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관광지 & 맛집 뽀시기! 케이블카 스카이 캡 Sky Cab/독수리 광장 Dataran Lang/푸투마요 Putumayo/면세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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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 [박제나 표류기/2023] - [랑카위, 꼬리뻬] 태국의 몰디브 제가 한번 다녀와보겠습니다! 랑카위에서 꼬리뻬 가기/파크로얄 랑카위 리조트

[랑카위, 꼬리뻬] 태국의 몰디브 제가 한번 다녀와보겠습니다! 랑카위에서 꼬리뻬 가기/파크로얄

2023년 목표가 1월 1여행이다. 1월엔 발리를 갔고 2월엔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태국 꼬리뻬를 4박 5일간 여행하게 됐다! 나한테 4박 5일은 정말 긴 장기여행이인데 랑카위뿐만 아니고 꼬리뻬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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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 [박제나 표류기/2023] - [랑카위, 꼬리뻬] 꼭 보세요! 랑카위 터미널과 꼬리뻬 숙소 위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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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있다보면 한 번쯤 말레이시아 랑카위에 놀러 가게 된다.(성급한 일반화)
주변에 랑카위에 다녀온 사람이 정말 많은데 좋았다고 하는 한국인은 못 봤다. 그래서 이번 이번 여행엔 꼬리뻬 3박, 랑카위 1박을 하고 랑카위 관광은 기대를 하나도 안 했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관광객도 많고 액티비티도 다양해서 1박으론 아쉬워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가도 코타키나발루보다 저렴했고 해산물 음식들도 저렴하고 맛있었다. 특히 밤 12시 늦게까지 가게가 열고 길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안전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랑카위에서 1박 2일 알차게 보낸 후기!

오리엔탈 빌리지 Oriendtal Village
랑카위 케이블카 - 스카이 캡 Sky Cab, 스카이 글라인드 Sky Glinde, 스카이 브릿지 Sky Bridge

랑카위에서 가장 유명한건? 놀랍게도 케이블 카다.
약 30분 정도 타고 가는데 42도 경사라 올라가는 게 가파르고 1,700m를 가는 굉장히 긴 루트라 유명하다고 한다.
 
그 유명한 랑카위 케이블 카를 타기 위해 오리엔탈 빌리지 Oriendtal Village에 왔다.

오리엔탈 빌리지 Oriendtal Village

오리엔탈 빌리지는 스카이 캡을 탈 수도 있고 3D 아트 박물관, 면세점, 동물원 등이 있는 유원지 같은 관광지였다. 그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 말레이시아 본토 사람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았다. 난 시간이 촉박해서 다른 구경은 못하고 스카이 캡만 탔다.

티켓은 창구보다 클룩같은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다. 인터넷에서도 스카이 캡 말고 다른 입장료들도 모두 판매한다. 근데 문제는 인터넷에서 구매했어도 이 창구에 와서 실물 티켓 팔찌를 받아야 함.. 그래서 길고 긴 줄을 서야 한다...

나는 케이블 카인 스카이 캡을 express lane으로 구매했다. 미리 안 사고 오리엔탈 빌리지에 직접 와서 사람 수를 보고 standard랑 express 중에 고르려고 했는데 평일임에도 스카이 캡 줄이 굉~장히 길어서 고민 없이 express lane로 샀다^^ 랑카위에 볼게 이거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스카이 캡뿐 아니라 전망대에 있는 하늘다리 스카이 브릿지 Sky Bridge와 스카이 브릿지로 가는 모노레일 스카이 글라인드 Sky Glinde까지 패키지로 구매했다. 그렇게 하면 명당 약 29,000원 정도이다. 비쌈 ㅜㅜ

스카이 캡 Sky Cab

스카이 캡 Sky Cab 탑승!
express lane라 그래도 줄 없이 바로 탔다. 최대 6명인데 평일인데도 정말 6명씩 넣어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탔다...

케이블 카는 뭐 그냥 그랬다. 나는 홍콩에서 탄 옹핑 케이블 카가 제일 좋았음...^^
경사가 정말 높아서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특히 더 무섭긴 했는데 랑카위에서 꼭 해야 할 액티비티 정도는 아닌 거 같다. 굳이... 그리고 동남아인데도 나무들이 이국적이지 않아서 국내여행온 느낌이 자꾸 들었다 ㅎㅎ 강원도가 자꾸 생각나고..

세븐 웰스 폭포 Seven Wells Waterfall

올라가는 중에 세븐 웰스 폭포 Seven Wells Waterfall를 봤다. 미리 구글 지도로 찍고 간 곳인데 폭포가 콸콸이 아니라 졸졸 흐르는 거 같아서 신기했음...
 
중간에 First cable car station이라고 미들 스테이션에서 내려 전망을 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최종 전망대인 탑 스테이션으로 갈 수 있는데 케이블카를 타려면 또 줄 서고 해야 해서 우린 그냥 안 내리고 바로 탑 스테이션으로 갔다.

도-착
해발 708m라고 한다. 왜 이렇게 한국 같지..

스카이 글라인드 Sky Glinde

바로 옆에 있는 스카이 글라인드 Sky Glinde를 탔다. 이렇게 엘리베이터처럼 생긴 모노레일이었다. 한 대가 왔다 갔다 하는 거라 시간이 꽤 걸린다. 이걸 타고 스카이 브릿지로 가는건데 안타고 걸어가도 되긴 하다.

스카이 브릿지 Sky Bridge

스카이 브릿지 Sky Bridge 도착!
별로 특별한 건 없었다. 전 세계에서 아찔한 다리 top 10에 들었다는데 우리나라 흔들 다리가 더 무서운 거 같은데..

여기서도 원숭이 조심..

다리는 그냥 그랬고 전망은 좋았는데 어쩐지 한국 같았다..

대충 다리 한 바퀴 돌고 다시 스카이 글라인드를 타고 탑 스테이션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대

돈 내고 가야 하는 스카이 브릿지보다 여기가 더 나은 거 같은 기분..?

신기하게도 여기는 바람이 찼다. 오리엔탈 빌리지에선 햇빛 때문에 타 죽을 거 같았는데...

여기서도 사랑의 자물쇠를 판다. 이렇게 높은데에서 자물쇠 무게 때문에 안전봉이 기울면 어떡하지 걱정되는 MBTI N...

랑카위에서 오래 있는 일정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비추이다.
오리엔탈 빌리지 화장실도 더럽고 시설들이 낡아서 오리엔탈 빌리지 자체를 안 가봐도 될 거 같다.
 

독수리 광장
Dataran Lang

가장 기대했던 랑카위 독수리 광장...
쿠아 제티 터미널 바로 앞에 있어서 꼬리뻬에서 랑카위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갔다. 사진으로 보니 하늘이 청명하고 이쁜데 현실은 정말 너무너무 더웠다. 발등이 따가울 정도의 햇빛이었다... 

생각보다 독수리가 매우 크다. 너무 더워서인지 다른 관광객은 별로 없었다 ㅎㅎ
랑카위는 독수리가 많아서 독수리 섬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멀리 떨어진 코타키나발루에서도 독수리를 많이 봤는데 동남아에 독수리가 많나 보다 (?)

독수리 광장 Dataran Lang

정면은 뭔가 짧뚱해서 귀여운 느낌인데 가까이서 보면 크고 정교해서 웅장하다..
랑카위에 왔으면 독수리 광장은 꼭 가보세요!

광장 근처엔 모스크 같은 모양의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 기념품도 팔고 간단한 마실 것도 판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여기서 좀 쉬어야 했다.. 마그넷도 파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램.

WELCOME TO LANGKAWI!
 

체낭 몰
Cenang mall
체낭 몰 Cenang mall

랑카위는 제주도처럼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 면세점이 많다. 쇼핑할 겸 체낭 비치 근처에 있는 체낭 몰 Cenang mall에 가봤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낡아서 놀램. 그리고 이 메인 스트리트에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랬다.

체낭 몰 안에 있는 면세점에 갔더니 초콜렛이 한가득! 술 상점은 따로 있었는데 초콜렛 상점이 더 컸다. 나는 싱 면세점에서 파는 초콜렛 정도의 가격일 줄 알았는데 진짜진짜 쌌다.. 이 날 저녁도 먹고 돌아다닐 거라 초콜렛을 많이 안 사 온 게 후회됨 ㅠㅠ

싱에서 파는 초콜렛은 모두 다 있었다..!
초콜렛 때문이라도 랑카위 또 가고 싶다..
 

해산물 맛집
푸투마요 Putumayo
푸투마요 Putumayo

말레이시아에 8번 정도 갔는데 음식이 맛있었던 적이 크게 없었어서 여기도 크게 기대를 안 했다. 푸투마요 Putumayo는 콜롬비아 도시 이름인데.. 음식은 중국식 해산물을 파는 곳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가 많아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 같아서 가봤다. 결론은 대성공!

Putumayo Special Mushroom Soup
생뚱맞게 여기선 빠네 버섯 스프를 꼭 먹으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빵도 쫀뜩쫀뜩한 내가 좋아하는 빵이었고.. 가격은 25링깃(약 7,300원)이었다. 
야채는 그냥 야채 맛..

꼭 시키세요 1 - Salt & Pepper Squid
그냥 오징어 구이일 줄 알고 시켰는데 매콤한 가루가 묻혀 나오는 오징어 튀김이었다. 치토스 가루 같기도 하고 중독성 짱.. 꼭 시켜드세요! 가격은 35링깃(약 10,000원)이었다.

꼭 시키세요 2 - Garlic Butter Tiger Prawn
이것도 미쳤어요.. 저 마늘과 버터향이 진짜 미쳤고 크기도 굉장히 컸다. 이건 그램당 금액이라 두 마리에 117.60링깃(약 34,000원)이었다. 랍스터였으면 더 맛있었으려나..
밥 두 개랑 술, 음료까지 해서 총 274.60링깃(약 80,000원)이 나왔다. 랑카위에서도 비싼 축에 속하는 레스토랑인 거 같다..
 

야시장 Pantai Cenang Night Market
Pantai Cenang Night Market

집에 가는 길에 야시장 같은데도 구경했는데 역시 나는 야시장 파는 아니다..
싱 호커센터 같고 그냥 그랬다...
 

랑카위 공항

싱으로 돌아올 때 시간이 애매해서 랑카위 공항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었다. 근데 공항.. 진짜 너무 작아요. 국내선, 국제선은 게이트가 각각 1개밖에 없는 정말 작은 규모였다. 그나마 공항 밖에 카페랑 식당이 있고 면세구역 안에는 위에 슈퍼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생수도 안 팔고... 

Beryl's 초콜렛

뭐라도 먹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Beryl's 초콜렛을 샀는데.. 이거 뭐지... 짱 맛있다. 찾아보니 말레이시아 브랜드라고 함!! 자세한 후기는 다음 쇼핑 후기 포스팅에 올려야지.
 
랑카위 여행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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