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자 소득세 줄이기 - 비과세종합저축/세금우대저축/출자금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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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자 소득세 줄이기 - 비과세종합저축/세금우대저축/출자금통장

2020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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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자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여기에 이자 소득세까지 떼면 정말 남는게 없다^^

이러다 몇 년전 일본처럼 금고에 돈 보관하는게 아닌가 몰라..

 

예적금이 만기되면 이자소득세 14%와 주민세 1.4% 총 15.4%의 세금을 떼고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다.

여기서의 이자소득세를 조금이라도 덜 떼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비과세종합저축, 세금우대저축, 출자금통장이다.

 

이 외에도 군인병역 의무 수행자들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과 급여 3천 이하 무주택 세대주 15~34세 청년을 위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는데 나와는 무관해서 제외했다..

 

비과세종합저축

비과세종합저축은 말그대로 비과세로 0% 세금을 부과한다. 그만큼 아무나 가입할 순 없다.

1금융권/2금융권에서 만 65세 이상 거주자,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만 예적금 합 5천만원 한도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사실 이것도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부모님이 상관이 있기에 썼음(이기적 블로거)

 

세금우대저축

반면 세금우대저축은 모두에게 가능하다!

2금융권(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등)에서 만 19세 이상 조합원일 경우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예적금 합 3천만원 한도에서 기존 이자소득세보다 덜 부과한다.

예전엔 농특세 1.4%만 내면 됐었는데 언제 9.5%가 됐대...ㅠ

  • 2018년까지 발생하는 소득 : 이자소득세 0%, 농특세 1.4%
  •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 이자소득세 5%, 농특세 0.9%
  • 2020년이후 발생하는 소득 : 이자소득세 9%, 농특세 0.5%

 

출자금통장

새마을금고 조합원일 경우 출자금통장에서 연마다 받는 이자와 같은 배당금도 비과세로 받을 수 있다.

먼저 새마을금고 조합원이란 말그대로 해당 지점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출자금통장을 통해 그 지점에 투자를 하는건데, 조합원이 되기 위해선 무조건 출자금통장을 만들어야하고 최소 금액으로 1~5만원 정도를 넣어야 한다. 해당 지점의 조합원이 되어야 예적금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이 출자금통장이 1인 1천만원 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당율은 지점별 다르지만 보통 예적금 이율보단 0.5~1% 높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출자금통장에서 돈을 빼기 위해선 해지를 해야하는데 그말은 조합원 탈퇴를 해야 돈을 빼낼 수 있다는 거다.(배당금만은 뺄 수 있다) 탈퇴 후 재가입하면 되니 별게 아니긴 하지만 회사내에 있는 새마을금고는 퇴사를 해야만 출자금 통장을 해지시킬 수 있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지점별 별개 금고로 각 금고별 수익에 따라 출자금 배당율과 예적금 이자율이 다르다. 고로 새마을금고 사이트에서 각 지점별 영업이익과 예적금 이자율을 확인해 지점을 먼저 선택하면 된다.

먼저 영업이익을 보기 위해선 새마을 금고 사이트에 접속 후,

https://www.kfcc.co.kr/index.do

 

MG새마을금고

 

www.kfcc.co.kr

새마을금고 >> 전자공시 >> >>정기공시에서 원하는 지점을 클릭 후 손익계산서를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예적금 이자율을 보기 위해선

사이트 오른쪽 위에 있는 금고위치안내에서 지점별 금리를 클릭하면 된다. 간단!

 

그렇담 2금융권인 새마을금고는 믿을 수 있는 걸까..?

은행이 망하더라고 국가에서 5천만원까지 보장해주므로 5천만원 이하의 금액까지는 맡겨도 될 거 같다.

 

 

이자세 줄이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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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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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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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 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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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Yu Sheng(魚生) .. 음식을 높이 던질수록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2019년은 새 집으로 이사를 간 6월을 기준으로 극명하게 나뉜다.

일이 잘 풀린다는 게 이런 건지, 이사 후에는 고난과 역경 없이 하루가 모두 행복하게 흘러갔다.

그러다 보니 정신 차리니 12월 31일이고요...?

하는 것 없이 반년을 보냈다 보니 한 해를 되돌아보기가 참 쉬웠다....

 

1. 미니멀 라이프 유지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

이삿짐을 보고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다. 내년부터는 정말 짐을 줄일 거다!

 

가계부

2019년 가계부

죽었던 가계부모임(샛민이)이 되살아났다. 나야 매달 가계부 착실하게 쓰고 있었지만(^^) 언니들이 정신 차린 덕분에 카톡방이 활성화되고 있다. 아직 주인공 샛민이언니만 정신 못 차림!

가계부 작성을 달에 1회 -> 주에 1회로 바꾸고 형식도 바꿔서 드디어 어디에서 내가 돈이 새는지 찾게 되었다. 바로 집밥 식비였다...! 살림을 할 줄 모르니 식재료를 샀다가 까먹어서 상해서 버리고 다시 사고 이게 무한 반복...

매주 짜는 식단표

이제는 냉장고 식재료를 매주 적어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그대로 해 먹는데 이렇게 하니 식비도 줄고 영양분도 골고루 챙겨 먹는 거 같아서 삶의 질이 좋아졌다. 주변에 매우 추천하고 있다! 자취러들~! 식단 짜 드세요!

 

쇼핑

작년에 옷 55벌, 가방 4개, 지갑 1개, 모자 2개, 신발 8개를 산 나를 보고 놀라워했지만.. 2019년 제나는 더욱 진화했다.

상의 24벌, 아우터 4벌, 원피스 5벌을 샀당...

그리고 하의로는 바지 8벌, 스포츠웨어 3벌, 치마 12벌을 구매함

총 옷 56벌, 신발 14개, 가방 5개, 지갑 3개, 모자 6개, 시계 1개를 샀다. 장하다...

작년엔 수영복까지 포함한 건데 이번엔 뺀 거당...^^

안 사겠다 다짐한 색조 화장품도 꽤 샀다.. 블러셔 2개, 쉐딩, 립 7개, 향수 1개를 샀다.

 

여름 날씨만 있으니 옷을 조금 살 꺼라는 나의 예측은 틀렸었다. 1년 내내 같은 옷, 신발을 입고 신으려니 정말 싫증이 난다. 그리고 온라인몰에서 사고 실패한 경우가 많았는데 내년엔 이거라도 줄여보고자 온라인 쇼핑을 그만하려고 한다. 정말로....

화장품 공병

2019 화장품 공병샷

1년에 화장품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찍는 공병 샷... 최애템인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와 스킨푸드 립 앤 아이 리무버는 매년 그대로고 추가된 건 블랙모어스 비타민E 크림..! 

 

2. 친구 사귀기

해외생활 중 나의 가장 큰 목표는 친구 사귀기다...ㅎ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한국에서도 없는 친구 외국에서 만나기는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오픈마인드로 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들이 나를 포용해준 거 같기도...

헤어진 친구들과..

그리고 만남이 있음 이별도 있지요.. 올해만 친구 중 세 명이 싱가폴을 떠났다. 해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자주 겪을 거 같은 일.. 누가 떠나면 나도 가야 하나 생각이 들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이건 도무지 적응할 수 없을 거 같은 기분이다.

올해는 우연히 새 친구들을 사귀었으나 내년에도 새 만남을 위해 노력해야지.

 

3. 여행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싱가폴 근교로 짧게 여행을 다녔다. 그런데 동남아가 벌써 지겨워졌다. 어딜 가도 음식, 날씨가 비슷하고 개중에 싱가폴이 깨끗하고 안전하고 흥정이 필요 없으니 여기만 한 데가 없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내년엔 없는 휴가 쥐어짜서 멀리 장기 여행을 계획했다. 어쨌든 올해 여행지를 정리해 봤다.

1월 - 베트남 다낭/호이안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베트남에 푹 빠지게 된 이유, 호이안 여행!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고 싶다.

2월 - 몰디브

몰디브

휴양지 끝판왕이 아닐까.. 이제 웬만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봐도 동요하지 않는다. 싱가폴에 있을 때 또 가야지!

3월 - 싱가폴 w/ 비즈웨어

싱가폴 MBS 호텔에서..

친구들이 놀러 와서 첨으로 MBS도 묵고 싱가폴 여행을 했다.

4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프리미엄 아울렛

오랜만에 간 조호바루.. 또다시 오랫동안 줄을 서고 너무 질려버렸다. 다신 가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5월 - 인도네시아 바탐, 미얀마

인도네시아 바탐가는 페리

배 타고 1시간 만에 다른 나라를 간다는 게 신기했던 경험.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밥 양이 굉장히 적다는 걸 배움

미얀마 술레 파고다

다시 갈 자신은 없는 미얀마 여행.. 관광여행도 젊었을 때나 가능한가 보다. 힘들었다.

7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기차에서..

부모님 모시고 간 조호바루. 기차를 타도 줄을 오래 서야 한다. 아닌 건 아니었다! 절대 가지 말자 이젠!

8월 -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리조트

써티더티파티 1차전 in 발리. 잘 먹고 잘 놀았던 2019 최고 휴가...

10월 - 베트남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 콩카페

공휴일 끼고 가볍게 떠난 소풍 같은 여행. 베트남은 가도 가도 좋다!

11월 - 싱가폴 w/ 김나방

김나방이 제일 좋아하던 Marina Barage

김나방 방문으로 오랜만에 싱가폴 시내투어를 했는데.. 두 번째 싱가폴 여행인데 어째서 3박으로 부족한 걸까? 또오세욧!!당장!!

12월 - 인도네시아 바탐

WELCOME TO BATAM

부모님 모시고 간 바탐. 관광할 데는 아니었다. 다신 안 갈게요 이제!

 

4. 혼자서도 잘해요

새 집이당

회사 사무실이 이전되면서 집도 이사를 갔다. 새 집을 알아보면서 집을 옮기는 게 너~무 힘든 거란 걸 깨닫고 두 번 다시 하지 않기 위해 200%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러 더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 이전까진 애매한 독립이었다면 이제는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되어서 내가 직접 수도세, 전기세도 내야 하고 집 wifi도 설치하는 등 할게 많았다. 이제 두 번 다시 24는 안 하는 걸로.. 여기서만 살 거다 정말...

 그리고 이 경험으로 내 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서 한국에서 집을 사는 걸 목표로 저축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아직은 홀로서기가 부족한 건지 부모님이 세 번이나 방문하시고도 택배를 다섯 번이나 부쳐주셨다..

택배 인증샷

희한하게도 우체국 EMS택배비용이 싱가폴은 정말 저렴하다. 난 싱가폴에 오게 된 운명이었던 걸까.. 그렇다 보니 부모님이 자꾸 택배를 보내주신다. 덕분에 신상 과자들을 맛보고 더욱 살찌는 중... 내년엔 이것도 줄이고 정말 혼자서도 잘해요 해봐야지.

 

5. 자기 계발

초등학교 교재로 공부하다 국뽕 찬 순간

영어공부 다짐을 하고 1월부터 영어 과외를 4달간 했다. Resume 작성, 영어면접 준비부터 문장 만들기, 에세이 쓰기까지 했는데 정말 좋았었다. 나같이 소극적인 사람은 학원보단 과외가 더 잘 맞는다는데 그 말이 맞았다. 그러다 이사하면서 선생님과 시간이 안 맞아 못하게 됐는데 새로 선생님을 구해야지 하다가 아직까지 안 하고 있다. 내년엔 유튜브로 영어공부를 시도하다 안되면 과외 다시 해야겠다.

구글 미니홈과 크롬캐스트

구글 미니홈을 사은품으로 받고 자연스레 구글 크롬캐스트도 사게 됐는데 유튜브만 봐서 100% 활용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효의 협찬으로 넷플릭스를 보게 되면서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 하는 완전한 집순이가 되었다. 구글 미니홈 한국어가 남자 목소리인 게 맘에 안 들지만.. 뉴스도 읽어주고 TV도 꺼주고.. 이제는 내 룸메 같다.

 

그리고 돈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취미생활을 만드려고 노력했었다. 

2019 취미 - 꽃꽂이, 도자기 공예
2019 취미 - 은공예, 향초, 케익 클래스

동네 Community Club에서 꽃꽂이 클래스 8회를 듣고 도자기 공예, 쿠킹 원데이 클래스를 듣고 발리에서 은공예 클래스도 듣고 집에서 향초도 만들었으나 아직 마음 붙일만한 건 못 찾은 상태. 취미는 내년에도 찾아다녀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싱가폴은 어찌나 할 게 없던지.. 소소하게 브런치 카페 투어 다녔었다.

앨리스가 테마인 Wonderland Savour
한약방을 개조해 만든 My Awesome Cafe
성당을 개조해 만든 뎀시힐 맛집 The White Rabbit
고든램지 레스토랑 Bread Street Kitchen
Swissotel 꼭대기 70층에 위치한 Skai 레스토랑
차가 맛있는 카페 Nesuto
우연히 들어갔는데 특이한 음료와 Apple crumble이 맛있었던 The Mad Sailors
비싸지만 맛은 실망시키지 않는 TWG
원랜 별로 안좋아했는데 디저트때매 반한 PS Cafe
요즘 핫하다는 상해에서 온 카페 Mellower Coffee
각 국가별 브런치 메뉴가 있는 Wild Honey
일본식 인테리어와 Macha가 맛있었던  카페 Hvala
케익이 맛있었던 Lady M

 맛집 투어는 그전부터 했는데 이걸 포스팅하려면 엄청난 로동이 예상되니 카페라도 연말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올해 동안 마음에 들었던 카페들은 바로 위의 곳들..! 나는 커피를 못 마시니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었던 곳으로 추려봤다. Mellower Coffee는 사실 맛은 없지만 요즘 넘나 핫한 곳이라 넣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으니 살이 찌더만여...;; 샤오미 Mi scale2를 구매하고 싱가폴에 와서 더욱 돼지가 된 걸 알게 된 후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싱가폴에 있는 트래킹 코스도 좀 찾아 돌아다니고 콘도로 이사 간 후 수영과 헬스도 꾸준히 하려고 했다. 

MacRitchie Trail
Fort Caning Park, Botanic Garden 과 Faber Park

살이 빠지는진 몰겠지만.. 땀을 흘리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헬스/수영 친구가 생겨서 강제로라도 주 4회는 하게 되는데 내년에도 열심히 운동할 거다!

 

6. 가꾸기

싱가폴에 오고 나서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거 같다. 여기선 샵에서 관리도 못 받으니 나 홀로 내 몸을 챙겨봤다.

해독주스

혼자 외국에 살면서 몸이 아픈 게 가장 걱정이라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해독주스 마시기! 눈에 띄는 큰 효과 있는 건 아닌데 몸에 좋을게 당연해 6개월째 마시고 있다. 

2019/12/13 - [안녕하세요/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 2019-12-13. : 해독주스 & 클렌즈주스 & 마녀스프

 

2019-12-13. : 해독주스 & 클렌즈주스 & 마녀스프

2019-12-13. : 해독주스 & 클렌즈주스 & 마녀스프 해독주스 5개월차에 쓰는 포스팅... 먼저 해독주스는 미국 암센터에서 암환자들에게 식사 대신 제공했더니 암 상태를 호전시켰다고 유명해진 주스이다. 삶은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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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메이커와 구강 세정기

그 외에도 샴푸 버블 메이커와 구강 세정기를 완전 잘 쓰고 있다. 이것들은 정말 평생 쭉 안고 갈 물건들이다. 버블 메이커는 처음에 쓰기 귀찮을 줄 알았는데 펌핑 몇 번만 해도 거품이 잘나고 이렇게 샴푸 하면 머리 말릴 때부터 두피가 달라서 매일 쓰고 있다. 크기도 작아서 여행 갈 때도 꼭꼭 챙겨간다. 구강 세정기는 안에 물통 청소가 힘들어서 자주 바꿔주려고 한다. 그동안 파나소닉, 필립스와 샤오미 SOOCAS를 사용해 봤는데 그냥 저렴한 샤오미로 자주 쓰고 버려야 할 거 같다.

땡김이와 괄사

여기선 마사지도 못(안)받으니 미용도 나 홀로... 얼굴 땡김이가 효과가 좋다고 들어서 올리브영에서 선패밀리 브이라인 리프트업 밴드를 샀다. 물론 손으로 하는 것보다 큰 효과는 없지만 비대칭과 얼굴 자세(턱 내리는)라도 교정될까 해서 생각날 때마다 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한국에서 핫해질 거 같은 괄사를 샀다. 자세한 방법은 몰라서 샵에서 받듯이 문질러주는데 그걸로 만도 시원하다... 괄사 모양도 여러 종류라 하나씩 공부해 봐야겠다. 사실 성실하기만 하다면 스킨케어 바를 때 5-10분만 셀프 마사지를 해서 효과를 볼 텐데 그게 귀찮아서 이렇게 물건으로 때우는 중... 내년엔 성실해지자... 

 

7. 블로그.. 브이로그?

이제 정말 블로거에용!

구글 애드센스를 등록하고 수익금이 $10가 넘으면 PIN이 우편으로 자동 발송된다. 우편이 안 와 재발송 신청해 겨우겨우 받긴 했지만 어쨌든 이제 PIN등록까지 마무리했다! 올 한 해 동안도 예전과 같이 블로그 슬럼프가 자주 왔었는데 극복해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주변에 블로거들이 많아져서 내년엔 그런 슬럼프들이 줄지 않을까 싶다. 포스팅을 쉬거든 나를 채찍질해 주시오!

그리고 주변에 침 튀겨가며 말했던 유튜브 브이로그 계획은 아직도 미정이다^^... 하도 말하고 다녔더니 다들 나 얼굴만 보면 카메라 들고 왔냐 물어봄. 다른 사람 유튜브 브이로그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내 삶도 그렇게 재밌을지 모르겠어서 영상 편집하다 그만둔 게 비일비재하다. 2020년엔 가능할까...

 

 

되돌아보니 정말 별거한 게 없는 해였다.

업무적으로 자격증을 따거나 이직 준비한 것도 아니고 뭐 하나 마음 붙이고 취미생활한 것도 아니고..

그만큼 싱가폴 생활에 적응하며 편하게 돈 쓰고 다녔다는 거겠지? 내년에는 저축 잘하고 현명하게 살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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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2019. 12. 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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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2019년 12월 31일

 


라인 프렌즈 덕질은 계속된다...!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는 디즈니가 최애엿는데.. 어느날 라인프렌즈가 갑툭튀함 지인언니랑 명동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갔던 그때부터였을까..? <출처: https://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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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2019년 11월 12일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는 디즈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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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인기가 많다던 라인 프렌즈.. 하지만 웬걸 싱가포르에는 라인 프렌즈 스토어가 없다..

길거리에도 사실 라인 프렌즈보다 카카오프렌즈 키링을 더 달고다니는 거 같고.. 다들 라인은 알아도 라인 프렌즈도 잘 모르고.. 흑흑.. 라이언한테 져 버린 건 확실하다. 그래서 싱가포르에 섭섭했는데, 올해 잠시 라인 프렌즈 월드투어 팝업스토어가 생겼다! 총 13개의 쇼핑몰에서 11월~1월(매장마다 날짜 상이함) 동안 캐릭터 전시와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다. 뿌듯뿌듯...!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19606622689656&mediaCodeNo=257&OutLnkChk=Y

 

라인프렌즈, 동남아 공략 가속화…글로벌 성공 이어간다

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으로 변신한 ‘브라운’. (사진=라인프렌즈)[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최근 잇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스토어를 내며 동남아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라인프렌즈는 지난 15일부터 싱가포르...

www.edaily.co.kr

 

월드 투어 테마로 각 쇼핑몰마다 ''브라운 앤 프렌즈' 캐릭터들에게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옷 등으로 꾸며놨다. 겹치는 국가도 있지만 내가 의문인 건 왜때문에 한국은 없는 거죠..?^^ 그나마 일본도 없어서 다행이지.. 한복 입혀놓으면 엄청 이쁘고 인기 많았을 거 같은데, 이러니 라인 프렌즈가 한국 기업 인지도 모르지 다들...!

 

13개 쇼핑몰 리스트와 테마이다.

LINE FRIENDS Exhibition

1. Westgate: London
2. Funan: Singapore
3. IMM Outlet Mall: New York
4. Plaza Singapura: Antarctica
5. The Star Vista: Macau
6. JCube: Antarctica
7. Bedok Mall: Moscow
8. Bukit Panjang Plaza: Munich
9. Bugis+: Singapore
10. Bugis Junction: Istanbul
11. Junction 8: Macau
12. Lot One Shoppers’ Mall: Cairo
13. Tampines Mall: Las Vegas

그리고 13개 쇼핑몰 중 아래 8개에는 팝업스토어도 설치해 놨다.

Location of LINE FRIENDS Pop-up

1. Bugis+, L2 Atrium: 15 November 2019 – 1 January 2020
2. JCube, L1 Main Atrium: 16 December 2019 – 5 January 2020
3. Junction 8, L2 Main Atrium: 9 December 2019 – 15 December 2019
4. Plaza Singapura, L1 Promo Space (in front of Sephora): 11 December 2019 – 29 December 2019
5. NomadX, Plaza Singapura, L3: 30 December 2019 – 16 February 2020
6. Tampines Mall, L1 Main Atrium: 27 November 2019 – 10 December 2019
7. The Star Vista, L1 Star Plaza: 18 November 2019 – 1 December 2019
8. Westgate, L1 Promo Space: 25 November 2019 – 15 December 2019

여기서 두 번째로 불만인 건..

요즘 BTS가 인기가 많으니 BT21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는 건 알겠지만 월드투어는 마치 '브라운 앤 프렌즈' 캐릭터들만 하는 것처럼 꾸며놓고 물건은 BT21과 브라운앤프렌즈 비율을 1:1로 판매한다는 거다. 요즘 브라운 앤 프렌즈(이름도 맘에 안 듦 브라운만 사람이냐) 물건도 안 나와서 아쉬웠는데 여기까지 BT21을 끌고 오다니.. 그럴 거면 BT21 전시회를 하던가!! 아예 안 가게!!

휴 이런 거에 대해 같이 욕할 사람도 없고(여긴 라인 다들 잘 모름) 해외 덕질이 이렇게 힘들구나..

그렇지만 어쨌든 다 갔다 오긴 했습니다..

 

1. Westgate: London

Westgate 라인 프렌즈

싱가폴이 영국 좋아하는 걸 의식한 건지.. 가장 잘 꾸며놨었다.

다른 쇼핑몰은 인형만 세워놓는 정도인데 Westgate에는 외부 의자들도 라인 프렌즈로 꾸며 놓음!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공중전화부스까지 가져다 놓다니.. 열일했당...! 사람들도 사진 많이 찍고 있었음!

Westgate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그리고 쇼핑몰 안에 팝업 스토어도 있었는데 딱히 특별한 물건은 없었다.. 영국 한정판 물건들도 있었는데 사고 싶은 건 없었음..

 


2. Funan: Singapore

Funan 라인 프렌즈

재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쇼핑몰이라 그런지 굉장히 현대적으로 라인 프렌즈를 꾸며놨다..

전광판에도 쏴주고!!

Funan 라인 프렌즈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대했던 머라이언 브라운.. 귀엽다..

머라이언 브라운 한정판 인형을 못 산 게 너무 아쉽다 ㅠㅠ

Funan 라인 프렌즈

윗 층에도 이렇게 꾸며놨는데 흑 브라운코니 커플 너무 조아요ㅠㅠㅠ 애기들이 저 미끄럼틀 옆에 같이 앉아서 사진 찍던데 넘 귀여웠다...


3. IMM Outlet Mall: New York 

 IMM Outlet Mall 라인 프렌즈

읭? 스러웠던 IMM몰..

규모도 꽤 큰 몰인데 저거 하나 딸랑 있었다...

 IMM Outlet Mall 라인 프렌즈

쇼핑몰 안에 게임 부스가 있긴 했지만.. 이번에 다 아기용이라 내가 발 디딜 곳은 없었다..

 

4. Plaza Singapura: Antarctica

Plaza Singapura 라인 프렌즈

남극이 테마라 스키 타는 브라운과 코니를 전시해놨다. 이게 끝? 네 이게 끝

Plaza Singapura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팝업 스토어도 있었는데 무슨 노점상처럼 대충 매대만 있어서 보는 사람들도 없고 물건도 정말 정말 없었다....


5. The Star Vista: Macau 

The Star Vista 라인 프렌즈

굉장히 특이한 모양의 쇼핑몰인 The Star Vista

2층에 걸쳐 의자 계단이 있는 메인 공간 앞에 이렇게 이쁘고 크게 꾸며놨다. 내 기준 13개 쇼핑몰 전시 중 가장 예뻤던 곳이다.

The Star Vista 라인 프렌즈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계단 앞이라 다들 사진 찍고 구경하고 있었다. 친구들이랑 갔는데 국뽕(덕뽕)차서 캐릭터 하나하나 세세히 설명해줌... 다들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6. JCube: Antarctica 

 JCube 라인 프렌즈

주롱 이스트 지역엔 쇼핑몰이 5개가 몰려있는데 그중 3개에서나 라인 프렌즈 전시를 했다.

Westgate, IMM, JCube 중에서 나는 영국을 테마로 한 Westgate보다 여기가 더 예뻤다.

 JCube 라인 프렌즈

같은 '남극'을 테마로 한 Plaza Singapura와 너무 퀄리티 차이 나는 거 아니오?

패딩 입은 브라운이 너무 귀여웠다.... 쇼핑몰 입구부터 이렇게 꾸며주고...

 JCube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팝업스토어도 전시랑 같이 붙어있으니 규모도 커 보이고..

맞은편엔 역시나 키즈를 위한 놀이공간을 만들어놨는데.. 난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라인 프렌즈도 모르는 애들을 위한 노는 공간을 왜 만들어 놓은 건지... 그렇다고 애들이 놀고 나서 라인 프렌즈 물건을 살 거 같나. 그 비싼 라인프렌즈 물건을 사재끼는 2030을 챙겨야 하는 게 아닌가! 카카오가 애기들 챙기는 거 본 적 있는지.. 참..

쇼핑몰에 전시했으니 부모&아이들 에 맞춰 준비한 건 알겠지만.. 답답쓰...


7. Bedok Mall: Moscow 

Bedok Mall 라인 프렌즈

입구에 전시한다는 말은 없어서 하마터면 천장에 걸린 브라운만 보고 나올 뻔했다.

모스코 테마라 해서 당연히 겨울을 주제로 꾸밀 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이?

아코디언이 러시아 악기인가 싶었는데 아코디언과 비슷한 러시아 전통악기 바얀(Bayan) 이라고 한다.

Bedok Mall 라인 프렌즈

다른 쇼핑몰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군데군데 라인 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져 있었다

작으니까 더 귀여움...


8. Bukit Panjang Plaza: Munich 

Bukit Panjang Plaza 라인 프렌즈

뮌헨 하면 옥토버페스트니 맥주 들고 있는 브라운과 코니로 전시해놨다.

이게 끝... 아쉽다...

Bukit Panjang Plaza 라인 프렌즈

얼마 안 하는 교통비가 아까울 지경...


9. Bugis+: Singapore 

Bugis+ 라인 프렌즈

싱가포르가 테마인데 저거 인형 하나 딸랑 걸려놨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쇼핑몰이라 기대했는데.. 흑흑...

Bugis+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그래도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는 가장 이쁘게 꾸며놨었다.

덕분에인지 손님도 많고!

Bugis+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물건도 많아서 이것저것 좀 샀당! 팝업 스토어가 가장 괜찮았던 곳!

싱가포르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쇼핑!

 


10. Bugis Junction: Istanbul 

Bugis Junction 라인 프렌즈

기대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특히 우리 초코가 이렇게나 크다니... 이번 월드 투어에서 비중이 정말 코딱지만 해서 슬펐는데...!!

이스탄불 테마를 잘 살린 건 아닌 거 같지만.. 초코가 크므로 좋았습니당...

 

11. Junction 8: Macau 

Junction 8 라인 프렌즈

마카오 하면 당연히 카지노로 꾸며 놨을 줄 알았는데...

마카오 레이싱으로 꾸며 놓았다. 그리고 쇼핑몰 내부에 크게 아이들을 위한 레이싱 게임장도 있었다.

Junction 8 라인 프렌즈

천장에도 브라운이랑 코니 달아놓고.. 가장 힘쓴 쇼핑몰인 거 같은 느낌

Junction 8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기분 탓인가 팝업 스토어도 커 보였는데, 여기서는 이것저것 살까 말까 고민했었다...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사진 않음!! ㅎ 이렇게 참다 결국 온라인 스토어 Winter Sale 에서 샀다...

 


12. Lot One Shoppers’ Mall: Cairo 

Lot One Shoppers’ Mall 라인 프렌즈

나의 로망 국가인 이집트 카이로를 테마로 꾸며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게 다인가여...ㅜ 스핑크스 샐러가 귀엽긴 하지만..  브라운 파라오나 미라도 귀여웠을 거 같은데.. 아쉽다...

 

13. Tampines Mall: Las Vegas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힘 많이 쓴 게 쇼핑몰 입구부터 보였다... 라스베이거스는 한정판 물건도 특히나 많이 보였다.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쇼핑몰 위엔 이렇게 레이 싱하는 곳도 만들어 놓고..

이유는 몰겠으나 성인 남자 혼자서 계속 타고 있었슴...멀미날 거 같은데 직원이었을까...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라스베이거스 한정판 물건들 중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건 바로 이 파우치...

클리어 파일은 가격이 너무 어처구니없었고 접시는 재떨이 같고... 파우치가 그나마 무난해 보였다. 하지만 참음^^

 

 

이렇게 라인 프렌즈 싱가포르 투어 끝!

 

 

사실 아직 12/30부터 열린 NomadX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는 못 가긴 했는데 2월까지니 가서 뭐라도 사야겠다.

해외에서도 덕질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꼭 하길.. 기대해야지

 

▼ 아래는 관련 기사들!

https://www.todayonline.com/8days/seeanddo/thingstodo/line-friends-world-tour-coming-singapore-will-take-over-these-13-malls

 

‘Line Friends World Tour’ Is Coming To Singapore & Will Take Over These 13 Malls

Hello, Brown and pals!

www.todayonline.com

https://www.todayonline.com/8days/seeanddo/thingstodo/where-buy-line-friends-world-tour-merch-including-spore-exclusives-pop

 

Where To Buy 'Line Friends World Tour' Merch - Including S'pore Exclusives, Pop-Up Collectibles & BT21 Items

Christmas shopping sorted.

www.today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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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2019. 11.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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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2019년 11월 12일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는 디즈니가 최애엿는데.. 어느날 라인프렌즈가 갑툭튀함 지인언니랑 명동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갔던 그때부터였을까..? <출처: https://www.youtube.com/..

yawping.tistory.com

의외로 싱가폴에 라인프렌즈 스토어도 없고 사람들도 딱히 라인캐릭터 물건을 갖고 다니지 않아서(카카오프렌즈 아이템은 마니봄) 라인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잃고 있었는데, 김나방의 싱가폴 방문으로 다시 깨어났다. 

근 1년 반 만에 업데이트하는 라인프렌즈 아이템들!

 

라인프렌즈 초코 파우치

작년에 싱가폴 올 때 면세점에서 구매한 파우치인데, 퀄리티가 보시다시피 별로다..ㅎㅎ

들고 다니면 안에 화장품이 다 깨질거 같아서 사무실 서랍에 놓는데 서랍 열때마다 핑크핑크해서 기분이 조타 

라인프렌즈 초코 컵개

이건 언젠가... 구매했는데

너무너무 필요했던 실리콘 컵 덮개이다. 근데 냄새가.. 냄새가..!! 냄새 때문에 쓸수가 없다....

사물함에 쳐박아 놨는데 오늘 집에 가져가서 식초+베이킹파우더로 닦아봐야겠다...

라인프렌즈 초코 케이블

이건 이번에 김나방님을 통해 받은 케이블!

폰을 새로사서 C타입 여분 충전케이블이 필요해 구매했다 여행용으로 가져가기도 좋고 넘넘 귀엽!!

라인프렌즈 초코 키링

이건 정말정말 갖고 싶었던 건데, 작년에 연말세일을 기다려 50% 가격에 구매했다.. 8천원에!!

개이득 ㅠㅠ 라인프렌즈 느낌은 안나지만 검정 가죽가방에 달고다님 증말 예뻐요!!!

라인프렌즈 패턴밴드

언니가 사다 준 라인프렌즈 밴드... 밴드도 이쁜거 쓰면 기분이 조타... 귀여움..

라인프렌즈 에드워드 마우스 패드

지금은 저 게이밍마우스를 구매했지만 이전에 회사에서 쓰던 싸구려 마우스가 책상에서 작동되지 않아 구매했다.

2019년에 마우스패드를 써야한다니....?^^

라인프렌즈 에드워드 파우치

요건 김나방이 사다주신 에드워드 파우치다...

너무 소즁함..지퍼에 달린 방울도 너무 귀엽다...ㅎㅎㅎ 아직 용도는 찾는중!!

라인프렌즈 에드워드 수첩

보자마자 사고싶었던 에드워드 수첩... 길고 좁아서 어디에다 쓸지 아직도 못 정했는데 메모하진 못 할 거 같고 리스트 적는데에 써야할 거 같다.. 에드워드 너무너무 귀여운데 ㅠㅠ 요즘은 물건 정말 없다... 라인프렌즈 bts만 조아하지 말고 다른 캐릭터들도 물건 마니 만들어주세요....

라인프렌즈 브라운 키링

이제는 브라운..!! 핑크 돼지 브라운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키링인데 크기가 크고 지퍼가 달려서 고프로 넣고 다니기엔 딱 좋았는데, 이젠 새 카메라를 사서 역시나 잃어버리게 됐다. 너무너무 푹신하고 귀여운데 아직 달고다닐 가방을 못찾음.. 가방 하나 사야지...

라인프렌즈 브라운 무선 충전기

이것도 김나방님이 주신 선물... 잘쓰고 있어요

사무실에 두고 다니는데 에드워드 마우스패드랑 같이 있는거만 봐도 행벅하다.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브라운 케이블과 같이 해주니 노랑브라운 한게 넘넘 이쁘다 ㅠㅠㅠ 사실 이 무선 충전기 때문에 갑자기 라인프렌즈 덕질이 자극됐는데, 앞으로도 많이 살게요...! 브라운 졸귀!!

 

별거 없는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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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숨은 보험 찾기 - 보험가입내역/보험진단/보험닥터/굿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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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숨은 보험 찾기 - 보험가입내역/보험진단/보험닥터/굿리치

2019년 10월 01일

 


2018/01/22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 업데이트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 업데이트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2018년 1월 22일 이민준비 Step1.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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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2018년 03월 01일 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해외출장/교환학생을 갈 때 필수인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교환학생을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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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2018년 04월 29일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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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2018년 04월 30일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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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재테크] 숨은 돈 찾기 -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여신금융협회/계좌통합관리서비스

 

[재테크] 숨은 돈 찾기 -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여신금융협회/계좌통합관리서비스

[재테크] 숨은 돈 찾기 -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여신금융협회/계좌통합관리서비스 2019년 09월 30일 2018/01/22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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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돈을 찾았으니 이제 숨은 보험을 찾자!

보통 어릴 때 부모님이 보험을 들어주시니 내가 무슨 보험을 든 건지도 몰라 혜택도 하나도 못받았고.. 부모님이 돈도 내주시고 계셔서 보험비도 몰랐는데, 이제 독립하려 집에서 서류를 찾다가 가입한 보험을 한번에 보여주는 모바일 보험 앱이 있다는걸 알 게 됐다.. 그리고 AI진단으로 각 가입한 보험의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해지도 바로 할 수 있으며 맞춤 추천도 해준다.

세상 참 편리해졌네..

 


보험 닥터

보험닥터

 

먼저 나경이가 알려준 보험닥터 앱!

아마 가장 유명한 앱인거 같은데, 깔끔하게 결과가 나온다. 역시나 맘에 들지 않던 보험은 "주의" 결과가 나왔다.. 해지해야지.. 가입된 보험과 보장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보험의 추천도 받아볼 수 있다.

 

 


굿리치

굿리치

 

광고 모델의 중요성을 느낀게.. 보험 닥터 외에 하나 더 앱을 설치해 보험 분석을 확인해보고 싶은데 하정우가 모델이길래 설치해봤다. 왠지 유명할 거 같아서...

무튼 굿리치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보험닥터보다 나은 거라면 앱을 통해 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것과 해지시 환급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거 같은데, 가입한 보험 분석을 설계사와 연락 후 알 수 있다는게 좀 불편했다..

설계사와 바로 연락할 거면 연락처도 아는데 전화해서 연락했겠죠.. 나같은 쪼렙들은 전화통화 & 면대면 싫다구여.. 메신저로 AI 챗봇이랑 얘기하는게 젤 편하다구여..! 그리고 보안상 앱 화면캡쳐가 안되서 자세한 후기는 못남기겠다.

 

두 앱을 모두 정리하자면.. 

가입한 보험내역과 보장내용, 환급액, 청구는 앱을 통해 바로 진행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새로운 보험 추천과 가입은 설계사와 연락을 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AI보험설계사가 적용된 건 아니다..

보험사기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아는 사람한테도 보험 추천받아 가입하기 힘든 나에게는 아직은 그닥 이다..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서 가입해야 하는 상황.. 그래도 내가 지금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는 알게 됐으니 얻는 정보는 있었다.

다들 보험 확인 해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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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30일


2018/01/22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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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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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2018년 04월 29일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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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2018년 04월 30일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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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3분기도 오늘로써 끝이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재테크에 다시 관심이 가서 나의 재정상태를 되돌아보니.. 역시나 최악..^^

처음 재테크에 열중한게 2017년인데 그땐 잠깐 정신차리고, 작년과 올해는 정말 방탕하게 살았다.

투자하다 망한 것도 아니고 내가 신난게 쓴거니 후회는 없지만..!

 

지금이라도 예전에 포스팅한걸 다시 적으며 공부해야지.

- 1편 숨은 돈 찾기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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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을 구하기 첫번째 방법.. 

카드 포인트 찾기!

 

아래 여신금융협회 사이트(웹/모바일웹)에서 카드 인증 or 아이핀 인증을 하면 내가 보유한 카드 포인트를 모두 알려준다.

나는 지금 쓰는 카드도 없고 귀찮아서 안했는데.. 17년에는 무려 11만 포인트를 발견했었다.

https://m.cardpo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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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M포인트로 산 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

 

딱히 쓸 데가 없어서 사고 싶었던 재테크 책을 샀었다..

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 책은 네이버 카페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 에 나온 재테크 팁들을 정리한 책인데, 나같이 은행도 몇 번 안가본 사회초년생들이 읽기에 정말 좋아서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 가끔 자극이 필요할 때 카페 가서 글 읽으면 됨.. 며칠 안가지만..

http://cafe.naver.com/onepieceholicplus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예금,적금,... : 네이버 카페

재테크,목돈만들기,예금,적금,펀드,보험,통장쪼개기 등 월급쟁이들을 위한 재테크 연구카페입니다.

cafe.naver.com

다 내가 그만큼 써서 얻은 포인트지만.. 왠지 이득인 느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두번째 숨은 돈 찾기는.. 정말 숨은 내 계좌 속 돈이다.

아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앱/웹)에서 나의 일반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계좌가 모두 확인 가능하다.

요즘은 뱅크샐러드, 브로콜리 등의 앱에서도 내 계좌를 확인할 수 있어 음청 놀라운 사이트는 아니지만.. 17년엔 이 사이트에서 정말 잊혀졌던 계좌를 찾아서 용돈을 벌었었다.

https://www.payinfo.or.kr/index.do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www.payinfo.or.kr

 

거기다가 지금은 이 앱에서 카드 정보/ 카드 포인트/보험/대출 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니..

사실 이것만 사용해도 되긴 한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한번에 내 모든 계좌 잔고를 알게되니 명치 아프다는 거...^^

2020년에는 명치 덜 맞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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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향기를 타고... (feat.프레드릭엠 오베드상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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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향기를 타고... (feat.프레드릭엠 오베드상 재출시)

2019년 04월 24일

 

향수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의 향수라 불렸던 프레드릭엠 오베드상이 드디어 재출시되었다.

몇 년 전 단종된 후로 공병에 소분해 파는 걸 비싼 가격에 구매해 썼었는데.. 몇몇 한국인들이 본사에 메일도 보내고 해서 드디어 한국에 500개만 한정 판매한다고 한다. 아만들 AMANDLE에서 구매할 수 있고, 4월 초 판매하고 지금 또 재입고되어 5월 배송분을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생각날 때마다 인터넷에 오베드상을 검색해 본 게 이렇게 딱 맞아 떨어질 수가! 감사합니다 하느님 ㅠㅠ

오베드상은 내 인생 향수로.. 10대를 같이 보낸 정말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이다. 다시 정품으로 못 볼 줄 알았는데... 단종된 후 몇 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다시 구매할 수 있게 되다니 너무 행복하다.... 근래 들어 가장 기쁜 일이었던 거 같다..

 

오베드상이 없는 그간 대체품들을 열심히 찾아봤었다. 냄새 비위가 약해서 너무 강한 향이나 여성스러운 향은 머리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하는데 또 향수는 쓰고 싶어하고... 그래서 정말 고르고 골라 구매했지만, 결국 두 통 이상 비운 애들은 없었다 ㅠㅠㅠ 오베드상 같이 베이비 파우터 향에 플로얼향이 적당히 섞인 이런 비슷한 향만 찾아다녔는데!!..... 뭔가 텁텁하며서도 부드러운 향이 나서 향수를 싫어하는 우리엄마도 좋다고 한 이런 향!

이제 곧 만나게 되다니!....  아니 곧은 아니구나... 우체국 해외배송 EMS로 향수는 배송이 안된다 한다.... 

 

+

7/23

향수를 드디어 받았다...

이전과 달라졌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나는 잘 못느끼겠고.. 그때의 그 포근한 느낌 그대로이다..

굉장히 빨리 향이 날라가는데, 아까워서 퍽퍽 못뿌리겠다ㅠㅠㅠ 한병 또 사야지....! 추천합니다!! 

 

 

 

추가로 미니멀리스트의 향수를 정리해보자!

2019/03/19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미니멀리스트의 색조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미니멀리스트의 색조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미니멀리스트의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2018년 3월 18일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기 전.. 어렸을 때부터 화장품을 쓸어 모았었다. 그때는 퍼스널컬러 개념도 없어서...(변명이지만)..

yawping.tistory.com

현 향수 유목민으로 (뇌피셜) 오베드상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해 잘 사용했던 향수 리스트입니다..

오베드상 좋아하신다면 한번 시향해 보세요!

 

저스틴비버 더 키 오드 퍼퓸

수줍수줍 소심(INTJ)한 내가 미용실 직원한테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보고 따라 산 향수...

물어볼까 말까 몇 번 생각하고 물어봤는데 그분은 너무나 시큰둥하게 사람들이 자주 물어봐요~ 하고 답해주셨다.

조금 울렁거리긴 하지만 싱에도 가져와서 잘 뿌리는 중.. 

 

제니퍼로페즈 글로우 바이 제이로

넘 유명한 향수인데 유명한 이유가 있는 거 같다. 비누향인데 여리여리해서 막 뿌리기 참 좋았던 것! 매니아들이 특히 많은 향수인 거 같다. 선물 받아 썼는데 바닥까지 다 쓴 제품...

 

롤리타렘피카 엘렘

 

롤리타렘피카 하면 보통 사과 모양 향수만 생각하는데 이 향수 너무 좋다.. 바닐라향이라 부드러운데 엄마 냄새남... 실제로 우리 엄마 향수 기도 하고...

 

Nuxe 오일

엄마 냄새 하니까.. 향수는 아니지만 이 눅스 오일도 정말 엄마 냄새난다..

포근한 빨래 냄새..? 향이 좋아서 싱 오기 전까지 헤어에 자주 썼던 오일! 지금은 오일이 필요 없어서 ㅠㅠ

 

샤넬 No.5

백화점 브랜드 향수는 독할 거라는 편견을 깨준 제품!

첫 향은 굉장히 센 데 시간이 갈수록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난다.. 중독성 쩔... 이것 때문에 면세점 찬스만을 기다리고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 Amber Romance

빅시는 러브스펠 정도만 썼었는데,  그건 너무 가벼워서 속이 울렁거렸다...

선물 받은 이 엠버 로맨스는 화이트 머스크 향 비슷하게 텁텁하고 무거운 느낌이다.

여름보단 겨울에 어울리지만 싱에서도 잘 뿌리고 다님...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퍼퓸 오일

한창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계열이 핫할 때 바디로션을 썼었는데 적당히 무겁고 부드러운 게 너무 좋았었다.. 그래서 화이트머스크 향수도 샀는데 그건 내 스탈이 아니라 나경이 줬던 거 같다... ㅠㅠ

향수 말고 이 퍼퓸 오일이 진짜 담배 냄새같이 텁텁한 향이 난다... 추천..... 

 

에뛰드 쁘띠비쥬 베이비버블 오데토일렛

오베드상 다음으로 좋았던 향수는 ... 바로 이 에뛰드하우스 향수다..

지금은 단종됨

에뛰드에서 향수를 왜 사냐 생각하겠지만 향이 정말정말 좋다....

겨울에 쓰기 정말 좋고 몸보다도 목도리나 가디건에 뿌려놓으면 탈취제같이 도 쓸 수 있다.

친구는 담배냄새 같다는데 나는 참 담배 냄새나는 베이비파우더향을 좋아하나 봄....

지금은 향수는 없고 바디제품들은 판매하고 있는데, 다음에 한국 가면 사야지....

지속력도 너무 좋고 섬유유연제+베이비파우더 향이 났는데 왜 단종됐는지.... ㅠㅠㅠㅠㅠ아숩다

 

불가리 몽 쟈스민 느와 MON JASMIN NOIR

독할 거 같지만 독하지 아니함...

첫 향은 무슨 식물 냄새가 나서 극혐인데 시간이 좀만 지나면 정말 무거운 어른 향이 난다.. 뭐라 설명할 수가 없음..

지속력도 짱이고 보이면 꼭 시향해 보시오....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넘나 유명템인데 다 그런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도 안남...

CLEAN이 이 향과 비슷한 거 같은데 라이트 블루는 거기에 추가로 남성 향수 느낌이 나서 시원하고 중성적이다.

이번엔 롤링 퍼퓸으로 사서 잘 쓰고 있음!

 

버버리 포 우먼

20대 초반이었으면 못 썼을 무거운 머스크향이다.

친구가 외노자 냄새난다고 하는데 ㅠㅠㅠ 저거 뿌리고 레알 외노자가 됐네...

에뛰드 하우스 향수와 그나마 비슷하다. 

 

 

 

이렇게 오베드상을 대체해 사용했던 제품들...

이 외에 실패한 제품은 훠루허루헐 많지만.. 오베드상과 비슷하게 바닐라+플로얼+베이비파우더+화이트머스크 향이 났던 건 저것들 뿐인 거 같다.

 

 

그리고 아쉬우니 추가로 두 번째로 좋아하는 시트러스+가볍고 울렁거리지 않은 향들!

 

더바디샵 망고

더바디샵 망고 라인은 향이 정말 쵝오다...

상큼하면서 엄청 단 향이라 벌레 꼬일 거 같은 느낌...

구 더바디샵 매니아로 과일 별로 하나씩은 다 사 본거 같은데 망고를 이길 게 없다...

 

록시땅 버베나

시원하고 상큼하고 지속력 짧은.. 넘나 완벽한 향이다.

버베나 핸드크림, 바디로션, 바디워시, 비누, 핸드워시 다 써본 거 같은데...

지금은 향수로 만족하고 있다. 약간 침 나올 정도로 상큼한 향인데 남자가 써도 너무 좋을 듯...

 

장아떼 섹시미 NO.2

장아떼는 술탄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내 스타일 향수는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묘하게 싼티나면서 중독성 있는 향이다. 많이 파는 데가 없어서 구매가 좀 힘들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막 쓰기에 좋았었다.

 

장아떼 섹시보이

남자 향수고 남자 스킨향이 나는데 굉장히 강렬하고 역시나 싼티가 나는데 그게 중독됨...

나쁘지 않다!

 

 

내 사랑 안나수이 향수는 다 써본 거 같은데.. 그거까지 정리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포기!

이제 오베드상이 온고잉 되면 정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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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의 색조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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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의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2018년 3월 18일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기 전.. 어렸을 때부터 화장품을 쓸어 모았었다.

그때는 퍼스널컬러 개념도 없어서...(변명이지만)

유명한 것들을 사서 발라보고 안어울리면 '왜이러징...?' 하고 쿨하게 또 다른 제품을 사는 루틴을 반복했었음....


그리고 2018 Wrap up포스팅에도 썼듯이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면서 화장품 사지 않고 집에 있던 색조 화장품들을 쓰기 시작했다.

제조기한이 얼마나 지났던 간에 아낀다는 맘으로 일단 오래된 걸썼음..!


2019/01/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근데 최근에 구매한지 몇 달 되지 않은 롬앤 파데를 쓰다 트러블이 나서 그 뒤로 중소업체 화장품을 조심하기 시작 ㅠㅠ...

거기다 사무실에 두고 쓰는 조금 썩은 베네피트 틴티드밤을 바르면 입술이 따끔 따끔한걸 보고...

돈도 돈이지만 건강을 생각하자는 맘으로 바꼈다..


썩은템들은 과감하게 버리자!!


베네피트 포지밤을 포함해 화장품 몇 개를 버렸다.



짜잔!!

하나씩 보자면...



힛팬 hit pan을 떠나 팔레트가 뚫릴거 같은 섀도우 두 개를 정리했다.

둘다 캔메이크 섀도우 제품으로 오른쪽 껀 베이직한 메컵으로 너무너무 좋아서 나경이한테 선물로도 줬던 제품..


섀도우가 유명한 맥, 바비브라운, 어반디케이 등 보다 나는 그냥 여리여리한 컬러 + 쉬머한 펄이 있는 일본브랜드 제품들이 잘 맞는거 같다..


요것들도 꽤나 오래됐는데 아직 남아있어서 아끼자는 맘으로 안버리고 계속 썼었다..

그러다 보니 가루가 눈에 들어가는거 같고 해서 버리기로 함!

이것들 외에 아직두 많은 섀도우가 쌓여있기도 하고 ㅠㅠ



썩은 립스틱 많은데 ... 골라골라 2개만 버리게 됐다.

헤라 립스틱(샘플)과 맥 아시아 플라워


맥 아시안 플라워라고 완~전 고급진 퍼플립인데 골드메컵하고 바르면 찰떡이다..


지금은 단종된 맥 쉰 수프림 립스틱 시리즈로 아시안 플라워말고 코리안 캔디도 있었는데, 둘 다 바르면 사람들이 꼭 물보는 제품이었다.

그런데 쉰 수프림 립스틱들은 제형이 묽어서 그런가 조금 기간 지나면 립스틱에서 냄새가 난다...

아시안 플라워는 많이 안써서 아까워서 안버렸었는데 결국 버리게 됨 ㅠㅠㅠ

 


메이크업 포에버 페이스앤바디 파운데이션

요것도 썩은 제품인데 물같은 제형이 너무 가볍고 얇게 발라서 좋았으나 컬러가 나한테 어두워서 잘 안발랐었다 ㅠ

최근에도 자주 발랐는데, 너무 오래된거 같아서 버리기로 함...



예~전에 유행한 베네피트 캘리포니아 키싱 아시나...?

포지 틴트랑 바르면 찰떡이던 블루+실버펄 립글로스가 있었다. 

베네피트 캘리포니아 키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 쓰고 단종되서 못사고 있었는데 미국 갔을때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에서 블루컬러 글로스를 팔길래 사왔었다.

써보니 향도 좋고 발림성도 좋아서 미국여행 가는 미수언니한테 부탁해 블루, 옐로우, 그린 컬러 글로스를 받았었다.

핑크립에는 블루, 주황립에는 옐로우 글로스 잘 발랐는데 그린컬러는 딱히 어울리는게 없어 손이 안가다 거의 새 제품으로 남음 ㅠㅠ

싱에도 빅시 매장 있으니 그리 아깝지도 않고! 그래서 버렸다, 빅토리아시크릿 립글로스



이게 끝이네..

쌓여있는 안쓰는 화장품들 더 많은데... 정말 안버리게 된다... ㅠㅠ




너무 포스팅이 짧으니

추가로 미니멀리스트가 요즘 자주 쓰는 화장품을 추가하겠슴!

(부제 : 나경아 나 요즘 이런거 써)


싱에 오고 정말 정말!! 화장을 덜하게 됐다..

오히려 화장 진하게 하고 가면 내가 이곳에서 튀는 느낌이라...


먼저 베이스 제품으로는 엄마가 놓고 간 설화수 비비크림 1호를 가끔 쓰고

(1호지만 색이 매우 어두움 ㅠ)


2019/03/01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부모님이 가셨다 2탄... + 한국 구매대행 쇼핑후기!(feat. 미니멀 라이프)


주로 슬기가 준 에이프릴스킨 로즈글램 모이스쳐 커버 파운데이션 21호을 쓰고 있다.

원래는 브러쉬로 바르는 고체 파운데이션인데 그냥 퍼프로 매우매우 얇게 바르고 있다.


사무실에 여자가 없으니 더욱 화장을 대충하게 됨...



싱글 섀도우도 꽤 가져왔는데 잘 안쓰게 되고..

그냥 섀도우 팔레트 하나 집어서 그걸로 화장을 한다...


주로 케이트 브라운 쉐이드 아이즈 BR-3마죠리카 마죠르카 일루미네이터 BR799 섀도우를 쓴다.

이것도 역시나 일본브랜드군...

그리고 여쿨스러운 컬러...




그리고 약속 있는 날이나 화장 진하게 하는 날(마스카라 하는날!)엔

요렇게 두개를 자주 쓴다.


케이트 베스트 아이섀도우 셀렉션 팔레트루나솔 팔레트 Mysterious Beige.. 


역시나 일본 브랜드네 ㅠ

일본제품 안사려고 노력하는데 이미 산 것들이라 어쩔수가 업음 ㅠㅠ

위에 꺼보다 펄이 자글자글해서 이쁘다....



블러쉬도 많이 가져왔는데.. 주로 요 세개를 쓴다.

흰끼 섞인 것들..단델리온 같은 텁텁한 색은 나한테 너무 진해서 안어울림..


맥 웰 드레스드, 더샘 망고피치, 스킨푸드 베베 페일핑크(단종) 


보통 스킨푸드꺼를 쓰고 옷에 따라 주황끼 보라끼 있는 블러쉬를 골라 쓴다.



립은 아침엔 베네틴트나 롤리틴트를 바르고 출근하고 사무실에는 오래된 썩은 안나수이 립스틱을 하나 두고 쓰고 있다...


그 외에 자주쓰는 립은 입은 옷에 따라 요렇게 네 개 정도!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33호, 슈에무라 강남핑크, 맥 레이디 데인저, 맥 러브론


나경이가 준 입생로랑 틴트는 코랄컬러에 부드러운 제형이라 정말 자주 바르고

강남핑크는 나한테 생얼에도 형광등 켜지게 만들어주는 립스틱이라 화장 안한날 자주 바른다.

레이디 데인저는 생얼엔 진짜 안어울리는 형광주황인데 컬러가 넘이뻐서 .. 블루 컬러 옷 입을떄 발라준다.. 넘나 이쁨...




그 외에는 슈에무라 아이브로우로 눈썹 그려주고 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로 아이라인만 그려준다.

그리고 메컵 좀 해야하는 날엔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와 에뛰드 하우스 닥터 마스카라 픽서 + 이니스프리 스키니 롱롱카라 를 해준다. 



이 외에도 번갈아 쓰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가 매우 많으나.. 자주 쓰는것만 추림!


에스쁘아 아이라이너는 정말 쵝오다!!

마스카라는 에뛰드 픽서만 있음 뭐든 안번지고 지속력짱이라 암거나 써도 되고...



한국에서 화장품 넘 챙겨와서 세포라에서 쇼핑을 한번도 안했네...^^;;;;

이렇게 미니멀리스트 색조화장품 근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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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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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1. 미니멀 라이프 유지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아무도 믿지 않지만

나는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있다..

이번 해엔 돈을 좀 많이 쓰긴 했지만.. 어쨌든 덜 사려 의식하며 노력하긴 했다..

 

- 가계부

 

싱에 와서도 열심히 가계부를 적는 중!

싱달러로 적다 보니 한국 카드로 쓴 지출은 적지 않았다.(이게 많을 듯...)

카테고리 별로 금액을 볼 수 있어서 이번 달엔 어디에 지출을 많이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하지만 나의 지출 파악과 소비를 줄이는 건 별개이오..

 

 

- 재테크

길고 길었던 12개 풍차 돌리기를 끝냈다.

결론 : 적금과 돈 모으기 또한 별개였다. 

적금 만기되면 큰돈을 지출한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음..

 

-환테크

 

자잘하게 용돈 벌이로 엔화 환테크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 했는데, 지금은 쌈짓돈이 좀 커져서 200-300만 원 정도 어치를 샀다 팔았다 한다.

최근부터 엑셀에 정리하기로 함

어차피 경제 뉴스는 보고 있으니 환율에 더 신경 쓰는 것도 아니고 예적금보다 수익이 높으니 만족함!

 

- 쇼핑

2017년 쇼핑 목표가 옷 20벌, 잡화 10개, 화장품 5개였다면

2018년 목표는 옷 15벌, 잡화 5개, 화장품 5개였다.

 

호기롭게 옷을 5벌이나 줄인 이유는 써니 아일랜드인 싱가폴에 살기 때문..

하지만 지독한 쇼핑귀신은 싱가폴까지도 나에게 달라붙어 왔나 보다..

계절이 하나이건 네 개 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그냥 나는 옷을 많이 사는 애였나 봄...ㅠㅠ

 

 

 

상의만 29벌 삼...

 

 

원피스와 수영복 16벌..

 

 

하의 10벌..

 

만 총 55벌을 샀다...

심각...

근데 저 중에 버린 옷도 있다는 거..

 

변명을 하자면.. 전 회사에선 청바지 입고 다녔는데 현 회사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라 옷을 새로 사야 했스무니다..

 

 

그리고 잡화...

 

가방 4개와 지갑 1개, 모자 2개를 샀다.

 

 

그런데 신발을 8개 삼

근데 저 중에 한 샌들이 끈이 끊어져서 똑같은 모델 하나 더 산 게 있고..

똑같이 끈이 끊어져서 버렸던 샌들은 뺐당...

 

동남아는 습해서 본드로 된 신발이 잘 떨어짐.. 참고하세요..

 

 

악세사리 10개

초커 세트를 산 거는 뺐네.. 근데 거의 다 Aliexpress에서 산 저렴한 거임...!

 

 

색조 화장품은 케이트 팔레트 1개만 샀다.

 

목표 : 옷 15벌, 잡화 5개, 화장품 5개

결과 : 옷 55개, 잡화 25개, 화장품 1개

 

내년에는 이렇게 옷 안 사겠지...?

 

 

- 화장품 공병

 

한때 코덕의 삶을 살았어서 쌓여있는 색조템들이 많다.

사죄와 반성하는 마음으로 유통기한이 훨 지나도 참고 쓰고 있음

그리고 기초/색조 화장품들 바닥까지 쓰고 사진을 찍어서 일 년에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고 있다.

 

 

클렌징 제품들

최애는 역시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와 스킨푸드 립앤아이 리무버!

올해도 그대로 안고 갈듯

 

 

스킨/에센스

스킨은 아무거나 논알코올인 거 쓰고

에센스는 이전엔 임직원 할인으로 값비싼 아이소이 화장품들을 썼는데, 이젠 못 쓸듯...ㅠㅠ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팩 사면서 받은 파인 페어니스 트리트먼트 로션 프리 에센스가 넘나 좋다...

 

 

크림

역시 임직원 할인으로 비싼 듀크레이 PP크림을 많이 썼는데,

뉴트로지나 파인 페어니스TM 젤 크림 넘나 좋고요,

요즘은 판빙빙 크림으로 유명한 블랙모어스 비타민 E크림에 빠져있다.. 핵좋아요...

 

 

선크림/바디/헤어

선크림은 역시 헤라.. 근데 습한 나라에 있다 보니 요즘은 닥터 지껄 쓴다.

 

 

색조

썩어 문들어진 입생로랑 틴트를 버렸고,

한국을 떠나면서 넘나 오래된 색조템들은 버렸다.

쿠션은 여기서도 자주 쓰는데 다들 그냥 쏘쏘...

 

다 바닥까지 정말 긁어서 썼다!!

미니멀 라이프.. 내년에는 꼭..

 

2. 이민 그리고 이직

 

이민(移民, Immigration:입국이민, Emigration: 출국이민)은 국제연합의 정의로는 '1년 이상 타국에 머무는 행위 또는 그 타국에 정착 터를 잡고 살아가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 주위에서 쓰이는 정의로는 좀 더 좁아서 외국에 이주 목적으로 정착한 경우를 말한다. 이에는 영주권을 얻거나, '장기체류비자를 받아 거주하지만 본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영주권을 취득 가능한 경우'도 포함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국제결혼, 투자, 해외취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1] 가 되는 것, 난민 심사 등이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D%B4%EB%AF%BC)

2월 말 퇴사를 하고 바로 입싱을 했다.

2018/06/23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취업] 싱가폴 해외 취업 최종 후기! +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 올림!

 

2018년이 의미 있던 해였던 건 바로 이것 때문..

퇴사를 하고 입싱을 하고 이직에 성공했다

내 인생의 첫 터닝 포인트가 된 거 같다..

 

계획한 대로 다 이루어졌으니 나 자신을 우쮸쮸 해줄 만한 일이 아니었을까..!

 

이민을 준비하면서 한국에서 영어공부, 취미생활, 운동하며 바쁘게 살다가

싱가폴에 와서 약간 퍼져 있었다.

대학원 준비한다고 하긴 했지만 그렇게 의욕도 없었고... 이게 바로 목표를 이룬 후 온다는 공허함일까 싶었음..

어느덧 정신 차리니 싱가폴에 온 지 9개월이 넘었는데.. 영어도 안 늘고 이직활동도 열심히 안 하고 있더라

내년에는 정신 차리쟈!

 

3. 여행

 

내가 사랑하는 여행...

싱가폴에 와서 1년간은 쉬자 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열심히 주변 국가 여행 다니려 노력했었다.

그리고 남은 건 사진과 텅장 뿐...

 

 

1월 - 중국 하얼빈

 

싱가폴 오기 전에 내 짧은 인생 중에 마음이 가장 편했던(?) 장소인.. 하얼빈에 다시 가봤다.

 

2018/07/1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중국 하얼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해외여행/중국여행/하얼빈기념품

 

진아언니, 세진언니랑 같이 못 온 게 아쉽지만 ㅠ 다음에는 꼭 같이 가야지!

추억의 음식인 흑룡강대 마라탕도 다시 먹고 행복했었다.

 

 

2월/3월 - 싱가폴

 

약 한 달 정도 싱가폴에서 관광+구직활동을 했다.

 

싱가폴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에게 가장 놀랬던 건,

싱가폴에 아는 사람도 없는데 왔다는 것도 아닌..

퇴사하고 백수 상태에서 싱가폴로 구직하러 온 것도 아닌..(이건 2번째로 놀램)

바로 싱가폴에 한 번도 안 와봐 놓고 입싱을 결정한 것!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여행으로 한 번 왔다가 좋아서 몇 번 탐방하러 오고 나서 입싱을 결정했다고 한다.

나는 정말 교수님 말씀 하나 듣고 싱가폴이 갑자기 훅 떠올라 결정했는데... 플러스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있었음..

 

무튼 오자마자 불편함 없이 적응도 잘하고 음식도 입에 잘 맞아서 행복하게 백수생활을 보냈었다.

 

 

4월 - 한국

 

취업 후 비자가 나올 동안 약 7일간 한국에 있다 왔다.

4월인데도 많이 추웠음..

가족과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논다기보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뭔가 보답하다 시간을 다 보낸 거 같았다.

그래서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5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비자카드도 나오고! 머리도 할 겸 조호바루에 처음 갔다 왔다.

싱가폴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싱가폴보다 물가가 3배가 싸다!

이 글을 보고 싱에 가면 한 달에 한 번 조호바루에 갈 줄 알았지..

 

차가 안 막히면 10분이지만..

주말에 차가 막히면 1시간은 기본이요, 싱가폴 출국심사 후 다시 버스 줄 서서 탑승하는 시간에

말레이시아 입국심사 줄 까지 두 시간 기다리고 나서는 두 번 다시 안 가리라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돈이 뭔지.. 저렴한 물가 때문에 다시 또 갔음 ㅎㅎ

 

 

7월 - 인도네시아 발리

 

자취방으로 이사하고 3개월 Probation 수습 기간도 끝나서

부모님+언니가 싱가폴에 왔었다.

언니는 먼저 있다 가서 부모님만 모시고 발리로 3박 4일로 잠시 휴가를 다녀왔다.

 

2018/08/15 - [박제나 표류기/2018] -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섬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롬복섬 강진 피해 아동을 후원해주세요

 

약간 실패한 여행..

발리는 수영하는 데가 아녔다 ㅠㅠ 파도 넘나 센 것..

차라리 우붓에만 있는 게 나았을 뻔했다.

부모님은 아직도 사이판 바다를 잊지 못하신다 ㅠㅠ

 

 

8월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초이언니랑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났다.

언니는 3박 4일 정도 있고 나는 2박 3일만 있었음

 

2018/10/11 - [박제나 표류기/2018]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여행은 역시 어딜 가나보다 누구랑 가냐가 더 중요하다..!

모두 나한테 KL에 볼 거 없다 했는데, 나는 넘나 존잼이었다 ㅎㅎ

바투동굴에서 미쳐 못 산 힌두교 그림 때문에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

 

 

10월 -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미수언니랑 4박 5일로 하노이, 하롱베이로 휴가를 다녀왔다.

 

2019/01/06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음!

하롱베이가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조금 시시해서 실망을 쬐끔 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쉬다 왔던 여행이었다.

 

 

12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번 더..! 뿌리 매직 할 때가 돼서 조호바루에 다시 갔다.

이번엔 철저하게 새벽에 만나고 기차표 까지 끊었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번처럼 몇 시간씩 서서 기다리고 하진 않았다.

 

미리 기차표만 준비해도 주말에 충분히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듯!

밥을 한 끼 제대로 못 먹은 게 아쉽지만..

다음에 가면 백종원 본가 꼭 가야지!

 

4. 자취

 

2018년이 나에게 터닝포인트였던게 입싱(이직) 뿐 아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처음으로 독립하게 되었다는 것...!

 

전기밥솥, 세탁기 모든 게 새로웠지만 이제 6개월 차가 되니 살림꾼이 다 된 거 같다.

인스턴트랑 외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집에서 음식 만들어 먹다 보니

(좋아하진 않지만) 한식으로 도시락도 싸가고~

 

내가 만든 도시락.jpg

 

특히나 에어프라이어 구입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짐 ㅠㅠ 

튀김/냉동식품을 잘 안 먹어서 나한테는 쓸모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기 구울 때 정말 짱이다..

냄새 안 나고 설거지 거리 없고..

스테이크 매니아들은 곡 사세용!

 

 

자취를 했다고 해서 완벽한 독립은 아니더만요..?

한국에서 부모님으로부터 택배를 두 번 받았다.

 

 

 

하얼빈에 있을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받았는데..

이 정도면 어른이 된 거 아닐까...!

 

 

+

언니가 쿠마 털이랑 수염을 보내줬다..행복..

 

 

 

5. 영어

 

영어.. 영어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림...

어째서 더 퇴화하는 걸까

 

새삼스럽게 미국에서 몇 십 년 살고도 영어 못한다고 하는 교포들이 공감이 갔다.

하는 말은 정해져 있으니 공부하지 않으면 늘지 않음!

 

게다가 나 같이 한국회사에서 일하면.. 내가 개똥같이 말해도 외국인 직원들이 찰떡같이 알아들어서 문제 인지를 못하게 됨...

거기다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지도 않으니..(아니 무시할 수 없지..)

요즘 보니 본사에서 뭔가 요청 오면 우리 팀 직원들은 알아서 Google Translate을 돌려서 해결한다.

더 이상 내가 필요하지 않음..!!

이게 4차 산업혁명 결과인 일자리 무덤이지 않은가!!

다른 한국인들은 이런 번역하는 잡일이 오면 욕하는데 나는 영어공부라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해줬는데!!

 

그래도 슬기랑 영어문제집 풀고 유튜브로 영어영상 보려고 하긴 한다..

한국 TV는 그만 봐야지...ㅠㅠ

 

 

 

 

 

이렇게 2018를 되돌아봤다..

나름 내 인생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해니 만큼 자기 계발에 나태해진 감이 있었던 거 같다.

2019년에도 싱가폴 적응 잘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많이 해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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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2017, 2019년 계획 정리하기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2018. 11.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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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2017

2018년 11월 27일

 

2018년 Wrap up 포스팅을 준비해야 하는데

엄청난 뒷북으로... 2017년을 되돌아보려 한다.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효정언니가 블로그를 매우 열심히 하고 있다.

효정언니 새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elenasway

 

나도 사실 예전부터 남모르게 운영한 네이버 블로그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비공개 상태로 돌렸어서 잊고 있었다.

 

며칠 전에 들어가서 보니 참 열심히도 포스팅을 했었다..

매년 버킷리스트를 올리고 주기적으로 진행상태도 평가했었는데,

가장 최근에 올린 2017년 버킷 리스트를 가져왔다.

 

 

20170105


흠..
새해가 온 지도 벌써 5일이나 지났다.

5일 동안 충격적인 일도 많았는데...
가장 큰 건 입사한 지 1주년이 지났다는 것..


난 1년 동안 뭘 했으며 돈은 어디에 썼고 누굴 만났을까


늘 드는 생각..
2017년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한 해동안 언제 어디서 누구랑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를 블로그에 적기!!





먼저 작년에 적은 포스팅을 보며 성과를 보자.

 


2016년 버킷 리스트
1. 영어 공부 
-발음 교정
              ->음... 2017년에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회화 -> 영어 회화 스터디(매주 월)
              ->스터디는 꾸준히 다니고 있다. 참석하지 않을 뿐..
-전화영어
              ->이건 나에게 맞지 않는듯...
2. 중국어 공부 -> 중국어 인강 듣기
              ->11월에 중국어 인강 들음!!
3. 리눅스 마스터 1급 자격증
              ->국내자격증은 나에게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미룸..
4. 화웨장식기능사 자격증
              ->따고싶다..
5. 운동
-수영 
-골프
              ->둘다...음....
6. 운전면허자격증
              ->더더욱 .... 힘들어진 운전면허자격증따기...

+ 약손명가 꾸준히 받기
              ->1년이 됐는데 왜아직도 8번만 받았는지..노이해...



결론은...
2016년 버킷 리스트
1. 영어 공부 
-발음 교정
-회화 -> 영어 회화 스터디(매주 월)
-전화영어
2. 중국어 공부 -> 중국어 인강 듣기
3. 리눅스 마스터 1급 자격증
4. 화웨장식기능사 자격증
5. 운동
-수영 
-골프
6. 운전면허자격증

+ 약손명가 꾸준히 받기


두 개를 했다..

흠..
바쁜 것도 있었지만.. 자소서 쓰고 면접 보러 다니느라.. ㅠㅠ

하..
2017년엔 달라지길 바라며!



2017년 버킷리스트
1. 블로그 활성화
-여행 일지, 보보일기, 쇼핑리뷰 등 자세하게 꼬박꼬박 쓰기
2. 이직!!
-영어학원 매달 다니기
-영어스터디 참석
-영어이력서, 인터뷰 준비하기
-중국어 인강 매달 듣기
-OPIC AL 취득하기
-BCT 190점 취득하기
3. 다이어리 꾸미기
4. IT자격증 취득
-AWS
-LPIC
-RHCSA
5. 취미 만들기
-화훼장식기능사
-연기 배우기
6. 약손명가 다 받고 필라테스 배우기



휴.. 이정도를 상반기 목표로 잡아도 되겠지...?







그리고 2017 여행 계획!

2016년 여행은...
1월-일본 후쿠오카
3월-일본 오키나와
6월-일본 오사카
9월-중국-상해
12월-러시아 블라디보스톡


11월 도쿄 여행을 취소하며 지금 당장 도쿄를 너무너무 가고싶다 ㅠㅠㅠ
하ㅠㅠㅠ

국내여행도 많이 갔던 2016년..
5월-강릉
7월-용인 패러글라이딩
11월-제주도
12월-대관령 



2017년... 알 순 없지만(어느 회사를 다닐지 몰라서..)
현재 세운 목표로는..
1월-용평
2월-여수, 베트남
4월-호주

인데 도쿄에 넘나 가고 싶다...


무튼
2박3일, 3박4일로만 여행을 다녔던 입사 1년차와는 다르게
올해에는 더 긴 여행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이것도 내년에 보면 기가 찰만한 나의 생각일까..
많은 생각이 든다.



2017년도 화이팅!

 

 

2016년부터 막연히 이직했으면 좋겠다.. 외국계 회사 가고 싶다 생각했어서

영어공부에 참 열정적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이렇게 해외취업도 하게 된 거겠지.. 뿌듯 뿌듯!

 

 

골프, 연기, 운전면허 등 계획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지만..

2017년은 취미생활 만들기를 나름 성공하긴 했었다.

다이어리 꾸미기, 영어책 읽기, 미술 배우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아랍어, 인도네시아어)...

 

 

그리고 긴 여행을 가겠다는 다짐도 정말 영국, 케냐 두 차례의 장기여행으로 이뤄지게 됐다.

정말 글 쓰는 대로, 염원한 대로 이루어진 걸까..!?

 

 

 

 

그렇담 2019년 계획을 써봐야지...

 

1. 대학원 진학하기

-> 뭘 거창하게 배울 생각하지 말고, (값비싼) 취미 생활이라고 생각하자!

2. 영어공부 꾸준히

-> 영어가 퇴화하고 있다.. 한국 tv 는 이제 그만 보자...!

- 영어 과외

- 영어 교재 풀기 w 슬기

- 영어책 읽기

- 영어 영상 보기

3. 봉사활동 참여하기

-> 받은 만큼 베풀기

4. 미니멀라이프

-> 생활비 한도만큼 살기

- 옷 15개

- 잡화 3개

- 화장품 0개

5. 여행

-> 사치/휴양 여행 지양! 현지에서 무언가 하나씩 꼭 배우기

- 태국

- 몰디브

- 베트남

- 캄보디아

- 라오스

- 말레이시아

- 인도

- 네팔

6. 유투버 데뷔

-> 먹고사는 모습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2017년의 생각없던 나.jpg

 

 

잘 먹고 잘 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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