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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2018.12.31
  3.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2018.12.30
  4.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2018.12.29
  5. [영국] 영국 8박 9일 가족여행 기념품 경비 정리!2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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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영국] 7일차 #코츠월드 #Cotswold #버튼온더워터 #Bourtononthewater #바이버리 #Bibury #런던벨고 #Belgo #영국일일투어 #솔앤비투어2018.12.26
  8. [영국] 7일차 #옥스퍼드 #Oxford #옥스퍼드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대학 #ChristChurch #해리포터 #해리포터연회장 #영국일일투어2018.12.26
  9. [영국] 6일차 #비스터빌리지 쇼핑 후기/bicestervillage/영국아울렛/비스터빌리지명품/프라다/멀버리/캐스키드슨영국쇼핑후기/ 런던 한식당 김치/타워 브릿지 Tower Bridge/런던 탑 Tower of Londo2018.12.25
  10. [영국] 5일차 #영국BATH #SallyLunnsBunHouse #sallylunn #로열크레센트 #RoyalCrescent #코츠월드 #CastleCombe #영국코츠월드 #코츠월드캐슬돔 #캐슬돔2018.12.25

[하노이, 하롱베이] 3일차 하노이 그릇 쇼핑!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하노이 쇼핑몰 Vincom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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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2018/12/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2018/12/30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2018/12/31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의 1박!

다음날 아침 무려 오전 6시에 태극권 프로그램이 있었다..

정말 빡센 크루즈...



눈 뜨면 요런 풍경...!

미수언니는 조식도 포기해서 나 혼자 아침 먹었다 ㅎㅎ


그리고 7시 45분에 하이킹/수영 액티비티를 하러 갔다.



세번째 액티비티. Ti Top섬에서 바다 수영/하이킹


요트를 타고 Ti Top 섬에 가서 바닷가에서 한 시간 자유시간을 가졌다.

하이킹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이드 따라서 가고 아닌 사람들만 바닷가에서 쉬었다.



숙소에서 샤워하고 하기 귀찮아서.. 나는 발만 담갔다.



이 섬이 물이 좀 깨긋한듯...?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하롱베이의 풍경이 바로 보이고...!



아침부터 사람들이 이래 많습니다!

바닷가 모래에 앉기 싫어서 30,000동 (약 1,400원) 씩 내고 의자를 빌렸다.



그렇게 햇볕을 좀 쐬다가 다시 크루즈도 돌아감




그리고 크루즈에서 마지막 식사인 점심을 먹었다.

뷔페였는데 쌀국수가 진짜 핵존맛이었다 ㅠㅠㅠ



닭고기, 소고기 등 토핑 고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소고기였는데 이렇게 덜 익혀서 줘서 좀 찝찝 ㅠㅠ

하지만 그 찝찝함은 고기가 앞니에 닿자마자 꺼졌다.


왜냐면 존맛이었기 때문... ㅠㅠ

어떻게 이렇게 깊은 맛이 나는지... 내가 평생 먹었던 쌀국수가 가짜였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수박 스무디도 어찌나 달던지 ㅠㅠ...

휴.. 베트남 음식은 정말 짱이다..




그렇게 크루즈에서 내리고 똑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넘어왔다.

셔틀버스가 이틀간 묵을 호텔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앞에 내려줬다.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큰 돈내고 묵는 호텔은 아니라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짐만 놓고 나왔다.




하노이 그릇 가게 2

Little Kichen Store


지난 포스팅에서 올린 하노이 Cerender 가게에 이어 두번째 그릇 가게에 왔다.

여기는 건물 찾는거 자체가 힘들었다..


근처에서 두리번 거리니까 다른 가게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묻지도 않고

바로 여기라며 엘베타고 올라가라고 말해줌... 

한국인이 참 많이 들리나 보다 ^^



안에도 훨씬 넓고 사고싶은게 많았당 ㅠㅠ


포장도 꼼꼼히 잘해주시고 또 가고 싶을 정도!

요렇게 두 쟁반을 460,000동 (약 22,000원)에 샀다. 개이득!



그리고 언니 환전할겸 저녁을 먹을겸 큰 쇼핑몰에 갔다.



Vincom Center

빈콤 센터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쇼핑몰이었다.

길 지나다니면서 느낀게..


베트남 사람들은 노상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

식당 밖에 도로에서 바닥에 앉아서 밥을 많이 먹음..

근데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였다 ㅋㅋㅋ



이렇게 고급진 쇼핑몰이었다.



빈콤 센터에 있는 빈콤 마트 Vincom Mart 에서 장보고 밥을 허겁지겁 먹었다.

무슨 음식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람 많은 핫팟 hot pot집에 갔는데,

무한리필 이었다 ㅋㅋ


음식은 그냥 쏘쏘여서 ㅠ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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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2. 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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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2018년 12월 31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2018/12/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2018/12/30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카야킹을 하고 숙소로 와서 뻗었다.

물이 새서 옷이 조금 젖었어서 씻고 쉬다가 바로 다음 액티비티로....!



전날 산 아오자이를 입고 나갔다.



뭔가 창피 ㅠㅠ

근데 나중에 보니 우리 같이 입고 크루즈 탄 사람이 있긴 했다..



크루즈에서 작은 배를 타고 나와

Sung sot cave 를 보러 갔다.


두번째 액티비티. 승솟 동굴 Sung sot cave


동굴을 떠나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하롱베이 풍경이 너무나 예뻤다.

물이 막 깨끗한건 아닌데 저 동그란 기암괴석 섬들이 너무 이국적이었다.



우리빼고는 모두 가족 여행객들이었는데,

정말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딱 좋은 곳 같았다.


공기 좋고 물소리 들리고 ..



꺄뀽




승솟 동굴!


아오자이가 긴팔 긴바지다 보니 조금 더웠는데,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해서 힘들었다.. ㅋㅋ

그래도 사진을 위해서...! ㅠ 참음!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찾아보지도 않고 쫄래쫄래 따라간 승솟동굴..

규모에 깜짝 놀랐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석회동굴 중 하나라는데 축구장보다도 훨씬 넓은거 같다.



희안한 모양의 돌도 많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데

하트 모양 석회석도 있고 코끼리 모양 석회석도 있었다 ㅋㅋㅋ



너무 커서 정말 놀랬다...



가이드 분이 찍어준 사진...!

아오자이 우리만 입고 있어서 자꾸 사진 찍어줄라 함 ㅠㅠ

고맙긴 했는데, 쑥스러웠다...




열심히 사진찍고 (건진건 없음 ㅠㅠ)

다시 크루즈로 돌아왔다.


좀 쉬면 크루즈 바에서 Happy hour 라 술이 1+1였나 인데,

그냥 딥슬립 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점심 뷔페가 쏘쏘라 별기대 안했는데, 이번엔 코스요리 였다.



스타터부터 정말 대만족...

펌킨 스프 너무 맛있었다 ㅠㅠ




직원분이 요래 새우까서 하트로 줌...



생선 구이인 쨔까 가 또 나왔다 ㅋㅋㅋ

역시 다시 생각해도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분쨔, 쨔까 가 끝이다...



디저트도 맛있었다 ㅠㅠㅠ

크루즈에서 배고플까봐 전날 밤에 편의점에서 과자를 털어왔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다.

(과자를 다 먹긴 함...;)


이 크루즈 뿐 아니라 4박 5일 여행 동안 음식 맛없던 적이 없고

모두 평타 훨 이상인걸 생각하면..어쩌면.. 베트남이 내 제 2의 고향이 아닐까 생각함...



야경을 보다 밤에 오징어 낚시 체험과 쿠킹 클래스 하는걸 놓쳤다.

그래도 여유롭게 야경을 구경해서 좋았었다..


주변에 저렇게 크루즈 들이 떠 있어서 그런가..

하늘에 별이 많진 않았는데 의외로 모기도 없고 벌레도 꽤 없었다.



이렇게 크루즈 호텔에서의 첫날 밤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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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2. 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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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2018년 12월 30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2018/12/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하노이 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1박으로 짧게 묵었던 하이베이 호텔

거의 잠만 자는거라 저렴한 호텔로 했는데 가격대비 대만족.. 너무 친절하고

조식도 무난무난 괜찮았다.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들도 꽤 보이는거 보니 완전 안좋은 호텔은 아니었던 듯

호텔 간판이 잘 안보여서 그랩타고 다닐때 기사님이랑 같이 두리번 두리번 찾아 헤맸던거 빼곤

정말 만족!!




그리고 오전 8시에 하롱베이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다.

이 셔틀버스 때문에 호안끼엠 호수 근처 호텔로 잡았었던 것..!


무튼 버스가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게 오긴 했지만 그냥 셔틀버스가 아닌 무슨 우등버스 같은 고급 버스여서 용서했다.



늠나 신세계..한국인줄..

wi-fi도 되고 폰 충전도 되고...!



tv에선 별게 안나왔지만 ㅠㅠ

그렇게 한 시간 반 정도를 가다가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라 쓰고 기념품샵이라 읽음..

굉장히 큰 기념품샵+카페 가 있는 곳이었다.


하노이-하롱베이로 가는 버스는 다 여기에 들리는거 같았음!



그 와중에 소비귀신 붙은 저는 요런 자수 파우치를 살까말까 고민했었죵...

물론 구매...^^



넘나 이쁘죠 ㅠㅠ 한복같고..

저 아오자이 입은 여자 문양 자수도 좋고..

두 개에 47,000동(약 2,300원) 주고 구매했다.

덤탱이 씌운 가격일테네도 자렴...



그리고 또 버스타고 3시간을 가서 정오쯤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했다.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크루즈 호텔이라 많이 기대했는데..(라고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지도 않긴 함)

생각보다 좀 작았다.



내가 탄 배는 요 알리사 크루즈!

정말 안찾아봐서.. 안에 수영장 있는줄 알았다...;;


타자마자 밥을 먹었다.

그리고 짐을 방에 가져다 줘서 정리하며 조금 쉼.


요런 일정표도 받는다.

누가 한국 패키지 여행 빡세다고 함...!!! 

여기가 더 함.. 저기 스케쥴대로 따라하면 몸살날거 같았음



우린 몇 만원 추가해서 좀 좋은 방으로 골랐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3인실이었다..ㅋㅋㅋ


싱글베드에는 그냥 짐 놓고 퀸베드에서 같이 잤다.



1년인가 2년된 크루즈 호텔이라 새 거에 속했는데

바닷 바람을 맞아 그런가.. 숙소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그런가

좀 많이 낡은 느낌이 났다.


바닥에서 삐그덕 소리나는 정도?



1박 정도 묵기에 딱 좋은듯..!

2박은 아닌거 같다.




문 열면 바로 이런 풍경이..!

햇빛이 굉장히 따가웠다.


그리고 주변에 이런 크루즈들이 많이 떠 있어서 놀랬다.






크루즈 타자마자 점심을 바로 먹었는데

정~말 기대안햇는데 괜찮았다 ㅋㅋ



뷔페식이었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다..

바게트 빵이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한 입 먹고..

아 맞다 베트남이 빵이 유명하지! 반미! 

이렇게 생각함...



밥 먹으면서 보는 풍경도 이뻤다.

알리사 크루즈 관광객은 한국인+중국인+일본인이 90% 인거 같았다.


유럽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랑은 무엇이 다른지..

그 사람들은 크루즈 액티비티는 안하고 정말 밥만 먹고 자는거 같았다.




첫번째 액티비티. 카약 Kayak


일정표에 나와있듯이 첫번째 액티비티로 pearl farm과 kayak이 있었다.

대부분이 pearl farm에 가고 세 팀만 카약을 타러 왔다.



카약.. 보이시죵...?

전문가가 같이 타지 않아요.. 저희 둘만 타랍니다..


너무 무서웠는데 일하는 사람이 아무렇지 않아보여서 (뭘 교육해주지도 않고...)

아~ 뒤집혀질 일이 없구나! 싶었는데

가방 들고 타려니까 그 사람이 나보고 자신잇냐고 함...;;

쫄아서 핸드폰만 들고 탔다.



45분을 타고 오라는데

앞 팀 따라 가다가 팔에 알 배길 뻔했다.



주변 광경은 너~무나 예뻤으나 햇빛이 너무 뜨겁고 힘들엇다 ㅋㅋㅋ



어떻게 돌아 돌아 1등으로 돌아오긴 했다 ㅋㅋㅋ



노 젓다 정신차리니 속초 같기도 하고 ..

요상 했던 경험이었다..


당분간 카약은 안 타는 걸로...!





그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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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2.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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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2018년 12월 29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거의 뭐 다녀온지 4개월만에 쓰는 여행일기군...!

10월에 4박 5일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에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베트남 여행이라 많이 기대했었는데,

음식으로는 정말 만족했던 여행이었다.



출국전 공항에서 한식 먹기~

순두부 찌개를 먹었다. 한국같지만..싱가폴이랍니다.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잘생긴 외국인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호주 다니엘이었다..!! lol

호주 다니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5338)


바빠 보이셔서 말도 못 붙임 ㅠㅠ





스쿠트항공을 타고 3시간 반을 비행해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다.

같이 여행하는 미수언니는 한국에서 오는거라 도착시간이 1시간 정도 차이나서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언니를 기다렸다.


너무 배가 고파서 하노이 면세점에서 일본 모찌떡 먹었는데 맛없었다...


하노이 공항 수화물 찾는 곳 안에 일본 면세점이 들어와있었다.(우리나라로 치면 롯데/신라 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싱가폴 등에 있는 거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일본면세점은 더 했다...

신라/롯데 면세점은 외국에서 화장품, 잡화 등만 판매했다면 일본은 무슨 일본 음식까지 팔고있음..

그걸 하노이까지 와서 사는 사람이 있나.. 는 나였음.. ㅠㅠ



한 시간 좀 넘게 기다리면서 놀랬던게,

한국에서 베트남 오는 비행기가 무진장 많다는거...


그동안 못 본 한국인 구경은 여기서 다함...

확실히 옷 때깔부터 다르다.. 귀티남...





그렇게 만나서 같이 택시타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놓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 둘다 별로 계획을 안짜서 즉흥으로 별점이 높은 식당을 찾아갔는데, 대만족이었다.




Duong's Restaurant


저 골목 주변에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많았다.



Traditional Set로 시켜서 1인 380,000동(약 18,000원) 이라 코스요리 치곤 저렴한거지만 

베트남 물가에 비교했을땐 정말 고가 식당인듯..!



에피타이저부터 지림 ㅠㅠ

매니저가 음식 하나씩 설명해주고 너무 좋았다.




쌀국수가 원래 이런 맛이구나를 느꼈다..

나는 원래 향신료땜시 베트남 음식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타이 음식은 존좋)


재료를 아낌없이 부은 느낌.. 맛이 깊고 한국보다 오히려 향신료 향이 없는거 같았다.



메인 메뉴는 두 가지 선택할 수 있어서 하나씩 골랐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흔한 음식이 된 분쨔와 생선 구이 요리인 짜까



짜까는

그냥 그릴에 생선이랑 야채랑 구워주는 음식이다.


이 후에도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그냥 구운 생선 맛이었음..



분쨔는 요래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디져트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약간 팥같지만 팥 아닌 젤리 같은 것..

블랙 스티키 라이스라고 하는데 좀 요상한 맛이라 나는 별로 안먹었다.

미수언니는 잘 먹음!



이 날 먹었던게 가장 맛있었던 베트남 음식이었다.

다른데에서도 모두 다 맛있긴 했음


그리고 느낀건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분쨔, 짜까 가 끝인거 같은 느낌..

4박 5일동안 요거 세 개만 돌아가면서 계속 먹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나와 하노이 시내를 돌아다녔다.

완전 시티 이다 보니 관광지가 많진 않고 아기자기한 샵들 구경할게 많았다.



지나다니면 느끼겠지만.. 관광객이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지 웨스턴 레스토랑, 카페들도 많았고..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이 저렴하지도 않았다.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

St. Joseph's Cathedral


걸어서 몇 분 안가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이 나왔다.

근처가 카페도 많고 콩카페 본점 있어 관광객들이 많았다.

다들 그냥 사진만 한 장 찍고 제 갈 길 감..



하노이 그릇 가게

Cerender


자취한 후로.. 그릇을 산다..

시집갈 때가 다 됐나보다.


특히 베트남에서 사람들이 그릇쇼핑을 많이해서 하노이에서 갈 만한 가게들을

찾아놨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Cerender에 먼저 들렀다.

성당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좋아 손님들도 꽤 있는 곳이었다.



사진으로 찍음 참 이쁜데, 그릇이.. 뭔가 너무 얇아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되나 싶고.. 


다음날 하롱베이에 가기때문에 숙소를 두 번이나 옮겨야 해서

하나도 안샀다.(살 것도 없었음)

그냥 지나가다 들를만한 곳인거 같다..



아오자이 쇼핑


그리고 나의 베트남 여행의 로망...

아오자이 Ao Dai와 나무 모자 Non을 쓰고 다니는 것...


물가가 싸니까 하나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의외로 렌탈샵들이 많았다.



그치만 넘나 비싼 것..

전일이 450,000동(약 21,000원)!


하롱베이가서 입으려면 이틀은 빌려야 하는데 개오바인거 같아

그냥 사기로 했다.




근처에 약간 후줄근해 보이지만

아오자이만 파는 가게가 두 곳이 있어 이리저리 보면서 언니랑 하나씩 골랐다.



내가 완전 꽂힌 문양.. 스토리가 있어 보이지 않남?!

그치만 카라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결국 안샀다 ㅠㅠ



내가 고른 것은 요것!

호텔 조명이라 붉게 나왔는데 핫핑크 컬러에 바지는 흰색이다.


아오자이 2벌 + 모자 2개 해서 850,000동(40,000원)에 구매했다.

저렴저렴!



콩카페

Cong Caphe


베트남 여행오면 1일 1콩카페를 한다고 하는데..

그거슨 트루였다.


심지어 커피 잘 안마시는 나도.. 1일 2커피 하고싶을 정도로

베트남 커피는 입맛에 맞음...

믹스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 맛이다 ㅋㅋㅋ 달콤함 ㅋㅋ



공산주의와 베트남 전쟁을 테마로 한 카페라 

인테리어가 굉장히 엔티크 하다.



언니는 가장 유명하다는 코코넛 커피를 마시고 나는 수박 스무디를 먹었는데 둘다 진짜 핵존맛

수박 스무디는 심지어 점심에도 먹었는데 그때도 맛있어서 또 시킨거임 ㅠㅠ


그러고보니 4박 5일동안 커피랑 수박음료는 매일 먹은거 같다.

요렇게 두 잔에 80,000동(약 3,800원)이라니.. 너무 저렴한거 아니냐구여..

한국에는 콩카페가 입점했다는데.. 어서 싱가폴에도 들어오길 ㅠㅠ



그럼 첫쨋날 포스팅은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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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8박 9일 가족여행 기념품 경비 정리!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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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8박 9일 가족여행 기념품 경비 정리!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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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돌아와 컴퓨터로 사진만 정리한다면... 여행 중 좋은 추억들을.. 다 까먹죵...?

그렇다고 여행가서 쓴 일기장을 평상시 다시 보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저의 여행 기억을 고스란히 남기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당..



그렇담.. 먼저 기념품 떼샷..!





기억에 남은 것 위주로 정리하자면..


부츠 Boots


레어한 탱글 티저 Tangle Teezer 를 사야겠다! 마음 먹고

스타워즈를 고름!


근데 그땐 레어한게 맞았는데.. 이제와보니 싱가폴에도 판당 ㅠ

모양은 어쨌든 빗은 정말 머리 안엉키고 좋다.



셜록홈즈 박물관




셜록 덕후라면.. 꼭 들르세요..!

나는 영드 덕후는 아니고 셜록홈즈 소설 덕후인데도 만족 만족 대만족이었다.

산 물건들도 모두 이쁨 ㅠㅠ



런던 비틀즈 스토어



비틀즈는.. 퀸 만큼이나 몰라서..

가장 유명한 엽서 하나 샀다.

비틀즈 팬이라면 꼭 들려야 할듯.. 포스터부터 옷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했었음..



액세서라이즈 Accessorize





지금 한국에선 철수한 영국 액새서리 브랜드 액세서라이즈 ...

케이트 미들턴도 여기 악세사리 가끔 해요...

가격에 비해 질 괜찮음..! 영국에선 노트, 펜 등 문구류도 팔아서 넘나 좋았당..



키키케이 Kikki.k


스웨덴 문구브랜드 키키케이!

문구 덕후라면 다들 알거라 생각함...^^


굳이 런던까지 가서 샀는데.. 싱가폴에도 있음요 ㅠㅠ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한국에선 판매하지 않기에 영국 여행 온 김에 들를만 하답니당!



기념품 샵


시내 곳곳에 영국 기념품 샵이 있다.

아이언 잭 무늬가 들어 간 모든 물건들이 파는듯..!


엽서나 자석들도 많이 판다!



필론 PYLONES


프랑스 디자인 생활용품 브랜드 필론...

한국에 매장이 지금은 들어왔다고 한다.

너무 예뻐서 ㅠ 볼때마다 하나씩 사는듯..


싱가폴에도 있다.

(싱가폴엔 모든게 있는듯...) 




대영박물관 기념품


대영박물관 기념품 샵이 참 크다!

가장 인상 깊었던 미이라 위주로 쇼핑함...


저 필통은 어디에 쳐박혀 있더라... 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

Harry Potter Studio








이정도..? 샀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택스리펀도 가능하다 함 ㅠㅠㅠ 못했지만.. ㅠㅠ

유니버셜 스튜디오와는 또 물건이 달라서 신기한게 많았다...

나름 자제하며 구매함..



러쉬 LUSH


한국보단 확실히 저렴!

일본이랑은 큰 차이 없는거 같다...


넘나 유명한 대디오 샴푸와 예전부터 사려했던 립스크럽을 구매했다.

샴푸 향 너무 좋았음 ㅠㅠㅠ 싱가폴 매장에서 살까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ㅠㅠ

립스크럽은 좀 쓰ㄹㄱ... 였음...



디즈니 스토어

Disney Store



헤어나올수 없는 디즈니스토어 ㅠㅠ

자제했다..캐리어가 작아서...



관광 기념품

스톤헨지 Stonehenge

인상

미스테리 덕후에게.. 스톤헨지란..

기념품 샵에서 털게 많은 곳이었다.


특히 저 3D 스톤헨지 모양 마그넷은 정말 퀄리티가 좋았음..!




인상깊은 기념품은 이 정도..!




그럼 경비 정리!!


여행 경비는 참조하라는 용이 아니라 저의 기억을 되짚기 위함입니다.. ㅠㅠ 

가족여행에서 내가 지불한 부분이 있고 없는 것도 있고 해서 이걸로 여행경비를 참조하면 안됩니다 .. ㅠㅠ



임직원 할인 받은 호텔비와 기차표, 뮤지컬 티켓, 일일투어 등을 미리 구매함!

미리 구매하면 할인되는 것들이 많으니 여행 전 늘 미리 찾아봐야 함!



이렇게 영국 자유여행 8박 9일동안 약 290만원을 지출했다.

항공료 같은건 안냈으니 총 여행경비라 하긴 뭐하지만..

지출 내역을 보니.. 무슨 쇼핑 영수증 급이다..


쇼핑을 기대하고 간 여행이었으니 이런거고

이젠 여행가도 이렇게 사진 않아요..

미니멀리스트임 ㅠ



그럼 이렇게 2017년 영국여행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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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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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8일차 #버킹엄 궁전 #포트넘앤메이슨 #플랫아이언 #피카딜리서커스 #트라팔가광장 #런던기념품샵 #근위병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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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식을 느긋히 먹었다. 6박 동안 묵었던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 호텔은 조식은 별로 먹을게 없었지만..

새로운 꿀맛을 찾음.. 식빵+크림치즈+오이 너무 맛있다..!!


그런데 찾아보니 정말 이렇게 샌드위치를 판다.. 오이 샌드위치라고..

대부분 사람들은 경악하겠지만 ㅠㅠ 밥과 먹는 오이는 싫지만, 빵과 먹는 오이는 맛있어요.. 도전해 보세요!


Flickr bitboy 204619671--Cucumber sandwiches with tea.jpg

오이 샌드위치는 영국이 기원인 샌드위치의 하나이다. 현대의 다른 종류의 오이샌드위치는 대부분 미국에서 만들어지며, 크림치즈, 다진 이나 향신료, 호밀빵, 연어를 넣어 만들거나 빵 껍질을 제거하지 않기도 한다. 오이, 크림치즈를 섞은 녹색의 부드러운 스프레드인 ‘베네딕틴’을 넣고 만들기도 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C%9D%B4_%EC%83%8C%EB%93%9C%EC%9C%84%EC%B9%98





그리고 기념품샵이 많은 피가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 쪽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기위해 들른 Little Britannia 샵!! 정말 커요 ㅋㅋㅋ

 Little Britannia


생아침이었는데도 관광객이 꽤 있었다. 옷부터 캐리어까지 영국과 관련된 상품, 특히 유니언 잭 디자인으로 만든 모든걸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서 친구들 줄 기념품과 마침 다 떨어져서 여행 일기장으로 쓸 노트, 마그넷 등을 구매했다. 가격도 비싸진 않았음!




그리고 아름다운 런던 거리를 지나..

(특히나 인상깊었던 피카딜리서커스...)


포크넘 앤 메이슨 Portnum & Mason 샵에 갔다. 영국 왕실에 납입하는 홍차를 판매하는 곳인데, 안에 카페도 있고 초콜렛과 컵 등등 예쁜 물건들을 판매한다.

좀 TWG 고렴이랄까나..?


포크넘 앤 메이슨 Portnum & Mason


사고싶었던게 한 두개가 아니었었다....



저 피크닉 가방...

내가 영국에 살았으면 바로 샀을거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황금 사과가 생각나는 황금 배까지...!

지금은 자취해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이 탐나는데 ㅠ 저때까지만 해도 그냥 오~ 이쁘네 하고 넘어갔었음..




홍차만 사려고 갔는데 이것저것 구경을 더 많이 했다. 가게 안에는 거의 100% 관광객 ㅋㅋㅋ

부모님이 저기서 내 쇼핑을 기다리시는거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이것 저것 많이 보셨다.



회사 동료들 선물용으로 홍차 티백 2박스를 샀다. 나는 티백 타입으로 골랐는데 기본 홍차보다는 아래 과일맛 홍차가 더 향이 좋은거 같았다. 총 27.9파운드 였다. 힘들게 들고 갔더니.. 다들 먹지도 않음...^^;

남초 회사에서 홍차란 사치였나봄..

결국 나랑 다른 여사우분이 다 마셨다 ㅋㅋㅋ



그렇게 포트넘 앤 메이슨을 실컷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었다. 바로 옆이 캐스키드슨이라 자연스럽게 들어가 구경하다.. 캐리어는 못사고 캐리어 위에 얹일 수 있는 가방을 하나 샀다..ㅎㅎㅎ 그냥 넘어갈 수 없지...



그리고 버킹엄 궁전으로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갔다.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엄청 나게 많은 사람들이 궁전으로 모이고 있었다.. 여태 안만난 관광객들 여기서 다 본듯..정말 사람은 많았다.. 그리고 모두 다 관광객인 느낌..



경찰들이 통제도 많이 하는데도 좀 어수선했다. 소매치기 같은거 당하기 딱 좋을거 같은 분위기!



근위병 교대식이 막 크게 소리내면서 하지도 않고 딱히 볼건 없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으니 뭐가 더있나? 라는 생각에 나도 오래 있었다ㅋㅋㅋ



멀리서 보니깐 잘 안보임 ㅠㅠ



뉴스에서만 보던 장소이라 신기신기..



그렇게 얼떨떨하게 끝났나..? 싶었던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소호로 돌아왔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허무했음...ㅋㅋㅋ

바쁜 일정이라면 근위병 교대식은.. 유투브로 보세요...




한국인들이 많이가는 런던 소호 맛집 플랫 아이언에 방문했어요.

플랫 아이언

FLAT IRON 


나는 첫쨋날에도 먹었었는데 두 번 먹어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미디윰웰던 추천!

스테이크 마니아는 만족하는 맛.. 가격도 막 비싸지도 않고.. 한번은 먹을만 한거 같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싸고 다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갔다. 의외로 공항 안에 샵들이 많았다. 



웬만한 영국 브랜드들은 다 있어서 쇼핑을 못했어도 공항에서 하면 됩니당..!


나도 포기하지 않고 조그만한 캐스키드슨 매장에서 파우치 하나 구매했다.



면세가로 8.33 파운드

한국와서 보니 아직 한국엔 입고가 안된 디자인같았다.

만족만족!! 싱가폴에도 가져와서 잘 쓰는중.. 



이렇게 8일간의 영국여행을 마쳤다.

가족 여행이라 뭔가에 도전한건 없지만 다사다난하지 않고 큰 사건도 없이 ㅋㅋ 정말 관광을 했던 여행이었다.

그럼 다음엔 영국여행을 마무리 하는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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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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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일패키지로 옥스퍼드와 코츠월드를 예약했었다. 그리고 오전엔 옥스퍼드 대학교와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교를 구경했다.

그리고 빠르게 코츠월드로 넘어갔다..


코츠월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영국의 오래된 집들을 보유한 옛날 동네?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여러 동네가 있는데 이번엔 Bourton on the water 라는 동네를 갔어요.


코츠월드 - Bourton on the water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부터 했다.

이탈리아 식당이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배를 채우고 Bourton on the water 동네를 돌아다녔다.

꽤 시간을 넉넉히주고 자유롭게 돌아다닌거라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은퇴한 노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영국 자연주의 동네인 코츠월드

사람 사는 동네인데 관광지다 보니 북촌 한옥마을같이 소음이 만만치 않을거 같다...



유명한 Bakery on the water라는 빵집이다.

무슨 빵이 유명하다 한거 같은데.. 사진만 찍음!



건물 하나하나가 오래된게 느껴진다.

영국 자연주의 사람들은 이런 오래된 집을 구매하고 조금씩 수리해가며 쓴다고 해요.

나는 저런 곳에 살 자신이.. 없지만..





그리고 동네 이름이 bourton on the water인 이유가 있다!

바로 아래의 연못때문이다.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

그래서 그런가..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조금 화가 있으신거 같다 ㅠㅠ 저 작은 동네에서 자동차 경적도 많이 울린다...




그리고 관광지다 보니 근처에 관광상품 기념품샵이 굉장히 많다.오래된 도시다 보니 엔티크 샵들도 많고.. 접시나 예쁜 장식구들을 많이 팔았는데 나는 엽서만 몇 장 샀다.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 역시나 아까 그 연못이 가장 예뻤다.



저 호수를 매일 바라보면서 사는건 어떤 느낌일까...

돌아다니기 귀찮아 아이스크림 사서 의자에 앉아서 연못만 봤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두번째 코츠월드 동네로 출발했다.

떠날때 아쉬웠는데.. 두번째 코츠월드 동네를 보고 생각이 바꼈지.. 더 이쁩니다!!






가는 길에 런던 외각 지역을 보니 유채꽃이 정말 많이 펴있었다.

그래서 카놀라유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제주도 저리가라라.. 중간에 내려서 사진찍고 난리였다.






몇십분을 차타고 가 드디어 코츠월드 중 가장 유명한 바이버리 Bibury 에 도착했어요.


코츠월드 - 바이버리 Bibury 



너무 예쁘죠?

뭔가 아기자기해서 꼭 난쟁이 마을에 온거 같았다.



자연과 정말 하나가 되어 있는거 같은 모습

계속 이쁘다를 난발했다...




희한하게 동네는 다른데 집 모양은 비슷...!

문도 낮고 많은게 불편해 보이는데 예전 모습 그대로 사용하는게 의미있어 보였다.



멀리서 봐도 정말 너무 예쁜거 같아요.

바이버리 Bibury 하면 Yellow car 사건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ㅋㅋ

구글에서 찾아보고 나도 웃음.....


노란색 차를 가지고 있는 주민이 있는데 하필이면 딱 사진 명단자리에 사시는 분이라

바이버리 풍경을 방해(?) 한다 생각이 들 정도로 거슬리는 차라 주민들이 차를 부셔 버렸다 한다....


이 얘기를 SNS를 통해 들은 영국의 노란색 차 주인들이 모두 차를 끌고 바이버리에 끌고와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라며

시위아닌 시위를 했다죠..



▼ 아래 기사 참조! ▼


Yellow fever: Hundreds of brightly coloured cars descend on idyllic Cotswold village in support of a pensioner whose photobombing vehicle was vandalised and branded an 'eyesore'


BIBURY YELLOW CA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4371062/Hundreds-yellow-cars-descend-idyllic-Cotswolds.html)




무튼 나에게는 노란색 차를 떠나 너무 예쁜 동네였다..

정말 동화책에 들어간 거 같은 느낌...



그리고 바이버리 Bibury 연못에는 바이버리를 대표하는 백조 한 쌍이 있다.



새끼 백조들까지 있어서 오손도손한 모습 ㅋㅋㅋ

새끼 백조들 털 뽀송뽀송한게 너무 귀여웠다..



그러고 보니 내가 백조를 직접 본게 처음 같기도 하고..




이렇게 200% 만족한 일일투어를 마치고 저녁에 런던으로 돌아왔다.

저녁으로 벨기에식 홍합요리를 먹기위해 Belgo 음식점으로 감! 


가는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뭐지 했는데?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연극 공연장앞이었다...ㅎㅎ

혼자왔다면 봤겠지만...다음엔 꼭 봐야지ㅠㅠ



그리고 도착한 벨고 Belgo!


벨고 Belgo!


이전에 프랑스에서 벨기에식 홍합요리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왔는데 만족!



벨기에식 홍합요리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저렴하게 잘 먹은거 같다 ㅎㅎ

분위기는 약간 펍이었는데 가족끼리 오니 따로 조용한 자리로 줘서 정말 잘 먹음!!



그리고 이렇게 영국에서 7일차를 마무리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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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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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했던 영국 일일투어가 너무 좋았어서 하루 더 신청했다. 전날 신청한건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이번엔 옥스퍼드와 코츠월드 패키지였다.

역시나 런던에 한 역에서 만나 2시간을 벤을 타고 이동해 옥스퍼드에 도착했다.



먼저 옥스퍼드 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에 방문했어요.

 




옥스퍼드 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개교일이 정확하진 않지만 1096년에 강의 기록이 있다 하니 정말 천년이 넘은 학교이다!

놀라움..



지난 세월동안 수리도 했겠지만.. 이런 건물에서 아직도 수업을 받고 관광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학교 하나 구경하는 것도 이렇게 관광코스가 되다니...

유럽은 참..



유럽의 대학교는 우리나라의 대학처럼 캠퍼스의 개념이 없고 동네 전체가 대학교이다.

건물이 이곳 저곳에 있다.


촉박하게 시간표 짜면 안될거 같은 느낌...



지난 포스팅에서 올린 영국 고대 스파도시인 바쓰와 마찬가지로 건물에서 오래됨이 묻어나는게 보인다..

날씨가 좋았어서 사진을 막 찍어도 이쁘게 나왔고! ㅎㅎ


런던이랑은 날씨도 다른거 같았다.





그리고 영화 해리포터 속 연회장의 모델이 된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크 Christ Church 에 도착했어요.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크 Christ Churc


대학겸 성당인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 안으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구매해야 한다.

부모님은 보기 싫다고 하셔서 언니랑만 들어감..



입장료는 8파운드다.

보는 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데..

해리포터 연회장의 모델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관광객들이 많은거 같다..



관광 코스를 따라 들어가면 연회장이 나온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줄서로 들어가야해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다 ㅠㅠ

그치만 너무 예쁘죵?

낡은 식탁과 의자 때문에 정말 해리포터 영화 속에 온 거 같았다.



정해진 코스대로 줄서서 이동해야하고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조명과 그림 하나하나가 예뻤다.



실제로 학생들이 식당으로 이용하는 곳이라 커피머신도 있고 옆에 주방에선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해리포터 영화와 같이 벽에 유화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었다.



나는 바로 며칠 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갔었는데도 인상적이었어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있는 연회장은 조금 인위적인 촬영장 느낌이었다면 이 곳은 정말 학생들이 쓰는 식당이다 보니.. 더 영화 같고 인상깊게 기억이 남았다.


이렇게 인파에 휩쓸려 연회장을 나오면 크라이스트 처치 Christ Church 대학의 광장이 보여요.



날씨가 좋아서 더욱 예뻐 보였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던 곳...

저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정말정말 많아서 간신히 건진 사진이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이기에..

옥스퍼드 대학교를 관람 시간이 정해져있어 바로 학교 밖으로 나와 상점가로 나왔다.



옥스퍼드 Oxford 라고 쓰여져있는 대학교 기념품 샵들이 많아요.



우리가 흔히 아는 옥스퍼드 대학교 후드티부터 해리포터 기념품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자유시간이 조금 적어서 여유롭게 구경하진 못했지만, 기억에 남았던 곳!!

다음엔 꼭 자유여행으로 또 오고 싶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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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오면 꼭 버버리 물건을 사야겠다!! 라고 다짐했었지...

버버리 팩토리라는 버버리 아울렛이 따로 있지만 여러 브랜드를 보려고 비스터 빌리지에 방문을 했다.

숙소에서 Maryle bone 역에 가 기차를 타고 비스터빌리지 역에 도착했다.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약 40분을 가 도착한 비스터 빌리지 bicestervillage!


비스터 빌리지 bicestervillage 


의외로 한국인은 적고 중국인, 이슬람 사람이 많았다. 입구에서 삼성카드를 보여주면 10%쿠폰을 받을 수 있다!



버버리, 구찌, 프라다, 생로랑, 비비안웨스트우드 등등 여러 매장을 다녔는데.... 예쁜 물건이 없었다 ㅠ 아침이라 물건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물건이 입고되는 날짜가 따로 있나보다ㅠㅠ

정말 정말 살게 없어서.. 간신히 예쁜 물건들을 골랐음...



먼저 캐스키드슨!

원래는 캐리어를 사고 싶었는데 그것도 다 팔렸다고 한다.. ㅠㅠ



토트백과 쇼퍼백을 구매했다.



토트백은 30파운드, 쇼퍼백은 25파운드에 구매했다.

저렴!?




그리고 멀버리 매장에서는 토트백과 지갑을 구매했당



부들부들 백팩으로도 쓸 수 있는 백이다.

택스리펀 받음 670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는데...

나는 못받아서 150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ㅠㅠㅠ



그리고 가죽 갈라지도록 잘 들고다닌 멀버리 지갑!

역시 택스리펀 받으면 99.9파운드에 구매할 수있지만 나는 20만원 좀 넘는 가격에 구매했다.




그리고 프라다 매장에서 맘에 드는 검정 숄더백을 구매했다.

요건 무겁지만 싱가폴에서도 데일리 백으로 쓸 정도로 잘매고 있음..



가죽이 부들부들 보자마자 맘에 들었던 것..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난다 ㅠㅠ100만원 초반대 였던듯..

확실히 한국보단 저렴하게 구매했던 영국 비스터빌리지 끝!




그리고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저녁으로 고른 식당은 김치 라는 한식당이다. 영국에서 정말 핫한 일식집인 와사비 wasabi 브랜드를 만든 분이 만드신 한식당이라고 한다.




김치 KIMCHEE


가게가 엄청~ 크다. 그리고 사람들도 정~말 많다... 아시아 사람보다 영국 현지인들이 더 많은거 같아서 놀랐었음.



가격은 런던 비비고와 마찬가지로 크게 비싸진 않았다. 메뉴는 모두 퓨전메뉴가 아닌 정말 한식이었다...

좀 덜 맵고 그럴줄 알았는데..



불고기 떡볶이 잡채 김치찌개 등등을 시켰는데 한국음식이랑 맛이 100% 똑같았다.. 맵기도 하고... 정말 제대로 된 한식인데 영국현지에서 인기가 많다니.. 신기 ㅋㅋㅋ 4명이서 66파운드가 나왔다.



그리고 날씨가 우중충 하지만 우버를 타고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 를 보러갔다.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



빅벤과 함께 런던의 랜드마크인 타워 브릿지


대형선박이 지나가기 위해 일정시간에는 다리가 위로 올라간다. 신기신기

비가 살짝 오는날, 런던 타워 브릿지를 걸었는데 주변이 너무 예뻤었다...



다리 윗 쪽엔 유료 전시관이 있지만 안감!



밤에 야경사진도 매우 이쁠거 같지만 아쉽게 야경은 못봤다..

혼자 여행왔으면 몇 번이고 왔겠지만.. 타워 브릿지는 숙소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한번 밖에 못봤던게 아쉬웠다...

 


타워 브릿지를 건너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몸을 녹였다. 그만큼 추웠음...

그리고 타워브릿지 옆에는 구치소, 노새, 왕실거처 였던 런던 탑 Tower of London 이 있어요. 런던 타워와 탑 오브 런던.. 헷갈림ㅋㅋㅋㅋ






런던 탑을 지나 템즈강을 따라 걸으면 런던 타워를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나온다 ㅎㅎ



너무 이쁨...

템즈강 근처다 보니 어린아이들부터 가족들까지 많이 산책하러 나온게 많이 보였다.



요새에 동물들도 놨나보다..


해가 저물어 가니 더 예쁘게 나오는거 같다. 마치 바쓰처럼 오래되어보이는 성곽이었다.


이렇게 6일차를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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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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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과 이어서! 마이리얼트립에서 영국 스톤헨지와 바쓰 1일 투어를 예약했었다. 오전엔 신나게 스톤헨지를 구경하고 오후에 바쓰로 이동했다.


바쓰 Bath



고대 스파도시인 바쓰


고대도시인 만큼 런던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런던은 화재로 인해 오래된 건물들이 없는 반면 바쓰는 수백년된 건물이 그대로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

저 다리가 바로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관이 자살한 곳이라고 한다.

레미제라블 영화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촬영지를 보다니...!

더더욱 감동 ㅠㅠㅠ 여행은 언제나 옳다


바쓰는 관광도시 그 자체였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만큼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도 아주 잘 되어있었고..


18세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느낌!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이 곳.

바로 온천이 나오는 곳으로 귀족들이 스파를 즐기던 곳이다. 아직도 온천물이 나와 마셔볼 수 도 있게 하더라구요. 신기신기!

간단히 Sally Lunn's Bun House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Sally Lunn's Bun House




이 곳은 가장 오래된 333년이 된 번 가게로 관광객들이 참 많다. 번도 판매하지만 위층에서는 식사를 펀매해 점심을 먹었다.






각 19파운드로 브런치 하기엔 양은 적당했어요. 그런데 맛은... 없음...

정말 영국은 모든게 맛이 없는걸까..


Sally Lunn's Bun House 지하에는 과거 빵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미니 박물관과 번을 판매하고 있었다.


너무 리얼한 마네킹...



여기서 3.85파운드를 주고 번 하나를 구매했다.

아무 맛도 안나서.. 솔직히 그냥 그랬다 ㅋㅋㅋ





그리고 자유시간이라 이곳 저곳 둘러다녔다.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들도 예뻐서 사진찍을데가 정말 많았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인 영국 바쓰! 길거리 공연도 많고 아기자기 예쁜 샵들도 많아서 시간이 빨리 간듯...


이런 기념품 가게 하나하나 구경하고 싶었지만 ㅠㅠ 아쉽ㅠ

 한번 더 가고 싶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

제인 오스틴 생가도 구경하고 로열 크레센트 Royal Crescent를 방문했다.



로열 크레센트 Royal Crescent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는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크레센트(초승달 모양의 광장 혹은 거리)로 손꼽히며, 테라스로 지어진 최초의 예로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크레센트라는게 건물의 종류인가 보다.

처음 차에 내려서 보고 너무 놀랬다. 이런 형태의 건물은 태어나서 처음봐서...

날씨나 잔디 색감도 너무 좋고.. 무슨 티비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정말 죽기 전에 한번 꼭 봐야하는 곳 같다...

여기서 돗자리 펴고 쉬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던 순간...



건물 구조와 주변 분위기 잔디.. 모든게 신기한 곳이다. 안에는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연회장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고한다. 이전엔 잔디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뛰도는 동물들을 구경했다고 한다.


패키지 게다가 원데이니 빡빡한 일정으로 조금 구경하고 바로 차를 타고 바스 시내가 보이는 전망높은 곳에 멈춰 마지막으로 바쓰를 구경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바쓰! 꼭 한번 더 가고 싶다.




그리고 저희는 Castle Combe라는 예쁜 코츠월드 시골마을에 갔다.

그리고 처음 들린 곳은 캐슬콤의 매너 하우스 호텔 & 골프 클럽 에 갔다.


캐쓸 콤 Castle Combe



나무 하나만으로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겠는 느낌...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호텔이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공기도 좋고 주변에 구경할것도 많아 좋은거 같았다.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음...



시간이 없어 많이 구경은 못했지만 호텔 뒤쪽에 큰 정원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와 코츠월드 캐슬쿰을 구경했어요. 코츠월드는 자연주의와 더불어 이전에 사용하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해서 사용하는 동네?라고 보면 된다. 여러 마을이 있는데 그 중 이날은 캐슬쿰을 방문했던 거였다.



당 떨어져서 무인샵에서 맥아저씨네 초콜렛 케익을 삼 ㅎㅎ

내가 스스로 계산하는 무인샵인데 뒤에 카페에서 주인분이 몰래 쳐다보고 있었다...ㅋㅋㅋ

역시 세계 어디나 사는건 똑같다...



난장이 마을 같은 캐슬쿰 모습


이런 곳에서 아직 사는 사람들도 너무 신기하고 이국적이었던 경험이었다.

북촌 한옥마을 온 외국인들도 이런 기분일까...?!

남의 집 앞에서 사진찍고 ㅋㅋㅋ 부모님도 모두 예쁘다고 했던 조용한 시골 동네였다.

얼마나 좋았냐면.. 다음날 코츠월드 다른 동네 원데이 투어를 바로 예약할 정도...!



이렇게 5일차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갔던 스톤헨지&바쓰 영국여행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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