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골든 락 짜익티요 파고다 투어 Golden Rock Kyaiktiyo Pagoda (전쟁 묘지 Taukkyan War Cemetery, 타나카 Thanaka)

반응형

[미얀마] 골든 락 짜익티요 파고다 투어 Golden Rock Kyaiktiyo Pagoda (전쟁 묘지 Taukkyan War Cemetery, 타나카 Thanaka)

2019년 06월 04일

 


2019/05/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2019년 05월 14일 올해 세번째 여행..

yawping.tistory.com

2019/05/31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2019년 05월 31일 2019/05/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

yawping.tistory.com

2019/06/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불교국가 미얀마 양곤의 파고다 투어 차욱타지 파고다 Kyauk Taw Gyi Pagoda/응아타지 파고다 Nga Htat Gyi Pagoda/술레 파고다 Sule Pagoda/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미얀마] 불교국가 미얀마 양곤의 파고다 투어 차욱타지 파고다 Kyauk Taw Gyi Pagoda/응아타지 파고다 Nga Htat Gyi Pagoda/술레 파고다 Sule Pagoda/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미얀마] 불교국가 미얀마 양곤의 파고다 투어 차욱타지 파고다 Kyauk Taw Gyi Pagoda/응아타지 파고다 Nga Htat Gyi Pagoda/술레 파고다 Sule Pagoda/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2019년 06월 03일 2019/05/1..

yawping.tistory.com


 

골든 락 짜익티요 파고다 원데이 투어

Golden Rock Kyaiktiyo Pagoda Day Tour

 

 

 

 

출처 : https://www.gadventures.com/trips/classic-myanmar-burma-adventure/ABCB/

미얀마 동남쪽에 위치한 짜익티요 파고다(골든 락)는 양곤에서 차로 3시간 반 정도가 걸리는 곳에 위치한다.

미얀마 불교 3대 성지인 만큼 관광객들이 많아 양곤에서 원데이 투어로 가는 패키지가 많았다.

 

나는 아래 골든 락 투어 사이트에서 원데이 투어를 예매했는데,

가격은 49USD고 입장료나 식비는 불포함, 정말 양곤-> 골든 락 교통과 가이드만 지원해 주는 투어였다.

https://goldenrockmyanmar.com/

 

Golden Rock - Day tour from Yangon, Myanmar - from $29

The Golden Rock is one of the most famous places to visit in Myanmar, we offer an affordable day-tour from Yangon to Kyaiktiyo!

goldenrockmyanmar.com

 

아침 6시에 차이나타운에 있는 여행사 앞에서 만나

밴을 타고 이동했다.

 

Taukkyan War Cemetery 

미얀마 전쟁 묘지

 

패키지 코스에 있던 전쟁 묘지에 들렀다.

첨엔 졸리고 정신없어서 구경하기 싫었는데,

굉장히 잘 정돈된 모습에 놀랐다.

젊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사진 찍으러 많이 오는 핫한 곳이었다...

묘지에서 사진 찍는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데...

미얀마 역사에 대해 1도 모르는 나도 경건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가다 아침을 먹으러 휴게소에 들렀다.

당연히 좀 더럽고 비위생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깔끔했다.

화장실도 깨끗.. 물은 흙물이 나오긴 했지만(그리고 그걸로 요리했겠지만...)

 

 

밥을 한참 먹고 가이드분이 오셔서

미얀마 천연 선크림 타나카 Thanaka를 만들어주셨다.

다나카 나무를 갈아서 나오는 즙을 얼굴에 발라 선크림으로 사용하는 건데

정말 거의 모든 여자들이 얼굴에 바르고 다닌다.

처음엔 촉촉 하나 시간이 지나 마르면 이런 모습

나는 얼굴엔 안 발랐다 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가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님^^

해발 1,100미터에 위치해 있다 보니 산 꼭대기까지 전용 트럭을 타고 올라가야 했다.

안전에 대해 읭? 스러운 트럭...

끼여서 30분을 타야 하고 편도 2,000MMK (약 1,600원)이다.

앞에 쇠파이프 손잡이 하나에 의존한 채 꼬불꼬불 오르막 길을 엄청난 속도로 올라간다.

놀이기구처럼 사람들은 워후! 소리 지르면서 스피드를 즐기는데...

바로 옆이 낭떠러지고 미얀마라는 걸 생각하니 나는 정말 정말 무서웠다... ㅠㅠ

짧은 내 인생을 갑작스레 되돌아봤던 시간....

앞에 스님이 계셔서 극락에 가진 않을까 싶기도 하며...

그리고 파고다에 도착해 입장권을 샀다.

비싸다..

10,000MMK (약 7,700원)

사람들(현지인)들이 정말 많았다.

드디어 입구 도착! 이제부터 신발을 벗어야 한다.

파고다가 어찌나 큰지 입구에서 한참 계단을 올라갔는데도,

골든 락은 저 멀리에 보였다.

이 날은 무덥지 않고 흐린 날씨였는데, 더운 날 왔음 힘들었을 거 같긴 했다.

계단도 많고 거리도 멀어서 짐이나 사람을 들어 운반해주고 돈 받는 사람들도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성수기 때는 현지인들은 담요 등을 들고 와서 여기서 저 바닥에 누워서 자기도 한다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노랗지... 가까이 가서 보면 쉐다곤 파고다에서 내가 구매한 것과 같은 금박지로 덮여있는 게 보였다.

 

여자들이 가까이 가면 바위가 떨어질 수도 있다며(?)

남자들만 짐 없이 바위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떨어질 듯 말 듯..

아래에 있는 바위와 닿고 있는 면적이 저렇게나 적었다.

이렇게 높은 산 위에 큰 파고다가 있으니 신기하고..

산 풍경과 어우러져 있는 걸 보니 미얀마 사람들이 왜 가장 신성시하는지 알 거 같았다.

패키지 투어다 보니 자유시간으로 1시간 정도를 줘서

한 바퀴만 쓱 보고 사진 찍고 마무리를 했다.

다시 또 극락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예약할 때 선결제했지만 속으로는 전 날까지 조금 가기 싫었던 골든 락 투어였는데,

양곤 여행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차 타고 왕복 6시간을 간 게 힘들긴 했지만 높은 산을 오랜만에 가보니 강원도 느낌도 나고... 좋았다.

골든 락도 안 갔으면 정말 미얀마 여행 갔다 왔다고 말할 수 없었을 거 같다.

반응형

댓글()

[미얀마] 불교국가 미얀마 양곤의 파고다 투어 차욱타지 파고다 Kyauk Taw Gyi Pagoda/응아타지 파고다 Nga Htat Gyi Pagoda/술레 파고다 Sule Pagoda/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반응형

[미얀마] 불교국가 미얀마 양곤의 파고다 투어 차욱타지 파고다 Kyauk Taw Gyi Pagoda/응아타지 파고다 Nga Htat Gyi Pagoda/술레 파고다 Sule Pagoda/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2019년 06월 03일

 


2019/05/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2019년 05월 14일 올해 세번째 여행..

yawping.tistory.com

2019/05/31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2019년 05월 31일 2019/05/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

yawping.tistory.com


 

 

무려 국민의 89%가 불교신자라는 미얀마..

길가다 보면 파고다가 종종 보인다.

 

불교하면 사원(temple)인데 파고다는 뭘까..

구글이 말하길 불교와 힌두교의 사원을 구체적으로 파고다 pagoda라고 말한다 한다.

그리고 미얀마의 대표 관광지들은 모두 이런 파고다들이다.

 

양곤에서 3박 4일간 총 5곳의 파고다를 방문했다.

한 곳은 양곤은 아니고 멀리 떨어진 곳으로.. 그걸 제외한 네 군데를 오늘 포스팅하겠음!

 

1. 차욱타지 파고다 Kyauk Taw Gyi Pagoda

양곤에서 가장 크고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와불상이 있다고 알려진 파고다이다.

 

관광지화 된 큰 규모의 파고다들은 입장료들을 받는데, (외국인들만)

아직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파고다이다.

 

입구 계단부터 신발을 벗고 맨발로 가야 하는데 바로 불상이 나오는 게 아니라

불교용품을 파는 상점들을 한참 지나가야 한다.

 

미얀마는 파고다뿐 아니라 길가에도 큰 개들이 풀어져 있는데,

파고다 안은 대리석 바닥이라 시원해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많다.

그런데 그중 차욱타지 파고다는 고양이들이 특히나 많았음...

다들 퍼질러 자는 중...

그리고 와상 불상을 보는데 앞에 고양이가 불상이랑 똑같은 자세로 자고 있었다...

 

불상은 여성스러운 모습이 강한 태국 불상을 많이 닮았었는데, 귓불이나 손톱 등을 분홍색으로 칠한 이유는 살아있음을 더욱 표현하기 위해서라 한다. 옆에 한국에서 스님과 함께 온 분들이 설명 듣는 걸 엿들음....

우주가 그려져 있는 발바닥

작품들도 많아 하나하나 보고 싶었지만,

첫 맨발 파고다행이라 적응이 덜 되어 빨리 나왔다.

 

2. 응아타지 파고다 Nga Htat Gyi Pagoda

건너편에 있는 응아타지 파고다는 더더더더더욱 관광객이 없었다.

위치도 큰 대로 안쪽이라 길 따라 한참 들어가야 했다.

반팔은 되나 반바지는 안됩니다! (남자도)

입장료는 외국인 $2 (2,000 MMK)라 하는데 (몰랐음) 나는 ... 현지인 같은지 무료로 들어갔다.

응아타지 파고다는 좌상 불상이 있는 파고다이다.

역시나 손톱 등이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차욱타지 파고다와는 다르게 남성스러운 외향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화려했던 파고다였다.

 

3. 술레 파고다 Sule Pagoda

양곤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파고다, 술레 파고다이다.

시내에 있다 보니 입장료도 무려 4,000 MMK (약 3,100원) 이나 하고 이렇게 영수증도 주고 발 닦으라고 물티슈도 준다.

그리 크진 않아서 쭉 한 바퀴를 돌면 5분도 안 걸리는데,

중간중간 본인이 태어난 요일에 기도하도록 요일별 불상들이 있다.

불상 머리에 나이만큼 부으라는데 너무 더워서 못했다.

햇빛은 굉장히 뜨거우나 파고다 바닥은 뜨겁지 않다.

신기신기

 

보통 미얀마 여행에서 주의하라는 점은

파고다 안에서 가이드해준다 혹은 사진 찍어주겠다 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을 피하라는 거다.

설명 다 해주고 돈 달라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나도 명심하고 갔는데 아무도 안 달라붙었다....

입장료로 4,000 짯이나 냈는데 바로 나가려니 아쉬워서 누가 좀 사진 좀 찍어주고 설명도 해주겠음 좋겠어서 주변을 살폈으나 모두들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멀뚱멀뚱 서있으니 한 남자가 와서 영어로 설명을 해주는데 태국 사람들은 여기오면 저기 가서 절을 많이 한다고... 그래서 왜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하지 하고 쳐다보니 태국사람 아니냐고 물어봤다...

상처만 남은 파고다 투어

정수기? 급수기에 Made in Korea가 반가워 찍은 사진

 

술레 파고다는 가까이서 보는 것도 화려하고 이쁘지만

멀리서 보는 것도 아름답다.

 

양곤 시내 한가운데 있는 술레 파고다 앞엔 네모 모양의 육교가 있는데 거기서 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웠다.

에펠탑 느낌 남...

밤에 봐도 화려해서 아름다웠다.

 

4.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파고다인 쉐다곤 파고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입구에 역시나 불교용품을 파는데 기념품들은 여기서 구매해도 좋을 거 같았다.

 

입장료는 10,000MMK (약 7,700원) 으로 가장 비쌌다.

파고다들은 한번 입장료를 구입하면 스티커 등을 줘서 그걸 옷에 붙이고 다니면 그날 하루 동안은 무제한으로 들어올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소리 지를 정도로 엄~청 컸다.

태국 방콕에 있는 사원과 비슷한 모양인데, 옹기종기 모여있으니까 더 방대해 보이고 화려해 보였다.

진짜 금으로 덮여있는 쉐다곤 파고다, 높이가 112m나 된다고 한다.

부처님의 여덟 가닥 머리카락이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황금이 많이 나는 나라라 이렇게 금박지를 팔아 불상에 붙이기도 한다.

 

10,000MMK (약 7,700원) 어치의 금박지이다.

이 황금 불상에 하나씩 붙이며 기도하면 되는데,

언니가 궁금하다고 해서 몇 개는 안 붙이고 챙겨 왔다.

 

 

 

한국의 절은 등산 하다가 잠깐 들려서 쉬거나 하는 자연 속에 있는 쉼터라면

미얀마의 파고다는 동네에 있는 쉼터 같았다.

 

길을 지나가다가도 파고다를 지나갈 땐 신발을 벗고 기도하며 숭배하기도 하면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파고다 안에서 앉아서 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불교 사원을 너무 좋아해서 여행 갈 때마다 들리는데,

미얀마 사원은 그중 가장 친근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었던 거 같다.

반응형

댓글()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5. 31. 11:15
반응형

[미얀마] 양곤 공항 도착, 정션 시티에서 보족시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론지 Longyi 구매)

2019년 05월 31일

 


2019/05/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2019년 05월 14일 올해 세번째 여행..

yawping.tistory.com


 

3시간을 비행해 도착한 양곤..

비행기에서 창문너머로 보니 산이 없어 양곤 바간이 생각났다.

출처 : http://image14.hanatour.com/uploads/2014/04/GAska00010-7.jpg

 

 

생각보다 공항이 매우 좋았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 정도로 생각했는데, 깨끗하고 현대적이었음...

나오자마자 환전과 심카드를 샀다.

당연히 공항 환전소는 수수료를 많이 뗄 거라 생각해 많이 안 했는데, 시내랑 큰 차이가 없었다.

심카드는 MPT가 잘 터진다고 해서 여기서 5,500MMK (약 4,300원) 주고 구매했다.

 

그리고 그랩앱으로 택시를 불러(그랩카는 없고 그랩택시만 가능하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숙소까지 8,000MMK (약 6,250원) 나왔다.

 

양곤 윌리스 게스트하우스

처음 택시에서 내려서 놀랬다...

겉모습이 너무 낙후돼서... 그리고 입구도 못 찾겠었는데 근처에 윌리스 BBQ 집이 보이길래 같은 가게 같아

들어가서 게스트하우스 어디냐고 물봤더니 직원분이 친절히 데려다주셨다...

 

도미토리 룸 모습

매우 깨끗해서 3박 동안 잘 지냈다.

위치도 좋아서 어디 가든 가깝고 근처에 식당도 많았고!

한식당을 하셔서 조식도 한식으로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다.

 

도미토리룸은 1박에 20USD로

3박 총 60USD (80,000MMK)를 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원숭이를 키우셔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귀여운데 무서워서 보기만 하는 걸로 만족...

 

정션 시티

Junction City

싱가폴 느낌이 냥냥한 정션 시티로 바로 택시를 타고 갔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긴 하다. 택시비 1,800MMK (약 1,400원)

양곤 여행 블로그 포스팅 중 여기 떡볶이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떡볶이부터 조지러 갔다.

짜긴 한데 맛있어서 이렇게나 많이 시켜 허겁지겁 먹었다...

7,700MMK (약 6,000원)

 

첫날 이후에도 계속 와서 카페 들리거나 마트에서 기념품 간식을 사거나 했다.

화장실도 깨끗해 양곤 시내 돌아다니다가 계속 들릴만한 곳이었다..

 

보족시장

Bogyoke Market

뉴 보족시장과 구 보족시장이 있는데 둘다 정션 시티 바로 옆이라 구경하는데 힘들지 않았다.

안에 귀금속 상점가들이 많았는데,

미얀마에서 루비, 사파이어, 옥 등이 저렴해서 외국인들이 많이 사가나 보다.

 

금반지는 100불대고 은반지는 50불~ 정도였다. (작은 알)

참고로 중국인이라 하면 가격을 낮게 부름 ;;

마그넷도 사고 슬기는 병따개도 샀다.

그리고 미얀마 파고다에서는 짧은 바지, 치마를 못 입어서 미얀마 전통의상인 론지 Longyi를 많이들 구매하는데

보족시장에선 저렴하게 판다고 해서 나도 하나 구매했다.

가격은 5,000MMK (약 4,000원)

이거 입으니 동남아 삘이 확 나는 듯...

 

 

차이나타운

Chinatown

어딜 가나 차이나타운은 특히 밤에 핫한 거 같다...

예전엔 해외 가서 차이나타운을 왜 가!? 했는데, 왜 이리 고향 같고 반가운지..

낮엔 위에 사진 같이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가인 줄 알았던 차이나타운 19번가...

밤이 되니 이렇게 야외에 자리를 펴 술과 꼬치요리를 많이들 먹고 있었다.

 

앞에 있는 가게 들어가서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춘괜춘 했다.

미얀마 맥주 맛있다는데 큰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그냥 저렴했다..

 

옛날 같음 이국적이라고 신났겠는데 이제는 먹고 탈 날까 봐 걱정이 듦...

 

그리고 밖에 나와 숙소까지 걸어가다 보니

식당 외에도 길거리에서 과일을 많이 팔았다. 망고스틴!!

신나서 샀는데 숙소 와서 보니 크기도 작고 상한 게 많았다.. 저렴한 건 역시 이유가 있었음 ㅠㅠ

 

미얀마 여행 포스팅 1편 끝!

반응형

댓글()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5. 14. 13:40
반응형

[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미얀마] Myanmar 미얀마(Burma 버마)  3박 4일 여행! 미얀마 무비자/Jetstar/로힝야족/아웅산 수치

2019년 05월 14일

 

 

올해 세번째 여행으로 미얀마 Myanmar 를 가게 되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0/2013041001551.html

주변 친구들한테 말하니, 다들

'왜...? 근데 거기가 어디에 있어...?'

이런 반응인데 나는 왜 이렇게 미얀마에 익숙하지...

 

생각해보니 예전에 헬레나 언니가 미얀마 여행을 간다 했어서 한 번 찾아봤던 적이 있었다.

언니 혼자 10박 정도 여행간다고 해서 안 위험한지 알아봤는데 의외로 여자 혼자 여행 간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었다.

그리고 다들 언니처럼 기본 10박은 하는 듯...

 

왜 이렇게 길게하냐면.. 먼저 생각보다 미얀마가 굉장히 넓다.. 

대한민국 면적의 6배가 넘는 크기이고 관광할 도시가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교통이 매우 안좋다..(이게 가장 큰 이유일 듯)

출처 :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img_pg.aspx?CNTN_CD=IE001603667&atcd=A0001889523

미얀마 하면 사람들이 아는 양곤 Yangon 은 사실 수도가 아니다.

구 버마였을 당시 수도였지만 현재는 군사정권이 자리 잡으며 네피도라는 곳으로 수도를 옮겼다.

위에 지도에 네피도는 안 보이지만 미얀마 한가운데 정도에 위치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양곤 국제공항은 미얀마로 들어가는 현관을 맡고 있다. 가장 큰 규모에 국제 항공편이 많아 양곤 공항으로 입국한 후 다른 도시로 이동한다. 한국에서 미얀마로 오는 직항 항공편도 양공 공항에 있다.

그 후 위에 지도에 있는 바간, 만달레이, 헤호, 인레호수 등으로 국내선 항공기이나 페리, 버스 등을 타고 이동한다.

 

양곤 외에 가장 유명한 바간을 갈까 했는데,

먼저 심야버스는 9-10시간 걸린다는 말을 듣고 가볍게 포기!

그리고 항공편도 있어 알아보니,

미얀마 국내선 항공편은 내국인/외국인 가격이 다른데 외국인 항공료는 굉장히 비싸다... 그리고 프로펠러 비행기임...

비행기로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리지만 왕복 20만 원대 정도라 또한 포기했다.

 

그래서 일정을 줄여 3박 4일 동안 양곤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사실 2박 3일도 괜찮은데.. 슬기가 금요일에 오라 해서 3박 4일로 정함...

 

그리고 추가로 올해 미얀마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

2018년 10월 1일 ~ 2019년 9월 30일

1년간 대한민국 국민은 무비자로 미얀마에 입국할 수 있다. (체류 허가 기간 28일)

** 업데이트 **

1년 더 연장되어 2020년 9월 30일까지 무비자로 변경되었다.

기존 50 USD를 지불하고 90일 비자를 받을 수 있었는데 최근 로힝야족 문제로 유럽/미국 관광객이 줄어 동아시아 국가인 일본과 한국에 무비자 정책을 실시했다고 한다. 근데 1년 후에도 무비자로 유지될 확률이 크다 하니... 급한 건 아니지만 미얀마 여행을 가고 싶으시다면 지금 가야 할 거 같다.

 

 

그렇담 로힝야족 문제는 뭘까...?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이라 불리는 로힝야족은 불교국가 미얀마의 이슬람교 소수민족이다.

현 군사정권인 미얀마 정부(88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거라 이를 인정하지 않은 미얀마 민주화단체나 미국 등에서는 아직도 버마라 부른다)로부터 미얀마 시민권 및 재산을 강탈당해 방글라데시로 도망 왔지만 그곳에서도 더 이상 지원받지 못해 방글라데시 정부와 UN에서는 그들을 다시 미얀마로 송환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이들의 이 비윤리적인 행위는 사실 영국이 식민지배 당시 만든 분할통치 정책(종교 등으로 민족 간 갈등과 대립을 만들어 식민지배 통치에 도움이 되게 함)으로 나온 결과이지만 현재는 미얀마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살아있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아웅산 수치가 2015년 정권을 잡았으나 아직까지 로힝야족에 대한 학살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에 대해 침묵 및 방관하는 자세이다. 로힝야족 학살에 대한 기사들이 가짜 뉴스라 말하며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 대학생들을 체포, 구금까지 하니 전 세계가 미얀마 정부에 실망하고 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을 멈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권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내가 봐도 인종청소라고 불리는 이 사건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 거 같아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 국가에선 미얀마 군사정권이 관광객으로 얻는 수입(호텔, 관광시설 등)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어 미얀마에 여행을 가는 건 독재에 자금을 지원하는 거와 같다며 여행 보이콧을 한다 하는데 나는 고작 $50 안 낸다며 기뻐하며 여행을 가도 될까 싶기도 하다..

https://www.bbc.com/korean/features-41184522

 

"로힝야족은 축구공이 아냐"

유엔은 로힝야를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독한 민족'이라고 칭했다.

www.bbc.com

http://thetomorrow.kr/archives/5794

 

두 얼굴의 아웅산 수치, 무엇이 진짜인가 – 다른백년

두 얼굴의 아웅산 수치, 무엇이 진짜인가 이승준 2017.09.27 “우리가 아웅산 수치에 대해 너무 몰랐다.”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미얀마 내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박해 사태를 옹호하며 군부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 때문이다. 그를 지지했던 전 세계의 시선이 차갑게 바뀌었다. 지난 19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로힝야족과 직접 대화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면서도 “소수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 그

thetomorrow.kr


싱가폴 창이공항 -> 미얀마 양곤 공항

Jetstar

싱가폴에서 양곤까지는 3시간 정도가 걸리고 수화물 미포함 290 SGD (약 237,800원)에 구매했다.

싱 휴일 끼고 주말에 가는 거라 다른 때보다 비싸게 구매했다.

 


숙소

양곤 윌리스 게스트하우스

 

한인 민박을 찾아보다 알게 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윌리스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여성 도미토리룸(2인)은 1박당 20 USD였고 미얀마 돈도 받으신다고 하셨다.

숙박으론 총 60 USD 사용

https://www.theminda.com/willysguest

 

양곤 윌리스 게스트하우스의 숙소 - 민다

낯설고 겁나는 해외여행 첫걸음 한인민박에서 마음 편하게 시작하세요.

www.theminda.com

 


원데이 투어

Golden Rock Day Tour

양곤에서 만나 골든 락 파고다 가는 원데이투어 패키지를 신청했다.

수, 토요일이 고정된 스케줄이고 그 외에는 프라이빗하게 더 비싼 값에 추가 예약을 할 수 있다.

식사/파고다 입장료 등 불포함 62 SGD로 (약 51,000원)에 예약했다.

https://goldenrockmyanmar.com/

 

Golden Rock - Day tour from Yangon, Myanmar - from $29

The Golden Rock is one of the most famous places to visit in Myanmar, we offer an affordable day-tour from Yangon to Kyaiktiyo!

goldenrockmyanmar.com

 

로힝야족과 아웅산 수치를 보며 여러 생각이 드는 미얀마 여행...

즐기기보단 배운다는 생각으로 여행해야 할 거 같다.

 

반응형

댓글()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경비 정리!! w 몰디브 기념품

반응형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경비 정리!! w 몰디브 기념품

2019년 05월 02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

yawping.tistory.com

2019/04/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seaplane[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14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

yawping.tistory.com

2019/04/2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3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

yawping.tistory.com

2019/04/25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5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

yawping.tistory.com

2019/04/30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로컬섬, 수도 말레 Malé 시티 투어

 

[몰디브] 로컬섬, 수도 말레 Malé 시티 투어

[몰디브] 로컬섬, 수도 말레 Malé 시티 투어 2019년 04월 30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yawping.tistory.com


 

길고 길었던 몰디브 여행 포스팅의 마지막!

여행 경비 총 정리 및 기념품 후기가 있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이기적이라 전체적인 여행비용을 기재하지 않고,

제 개인적인 비용만 오픈합니다...

싱가폴 - 몰디브 왕복 4인으로 140만원을 지출했다.

끝...

 

그런데 리조트에만 묵다보니 숙박비용만 나간다 생각해도 됨..

마지막 날 말레섬에서 빼고는 돈 쓸일이 없었다.

 

 

 

그리고 몰디브 기념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마그넷...!

리조트에서 팔길래 구매했는데 한 직원 분이 직접 만드시는거 같았다.

가격은 $7 정도 했던거 같다.

몰디브 지도 팜플렛 $12

몰디브 지도가 있어서 언니가 샀는데,

이렇게 몰디브 내 모든 리조트가 사진으로 나와있고 수상비행기 Seaplane, 스피드 보트 시간까지 나와있다.

 

몰디브 또 가고 싶어서 이번엔 철저하게 찾고 가게 언니보고 싱에 두고 가라고 함ㅋㅋㅋ

몰디브 공부해야지...

 

 

부모님과의 여행에서 오랜만에 호평을 들었던 몰디브 여행...

내가 한 번 더 가자고 하니 아무말씀 안하셨다. 그것은 호의적이시란 뜻!

나도 너무나 좋아서 오자마자 다시 또 가려고 리조트 찾아보고 했으니..

남녀노소 모두에게 몰디브는 정답인거 같다..

꼭 한번 쯤은 가보세요..!

 

반응형

댓글()

[몰디브] 로컬섬, 수도 말레 Malé 시티 투어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4. 30. 16:03
반응형

[몰디브] 로컬섬, 수도 말레 Malé 시티 투어

2019년 04월 30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

yawping.tistory.com

2019/04/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seaplane[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14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

yawping.tistory.com

2019/04/2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3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

yawping.tistory.com

2019/04/25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5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

yawping.tistory.com


 

마지막 날, 리조트에서 통보해준 시간에 수상비행기를 타고 공항섬에 도착했다.

우리는 21:50 비행기인데....

 

시간이 떠서 뭐하지 싶었는데,

관광 국가 몰디브는 이런 우리를 가만히 냅두지 않았다.

수상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오자마자

가이드가 한명씩 달라붙어 너희 비행시간은 00시니 그 전까지 말레섬 시티투어를 하지 않겠냐고 물보심ㅋㅋ

시티투어 안해도 짐 맡겨주고 페리표 끊는거까지 안내해주시겠다고 했다.

 

짐 맡기는데 각 $6씩, 페리 왕복 $2씩,

투어비용 $50 이었다.

 

(화질구지)

우린 좀 힘들어서 말레섬 관광에 큰 기대가 없었다..

그냥 차타고 다니면서 보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걸어다니면서 투어하는 거였음...

날이 많이 더운건 아니고 말레섬이 워낙 작아서 차타고 다니는거보다 걸어다니는게 훨씬 효율적이긴 했지만

괜히 했다 생각이 들었다..

 

가이드분이 너무 열정뿜뿜하신 분이고 한국 좋아하시는 분이라

이것 저것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영어라 부모님한테 다시 설명해줘야하는 것도 귀찮고 설명에 리액션 해주는 것도 힘들었음...

고로 블로그에 적을 내용이 없슴다...

가이드 분이 마라톤 선수로 88올림픽에 참여하셨다는 것만 기억난다....

중간에 식당도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별로였으므로 올리지 않겟슴...

몰디브에선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한다.

바다니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길가에 앉아있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 외국인 노동자라 한다.

몰디브 사람들은 더 뭔가 길쭉길쭉하고.. 좀 .. 부티났다.

몰디브 하면 휴양지만 생각해서 몰디브 역사나 특산품에 대해 전혀 무지했는데,

우리나라 처럼 여러 나라 침입 및 식민지배화를 당하다 독립하였고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만큼 산호로 만든 장식구들을 많이 판매하였다.

 

출처 : https://www.dhresource.com/260x260s/f2-albu-g7-M00-DB-51-rBVaSluVws-ACFv8AAGXxmBQXt0762.jpg/trendy-accessory-jewelry-beads-12mm-red-coral.jpg

 그동안 코랄색이 왜 코랄색인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산호 색이 이런 색이구나...싶었음..

 

관광에 지쳐서 쇼핑하나 하지 않았는데 ㅋㅋ 

산호 목걸이는 하나쯤 사놓을걸 그랬나 후회가 되기도 하고...

또 가서 사야지!

 

반응형

댓글()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4. 25. 23:59
반응형

[몰디브] 인도양 작은 섬나라의 예쁜 바다 사진 at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5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

yawping.tistory.com

2019/04/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seaplane[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14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

yawping.tistory.com

2019/04/2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3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

yawping.tistory.com


 

끝나지 않은 여행 포스팅..

오늘은 그냥 말이 필요없는 몰디브 바다 사진들이다.

족발 아니에요jpg

달이 너무 크고 낮아서 놀랬었음....

세상에 물이 어떻게 이렇게 파랄까요....

야무지개 스노쿨링 마스크랑 오리발도 챙겨가서 놀았다.

리조트에서 렌트해 주긴 한다.

정말 투명한 바다...

모래도 고와서 맨발로 다닐 수도 있었다.

물이 너무 맑아서 물고기가 그냥 보인다...

물고기 외에도 거북이, 장어가 있다....

좀 깊은 곳 가면 그냥 아쿠아리움 그 자체...

다른 동남아 바닷가처럼 식빵 뿌리고 할 필요가 없었다.. 산호도 정말 많고 물고기 종류도 다양하고 정말 너무 이뻤다.

튜브랑 파인애플튜브도 가져갔는데, 파인애플 튜브는 처음 개시함...

넘나 이쁘다...

그리고 리조트 수영장!

그리 크지 않은데, 나는 바다가 더 좋아서 바다에 많이 있었다.

그치만 엄마는 수영장을 더 좋아하심..

사진만 올리다 끝난 포스팅..

더 이상 설명할 게 없다..

 

여태 휴양지를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푸켓, 파타야, 니스, 사이판, 발리, 오키나와...

여기가 정말 휴양지 끝판왕인거 같다.

또 가야징!

반응형

댓글()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4. 24. 00:30
반응형

[몰디브]  가족여행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23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

yawping.tistory.com

2019/04/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seaplane[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14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

yawping.tistory.com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한국에선 신행으로 몰디브를 많이가서 리조트에도 신혼커플들이 많겠다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외국에선 몰디브를 노부부 여행 or 가족 여행으로 많이 가나보다... 특히나 가족 여행객들이 많았다.

 

 우리가 묵었던 엘라이두 리조트는 특히나 조용한 사람들이 많아서(중국인도 드물었음) 거슬리는 거 없이 잘 지내고 온 거 같다.. 발리 하얏트에서 중국인들한테 데고 겁났었는데...

 

엘라이두 리조트는 Standard Room, Superior Room, Beach Bungalow 세 종류의 룸이 있다.

이전 포스팅에 올렸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겟슴!

 


먼저 스탠다드 룸 Standard Room 

 

섬 안쪽에 있는데 사실 섬이 작아서 딱히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connecting room 이 있어서 두 방을 빌리니 편했다.

스탠다드 룸이라고 해도 바닷가랑 가까워서 다음에 또 오면 숙박비도 아끼고 여기에 묵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다.

 


수페리어 룸 Superior Room

수페리어 룸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방인데,

방문을 열면 바로 이렇게 선베드가 있어서 자리 맡아놓고 쉬는 거 같았다.

 


레스토랑 1

스탠다드 룸, 수페리어 룸 레스토랑이다.

All inclusive를 신청했을 경우는 음식 가까이 있는 자리를 지정석으로 잡아주고 아닌 경우는 갈 때마다 자리를 골라서 앉음 된다.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그냥저냥 먹을 정도인 맛없진 않는 정도...?

 


비치 방갈로 Beach Bungalow

몰디브 하면 생각나는 워터 방갈로 룸...

언니가 숙소를 다 예약한 거라 나는 사진 하나 안 찾아봐서..

아래 사진 같은 움집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현대적인 모습이라 첨엔 좀 당황했다...

출처 :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39338583B40C808

 

 

방갈로에 묵지 않아도 이런 길은 다 다닐 수 있어서

딱히 묵을 필요는 없을 거 같긴 하다.

룸도 널찍한 게 조금 다르긴 한데..

샤워장이 저렇게 오픈되어 있어서 뜨겁다.. 물도 뜨겁고...

스탠다드 룸도 오픈 샤워징인데 나무가 있어서 뜨겁진 않았는데.. 여긴 진짜 떙볕...

베란다 뷰가 좋긴 한데, 대부분 리조트가 그렇듯 방파제 같이 돌을 바다 한가운데 세워놔서 막 엄청 아름답진 않음...

잘못하다 죽을 수 있을 거 같은 햇빛...

컵라면 먹고 인생 샷도 건지려 했으나.. 

저 돌이 너무나 거슬림...

또 하나 방갈로 룸의 특이한 점은 아래가 저렇게 뚫려있다는 거다..

가끔 사람들이 스킨스쿠버 하면서 저길 지나가서... 샤워하고 옷을 좀 갖춰 입고 나와야 했다..

나도 요로콤 찍고!


레스토랑 2

워터 방갈로 숙박객들만 가는 레스토랑이다.

수영장 바로 앞에 있고 방갈로가 20 룸 밖에 없어 조금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메뉴도 다양하긴 한데 그렇다고 맛있는 건 아님....

음식은 여기나 거기다 다 그냥 그랬다.

에그스테이션에 안 가고 이렇게 종이로 주문할 수 있다는 거 빼곤...?

자리가 적으니 확실히 케어도 잘해주고 피자, 파스타와 같은 요리 음식도 만들어서 자리로 가져다주고 좋긴 했다.

 


All Inclusive Package

어쩌다 보니 받게 된 All inclusive package..

다른 여행지는 몰라도 몰디브에서는 조금 필수인 거 같다.

 

섬에 리조트 하나만 있으니...

간식을 며칠치 가져올 수도 없고 음료수 하나만 사 먹어도 비싸니 다음에 놀러 와도 이건 꼭 신청할 거 같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 3끼와 간식타임 3번이 있다.

그리고 음료는 09:00-00:00시까지 상시 제공해준다.

칵테일을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알쓰라 몇 잔 먹고 방에 뻗었다.... 다음엔 먹테일 마셔야지...

간식&음료는 레스토랑 1 옆 카페와 레스토랑 2에서 받을 수 있다.

비싸긴 하지만 만족 만족 대만족으로 다음에 몰디브 오면 무조건 All inclusive package는 추가할 거다..

 


기타 시설

 

먼저 프론트 데스크~

오면 여기서 방 받고 체크아웃하고 배를 기다릴 때도 여기서 기다린다.

돌아가는 수상비행기도 약속한 시간 한 시간 전에도 시간이 변동되고 그래서 자주 와야 하는 곳....

이 더운 날씨에 누가 할까 싶은 농구장..

야외 테니스 장도 있는데 거긴 진짜 누가 치긴 했다..

실내 탁구장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안 갔고..

우리 가족은 헬스장과 당구장에 자주 갔다.

 

이렇게 리조트 후기 끝!

다음에 몰디브 오게 되면 또 묵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일단 리조트 자체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중국인들한테 아직 소문이 안 났는지 별로 없어 거기에 가장 만족...

누군가한테 추천해줄 정도로 괜찮았던 곳이다.

다음 포스팅엔 스압이 예상되는 수영장과 몰디브 바다 사진 올려야지!

반응형

댓글()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4. 14. 23:09
반응형

 

[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seaplane[몰디브]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가기! 몰디브공항/seaplane/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04월 14일


2019/03/03 - [박제나 표류기/2019] -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

yawping.tistory.com


인도인도양jpg

 

 

여행 포스팅을 일정대로 쓰려니 넘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거 같아 고민하다

몰디브 갔다온지 두달이 지나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됨....^^

어렵네...

 

 

몰디브 공항에 도착 후 리조트까지 보통 스피드 보트나 수상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

리조트 별로 금액이 픽스 되어 있고 내가 간 리조트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편도로 하나씩 선택 못함. 왕복으로만 선택가능)

우리는 갈때 올때 모두 저녁 비행기라 하늘에서 몰디브 섬을 볼 수 없어 수상비행기를 타기로 결정!

엘라이두 리조트까지 수상비행기로 시간은 40분은 가격은 1인 380 USD였다.

 

그런데 이 수상비행기는 스피드 보트와 마찬가지로 저녁엔 운행하지 않는다.

몰디브에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로컬 섬인 시내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Ocean Grand Hotel

 

몰디브는 정말 관광국가였다...

이 시내 호텔과 리조트를 각각 따로 예약한건데, 이 호텔에서 다음날 수상비행기 타는거까지 모두 챙겨줬다.

수상비행기 시간이 매일 픽스되어 있는게 아니라 (손님이 없음 안뜨는듯?)

전날 호텔에서 리조트쪽에 연락해 수상비행기 시간을 받아서 알려줬다.

 

우리는 밤에 도착했으니 여유롭게 다음날 오후 1시 쯤 타고 싶었는데 그런거 없었음....ㅋ

오전 6시에 타야한다며 5시에 로비로 나오라고 했다....

(호텔 공항셔틀을 예약함)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 박빠가는 로컬섬 시내 호텔에 손목시계를 놓고 왔다. ㅠㅠ 넘나 정신없이 아침부터 일어나려다 보니...

리조트에 와서 알게되서 호텔에 전화해 말했더니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그날 수상비행기를 태워 리조트까지 보내줬다... 서비스 짱....몰디브 쵝오

 


수상비행기

Seaplane

 

아침 일찍 몰디브 공항에 다시 갔다.

각 리조트별로 데스크가 쭉 있는데 원랜 여기서 리조트 직원을 만나 수상비행기 표를 끊음 되는데..

우리 리조트 직원은 없었다.....

 

한참 기다리다 놓칠거 같아 우리가 직접 표를 끊으러 갔다.

다른 사람들은 다 리조트 사람들과 가는데 ㅠㅠㅠ

직접가니 저 표 끊어주는 사람도 리조트 직원 어딨냐고 물봄 ㅠㅠ

무튼 비행기 타듯이 수화물을 맡기고 티켓을 받았다.

터미널과 항공 번호가 적혀있다.

그리고 뒷편에 있는 봉고차 아무거나 타고 항공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내 짐이 실은 자동차가 아니여도 타도 됨!

짐은 바로 항공기로 이동해준다.

대기장에서 수상비행기 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기다렸다.

나름 대기실도 있고 생수도 제공해준다.

오기 전 사진을 하나도 안찾아봤었는데,

생각보다 수상비행기가 매우 작아 놀램....

수상비행기다보니 바퀴도 없다.

그리고 신기한건

기장분들이 반바지에 쪼리를 신고 있다...

엄청난 소음을 내며 출발

시끄럽고 흔들려서 엄마아빠가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아빠는 사진도 엄청 찍고 몰디브는 이 수상비행기 타러 와야 한다고도 말하심...

우리 리조트보다 많이 좋아보이는 곳 ㅋㅋㅋ

중간에 한 리조트에도 섰다가 다시 출발했다.

아침에 타다 보니 해 뜨는 것도 봄

그리고 내림!

승무원분이 정말 대단했다...

무거운 짐도 한번에 들고.. 맨발로 이륙할때 밧줄도 풀고...존멋....

이 사진은 돌아올떄 사진 같은데...

무튼 수상비행기에서 선착장에 내려주면 리조트에서 배를 보낸다.

이 배가 도착할 때까지 수상비행기는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준다.

배에 짐을 실고 리조트로!

배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다.

세상에나 바닷물이 이럴 수 있나...

역시나 내가 여태 배우고 경험한 건 쥐똥만 한 거였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정와불가이어해(井蛙不可以語海)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를 말해 줄 수 없다는 말이 딱...

이렇게 힘들게 도착한 리조트!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리조트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써야겠다.

반응형

댓글()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반응형

[몰디브] Maldives 몰디브 3박 4일 가족여행~! 싱가폴에서 몰디브가기/스쿠트 Scoot 몰디브/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2019년 3월 3일



작년 발리여행에 이어 올해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기로 했다.


2018/07/15 - [박제나 표류기/2018] - [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먼저 몰디브란..

몰디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들 어느 동남아 국가의 한 섬인줄 아는데 한 나라이다...


몰디브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리랑카와 인도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리는 남아시아에 위치한 이슬람교 수니파 국가이다.


몰디브는 1200 여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200 여개의 리조트로 이루어진 섬이 있다.

각 리조트마다 시설과 금액이 천차만별이고

공항으로 부터 거리가 달라 수상비행기/스피드보트 비용까지 고려해야하므로

몰디브에서 리조트 정하는 데에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그리고 몰디브 로컬들은 공항에서 페리로 10분 정도 떨어진 말레섬 Male 에 거주한다.

말레섬에는 아래와 같이 고층빌딩들이 있다.

신기방기


몰디브 말레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dreamisland.co.kr/tourtalk/blog/trip-infos/%EB%A7%90%EB%A0%88%EA%B5%AD%EC%A0%9C%EA%B3%B5%ED%95%AD-%ED%8E%B8%EC%9D%98%EC%8B%9C%EC%84%A4/)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스리랑카에서 경유해 가는거 같다.


특히 유럽에선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많이 경유하는지

몰디브 공항에서 스리랑카행 비행기를 많이 봤다.


무튼 싱가폴에서도 4시간 40분 정도가 걸려 맘만 먹음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싱가폴 창이공항 -> 몰디브 말레공항

스쿠트 Scoot



싱가폴-몰디브 스쿠트 항공으로 4시간 40-50분 정도에 걸려 갔다.


금액은 4명 총 1,709SGD (약 140만원)

수화물 2개 추가하고 갈때 올때 기내식 추가, 맨 앞자리로 좌석비용추가를 했다.


수상비행기

Seaplane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수상비행기나 스피드보트로 갈 수 있는데,

싱-몰디브 비행기가 모두 저녁뱅기였으므로 수상비행기를 택했다.(시간도 더 짧게 걸린다)


금액은 거리에 따라 정해져있는데,

우리가 묵은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은 공항에서 약 40분이 걸렸고

1인 380 USD였다.


결과는 대만족..

부모님도 몰디브는 수상비행기 타러 와야 한다 하실 정도로... 

비행기에서 보는 바다도 너무 이쁘고 이색적이 경험이었다....


꼭 타세용..!!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저녁에 몰디브에 도착해 말레 시내에서 1박을 하고(1박이라 하지만 7시간 정도 있다 나옴...)

엘라이두 몰디브 바이 시나몬 Ellaidhoo Maldives By Cinnamon 에서 2박을 묵었다.


엘라이두에는 방 종류가 3개가 있다.

Standard Room, Superior Room, Beach Bungalow


산호도 많고 신혼여행객보다 노부부/가족여행객들이 많아서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중국인도 별로 없었음...)


스탠다드 룸

Standard room


스탠다드룸(1방) 2박

비치 방갈로(1방) 2박

을 예약했는데... 오버부킹으로 


스탠다드룸(1방) 2박

스탠다드룸(1방) 1박

비치 방갈로(1방) 1박


을 하게 됐다... 기분 나빴으나 4명 모두 All Inclusive로 바꿔주고 

비치 방갈로 1박 동안은 4명 모두 워터 방갈로 레스토랑에서 세끼를 다 먹게 해주고

체크아웃날 점심까지 먹게 해줘서

마음이 좀 풀어짐...



나중에 보니 그냥 스탠다드로 2박 묵었어도 됐을법 하다.

어차피 바닷가랑은 다 가깝고 연결된 두 방에 묵으니 편했었음...


그리고 스탠다드룸/수페리어룸이 가는 레스토랑!


야외라 덥긴 한데 괜찮았다.

모든 레스토랑이 All inclusive 사람들에게는 예약된 지정석 자리가 있어서 편했음.



샐러드 비벼주시는데 진짜 핵존맛이었다...



이슬람국가이지만 고기도 많이 나오고

100% 만족할만한 음식은 아니었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비치 방갈로

Beach Bungalow


힘겹게 둘쨋날 얻은 비치 방갈로 룸...

비싸니 확실이 좋긴 하다.



방이 확실히 넓고 새거여서 좋았음...



쇼파도 있고..



스탠다드 룸도 그렇고 샤워실이 모두 야외에 있는데,

새가 날라올까봐 걱정됐었다 ...ㅠㅠㅠ 안날라올거 같긴 하지만...


엘라이두에는 비치 방갈로 건물이 10개가 있고 각 2방씩 20방이 있었다.

그리고 이 20방 사람들만 따로 별개의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음


수영장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


더운데서 먹어야 하는건 똑같았음...

역시나 All inclusive 는 별도로 예약석을 만들어줬다.


음식 맛이 크게 차이나거나 하진 않았는데, 약간의 서비스가 추가되긴 했다.



이를 테면 요런 서비스?

에그 스테이션 가서 종이만 전달해주면 자리로 음식을 만들어줬다.

피자&파스타도 마찬가지!





이렇게 항공권과 간단한 리조트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