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0. 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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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2018년 10월 23일



제목은 떠나요 지만

이미 떠났다 왔어요..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4박 5일 자유여행!



요즘 한국에서 베트남이 가장 핫한 여행지라던데..

자칭 자발적 역마살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그동안 한번도 베트남을 가본적이 없었다.


나는 동남아 여행지라 하면 태국이 늘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불교국가, 펍 스트릿, 주변국에 비교했을때 발전된 인프라, 안전한 관광국가 라는 이미지가 커서

이국적이면서도 안전하고 볼거리가 많아... 가도 가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베트남 하면..

베트남전쟁, 미스사이공, 공산주의 국가인게 먼저 생각난다..

관광지로서의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고, 그냥 발전된 회색도시일거 같은 느낌.


음식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쌀국수, 분짜, 반미 등을 별로 많이 좋아하진 않고..

그리고 미소가 나라라고 불리는 태국에 비해 뭔가 사람들도 성질 급하고 독하고 끈질길거 같은 이미지..

(실제로 한국사람과 성격이 비슷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음...)


그런데 주변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좋았다고 추천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저렴한데 맛있었다 하는 얘기를 듣다보니

많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결론은...

음식은 한국에서 먹었던 베트남 음식과 달랐다..

가격은 당연히 훨씬 저렴한데 재료가 정말 풍부한 맛..

내가 별로라 생각하는 쌀국수도 고기향이 깊고 야채맛도 좋아서

여행하는 동안 매일 먹었다...

싱가폴와서 베트남음식먹고 맛있어서 1차로 놀랬었는데,

베트남 현지는 더 진한 맛이다..


그리고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를 가서 그런지 회색도시라 예상했던건 딱 맞았다...

그만큼 인프라가 갖춰져서 택시를 잡거나 하는건 편해서 좋았지만

서울과 다른 느낌을 받진 못했다..

다음엔 소도시를 가봐야지!


베트남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c9595&logNo=9016174623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sg%2F)


베트남은 특히나 국가가 위아래로 길어서 한 번에 여러 지역을 여행하기는

조금 힘든 것 같아 보인다.


최근 여행지 선호도는 다낭>>>호치민>>>>>>>하노이 인 것 같은데,

다낭과 호치민은 10월이 우기라

선택지가 하노이/하롱베이 밖에 없게 됨...!

예전에 런닝맨에 하롱베이가 나왔을때 너무 예뻤던 기억이 있어

나는 좋았다..흐흐


하노이 하롱베이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shoestring.kr/adventures/?c=good&f=detail&tourCode=SHT00757&mainTitle=0503)


하노이 하롱베이는 거리는 멀지 않은데

도로가 잘 발전되어 있지 않아서 편도 3-4시간 정도가 걸린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힘들거 같아

하롱베이에서 1박을 묵기로 했다.


미수언니는 한국의 휴가를 껴서 오는거라 

총 일정을 4박 5일로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다.


조금 길지 않나 싶었는데, 여유롭게 보니 날짜는 딱 맞았던것 같다.





그럼 이제 항공편과 숙소를 기록해보겠슴







항공권 1. Scoot 싱가폴 창이공항 -> 베트남 하노이 Noi Bai 국제공항


스쿠트 항공을 타고 갔는데,

비행시간 3시간 30분 치고 저렴하게 구매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수화물을 추가함..


항공권 99 SGD(약 82,000원)

수화물 추가 38 SGD(약 31,000원)에 구매했다.



처음 스쿠트 탔을때는 한국 저가항공사와 비교해서

정말 별로라 생각했는데..

동남아 다른 저가항공사와 비교했을때 넘사벽인 것 같다..

서비스도 좋고 항공기도 깨끗함



항공권 2. Vietjet Air 베트남 하노이 Noi Bai 국제공항 -> 싱가폴 창이공항



스쿠트가 좋았다고 만든 Vietjet Air..

그냥 일단 의자를 포함해 모든게 더러웠다... 휴...


항공권 100.27 SGD(약 83,000원)

수화물추가 23.08 SGD(약 19,000원)에 구매했다.







숙소1. 하노이 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이틀날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를 예약하며 하노이 셔틀버스도 함께 예약했었는데,

호안끼엠 호수 근처 호텔만 픽업이 가능하다 해서 하루 묵을 저렴한 호텔로 골랐었다.


사진을 까먹고 안찍었는데..

호텔 자체가 작아서 엘레베이터, 식당이 모두 작았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위치가 좋아서 좋았었다...

근처 관광지 다니면서 그랩도 안탔을 정도니 혹시 다시 가게되도 또 묵을 의향이 있을 정도!


1박 2인에 약 83,000원 정도였다.



숙소2.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


크루즈 호텔이라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크루즈가 크지 않다...



몇 만원 추가해서 넓은 방으로 했는데

3인실이었음

그런데도 두명이 묵기에 딱이었다.. 



1년인가 2년 밖에 안된 크루즈라

시설들은 모두 새거였다.


배 자체는 조금 낡았다 느낀게

선실 대부분이 나무로 되어있는데 많이 삭아있었음..

사진으로 보면 화장실도 예쁘나 바닥에 나무 발판이라 삐걱거리고

커튼이 오래되서 내리고 올리고 하기 조금 불편했다.

하루니까 그냥 참았지 2박은 못할듯..



커튼을 치고 보면 이렇게 풍경이 좋다.


이렇게 1박 2인 비용은 518,000원이었다.

(식비 및 투어 포함)





숙소3.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다시 하노이로 와서 2박동안 묵었던 더 파리스 호텔이다.

4성급인데 조식도 괜찮고 수영장이 있는 곳이었다.



베트남에서 꼭! 가야 한다는

콩카페도 근처에 있고, 위치는 괜찮았던것 같다.



생각보다 수영장이 많이 작다는거...

한국인 관광객을 엄청 많이 만났는데, 그만큼 호텔이 나쁘진 않다는거 아닐까...?


딱히 불편한점 없이 잘 묵었던 곳이었다.

2박 2인비용으로 4,628,400 동(약 225,000원)이었다.



 

항공권, 숙소 후기 끝!

이제 열심히 여행후기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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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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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2018년 10월 17일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1?category=780437 [보보일기]



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적당면 로제 파스타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03 [보보일기]




요즘 집밥을 많이 해먹어서..

곧바로 3편을 올릴만큼 사진이 많당!





아가리 다이어터 n년차...

탄수화물을 줄이기로 다짐하고

저녁에 쌀밥대신 샐러드+고기를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삼겹살은 잘 안먹음...

돼지고기보단 소고기 위주로 먹고 있다.



그럼 식단 사진 대방출!!



와규와규...

양은 적으나 맛있었다.


피가 흥건해 엄마가 걱정함 ㅠㅠ



stir fry 볶음요리용인데 그냥 구워먹어봤다.

왜 볶음요리용이 따로 있는지 알겠는 맛...!

역시 그냥 스테이크용 안심/등심/채끝이 짱



닭도 한번 사봤다.

chicken thigh 넓적다리인데

소고기는 좀 덜구워져도 먹을 수 있는데..

닭은 다 익혀야 하고 기름이 많이 나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에어 프라이어 배달오면 그 뒤로 닭요리를 도전하던지 해야지...

그뒤로 집에서 닭 안먹음 ㅠㅠ





그리고 이제는 그냥 스테이크용 고기와

아스파라거스, 양파, 버섯, 가지, 미니양배추랑 함께 구워 만든 샐러드다.





시간 순인데.. 느껴지낭?!?!

처음엔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먹었으나..

나중되선 그냥 야채임!!


but,

사실 올리브유와 라임 반개를 짜서 드레싱으로 먹었음ㅎㅎ

고기도 소금/후추 간 하나도 안하고!


근데 문제는 청소다..

고기 굽느라 주변에 기름 튀고 바닥도 미끌미끌한 기분이고...


이제 에어프라이어만 배달오면...

모든게 해결되겠지...?




+

샐러드 외에 먹은 음식들..



치아씨드를 먹기 시작했다.

근데 왜때문에 한국이 더 싼지...



치아씨드 두 스푼 + 우유(치아씨드가 물기를 빨아들여서..) + 그릭요거트 + 꿀 + 과일

로 만들어 밤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 아침에 먹는다.



그리고 과일은...?



오렌지와 자두..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체리, 납작복숭아, 바나나, 사과, 귤, 블루베리, 적포도, 청포도 등등

과일을 정말 많이 사먹는다.


수박은 잘라진 수박을 사서 먹다가

너무 힘들어서 잘라진 팩을 사서 먹음..



그리고 용과 dragon fruit 도 집에서 잘라봤다.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닌듯..

ㅋㅋㅋㅋ




싱가폴에서 저, 잘 먹고 다녀요 3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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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태국, 아랍에미리트, 케냐 10박 11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0.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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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태국, 아랍에미리트, 케냐 10박 11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

2018년 10월 16일




2017년,

10박 11일로 떠났던 첫 아프리카 여행.




벌써 1년 전인데 아직도 생생하다..

작년 초에는10박으로 영국 여행도 갔었는데 그건 딱히 기억에 안남는거 보면..

일정이 길어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혹시.. 블로그 포스팅을 질질 끌어서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가..ㅋㅋ

유난히 잔상이 많이 남는 여행








케냐 나이로비에서 교육봉사를 하자를 목표로 갔던 여행이라

준비기간만 1년이 넘었다 할 수 있다.


왜냐면 헬레나 언니한테 내가 이 캄보프렌드의 볼런투어(볼런티어 + 투어)에 대해

얘기한게 입사 후 입문 교육받던 2016년이었기 때문... 


(교육봉사활동과 여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볼런투어 패키지 추천합니다!

-두 번 참여했던 사람-)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category=745377 [보보일기]



그리고 나는 신입사원으로 송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개발자인 헬레나 언니는 프로젝트 일정이 있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흘렀었다.


사실 2017년에는 못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일정이 맞아 여행을 결정하게 됐다.

긴 추석연휴와 붙여서 갈 수 있게 되서 결과적으론 오히려 더 좋았고!



그리고 이 여행은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줬던 뜻깊은 여행이기도 하다.

싱가폴에서도 레바논식당에 종종 찾아감!

(헬레나 언니 놀러오면 같이 가자!)



그리고 살까말까 고민하던 고프로를 면세점에서 구매하고

첫 영상을 찍은 여행이기도 하다.


유투버의 꿈을 품은지 언 3년차...

영상은 쌓여가는데 편집을 안한다.

슬긔를 본받아야지...








인천 -> 태국 방콕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케냐 나이로비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필리핀 세부 경유) -> 인천

비행기를 많이타서 유난히 길게 느껴졌나보다



항공권, 숙소, 예방접종 등 총 경비로는 약 420만원이 들었다.

500만원 미만으로 쓰는게 목표였는데, 나름 이뤘다!

기내용 캐리어 하나를 들고간 거라 쇼핑을 많이 못했다는..이유도 있긴 하다.



좀 더보태 500이면 사고 싶은 샤넬 백을 사는데..

여행 한번 안가고 가방을 살껄 그랬나..


나는 아니라 생각한다!! 절대 NO!!

여행 기간은 짧디 짧은 10일 이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였던 기분과

여행 후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았던, 여유로웠던 기억을 느낄 수 있는 것

그리고 너드로서 살면서 몇 안되는 이야기거리가 하나 추가되는 걸로

값어치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뿜빠이 침..


가끔 돈, 시간 둘다 아까웠던 여행지도 있는데,

그래도 다음 여행에 도움이 되니 어찌됐든 나에게 여행은 늘 +이득+이다.


샤넬백은.. 나중에 돈은 있으나 시간이 없어 여행을 못갈때 사는걸로...





그럼 나는 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여행동안 뭘 샀는가?

제나 쇼핑리스트



작은 기내 가방에 많이도 우겨 넣었다.

방콕에서는 첫 여행지다 보니 엽서랑 히피 느낌의 악세사리 등 소박하게 쇼핑했고

케냐 나이로비와 두바이에서 많이 샀던거 같다.





방콕


모아나 느낌의 목걸이와 귀걸이...

방콕에서 하고 다니는 외국인들도 많을 정도로

많이 파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도전할 생각도 안함...ㅋㅋㅋㅋ



친구 선물로 구입한 귀걸이 인데,

열흘 동안 수화물에서 버티지 못하고 결국... ㅠㅠ



뮤직 티셔츠..

음악소리에 맞춰 불빛이 나는 티셔츠이다

(전원단자 있음...)


소박한...쇼핑...



그리고 두바이!


너무너무 맘에 드는 칸두라 펜!!

이 외에도 (아마) 국가가 나오는 펜도 샀는데,

이게 제일 맘에 든다.



부르즈 할리파 AT THE TOP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파우치!

효정언니도 마지막까지 살까말까 고민했던걸로 기억한당 ㅎㅎ


안에 속감도 이쁘고 겉에가 애나멜이라 방수도 되고..

지금도 회사에 놓고 쓸 정도로 정말 맘에 듬!! 



그리고 첫눈에 보자마자 뿅..갔던

커플 머그잔..

엉성한 컬러링도 귀엽다..


그 외에 나르시시즘 돋는 부르즈 할리파 기념사진도 모두 맘에 들고...

두바이는 꼭 또 가볼꺼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케냐 나이로비에서 쇼핑한 것들



마사이 마켓에서 마사이족 할머니에게 구매했던 귀걸이..

너무 이국적이고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든다.


셋다 평상시에도 할 만한 디자인이라 가끔 해준다.



그리고 ... 이렇게 보니

아빠 말대로 거지같은..


역시나 마사이 마켓에서 구매한 아프리카 장식품들..

저 빗은 진짜 뼈로 만들었다 하던데.. 두피에서 피날까봐 못쓰겠다.

모두 쿠마 장난감으로 쓰는중..



역시나 거지같은거 사왔다고 혼난..

리얼 가죽은 아닌듯한 가죽 다이어리..


냄새나서 베란다에 한참 말렸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아프리카는 초콜렛 아니겠냐며 마트에서 집어온

원산지가 나이로비인 DAIRY LAND 초콜렛들이다.


투어 가이드를 도와준 현지인분은 별로 추천안하고

자꾸 데어리 밀크 사라고(호주 초콜렛임)ㅋㅋㅋㅋ

데어리 밀크는 말레이시아가 싸다구욧..



무튼 정말 저렴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더 집어올껄..



이것도 현지인의 추천으로 삼

Out of Africa

나는 견과류는 별로라...

맛도 그냥 그렇댔다.



아프리카 그중에서도 케냐는 뭐다?

커피죵

DORMANS 커피

네이버에 쳐보니 해외배송으로만 팔아서 구매했는데...

잉 올리브영에도 들어옴..


거기다 이유는 몰겠으나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도 들어옴...

물에 타먹는 인스턴트 커피라

회사에서 먹기 편하겠다 싶어서

부피가 크나 힘들게 사가져갔는데...

 반응은 별로닼ㅋㅋㅋㅋ

(나는 커피도 안마시는데)


무겁게 들고갔는데.. 휴 퇴사하기 잘햇...








그리고 그외 여행 스크랩북을 위해

엽서들과 스티커들을 구매했었다.


이렇게 너무너무 재밌었던

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더 나은 다음 여행을 위해서!

화이팅!!!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마그넷~~

냉장고 한 면이 꽉 찰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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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박노해의 시 - 지문을 부른다

안녕하세요/취미찾기|2018. 10. 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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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박노해의 시 - 지문을 부른다

2018년 10월 14일



필사 취미를 가지려고 한다.

고등학교 때 보고 아직까지 마음 속에 깊게 남아있는

박노해 시인의 지문을 부른다로 처음 도전!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필사 하려다보니

시도 몇 번을 더 읽게 되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기분..

(문제는 내 글씨체)





노동도 안해 본 고등학교때 본 건데

왜 그리 인상깊던지...

괜히 아빠 손을 보게 만들었던 시였다.


시의 전문은 아래에..






지문을 부른다 

노해


진눈깨비 속을
웅크려 헤쳐 나가며 작업시간에
가끔 이렇게 일보러 나오면
참말 좋겠다고 웃음 나누며
우리는 동회로 들어선다

초라한 스물아홉 사내의
사진 껍질을 벗기며
가리봉동 공단에 묻힌 지가
어언 육년, 세월은 밤낮으로 흘러
뜻도 없이 죽음처럼 노동 속에 흘러
한번쯤은 똑같은 국민임을 확인하며
주민등록 경신을 한다

평생토록 죄진 적 없이
이 손으로 우리 식구 먹여살리고
수출품을 생산해 온
검고 투박한 자랑스런 손을 들어
지문을 찍는다

없어, 선명하게
없어,
노동 속에서 문드러져
너와 나 사람마다 다르다는
지문이 나오지를 않아
없어, 정형도 이형도 문형도
사라져 버렸어
입석경찰은 화를 내도
긴 노동 속에
물 건너간 수출품 속에 묻혀
지문도, 청춘도, 존재마저
사라져 버렸나봐

몇 번이고 찍어 보다
끝내 지문이 나오지 않는 화공약품 공장
아가씨들은 끝내 울음이 북받치고
줄지어 나오는 지문 나오지 않는 사람들끼리
우리는 존재조차 없어
강도질해도 흔적도 남지 않을거라며
정형이 농지껄여도
더이상 아무도 웃지 않는다

지문 없는 우리들은
얼어붙은 침묵으로
똑같은 국민임을 되뇌이며
파편으로 내리꽂히는 진눈깨비 속을 헤쳐
공단 속으로 묻혀져 간다
선명하게 되살아날
지문을 부르며
노동자의 푸르른 생명을 부르며
되살아날
너와 나의 존재
노동자의 새봄을
부르며 부르며
진눈깨비 속으로,
타오르는 갈망으로 간다





지문을 부른다 시가 수록된 "노동의 새벽" 시집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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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작당면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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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작당면 로제 파스타

2018년 10월 13일



자취생 8개월 차...

주변에서 음식으로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올리는 포스팅!

"저 잘 먹고 다녀요!"





지난번 8월에 올린 포스팅보다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 싶다..

나의 집밥실력!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1?category=780437 [보보일기]




냉동식품도 가끔 먹는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음 되는데..

전자레인지 용기를 새로 사야겠다.


저 그릇은 자꾸 열을 튕겨냄



마트에서 냉동피자 사서 신나게 왔는데..

우리집 냉동실은 냉동피자 한판을 담기엔 작았다.

급하게 세 조각을 흡입함



팥 들어가 있는 딤섬

맛있다!!



이제 본격적인 집밥...


1. 아보카도 계란 덮밥


저번의 아보카도 요리와는 달라요!

저번엔 아보카도 명란 덮밥으로 아보카도 + 명란젓 + 와사비 였다면

이번엔 아보카도 + 간장 + 참기름 + 계란후라이 임!


밥 도둑입니다..


재료: 아보카도 한개, 밥,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 계란 1개


2. 백종원 레시피 감자전


요리엔 정말 관심이 없어서..

인기 많았었던 집밥 백선생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뒤늦게 감자전을 만들기 위해 영상을 찾아봤다.


믹서기로 갈아주기만 하면 되서

간단!



믹서기에 물과 함께 간 감자를 채반으로 거르고

나온 물을 약 15분 정도 두면 전분층과 물로 나눠지는데

그 중 전분을 거른 감자와 섞어 소금 조금 넣고 기름에 부쳐주면 된다.


재료: 감자 3개(2판 나옴), 물, 소금, 식용유


3. 칠리새우


싱가포르 기념품 탑오브탑 중에 하나인 프리마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

크랩은 먹기도 힘들어서 새우로 많이들 만들어 먹는다.



먼저 새우를 구워준 뒤에

칠리크랩 소스 레시피대로 만듬 됨


소스를 끓이고 재료를 넣은 후에 칠리가루랑 전분가루 넣고

계란 하나 풀어서 살살 저어주면 끝이다.


만들기 쉬움!



그리고 나는 제대로 먹기 위해 꽃빵도 샀다.

크크.. 



양은 한 3인인듯..

나는 혼자서 잘 먹엇찌만^^


참고로 칠리가루가 조금 맵다..

나는 2/3만 넣을껄 후회했음 ㅠㅠ


재료: 새우(or 게), 칠리크랩 소스, 계란 1개, 꽃빵


4. 에그 샐러드


계란을 삶는데 나는 너무 많이 삶음.. 5개...

노른자는 으깨주고 흰자는 다져준다.



그리고 양파도 반 개 넣었는데

양파가 매운향이 심해서 찬물에 30분정도 담가놨다.

(그래도 매웠음...)



그리고 마요네즈랑 섞어주면 끝!

저번에 샀던 명란 마요네즈를 그뒤로 먹지않아..

먹어치우려고 만든 샐러드라 팍팍 넣어줬다.



빵에다 먹어도 맛있구 밥에다 먹어도 짱짱


재료: 계란 5개, 소금, 마요네즈, 양파 1/2개



5. 로제 파스타


파스타를 좀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그동안 안만들었는데

중국 납적당면으로 만들면 맛있겠다 싶어서 만들었다.


중국마트에서 슬긔가 공수해온 납적당면!



찬물에 10시간 이상 담그거나 뜨거운물로 30분 삶아주면 되는데

오래 삶으면 더 좋은줄 알고 오래 삶았더니

묵처럼 면이 뚝뚝 끊겨서 맛없었다 ㅠㅠㅠ



소스는 파스타용 생크림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유에 마늘, 베트남 고추를 볶고 기름을 낸 후에

재료들을 볶아줬다.


산해진미를 위해 베이컨, 새우를 둘다 넣음!


그리고 여기서 꿀팁!

새우를 그냥 넣지않고 고추가루에 한번 묻혀서 넣으면 더 매콤하다.


그리고 생크림과 토마토소스를 부어 끓이다

면을 넣어주면 끝!



면 빼고 소스는 맛있었다..


재료: 납작당면(or 파스타 면), 냉동새우 15개정도, 베이컨 4줄정도, 베트남고추 2개, 양파 1/2개, 다진마늘, 올리브유, 고춧가루, 생크림(or 우유), 토마토 파스타 소스


6. 매쉬드 포테이토


매쉬드 포테이토.. 너무 좋아해서 한번 만들어봤다.


원래는 껍질을 벗기고 해야하는데..

peeler가 없어갖고.. 껍질채 했다.


감자를 삶아준 뒤에 버터랑 소금 넣고 으깨주면 끝!

나는 느끼할거 같아서 갈릭 스프레드를 좀 넣어줬다.

근데 더 느끼해짐...


재료: 감자 3개, 버터, 소금, 갈릭스프레드(or 마요네즈)



7.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아이유식


그래도 감자가 남아서...

예전부터 만들어 먹고 싶었던 아이유식에 도전!


감자와 양파를 곱게 다지고 -> 여기서부터 실패 ㅋㅋㅋ

기름에 볶다가 우유를 넣어 끓여주면 된다.

우유가 쫄면 계속 추가로 부어주고 치즈 한장도 넣어주면 됨



일단... 감자가 큰거는 둘째치고

집에 있는 치즈가 너무 느끼해서 계속 못먹던건데

그거 넣어서 더 못먹었던듯...



재료: 감자 3개, 양파 1개, 우유, 소금, 후추, 치즈 1장





언제까지 집에서 밥할진 모르겠지만..

다양하게 도전해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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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0. 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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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2018년 10월 11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싱가폴 창이공항 출발 Air Asia Malaysia Airlines 항공권/KL 센트럴 힐튼 호텔 Hilton Kuala Lumpur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공항철도 KLIA Express ekspres 타고 힐튼호텔 도착! KL Sentral 역/Nu Sentral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국립모스크와 Batu Caves 바투동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이슬람사원/힌두교사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7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몽키힐, 칠리크랩 먹기, 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투어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8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독립광장)과 Kuala Lumpur City Centre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그리고 잘란알로 야시장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00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힌두교를 찾아~ 파빌리론 Pavilion/Old Town White Coffee/파사르 세니 Central Market/차이나타운/리틀인디아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01 [보보일기]




초이언니랑 둘이 갔던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여행 포스팅이 끝났다.


언니랑은 두번째 해외여행인데..

나는 즐거웠다..


사람들이 쿠알라룸푸르 갔다와서 그렇게 만족해한 사람 처음 본다며..

나는 너무 재밌었다!!



먼저 여행 경비!


아직 호텔비를 안냈는데..

제외하고 31만원을 썼다.


항공권 제외하고 16.5만원정도 썼군..

투어는 정말 비용이 하나도 안아까울 정도로 만족 대만족이었고,

식비로 돈을 많이 쓴거 같음..



그리고 기념품으로는..


정말 산게 없어서..





싱가폴에서도 살까말까 고민했던,

스미글 smiggle 필통!



넓쩍하고 보라보라 한 필통이다.



안에도 이렇게 넓어서 나는 필통보다는

스티커나 메모장등을 보관할때 쓸듯..



자고로 이 필통에 대해 말하자면...



싱가폴에 와서 올해 3월부터 눈여겨 보던 것임...!

그것도 6% 할인을 받았다.

이유는 모름!


실물이 훨씬 이쁜데..

책상정리를 안해서 그대로 쳐박아 두고 있다





그리고 여행갈때마다 사는

마그넷! 트윈타워로 골랐다.




이게 끝..

이것이 미니멀라이프 여행 아닐까?


올때는 언니한테 부탁했던

스킨푸드 립앤아이 리무버를 받아야해서

수화물을 추가했지만 무게는 크게 늘지 않았다..

(스킨푸드 망한다는게 사실인가요 ㅠㅠ)



 

싱가폴에서 비행기로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곳에 가는거라

마음도 몸도 편안했던 여행이었다.

초이언니랑 같이가서 너무 좋았구 ㅠㅠㅠ

담에 또 가자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사망한 내 샌들 ㅠㅠ

어쩐지 갑자기 사진을 찍고싶더라니...




+

이 힌두교 그림을 사러

다음에 한번 더 바투동굴 272계단에 올라야 할거 같다.



행복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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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힌두교를 찾아~ 파빌리론 Pavilion/Old Town White Coffee/파사르 세니 Central Market/차이나타운/리틀인디아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0. 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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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힌두교를 찾아~ 파빌리론 Pavilion/Old Town White Coffee/파사르 세니 Central Market/차이나타운/리틀인디아

2018년 10월 10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싱가폴 창이공항 출발 Air Asia Malaysia Airlines 항공권/KL 센트럴 힐튼 호텔 Hilton Kuala Lumpur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공항철도 KLIA Express ekspres 타고 힐튼호텔 도착! KL Sentral 역/Nu Sentral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국립모스크와 Batu Caves 바투동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이슬람사원/힌두교사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7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몽키힐, 칠리크랩 먹기, 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투어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8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독립광장)과 Kuala Lumpur City Centre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그리고 잘란알로 야시장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00 [보보일기]




2박 3일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의 마지막날!

2박 동안 묵었던 쿠알라룸푸르 힐튼 호텔은

위치도 너무 좋고 휴식하기엔 최고였다.




오전엔 수영장에서 태닝하며 보내고~


써니 아일랜드 싱가폴보다도 더운 한국에서 온 초이언니는

춥다 했다...




그리고 오후엔 쿠알라룸푸르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쇼핑관광지인

파빌리론 Pavilion 쇼핑몰에 갔다.


역과 연결된 힐튼호텔의 장점을 살려..

지하철을 타보기로 함!


정거장 옆에 표시가 미로같았는데..

지하철은 굉장히 깨끗하고 표 사기도 편했다.






역 앞으로 나오니 이렇게 번화가가!



이세탄 백화점도 있고

일본 천지구먼



파빌리온 쇼핑몰 가는길에 워너원 무슨 행사를 하는지

사진들이 있고 젊은 말레이시아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다.


K-POP 열풍이구먼..

나도 외국인인척 라이관린 옆에서 사진을 찍었당....



그리고 도착한 파빌리온!



정말 생각보다 크고 깨끗하고

왠만한 브랜드가 다 있는 쇼핑하기 좋은 곳이었다.



2박 3일 동안 잡아놨던 예산을 한~참 못써서

뭔가를 사고 싶었다...

그리고 발견한 호주 문구브랜드 스미글 Smiggle!


스미글 Smiggle 필통이

한국에서는 강남필통으로 유명했다는데..


2만원 3만원대 필통들을 파는데 유니콘 보라핑크 느낌에

달달한 향기가 나서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다 ㅋㅋㅋ



나도 싱가폴에서 눈여겨보던 스미글 필통을 겟함!

(굳이..쿠알라까지 와서..)


가격은 79.8링깃 (약 22,000원)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듯한 체인 레스토랑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Old Town White Coffee 집에 갔다.



커피가 넘나 유명해서 커피빈/가루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카야토스트를 비롯한 음식들도 파는데

다 평균 이상을 한다는 투어 가이드분의 말씀에 오게 됨!



말레이시아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과 반찬들이 한 접시에 나오는 나시르막 Nasi lemak



그리고 올드타운 커피의 가장? 유명한 메뉴인 누들로 시켰다.

치킨 호펀 Chicken Hor fun 시켰다.


**참고로 호펀 Hor fun은 쌀국수 종류 중 하나로

동남아에서 많이 먹는 얇고 조금 넓적한 면이다~

누들집에 가면 면을 고르라고 할때가 있는데 이때 라면면, 쌀국수면 등 다양한데

한국인들한테 호펀이 젤 인기가 많은거 같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나시르막은 실망 그 자체였고..

치킨 호펀은 국물도 좋고 맛있었당 ㅎㅎ


이렇게 합쳐서 38.9링깃 (10,600원)









그리고...

바투동굴에서 못산... LED 힌두교 그림을 사기 위해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녔다..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근처에 힌두교 스리사원이 있어

그랩을 타고 가봤다.


없었음 ㅠㅠ

근처에 힌두교 용품 가게도 없고...


안에 들어갔다 구경만 하고 나왔다.

참고로 신발을 맡길때 돈내야 함! 0.2링깃씩!




그리고 쿠알라룸푸르 쇼핑성지이자..

미니 동대문을 연상시키지만 물건 퀄리티는 넘나 좋았던

파사르 세니라 불리는 센트럴 마켓 Central Market에 갔다.



기념품 성지인 곳이었는데, 나는 마땅히 살게 없었다.. ㅠㅠ



카페도 있어 쉬기도 좋고

굉장히 깨끗했음



그리고 안에 Old Town White Coffee가 또 있어서

이번엔 커피와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한번 더 갔다 ㅋㅋㅋ



커피는 맛있었으나 카야토스트는 역시나..

야쿤 카야토스트가 최고인걸로...



내가 좋아라 하는 스팀 브레드도 시켰는데

초이언니는 이게 더 맛있다고 했다.


내가 직접 버터와 카야잼을 발라먹어야 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ㅠㅠ

여기오니 한국인들도 많이보였다.





그리고 어제밤 잠깐 봐서 아쉬웠던 메르데카 광장에 다시 방문함!



토요일이라 큰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오토바이들이 쭉~ 있고

사람들이 춤을 췄음...



공사가 끝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I LUV KL...



바로 옆에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가 있다.

갔었던 사람들 후기로는...


그냥 너무 더워서 에어컨 때문에 갔다고 하는데 볼건 크게 없다고 해서

안갔다...






그리고 힌두교를 찾아~~

다시 떠남..

이번엔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말레이시아 여행책을 보면서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는 싱가폴에도 있으니 안가야지~ 생각했는데..


제나투어의 힌두교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두 곳 모두 방문하게 됨....



근데 싱가폴에서 보던 리틀인디아가 아니다!

정말 크고 예쁨...


무슨 마트도 몇 개나 있고 거리도 인디아 느낌으로 꾸며놔서

사진찍기 좋았다.


상점은 거의 다 들어가봤지만.. LED 액자는 못찾았다 ㅠㅠ

바투동굴을 다시 가야하나...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웠던 여행...


역시 물건을 살까말까 할때는 사야한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배운 것








그리고 숙소 근처로 돌아와 쇼핑몰에서 쉬다가

나는 밤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먼저 갔다.

힐튼호텔에서 공항으로 갈땐 당연히 편한 공항열차 KLIA Express를 탔지요!


비행기 기다리는 중에 마지막으로 Old town White Coffee에 다시 갔다.

1일 3올드타운...


치킨 호펀 을 그대로 시켰는데 맛있었음....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 가면 꼭 드셔보세용!


이렇게 여행 포스팅 끝!

다음 포스팅에선 여행 경비와 기념품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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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독립광장)과 Kuala Lumpur City Centre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그리고 잘란알로 야시장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0.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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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독립광장)과 Kuala Lumpur City Centre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그리고 잘란알로 야시장

2018년 10월 09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싱가폴 창이공항 출발 Air Asia Malaysia Airlines 항공권/KL 센트럴 힐튼 호텔 Hilton Kuala Lumpur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공항철도 KLIA Express ekspres 타고 힐튼호텔 도착! KL Sentral 역/Nu Sentral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국립모스크와 Batu Caves 바투동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이슬람사원/힌두교사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7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몽키힐, 칠리크랩 먹기, 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투어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8 [보보일기]





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반까지 투어인데 스케쥴이 정말 빡빡해서

기대했던 것 보다 쿠알라룸푸르를 많이 보게 되었다.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투어 추천!



7. 메르데카 광장


I♥KL 를 보러 많이 가는듯..

하지만 우리가 갔을때 딱 수리하는 중이라 ㅠ 사진은 못찍었다.



메르데카 광장(독립광장)

독립광장(말레이어Dataran Merdeka)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광장이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앞에 위치해있으며 1957년 8월 31일 자정 말레이시아의 독립이 선포되고 광장의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던 유니언잭을 끌어내리고 잘루르 그밀랑을 게양한 광장이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8F%85%EB%A6%BD%EA%B4%91%EC%9E%A5_(%EC%BF%A0%EC%95%8C%EB%9D%BC%EB%A3%B8%ED%91%B8%EB%A5%B4))


밤인데도 이렇게 가족, 친구들과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의 한강 같은 존재인걸까


잔디도 깨끗하고 넓어서 편하게 쉬기 좋은거 같다.



주변에 이국적인 건물들이 있고 조명이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았다.



너무 좋았어서 낮에도 다시 가기로 한 곳!



8. KLCC(Kuala Lumpur City Centre)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쿠알라룸푸르, 아니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야경을 보러 갔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인데, 건물 중 하나는 일본이 하나는 우리나라가 지어

더욱 유명하다.


이 건물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회사가 공동으로 지은 것이며 양측이 상대보다 빨리 건설하기 위해 경쟁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의 삼성건설(현재는 삼성물산과 합병하여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극동건설, 말레이시아의 '자사테라사'가 공동으로 2번 타워를 건설하였고, 일본의 하자마건설이 주축이 된 일자계 컨소시엄이 1번 타워를 건설하였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8E%98%ED%8A%B8%EB%A1%9C%EB%82%98%EC%8A%A4_%ED%8A%B8%EC%9C%88_%ED%83%80%EC%9B%8C)



워낙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가야하는 투어일정이여서

자세한 설명은 들을 수 없었지만..


앞에서 사진찍는걸로 투어를 마무리 했다.

그래도 진짜 ★짱짱★ 이었다.

주변에 쿠알라 여행가는 사람 있음 무조건 추천할거다!!




이렇게 끝나니 밤 11시...

하지만 우리는 지치지 않죠.


가볍게 야식하러 쿠알라룸푸르 메인 관광지 중 하나인 잘란알로 야시장에 갔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신선해보이는 해산물집에 자리를 잡고

꼬치요리랑 굴요리를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고

위생이 좀 안좋아보이는거 뺴고는..


동남아 분위기를 내기엔 좋았당!!



가격도 저렴해서 맥주 한병, 코코넛, 꼬치 해서 96링깃 (약 26,000원)이 나왔다.

굴이 많이 비쌌음!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액체질소를 부어 만드는 질소과자를 팔길래..

신기해서 샀다.



한국에서 뭐라하더라

용가리 과자랬나


어린애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던데..

맛이 없다.. 그냥 연기 잠깐 날때 사진/영상 찍는게 끝....




그리고 우린 지치지 않고 과일도 사먹었다.



두리안이랑 망고스틴 10개!

두리안은 워낙 비싼과일이라..(그나마 말레이시아에서 많이 쌈)

저 정도 크기가 25링깃 (6,800원) 이었고

망고스틴 10개는 8링깃 (2,100원) 이었다.



망고스틴은..말해뭐해.. #JMT

두리안은 나는 왜인지 매콤했다 ㅋㅋㅋㅋㅋ


껍질이 저렇게 단단한 가시가 박혔을줄이야..

시원하게 먹었음 좋았을텐데..


무튼 맛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개미떼 습격을 받아서 다 못먹고 자리를 일어나야 했음 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먹음



동남아 길거리에선 다 파는듯한 코코넛 아이스크림..

싸지도 않다.


11링깃 (3,000원)




그리고 밤이라 그랩도 안잡히고

택시아저씨랑 간신히 쇼부쳐서 숙소에 돌아옴!


투어가 빡세긴 하지만

덕분에 짧은 시간에 쿠알라룸푸르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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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마이클 잭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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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마이클 잭슨과 함께

2018년 10월 08일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은 인터넷이 되지 않아 심심해서 이것저것 찾다 티비를 보게 됐다.


호텔에서 뮤직비디오 등 동영상 몇 개를 넣어놨는데,

마이클 잭슨의 Remember the time MV를 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출처: https://i.ytimg.com/vi/JphI-aYmjXE/maxresdefault.jpg)



(https://youtu.be/LeiFF0gvqcc)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고대 이집트 배경이라 보게 됐는데,

두번째는 음악에 반하고 세번재는 마이클 잭슨에 반하게 됐다..


remember the tim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i.pinimg.com/originals/5a/7f/a4/5a7fa490f86b6cd9e221058be25244c8.jpg)

관련 이미지


(출처: https://media.giphy.com/media/PyeR0vVMkIxoc/giphy.gif)


Eddie Murphy 출현으로 당시 유명했다는데,

나는 이 인형같은 모델 Iman Abdulmajid에 입덕하게 됨....





1991년에 발매됐다는 앨범이라는데.. 나는 왜 이제서야..

하노이에 있는 4박 5일동안 내내 들을 만큼 중독됨ㅠㅠㅠ




특히나 다리가 부러져서 의자에 앉아서 공연했던

93년 LA공연 영상이 너무나 좋다..


(https://youtu.be/H8guqkWuX1U)


몸이 가볍다는게 이런거구나..

박자 타는것도 대박 멋있구..


사람이 Go Michael! 외치는 부분도 좋고

웃을때 너무 섹시하시고...





나는 Michael Jackson 마이클 잭슨에 대해 그간 어떻게 생각했나

미국 신문사의 찌라시를 그대로 가져온 기사들로

그냥 성형 중독, 아동 성애, 피부박피 등 그저 이상한 팝스타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


실제로는 어렸을때 당한 아동학대와 잃어버린 유년시절로

어린아이들을 정말 사랑하고 동심에 빠진 순수한 사람이었지만..

(무죄판결 받음)

자신의 네버랜드로 아이들도 많이 초대하고 좋은 기부 활동들도 많이 했고

한국 방문시에도 롯데월드 에버랜드를 빌려 아이들을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한 사람인데..



박피, 성형 중독도 백반증으로 인해 눈썹/입술 문신을 하고

메이크업이 진해지면서 오해를 받은거 같다.

michael jackson surger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차레 코수술 이후로 얼굴이 변한게 없고

살이 빠져 말라갈 뿐인데..

괴기하게 나온 이상한 사진만 기사로 내보내니 어렸을때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됐던 거 같다..


 




음악 하나로 사람을 이렇게 매료시키다니..

앞으로는 하노이를 생각하면 마이클 잭슨이 생각날 것 같다.


R.I.P Michael Jackson

rip mj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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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몽키힐, 칠리크랩 먹기, 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투어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자유여행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9.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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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몽키힐, 칠리크랩 먹기, 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투어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자유여행

2018년 09월 27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싱가폴 창이공항 출발 Air Asia Malaysia Airlines 항공권/KL 센트럴 힐튼 호텔 Hilton Kuala Lumpur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공항철도 KLIA Express ekspres 타고 힐튼호텔 도착! KL Sentral 역/Nu Sentral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국립모스크와 Batu Caves 바투동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이슬람사원/힌두교사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7 [보보일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

투어 말레이시아를 통해 예약한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 후기를 올린다!



4. 몽키힐


원숭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케냐에서 공포체험을 한 후 무서워하기까지 하는 나..


몽키힐이라는 곳 이름부터 가고 싶지 않았다 ㅠㅠ



코끼리 열차같은걸 타고 언덕에 올라와 내리면 보이는 풍경..

저 천막친 곳에서 바나나 등의 과일과 야채를 판매해서

가이드 분이 구매하고 나누어 준다.



과일을 한꺼번에 보여주면 안된대서

가방에 넣어서 몰래 몰래 하나씩 꺼내서 주는데...


원숭이들이 너무나 익숙해함

잘 움직이지도 않고 땅바닥에 앉아서

먹을거 달라고 손 내민다.


그리고 야채 주면 좀 맘에 안들어함..

한국 집에 있는 우리집 고양이가 생각났다...



야생 원숭이도 사람을 피하지 않고

사람들도 딱히 무서워하지 않은 진귀한 광경...


나만 무섭나..

내가 무서운건.. 원숭이가 손톱으로 할퀴거나 깨물어서

파상풍에 걸릴까봐 때문인데...



내 사진은 없구..

원숭이한테 먹을 거 주는 초이언니 사진은 있당..


저렇게 손바닥에 음식을 두고

쥐고 있으면 원숭이가 와서 펴서 가져간다고 한다..


나는 딱히 만지고 싶지 않았던

원숭이 손바닥(발바닥?)


초이언니 말로는 차갑고 건조하다 한다...

TMI...



주변에 이리 저리 다니는 원숭이 때문에

승모근이 다 뭉쳤던!

몽키힐ㅋㅋㅋㅋ





5. 현지식사


투어를 하게 되면..

현지식사라고는 하지만 맛있는 식당에 가지않는다는 거...모두 아시죠??

여기도 역시 단체 손님만 받는.. 각 나라별로 받는 식당이 있는거 같다.

한국에서도 중국인 단체손님만 받는 식당이 있고 거기서 파는 한식은 진짜 한식이 아닌..

그런 곳 ...


여기도 역시나 마찬가지..

한국 관광객만 거의 받는 곳 같았다.



칠리크랩을 포함해 시리얼새우, 번, 볶음밥, 야채볶음 등등

음식 종류는 많았다.


파리가 날라다닌다는거 빼곤.. ㅠㅠ

물 마시기 찝찝해서 내가 들고온 물을 마심


칠리크랩은 뭐.. 거의 아무맛도 나지 않았는데

기대도 안했고, 투어로 다니면 식당은 어쩔수 없기 때문에

이정도쯤은 괜찮!



뷰가 괜찮았던 곳이었다.




6. 반딧불 공원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의 메인!

(길다 길어..)


반딧불 투어를 하러 반딧불 공원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역시나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아..

반딧불이 보러 산 속에 가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배를 타고 암흑속으로 강을 따라 쭉 갔다 오는 거였다.


밤이다 보니 모기가 있을 수 있어 가이드분이 모기약도 뿌려주고..

밤이어도 굉장히 더웠음..

오래 기다리기도 했구..


사람들이 배 탄거 보니까

무슨 요단강 건너는 줄...



역시나.. 사진으로 담을 순 없지만

태어나서 처음 본 반딧불이은 참 신기했다!


손으로 몇 마리 잡았는데, 그냥 흔히 보이는 날파리크기 인데

불빛이 남...


(출처: http://sakurahouse-blog.com/kr/files/2014/06/hotaru_k.jpg)


이건 엄~청 확대한 것 같고

실제로 보면 정말 날파리 크기라 몸통 색깔도 보이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반딧불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t1.daumcdn.net/cfile/blog/27619D40558E29F620)



특정 덤불같은 나무에 옹기종기 모여있어

멀리서보면 크리스마스 트리 같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말레이시아 반딧불이로 유명한 곳이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도 많이 보는거 보니

다음에 코타키나발루도 꼭 놀러가봐야 할거 같았다.





아직도 이 투어는 끝나지 않음...!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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