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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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2018년 8월 6일




[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3 [제나 표류기]



싱가폴에서 2시간 반이면 가는 인도네시아 발리 Bali


 Island of the Gods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


얼마나 좋고 예쁘길래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기대보다 별로... 주변에서 간다고 하면 말리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렇게나 먼데!! 굳이 가야하나 싶다)




지난 포스팅에서 올렸듯이

2박은 누사두아 Nusa Dua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에서 묵기로 해

클럽발리에서 픽업차량을 예약해 공항에서 밴을 타고 누사두아로 왔다.



누사두아 Nusa Dua 지역은 고급 리조트들이 많은 프라이빗한 느낌이 강한 지역인데,

이 지역에 들어갈때부터 차량 검사를 한다..



참고로 발리는 교통체증이 심한 곳임..

차 엄청 막힌다..!!

공항에서 누사두아까지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입구에서도 역시 차량 검색..

그리고 플러스 체크인을 위해 이름을 물어본다.


그리고 로비에서 차에 내려 짐을 갖고 내리면

예쁜 전통옷을 입은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종을 쳐준다...;;



엄~~청 큰 로비...

참고로 발리 그랜드 하얏트는 안에서 길 잃을 정도로 굉장히 큰 리조트다..


로비부터 기죽음..

음료수 가져다주고 물수건 가져다주고 서비스는 진짜 쵝오..



아빠랑 완전 놀래서..

괌/사이판이랑 비교한거 실수였다며 말했는데..

(이때 잠시 그런 생각이 들었을뿐.. 괌/사이판이 훨씬 나은듯...)



천장에 있는 박쥐도 신기하고

오랜만에 해외여행 나온 기분이 들었다.





안에 빌라도 있고 방 건물도 많아서

로비에서도 10분정도를 걷고 걸어 방에 도착..

길을 잃다.jpg


똑같이 생긴 건물을 빙빙 돌고 낡아서 그런지 엘리베이터는 한 동? 당 하나 밖에 없어서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느니 계단으로 내려가는게 더 편하게 느껴졌음.. 


길 가다보면 자기 방 못찾아서

직원들에게 위치 물어보는 손님들도 진짜 많다 ㅋㅋㅋ




그럼 방 사진!


오래된 리조트라 그런지 낡긴 하지만..

방이 꽤 컸다.



그런데..

침대 3개 요청했는데 하나가 세팅이 안되어 있어서..


로비에 전화해서 직원을 불러서 셋팅을 했는데,

워낙 넓다보니 직원이 방에 찾아오는것도 오래걸린다.(차 타고 옴...)

로비가 워낙 멀다보니 체크아웃할때 짐 옮기는 것도 부탁하는데

그것도 오는데 오래걸림



침대 세팅 전 모습~

여기에 커버만 씌워 줬다. 크기도 크고 괜찮았음



싼 방이라 그런가 창문밖에 테니스장만 보이는데 

일단 정원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그림같이 나옴




방까지 가는 길도 익힐겸 바로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정말 하나하나가 다 예술작품 같았음..

내가 생각한 발리의 모습과 딱 맞았었다.



오리가 사는 연못..

여기 방은 왠지 비쌀듯..



리조트가 너무 커서 안에 음식점도 4개 정도 있고

상점들도 있었다.


물건은 비싸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

밤엔 바닥에 놓고 물건파는 잡상인들도 와서 이국적이었다.



그리고 리조트 바로 앞은 누사두아 비치 Nusa Dua Beach

바다 수영, 스노쿨링을 굉장히 기대하고 왔는데..


밀물, 썰물 이렇게 심한 바다 첨봄 ㅋㅋㅋ

파도가 진짜 진짜 너무 쎄다.. 수영하는 바다가 아님

수영하는 사람도 없고...


그리고 물빠지면 갯벌같이 엄~청 빠지는데

이게 오후 2시정도 부터 빠져서 더욱 바다가 들어가기 힘들다..



누사두아 비치를 따라 쭉 가니 예쁘게 꾸며놓은 관광지가 나왔다.


우린 숙소에서 나와서 수영복차림에 왔는데

여기 오니 다들 관광객들...


누사두아에 숙박하지 않고 구경오는 사람들은 여기를 오나보다.



쎈 파도..

하지만 사진찍음 그림임..



큰 동상도 있고.. 광장같은 곳이었는데

한참 걷다 왔다.


이 때 살 다타서 ㅠㅠ 어깨 피부가 죽었음 ㅠㅠ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

이쪽이 그나마 물살이 덜쎘는데 그래도 서핑하는 사람밖에 없다. 아님 발담그던가...


갯벌같은 발리바다.jpg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의 총 후기로는..

정~말 크고 바다도 가깝고 수영장도 크고 식당도 많고 밖엘 안나가도 될 정도로 모든게 구비되어 있으며

정원이 너~무 예뻐서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곳!


그치만 나에겐...

중국인이 심하게 많아서 시끄럽고 수영장에 오줌싸는걸 봤으며

(나는 중국을 좋아하고 중국어를 사랑하지만 이게 소음으로 느껴지는게 처음이었다. 며칠 더 있었음 중국어 귀 뚫렸을듯)

바다에서는 수영을 할 수 없고 태닝과 사진찍기만 하고 수영장에서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조식 진짜 맛없음.. 그릇도 더럽고.. 맛없는거 알고 갔는데도 놀랬다.


그래도 가라고 추천은 할 것 같다.

정원이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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