[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말라리아 약/장티푸스 예방접종/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9.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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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장티푸스 예방접종/말라리아 약

2017년 09월 17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행을 약 2주 남긴 제나에요.

오늘은 아프리카 여행을 위한 예방접종 포스팅을 올리려 해요.


먼저, 중남미나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서는 황열병 Yellow fever 예방접종10일전에 필수로 받아야 해요. 입국시에 확인하는 국가들이 많아요. 다행인건 황열병 예방접종은 한번 접종받으면 평생 면역력이 유지된다고 해요.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홈페이지(http://nqs.cdc.go.kr/nqs/quarantine/national/ino/ino_3.jsp)를 참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을 해 받고 왔어요.

저는 황열병 외에도 받을 수 있는 예방접종은 모두 받고 싶었어요.. 

4박 5일이지만 슬럼가에 방문하는 일정이다 보니 주의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의사 선생님과 면담 후에 접종 받을 백신을 정했어요.



황열병 Yellow fever

준비물: 정부수입인지(32,460원), 여권

접종비용 18,400원, 증명서 1,000원


먼저 병원을 예약한 후 황열병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정부수입인지 32,460원짜리와 여권을 준비해 가셔야해요. 인지는 우체국과 은행에서 판매를 하는데 판매하지 않는 은행들도 많아서 미리 연락하고 구매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인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접종 후에는 병원에서 노란색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요.



증명서에는 여권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서 추후에 여권을 변경할 경우 1,000원을 주고 예방접종증명서를 재발급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황열병 접종은 멸균이 아니라 생균을 주입하는거라 접종 후 3-4일간 몸살같이 발열, 오환, 두통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접종 후 20분내에 반응이 오시는 분도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는 넘나 멀쩡! 받자마자 약간 어지럼증은 있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큰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말라리아 Malaria

약 비용 20,600원(진찰비 제외)

 

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저는 말라리아 예방약도 처방받았어요.


여행지에 따라 복용일과 양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는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 시내에만 있기 때문에 여행 일주일 전부터 주1회씩 6주간 먹도록 권고받았습니다.




장티푸스 Typhoid fever

접종비용 무료(보건소)


병원에서는 필수인 황열병외에 A형간염, 장티푸스를 추천하셨어요. 저는 A형간염은 이전에 받은 기억이 있어 항체검사(13,662원)를 했구요, 장티푸스는 보건소에서 무료이고 병원에서는 3만원이라고 해서 보건소에서 받기로 했어요.


장티푸스는 면역력 유지기간이 3년입니다.보건소이다 보니 예약할 것도 없이 당일에 바로 찾아가 예방주사를 맞았어요, 따로 확인증 같은건 없었어요.


▶전국 보건소 찾기

(http://www.g-health.kr/portal/health/pubHealthSearch/list.do?bbsId=U00198&menuNo=200452)


참고로 인 거주지의 보건소에서만 무료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여행 준비과정을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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