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4. 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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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seaplane[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14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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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도양jpg

 

 

여행 포스팅을 일정대로 쓰려니 넘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거 같아 고민하다

몰디브 갔다온지 두달이 지나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됨....^^

어렵네...

 

 

몰디브 공항에 도착 후 리조트까지 보통 스피드 보트나 수상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

리조트 별로 금액이 픽스 되어 있고 내가 간 리조트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편도로 하나씩 선택 못함. 왕복으로만 선택가능)

우리는 갈때 올때 모두 저녁 비행기라 하늘에서 몰디브 섬을 볼 수 없어 수상비행기를 타기로 결정!

엘라이두 리조트까지 수상비행기로 시간은 40분은 가격은 1인 380 USD였다.

 

그런데 이 수상비행기는 스피드 보트와 마찬가지로 저녁엔 운행하지 않는다.

몰디브에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로컬 섬인 시내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Ocean Grand Hotel

 

몰디브는 정말 관광국가였다...

이 시내 호텔과 리조트를 각각 따로 예약한건데, 이 호텔에서 다음날 수상비행기 타는거까지 모두 챙겨줬다.

수상비행기 시간이 매일 픽스되어 있는게 아니라 (손님이 없음 안뜨는듯?)

전날 호텔에서 리조트쪽에 연락해 수상비행기 시간을 받아서 알려줬다.

 

우리는 밤에 도착했으니 여유롭게 다음날 오후 1시 쯤 타고 싶었는데 그런거 없었음....ㅋ

오전 6시에 타야한다며 5시에 로비로 나오라고 했다....

(호텔 공항셔틀을 예약함)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 박빠가는 로컬섬 시내 호텔에 손목시계를 놓고 왔다. ㅠㅠ 넘나 정신없이 아침부터 일어나려다 보니...

리조트에 와서 알게되서 호텔에 전화해 말했더니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그날 수상비행기를 태워 리조트까지 보내줬다... 서비스 짱....몰디브 쵝오

 


수상비행기

Seaplane

 

아침 일찍 몰디브 공항에 다시 갔다.

각 리조트별로 데스크가 쭉 있는데 원랜 여기서 리조트 직원을 만나 수상비행기 표를 끊음 되는데..

우리 리조트 직원은 없었다.....

 

한참 기다리다 놓칠거 같아 우리가 직접 표를 끊으러 갔다.

다른 사람들은 다 리조트 사람들과 가는데 ㅠㅠㅠ

직접가니 저 표 끊어주는 사람도 리조트 직원 어딨냐고 물봄 ㅠㅠ

무튼 비행기 타듯이 수화물을 맡기고 티켓을 받았다.

터미널과 항공 번호가 적혀있다.

그리고 뒷편에 있는 봉고차 아무거나 타고 항공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내 짐이 실은 자동차가 아니여도 타도 됨!

짐은 바로 항공기로 이동해준다.

대기장에서 수상비행기 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기다렸다.

나름 대기실도 있고 생수도 제공해준다.

오기 전 사진을 하나도 안찾아봤었는데,

생각보다 수상비행기가 매우 작아 놀램....

수상비행기다보니 바퀴도 없다.

그리고 신기한건

기장분들이 반바지에 쪼리를 신고 있다...

엄청난 소음을 내며 출발

시끄럽고 흔들려서 엄마아빠가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아빠는 사진도 엄청 찍고 몰디브는 이 수상비행기 타러 와야 한다고도 말하심...

우리 리조트보다 많이 좋아보이는 곳 ㅋㅋㅋ

중간에 한 리조트에도 섰다가 다시 출발했다.

아침에 타다 보니 해 뜨는 것도 봄

그리고 내림!

승무원분이 정말 대단했다...

무거운 짐도 한번에 들고.. 맨발로 이륙할때 밧줄도 풀고...존멋....

이 사진은 돌아올떄 사진 같은데...

무튼 수상비행기에서 선착장에 내려주면 리조트에서 배를 보낸다.

이 배가 도착할 때까지 수상비행기는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준다.

배에 짐을 실고 리조트로!

배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다.

세상에나 바닷물이 이럴 수 있나...

역시나 내가 여태 배우고 경험한 건 쥐똥만 한 거였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정와불가이어해(井蛙不可以語海)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를 말해 줄 수 없다는 말이 딱...

이렇게 힘들게 도착한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리조트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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