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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하얼빈 빙설제 후기! 빙설대세계/하얼빈 빙등제/태양도/부천원 본문

박제나 표류기/2018

[하얼빈] 중국 하얼빈 빙설제 후기! 빙설대세계/하얼빈 빙등제/태양도/부천원

박제나 2018.03.11 11:24

[하얼빈] 중국 하얼빈 빙설제 후기! 빙설대세계/하얼빈 빙등제/태양도

2018년 03월 11일


겨울축제로 유명한 중국 하얼빈!

매년 겨울(1-2월) 하얼빈에서는 빙등제와 빙설제가 열린다.


둘다 하얼빈 태양도에서 열리지만, 두 축제는 엄연히 다름!

입장료도 달리 받고 태양도 내에서 장소도 다르다.


빙등제(빙설대세계): 얼음으로 만든 조각상들에 등을 넣어 불빛이 남

빙설제: 눈 조각으로 만든 조각상을 전시



올 2018년 빙설제, 빙등제에 갔었는데,

두 축제를 각각 다른날에 방문했다.


오늘 포스팅은 빙설제!



하얼빈 태양도는 꽤 큰 공원단지인데,

겨울이 아닌 시기에 가면 쏭화강을 배를 타고 건너가 태양도 안에서 자전거도 타고 놀 수 있다.


근데 겨울이 되면 쏭화강이 완전 얼게 되어서 배를 타고 갈 수는 없다.

(쏭화강 얼음을 이용해 빙등제 조각상들을 만듬!)


1. 케이블카

2. 쏭화강을 걸어감

3. 택시


세 가지 방법으로 태양도에 갈 수 있다.

빙설제에 갈땐 1.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



중앙대가 끝에 있는 스탈린 광장과 방홍승리기념탑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보면 성같은게 보임..

저 건물이 태양도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다.



뭔가 웨딩홀같음 ㅋㅋㅋ

요 건물 근처에 러시아 음식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참 찾았는데..

결국 못찾고 건물 안에서 점심을 먹었다.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케이블카 표를 사는 곳과 러시아 기념품 파는 곳이 나온다.

하얼빈은 러시아 바로 밑에 있어 중국에서 러시아를 담당하는듯...


러시아 풍 건물과 기념품을 많이 볼 수 있다.



건물 위로 올라가다보니 식당이 하나 나와서 들어갔다.



다 존맛이었음..

고기 국수도 짱.. 딤섬도 짱...



케이블카는 왕복으로 구매하면 당연히 저렴한데,

운영시간이 짧아서(18시까지였나) 해가 지고 빙설제를 보려면 편도로 사야했다.


음청 비쌈.. 편도 1인 50위안/8,500원



모르는 중국인들과 같이 케이블카를 탔다.

태양도까지는 꽤 먼데

사진을 잘 보면 얼어붙은 쏭화강을 진짜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음..





그리고 케이블카에 내려 길따라 가면

빙설제 입구가 보인다.



사실 이날은 빙설제가 아니라 빙등제를 보려던 날인데,

케이블카 내려서 사람들따라 가서 입장권사고 보니 빙설제였음..



빙설제 입장료는 1인 330위안/55,000원 이다.






그리고! 들어가다 본!



태양도에는 부천원이 있다.


예전에 태양도 놀러가다가 저걸보고

중국인 친구한테

와~ 내가 사는 도시 이름이 부천인데 신기하다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진짜 그 부천시여서 핵소름이었었지...



중국 하얼빈시와 대한민국 부천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천에 있는 안중근 의사 공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도 하얼빈에서 보내준거라 한다.

소름..



인간은 역시 다 짜여있는 운명을 따르는거여..





입구부터 눈 조각상이 있어 신난당




이번 빙설제 메인 작품은 요거..


입장표에도 있는 피리부는 여인이다..(이름은 내가 붙임)

실제로 보면 진짜 규모가 어마어마해 대륙에 왔다는게 실감남



그리고 들어가 작은 사이즈 조각상들을 보게 된다.




하얼빈 성소피아 성을 조각해 놓은 요 조각상은

태양도 호수 위에 있다.


그래서 저기는 굉장히 미끄러움..




얼어붙은 호수는 미끄러워서 이렇게 자전거나 썰매기구 빌려서 타는 사람도 많았음..



눈이 와서 별로 안춥게 구경할 수 있었다.

예전에 갔을땐 낮에 갔는데도 너무 추워서 뭘 구경할수가 없었는데..



썰매장도 있어서 한번 탐

빙설제/빙등제 안에 있는 썰매는 모두 무료이다!

빙등제에서는 각자 썰매를 가지고 와야하는데(안에 팔기도 함)

빙설제 썰매장에서는 다행히 썰매 튜브도 그냥 빌려줬다.




날씨가 추웠음 무조건 들어갔을 식당..

다행히 별로 안추웠다!



해가 지니 조명이 켜져서 더 이뻤다!



성소피아 성당 조각상에는 영상을 쐬서

뭔가를 보여줬는데..


디즈니 쇼를 기대해서 그런가..

별거 안하길래 보다가 그냥 나왔다.



18시가 되니까 갑자기 직원들 나와서 춤추고 했는데..

그게 진짜 웃겼다 ㅋㅋㅋ

사람들이 갑자기 손잡고 같이 춤을 춤ㅋㅋ



빙설제나 빙등제나 오래 있을 축제는 아니라

한 두 시간 있다가 바로 나왔다!

그것도 날씨가 따뜻해서 가능했던 것..



나빼고 다 그래로였던 태양도, 빙설제!

두 번 가는건데도 볼만했다.

츄천츄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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