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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박제나 2018.01.01 01:03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년 12월 31일




2016년은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아마 그 전에도..

유난히 퇴사를 핑계로 게을렀던 2017년


12월 31일이 되어서야 생각나

 <나는 무엇했을까..> 얼른 정리해 보자!




1. 미니멀 라이프 시작


아무도 믿지 못하지만 ㅠㅠ 2017년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했다.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하고 재테크에 대해 공부했는데,

나름 아는 것도 늘고 사소한 습관까지 많이 바뀐거 같다.


- 가계부

가계부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생활비만 적다가 나중되서는 모든 지출(학원비 등)을 적게 되었다.


그리고 매달 엑셀문서로 정리해 따로 모아두기까지!

여행경비도 원래는 정리 하나도 안했는데, 이제는 엑셀로 따로 저장해놓는다.


가계부를 서로 점검하는 샛민이 모임도 매달 하고 있다.

가계부 적고 검토 한다고 해서 지출이 주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올해 결제하고 고민하다 취소했던 적이 몇 번 있는거보면 소비를 줄이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내년엔 더 나아지기 바라며!



- 재테크


재테크 교과서인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을 읽으며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http://cafe.naver.com/onepieceholicplus)를 알게됐다.


글 쓰고 그런건 아닌데 가끔 가서 보면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아서 자극받게 됨..

그리고 책에 나온 기초 재테크 방법들을 실천하게 됐다.



1. 52주 적금

1년 52주 동안 매주 적금하는 건데 매주 알람 맞추고 적금 납입하다 보니

나름 재밌었다.

어느덧 4주만 남기게 됨!


2. 풍차 돌리기

월 10만원씩 풍차돌리기도 시작했다.

내년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함ㅋㅋ

3. CMA/펀드

대신증권으로 CMA통장을 만들고 비과세해외펀드도 몇 개 구매했다.


4. 체크카드 활용

내가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조사함..(처음임)

올 한해는 네이버페이체크카드와 카카오페이 체크카드 였다.


5. 쇼핑

연초에 옷 20벌, 잡화 10개, 화장품 5개 산다는 목표가 있었다.


은 총 19벌 구매...

그런데 카운트 안된 옷들도 있다.

예를 들면 나의 아무런 의사 없이 엄마가 사갖고 오신 옷(근데 잘 입긴함),

기본 검정 바지, 기본 티, 생활한복, 히잡 등등...?


내년엔 20벌 성공해야지~



잡화는 망했다 보면 된다..

모자만 3개 구매했다.

하나는 인천공항에서 잃어버림 ㅠㅠ



신발은 7개 ㅋㅋ



가방+지갑 9개 ㅠㅠ

근데 정작 자주 매는건.. 저 중에 있는 회사용 하나와 저기에 있지도 않은 헤라에서사은품으로 받은 에코백이라는거..

그 외 악세사리까지 카운트 하면 난리난다...


그래도 색조화장품은 하나밖에 안샀다.



2018년엔 정말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지..




2. 블로그 시작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작가를 존경하게 됨..


나는 말도 잘 못하는데 글도 잘 못쓴다는걸 알게 되었다.

발로 타자치려니 힘들다.


3. 여행


국내여행을 많이 가자! 가 목표였는데,

나름 꽤 다닌거 같다.


1월 - 대관령

스키 및 새해 일출을 보러 대관령에 갔음

일출을 보며 퇴사를 다짐했는데.. 벌써 2018년이 되었네.

2월 - 여수

미수언니 보러 여수에 갔었지.. 

밥값에 놀라고 사람들에 놀라고..다시는 안갈거임

3월 - 오사카

슬기랑 간 오사카..

유니버셜도 가고 숙소가! 좋았었다..

4월 - 영국

5월 - 영국

가족여행으로 영국에 갔었다.

쇼핑할게 정말 많았던 곳..

6월 - 속초

낚시 하러 동기들이랑 갔는데, 다 기억안나고 전진항 물회가 맛있었던 것만 기억난다..

태어나서 두번째로 먹어본 물회였는데.. 대박이엇슴..

7월 - 양양

서핑하러 동기들이랑 갔다.

서핑도 별로고(트라우마 생길뻔) 인생에서 세번째로 먹은 물회도 별로였다 ㅋㅋ

8월 - 정선

귀팸과 간 강원랜드.. 다들 처음 갔음..

그리고 모두 도박에 흥미를 느끼게 됨

9월 - 강릉

가족들과 간 설악산

너무 좋았는데, 음기가 진짜 쎈지 밤에 가위눌렸다.

10월 - 방콕, 두바이, 케냐

행복하게 돈쓰고 옴

11월 - 제주도

한라산 등반은 못하고 윗세오름만 올랐다.

9월에 회사 캠프로도 제주도에 갔었는데 그건 내 의지가 아니라 뺌..


12월빼곤 매달 어딘가 갔구나..

누가보면 대기업 다니는 줄..


2018년은 싱가폴에 있을테니, 더욱 열심히 1달 1여행 다녀야지~



4. 독서


미처 카운트는 못했지만, 퇴근길 지하철에서 책 읽으려고 노력했었다.

특히 연말엔 영어동화책에 빠져서..


싱가폴에서도 도서관 근처 집을 구했음 좋겠다.


5. 취미 - 미술


취미로 미술을 시작했음

 미술 외에도 뮤지컬 배우기, 운전 등등 하고싶은건 많았지만,

내년으로 미뤄야 할거같다.

무엇보다 돈이 없어서 못했음..


6. 영어


영어의 끝은 어딜까..


1월부터 영어학원을 7개월간 다녔다.(1월-7월)

미국식발음 2개월

문장만들기 4개월

외국인회화+비즈니스회사 1개월

코스로는 8개를 배웠다. 


그리고 영어과외를 받기 시작했다.(3월-현재)

먼저 오픽시험을 위해 2개월,

그리고 일상영어를 지금까지 5개월째 하는중..


전화영어를 4개월 했다.

비즈니스 2개월, 오픽회화 2개월...


한건 드럽게 많은데 실력이 안늠ㅋㅋㅋㅋㅋ

외국가서 커피 주문이나 잘했음 좋겟다


7. 제2외국어


중국어 인강을 2개월 듣고 전화중국어를 1개월 했다.

발음칭찬을 받고 자신감이 생김!


아랍어 인강을 1개월 들었다.

재밌는거 같다!


인도네시아어 인강을 2개월 들었다.

확실히 배우기 쉬운 언어같긴 함



8. 이직 결정!


2016년까지 막무가내로 해외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면,

2017년부터는 구체적이게 싱가폴을 선택했다.


16년 말 교수님들과 만났을때 싱가폴을 추천해주신 뒤로

알아보니 나와 잘맞을거 같고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때 여러 장점들이 많이 보였음.



그리고 3월쯤 퇴사하겠다는 마음이 2년은 채워야 구직이 가능할거 같아

2018년으로 계획되어졌고,


구정이 지나면 일자리가 많이 올라온다는 말에

2월 25일 일요일로 출국날짜를 정했다.






일기장이 딱히 없어

내가 뭘했는지 정리하기가 어려워 적은 2017년 wrap up!

2018년에도 가득 채웠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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