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케냐 국립공원/아프리카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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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2018년 03월 02일


캄보프렌즈(볼룬투어) 볼룬투어 3일차!

봉사활동을 마치고 아프리카 나이로비 관광지 투어로

나이로비 국립공원-코끼리고아원-기린센터에 방문하는 날이었다.



숙소에 사파리카 기사님이 차를 타고 오셔서 픽업해 가셨다.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입구에서 입장료를 구매해 바로 들어갔다.



차를 갈아타거나 할 줄 알았는데..

우리가 탄 차가 사파리 차였다.


차체가 튼튼하고 천장이 열려서 서서 밖을 볼 수 있다.

근데 나중에 보니 그냥 세단 심지어 오픈카 끌고 오는 사람이 있었음...



들어가자마자 버팔로를 봤다.



CCTV도 없는거 같은데 동물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멀리서라도 동물이 보이면 바로 사진을 찍었다.

기사님이 확인하고 말해주시기도 하고, 동물 이름도 알려주셨다.


차 안에 무전기로 기사분들끼리 연락해서

어느 위치에 동물이 있는지도 공유함..



운 좋게(기사님이 운 좋다함) 사자를 꽤 봤는데,

처음 본건 아기 암사자들이 모여있는 모습..



건너편에선 사자 한마리가 사냥을 하고 있었다.

눈으로 봤을땐 그리 멀지않았는데.. 카메라로는 담기지가 않아 확대해서 화질이 깨짐 ㅠ



그리고 이곳이 바로 핫스팟...

다 몰려와서 사자가 사냥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근데 계속 저 대치상태 그대로 움직이질 않아서 기다리다 떠나는 차들이 많았다.

뭔가 .. 사실 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사자/사슴모양 인형이 아닐까 싶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

우리 기사님도 출발하자고 해서 그냥 갔다.



지브라는 원없이 봤다..

생각보다 엉덩이가 뚠뚠해서 놀랬다.


마다가스카르 마티 엉덩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amkorinstory.com/category/?page=22>

영화 마다가스카르에서 사자 알렉스가 굶줄인 상태에서 친구 얼룩말 마티 엉덩이가

스테이크로 보여서 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이해됨...

엉덩이 물만 했음..



기린도 몇마리 봤는데 한국 동물원에서 본거와 다르게

몸체가 짧고 그렇게 길지 않았다.


애기라 그런가..

아님 아프리카 나무는 높이가 낮아서 목이 길 필요가 없는거였을까




그리고 길을 따라가면 초식동물이 사는 곳이 나온다.



자세히 보면 나무 위에 원숭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원숭이띠인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는 동물...

그런데 기사님이 여기가 캠프 사이트라며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ㄷㄷ



그리고 원숭이가 자동차로 음식을 훔치러 올 수 있다고

천장 문도 닫고 차 문도 닫음..


이때 기사님의 말씀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는 안됐었다.



원숭이 가까이서 보니까 귀여워서

사진찍고 그랬는데...


구경을 마치고 차를 다시 타고 출발했는데,

과자를 뜯는 내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보고 원숭이 한마리가 차로 들어왔다..


효정언니가 소리질러서 알게 됐는데

원숭이가 내 머리채를 한 손으로 잡고 실랑이를 하다 결국 과자를 가져갔다..

고프로 가져가는 줄 알고 식겁했음...






그리고 나이로비 국립공원을 나가는 길에 운좋게

버팔로를 사냥을 한 사자를 보게 됐다.


왼쪽에 있는 새들은 대머리 독수리들..

고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사자가 안줌..






그리고 가다보니 내가 뉴스에서 봤던 곳이 나왔다!

코끼리 상아를 태운 장소!


요즘 태어난 코끼리들은 상아가 없이 태어난다던데..

불쌍한 코끼리 ㅠㅠ


난 동물 중에 코끼리가 가장 좋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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