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유후인에서 버스타고 벳푸로 이동! 유후린 Yufurin 버스/벳푸 호텔 추천 카메노이 호텔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9. 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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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

이 시기에 일본이라니? 아니 일본이라니?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내 생애 일본을 다시 가진 않을 거 같았는데 어쩌어찌 가족여행을 가게 됐다. 언니가 회사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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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면세점 쇼핑 후기와 추천 리스트/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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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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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 하카타, 텐진에서 쇼핑하기! Quintessa Hotel/돈키호테/파르코 짱구샵/한큐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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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 가족여행으로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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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 [박제나 표류기/2023] - [오이타] 하카타에서 기차타고 유후인으로 이동! 유후인노모리 예약/유후인 료칸/이요토미 가이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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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박제나 표류기/2023] - [오이타]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맛집, 카페, 쇼핑 후기! 큐슈우동모노가타리/지브리 스튜디오/유후인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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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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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은 관광지답게 기차와 버스 교통이 아주 잘 되어있다.
기차역 바로 옆에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여기서 후쿠오카 시내/공항/벳푸 등등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

유후인 -> 벳푸
유후린 버스
유후인 버스 터미널

나는 벳푸역까지 가는 버스를 탔는데 대부분 주말에만 이용하는 유후린 Yufurin 버스 36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캐리어를 들고 타는거라 시내버스는 불편할 거 같아서 짐칸이 따로 있는 유후린 버스를 탔다. 미리 예약할 필요 없고 티켓도 터미널에서 따로 구매하지 않고 나중에 내릴 때 현금으로 내면 된다.
일본 모든 버스가 그러하듯 버스를 탈때 정거장 번호가 적힌 종이를 한 장 떼와서 타고 나중에 내릴 때 그 종이랑 돈을 돈통에 넣으면 됨! 버스비는 각 정거장에 올 때마다 앞에 전광판(혹은 TV)에 버스 탄 정거장 번호별 금액이 업데이트돼서 그거 보고 내면 된다. 잔돈은 안 주기 때문에 돈통 옆에 있는 동전교환기로 동전을 딱 맞춰 금액을 내면 된다.
첫 번째 정거장인 유후인에서 마지막 정거장인 벳푸역까지 1시간이 걸렸고 940엔(약 8,500원)이었다.

널찍해서 좋았던 유후린 버스
 
그리고 유후인 <->벳푸를 기차보다 버스를 추천하는 이유
가는 길에 보는 풍경이 아주 대단하다.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 유후산을 건너오는데 초원이 너무 예뻤다. 이날은 날씨도 좋아서 더 예뻐 보였음..

꼭 타보세요!

 

벳푸 카메노이 호텔

벳푸역에서 5분 거리인 벳푸 카메노이 호텔에서 조식 불포함 2박을 240,558원에 예약했다.
부모님 모시고 벳푸 오시는 분들! 이 호텔... 진짜 추천드립니다....
온천 호텔이라 목욕탕 같은 실내 온천이 있는데 규모가 컸고 가족끼리 오는 호텔이라 세탁기, 게임방 등 시설도 잘되어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밥도 맛있었다. 역에서 걸어가는 길이 골목길이라 캐리어 끌고 가기 살짝 힘들었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지름길이 있어서 그것도 괜찮아졌다.

3인으로 예약했는데 4인실을 줬다. 가족들이 오는 호텔이라 그런지 방이 정말 커서 너무 좋았다.

창문이 커다래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실내화를 주는데 이게 단단해서 다들 목욕탕 가거나 조식 먹을 때 유카타에 실내화를 신고 다닌다. 너무 편했음!

신기하게 화장실이 둘로 나눠져 있다. 한쪽 끝에는 변기랑 세면대 하나

다른 한쪽 끝에는 큰 세면대와 욕조가 있는 화장실
근데 공용 목욕탕에서 계속 씻고 오니까 방에 있는 화장실은 잘 안 쓴다!

방은 정말 대만족!
 
1층 로비에는 오이타 기념품과 간단한 생수, 음료수를 파는 큰 가게가 있다.
그리고 3층에는 공용 목욕탕과 과자 가게, 게임방, 마사지샵, 세탁실이 있다.

이렇게 옛날 간식들이랑 저렴한 장난감을 파는 가게가 있다.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호텔이라 아기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오락실이 있다.

빠칭코도 있어서 했는데 가족호텔이라 또 느낀 게 ㅋㅋ
WIN 하면 오이타 기념품 먹거리를 준다 ㅎㅎ

오락실도 있는데 가격이 100엔 밖에 안 해서 게임도 많이 함!
세탁실도 크고 건조기까지 있어서 세탁광인 엄마가 넘 좋아하셨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밥..
카메노이 호텔은 밥이 진짜 별 다섯 개다...! ⭐⭐⭐⭐⭐
나는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을 했어서(불포함인 방만 떴음..) 따로 구매해서 먹었는데 1인 2,000엔(18,000원)이었다.

정말 크고 음식 종류가 다양했다. 밥에 반찬을 먹는 건데 반찬이 짜지도 않고 입맛에 딱 맞았다.
라멘, 우동, 소바도 맛있었고요.
심지어 커피 자판기 커피도 맛있었다 ㅎㅎ
 
그리고 호텔 1층에 있는 식당도 이용해 봤는데 여기도 정말 맛있었다..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고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었다.
우리는 추천받은 세트 음식으로 세 개를 시켰다.

스테이크 세트 1,980엔
말해뭐해 소고기 맛있었고요. 세트는 밥에 국, 반찬, 디저트까지 나오는 거라 양도 푸짐했다.

사시미 세트 1,680엔

쿠마하치테이 세트 1,880엔

며칠 더 있었어도 여기서 저녁을 다 해결했을 듯..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 바로 옆엔 큰 마트가 있고 건너편엔 로쏜 Lawson 편의점이 있었다.

호텔에 생수를 안 줘서 큰 생수를 사러 갔는데.. 일본 사람들은 정말 물을 안 사 먹나 보다.
꽤 크고 로컬들이 장 보러 오는 마트인데 물이 한 종류밖에 없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계속 사 먹음.

편의점만 주구장창 갔다.
김치도 팔아서 사 먹고 이것저것 많이 사 먹었다.
 
그리고 카메노이 호텔에서 벳푸역을 가는 방법!

이 시장을 통과해서 가면 편하다.
골목길로 가면 차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 시장을 통과하고 주차장에서 벳푸역 터미널에 있는 마트를 통과해서 역으로 가면 정말 가깝다. 캐리어 끌기도 편하고!
 

목욕하곤 라면이 최고죠.
집에 챙겨 온 육개장 라면과 로쏜 편의점에서 산 김치(뭐냐 진짜 맛있음) 그리고 디저트는 면세점에서 산 바샤 커피
최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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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맛집, 카페, 쇼핑 후기! 큐슈우동모노가타리/지브리 스튜디오/유후인버거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9. 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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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은 온천으로 유명한 곳인데 관광지로 아주 잘 꾸며놓아서 일본 옛날 전통 마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임에도 고층 빌딩 하나 없고 스타벅스, 맥도날드도 없는 거 보면 관광지 관리를 참 잘한다는 게 느껴진다.

유후인역에서 킨린 호수가 있는 곳까지인 유노츠보 거리는 걸어서 20분 정도인데 가는 길에 예쁜 가게와 식당, 카페들이 많이 있다. 여기만 쭉 걸으면 유후인 구경은 끝! 굳이 비싼 값 주고 료칸에 안 묵고 당일치기로 들렀다가 가도 될 거 같다. 캐리어 보관할 수 있는 락커도 많고 유후인으로 오가는 기차, 버스도 매우 많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은 유후인!
이런 길거리를 쭉 가면서 기념품샵도 구경하고 밥도 먹고 하면 된다.

길거리 음식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유후인에 마지막으로 온 게 7년 전인데 그때랑 똑같은 가게들이 대부분이다. 코로나도 겪고 여러 변화가 많았을텐데 계속 유지하는 게 신기할 따름

유후인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 강아지 관련 물건들만 파는 가게
강아지 관련 캐릭터들 물건만 판매한다. 일본에서 산리오 캐릭터가 다시 인기라 산리오 제품이 많았음..

건너편에 있는 고양이 관련 물건만 파는 가게!

여기서 예전에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 필통을 샀었는데.. 아직도 잘 들고다닌다.

고양이 귀여워
요즘 느낀 건데 캐릭터 제품들은 이제 한국이 훨훨훨씬 더 잘 만드는 거 같다 ㅎㅎ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항상 터는 난데 일본에선 정말 살 게 없었음..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파는 가게들

 

그리고 유후인에서 또 유명한 곳
플로랄 빌리지다.

영국 시골 마을 테마의 공원이라는데 모르고 봤음 요정 집 같이 예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을 거다.
근데 영국 코츠월드를 갔다 왔어서..ㅎ 아 이런 걸 다 카피했네 생각이 들었다..ㅎ
2018.12.25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영국] 5일차 #영국BATH #SallyLunnsBunHouse #sallylunn #로열크레센트 #RoyalCrescent #코츠월드 #CastleCombe #영국코츠월드 #코츠월드캐슬돔 #캐슬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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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일차 #영국BATH #SallyLunnsBunHouse #sallylunn #로열크레센트 #RoyalCrescent #코츠월드 #CastleCombe #영국코츠월드 #코츠월드캐슬돔 #캐슬돔20170918 2018/12/06 - [박제나 표류기/2017] - [영국] 영국 9박 10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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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영국] 7일차 #코츠월드 #Cotswold #버튼온더워터 #Bourtononthewater #바이버리 #Bibury #런던벨고 #Belgo #영국일일투어 #솔앤비투어

[영국] 7일차 #코츠월드 #Cotswold #버튼온더워터 #Bourtononthewater #바이버리 #Bibury #런던벨고 #Belgo #영

[영국] 7일차 #코츠월드 #Cotswold #버튼온더워터 #Bourtononthewater #바이버리 #Bibury #런던벨고 #Belgo #영국일일투어 #솔앤비투어20170923 2018/12/07 - [박제나 표류기/2017] - [영국] 1일차 대한항공 A380/히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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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자동차까지도 완전 따라 했군!

그런데 그 코츠월드 풍경이 지브리 캐릭터들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각 가게마다 집처럼 꾸며놓고 지브리 물건들을 전시해 놨는데(판매도 하는 듯?) 그게 너무 예뻤다.

어째 지브리 스튜디오보다 볼거리가 더 많았다.

지브리 말고도 다양한 캐릭터를 테마로 전시를 해놨다.

키키 집 너무 잘 꾸며놨다...
 
그 외에도 유후인에는 오르골만 파는 가게, 나무로 된 물건만 파는 가게 등 테마별로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았다.

그리고 지브리 스튜디오도 있었다.
예전엔 컸던 느낌이 있는데 다시 와보니까 작았다..ㅎ 그래도 여기서 이것저것 구매함!
가격은 시내에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와 똑같았다. 한국에도 도토리숲이라고 지브리 공식 매장이 있던데 여기보단 물론 훨씬 저렴했음.

근데 지브리는 새로운 작품들이 없어서 그런가 예전에 봤던 물건 그대로였다.
뭔가 시즌별로 새로 제품이 나오고 이러진 않은 듯..

여기는 레이스 많고 실크 재질의 공주풍 물건들을 파는 곳인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여기서 악세사리 파우치를 샀는데 아직도 여행 다닐 때마다 들고 다닌다.
제품이 특이하고 튼튼해서 비싸지만 추천!! 이번에도 여기서 귀여운 인형 파우치를 하나 샀다.
 
그렇게 구경하며 걸어가면 킨린 호수에 오게 된다.

뭐 별건 없고 이런 시골에 있을법한 호수이다.
그리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면 유후인 여행은 끝!
 
유후인을 상징하는 마차가 있다.

역에서부터 출발해 마차를 타고 유후인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미리 신청하면 되고 유료이다.
예전엔 역에 말을 아예 매 놔서 가까이서 봤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가 대기하고 있는 말들은 아쉽게 못 봤다.

흰 말도 있어요!

기념으로 말이 있는 유후인 마그넷을 구매했다.
 
마차 대신 인력거를 타는 것도 추천!

길 다니다 보면 호객행위 하는 분들을 보는데 많이 이용하고 있진 않은 거 같다.
우리 부모님은 타셨는데 유후인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게 꽤나 힘들어서 태워드리기 잘한 거 같다.
인력거 하시는 분이 한국말도 조금 하셔서 다니면서 가게 맛집이나 유후인 설명도 해주셔서 좋았다고 하셨다.
가격은 킨린 호수까지 5,000엔(약 45,000원)이었다.
 
그리고 유후인에 지나다니면서 이것저것 막 먹어봤다.

금상 고로케가 한국에서도 유행이라면서요? 무슨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서 금상 고로케라고 불리는 거 같다.
근데 한국에 있는 가게랑은 별개라고 안내판에 써져 있음^^

나는 튀김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맛은 그냥 그랬다.

오이지는 두 번이나 먹었다.
덥고 목마를 땐 오이가 짱..
 

유후인 카페 쿠쿠치
Cucu Chi

길 가다가 덥고 힘들어서 카페에 들렀는데 커피도 맛있고 도라야끼도 맛있었다.

옆에 잼, 빵 등을 파는 가게도 같이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퀄리티 있고 맛있었다.
대신 가격은 좀 비쌌음 위에 두 세트랑 커피 한잔, 차 한잔까지 총 4,270엔(약 38,600원)이 나왔다.
몽블랑 도라야끼가 맛있었다!

 

우동가게 큐슈우동모노가타리
九州饂飩物語

유후인에 있는 식당들은 4-5시면 영업을 종료해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역 앞에 있는 우동집은 저녁 8 늦게까지 하길래 들어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식을 찾아가는 셀프서비스 가게라 설명서가 따로 나온다.

키오스크에는 한국어 버전도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았다.

번호를 부르면 음식을 가져가면 되고 먹고 나서도 직접 반납해야 한다.
음식은 그냥 골고루 4개를 주문했는데 맛이 기대 이상이어서 놀랬다.. 맛있음!!

우동면이 굉장히 두꺼운데 떡처럼 쫀쫀해서 맛있었다.
우동 국물도 하나도 안느끼하고 익숙한 맛이었다.

장어 덮밥도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총 5,290엔(약 47,800원)이었고 다 맛있어서 잘 먹었다.
유후인 우동 추천합니다!

 

유후인 버거
Yufuin Burger

지나가면서 본 버거집인데 유리창 앞에서 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날 다시 찾아가 점심으로 먹었다.

유후인버거는 크림치즈랑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버거였는데 양이 작아 보여도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오랜만에 멜론소다도 먹었는데 역시나 내 입맛엔 안 맞았다..

엄마는 데리야끼 버거인데 맛있다고 하셨다

아빠는 베이컨 에그 버거
이렇게 세트로 총 3개 시켰는데 가격은 총 4,590엔(약 41,500원)이 나왔다. 좀 비싼 편인데 맛은 인정! 유후인에서 밥 또 먹는다면 여기 버거를 다시 먹고 싶을 정도이다.

 

카페 추천
Pepper

유후인 버거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서 기억해 뒀다가 다음날 가봤다.

원두 종류도 많고 드립커피도 있는 곳이었다.

케익이랑 세트가 있어서 그렇게 먹었는데 케익도 맛있었음!

드립커피가 550~600엔 정도라 우리나라에 비하면 가격도 합리적! 커피 맛도 좋아서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나는 커피 맛도 좋았지만 예쁜 커피잔이랑 인테리어, 잔잔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여기도 완전 추천합니다!
 
유후인에서는 식당에 실망했던 적은 없어서 다 추천이네염
그만큼 토종 한국인 입맛에 다 맞았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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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하카타에서 기차타고 유후인으로 이동! 유후인노모리 예약/유후인 료칸/이요토미 가이세키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9. 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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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 후쿠오카(하카타)에서 오이타현 유후인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가도 되는데 일본 여행하면 기차를 빼놓을 수 없어서 기차를 타고 갔다.
유후인은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 고층빌딩 없이 옛날 저택들을 잘 보존해 놨고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후쿠오카에 여행을 온다면 꼭 들리기를 추천한다.
 
유후인 Yufuin에 오면 료칸에 많이 묵는데 이번에도 느꼈지만 나는 료칸 취향이 아니다. 침대에서 자는 게 편하고 료칸 같은 데는 귀신 나올 거 같아서 무서움 ㅠㅠ 유후인에는 료칸뿐 아니라 큰 온천 호텔이 많아서 저처럼 료칸이 싫다면 그런데를 추천합니다.
아니면 기차로 한 정거장 거리인 벳푸 Beppu에서 묵으면서 당일치기로 유후인에 오는 것도 추천! 벳푸는 더 도시라 호텔이 아주 많고 버스로 1시간 거리고 오는 길에 보는 경치가 좋아서 이동할만했다.
혹은 진짜 료칸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아마가세 Amagase를 추천한다. 전통 가이세키가 나오는 료칸들이 있고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서 매우 한적했다. 문제는 료칸에 영어를 하는 직원이 없어서 생일본어로 음식 설명을 들어야 해서 힘들었다;; 그래도 특별한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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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유후인
유후인노모리 기차

하카타에서 아마가세를 거쳐 유후인~벳푸까지

하카타에서 출발해 유후인 or 벳푸까지 가는 유후인노모리 기차가 있다.
아래 공홈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고 기차역 기계에서 실물 티켓을 뽑아야 한다. 예약할 때 입력한 번호 4자리랑 결제한 카드를 넣으면 바로 실물 티켓이 나온다.
나는 유후인노모리 3 시간으로 예약했고 하카타역 -> 유후인역까지 4인 16,320엔(약 147,000원)에 예약했다.
https://www.jrkyushu.co.jp/english/

 

JR KYUSHU RAILWAY COMPANY

Information about the counters and facilities located at the major JR Kyushu stations.

www.jrkyushu.co.jp

 
하카타역에서 기차표를 사는 곳에 오면 이렇게 예약한 표를 받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이 기계입니다!

한국어로도 나오니 편리합니다!
기차표는 A, B 티켓으로 2장씩 나온다.
 
기차 타기 전에 도시락이랑 간식거리를 사야죠?

가격은 1만 원대라 매우 저렴했다.
예전엔 일본 도시락에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꽤나 맛있었음.
 
그리고 빵집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 소금빵이 정말 맛있었다.

소금빵이 일본에서 나온 거니 원조가 궁금해서 사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파는 명란 바게트가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유후인노모리 기차를 타러 이동했다.

많이 낡은 유후인노모리

하카타역에서 유후인역까지는 2시간 15분 정도를 간다.
시골길을 지나가는 거라 볼거리는 딱히 없다.
중간에 한번 폭포를 보는데 보기 전에 승무원들이 와서 미리 알려준다.

중간중간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유후인노모리 기차 사진과 날짜가 적힌 푯말을 들고 사진을 찍게 해 준다.
그리고 매점에 가서 맥주랑 간식, 기념품을 살 수도 있다.

표 검사도 하는데 이렇게 꽂아두면 알아서 검사해 주심!
그리고 4명이서 가거나 할 땐 KTX처럼 기차 좌석을 돌려서 마주 보면서 가도 된다.
예전에 가다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던 기차를 탈 때가 있었는데 승객들이 다 일어나서 의자를 다 같이 돌려서 놀랬던 기억이...

1,190엔 주고 구매했는데 맛있게 먹었던 도시락

소금빵이랑 명란 바게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역에 도착!

진짜 오래간만에 온 유후인!
일본 답게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ㅎ 장점인지 단점인지

 

료칸
유후인 이요토미

우리는 료칸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이요토미는 유후인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였는데 길은 평탄했으나 걸어 다니기에 막 가까운 데는 아니었다.
유후인은 가게나 식당이 5시면 문을 다 닫기 때문에 숙소에서 가이세키 저녁을 먹고 온천을 즐기는 거라 큰 불편함은 없었음!

호텔 안에서는 실내화를 신고 밖(식당)에서는 실외화 슬리퍼를 신는다.
방이 몇 개 없는 료칸이라 신발도 알아서 다 관리해 주셨다.

아침, 저녁 식사 시간을 정하고
식당에 가면 방마다 앉는 자리를 다 배치해 놓고 음식을 미리 준비해 놓으셔서 편했다.

료칸 특 : 계단이어서 캐리어를 들고 오르락내리락해야 함
이래서 호텔이 짱이여 ㅠㅠ 

4인이 한 방에 묵는 재패니즈 스타일 룸으로 예약했고 조식과 카이세키 저녁 식사를 포함해 489,479원에 예약했다.

이부자리를 보고 첨에 충격..
저렇게 네 명이 자라고요?... 방은 정말 작았다. 2박 하라면 절대 못했을 듯..

그래도 의자라도 있는 거에 감사해야 할까..

세면대는 밖에 있고 변기는 따로 있었다.

일본 변기는 저렇게 위에 세면대가 있고 따로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 내리면 손 씻는 물이 나오고 그 물로 변기 물을 내린다.

게다가 캐리어를 타다미 위에 펼치지 말래서 머리를 많이 써야 했다.
테이블 위에 하나 펴고 옷장에 펴고 복잡..^^
 
그래도 밥은 양도 많고 맛도 있었다!
먼저 기대했던 가이세키 저녁 식사!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너무 남겨서 죄송할 지경 ㅠㅠ

유후인 맥주를 따로 시켰는데(770엔) 맛은 그냥 그랬다.

디저트까지.. 양 최고!
 
다음날 아침까지 소화가 안 됐다.
다행히 조식은 꽤 평범한 양이었다.

식당도 깨끗하고 바닥에 앉는 테이블이 아니라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라 편했다.
테이블을 보니까 바닥 테이블에다가 나무다리를 붙여서 서양식 테이블로 만든 거던데 일본 전통 료칸도 현대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나 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요토미 료칸의 온천!

이요토미 료칸에는 온천이 총 5개가 있다. 실내에 2개, 실외에 2개, 노천탕 1개가 있는데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라 혼자 또는 가족끼리 들어가 문을 잠그고 사용하면 된다.
큐알 코드를 통해 들어간 사이트에서 현재 사용 중인지 비어있는 지를 체크하고 가서 사용하면 돼서 눈치 싸움이 필요하고 조금 귀찮음..
 
나는 실내에 큰 탕을 쓰다가 운 좋게 자리가 비어서 가장 큰 노천탕으로 바꿔 사용했는데 크고 천연 온천물이라 좋긴 한데... 나는 진짜 너무 이런 시골집이 무서워서 좀 오싹했다. 낮이면 몰라도 밤이니까 밖이 깜깜하고 더 무서움. 모기도 물리고..
나는 그냥 이런데랑 안 맞는 거 같다.. 씻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는 것도 귀찮았고 (˘・_・˘)
 
그래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환장할 거 같았던 이요토미 료칸!
깨끗하고 밥은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한 시골 구경은 좋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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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카타, 텐진에서 쇼핑하기! Quintessa Hotel/돈키호테/파르코 짱구샵/한큐백화점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9.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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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 가족여행으로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

이 시기에 일본이라니? 아니 일본이라니?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내 생애 일본을 다시 가진 않을 거 같았는데 어쩌어찌 가족여행을 가게 됐다. 언니가 회사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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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면세점 쇼핑 후기와 추천 리스트/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후쿠오카/오이타] 면세점 쇼핑 후기와 추천 리스트/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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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in / 오이타 공항 out으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후쿠오카(하카타)에서 1박
유후인에서 1박
벳푸에서 2박
일정이었고 후쿠오카(하카타)에서는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하는 계획이었다. 부모님이랑 간 여행이라 다른 사람들처럼 옷, 신발 사는 건 아니었고 돈키호테 가고 하는 소소한 쇼핑이었음 ㅎㅎ
 
후쿠오카 시내는 하카타역이랑 텐진역이 번화가이다.
후쿠오카 공항은 시내에 있어서 하카타 역까지는 차로 10분, 텐진역까지는 차로 20분 거리라 택시 타고 이동하기에도 괜찮았다. 일본 택시는 가격이 매우 사악한데 텐진역까지 25,000원 정도가 나와서 다닐만했음! 2명 이상이면 그냥 맘 편히 택시 타세요..!
나는 텐진역 근처로 숙소를 구했다. 그럼 먼저 숙소 소개하겠습니다.
 

퀸텟사 호텔
Quintessa Hotel

 


퀸텟사 호텔은 텐진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이고 근처에 식당도 많아서 위치가 정말 좋았다.
호텔 방 사진은 까먹고 못 찍었는데 캐리어 두 개 펼 정도 공간은 있었고 조식도 맛있고 세탁기도 있어서 대만족 했다. 담배 냄새도 안 나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매우 깔끔했음. 추천합니다!
 

텐진역 지하는 엄청 큰 쇼핑 단지이다.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 정도로 가게가 많고 볼거리가 많았다. 카페도 있고 산리오 가게도 있고 구경할게 많았는데 나는 부모님과의 여행이라 이런 건 포기..^^
 
지하로 연결된 파르코 쇼핑몰에 갔다.

 

파르코 짱구샵

나는 짱구에 진심이라 파르코 짱구샵은 기대가 컸다.
짱구 별로 안 좋아하시면 그냥 스킵해도 될 듯.. 가격도 비싸고 물건도 특이한 게 없었다. 어째 우리나라가 콜라보한 짱구 제품들이 더 실용성 있고 예뻤음. 한국 다이소 짱..
2020.08.17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2020년 08월 14일 재택근무로 집에만 있다 보니 넷플릭스로 영화, 드라마를 왕창왕창 봤는데, 아직 나의 지적 수준은 아동인지 애니메이션으로 자꾸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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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용품들도 팔았는데 이건 귀여웠다.
흰둥이 집에 흰둥이 키우면 정말 귀여울 듯...

흰둥이 옷도 있다. 귀여워 ㅠㅠ

★쇼핑하기 전 알아둬야 할 점★
짱구샵에서 파는 몇몇 제품을 텐진 돈키호테에도 똑같이 판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먼저 돈키호테부터 갔다가 오세요!!

여기선 소소하게 구매했다.
짱구 화일 220엔, 철수 노트 418엔, 타마유라 브라더스 파우치 1,320엔에 구매했다.
 

파르코 디즈니 스토어

예전엔 디즈니 스토어에 환장했었는데..
2018.11.30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오사카] 1일차 #고베여행 #호빵맨 #clefy #디즈니스토어쇼핑

 

[오사카] 1일차 #고베여행 #호빵맨 #clefy #디즈니스토어쇼핑

[오사카] 1일차 #고베여행 #호빵맨 #clefy #디즈니스토어쇼핑20170404 2018/11/28 - [박제나 표류기/2017] -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오사카 #피치항공 구매 #간사이공항 #오사카 피치항공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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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영국] 2일차 런던 쇼핑! 디즈니스토어/Accessorize 액세서라이즈/피카딜리서커스/옥스포트서커스

 

[영국] 2일차 런던 쇼핑! 디즈니스토어/Accessorize 액세서라이즈/피카딜리서커스/옥스포트서커스

[영국] 2일차 런던 쇼핑! 디즈니스토어/Accessorize 액세서라이즈/피카딜리서커스/옥스포트서커스20170514 2018/12/06 - [박제나 표류기/2017] - [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y/Grand P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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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싱에도 있어서 감흥이 없다^^ 그리고 요즘 디즈니 물건들 정말 별로임. 정말 살 게 없었다.

정말 안 샀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텐진역 근처를 돌아다녔다. 길도 깔끔하고 구경할게 많았다.

 

돈키호테 텐진 본점

일본에 오면 꼭 들리는 돈키호테!
매장마다 가격이 좀 다른데 텐진 본점은 좀 비싼 편인 거 같다. 그치만 물건이 정말 많아서 여기서 다 구매했다!

트롤리 끌고 다니는 곳이라 편했음!

이것저것 간식까지 15,000엔어치 구매했다.
5,000엔 이상 구매 시 택스리펀 가능하고 10,000엔 이상 구매 시 5% 할인쿠폰을 쓸 수 있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한 듯!

할인 전 가격은 이러했습니다!
다 써봤던 제품이라 특이할 건 없었고 손톱깎이가 너무 좋아서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나는 짤랑이 파우치가 넘 맘에 들었음!
 

하카타 캐널시티

텐진역과 하카타역 사이에 있는 캐널시티!
분수쇼도 하고 쇼핑할 데가 많아서 꼭 들리는 곳이다.
울트라맨 매장

울트라맨은 잘 몰라서 스킵...
돈구리 공화국

돈구리 공화국도 있다.
이제는 한국에도 있지만 가격은 일본이 훨씬 저렴하다. 예전에 비해 한국에서 인기가 한물 간 느낌..
점프 매장

원피스도 안 봤고 점프 애니는 잘 몰라서 여기서도 머리를 긁적긁적...
산리오 매장

산리오가 일본에서도 인기인 걸 이제 앎...^^ 한국에서만 인기인줄 알았다.
어디 지나다니다 보면 새로 생긴듯한 산리오 매장들이 참 많았는데 난 뭐 살건 없어서 구경만 했다.
디즈니 스토어

파르코 매장과 물건은 똑같았다. 살게 없음 ㅠㅠㅠ
 

하카타역 한큐백화점

한큐 백화점도 오랜만에 다시 들렀다.
일본 백화점 국룰.. 여권 보여주고 5% 할인 쿠폰 받기!
이제는 고객센터가 아니라 각 매장에 가서 달라고 하면 준다.

오랜만에 손수건이랑 양말을 샀다.
겨울에 가야 장갑도 사는데 아쉽 ㅠㅠ
할인 전 가격은 안나수이 손수건 1,000엔, 비비안 웨스트우드 손수건 1,200엔, 비비안 웨스트우드 양말 2,200엔이었다.

그리고 한큐 백화점에서 화장품도 몇 개 구매했다.
이제 일본에서 한국 브랜드만 쓰는지 캔메이크, 세잔느 같은 제품 파는데 찾는 게 정말 힘들었다. 간신히 구매함.
캔메이크 파우더 940엔, 캔메이크 블러셔 550엔, 세잔느 블러셔 360엔에 구매했다.
캔메이크 파우더는 처음 샀는데 소문처럼 뽀송해서 좋았다. 근데 컬러를 잘못사서 에러 ㅠㅠ
 
그럼 끝! 이제 유후인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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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오이타] 면세점 쇼핑 후기와 추천 리스트/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9.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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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

이 시기에 일본이라니? 아니 일본이라니?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내 생애 일본을 다시 가진 않을 거 같았는데 어쩌어찌 가족여행을 가게 됐다. 언니가 회사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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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떠나는 여행이라 면세점 쇼핑을 신나게 했다..ㅎ
이런 면세점 쇼핑 후기 포스팅 완전 오래간만이다.
 
▼지난 면세 쇼핑 후기들~~▼
2017.10.31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방콕, 두바이, 케냐] 면세품 후기!! 면세점쇼핑/면세점쇼핑리스트/면세점추천/고프로히어로5블랙/면세점고프로

[방콕, 두바이, 케냐] 면세품 후기!! 면세점쇼핑/면세점쇼핑리스트/면세점추천/고프로히어로5블

[방콕, 두바이, 케냐] 면세품 후기!! 면세점쇼핑/면세점쇼핑리스트/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면세점추천2017년 10월 31일 해외여행 준비 중 가장 설레는 순간은..항공권구매도! 호텔예약도 아닌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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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일상] 입싱 전 준비물~~ 그리고 면세점 털기! 레노버 요가북 프로 Lenovo YOGA BOOK PRO/에바치온/면세점쇼핑/럭키슈에뜨 모자/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벨벳 숄더백 블랙 M 사이즈스위브 SWIB/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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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오사카] 면세점 쇼핑 추천!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면세점추천/면세점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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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면세점 쇼핑 추천!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면세점추천/면세점쇼핑20170403 2018/11/28 - [박제나 표류기/2017] -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오사카 #피치항공 구매 #간사이공항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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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 [박제나 표류기/[完] 2017] - [영국]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쇼핑 후기 #면세점쇼핑 #면세점추천템 #면세점쇼핑리스트

[영국]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쇼핑 후기 #면세점쇼핑 #면세점추천템 #면세점쇼핑

[영국]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쇼핑 후기 #면세점쇼핑 #면세점추천템 #면세점쇼핑리스트 20170510 2018/12/06 - [박제나 표류기/2017] - [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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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후기

 

 

 

면세품 떼샷-

이번엔 생필품 위주로 다양하게 쇼핑했다.

헤라 선크림 UV프로텍터 톤업은 엄마도 쓰고 나도 잘 쓰는 제품이라 구매했고
마몽드 로즈 라인 제품인 로즈 파하 리퀴드 마스크글로리 앰플은 요즘 빠져서 잘 쓰는 기초라 면세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크로커다일 감탄브라나인 옷은 말해뭐해 유명한 제품이라 사봤는데 괜찮아서 잘 입고 다니고 있다. 크로커다일에서 빨래망을 줘서 여행 중에 세탁할 때 잘 썼다ㅎ

이제 동남아에서 벗어나 여행할 예정이라 어댑터가 꼭 필요했다.
로제트 멀티 어댑터는 USB 충전뿐 아니라 C타입 단자도 있어서 구매했다.
위드샨 네일케어 세트는 항상 구비해 놓는 내 필수품인데 싱에서 쓰던걸 버리고 와서 새로 구매했다.

갑자기 진주 목걸이랑 실버 악세사리가 사고 싶어서 저렴한 제품들로 구매를 해봤다.
타티아나 클래식 진주 포인트 락 목걸이는 데이지가 달려있고 금색 고리가 특이해서 예뻤고
타티아나 실버 진주 리본과 하트 귀걸이는 나랑 넘 잘 어울려서 여행 내내 잘하고 다녔다.
베흐트 Deux.silver.122 lien 귀걸이는 사이즈가 작고 밝은 실버 컬러라 얼굴색 밝히기 딱 좋은 데일리 제품이다. 요즘 잘 하고 다님!
베흐트 Un.silver.89 Avocat 목걸이는 심플하고 길이가 길어서 여행 내내 하고 다녔는데 색이 저렇게 까매져버렸다...ㅎ 은 세척제도 싱에서 버리고 왔는데 새로 사서 한번 닦아줘야겠구먼 ㅠㅠ
 
이 외에도 저렴하길래 애교살 그릴 때 잘 쓰고 있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프로타주 펜슬의 다른 컬러와 집에 두면 언젠간 쓸 클리오 팩트와 마스크팩을 구매했다. 
후 만족했던 쇼핑..

 
그리고 추가로 면세점에서 정말 잘 산 제품 베스트 3을 꼽아봤다.
#면세점에서이거꼭사세요
 
1. 오쏘몰 30개 - 62 USD(82,088원)

오쏘몰을 면세에서 구매해서 가니까 여행하다 힘들 때 하나씩 까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면세점이 가격이 가장 저렴하니 여행 갈 때마다 한통씩 사서 집에 쟁여놔도 좋을 거 같다! 완전 추천입니당!

2. 바샤커피 익스플로러 커피백 테이스터 - 24.95 USD(33,468원)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유명한 바샤 커피!
싱가포르에서 나온 브랜드라 제가 전문가입니다만...

싱->한국 가는 비행기 탈 때 보면 다들 바샤 쇼핑백 하나씩 들고 다닌다. 커피 맛도 확실히 좋고 원두가 아닌 커피백은 가격이 딱 선물하기 좋은 3만 원, 5만 원이라 사기 좋다. 근데 싱보다 우리나라 면세점에서 더 저렴하게 팔고 있음! 면세점에서 꼭 사보세요!
여러 맛이 섞여있는 테이스터 버전이 3가지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인기가 많은 1910 커피, 세빌 오렌지 커피, 스위트 멕시코 커피가 들어있는 익스플로러 커피백 테이스터를 가장 추천합니다!
6가지 맛이 총 25봉 들어있는데 이걸로 다양한 맛을 먹어보고 본인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다음에 구매해 보세요~
나는 휴대용 전기포트도 챙겨가서 여행 도중 숙소에서 바샤 커피를 자주 먹었는데 속도 풀리고 향도 좋고 여행 중에 이런 퀄리티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3. 칼린 베이브 M 글로시 블랙- 41.13 USD(54,750원)

칼린 매장에 갔다가 구름빵 백이 아닌 베이브 백에 반했다..ㅎ
고민 없이 구매했는데 여행 중에 맬 생각이었어서 공항 갈 때 쇼핑백에 대충 짐들을 넣어가 면세품 받자마자 새 가방으로 바꿔 맸다 ㅎㅎ 크기도 크고 소재가 반짝이는 게 넘 이뻐서 평상시에도 잘 맬 거 같음!! 추천합니다!
 
면세품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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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오이타] 가족여행 후쿠오카&오이타로 4박 5일 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유후인 료칸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8. 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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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일본이라니?

아니 일본이라니?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내 생애 일본을 다시 가진 않을 거 같았는데 어쩌어찌 가족여행을 가게 됐다.

언니가 회사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겸사겸사 껴서 같이 가게 됨...

후쿠오카는 위에 지도와 같이 부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규슈 섬에 윗부분에 있는 현이다.

출처 :&nbsp;http://www.itcj.or.jp/heartyinn_search/eng/kyushu_region

규슈 섬은 이렇게 7개 현으로 나눠져 있다. 총 4박 5일 동안 있는데 후쿠오카에서 1박, 오이타 현의 유후인에서 1박, 벳푸에서 2박을 묵을 예정이다.

출처 :&nbsp;https://v.daum.net/v/cAxbmqll4I

후쿠오카는 3번째로 가는건데 예전에 이미 기차 타고 웬만한 곳은 다 갔었다.

갠적으로 젤 좋았던 곳은 나가사키와 벳푸.

부모님 모시고 원자폭탄 떨어진 나가사키에 가긴 좀 그래서... 유후인&벳푸에서 온천욕만 즐기려고 한다.

 

대한민국 인천 -> 일본 후쿠오카
제주항공

제주항공

갈때는 후쿠오카 하카타 공항으로 간다. 인천에서 1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 제주항공에서 1명당 119,700원에 예약했다.

 

일본 오이타 -> 대한민국 인천
제주항공

제주항공

돌아올 때는 벳푸에서 오이타 공항으로 바로 이동해서 거기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시간은 조금 더 길어서 1시간 50분이 걸리고 제주항공에서 1명당 139,400원에 구매했다.

하카타 1박
퀸텟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Comic & Books

하카타에서는 텐진역 근처 호텔에서 묵기로 했다.

아니 하카타역 호텔 왜케 비싸여;; 싸면 너무 방 크기가 작아서 정말 많이 알아봤다 ㅠㅠ

가격은 조식포함 방 2개 1박에 246,272원에 예약했다.

 

유후인 료칸 1박
유후인 이요토미

유후인에서는 료칸에서 1박을 묵는다.

4인이 한 방에 묵는 재패니즈 스타일 룸이고 조식과 카이세키 석식을 포함해 489,479원에 예약했다.

 

벳푸 2박
벳푸 카메노이 호텔

버스타고 돌아다니면서 지옥온천 여행을 할 벳푸에서는 현대적인 온천 호텔에서 2박을 묵는다.

조식 불포함 2박에 240,558원에 저렴하게 예약했다.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신경 쓸게 많다..

미리 버스 스케줄도 달달 외워가야 하고 ㅠㅠ 휴...

조용히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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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2박 3일 여행 기념품과 경비!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8. 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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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

이번 6월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다! 욕야카르타 (요그야카르타) Yogyakarta는 족자카르타, 족자라고도 불리는데 자바섬에 위치해 있다. 역사도시로 유명해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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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ogyakarta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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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an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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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족자카르타 여행 맛집, 카페 추천!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Hayati/Mil's Kitchen Jogja

[욕야카르타] 족자카르타 여행 맛집, 카페 추천!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Hayati/Mil's Kitchen Jogja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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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말리오보로 Malioboro에서 바틱 쇼핑하기! Hamzah Batik

[욕야카르타] 말리오보로 Malioboro에서 바틱 쇼핑하기! Hamzah Batik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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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기념품

먼저 첫 기념품은 욕아카르타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받은 대나무 쪼리와 에코백이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여기서 제공해주는 신발만 신고 올라갈 수 있어서 어찌어찌 기념품 완성!

근데 걷는게 편하지 않고 이걸 어디서 신을 수 있을 거 같진 않아서;;
신발은 버렸고 에코백만 챙겨왔다.

길 가다 이거 맨 사람 보면 아는 척해주세요^^

그리고 보로부두르 사원 출구에서 잡상인한테 엽서를 구매했다.
흥정해서 4개에 20K IDR(약 1,700원)에 구매했는데, 꽤 잘 산듯??

내가 절대 찍을 수 없는 각도의 사진으로!
 
그리고 잡상인한테 마그넷도 하나 샀다.
욕야카르타는 마그넷 사기가 정말 힘든 곳이다 ㅠㅠ 그래서 저퀄인 거 알고도 구매함..

세상 구린 이 마그넷을 20K IDR(약 1,700원)에 구매했다.
집에 와서 문에 붙이려고 하니 자석이 하나 떨어졌고.. 하...

그리고 Hamzah Batik에서 구매한 바틱 두 개!
파란색은 90K IDR(약 7,800원), 검은색은 41K IDR(약 3,60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연필도 구매했다.
저 사람 모양 그림을 욕야카르타 어디에서든 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 인니 팀원한테 물어보니 그냥 puppet show 인형극이라고 했다. 이 지역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이 유명한가??
 

욕야카르타 2박 3일 여행 경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2박 3일 여행 경비로 총 683,971원을 썼다.
일단 사원 입장료가 음청 비쌌음.. 인니 팀원한테 금액을 말하니까 놀래면서 그냥 인도네시아인인척하지 그랬냐고 검사도 안 할 거라고 함;;
 
그래도 내가 관심 있는 유적지도 보고 밥도 맛있게 먹고 숙소도 만족해서 만족한 여행이었다.
6월에 개인적으로 고민거리도 많고 바빴어서 여행을 갈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와 보니 안 갔었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다.

이때의 행복했던 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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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 말리오보로 Malioboro에서 바틱 쇼핑하기! Hamzah Batik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8.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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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

이번 6월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다! 욕야카르타 (요그야카르타) Yogyakarta는 족자카르타, 족자라고도 불리는데 자바섬에 위치해 있다. 역사도시로 유명해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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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ogyakarta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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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an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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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족자카르타 여행 맛집, 카페 추천!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Hayati/Mil's Kitchen Jogja

[욕야카르타] 족자카르타 여행 맛집, 카페 추천!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Hayati/Mil's Kitchen Jogja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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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에서 가장 핫한 곳은?
말리오보로 Malioboro 이다.
쇼핑몰들이 쭉 이어진 큰 대로인데 밤늦게까지 가게들이 열려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다. 동남아 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여기 사람들은 애기도 어른도 잠을 정말 늦게 자나보다;;

넘 이뿐 보랏빛 하늘💜

혹시나 위험할까 생각했는데 길에 경찰도 많고 가족단위 사람들도 정말 정말 많았다.
다들 별거하는 거 없이 그냥 나와서 의자에 앉아있던데 더워서 그런 건가.. 궁금함...

진짜 많죠..?
뭐 행사 기다리는 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바틱 쇼핑몰
Hamzah Batik

우리의 목표는 바로 여기!
바틱과 인도네시아 기념품 쇼핑하기로 유명한 Hamzah Batik이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바틱을 파는데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신발 벗고 올라가서 바틱 스카프를 고르는 곳인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여기서 맘에 드는 거 찾는데 한~참 걸렸다. 근데 예뻐서 고르는 재미는 있었다 ㅎㅎ

1층에선 바틱 문양을 넣는 모습도 보여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첨엔 마네킹인 줄 알았다가 사람인 거 알고 소리 지를 뻔...
 
2층, 3층은 인도네시아 기념품을 파는 곳이었다.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이런 초상화 하나 집에 걸어두고 싶기도 하고..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게 많았다 ㅎㅎ

계산 줄이 어마어마하다...
현지인들도 많은 거 보니 확실히 물건을 저렴하게 파는 거 같다.

인도네시아 관련 마그넷, 가방, 신발 등등 안 파는 게 없는 일본 도키호테 느낌의 가게였다.
시장에서 이런 거 사려면 흥정해야 해서 기빨리는데 여기는 가격표가 다 붙어있으니 마음이 편안~
가격도 저렴했다.

그러다 발견한 인도네시아 전통 슬리퍼!
예전부터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파니까 하나 사고 싶어졌다.

혹시 이거 신고 한국 다닐 수 있냐고 언니한테 사진 찍어 보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사진 않음... 아쉽...

엄청난 물건들을 파는 곳이었다...
여기도 족자카르타 여행을 온다면 꼭 들리길 추천합니다!!
인도네시아 기념품은 여기서 다 볼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나와서 다시 말리오보로 거리를 걷는데 밤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심지어 말도 많음...

볼거리가 많았던 말리오보로!
 
기념품으로 바틱 스카프 두 개를 구매했다.

원단이 좀 고급스러운 이 스카프는 90K IDR(약 7,800원)에 구매했다.
근데 집에 가져와서 세척해 보니 물 빠짐이 심하다 ㅠㅠ

이건 저렴한 원단의 스카프였는데 41K IDR(약 3,600원)에 구매했다.
이런 거 수영복 입고 허리에 쓱 두른 채 바다에 걸어가서 바닷가 모래에서 툭 놓고 그 위에 누울 수 있고 수영하고 몸 닦는 용으로 쓸 수도 있어서 딱이다!!

실제로도 호텔 수영장에서 바로 써먹었다 ㅎㅎ
물 빠짐도 없고 재질도 좋아서 휴가 갈 때마다 챙겨갈 거 같다.
 
그럼 욕야카르타 바틱 쇼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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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 족자카르타 여행 맛집, 카페 추천!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Hayati/Mil's Kitche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8. 3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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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

이번 6월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다! 욕야카르타 (요그야카르타) Yogyakarta는 족자카르타, 족자라고도 불리는데 자바섬에 위치해 있다. 역사도시로 유명해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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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ogyakarta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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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an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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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여행은 맛집 투어로 간것도 아니고 평상시에 인도네시아 음식을 막 좋아한 것도 아녀서 식당은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었다. 근데 뭐죠..? 먹은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었다! 발리보다도 더 맛있었음..!
하나씩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당
 

지중해 음식점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지중해 음식..
싱은 외식비가 비싸니까 어디 여행 가면 지중해 식당부터 찾는다.
근데 족자에서 발견한 레스토랑은 내가 지중해 음식을 찾아서가 아니라 원래 족자에서 유명한 식당이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지중해 음식이 인기라니??? 신기하다.

안에 베이커리도 있는 큰 식당이었고 테이블도 정말 많았다.
근데 인도네시아 다른 데는 안 그랬는데 족자는 식당 안에서 흡연이 가능한 곳이었다.
비 흡연실은 실내에 따로 나눠진 조그마한 공간이 다였다. 에어컨 세게 틀어놔서 시원하게 먹긴 했는데 좀 의아했다.

여기서도 발견한 Korean Garlic Buns ㅋㅋㅋ
아무도 안 믿는데 육쪽마늘빵이 동남아 전역에 뿌려져 있어요...
 
배고파서 이것저것 음식을 시켰는데 진심 다 맛있었다..
이 식당 때문 에라도 족자카르타 다시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음.

허머스 ㅠㅠ 말해뭐해 맛있고요.

여기까지가 애피타이저였다^^

인도네시아라 돼지고기가 없어서 소고기로만 시켰는데 소고기가 미쳤다 ㅠㅠ
진짜 맛있었어요.. 입에서 녹습니다.

소고기 케밥을 시켰는데 역시나 고기 완전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래도 좀 부족해서 샐러드랑 피자도 시켰다..
근데 시키고 보니 많아서 피자는 고대로 포장해서 다음날 먹었다.

족자카르타에 와서 이렇게 맛있는 밥 한 끼를 먹게 될 줄이야..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인생밥집 탑 3에 듦
음료까지 가격이 총 635K IDR(약 55,000원)이 나왔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를 먹을 수 있다니.. 인도네시아 최고!

 

인생커피
Hayati | Specialty Coffee

족자카르타에서 인생커피를 찾다..☆
요즘 커피를 먹기 시작하는 중이었는데 정말 우연히 발견한 이 하야티 카페에서 커피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다. 그다음 날 또 방문할 정도였음.
카페 투어를 좋아하는데 여기 말고 다른 데는 궁금하지도 않아서 2박 3일 동안 이 카페만 다녔다 ㅋㅋㅋ

원두도 파는 그런 곳이었다.

사진이랑 증말 똑같이 만들어 주심

내가 먹은 건 코코넛 누가 커피
가격은 29K IDR(약 2,200원)으로 엄청 저렴하다.

첫날은 배고파서 아사이볼도 먹었는데 과일도 맛있고 그냥 맛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또 방문~
궁금했던 커피 목테일류를 시켰다.

이거이거 한국에도 있나요~?
에스프레소에 이것저것 시럽을 타서 칵테일처럼 만든 건데 시원하고 달콤해서 넘 맛있었다!!

이것도 가격은 29K IDR(약 2,200원)이었다.
자꾸 생각나 ㅠㅠㅠ 족자 꼭 다시 가야지..!

친구가 시킨 그린티 라떼도 맛있었다..
족자에 가신다면 하야티 커피는 꼭 가보세요!!
 

고급 식당
Mil's Kitchen Jogja

 

밀스 키친은 족자에서 비싼 축에 속하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후기가 좋아서 들렀는데 분위기 좋고 맛도 있었음!
중동 음식점을 따라오진 못하지만...ㅎ

애피타이저로 시킨 건데 이거이거 맛있었다!
뻥튀기 같은 크리스피 라이스에 볶은 야채, 와사비 소스를 얹어 먹는 거였다. 상콤하니 맛있었음!

추천을 받아서 시킨 메뉴였다.
나는 소 골수를 별로 안 좋아해서 느끼해서 먹는 게 좀 힘들었음 ㅠㅠ
근데 돌 위에 세팅되어 나오고 골수 위에 술을 뿌려 불쇼도 해주고 해서 보는 맛이 있었다.

스테이크는 뭐 언제나 맛있죠

인도네시아에 왔으니 나시고랭도 하나 시켜주고요.
좀 짰는데 먹을만했다.

디저트로 두리안 푸딩을 시켰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난 워낙 두리안을 좋아해서 뭐든 다 잘 먹지만 친구도 맛있다고 함!
음료까지 총 748K IDR(약 65,000원)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으나.. 중동 음식점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을 따라올 순 없었음.. ㅠㅠ
그래도 세 군데 다 평타는 치니 족자카르타 놀러 가시면 꼭 먹어보십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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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역사 투어! 보로부두르 Borobudur/프람바난 사원 Prambanan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8. 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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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

이번 6월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다!욕야카르타 (요그야카르타) Yogyakarta는 족자카르타, 족자라고도 불리는데 자바섬에 위치해 있다. 역사도시로 유명해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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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ogyakarta

 

[욕야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족자카르타로! 족자 호텔 후기/하얏트 리젠시 욕야카르타Hyatt Regency Y

2023.06.02 - [박제나 표류기/2023] -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를 보러 갑니다! 에어아시아/보로부두르/프람바난/하얏트 리젠시 Hyatt Regency [욕야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주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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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역사적 유적지가 많아서 현지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관광오는 도시이다.
그래서 한국인들한테 물어보면 인도네시아의 경주 같은 곳이라고 설명을 꼭 듣는다.

욕야카르타에 있는 유적지들은 한 곳에 모여있지 않고 넓게 퍼져 있는데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진 않아서 그룹이나 개인 투어로 관광하는 걸 추천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듯이 나는 에어비앤비에서 프라이빗 투어를 신청했고 내가 방문하고 싶은 유적지와 시간대를 말하니 기사님이 일정을 세워주셨다.
여행 가이드는 아니고 기사님만 제공해주는 투어여서 유적지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순 없으니 미리 따로 역사 공부해 가시길.. (전 안 함요^^)

호텔로 픽업, 드롭오프 해주고 원하는 일정대로 운전을 해주는 원데이 프라이빗 투어였는데 비용을 1차로 에어비앤비에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만나서 현금으로 결제했다. 복잡... 무튼 총가격은 2인 약 38,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했다.

▼아래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습니당▼
https://www.airbnb.co.kr/experiences/1212035

 

보로부두르 프라이빗 맞춤 투어 · ★4.97

Kecamatan Gondokusuman - Please read all description till finish or message me before you book. (Prevent misunderstanding). If you already book the tour, that means you deal with all our policy. In this experience, I designed this trip for all of you who w

www.airbnb.co.kr

 

보로부두르
Borobudur

먼저 보로부두르 투어를 갔다.
보르부두르는 코로나 이후로 사원 안까지 출입이 금지되었는데 다행히 최근에 풀려서 위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운이 좋았음! 대신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그룹 투어로만 입장이 가능하고 이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투어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그런지 입장료가 매우 비쌈. 1인 455K IDR(약 40,000원)이었다. 가장 일찍인 08:30 투어로 예약했고 입장할 때 폰으로 큐알코드를 보여주고 들어갔다.

▼예약은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https://ticketcandi.borobudurpark.com/en/

 

Taman Wisata Candi | Experience The Ancient World of Java

PT Taman Wisata Candi Borobudur Prambanan Ratu Boko (persero) is the entity entrusted with the care of Borobudur, Prambanan, and Ratu Boko.

ticketcandi.borobudurpark.com


한 그룹엔 10명 정도였고 영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보로부두르 사원에 관한 역사적 설명을 해준다.
마지막엔 헤어져서 각자 관람하다가 15분 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늦는 사람들이 있어서 조큼 짜증..^^ 그룹을 잘 만나야 한다…

보로부두르는 굉장히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유적지라서 신발도 아무거나 신고 못 들어간다. 사원에서 제공하는 대나무 만든 플립플랍을 신고서만 올라갈 수 있다.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있고 에코백도 같이 나눠준다. 기념품으로 딱임!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보로부두르 사원으로 걸어가는데 멀리서도 웅장하게 보이는 게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나서 놀랬다.

앙코르와트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유적지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길도 깨끗하고 바닥도 잘 되어있고..
사진처럼 단체 관광온 현지인들도 많았고 외국인도 많았고.. 사람들이 그냥 엄청 많았다.

보로부두르는 8세기경에 세워진 불교사원이다.

8세기면 통일신라시대 정도인데 이렇게 큰 유적지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물론 자세히 보면 중간중간 복원한 듯한 부분이 눈에 띄긴 하지만..ㅎ

 1층서부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한 층 씩 올라가 가장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그 옛날에 어떻게 이렇게 높고 넓은 건물을 지었을까. 게다가 개더운 동남아에서!!
그냥 계단 올라가는 것도 더워서 힘들었다.

머리 없는 불상이 많다 ㅠㅠ

약탈당해서 그렇다고 가이드님께 설명을 들었다. 우리나라 경주에도 머리 없는 불상이 많다던데 너무나 안타깝다.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사진은 색감이 쨍하니 잘 찍혔다.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풍경~
뻥 뚫린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보는 게 너무 좋았다. 입구에서 사원까지 걸어온 길이 저렇게나 멀었구나.. 어쩐지 힘들더라니.

 가장 위층에 오면 보로부두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 종 모양 조각상이 있다.
내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랬다.

 사람보다 큽니다..

그 옛날에 이 큰 조각상을 이렇게 높은 곳에 이렇게나 많이 세울 수 있던 걸까. 참 신기하다.

그리고 여기에도 있는 불상
불상만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특히 인도네시아 불상은 얼굴이나 몸이 한국에서 보던 것과 비슷해서 더 친숙한 느낌이 든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보로부두르 투어를 끝내고 출구로 나가면서 복원 중인 사원의 돌조각들을 모아놓은 것을 봤다. 이걸 어떻게 맞게 찾아서 조립하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퍼즐보다 훨씬 어려워 보이는 낡은 조각상 맞추기..

 여기서도 보이는 머리 없는 불상
내놔라 훔쳐간 놈들아
 

Pawon Luwak Coffee

보로부두르 사원 투어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어서 쉬러 보로부두르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
그간 동남아 날씨에 적응했다고 생각했던 내가 우스웠다.. 선글라스, 양산 필수입니다…!

근데 하필이면 가이드가 데려간 카페가 루왁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인도네시아에 여행 오면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곳이지만 발리에서 두 번 방문하고 다신 안 오겠다 다짐했는데ㅠ

 지겹도록 설명들은 루왁커피 제조 과정과 역사를 또다시 듣고..

사향고양이도 보여줬다.
딱 봐도 덥고 너무 피곤해 보이는데요 ㅠㅠ

다른 메뉴가 있을까 했는데 루왁만 파는 곳이었다.

 발리에서 먹었던 거보다 맛도 별로였음 ㅠㅠ

루왁커피는 한 잔에 25K IDR(약 2,200원)이었다. 기사님도 한잔 사드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Kali Opak Resto 

점심 먹은 곳도 기사님 추천이었고 프람바난 사원과 가까운 곳이었다.

발리 우붓 느낌이 나는 정글 속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우리뿐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모두 투어 중인 외국인들이었다.
알죠? 이런 데는 보통 맛없고 비싼 거..
그래서 아예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더워서 입맛도 없었고) 먹어보니 너무 맛있는 거다.. 그래서 먹다가 음식도 더 시킴..

 사테 뭐임.. 맨날 먹던 건데 이 집은 완전 촉촉해서 맛있었다.

생선도 뭔진 몰겠는데 양념도 맛있고 부드러웠고..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한상차림이 돼버림.

총가격은 383,724 IDR(약 33,000원)이 나왔다. 저렴하기까지!

프람바난 근처 식당으로 완전 추천합니다. 식당에서 프람바난과 다른 사원들 입장티켓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관광지로 이동!
보로부두르와 함께 욕야카르타에서 가장 유명한 힌두 사원인 프람바난으로 갔다.

프람바난 사원
Prambanan

입장료는 1인 375K IDR(약 32,000원)이었다. 
인도네시아 물가대비 입장료가 비싼 만큼 여기도 잘 관리되고 있는 유적지였다. 팜플렛도 있었다. 심지어 한국어도!

여기도 현지인들 특히 학생들 단체관광이 많았다.
그리고 그냥 땡볕이라 양산 필수입니다. 타 죽는 줄..

크.. 내가 딱 좋아하는 분위기.. 앙코르와트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희한하게 생긴 힌두사원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했던 건물 모양이라 더 이색적이었던 거 같다.

프람바난 사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바 사원은 안까지 들어가 봤다.

줄 서서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힘들었다..

생각보다 작아서 뭐지? 싶었음..

굉장히 오래된 건축물 같다는 느낌은 들었고요..

여기는 가이드 설명도 없고 책자만 보고 관람해야 해서 자세히 보진 못했다.

뭔가 역사적인 의미가 많이 있을 거 같은데 아쉬움 ㅠㅠ 다음에 꼭 다시 와봐야지.

 이렇게 프람바난 사원 일정까지 끝내니 오후 4시 30분이었다. 사진에 보이는 프람바난 사원 말고도 옆으로 가면 세우사원, 부브라 사원, 룸붕 사원 총 4개가 있는데 날씨가 넘 덥고 힘들어서 여기만 보고 돌아왔다.


욕야카르타 여행을 갔을 때 개인적인 일이 많았을 때라 여행 준비를 철저하게 못했던 게 너무 아쉽다.
유적지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갔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그냥 오래된 돌만 보고 온 느낌이랄까나..
이게 넘 아쉬워서 욕야카르타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다.

최근에 이렇게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지가 없었는데 여기는 관광지가 잘 관리되어 있고 음식도 깨끗하고 맛있어서 또 가보고 싶다. 진짜로 꼭 다시 와야지..

다음엔 욕야카르타 맛집과 시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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