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맛집, 카페 추천! 포슈아/마담콴/포마이/콩카페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11. 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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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 [박제나 표류기/2023] - [다낭/호이안] 진격의 이스타 초특가, 20만원으로 베트남 다낭 갑니다!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피비텔 부티크 다낭

 

[다낭/호이안] 진격의 이스타 초특가, 20만원으로 베트남 다낭 갑니다!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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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 [박제나 표류기/2023] - [다낭/호이안] 10월 우기철 베트남 여행! 면세점 쇼핑 추천/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Resort

 

[다낭/호이안] 10월 우기철 베트남 여행! 면세점 쇼핑 추천/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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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에서 올드타운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이다.

 

원래 같았음 그냥 슝슝 다녔을텐데..

하필이면 우기 때 가서 비 맞으면서 빗물에 잠긴 길은 돌아가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ㅠ

호이안 올드타운을 가로지르는 투본강도 똥물이 되고 (사실 원래도 똥물이긴 함)

많이 불어났다.

그렇게 걸어서 호이안 올드타운 도착!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올드타운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는데 200년 역사가 담긴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거리이다. 주변이 다 음식점, 카페, 기념품 상점이라 길거리만 걸어 다녀도 볼거리가 많다.

베트남, 중국, 일본식이 합쳐진 가옥이 정말 특이하다.

여기는 차가 못 들어와서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는 게 넘 좋았다.

다만 오토바이는 돌아다녀서 시끄러움...

 

마그넷 등 기념품 사기 정말 좋습니당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제 옷가게나 가죽 공방이 많은데 퀄리티가 좋다.

예전에 여기서 제작 가죽 샌들을 샀었는데 생각보다 튼튼해서 정말 오래 신고 다녔다.

 

그리고 올드타운은 밤에 보는 게 최고..

풍등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확 바뀐다.

투본강에서 풍등 배를 타고 투어도 할 수 있는데

아시죠? 배 타는 거보다 배 타는 사람을 보는 게 더 좋습니더 ㅎㅎ

난 두 번째 방문이고

부모님이 의외로 야경에 관심이 없으셔서 우린 대충 봤다^^

 

그럼 이제 호이안 맛집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2019년에 여행 갔을 때 올렸던 포스팅도 한번 참고해 주세요! 🔻

2019.02.07 - [박제나 표류기/[完] 2019] - [다낭, 호이안] 2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Old Town 구경! be be/호이안 카페 Hoi An Roastery/베트남 로컬 음식 Cao Lau/콩카페 Cong Ca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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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2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Old Town 구경! be be/호이안 카페 Hoi An Roastery/베트남 로컬 음식 Cao Lau/콩카페 Cong Caphe2019년 2월 7일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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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2일차 먹고 먹기 in 올드타운 야시장/호이안 맛집 포 슈아 Pho Xua /호이안 기념품 얼

[다낭, 호이안] 2일차 먹고 먹기 in 올드타운 야시장/호이안 맛집 포 슈아 Pho Xua /호이안 기념품 얼굴도장 Art Stamps/White Marble Wine Bar & Restaurant2019년 2월 8일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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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꼭 들려야 하는 식당
포슈아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면서 밥 먹을 데를 찾으려고 했는데

부모님과 다니는거라 그게 쉽지 않았다.

 

결국 내가 아는 데로...👍

포슈아는 현금만 받는데서 급하게 환전하러 나가느라

음식이 나오자마자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쌀국수 일단 너무 맛있었고요,

분짜와 모닝글로리, 반쎄오 모두 맛있게 먹었다.

 

여긴 뭐 한국인들한테 넘나 유명한 곳이라.. 어떤 메뉴던 입맛에 안맞을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ㅎㅎ

가격은 255,000동 (약 14,000원)이 나왔다.

 

반미 맛집
마담콴 - 반미퀸

여기도 넘나 유명한 곳이죠?

지난번 호이안에 왔을 때 내가 직접 사진 않고 초언니가 사다 줬던 반미 가게이다.

식은 뒤 먹은 건데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반미는 계란이 들어간 걸로 꼭 드세요!!

맛이 천지차이가 납니다요

베트남에서 먹는 반미는... 일단 빵부터가 사기다.

일반적인 바게트가 아니라 쌀가루로 만들어 쫀득쫀득 부들부들한 바게트...

골고루 시켰는데 세 개 모두 맛있었다.

엄마는 고수를 싫어하셔서 빼드셨는데 그래도 맛있다고 하실 정도였다.

그리고 센스 있게 장갑 주시는 거 짱..!

 

이 뒤로도 반미를 몇 번 먹었는데 호이안 마담콴이 그중 제일로 맛있었다.

반미 3개에 과일주스 2잔까지 해서 160,000동 (약 8,800원)이었다. 너무 저렴하다!

 

 

벨 마리나 리조트 근처 맛집
포마이 

벨 마리나 리조트에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냐면

근처 가게들이 한국어로 간판을 해놨을 정도이다 ㅎㅎ

 

포마이 식당도 그중 하나인데 깨끗해 보이고 리뷰가 좋아서 먹게 됐다.

일단 반찬에 김치가 나오는 거부터 합격입니다..

가격이 좀 있어서 의아했는데 양을 보니 납득이 됐다.

절대 1인분 양이 아니다..

가장 궁금했던 곱창 쌀국수!

매운맛인데 맛있었다. 이게 자꾸 생각나...

빠질 수 없는 모닝글로리까지!

한국사람들은 나눠먹는다는 걸 이미 아는 곳이라

국자랑 개인 그릇까지 모두 주셨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커피까지.. 한국인의 맘을 제대로 아는 곳이었다.

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된다 ㅋㅋㅋ 심지어 맛도 있습니다.

 

손님들이 모두 한국인들만 있었는데 그럴만한 가격이었다.

모닝글로리 70,000동 (약 3,800원), 해산물 볶음면 110,000동 (약 6,000원), 곱창국수 90,000동 (약 5,000원), 볶음밥 110,000 동 (약 6,000원)해서 콜라, 코코넛까지

총 454,000동 (약 25,000원)이 나왔다.

 

비슷하게 주문한 포슈아는 255,000동 (약 14,000원)이라 거의 2배인 가격인데

위치가 리조트 앞이라 리조트 고객만 대상으로 한다는 점,

에어컨이 있고 깨끗한 인테리어 (화장실도 있음),

음식 양이 1.5인분,

디저트로 커피까지 이은 걸 고려하면 뭐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거 같다.

 

베트남에 온다면 꼭 들리세요
콩 카페

베트남 가는 이유 첫 번째는 커피 때문이다.

그것도 콩카페!!!

콩카페 코코넛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베트남 갈 때마다 1일 1콩카페를 하고 있다.

부모님 반응이 너무 궁금했는데 의외로 시큰둥...;;

그냥 그렇다고 하셨다.

 

근데 의문인 건 나도 그냥 그랬다 ㅋㅋㅋ

유독 호이안 올드타운점이 맛이 없는 거 같기도?

그래도 꼭 먹긴 먹어야 합니다.

 

콩카페 코코넛 커피는 55,000동 (약 3,000원)으로 다른 현지 카페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다. 씁쓸한 커피에 달콤한 코코넛 쉐이크가 섞여서 증말 맛있다 ㅠㅠ

근데 한국은 코코넛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 거 같기도 하다.

엄마는 그냥 아메리카노를 드셨는데 많이 진해서 힘들어하셨다. 동남아 커피는 대체로 진하고 카페인이 세서 조심히 마셔야 한다. 그래도 한 번은 꼭 드셔보세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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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 10월 우기철 베트남 여행! 면세점 쇼핑 추천/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Resort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11.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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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꽃이라 하면...

🌹🌻면세 쇼핑이죠 🌼🌷

 

최근에 일본도 갔다와서 이번엔 조금만 쇼핑했다^^

 

 

🔻지난 면세 쇼핑기는 아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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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후기
(신라면세점 /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면세품 떼샷-

지난번에 비해 더 소박해졌다.

이번엔 신라면세점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서 구매했다.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은 제품 가격 자체가 저렴하고 신라면세점은 많이 구매했을 때 할인을 많이 해줘서

머리를 잘 써가면서 구매해야 한다..

 

 

지난번에 구매했던 감탄브라가 편하고 좋아서 3벌 더 샀고

마른파이브 실리콘 누드브라는 수영복 안에 입기에 딱 좋아서 구매했다.

지난번 구매한 헤라 UV프로텍터 톤업은 엄마 꺼였고

이번에 구매한 헤라 선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는 아빠 꺼다.

두 분.. 원만하게 소통하셔서 하나로 통일하시길...

 

그리고 면세에서 구매해 항상 쟁여놓는 클리오 아이라이너

페리페라 아이브로우 펜슬을 하나 구매했다.

눈썹 속을 그냥 쓱쓱 채우다가 얇은 브로우 펜슬로 하나씩 그려보려고 구매했는데 넘 귀찮고 발색이 약하다.. 비추입니다 ㅠ

여행용 사이즈 50ml짜리 유리아주 여성청결제

유리아주 립밤도 구매했다.

유리아주는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 입점해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도 하나 구매했다. 

제품번호 5571077, 제품명 Attract Cluster인데 완전 반짝거려서 겨울에 니트 위에 하면 예쁠 거 같다.

사실 요즘 유행은 지난번 면세점에서 구매한 베흐트 Un.silver.89 Avocat 목걸이처럼 무광에 줄이 길고 심플한 스타일인 거 같은데 며칠 만에 변색되는 거 보고 실망함 ㅠㅠ 스와로브스키가 짱이다...

그리고 라네즈 네오 쿠션(구형)을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했다.

 

 

 

그렇게 베트남 다낭에 도착!

부모님과 가는 거고 한국에서 다낭은 (무조건)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클룩 택시를 예약했다.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 숙소까지 가격은 23,339원이었다.

 

근데 오자마자 폭우를 맞이함.

기사님께서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행기도 취소되고 다낭 거리가 물에 잠겼다고 동영상도 보여주시고 그랬다.

그렇다..

원래도 10월 다낭은 우기 시즌인데 내가 간 날에 하필 태풍이 올라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거였다.

 ¯\_( ͡° ͜ʖ ͡°)_/¯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Resort

내가 묵은 숙소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였다.

나는 구관 건물의 디럭스 발코니 (리버뷰)로 3박 3인 조식포함 504,082원에 예약했다.

 

벨 마리나 리조트는 구관, 신관으로 두 건물이 있는데 구관을 추천한다!

구관이라고 해서 낡지도 않았고(리노벨링 해서 깨끗함)

메인 수영장 바로 앞이라 수영복 입고 다니기 편하고

조식 레스토랑도 더 여유롭다. 조식 시간에 신관 레스토랑에 갔는데 레스토랑이 건물 복도랑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고 복잡했음.

가격도 구관이 좀 더 비싼 거 같다.

 

그리고 까다로운 부모님도 숙소는 대만족 하셨다!

방도 크고 리버뷰 겸 풀뷰라 밖에 수영장도 보이고 쪼리도 제공하고 너무 좋았다.

화장실도 크고 수압도 세고 물도 깨끗했음!

티비는 작고 스마트 티비가 아닌게 아쉬웠다 ㅠㅠ

사실 일반적인 여행이었으면 스마트 티비가 불필요했을 텐데

우기철이라 숙소에 있는 시간이 길었어요...^^;;

 손글씨 웰컴 카드 너무 감동적이네요.

쿠키도 한 통 줬는데 아빠가 다 드셨다.

 

작은 발코니가 있는데 여기서 호텔 메인 수영장과 강이 보였다.

뷰 진짜 최고..

비가 하도 오니까 비 맞으면서 수영도 했는데

밖에 사람들이 수영하나 안 하나 염탐하기 딱 좋았다ㅎ

 

 

그리고 내가 호이안 벨 마리나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

수영장이 매우 크다!

부모님이 베트남에 기대가 1도 없으신데 (동남아 질리심)

수영은 하고 싶어 하셔서 일부러 수영장이 큰 리조트를 찾아왔는데 너무 만족해하셨다.

수영장이 넓어서 깊이에 따라 3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깊은 곳에선 튜브x 수영만 가능해서 나랑 아빠는 수영하기 좋았고

 

수영장이 넓다 보니 튜브 타고 다녀도 눈치가 안 보여서 엄마도 수영하기 편해하셨다.

리조트에서 튜브를 대여해주진 않고 에어건으로 바람은 넣어주신다.

베트남 어디든 그렇겠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참~ 많았다.

그렇지만 그게 안전하고 깨끗하단 뜻이겠죠?

 

리조트가 커서 내부를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다.

 

메인 수영장 말고도 수영장이 2개가 더 있다.

 이쪽은 빌라 타입 방이 모여있는 곳인데

이 수영장은 빌라에 묵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거 같다.

근데 메인 수영장이 정~말 커서 굳이 여기서 안 할 거 같음..

 

그리고 신관 꼭대기에 루프탑 수영장도 있다.

여긴 튜브는 사용 못하고 비 오는 날은 개장을 안 한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작고 딱히 특별한 게 없어서 메인 수영장이 더 좋았다.

 

그리고 구관 조식!

레스토랑은 꽤 크고 요리도 다양했다.

조식이 맛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향신료가 세고 그런 건 전혀 아니었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거였다.

 그래도 신선한 과일, 야채 많고 볶음 요리들도 다 맛있어서 부모님은 맛있게 드셨다.

야외에는 에그과 베트남 음식 스테이션이 있었는데 메뉴도 매일 바뀌고 좋았다. 

한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지,

어느날 아침엔 떡볶이가 나왔다 ㅋㅋㅋ

 

조식 레스토랑에서 점심, 저녁 식사도 할 수 있고 풀 바도 운영하는데

하루는 수영을 하다가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었었다.

수영하다가 수영장 옆에서 밥 먹는 거라

뭐든 맛있게 먹었을 테지만...

진짜 맛있었다.

쌀국수랑 반미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음!

쌀국수 2개, 반미, 커피 세 잔해서 550,000동 (약 30,000원)이 나왔다.

 

 그리고 하루는 룸서비스로 피자도 시켜 먹었다.

벨 마리나 피자 맛있어요.. 치즈 듬뿍이고 담백했다.

가격은  235,000동 (약 13,000원)이었다.
 
 

 

 벨 마리나 리조트 앞 세탁소

벨 마리나 리조트의 장점 또 하나,

로비 바로 맞은편에 세탁소가 있다.

왼쪽이 로비 앞입니당

한글로 크게 세탁이라고 써져 있고 한국말도 꽤 하시는 듯?

 

빨래를 가지고 가면 kg을 재고

색깔별로 따로 빨 건지, 다림질까지 할 건지를 정하면 가격을 알려주시고

언제 픽업 오라고 알려주신다..

 

보통 하루가 걸리고

다림질 선택을 안 해도 건조까지 마친 빨래를 곱게 접어 주셨다.

4kg에 170,000동 (약 9,400원)이 나왔다.

 

옷을 잃어버렸다는 사람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는 그런 건 없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우기철에 뽀송뽀송하게 마른 옷을 입을 수 있어서 넘 기분 좋았다.

완전 추천!

 

벨 마리나 리조트 앞 마사지샵
Lavi Spa

숙소 바로 앞에 마사지샵도 쭉 줄지어 있는데

그중 아무 데나 들어갔다.

근데 대만족... 마사지도 잘하시고 넘 친절하셨다.

가게 앞에 1+1이 써져 있었는데 혼자 갔더니 50%로 할인해 주시겠다고 했다.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감동받아서 2시간 받음 ㅎㅎ

발 1시간 + 어깨목 1시간 해서 340,000동 (18,700원)으로 매우 저렴했다.

 그런데

마사지가 끝나고 뭔 봉지를 주셨는데

베트남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 부엉이 가방이랑 코코넛 과자였다.

그리고 물 1병이랑 찐 망고 주스를 테이크 아웃용으로 만들어 주셨다...

 

뭐지.. 이런 친절 넘 오래간만이라 감동받음

베트남 짱!!

 

 

 

그리고 베트남 10월 우기철 여행에 대해 다시 말하자면..

힘들긴 하나 견딜만했다.

호이안은 시골이라 배수가 잘 안돼서 저렇게 물이 넘친 도로가 많았는데

처음엔 피해 다녔는데 나중엔 포기하고 그냥 지나다녔다.

비가 와도 기온이 낮은 게 아니라 수영도 할 수 있었다.

오히려 시원해서 밖에 돌아다니고 수영하기엔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대부분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장우산을 대여해 줘서 근처 다닐 땐 우산을 빌려 쓰면 되고

오래 관광지를 다닐 때는 우비를 쓰고 다니면 되는데 우비가 양손이 편해서 여행하기 편했다.

내가 묵은 호텔에선 우비도 줬는데 그냥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고 있었다.

 

그럼 호이안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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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9월 백수 일기 😓 (편평사마귀 제거/후쿠오카 여행/안녕 자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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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 [헬조선 탈출기/서울 노숙인] - 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어찌어찌 한국에 잘 도착했다...! Q delivery로 부친 짐들도 모두 집에 잘 도착했다. 기습 세관 검사도 당하고 ㅎㅎ 급하게 온 거라 오자마자 한국에서 할 게 없었다... 그냥 집에서 놀았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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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 [헬조선 탈출기/서울 노숙인] - 23년 08월 백수 일기 🤩 (알뜰교통카드, 국민내일배움카드, 된다박스)

 

23년 08월 백수 일기 🤩 (알뜰교통카드, 국민내일배움카드, 된다박스)

2023.11.10 - [헬조선 탈출기/서울 노숙인] - 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어찌어찌 한국에 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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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 - PT

운동 필수템

이번달에도 PT+개인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에서 필수템이라는 나이키 리유저블 쇼핑백이 우리집에도 있길래 헬스장에 들고다니는데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 짱좋다! 그리고 운동하려고 구매한 러닝화까지.. 준비는 늘 완벽합니다.
 

2. 영화 - 잠

9월 영화

이번 달엔 영화를 한 편만 봤다.
은 정말 기대했던 미스터리 영화인데 내용도 스릴있고 결말도 좋아서 정말 재밌게 봤다.
 

3. 책 - 라면을 끓이며

9월 책

이번 달엔 책을 한 권만 읽었다.
라면을 끓이며는 칼의 노래 등을 쓴 김훈 작가의 산문집인데 진짜 읽기가 힘들었다. 김훈 작가에 대해서도 일단 할말하않인데 에세이라는 걸 왜 읽어야 하는지 생각이 들었다. 에세이는 뜻이 그때그때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적은 글인데 이걸 책으로 낼 만큼 값어치가 있나 싶었다. 시간 아까웠다.
 

4. 아빠 생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번 달엔 아빠 생신이 있었다.
내 선물은 진작에 드렸고 꽃 선물이 와서 오랜만에 집에서 꽃꽂이하고 외식도 했다.
 

5. 병원 -  편평사마귀, 회전근개 증후군

연세 보드미 의원

갑자기 꽂힌 편평사마귀를 제거하러 병원에 방문했다.
얼굴보다 목에 몇 개가 보이는게 문제였는데.. 얼굴, 목 둘다 최대 금액을 내고 왔다^^ 
손톱으로 긁어서 퍼지는거라 앞으로 머리나 얼굴을 안긁으려고 하고 손세정제를 자주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이미 두피까지 퍼진거라 주기적으로 제거하러 오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곧 상반신도 조지러 재방문해야함...(˘・_・˘) 
 

스트레칭 밴드

몇 년전부터 수영할때마다 거슬렸던 어깨 통증을 확인하러 정형외과에 갔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회전근개 증후군이라고..
X-RAY 촬영도 했는데 나는 아직 염증이 있거나 심한 단계는 아니라고 한다. 스트레칭 밴드로 어깨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집에서 틈날때마다 하려고 한다. 
 

6. 친구만나기

영등포 대한옥

초언니랑 영등포 대한옥에 갔다.
SNS에서 많이 보던 곳이라 증말 궁금했었음.. 철물점만 있는 골목이었는데 이 식당이 있는 앞에만 MZ들이 몰려있었다 ㅋㅋㅋ 맛은 그냥 그랬음.

MZ 투어

민언니랑 경표를 성수에서 만났다.
그 유명한 어니언 카페도 가고 탕후루도 먹고 MZ코스를 즐겼는데.. 이게 민언니를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걸줄은 몰랐지 ㅠㅠ

시그니처랩

오랜만에 설휘를 만났다.
시험 전에 한번은 볼 수 있어서 다행! 내가 요즘 빠진 이탈리안 식당을 데려갔는데 맛있어 해서 다행이었다. 자주 못만나도 어색함이 하나도 없는 이게 진짜 칭구!

태리야 고마워

이번달엔 태리네 집에 놀러갔다.
둘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서로 선물도 증정하고! 태리한테 받은 안나수이+세일러문 핸드타올은 정말 완벽한 내 취향이다ㅋㅋㅋ
그리고 숙원의 whats in my bag 영상도 찍었다. 편집은... 언젠간 하겠지?

광장시장 맛집

영언니는 이번달에 두번이나 만났다! 백수친구 소중해...
카페에서 같이 취준하고 공부할 친구가 있다는게 감사하다. 
 

7. 여행 - 일본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로 가족 여행을 갔다.
쇼핑도 많이하고 온천도 즐기고 재밌게 놀다옴! 덕분에 블로그에 쓸 포스팅도 아주 많았다.
2023.10.13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일본 4박 5일 여행 기념품과 경비! 4인 가족/일본 동전지갑 추천

 

[후쿠오카/오이타] 일본 4박 5일 여행 기념품과 경비! 4인 가족/일본 동전지갑 추천

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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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취업 준비

면접 패션

이번 달엔 취준을 해봤다.
서류 넣고 면접까지 봤는데 연봉협상에서 결렬...^^ 좀만 더 쉬어야겠다. 요즘 꽂힌 JJ지코트에서 원피스를 한 벌 더 샀다. 이런거 입고 출근하고 싶은데.. 현실은 티+청바지...
 

9. 새로운 생각

샤넬 넘버5

이제 가을이라 쌀쌀해져서 엄마가 준 샤넬 넘버5를 개봉했다.
내 최애향수 ㅠㅠ 잘 쓰겠습니당
 

안녕 자두야 팝업
이렇게 샀어요!

송현아에 갔다가 안녕 자두야 팝업을 봤다. 
안녕 자두야는 내가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만화인데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이 많이 보나보다. 자두는 더 귀여워짐.. 인형들이 온라인몰에도 팔지 않길래 못참고 샀다. 낮잠 쿠션은 침대에 두고 있고 키링은 방에 걸어놨다. 묘하게 나랑 닮은거 같아서 반가움...! 
 
 
 

이렇게 9월도 끝!
이번달은 편평사마귀 제거하다 끝났다ㅎ 며칠을 얼굴, 목 전체에 듀오덤을 붙이고 그 뒤에도 약바르고 자외선 차단하느라 밖에도 안나감. 이제 위생이랑 면역력에 신경써야지ㅠ

2023년 추석

Mid Autumn Festival에 Mooncake만 먹다가

아주 오랜만에 추석에 송편 먹으며 잘 보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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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8월 백수 일기 🤩 (알뜰교통카드/국민내일배움카드/된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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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 [헬조선 탈출기/서울 노숙인] - 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어찌어찌 한국에 잘 도착했다...! Q delivery로 부친 짐들도 모두 집에 잘 도착했다. 기습 세관 검사도 당하고 ㅎㅎ 급하게 온 거라 오자마자 한국에서 할 게 없었다... 그냥 집에서 놀았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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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전 시내연수

운전 시내연수

운전 시내연수 10시간 교육을 받았다!
 
도로 주행 시험을 통과하고 바로 학원으로 가서 운전 시내연수 교육을 신청했다.
총 10시간으로 2시간씩 5번을 받았고 운전 학원에서 할인을 해줘서 498,000원이 들었다.
 
운전 목적이 쇼핑몰, 아울렛 등을 돌아다니는 거라고 했더니 집 근처 동네를 다니고 주유하는 거 배우고 등등을 했다.
SUV 차량을 선택했어서 신선한 경험이었음 ㅎㅎ
 

2. 운동 - PT

식단

이번달에도 PT+개인운동은 열심히 했습니다..
식단도 하루 공개했는데 그냥 괜찮다고 그러셔서 먹던데로 먹었다~
 

3. 영화 -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8월 영화

한국 영화가 우수수 개봉해서 부모님과 보러 다녔다.
 
더 문은 진짜 시간 아까웠던 영화. 지난달에 욕했던 비공식작전보다 이게 더 심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밌게 봤다! 나중에 이게 종교 영화였다는 걸 알게 되고 더 흥미로웠다.

오펜하이머는 보고 영화 퀄리티에 비해 내가 너무 무식해 아쉬웠다... 공부하고 다시 볼게요 ㅠㅠ


 

4. 책 - 중국에서 홀로서기, 도가니

8월 책

이번달에도 책 2권을 읽었다.
 
중국에서 홀로서기는 중국 유학가기 전에 구매했던 건데 내용이 유익했었다. 다시 봐도 웃긴 qing wen썰 ㅋㅋ
도가니는 감정소모가 많아서 다시 읽고 싶지 않은 책이었는데.. 지하철에서 울면서 봤다 ㅠㅠ

공지영 작가님 싸인

나는 2019년에 도가니 책을 처음 읽었는데 (공지영 작가님 친필싸인도 받음) 책으로 발매가 됐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거에 놀랐었다. 그러고 2011년 영화로 제작된 후 재수사가 시작됐는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많은 거 같아서 슬프다.
http://www.korea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258

 

[기획] 그때그사건, 도가니 전말과 근황 - 한국뉴스투데이

[한국뉴스투데이] 광주 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청각장애인 성폭행범죄인 일명 도가니 사건. 이는 청각장애인 학생들을 돌봐야 할 교장과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일삼았으나

www.koreanewstoday.co.kr


5. 카드 - 알뜰 교통카드, 네이버페이 카드, 카카오페이 카드

한국에서 쓸 카드들도 새로 발급받았다.
 

알뜰교통 신한카드

먼저 뚜벅이 필수템인 알뜰 교통카드로 알뜰교통 신한카드를 발급받았다.
 

  • 신용카드
  • 국내 결제만
  • 연회비 12,000원
  • 혜택

할인 혜택

  • 실적, 혜택 한도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 월 1만원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 월 2만원

전월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 : 월 3만원

 
교통 카드로 쓰는 카드라 늘 갖고 다니는 카드인데 실적이 최소 30만원이 필요해서 걱정했었다.
근데 쓰다보니 웬걸? 늘 넘는다^^
 

네이버페이 라인프렌즈 신한카드

보니까 온라인은 네이버에서 구매를 많이 하길래 귀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있는(이게 더 큰 이유!!) 네이버페이 라인프렌즈 신한카드를 발급받았다.
 

  • 신용카드
  • 국내 결제만
  • 연회비 7,000원
  • 혜택

혜택

  • 실적 없음, 혜택 한도 없음

실적, 한도 없이 네이버 결제는 2% 적립, 그 외는 0.5% 적립이다. 깔끔하다 깔끔해..👌
예쁜 라인프렌즈 카드 실물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인터넷에서 네이버페이 결제할 때만 사용하고 있다.
 

내일배움 카드

백수일때 내일 배움 교육을 들으려고 국민내일배움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다.

  • 체크카드
  • 해외결제 가능
  • 연회비 없음

혜택

 
다른 혜택은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이야 되는데 카카오페이 적립은 전월실적 없이 한도 1만 원 내로 적립이 된다.
그래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때만 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내일배움 교육은 아직...
 
이왕 돈쓰는거 알뜰하게 쓰자 ┏ (゜ω゜)=☞
 

6. 친구 만나기

종각역 카페

동기 오빠1을 보러 종각에 갔다.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막 나오는 거 보니 회사 다니고 싶고.. 마음이 싱숭생숭했음.(전국 직장인들이 보면 심한 욕할듯..^^)
그나저나 종각역에 이 카페.. 뭐냐.. 커피 진짜 맛있음!
 

힙지로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만난 경표!
힙하다는 을지로 갔다가 뉴진스 팝업을 한다는 홍대 라인프렌즈도 들렸다. MZ따라하기 힘듦;;

고맙습니다

태리랑 이번 달엔 우리 동네에서 만났다.
서로 요즘 하는 메컵을 해줬는데 눈에 핑크 섀도우하는 거에 자신감을 얻었다. 글구 태리가 조성아 섀도우를 줬는데 이게 엄청 부드럽고 발색이 잘돼서 넘 맘에 든다. 고마워 잘 쓸게!

하객 패션

동기 오빠2 결혼식에 갔다.
입고 갈 옷이 없어서 면접복장으로도 쓸 겸 JJ지코트에서 원피스를 샀는데... 옷은 이쁜데 내가 입으니까 교회사람이 된다^^;
오랜만에 하나언니도 봤는데 언니가 그새 결혼을 하고 애도 낳아서 많이 당황스러웠다ㅠㅠ 나만 철 안 들었나
 

학교 오빠를 보러 종각역에 갔다.
원래 회사는 다른 덴데 종각에서 교육받는다고 해서 찾아가 봄. 유명한 소바집 갔다가 종각역 카페에 또 갔다. 여기 진짜 너무 맛있어...


7. 여행 - 파주 임진각, 울진

파주 임진각
임진각 평화 곤돌라

부모님과 파주 임진각에 다녀왔다.
평화곤돌라를 타고 DMZ 구경도 했는데 너무 재밌고 좋았다. 담엔 철원 DMZ도 가보고 싶다.

평화정

평화정에서 본 슬픈 글도 보고...

평화기원

지나칠 수 없었던 DMZ 기념품 가게..
3개 배지를 샀는데 이거하고 지하철 1호선 타도 되나몰랑

문지리 535

가는 길에 엄마 아빠가 좋아하시는 파주 문지리 535 대형카페도 갔다.
한국 카페 스케일이 매우 크네여.. 무려 식물원 안에 카페가 있다!
 

양양 서피비치
울진

아인언니를 보러 울진에 갔다.
가는 길에 그 유명하다는 양양 서피비치에 들렸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전국에 있는 20대는 여기로 다 모이나 봄. 근데 시설들이 너무 허접해서 놀랬다.
울진은 현지인과 다니니까 매우 편했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예쁜 거 많이 보고 다녔다. 날씨가 안 좋아서 바다 수영을 못한 게 아쉬울 뿐 ㅠㅠ
언니 덕분에 좋은 데를 많이 알게 돼서 부모님과 한번 더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8. 새로운 생각

귀여워

아래층 강아지를 반나절 봐줬다.
 
살면서 강아지는 별로 만져본 적이 없고 스스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얘... 너무 귀엽다 ㅠㅠ
순둥이고 바보야 완전 ㅠㅠ 담에 또 보자!


더현대 오픈런
된다님 영접

살면서 처음으로 오픈런을 해봤다.
더현대에서 된다 박스를 판매했는데 첫날 달려가서 A, B, C타입 모두 구매하고 선착순 이벤트, 럭키 드로우도 해서 상품을 많이 받았다.
정말 예~~~전부터 지켜봤던 된다 님도 실제로 봤는데 쑥스러워서 사진은 같이 못 찍었다 ㅠㅠ

된다 박스
된다 박스 구매 후기
사은품

세개 박스를 모두 구매해서.. 당분간 기초 제품은 안 사도 될 듯 ㅋㅋ
저렴하게 잘 샀고 사은품까지 두둑하게 받아서 만족한다.
 

인사동

서울 여행을 빠질 수 없죠.
나 홀로 인사동에 돌아다녔다. 인사동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 라인프렌즈 매장인데 규모가 작아서 실망했다.



 
이렇게 8월도 끝!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온댔는데 비는커녕 타 죽을 뻔했다.

싱가포르가 생각나요

싱가포르에서 자주 가던 프랑스 스포츠 용품 브랜드 데카트론을 한국에서 봤다!
한국패치가 완료됐는지 가격이.. 싱에 비해 음청 비쌌다.
그리고 싱에서 자주 먹던 스낵 팝 캔디 팝콘 Snack POP도 봤다. 싱에서 7천 원 주고 먹으면서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선 1만 2천 원이네...^^
이제 호구생활도 적응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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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7월 백수 일기 😎 (운전면허 취득/알뜰폰 개통/서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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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한국에 잘 도착했다...!
Q delivery로 부친 짐들도 모두 집에 잘 도착했다.

기습 세관 검사도 당하고 ㅎㅎ
 
급하게 온 거라 오자마자 한국에서 할 게 없었다...
그냥 집에서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해보니 뭔가 하긴 했네.
7월은 이렇게 보냈습니다.
 

1. 운전면허 취득

운전 면허

인생의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를 드디어 취득했다.
 
한국에선 항상 그 나이까지 면허 안따고 뭐 했니??라는 말을 늘 듣고 살았는데 싱가포르에선 아무도 그런 말 안 해서 좋았음 ㅎ
그런데 왜인지 작년부터 갑자기 운전이 하고 싶어졌다. 백수인 지금이 딱 적기인 거 같아 면허를 따기로 했다.
 
결과는 한번에 학과, 기능, 도로 시험을 통과해 면허를 땄다..!
근데 운전이란 게 진짜 너무 어렵다.. 이걸 다들 어떻게 20살에 딴 거지???

정말 이랬나요?

쉬웠을 때 땄으면 도로 운전은 더 못했을 거 같기도 ㅠㅠ
 

학과 시험
기능 시험
도로 시험
면허 취득!

학과 필기시험은 학원에서 주는 문제은행 외에도 이북으로 개념서를 읽고 시험을 봤다. 학원에서 해주는 3시간 수업에선 이론이 아닌 보험처리 같은 실용적인 내용만 설명해 주셨다. 94점으로 2~3개 틀린 거 같음.
장내 기능 시험은 2시간씩 2번 교육을 받고 시험을 봤다. 나는 폭우가 오는 날에 교육, 시험을 봤다... 하... 어쨌든 100점은 받음.
도로 주행 시험은 2시간씩 3번 교육을 받고 시험을 봤다. A, B, C, D코스를 연습하고 시험에는 랜덤으로 하나를 주행하는 건데 길눈이 어두워서 학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계속 보고 아빠 차를 타고 코스를 계속 돌았다. 덕분에 아빠 운전 실력이 늘게 됨^^ 도로 주행은 변수가 많은데 나는 좀 큰 실수를 해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합격했다 ㅠㅠ 다행인데 이때부터 운전 자신감을 잃음..
 
7월 4일에 학과 교육을 시작으로 7월 31일에 도로 주행 시험까지 딱 한 달이 걸렸다.
대학생들 방학인 시기라 수업 자리 잡기가 빡셌다..ㅎ
면허 따기까지는 총 848,700원이 들었다.

운전면허 학원 학과 교육        36,300
기능 교육      264,000
도로 교육      396,000
보험료 (2종)         8,400
연습면허 인지대         4,000
기능 검정료        55,000
도로 검정료        55,000
병원 신체검사비         5,000
운전면허 시험장 학과시험 인지대        10,000
면허증 발급 (모바일 IC영문)        15,000
     848,700

 

2. 운동 - PT, 등산

오랜만에 PT를 받았다. 운동을 좋아해서 계속 하긴 했는데 2년간 공부하느라 몸을 걍 냅뒀더니 쓰레기가 됨 ㅠㅠ
약속이 많아서 식단조절까진 못했지만 헬스장에 걸어 가는 거에 의의를 뒀다..
 

등산도 했습니다!
등산화도 사고 집 근처 산을 다녔다.
한국에는 공원에 해충 기피제도 있더만요? 신기하다 ㅎㅎ
 
근데 어느 날 등산하다가 아침에 먹은 새우 알러지 반응이 와서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갔다.
그 뒤로 무서워서 산을 못가겠다...
 

3. 영화 - 인디아나 존스5, 미션 임파서블7, 비공식작전, 밀수, 바비 

메가박스

평일에 할 일도 없고 G마켓에서 메가박스 영화표를 싸게 팔길래 영화를 보러 다녔다.
 
인디아나 존스5는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여전히 재밌었다. 근데 액션씬은 좀 줄여도 되지 않을까 배우님 걱정이 됨.
미션 임파서블7은 재밌게 잘 봤다. 8 기대 중!!
비공식작전은 시사회에 초대받았는데 진짜 너무 재미없었다. 돈 내고 봤으면 화났을 듯.
밀수는 이번달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게 봤다. 부모님도 재밌다고 하심!
바비는.. 보다가 잤는데 더 잘걸 그랬다. 나랑 개그 코드가 안맞나, 해외에서 흥행했다는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너무 지루했다.
 

4. 책 - 노빈손의 시끌벅적 일본 원정기, 못 말리는 엽기 동물 방송국

7월 책

내 방 책장에 있는 책을 순서대로 읽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렸을 때 산 노빈손 책 두 권을 읽었다. 진짜 오래된 책인데 내가 책 내용을 너무 잘 기억하고 있어서 놀램.. 노빈손 시리즈 너무 재밌는데 아쉽게도 집엔 이 두 권이 전부다. 나중에 도서관에서 더 찾아 읽어봐야지!
 

5. 알뜰폰 개통

KT M mobile

한국 번호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제는 데이터가 많이 필요해서 알뜰폰 유심을 구매했다.
 
KT M mobile에서 밀리의 서재 구독 혜택을 주는 월 16,900원 요금제로 골랐다.
기본으로 7GB를 주는데 이걸 초과해도 느린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주는 거 같다? 아직은 만족 중!
 

6. 친구 만나기

한국으로 급하게 돌아온 거고 아직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주변에 연락을 많이 하진 않았다.
갑자기 먼저 연락해서 한국 왔다고 말하기도 뭐 하고 ㅋㅋ 그래도 여기저기 꽤 만나러 다녔다.

진주집과 카멜 커피

먼저 초언니 보러 여의도 방문
더현대 구경하고 카멜 커피도 마셔봤다. M.S.G.R 진짜 킹받음 ⊙﹏⊙∥
 

테디뵈르 하우스

효언니가 한국에 잠깐 와서 용산에서 만났다.
현선이네 떡볶이랑 테디뵈르 하우스에 갔다. 용산 코스는 이것밖에 몰라..
 

명동

태리랑 명동을 다녔다.
라프 매장부터 명동 성당까지 알차게 다니고 궁금했던 다이소 건물이랑 바프 매장도 구경했다!

한국 패션

그보다 태리를 보고 놀랜건 머리핀과 키링.. 한국 패션을 새로 배웠다.
 

잠실 아쿠아 가든 카페

효언니가 다시 홍콩에 돌아가기 전에 한국에 온 민언니와 같이 만났다.
잠실까지 가야 해서 툴툴댔는데 언니들 몸상태가 안 좋은걸 보고 반성함.. 건강 챙겨요ㅠ
 

신사동 대기업

진언니를 보러 신사동에 갔다.
회사 뷰가 좋아서 놀램.. 날씨 좋아서 하늘도 이뿌고! 회사가 성공했나 보다.
 

용산 칵테일바

동기 오빠들을 용산에서 만났다.
상남자를 위한 칵테일.. 이름 맘에 들어.
 

몰또와 혜민당

민언니랑 함께 작년에 한국 온 영언니를 만났다.
명동에서 또 몰또에 감.. 몰또에 빠졌다 아주..
혜민당도 갔는데 언니들이 1인 1디저트를 주문해서 너무 좋았다. 울나라 사람들은 너무 조금 먹어서 고민이었는데 동지들을 만났다 ㅎㅎ

 

7. 여행 - 서촌 (써티 더티 파티)

서촌 여행

초언니, 진언니랑 서촌 여행을 했다.
이태원에서 밥 먹고 사주보고..(??) 국립중앙박물관 갔다가 다음날엔 파비앙 카페에 몰또, 카오위까지!
내 써티 더티 파티는 이비자에서 하기로 했는데 이걸로 퉁치자고 케익 사서 불도 붙였다. 행복했습니다.


8. 새로운 생각

마시마로

Y2K가 유행이라더니 한국에선 마시마로가 다시 인기인가 보다?
팝업 스토어를 두 군데에서나 봤다.. 신기하다.


봉은사
별마당 도서관

틈날 때마다 서울 관광지를 돌아다니는데 예전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아진 걸 느꼈다.
7월엔 잼버리 대원들도 많았는데 나랑 코스가 똑같아서 민망했음^^
 

패션 테러리스트

패션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보니까 다들 옷을 너무 잘 입어서 주눅이 들었다.
이 가방에 옵티머스 키링 달고 다니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절대 못할 거 같아 ㅠㅠㅠ 옷 잘 입고 싶다.
 

뚱카롱

뚱카롱, 소금빵 등 한국에서 유행하는 간식들을 먹어보고 있다. 매번 새로운 게 나오는 게 너무 재밌다.
한국에선 유행만 따라다녀도 시간 금방 가겠어유.

 

  
이렇게 7월은 끝!
 왜인지 한국 여름이 싱가포르보다 더 더워서 더위 먹을 뻔했다..
동남아랑 다르게 하루종일 더우니까 몸이 지친다.
 
그리고 향수병이 생겼는지 지나가다 싱가포르와 연관된 걸 보면 괜스레 반갑다.

비어드 파파
점보 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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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떠남~~ 탈싱 일기/싱가포르 생활 꿀팁/고모 GOMO/싱가포르 기념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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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떠났다.

월급에 비해 물가(특히 월세!!)가 크게 올랐고 싱가포르에 더는 있고 싶지 않아서 퇴사하고 한국으로 오게 됐다.

한국으로..


헬조선 탈출을 하겠다고 블로그를 개설하고 탈출기를 적은 게 벌써 6년 전이다.
그땐 몰랐다.. 헬싱도 있음을...^^
2018.03.01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 도착~~ 아시아나항공/Aqueen Hotel Lavender/싱가폴유심구매/싱텔유심/EZ Link 이지링크/싱가폴 교통카드

싱가폴 도착~~ 아시아나항공/Aqueen Hotel Lavender/싱가폴유심구매/싱텔유심/EZ Link 이지링크/싱가폴

싱가폴 도착~~ 아시아나항공/Aqueen Hotel Lavender/싱가폴유심구매/싱텔유심/EZ Link 이지링크/싱가폴 교통카드2018년 03월 01일 싱가폴 도착!최근 싱가폴 입국거절이 많고 거주기간이 83일이라 입국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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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싱가싱가싱가폴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싱가포르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싱가포르 생활 꿀팁
1. 보험 - 한화 장기체류자 보험(유학생 보험)

회사에서 보험을 들어주긴 하는데 개인보험을 하나씩 드시길 추천합니다.
해외 근무자들은 한화 장기체류자 보험(유학생 보험) 이 필수죠.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거고 매년 금액이 조금 갱신되는데 나는 30만 원 정도를 냈다. 이걸로 값비싼 싱가포르 병원비를 많이 청구받았다. 완전 추천!!

2. 통신사 - 알뜰폰 고모 GOMO, 모바일 스퀘어 Mobile Square
고모 GOMO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휴대폰 요금이 저렴하고 가장 큰 통신사로는 싱텔 Singtel, 스타허브 StarHub, M1이 있다.

회사에서 통신비를 지원해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싱텔꺼 쓰세요. 가장 비싼데 인터넷이 가장 잘 터진다.
이 작은 나라에 인터넷이 안 터진다는 게 이해가 안 되겠지만..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인터넷이 잘 안 돼요^^

집 인터넷은여기나 저기나 속도가 비슷해서 프로모션 하는 걸로 선택하거나 휴대폰과 묶어서 하면 되고요.

회사에서 통신비를 지원해주지 않고 스마트폰 기기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SIM 카드만 구매하길 추천.
근데 비싸고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 싱텔, 스타허브 등은 말고 싱텔 통신망을 쓰는 알뜰 통신사를 이용하세요!!
 
내가 쓰는 고모 GOMO는 싱텔 통신망을 쓰고 1년/2년 같은 계약 기간 없이 1달 전 계약 종료할 수 있다.
그리고 월 20불에 데이터 20GB에 계약했는데 매달 추가로 데이터를 계속 줘서 지금은 월 100GB를 줍니다..!
주변에 완전 추천 하고 있다. 데이터 속도도 빠르고 단점이 딱히 없음!
 
그리고 싱가포르에 있다 보면 해외여행을 자주 가게 해서 (못해도 조호바루는 가게 됨) 로밍할 일이 많다. 그런데 우리의 고모는 로밍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난 지금 듀얼 유심폰이라 싱가포르 번호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해외여행 갈 때 싱가포르 번호를 로밍해서 인터넷을 쓰고 다녔다.
 

그리고 스마트폰 공기계를 구매한다면 모바일 스퀘어 Mobile Square 같은 곳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
https://mobilesquare.com.sg/

Singapore Cheapest Handphone Shop !

Singapore Cheapest Handphone Shop Cheapest Mobile Phone Shop Singapore Best handphone shop Singapore mobile phone price list

mobilesquare.com.sg

공기계를 사고팔 수 있는 곳인데 사이트에 가격이 다 명시되어 있고 재고 문의해도 답변이 빨리 오는 편이고 공기계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3. 증명사진 - 한국에서 미리 찍기

살다 보면 갑자기 증명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여권을 잃어버려서 다시 만든다던가, 회사 입사 시 요구한다던가 등)
싱가포르에서 증명사진을 찍으면 1000% 망한다..
이건 사실 우리나라 빼고 어디서나 비슷할 듯. 진짜 그냥 카메라로 사진 찍고 바로 전송해 주는데 돈을 30불을 달라고 한다. ^^
 
한국인들 사이에서 그나마 유명한 한국식 사진관 Studio 03에서 찍은 적이 있는데 여긴 좀 낫긴 해요..

Studio 03

https://www.studio03.space/

Korean Portrait Photography | Studio 03 | Singapore

Studio 03 Provides Korean Style ID photo based in Singapore for passport, IC, LinkedIn, Social media. Professionally taken, 1 to 1 editing session with immediate changes.

www.studio03.space

가격은 25불이었다.
근데 퀄리티가 한국에 비할 데가 아니라 한국에 들를 때 여권, 기본 증명사진은 찍어서 사진이랑 jpg파일을 갖고 있는 게 맘이 편합니다.

4. 의약품 - 한국에서 미리 사기

한국에서 약 꼭 사 오세요.

싱가포르 약

싱가포르는 sick leave가 있어서 병원에 자주 가기 때문에 병원이 없거나 방문이 어려운 편은 아니다.
근데 약이 좀 잘 안 받는다..

왓슨스나 가디언즈 같은 약국에서 약을 사면 가격이 비싸다. 같은 약을 베트남 같은데선 저렴하게 팔아서 가까운 동남아 여행 갈 때 약 사 오는 것도 좋고 한국에 갔을 때 한 무더기 사 오는 것도 좋다.
나는 한국 갈 때 보령약국에서 진통제랑 감기약 등등을 많이 사 왔다.

약 쇼핑

그중 가장 필요한 건 햇빛 화상치료제!!
살이 타서 빨개질 때가 많은데 싱가포르에선 햇빛 화상치료제가 아예 없다. 발리 갔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서 며칠째 빨개진 적이 있었는데 약사가 알로에겔이나 히말라야 크림 바르라고 함.. 그러다가 한국에서 친구가 사 온 햇빛 화상제를 바르고 하루 만에 나았다. 그 뒤로는 꼭 사두고 있는데 쓸 일이 정말 잦았다.
피부가 약하거나 아기 키우시는 분은 꼭 몇 통씩 가져가세요!

5. 화장품 - 굳이 필요 없음요..

화장품은 딱히 싸오지 않아도 됩니다!

라자다 같은 온라인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드러그 스토어에도 한국 화장품은 아주 많다.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음. 화장품은 한국에서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사는 게 가장 저렴하니까 친구들이나 가족들 올 때 부탁하거나 해도 돼서 화장품을 짊어지고 올 필요는 없는 거 같다.

6. 여행 - 최대한 많이 다니세요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근처 동남아&호주 여행을 많이 다니세요!

유럽은 한국보다 딱히 가깝지도, 항공권이 다양하지도,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다. 미국은 말해뭐해 더 멀고요.
근데 동남아나 호주는 저가항공사가 많이 가서 가격이 저렴하고 시간대도 다양하게 있다.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태국 끄라비, 호주 퍼스, 말레이시아 랑카위,
버스로 갈 수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라카,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에서 유난히 항공편이 많아 가격이 저렴한 인도네시아 발리,
이 정도는 꼭 가봐야 합니다..
 
본격적인 여행지를 찾는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0.01.08 - [안녕하세요/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 2020-01-08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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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싱가폴에 온 후 장기휴가 아직 눈치보임+동남아 항공사고 무서움 으로 장거리 여행은 안 하고 비행시간 4시간 이내인 곳만 다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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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안녕하세요/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 2020-01-09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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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 와서 휴가 갈 데를 찾다 보니 짧게 2박 3일로 갈 데는 정말 일본밖에 없다 ㅠㅠ 베트남 같은 데는 밤 비행기만 있어서 너무 피곤하고. 싱가포르에 있을 때만큼 여행을 못 다닐 거 같아 이게 가장 아쉬웠다.

인도네시아 발리
7. 싱가포르 기념품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기념품 사가는 게 또 일이다.

캐리어 가득 과자

싱가포르 하면 생각나는 칠리크랩 소스나 육포, 카야잼을 사는 건 일단 기본.
 
저의 첫 싱가포르 기념품 배달은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2018.04.3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일상] 싱가폴기념품 쇼핑~ 무스타파 히포초콜렛/카야잼/부엉이커피/칠리크랩소스

[싱가폴일상] 싱가폴기념품 쇼핑~ 무스타파 히포초콜렛/카야잼/부엉이커피/칠리크랩소스

[싱가폴일상] 싱가폴기념품 쇼핑~ 무스타파 히포초콜렛/카야잼/부엉이커피/칠리크랩소스2018년 04월 29일 취업 확정 후 IPA 서류 Security Bond 가 나오기 전까지약 1주일 시간이 비어서 한국에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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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싱가포르 간식에 지겨워지면 동남아나 호주 과자를 사가는 것도 좋다!

마일로 너겟과 듀베리

싱가포르 국민 간식 마일로에서 나온 마일로 너겟 Milo Nuggets은 덜 달고 나눠주기 좋게 소분되어 있어서 자주 사갔다.
듀베리 Dewberry는 태국 브랜드인데 맛있어서 이것도 자주 사감!

델피, 누가, 초코데이트

인도네시아 초코 브랜드 델피 Delfi에서 나온 초콜렛은 다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좋다.
동남아에서 자주 먹는 누가 캔디 Nougat도 인기 많았고요.
내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대추야자 + 초코 Chocodate들도 싱가포르엔 많아서 브랜드별로 사가곤 했다.

마스, 오빌 팝콘

그 외에도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마스 Mars오빌 Orville 팝콘도 맛있다!

Loka made 책갈피

그리고 소품샵 돌아다니다 찾은 싱가포르 아이템들도 선물하기 참 좋다!
 

바샤 커피 쇼핑

코로나 때 바샤 커피 Bacha Coffee가 나온 후로 그걸 사가면 딱이었는데 지금은 싱가포르에 관광객이 정~말 많아져서 바샤 커피 커피콩을 사는 것도 힘들고 한국 온라인면세점에 입점돼서 거기서 사는 게 어찌 더 저렴하게 됐다. TWG처럼...
그래서 더는 바샤 커피를 안 사가고 티백을 많이 사갔다.

그라이폰, T2

싱가포르 로컬 브랜드 그라이폰 Gryphon이나 호주 티 브랜드 T2가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선물하기 좋다. 추천이요!

8. 싱가포르에 사 갖고 와야 할 것
양산, 우산

양산, 우산 진짜 필요합니다.
동남아고 스콜이 쏟아지는 나라라 튼튼하고 예쁜 양산, 우산이 있겠지 싶었는데 없습니다^^
다들 편의점에서 파는 우산이나 대충 양우산 쓰고 다님.. 그리고 장우산은 잘 쓰지 않는다.
튼튼하고 가벼운 작은 우산들 챙겨 오세요!

휴대용 칫솔 살균기

휴대용 칫솔 살균기.. 진짜 안 팔아요.
밖에서 양치를 안 하는 문화라 그런가 한국에선 쉽게 살 수 있는 살균기가 없다.
집에 두고 쓰는 건 팔던데 ㅠㅠ
 
작고 가벼운 보조배터리 없어영
한국처럼 식당이나 카페에서 충전해 주는 문화가 아니라 보조배터리가 꼭 필요한데 한국처럼 작은 건 찾기 힘듭니당..
 
 
 

이렇게 쥐어짜 낸 싱가포르 생활 꿀팁 끝!
싱가포르 생활에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마지막은 내가 좋아했던 싱가포르에서의 순간들..

이제 모두 잊고 한국에서 새 출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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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 진격의 이스타 초특가, 20만원으로 베트남 다낭 갑니다!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피비텔 부티크 다낭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10.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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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행..? 네, 그렇게 됐습니다.

그저께 11일에 이스타 특가 할인을 한다길래 구경했는데 11월 이후 특가 항공권은 이미 다 팔렸고 이번주 티켓은 아직 남아 있길래 급 여행을 결정하게 됐다. 백수생활 넘 좋구먼유~

편도 가격이 이러함!

그전부터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었던 다낭에 가기로 했다.

 

다낭/호이안은 2019년에 다녀왔었는데 호이안이 볼거리가 많았고 음식이 잘 맞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인이 정말 많은데 그게 안전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다녀오려고 함!

 

🔻 지난 여행 포스팅은 아래에! 🔻

2019.02.28 - [박제나 표류기/[完] 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다낭, 호이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와 쇼핑 후기! 다낭 롯데마트 쇼핑/베트남 다람쥐 커피 CON SOC

 

[다낭, 호이안] 베트남 다낭, 호이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와 쇼핑 후기! 다낭 롯데마트 쇼핑/베

[다낭, 호이안] 베트남 다낭, 호이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와 기념품 쇼핑 후기! 2019년 2월 28일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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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depositphotos.com/154010340/stock-illustration-vietnam-map-and-landmarks-with.html

다낭은 베트남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다낭에서 호이안은 차로 1시간 거리인데 중간에 바나힐 등 볼거리도 있어서 택시 투어하기 좋다. 다낭은 그냥 시내였고 호이안은 올드타운으로 잘 꾸며놔서 오토바이에 치일 걱정 없이 걸어 다니면서 길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낭 지역 음식들은 쌀국수보다는 밥에 반찬을 먹는 식인데 향신료가 세지 않아 다 맛있었는데 이제는 한국 관광객이 많아 식당에서 김치도 나온다고 하니 음식 걱정은 더더욱 안 해도 될 듯. 다낭에서 넘 맛있게 먹었던 Bep Hen 식당을 꼭 다시 가보고 싶다...!

 

🔻 Bep Hen 식당 후기 포스팅 🔻

2019.02.25 - [박제나 표류기/[完] 2019] - [다낭, 호이안] 3일차 베트남 다낭 롯데 마트 쇼핑! 용다리 Dragon Bridge/맛집 추천 Bep Hen/블릴리언트 호텔 Brilliant Hotel/Water Front

 

[다낭, 호이안] 3일차 베트남 다낭 롯데 마트 쇼핑! 용다리 Dragon Bridge/맛집 추천 Bep Hen/블릴리언트

[다낭, 호이안] 3일차 베트남 다낭 롯데 마트 쇼핑! 용다리 Dragon Bridge/맛집 추천 Bep Hen/블릴리언트 호텔 Brilliant Hotel/Water Front2019년 2월 25일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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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천 -> 베트남 다낭
이스타 항공

항공권은 3인 597,900원으로 1인 199,300원에 구매했는데 부모님이랑 가는 거라 15kg 수화물을 2개 추가해서^^ 22만 원이 추가됐다. 그래서 총 3인 817,900원에 구매했다. 혼자 가는 거면 대충 기내 수화물로만 갔을 텐데 효도 여행이니 어쩔 수 없다...

 

호이안 3박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Resort

이전에 묵었던 라 시에스타 리조트가 좋았어서 거기로 또 묵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룸은 최대 성인 2인이라 아쉽게 예약을 못했다 ㅠㅠ

2019.01.25 - [박제나 표류기/[完] 2019] - [다낭, 호이안] 1일 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호이안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호이안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다낭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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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 열면 바로 수영장이고 방 안에 욕조, 사우나실이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 ㅠㅠ 2인이서 가시면 라 시에스타 리조트 추천합니다!

 

벨 마리나 리조트는 호이안 올드타운이랑 가깝고 수영장이 커서 골랐다. 맞은편에 빨래방도 있대서 부모님과 묵기엔 정말 좋을 듯! 인천-다낭은 대한항공 말곤 새벽 도착, 새벽 출발이라 다낭시에서 0.5박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직장인도 아니니 피곤하지 않아서;; 그냥 바로 밤에 호이안까지 클룩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함.

디럭스 발코니 (리버뷰)로 3박 3인 조식포함 504,082원에 예약했다.

 

다낭 2박
파비텔 부티크 다낭 Fivitel Boutique Da Nang

다낭에서 묵을 호텔은 그냥 한시장 근처 깔끔한 곳으로 골랐다. 밤 비행기라 그냥 2박 예약해서 일찍 체크아웃을 하려고 함. 친구랑 왔으면 레이트 체크아웃하거나 캐리어 끌고 원데이 택시투어를 하겠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

거실이 있는 패밀리 스위트 룸으로 2박 3인 조식포함 2,160,000 VND(약 119,000원)에 예약했다. 저렴하다...!!

 

클룩
공항->호이안 숙소 택시 예약

이것도 역시.. 혼자나 친구랑 가는 여행이었으면 공항에서 그랩 타고 갔을 텐데.. 부모님과 함께 가는 거라 클룩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호이안까지 가격은 23,339원!

클룩 공항 택시는 깨끗하고 시간도 잘 지켜서 믿고 탑니다. 차량이랑 기사님이 맘에 들면 번호 저장해 놨다가 따로 택시 투어 예약하기도 좋고요!

 

 

그저께 사고 오늘 바로 떠나는 다낭 여행

백수가 이렇게 좋다...ㅎ

엄마아빠한테 드디어 콩카페를 맛볼 수 있게 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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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오이타] 일본 4박 5일 여행 기념품과 경비! 4인 가족/일본 동전지갑 추천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10. 1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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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

이 시기에 일본이라니? 아니 일본이라니?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내 생애 일본을 다시 가진 않을 거 같았는데 어쩌어찌 가족여행을 가게 됐다. 언니가 회사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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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벳푸역에서 버스타고 오이타 공항으로 이동! 벳푸 쇼핑몰/돈키호테/오이타 공항 면세점

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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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 오이타 기념품

일본 여행 기념품

후쿠오카 여행 기념품 떼샷
오랜만에 식탁을 채웠다 ㅎㅎ

그 외에도 유니클로에서 옷을 몇 벌 저렴하게 샀다. 원래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한데 택스 리펀까지 받아서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벳푸 온천 여행 기념품인 입욕제.
가루로 되어있는데 저 포 그대로 물속에 넣는 거다. 아직 해보진 않음...
유노하나 유황 입욕제는 10개입이고 가격은 1,000엔, 벳푸 피의 지옥에서 나온 입욕제는 3개입이고 600엔이었다.

면세점에서 산 병아리 만주(명과 히요코)는 12개에 1,820엔이었다. 작은 것도 사서 선물로 돌렸다.

면세점에서 구매한 말린 오징어는 1,000엔, 고추냉이는 600엔인데 오징어는 그냥 그랬고 고추냉이는 맛있었다!

왼쪽은 면세점에서 산 팥 만주. 가격은 800엔이었는데 맛은 평범했다.

유후인 상점에서 산 말린 과일과 수박 젤리. 무난하게 맛있었다.

유명한 일본 민트 사탕 민티아 Mintia도 사봤다. 나는 페레로 회사의 캔디 tictac이 더 잘 맞음.. 이건 너무 매워요..
그 옆에 귀여운 캔디는 아직 안 먹어봤다.

넘 예쁜 유후인 마그넷은 유후인 상점에서 650엔 주고 구매했다. 비싸긴 한데 퀄리티가 정말 좋다.

이건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더 저렴하게 구매한 유후인 마그넷.
 

돈키호테에서 산 물건들.
가격은 이전 포스팅에 다 적어놨다.
2023.09.15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 하카타, 텐진에서 쇼핑하기! Quintessa Hotel/돈키호테/파르코 짱구샵/한큐백화점

 

[후쿠오카] 하카타, 텐진에서 쇼핑하기! Quintessa Hotel/돈키호테/파르코 짱구샵/한큐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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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역 기념품샵에서 아빠가 산 젓가락. 가격은 550엔이었다.

유후인 상점에서 엄마가 구매한 선글라스 케이스와 이쑤시개 케이스.
무늬가 화려한데 뭔가 이쁘다.. 선글라스 케이스와 이쑤시개 케이스 2개에 3,300엔에 구매했다.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키츠네 우동은 벌써 다 먹었다. 맛있는데 뭐 일본 가서 사 올 정도로 맛있진 않고 그냥 우동맛이었다.
면세점에서 길리안 초콜렛을 구매했는데 이걸 잘 먹고 있다.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너무 좋음...
 
그리고 화장품!
일본 제품 지양하려고 노력 중인데 파우더와 색조템은 못 참겠어서... 조금 샀다.

김나방 주려고 구매한 세잔느 블러셔는 360엔 내가 쓰려고 산 노란색 캔메이크 블러셔는 550엔에 구매했다. 
노란색 블러셔는 눈에만 발라봤는데 부드럽고 컬러 발색이 잘 된다. 이쁨...
그리고 세잔느 섀도우는 580엔에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발색이 촤르르 되지 않아서 실망했다.
그치만 김나방 주려고 샀다가 실버펄이라 내가 쓰게 된 600엔에 구매한 캔메이크 쥬얼리 섀도우 베일이 완전 좋다. 오른쪽 큰 펄입자는 안 바르고 왼쪽에 크림 타입을 주로 쓰는데 발림성도 좋고 주름에 안 끼여서 잘 쓰고 있다.

그리고.. 컬러를 잘못 사서 두 개 구매한 캔메이크 파우더. 940엔씩 주고 구매했다.

피부가 많이 밝은 편인데 MO컬러로 잘못 샀다.. 이마만 흙색이 돼서 언니가 이마가 왜케 노랗냐고 물어봄..
MO가 베스트 컬러던데 21호 정도 컬러인 거 같다. MI는 17호 정도의 컬러이다. 화사하게 밝아짐!
요즘 매일 쓰고 있는데 기름기가 확실히 잡히고 오래간다. 시간이 지났을 때 뭉치는 현상도 없고.. 바닥까지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하카타 한큐 백화점에서 구매한 물건들
안나수이 손수건 1,000엔, 비비안 웨스트우드 손수건 1,200엔, 비비안 웨스트우드 양말 2,200엔이었다. 일본 오면 손수건 쇼핑은 필수...
 
그리고 캐릭터 상품들

유후인 몬치치 Monchhichi 상점에서 구매한 귀여운 몬치치 파우치. 털이 진짜 부드럽다. 가격은 1,650엔! 아까워서 어떻게 써야 할지 아직도 못 정했다 ㅠㅠ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구매한 물건들!

토토로에 나오는 먼지, 마쿠로 쿠로스케가 갑자기 너무 귀여운 거다.
토토로 안 봐서 잘 모르는데 뱃지가 너무 예뻐서 샀다. 가방에 잘 매고 다니고 있음 ㅎㅎ

마쿠로 쿠로스케 머리끈도 너무 이쁘구요. 튼튼하고 퀄리티가 좋다.

언니가 모으고 있는 토토로 다이어리.

토토로 도토리 키링!
도토리를 좋아해서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 이 키링이 너무 귀여워서 구매함..

언니가 구매한 키키 뱃지. 크기가 매우 작은데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언니가 구매해서 가격을 잘 모르겠습니다...

짱구 파우치 3개와 짤랑이 파우치는 돈키호테에서 구매했다. 짤랑이 파우치를 데일리로 쓰고 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더 사 올걸 후회 중...

그리고 짱구 스토어에서 구매한 물건들.. 짱구 화일 220엔, 철수 노트 418엔, 타마유라 브라더스 파우치 1,320엔에 구매했다.

타마유라 브라더스는 진짜 레어해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음
저거 너무 나랑 진언니 초언니 같아...
 
하카타에서 들린 짱구 스토어가 물건도 그냥 그렇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실망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한국에서 만든 짱구 제품이 훨씬 귀여웠어서 내 눈이 많이 높아짐..!

한국 와서 다이소에서 짱구 파우치를 팔길래 샀는데 이거 봐요.. 1,000-2,000원인데 퀄리티 좋고 짱구가 완전 귀엽다고요.. 
#반성해라일본
 
따로 귀국한 언니도 기념품을 많이 사 왔다.

병아리 만주는 뭐.. 꼭 사 오게 됩니다.

하카타에서 유명한 링고 애플파이!
나는 파이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다...^^ 특별히 대단한 맛은 아니었음.

초콜렛들은 다 맛있었다.

이번엔 일본에서 약을 많이 사 왔는데 우리나라 약보다 정말 효과가 정말 좋은지 확인해보려고 한다.
731부대에서 인체실험까지 했으니... 좋아야 할 텐데 ^^ 나는 하얼빈에 있었어서 731부대에 대해 보고 들은 게 많아 더 화가 난다.
 
일본 제품 안 사겠다고 다짐했는데 일본 여행을 가서 쇼핑을 왕창한 나.. 반성합니다.
 

후쿠오카 & 오이타 여행 경비

4인 가족(항공료는 3인) 4박 5일 여행에 대략 2,612,226원을 소비했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총 1,281,911원을 썼다. 먹고 자고 하는 거보다 물건을 사서 그런 거라 할 말이 없음..^^ 전체적으로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했다.
 

일본 여행 필수품

일본은 동전이 많아서 갖고 다니기 번거롭고 동전을 골라내기도 힘든데 이 동전 지갑이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
한국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너무 편리하게 잘 써서 추천합니다!
배송비가 있지만 엄청 저렴해서 여러 개 사서 선물로 주기 참 좋다.
https://smartstore.naver.com/blancdeco/products/9033985490?NaPm=ct%3Dlnncrjdc%7Cci%3D0a501a7a6b2424850ee777e9e3c8b2172b766f45%7Ctr%3Dsls%7Csn%3D476867%7Chk%3D93458aac8f0bb4953349392995908ccfc464f0ef

 

일본 동전지갑 일본여행 준비물 엔화 코인 케이스 홀더 : blanc deco

[blanc deco] 빈티지 홈카페 소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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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언니 출장을 따라간 거라 여행지 선택권은 없었지만 그래도 부모님과 안전하고 깨끗한 곳에서 잘 먹고 잘 놀다 온 거 같다. 싱가포르에서는 일본 여행을 가고 싶단 생각이 하나도 없었는데 한국에 오니 비행기로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 일본밖에 없어 앞으로 어쩔 수 없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웃나라 먼 나라라는 말이 딱이다. 블로그 글을 쓰면서도 나의 이중적인 모습에 내가 지친다 ╯︿╰ 
고민이 많았던... 가족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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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에서는 일정이 여유로워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쇼핑몰을 구경했다.
근데 여기 사람들은 길거리를 잘 안걷는건지.. 길바닥을 서성이는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 관광객이었음. 벳푸 시내는 크게 할 게 없는 곳이었습니다..
 

벳푸 유메 타운
Beppu Youme Town

처음 들린 쇼핑몰은 유메 타운!
나한테는 익숙한? 오래된거 같은 쇼핑몰이다. 한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느낌 ㅋㅋ 동남아 가면 비슷한 오래된 쇼핑몰들이 많다. 구글맵엔 안 나왔는데 와보니 여기에 유니클로 매장이 있었다.

한국보다 더 저렴하고 5,000엔 이상 구매하면 텍스리펀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그 외에는 우리가 아는 브랜드 제품은 없었음!

돈키호테에 못 간다면 유메 타운에서 약 같은걸 구매해도 될 듯? 물건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비교는 안 해봤지만 현지인들이 오는 데라 가격도 저렴할 거 같음!
 

토키와 백화점 벳푸점

조금 더 걸어가면 도키와 백화점이 나온다.
무지 매장이 있고 조금 더 세련된 백화점이었는데 딱히 살건 없었음.. 오이타 공항가는 버스를 이 백화점 앞에서 탈 수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그리고 맞은편이 한국 음식점도 많은 먹자골목이라 위치는 정말 좋았음!
 

벳푸 타워

그리고 벳푸 시내를 다니다보면 보게 되는 벳푸 타워!
진짜 조그만해서 설마 저게 벳푸 타워일까 싶었는데 저거였다..^^

안에 들어가면 전망대도 볼 수 있는데 별로 궁금하지 않아서 안 들어갔다. 전망대 입장료는 800엔이라고 한다.
 

돈키호테 벳푸점

터덜터덜 걸어가 목적지 도착!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벳푸 돈키호테에 갔다.

밖에서 봤을땐 정말 커서 기대했는데 알고 보니 1층만 매장이고 나머지는 주차장이었다...ㅎ
주차장이 이렇게 넓은거보니 현지인들이 가는 매장이었나 보다. 식료품이 많았고 관광객들이 사가는 물건들은 많지 않았다 ㅠㅠ 예쁜 키링이나 인형은 하카타에서 샀어야 했다...

하카타 돈키호테에서 고민하다 못산 짱구랑 호빵맨 물건들을 사려고 했는데... 없다...
짱구는 이거밖에 못봄 ㅠㅠ
캐릭터 용품 말고 다른 물건들은 모두 있었다. 
 

벳푸역 -> 오이타 공항

벳푸역에서 B버스를 타고 오이타 공항으로 갔다. 티켓은 벳푸역 관광안내소(롯데리아와 연결되어 있음)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1인 1,500엔, 2인 2,600엔이었다.

B버스 타는 곳

오이타 공항으로 가는 B버스는 벳푸역 관광안내소 입구 바로 앞에서 타면 된다.
 
시간이 조금 나서 벳푸역 반대쪽 출구를 구경했다.

이쪽은 벳푸 지옥온천 순례할 때 버스를 타러 오는 곳인데 못 본 게 있어서 다시 와봤다.

바로 이 동상!

아부라야 쿠라하치라고 벳푸를 관광 도시로 만든 사업가라고 한다.
내가 묵었던 카메노이 호텔도 이분이 만드셨다고 함. 그래서인지 호텔 1층 식당 메뉴에 쿠마하치테이 세트가 있었음ㅎㅎ
 
정시에 출발하는 B버스를 타고 바로 오이타 공항으로 이동!

날씨가 너무 좋다..

오이타 공항 국제선 터미널은 정말 작았다. 현재 오이타 공항 국제선은 인천행 제주항공만 운영하고 있었다. 게이트도 2개밖에 없어서 면세구역에는 정해진 시간 후에만 입장할 수 있었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 점심먹으러 바로 옆에 있는 오이타 공항 국내선 터미널로 갔다.
 

오이타 공항 - 국내선 터미널 맛집

오이타 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볼거리가 많고 식당도 많다! 일본 특유의 경양식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있어 들어가 봤다. 결론은 개존맛... 여기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일단 뷰가 미쳤다. 이날 날씨가 좋기도 했지만 통유리가 크게 있어서 밥 먹으면서 창문 밖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음식은 무난무난하게 골랐는데 처음 먹어보는 돈가스 샌드위치(카츠산도)가 맛있었다. 돈가스 안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음.. 지금 봐도 침 나온다. 공항인데 가격이 비싸지도 않았다. 인천공항 반성해 ㅠㅠ 4개 음식에 총 4,260엔(약 39,000원)이 나왔다.

밥도 밥인데 뷰가 존맛!
 

오이타 공항 - 면세점

다시 오이타 공항 국제선 터미널로 넘어와서..
면세점은 이 작은 가게 하나가 다였다. 근데 물건이 있을건 다 있었음. 국내선 터미널에도 기념품 파는 가게가 정말 많았는데 가격을 비교해 보니 면세점이 확실히 저렴했다.

술, 담배는 기본이고요.

후쿠오카오면 꼭 사는 병아리 만주, 명과 히요코! 맛있다...(엄청 달다는 뜻)
내가 먹을거랑 선물용으로 두 박스를 샀다. 가격은 12개에 1,820엔.

명란젓도 팔아서 사 왔다. 2,550엔짜리로 사 왔는데 더 큰 거 사 올걸 후회 중 ㅠㅠ

뭔가 온천 특산품 같아서 사본 팥 만주. 가격은 800엔이었고 맛은 그냥 그랬다 ㅎㅎ

말린 오징어는 1,000엔, 고추냉이는 600엔에 구매했다.
오징어는 그냥 무난한 맛. 특별히 나은 건 없었고 고추냉이는 정말 맛있다. 요즘 고기 먹을 때 꼭 같이 먹고 있음!
 
이렇게 이번 포스팅도 끝!
자세한 쇼핑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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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유후인에서 버스타고 벳푸로 이동! 유후린 Yufurin 버스/벳푸 호텔 추천 카메노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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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푸에 왔으면 지옥 온천 순례를 떠나야 한다.
총 7개의 지옥 온천이 있는데 모두 잘 꾸며놔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정말 좋았다!
각각 온천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해도 되는데 7개를 합쳐서 파는 지옥 온천 입장권을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다. 각 온천 입구에도 팔고 벳푸역 인포메이션도 판매한다. 나는 7 군데를 모두 갈 예정이라 벳푸역 관광안내소에서 입장권과 1일 버스 티켓을 함께 구매했다.

벳푸역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는 희안하게 롯데리아와 연결되어 있는데.. 안에 오면 한국어로 된 팜플렛,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직원분들이 지옥 온천 순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잘해주셔서 도움이 크게 됐다. (영어 가능)

 지옥 온천 티켓은 이렇게 생겼다. 이걸 지옥 온천 7 군데 중 아무데서나 보여주면 7개의 입장 티켓으로 바꿔준다.
가격은 1인  2,000엔(약 18,200원)이었다.

1일 버스 패스권은 1,000엔(약 9,000원)이었다.
열어보면 오늘 날짜에 도장이 찍혀있는데 버스에서 내릴때 기사님께 그걸 보여드림 된다. 그럼 하루 동안 벳푸에서 버스는 모두 가능!

벳푸역에서 5, 41, 7, 1, 2번 버스 중 하나를 타고 바로 출발! 
 

1. 우미 지옥 (바다 지옥)

처음 도착한 곳은 가장 유명한 우미 지옥(바다 지옥)이다.
지옥 온천에서 1개만 볼 수 있다면 여기를 추천! 가장 크고 기념품이랑 먹을거리를 파는 매점도 가장 크고 깨끗했다.

매표소에서 지옥 온천 티켓을 보여주고 7개 티켓으로 바꿔 받았다.
각 지옥 온천 티켓들이 있는데 입장할때마다 내가 self로 뜯어서 내야 하는 시스템이다. 정말 체계적임..

그리고 각 지옥마다 방문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이거 모으는 맛이 또 있다.
입구에서 스탬프 찍는 종이를 꼭 받으세요!

겨울에 왔으면 정말 좋았을거 같은 지옥 온천 순례..
9월이지만 정말 더웠던 날이었는데 뜨거운 온천 김 때문에 익는 줄 알았다 ㅎㅎ 

날씨만 선선했으면 저 멀리까지 산책을 갔을텐데 더워서 그럴 정신이 없었다..

우미 지옥이란 말 답게 파란 온천물이 신기하다.
저 뒤에 보이는 깨끗하고 큰 건물이 기념품샵이다. 안에 의자도 많아서 뭐 먹고 쉬기에도 좋았다.

안에 여러 빨간 온천물도 있고 족욕탕도 있고(족욕탕은 어느 지옥 온천에나 있긴 함)
산책로를 잘 꾸며놔서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여기만이라도 방문해 보세요!
 

2. 오니이시보주 지옥 (스님 지옥)

두 번째 방문지는 우미 지옥 바로 옆에 있는 오니이시보주 지옥(스님 지옥)이다.
주차장을 같이 쓰고 바로 옆에 있어서 함께 보기에 좋았다.

진흙 같은 곳에 온천물이 뽕뽕 올라오는데 이게 스님의 대머리 같다고 해서 스님 지옥이라 불린다고 한다. 너무해...

여기서도 방문 도장을 찍고요!

너무 땡볕이라 오래 있을 수 없었다.
뭐 거의 도장만 찍고 바로 떠나는 수준으로 지옥 온천 순례를 함..

 그런데 이 더위에도 족욕하는 사람이 많긴 했다..
 

3. 카마도 지옥 (가마솥 지옥)

카마도 지옥은 5분 정도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 가는 길마다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보고 따라오면 됨~

이 지옥 열기로 가마솥에 음식을 해서 제사를 지냈다는 거 같다..
의미가 뭐 중요합니까..? ^^

다른 지옥들과 별 차이는 없었는데 벳푸 투어 패키지가 여기만 들리는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타이밍 좋으면 같이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음!

역시나 스탬프를 찍고요.
여기는 스탬프가 두 가지 모양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ㅎ

우리나라 투어사에서 선정한 만큼 가장 이국적인 지옥 온천이었다.
일본풍으로 잘 꾸며놨고 온천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가이드를 해주시는데 그게 완전 재미났음..ㅎ
한국인 단체관광객을 데리고 다니면 온천물에서 증기를 내뿜게 하시는데 한국말도 섞어서 하시고 유쾌하셔서 너무 재밌었다. 검색해 보니 담배쇼라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담배는 아닌 거 같았다?   

온천 연기쇼 말고도 카마도 지옥은 볼거리가 많다!
손이랑 발 찜질을 할 수 있다.

여긴 코로 온천 증기를 마시는 곳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에도 좋다니 ㅋㅋ 근데 날이 너무 더워서 시도는 못해봤다.

온천물을 마셔볼 수도 있습니다..!

약간 짭짤하고 비렸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여기서 온천 증기로 찐 계란 2개, 라무네 한 병을 받길래 나도 따라 샀다 ㅎㅎ
계란은 어느 지옥에서나 파는데 다른 음식 메뉴는 여기 카마도 지옥이 가장 다양했다.
근데 먹는데가 야외인 게 조금 불편했음..

계란 5개에 350엔, 라무네는 220엔에 구매했다.

계란 자주 안먹는데 여기서 먹으니 맛있음.. 테이블에 간장이랑 소금도 있다!
 
그리고 패키지 투어 사람들은 수건도 받아서 족욕도 하시더라.

카마도 지옥은 수건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인데 날도 덥고 해서 족욕은 따라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출출해서 오리지널 간장 푸딩을 400엔, 우유를 200엔 주고 더 사먹었다.
이렇게 점심을 대충 때움!

 

4. 오니야마 지옥 (악어 지옥)

그리고 카마도 지옥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악어 지옥이 있다.
온천 증기 열로 악어를 키우는 곳인데 너무 동물학대가 심한 거 같아 괜히 온 거 같은 느낌ㅠ 악어를 가까이서 많이 볼 수는 있었다...

이 작은 철조망에 악어가 정말 많이 있다.
그거 말고는 딱히 볼거리가 없었음..
 

5. 시라이케 지옥 (백지 지옥, 흰 연못 지옥)

그리고 조금 더 밑으로 내려오면 식당가인데 여기에 백지 지옥이 있다.

여긴 온천 증기로 물고기를 키운다는 곳이다 ㅎ
역시나.. 볼거리는 없습니다. 어항이 넘 작아서 물고기가 불쌍했고요..

이게 끝...!
 
그리고 이제는 나머지 지옥 2개를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른 동네로 넘어가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고 벳푸역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은 거 같다.

밑에까지 내려와 칸나와 버스센터에서 16, 29번 버스를 타면 된다.
 

6. 차노이케 지옥 (피의 지옥, 피 연못 지옥)

여기도 꽤나 큰 지옥이다.
크고 신기했다.

피의 지옥이란 이름답게 빨간색의 온천물이었다.

매 지옥마다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야외 테이블이 신기해서 앉아서 쉬어보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포기...!
 
피의 지옥은 기념품샵이 굉장히 컸다.
온천 기념품은 여기서 사면 될 거 같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해서 시원했고 다른 온천에서 안 팔던 기념품도 팔아서 볼거리가 많았다.
나는 여기서 입욕제를 구매했다.

YAKUYO YUNOHANA
유노하나 유황 입욕제이다. 유황 냄새가 나서 호불호가 갈릴 거 같긴 한데..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안 사 올 수 없었다. 겨울 되면 바로 써봐야지! 10개입이고 가격은 1,000엔이었다.

여기 피의 지옥에서 나온 입욕제도 구매했다.
3개입이고 개당 600엔이었다. 빨간 물로 변할라나.. 기대되넹

 

7. 타츠마키 지옥 (용권 지옥, 회오리바람 지옥)

피의 지옥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마지막 용권 지옥이 나온다.

여긴 30분마다 바닥에서 온천물이 솟구치는 간헐천 현상을 보는 곳이라 자리에 앉아 온천물이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

아무것도 없던 돌바닥에서 이렇게 갑자기 솟구칩니다
처음엔 자리에 앉아서 보다가 다들 나와서 가까이에서 보고 했다.
신기했음..
 
이렇게 7개의 벳푸 지옥 온천 순례를 끝냈다.
엄청난 볼거리는 아니지만 모두 아기자기하게 꾸며놨고 특히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돌아다니는 게 재미있었다. 도장 깨기 하듯 하나씩 스탬프 모으는 재미도 매우 쏠쏠했다.
 
벳푸 여행을 온다면 반나절 시간 내서 7개 모두 가보길 추천!
바쁘다면 우미 지옥(바다 지옥)과 카마도 지옥(가마솥 지옥)이라도 들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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