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스트리밍 추천 - 셜록/비밀의 숲/사랑의 불시착/인페르노

안녕하세요/취미찾기|2020. 6. 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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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스트리밍 추천 - 셜록/비밀의 숲/천사와 악마/인페르노

2020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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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라이프 Another Life - 시즌 1

어나더 라이프 Another Life

막장 우주 SF드라마로 유명하다. 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다..

작가가 너무 담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걸까.. 우주, 가족, 외계 생명체, 성 정체성, 2D와의 사랑, AI와의 사랑, 반란, 부자지간 등등 세부 이야기가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세부 이야기를 다 정리하지도 못한 채 시즌1이 끝난다. 시즌2 만들 돈으로 킹덤에다가나 투자했음 좋겠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외계 비행 물체가 지구에 착륙하는데 이 물체는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오직 우주의 어느 행성으로 신호만 보내고 있다. 이 외계 물체가 지구에 온 이유를 알기위해 그 신호를 따라 우주선을 타고 떠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일을 하는 우주비행사들이 20~30대로 이루어져 있음^^ 주인공 살바레호 함장인 니코 말고는 다들 노답이다. 무슨 대학생 조별과제하는 줄... 불평하는 애, 그 와중에 연애하는 애, 규칙 어기는 애... 한 명 한 명이 발암 캐릭터다. 스토리를 떠나 감정이입이 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는 게 아쉽다.

SF 좋아하는 나도 정말 힘들게 끝까지 본 드라마다. 비추!!

셜록 Sherlock - 시즌 1~4

셜록 Sherlock

명작 영드 중 하나인 셜록을 다시 봤다. 예전에 보긴했었는데 다시 봐도 정말 몰입감 있고 재밌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는데 현대화로 각색한 내용이 완벽해서 더 말할 것도 없고 배우들도 연기 넘넘 잘해서 꼭 봐야 하는 작품인 거 같다. 시즌당 3편씩 밖에 없으나 한 편당 1시간 30분 정도로 짧게 짧게 보기보다 하루 비워 놓고 쭉 보길 추천한다. 

헤어스타일도 한 몫했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 정말.. 찌질한(고기능 소시오패스) 연기 너무 잘한다. 원래 모습도 저럴까 싶다가도 중간에 빅토리아 시대로 갔을 때 모습은 넘 멋있음. 꼭 보세요!

열혈사제 The Fiery Priest

열혈사제 The Fiery Priest

배우 김남길에 빠지게 한 작품이다.

방영했을 때 주변에서 꼭 보라고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셜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보기 시작했다. 원래는 40화였다는데 넷플릭스에선 20화로 올라와있고 극한직업st로 코믹해서 재밌게 봤다. 다 보고 메이킹영상과 예능 출연한 거까지 클리어 함^^

예전엔 한국 드라마에 아이돌들이 발연기하는게 문제였는데 요즘 드라마엔 그런 게 없나 보다?? 배우들도 다 신선하고 연기도 잘해서 재밌게 봤다.

명불허전 Live Up to Your Name

명불허전

김남길22

조선시대 한의사 허임이 현대로 와 외과의사를 만나는 내용이다. 처음엔 한의학vs양의학 얘기인가 싶었는데 그런 건 아니고 의사의 소명에 대한 드라마이다. 언니는 오글거린다고 비추했는데 김남길 때문인 걸까.. 난 재밌게 봤다ㅋㅋㅋ

비밀의 숲 Stranger - 시즌 1

비밀의 숲 Stranger

한국 드라마 명작 중 하나인 비밀의 숲도 넷플릭스에 있다. 시그널도 있어서 봐야 하는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인데 배우진들도 어마어마하고 영화 같은 영상미가 있어 매 편이 영화 한 편을 보는 거 같았다. 시즌2가 나온다고 하니 정말 기대하고 있다. 너무 집중해서 봐서 비밀의 숲 보는 동안은 자꾸 꿈에 검사 직업이 나왔음;; 보다 보면 주변 인물들도 용의자로 의심하게 되고 반전도 있고 사랑이야기도 없어서 나처럼 한국 드라마에 아직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도전하기에 좋은 작품인 거 같다. 유명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다.

최근 한국 드라마를 몰아 보다 보니 이전에 봤던 드라마에 나온 사람이 나오면 반갑다ㅋㅋ 명불허전에서 허준 역을 맡았던 분이 1차 피해자 박무성 역을 맡으셨다.

사랑의 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사랑의 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작년 말 방영했을 때부터 주변 외국인들한테도 이걸 왜 안보냐고 핀잔받았던 작품... 아직까지도 한류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을 뒤늦게 봤다.

조금 오글거림이 있긴 하나 웃긴 장면이 많아서 빠르게 다 봤다. 보기 전에 탈북민 유투버들의 드라마 후기를 봤었는데 북한 배경 세트장이 정말 리얼했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이전에 탈북민 영상에서 본(자주 챙겨봄) 한국에 처음 와서 갔던 국정원 모습도 똑같이 묘사되어 있어서(밥 무한리필, 옷, 살았던 동네 보여주는 모습 등) 나는 탈북도 안 했는데 왜케 아는 게 나오는지;; 고증이 잘됐다 생각했었다.

북한에서 이 드라마를 어떻게 볼 지 정말 반응이 궁금하다. 그리고 기차 씬에서 나온 몽골 울란타토르 초원을 꼭 가보고 싶다!

데리거스 Derry Girls - 시즌 1~2

데리거스 Derry Girls

1990년대 북 아일랜드의 데리 Derry 라는 도시의 여고생들 이야기다. 당시 영국과의 마찰도 보여주고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코믹하다. 아일랜드 개그코드가 참 한국이랑 잘 맞는거 같다 ㅋㅋㅋ
여학교를 다니는데 남자 학생(주인공 친구 미셀의 사촌)이 전학와서 같이 다니는데 진짜 존재감이 하찮다 ㅋㅋㅋㅋ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고 단편 드라마며 시즌 당 6편씩만 있어서 도전해보기 좋을듯. 추천합니다

 

후 드라마 많이 봤죠??

영화도 많이 봤어요 ^^

내니 맥피 2 : 유모와 마법 소동 Nanny McPhee and the Big Bang

내니 맥피2 : 유모와 마법 소동 Nanny McPhee and the Big Bang

완전 취향 저격이다 ㅋㅋㅋ 내니 맥피 2만 넷플릭스에 있는 게 아쉽다. 3은 안 나오고 잇고 ㅠㅠ

애들이 말을 안 들을 때 마법같이 찾아오는 유모 이야기인데 안 유치하고 재밌다. 출연진도 어마어마한데, 먼저 주인공 내니 맥피는 엠마 톰슨으로 이 영화를 기획, 극본까지 했다. 

엠마 톰슨은 워낙 유명한 배우지만 최근에 본 MIB에서 요원 O로 나와서 더욱 친숙했다. 그리고 해리포터 맥도나걸 교수도 나오고 아빠 역할로 이완 맥그리거가 잠깐 출연한다. 단역인데도 넘 멋있어서 '머지 저 남자' 생각했는데 스타워즈 오비완이었다니!! 아래 나올 영화 천사와 악마에서도 오 궁무처장 잘생겼는데? 했는데 또 이완 맥그리거였다. 취향 소나무

암튼 시간 보내기 좋은 영화로 딱이었다.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아빠가 터미네이터 광팬이시라 어릴 때부터 많이 봤어서 재밌게 봤다. 시리즈 중 4편에 해당하는데 이전 편과 연계도 잘되어 있고 난 재밌었는데 미국에선 평가가 안 좋다.

아놀드 슈워제너거가 유일하게 출연하지 않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인데 그래서인지 정말 닮은 배우가 아주 잠깐 로봇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 너무 멋잇구여.. 이 영화를 찍을 때 그 점잖고 스캔들 없던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스탭한테 쌍욕 하는 영상이 퍼져서 논란이 됐었긴 하다.

내가 본 날이 넷플릭스 상영 마지막 날이었어서 이제는 못 보는 거 같다 ㅠ

천사와 악마 Angels and Demons

천사와 악마 Angels and Demons

학창 시절 다들 댄 브라운 소설 꽤나 보셨었죠?

로버트 랭던 교수가 나오는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로스트 심벌뿐 아니라 디지털 포트리스, 디셉션 포인트까지 모두 사서 여러 번 읽을 정도로 팬이었다. 특히 랭던 교수의 부모님이 선물한 미키마우스 시계를 어릴 때부터 차고 다니는 게 넘 인상적이었어서 나도 엄마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사준 시계를 평생 차야지라고 생각했고 아직도 집에 모셔두고 있다. 문제는 엄마는 기억 못 하심 ^^.. 천사와 악마 영화에서도 미키마우스 시계가 나와서 혼자 오오 했음 ㅎㅎ

일루미나티가 새 교황의 유력한 후보 추기경들을 납치해 연쇄살인을 하고 바티칸을 폭발시켜 버리겠다고 하자 교황청에서는 하버드대 종교 기호학 교수인 로버트 랭던을 초청해 문제를 풀게 하는 내용이다.

톰 행크스가 나오니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책의 내용을 모두 실을 수는 없으나 영화에 잘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궁무처장도 넘 잘생겼고.. 과학vs종교의 얘기는 항상 너무 흥미로운 거 같다. 바티칸이 배경이다 보니 바티칸 구석구석 관광지가 다 나오는데 거의 걸어서 세계 속으로 급이다. 바티칸 여행도 가야 하는데 이놈에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휴.. 

인페르노 Inferno

 

그리고 영화 인페르노도 넷플릭스에 있다! 다빈치 코드는 왜 없는 건지 ㅠ

다빈치 코드 - 천사와 악마 - 인페르노 순으로 개봉을 했다. 지난 48시간 동안의 기억을 잃고 이탈리아 피렌체의 병원에서 눈 뜬 로버트 랭던 교수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을 없애려는 바이러스 배포를 막으려 노력한다.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는 인구의 증가가 지구를 멸망시킨다며 흑사병과 같은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구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자살하였고 그의 추종자들이 바이러스를 배포하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본 상황인데? 타노스가 생각난다...ㅎㅎ 한국에선 아직 이런 주제의 영화나 드라마가 없는 거 같은데 미국 사람들은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일루미나티도 인구를 5억으로 줄여야 한다고 하고.. 그나마 다행인 건 타노스나 인페르노에서 인종이나 부, 지위에 상관없이 골고루 학살한다는 거다. 운에 맡겨야 하는 건가

무튼 굉장히 빠르게 흐름이 흘러가는 영화인데 푹 빠지게 된다. 댄 브라운 소설을 안 읽은 분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영화일 거 같다! 로스트 심벌도 얼른 영화로 나왔으면!

슈렉 Sherek 2, 3

어렸을 때 슈렉 1을 보고 정말 충격이었는데.. 아무리 외모지상주의가 나쁘다지만 평범한 인간 엄마 아빠한테 태어난 피오나 공주의 원래 모습이 저렇다니.. 그 뒤로 다음 시리즈도 즐겨보진 않았다.

다행히(?) 넷플릭스에선 슈렉 1은 없어서 2부터 봤는데 아직도 슈렉은 비호감이지만.. 주변 캐릭터들이 넘 귀여웠다. 특히 장화신은 고양이가 2부터 나오는데 넘 귀엽다!! 그리고 잠시 슈렉이 잘생긴 인간으로 바뀌기도 한다. 여전히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슈렉 3에선 디즈니를 겨냥한듯한..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공주들이 나오는데 3편은 정말 처음 본 거라 이것도 재밌게 봤다.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잘 짜인 느낌이다. 역시 유명한 작품은 뭔가 다름!

메리 슈렉 마스 Shrek the Halls

메리 슈렉마스 Shrek the Halls

30분짜리 단편영화인데 내용상 슈렉 3 이후의 이야기이다. 애기 3명을 낳고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야기인데 슈렉의 여운을 달래기 위해 봤다. 가족을 이루는 거에 대한 이야기인데 소소하게 재밌었던 영화이다.

장화 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장화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엄청난 인기로 조연이 영화를 찍었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과거와 연관된 이야기인데 진짜 웃기는 장면들이 많다 ㅋㅋ 고양이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빵 터질 그루밍하는 장면이나 빛 따라다니는 장면 등이 있다. 출렁이는 아랫배랑 그 몸을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했는지 신기할 정도.. 슈렉은 안 나오니 저처럼 슈렉 안 좋아하는 분도 보실 수 있어용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1, 2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1

한글 제목 정말 잘 지은 거 같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ㅋㅋ

미국 하이틴 영화의 대명사이자 출연자들이 다 대스타가 돼서 아직도 밈이 돌아다니는 Mean Girls도 넷플릭스에 있다.

아프리카에서 살다 온 케이디가 미국에 한 고등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일명 퀸카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일단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담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너무 예쁘다... 레이첼 맥아담스 연기도 완전 찰떡같고. 뻔한 하이틴 영화와는 다르게 웃긴 장면도 있고 통쾌한 장면도 있어서 인기가 많았던 거 아닐까 싶다. 살면서 한 번쯤은 꼭 봐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의 영화이다. 

그리고 기대하고 퀸카로 살아남는 법 2도 봤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2

진짜진짜 핵노잼.. 끝까지 보는 게 너무 힘들 정도로 캐릭터들도 별로고 배우들도 별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를 잘한다는 걸 새삼 느꼈다. 유치해서 못볼정도이다. ㅠㅠ 비추천...

Easy A

Easy A

엠마 스톤의 하이틴 영화인데 한국에선 개봉하지 못했다. 근데 왜인지 나는 예전에 봤었었음

남자 친구랑 주말을 보냈다고 거짓말한 게 전교에 퍼져서 갑자기 유명인사가 된 고등학생 이야기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선입견이 좀 깨졌었다. 굉장히 개방적인 줄만 알았는데 엄청나게 보수적임..;;

프렌즈의 피비도 나오고 스탠리 투치도 나온다. 엠마 스톤이 그 특유의 재미난 캐릭터가 잘 살려져 있어서 유명한 밈이 많이 나온 영화이다. 가볍게 보기에 좋다!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웨이언스 형제가 제작, 감독, 출연한 전설의 코미디 영화 화이트 칙스를 오랜만에 다시 봤다. 고등학생 때 처음 보고 여러 번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웃기다 ㅋㅋ 난 영화보다 '핫칙' 영화를 더 좋아하는데 아쉽게 그건 넷플릭스에 없다 ㅠㅠ 진짜 배꼽 잡고 봤던 영화인데..

흑인 FBI 요원들이 재벌집 백인 자매를 경호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사건이 터져 그 백인들로 변장하는 이야기이다. 재벌집 백인 자매는 힐튼 자매를 따라 했는데 강아지 들고 다니는 것까지도 따라 했다. 영화에서 흑인 부자로 나오는 테리 크루즈가 어렸을 땐 느끼해서 너무 싫었는데 다시 보니 브루클린 나인 나인의 테리였다!! 넘 반가움 ㅋㅋㅋㅋ

이 유명한 신용카드 밈도 테리 크루즈였고 ㅋㅋㅋ

한국에서도 화이트 칙스 인기가 정말 많았는데 최근에 2편이 나온다는 기사가 떴다고 한다. B급 영화 마니아로써 기대됨!!

Little Man

리틀 맨 Little Man

한국에선 개봉할 수 없는 내용의 영화 ㅋㅋ 웨이언스 형제의 영화이다.

아기처럼 몸이 작은 흉악범 켈빈이 다이아몬드를 훔쳤는데 경찰에게 걸릴뻔하자 편의점에서 만난 부부의 가방에 다이아몬드를 숨겼다. 그리고 그 부부의 집에 몰래 들어가기 위해 버려진 아기 인척 연기했고 아기를 원하던 부부들은 위탁소가 문을 닫는 주말 동안 아기를 돌보기로 하며 생기는 이야기다.

난 좀 징그러웠어서 내 스탈은 아니나 화이트 칙스에 이어 한국에서 많이 유명한 코미디 영화인 거 같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Spirited Away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

처음 봤을 때부터 찝찝+기분나쁨과 나중에 해석을 보고는 더 다시 보기 껄끄러웠는데 그래도 참고 봤다.

부모님과 새 집으로 가던 치히로는 부모님이 허락 없이 상점의 음식을 먹다가 돼지로 변한 걸 보고 도망치다 여관을 발견하게 된다. 거기서 만난 하쿠의 도움으로 여관에 취업하게 되어 부모님과 여관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원래 이름은 치히로나 여관에서는 가명을 써야 해서 치히로는 센이라는 이름으로 일을 한다. 그래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제목이다.

부모님이 돼지로 변하는 장면과 여관으로 오는 손님이 귀신같은 괴물 모습과 목욕탕이 매춘업을 상징한다는 해석을 보고 웩했었는데 버블경제 시절 망한 가족(치히로의 부모님의 차가 BMW다)과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매춘업에 종사한 딸을 반영한 거라는 해석을 보고 더욱 기분이 나빠졌다... 가오나시 캐릭터도 마냥 귀엽다고 할 존재도 아니고.. 그리고 주인 없는 식당에서 밥 먹는게 그렇게 죄인가ㅠ 돈 안낸다는 것도 아니고 주인이 없어서 먼저 먹게다는데.. 나도 돼지로 될 거 같다.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로 나오는 하쿠는 치히로와 그림체가 너무 다르게 잘생기게 나와서 어색했는데.. 알고 보니 인간의 존재가 아니었다. 여러모로 다신 보고 싶지 않은 영화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 작품으로 한 번은 봐야 할 작품이지만.

잘생긴 하쿠

나우 유 씨 미 Now You See Me

나우 유 씨 미 Now You See Me

2편까지 나온 마술 범죄 영화인데 넷플릭스에는 1편만 있다.

4명의 마술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술쇼에서 프랑스 은행의 금고를 털어 FBI의 조사를 받으며 FBI 요원과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넘넘 유명한 영화고 주변에서 후기를 많이 들었지만 어쩐지 내스탈이 아니라 안 보다가 보게 됐다.

엄~청은 아니지만 볼만한 정도의 영화인 거 같다.. 캐치 미 이프 유캔도 그렇고 걸작들은 참 내스탈이 아닌 듯.. 난 역시 B급 취향인가 보다..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Rise of the Guardians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인데 폭망 했다고 한다. 나도 정말 몰랐던 애니메이션인데 겨울왕국 엘사 캐릭터가 나오면서 눈, 얼음을 다루는 주인공 '잭 프로스트'가 커플로 추앙되며 알게 되었다.

다들 초면이죠?

망할 수밖에 없는 게 내용도 내용인데 캐릭터가 너무 영미권 신화의 존재로 글로벌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우리 아시아권에서 아는 건 고작 두 번째 산타클로스일 뿐이다..

먼저 첫 번째 잭 프로스트 Jack Frost는 영국 신화의 Frost 요정으로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요정이다.

그리고 세 번째에 있는 악역 피치는 부기맨 Boogeyman을 캐릭터화 한 걸로 아이들에게 악몽을 꾸게 하는 존재이다

네 번째 투스는 이빨요정 Tooth Fairy로 영미권 문화에서 치아가 빠졌을 때 침대 밑에 빠진 치아를 두면 이빨요정이 치아를 가져가고 돈을 놓는다는 전설의 캐릭터이다.

다섯 번째 버니는 부활절 토끼 Easter Bunny로 영미권 문화에서 부활절 전날 밤 착한 아이에게 예쁘게 색칠된 삶은 달걀을 집구석 구석에 숨겨 놓는다는 전설이 있다. 산타클로스와 같은 존재로 토끼가 다산을 상징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샌드맨 Sandman은 잠드는 모래를 뿌려서 아이들을 잠들게 하는 잠의 요정이다.

요런 인물들을 알아야 배경지식이 있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텐뎅.. 왠지 2도 안 나올 거 같다. 잭 프로스트의 소년 미를 기대했으나 크리스 파인 목소리라 너무 어른이었고..ㅋㅋㅋ

월러비 가족 The Willoughbys

월러비 가족 The Willoughbys

올 4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상 애니메이션이다.

자기들끼리 너무 사랑하느라 4형제에겐 관심이 없는 부모에게 벗어나고자 고아가 되려는 형제의 이야기이다. 엄청 재밌거나 하진 않은데 신선한 주제이긴 했다.

스파이더 위크가의 비밀 The Spiderwick Chronicles

스파이더 위크가의 비밀 The Spiderwick Chronicles

그저 그런 아이들 나오는 SF영화인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게 봤던 작품이다.

소설이 원작인데 쌍둥이 형제와 누나 그리고 엄마가 스파이더 위크가의 저택으로 이사 오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쌍둥이 형제는 어거스트 러쉬의 걔, 찰리와 초콜렛 공장의 찰리인 걔, 프레디 하이모어가 맡았다. 넘 애기애기 해서 귀엽게 봤는데 찾아보니 동갑이네.. 넌 언제 그렇게 늙었니 ㅠㅠ

무튼 그 집에는 80년 전에 증조할아버지가 요정, 고블린 등에 대해 적은 책이 있는데 주인공 자레드가 그 책을 꺼내 읽게 되자 그 책에 적힌 모든 생명체들의 설명과 약점들을 알아내기 위해 책을 뺏으려는 레드캡스와 싸우는 내용이다. 요정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CG도 되게 자연스럽고 캐릭터들도 특이해서 재밌게 봤다! 2가 나왔음 좋겠는데 아무 얘기가 없는 거 보니 안 나오나 보다. 원작 아동 소설은 꼭 읽어보고 싶다!

기묘한 가족

기묘한 가족

김남길333

이건 넷플릭스엔 있지 않고 이왕 후기 쓰는 김에 쓰는 영화 후기

김남길님만 보고 봤는데 정재영님의 그 천연덕스러운 스산함과 엄지원언니한테 빠졌다.. 멋있으심.. 좀비 영화지만 코미디라 웜 바디스 같이 가볍게 보기 좋았다.

시골 동네에 좀비가 나타나(다들 좀비인지 모름) 아빠 박만덕을 물었는데 물린 후 앓고 나니 머리카락도 까매지고 회춘하게 된다. 그래서 그 좀비를 찾아 동네 사람들을 물려주며 장사를 하게 된다. 시골이 배경이고 돈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내가 가장 기괴하다고 생각하는 '시실리 2km' 영화가 생각나서 소름 끼치면서 웃겼던 영화이다. 부모님이랑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 추천합니당

 

집에서 티비만 보니 눈도 아프고..

언젠간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볼 날이 올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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