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6 : 코로나 바이러스 실시간 국제현황 - 존스홉킨스/코로나알리미/코로나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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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 코로나 바이러스 실시간 국제현황 - 존스홉킨스/코로나있다/코로나알리미/코로나맵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 우한 폐렴)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다 진언니가 오는 4월 5월엔 정말 심각해질 수도... 일반 감기라도 걸리면 큰 오해를 살 거같아 몸조심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래서 찾게 된 코로나 바이러스 실시간 지도!

먼저 가장 유명한 존스홉킨스병원에서 만든 전세계 감염자 확인 사이트가 있다. 다만 아쉬운건 중국외 국가는 지역마다 인원을 표기한게 아니라 아쉽지만 ㅠ 실시간 전세계 감염자 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그리고 한국 내 감염자 지도도 한국인들이 여럿 만들었다고 한다.

1. 코로나 알리미

https://corona-nearby.com/

 

코로나 알리미

내 위치 허용 후, 내 근처 확진자 방문지역과 진료소 확인! 내 목적지 근처로 확인! 사이드 메뉴에서 확진자수 현황 확인!

corona-nearby.com

2. 코로나 맵

https://coronamap.site/

 

코로나 맵 :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

카카오톡 정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coronamap.site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

https://wuhanvirus.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한국, 중국 및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wuhanvirus.kr

+

2/25

확진자가 너무 많아지면서.. 더이상 확진자 수 확인이 아니라 반경 3km내 확진자 유무와 폐쇄 장소가 있는지 확인해주는 코로나있다 사이트가 유용해졌다.

4. 코로나있다 CORONAITA

https://coronaita.com/#/

 

코로나있다

전국의 코로나를 한눈에! coronarita.com

coronaita.com

 

 

그리고 싱가폴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지도

https://sgwuhan.xose.net/

 

SG Wuhan - Map Overview

Legend ⬤ (New Infected) ⬤ (Infected) ⬤ (Visited by Infected)

sgwuhan.xose.net

싱가폴 Ministry Of Health 사이트의 실시간 현황

https://www.moh.gov.sg/2019-ncov-wuhan

 

MOH | Updates on 2019 Novel Coronavirus (2019-nCoV) Local Situation

VIDEOS Key Questions on 2019 Novel Coronavirus Click here for more videos INFOGRAPHICS Click here for more infographics

www.moh.gov.sg

 

모두모두 몸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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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곱슬머리 Curly hair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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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곱슬머리 Curly hair 원인

 
 

또 뿌리 매직할 때가 돌아와 쓰는 포스팅...

곱슬머리의 원인은 두피 모공 모양에 달려있다. 우리나라는 50% 정도가 반곱슬이고 곱슬머리는 유전이 된다고 한다.

모공 모양/크기에 따른 머리카락 모양과 두께

난 완전한 곱슬머리인데, 머리카락이 얇아서 망정이지 두꺼웠음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거 같다.

흑인들은 곱슬머리에 머리카락이 두꺼워 자라난 머리가 모공을 찔러 드레드록스(Dreadlocks 한국어로 레게머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프리카계 흑인들은 머리카락도 잘 자라지 않고 짧게 자르고 다녀서 여자들은 거의 다 가발이라고 봐도 된다..

반곱슬인 사람들이 장마철때 복슬복슬거리는걸 불편해하는데, 그것보다 난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구불구불하게 나는 게 증말 스트레스임!! 레게를 할까 고민이다.

방콕에서 한 braids

 

그리고 궁금할 때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자료

https://helix.northwestern.edu/blog/2014/05/science-curls

 

The Science of Curls | Helix Magazine

You are hereHome » Blog » The Science of Curls The Science of Curls By:  I have a love-hate relationship with my hair. It’s been that way ever since I can remember because I was born with curly hair. I know what you must be thinking: curly hair is beautifu

helix.northwestern.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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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1/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나 혼자 벌어서 산다/90년생이 온다

안녕하세요/취미찾기|2020. 1.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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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1/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혼자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나 혼자 벌어서 산다/90년생이 온다

2020년 01월 31일

 

오랜만에 책일기를 써본다.

싱가폴에 와서 유투브/넷플릭스에 빠져 영상만 보다가... 더이상 볼 것도 없고 눈도 아파 다시 책으로 관심이 돌아가게 됐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서 한국에서 책을 사서 읽거나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했었는데,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대출이력이 6개월까지만 조회되서 그 전엔 무슨 책을 읽었는지 까먹었으므로 제외했다.... 전자책을 읽으니 이런 단점이 있다. 필기해 놓지 않으면 책 제목도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난다. 그래서 이제는 전자책을 읽을 때 노트에 메모하면서 읽으려고 한다.

2019/10/02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책 읽기 & 한국 라디오 듣기! 경기도사이버도서관/팟캐스트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책 읽기 & 한국 라디오 듣기! 경기도사이버도서관/팟캐스트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책 읽기 & 한국 라디오 듣기! 경기도사이버도서관/팟캐스트 2019년 10월 02일 2018/06/24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

yawping.tistory.com

 

1.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1

몇년전에 산 건데 이제야 다 읽었다. 그 사이에 벌써 5권까지 나와서 얼른 얼른 읽어야 한다. 1편은 고대 미술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화가 주 내용이다. 이집트덕후로써 아는 내용도 많고 해서 잘 읽혔다. 영국 박물관에서 본 로제타스톤도 나와서 친숙했고,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이 베를린 이집트 박물관에 있다는 정보도 얻게 됐다. 곧 베를린에 가게 되는게 꼭 볼거다!! 미술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책일거 같다.

 

2.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할머님이 유명하신 건 알았지만 유투브 영상을 하나도 보지 않았다가 최근에 보게 됐다. 나는 재미보다는 감동이 정말 큰 거 같았다. 우리 부모님이랑 나이가 많이 차이나지 않으신데 부모님보다도 더 용기있으시고 대담하게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자연스럽게 책도 구매하게 됐다. 책에는 유투브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유투브 영상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로 박막례 할머니와 김유리피디의 심정이 각각 담겨져 있다. 책만 읽어서는 공감을 못하겠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나처럼 재미있다고 생각할 거 같다.최근 영상에 관련해서 2편도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난 박막례 할머니 영상도 그렇고 책도 왜이렇게 슬픈지.. 보면서 많이 울었다... 

 

3.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나이 드는 게 불안한 월급쟁이 싱글녀를 위한 노후 대비법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사이버 도서관의 단점이라 하면 책을 꼭 검색해서 찾아야 한다는 거다. 실제 도서관을 가면 표지를 쓱 보고 고른다던가 신작 도서에서 고르겠는데, 사이버 도서관은 그렇지 않다보니 꼭 주제를 정해 검색해야 한다. 이 책은 경제 관련 도서들을 훑다가 골랐는데 사실 다른 경제 도서와 비교했을 때 크게 기억나는건 없었다. 아마 나는 돈을 어떻게 아끼냐 보다는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와 회사외에도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더 궁금해서 일수도...

 

4. 나 혼자 벌어서 산다 - ‘돈 좀 모아본 언니’가 알려주는 혼자서도 여유로운 삶을 위한 1인용 재테크 수업

나 혼자 벌어서 산다

이것도 크게 이거에 남는게 없다. 전자책의 비애.. 이 땐 메모하지 않고 쓱쓱 봐서 그런걸 수 도 있다. 이 책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돈을 아끼는 법 외에 돈을 더 벌기 위해 커리어를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는 점이다.

 

5. 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90년생이 온다

경기 사이버 도서관과 대학교 전자도서관에 모두 전자책이 없어서 ㅠ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서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사실 책이 나온지는 1년이 됐는데 트렌드 코리아/아프니까 청춘이다 급일까봐 관심도 안뒀었다. 우리 회사 필독 도서가 되어서 책을 읽은 분들이 야 이거 정말 맞냐~~? 하면서 물어보시는데 정말 맞아서 찾아 읽게 됐다. 그런데 웬걸!! 내가 쓴 줄!! 내가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생각과 삶의 모토가 그대로 글로 써져 있다.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혼자 실실 쪼갤 정도였다... 오디오북으로 2번 들었지만 부족해서 책을 구매했다. 한국집에 배달오면 일단 아빠부터 읽어보시라고 해야지...

오디오북으로 소설을 들었을 땐 편리해서 좋다고 느꼈으나 이렇게 밑줄 치고 메모하고 싶은 내용이 많은 자기계발서에는 맞지 않는 거 같다.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이 있을때 되돌리기도 불편하고 목차별로 구분도 크게 되어있지 않아서 머리속으로 정리가 잘 안되는 거 같다. 종이책이 배달오면 읽은 뒤에 책일기를 다시 써야 할 거 같다. 

 

 

2020년 첫번째 책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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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 열린 골반과 닫힌 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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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 열린 골반과 닫힌 골반

 

하체 비만은 보통 골반이 열려있다고 한다. 앉아 있을 때 무릎사이가 크게 벌려진다면 열린 골반을 의심해 보자! 그렇다고 닫힌 골반이 좋은 것도 아니다. 마른체형이긴 하나 소화기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따라서 모두들 골반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서 골반을 유연하게 풀어줘야 한다.

 

본인의 골반 상태를 테스트해 보기!

1 무릎 벌리기
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운 뒤 발바닥을 마주 대고 양 무릎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벌린다. 무릎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세를 1분간 유지한다.
2 다리 접어 뒤로 눕기
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운 뒤 다리를 M자 모양으로 접는다. 무릎은 가능한 한 모으고 발뒤꿈치를 허리 가까이에 붙인 채 자세를 1분간 유지한다.

결과
·무릎 벌리기가 편하다면 벌어진 골반→골반 닫기 체조 실시
바깥쪽으로 벌리는 자세가 편하다면 골반이 벌어진 상태다. 이런 사람은 엉덩이가 펑퍼짐하게 퍼져 있고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이 통통한 체형으로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리 접어 뒤로 눕기가 편하다면 닫힌 골반→골반 열기 체조 실시
다리가 길고 늘씬하며 허벅지 안쪽에 살이 별로 없다. 골반이 지나치게 닫혀 있어 소화기 활동에 지장을 줘 변비가 생기기 쉽다.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하고 숙면을 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두 자세 모두 힘들다면 경직된 골반→골반 닫기 · 열기 체조 실시
골반이 굳어 있는 상태로 고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아 걸을 때 무릎 아래만 쓰는 경우도 있다. 30세가 넘으면 운동 부족으로 고관절이 점점 녹슬게 되는데 방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이 붓고 피하지방이 쌓일 수 있다.
·두 자세 모두 편하다면 중립 골반→골반 닫기 · 열기 체조 실시
고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이므로 몸의 전체적인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다리도 날씬하다. 이상적인 몸매이나 방심하는 사이 골반이 경직될 수 있으므로 틈날 때마다 골반 체조를 실시한다.

 

한 때 골반 닫기 스트레칭을 심하게 했을 때는 천장을 보고 자연스럽게 누워있을 때 양 발이 밖으로 벌려지지 않아서 마사지 받으러가면 다리 편하게 있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스트레칭을 안하고 양반다리 하고 자주 앉다보니 다시 골반이 열려진 것 같다. 스트레칭 다시 열심히 해해야지...

 

골반 닫기 스트레칭

1단계 발 올리기



1 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운 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다.
2 두 엄지발가락을 꼭 붙이고 발등에 힘을 줘 뒤로 젖힌다. 이때 맞닿은 발 모양이 이등변 삼각형이 되도록 하고 두 발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자세를 유지하면서 심호흡한다.
3 숨을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다시 들이쉬는 동작을 반복한다. 마지막에 들이쉰 숨을 크게 소리 내 내뱉으면서 두 엄지발가락이 맞닿은 상태로 바닥에서 30cm 정도 들어올린다.
4 숨을 내쉰 상태에서 숨을 한계까지 다 내쉬었다면 다리를 한 번에 ‘쿵’ 하고 소리 나게 떨어뜨리며 온몸에 힘을 뺀다.
5 엄지발가락을 맞닿은 채 아래로 떨어뜨릴 때 발끝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힘을 준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호흡을 계속하며 발끝을 붙인 채 2분간 누운 상태를 유지한다.

2단계 천천히 엎드리기

1 발 올리기를 마친 뒤 2분 동안 휴식하고 엄지 발가락을 맞닿은 채 두 손을 위로 올려 머리 뒤에 놓는다.
2 목을 왼쪽이나 오른쪽 등 원하는 방향으로 돌린다. 이때 어깻죽지에서 시작해 천천히 몸을 회전시킨다.
3 몸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몸을 빙그르르 돌린다. 통나무를 굴리듯 머리와 몸을 한꺼번에 돌려 자세를 바꾸고, 몸을 회전할 때 머리와 목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몸에서 힘이 빠지면, 엎드린 상태에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2분 동안 휴식한다. 손은 위로 뻗거나 구부려도 상관없다. 바닥에 엎드려 있을 때도 발끝은 떨어뜨리지 않는다.

3단계 일어나기

1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면서 두 손을 귀 옆에 놓는다. 머리를 바닥에 붙인 채 팔 힘으로 몸을 일으킨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붙인 채 상반신을 발 쪽으로 끌어내린다.
2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등을 쭉 편다.
3 숨을 들이쉬면서 양손을 귀 옆에 둔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바닥에 댄 채 팔을 펼 수 있는 한계까지 상체를 뒤로 끌어내린다.
4 그대로 엉덩이를 발 위에 올리고 절을 하듯이 팔을 앞으로 뻗는다.
5 숨을 들이쉬면서 머리는 바닥에 댄 채 두 손을 귀 옆에 둔다. 숨을 내쉬면서 엎드려서 팔굽혀펴기 하는 요령으로 상체를 들어올린다.
6 스핑크스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그 상태로 2~3회 심호흡한다.
7 숨을 들이쉬면서 두 손을 무릎에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인 상태에서 팔꿈치와 등을 편다. 그 후 무릎 꿇고 사죄하는 자세를 취한다.
8 숨을 들이쉬면서 두 손을 아랫배와 허벅다리 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올려놓는다.
9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인 상태에서 구부린 팔꿈치와 등을 편다.
10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머리를 들어올리고 천천히 심호흡한다. 두 엄지발가락을 포개놓는 것이 포인트.
11 ⑩자세에서 무릎을 펴 선다.
12 좌우 상관없이 일어나기 편한 쪽의 발을 앞으로 내딛는다.
13 뒤쪽 발을 앞에서 모아 일어서면 골반 닫기 체조 끝!

 

골반 열기 스트레칭 및 자세한 설명을 아래에서..

https://woman.donga.com/3/all/12/142087/1

 

날씬한 몸매 비밀 골반에 있다

● 골반 건강 체크법골반은 몸 중심에 있는 뼈로 휘거나 비틀어져 있으면 생리통이나 얼굴·다리가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 움직임이 적어 경직된 부위에는 군살이 붙기 쉽…

wo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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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설탕 대체재 for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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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설탕 대체재 for 당뇨

 

이전까지는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면 올해부턴 당을 줄여보려고 한다. 사람이 평생 먹을 수 있는 설탕량이 정해져 있다며 젊었을 때 많이 먹었으면 나이들 어선 못 먹는다는 말을 듣고 80대까지 핫초코+마쉬멜로를 꾸준히 먹기 위해서 지금부터 단 음식을 줄여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뇨 조심도 해야하고.. 한국인은 췌장이 작아서 당뇨가 걸리기 쉽고 현재 500만 당뇨환자가 있고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식단은 무조건 신경 써야 하는 거 같다. 20대 초반까지야 뭐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겠지만 이제 정신 차릴 때가 됐다. 군고구마가 찐 고구마보다 당분이 높다고 해서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도 안 돌릴 거다. 어쩐지 맛있더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를 찾아봤는데 잘 정리해 놓은 기사가 있었다. 요즘 한국에서 핫한 자일리톨, 알루로스도 있다.

천연대체감미료

◇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 : 남아메리카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스테비아의 잎에 함유된 배당체 화합물이다. 설탕의 약 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로서 파라과이, 브라질,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나 알코올과 반응해 발암성 물질로 변한다는 보고가 있어 선진국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가 다시 무해하다는 판명이 나 재사용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국에서도 소주 등에 감미료로 사용되다가 유·무해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식약처에서 무해하다는 결론이 났다.

◇ 커큘린(curculin) : 서부 말레이시아에 자생하는 어떤 식물의 열매에 함유된 단백질성 감미료이며 설탕보다 500배의 감미도를 나타낸다.

◇ 모넬린(monellin) : 타강카라는 식물의 추출물에 함유된 단백질성 감미료다.

◇ 글리시리친(glycyrrhizin) : 감초에 함유된 비당질, 고감미, 저칼로리성 감미료로서 음식, 음료, 의약, 화장품, 담배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설탕과는 단맛이 달라 설탕의 대체 감미료로는 부적합하다.

합성 감미료

◇ 사카린 :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합성 감미료다. 설탕보다 500배의 단맛을 내고 농도가 높으면 쓴맛을 내는 성질이 있다.  개발 당시는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감미료로 취급돼 세계 각국에 대량으로 유통됐지만, 발암성 등의 유해 논란으로 미국에서 오랫동안 시판이 금지되는 운명을 거쳤다. 한국에서는 일부에 허용되다가 발암물질로 소문이 나 일반가정에서 퇴출당했다. 2000년 미국에서 재시험 결과 안전한 물질로 재평가되어 세계 각국에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전면 사용이 허가돼 누명을 벗었다.

◇ 아스파탐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체감미료이다. 열량은 1g당 4kcal로 설탕과 같으나 설탕의 200배 정도의 단맛을 내 사용량은 미량이다.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계가 아니고 두 개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합성물질로서 설탕과 가장 비슷한 단맛을 낸다. 개발 당시에는 뇌에 장애를 발생시킨다는 의심이 있었으나 0.5% 이하에서는 안전한 물질로 판명됐다. 아직 일부에서는 다량 먹었을 경우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그룹도 있긴 하나 이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유권해석이다.

◇ 슈크랄로스 : 화학적으로 합성한 감미료이며 단맛이 설탕의 600배에 달한다. 구조는 단당류의 유도체로 되어 있지만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이다. 소량으로 강력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현재 대체감미료로 아스파탐과 함께 많이 사용된다.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과량 섭취하면 해롭다는 설도 있긴 하다. 이탈리아 연구진의 비공개 연구에서 실험용 마우스에 해당 물질이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 사이클라메이트 : 인공적으로 합성한 감미료로 설탕보다 30배의 감미를 나타낸다. 1960년대에 발암성, 남성불임 등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있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는 첨가물로 허가되지 않고 있으나 일부 국가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아세설팜 : 설탕의 200배의 감미를 나타내며 미국과 우리나라 등 일부 국가에서 허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막걸리에 아스파탐과 함께 첨가를 허용했다. 1일 허용섭취량(ADI)이 15.0mg/kg이다. 맛이 좋고 안정성이 우수하다. 최근 종편과 홈쇼핑에서 동시 방영해 소비자를 유혹했다.

반 합성 감미료

◇ 자일리톨 : 자일리톨(xylitol) 하면 일반인은 껌을 떠올린다. 설탕보다 열량이 낮고 충치균의 생육을 억제한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논문 때문에 껌의 대명사로 등장해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하루 1~2개 씹는 것으로는 충치 예방효과가 없어 식약처에서 '충치 예방'이란 표시를 쓰지 못하게 했다. 일반 자일리톨 껌으로 충치 예방에 도움을 받으려면 성인용 기준으로 매일 12~28개는 씹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루로스 :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생소한 감미료이다. 정확한 명칭은 사이코스라는 특수 당이다. 이 물질은 천연에 존재하지만 아주 극미량이라 효소 등을 사용하여 과당(fructose)으로부터 인공적으로 합성한다. 이 물질의 당도는 설탕의 70% 수준이고, 칼로리는 설탕의 5%에 불과하다.

◇ 타가토스 : 위 알룰로스와 거의 성질이 같고 제조방법도 비슷하다. 우유의 유당에 들어있는 갈락토스를 효소와 반응시켜 만든다.

천연물로부터 조제한 것

◇ 물엿 : 식혜를 가열해 농축시킨 것이다. 주로 맥아당이 단맛을 낸다. 올리고당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단맛이 없어지는 반면 점성이 증가해 찐득하게 되어 식품의 조리에 사용된다. 물엿을 전분당 또는 조청이라고도 하며 함유 올리고당의 총합을 덱스트린이라 부른다. 소화가 잘되고 고칼로리라 대체감미료라고는 볼 수 없는 측면도 있다.

◇ 메이플 시럽(maple syrup) : 단풍나무의 수액을 가열 농축해 만든다. 우리나라의 고로쇠즙과 유사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일부 유통되고 있으나 고가이고 설탕처럼 고열량이라 대체감미료라고는 볼 수 없다.

◇ 특수올리고당 : 물엿도 올리고당에 속하나 물엿과는 달리 인공적으로 제조한 특수올리고당을 지칭한다. 여러 종류가 있다. 보통 고가라 물엿이나 설탕 등과 혼합해 칼로리를 줄인 용도로 상용된다. 기능성을 강조한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며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프락토올리고당이다. 보통은 돼지감자 등의 탄수화물을 효소나 산으로 분해하여 얻는다. 혹은 효소를 사용해 합성하기도 한다. 사람에게는 전혀 소화능력이 없어 제로 칼로리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기능성 올리고당이 알려져 있다. 
 

[출처: 중앙일보] 설탕 대신하는 대체감미료 안전한가?

https://news.joins.com/article/22599832

 

설탕 대신하는 대체감미료, 정말 괜찮을까

먹어오다 사용이 제한된 것도 있고 독성 때문에 사용이 금지된 것도 있다.

news.joins.com

 

이렇게 설탕과 동일하게 단 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낮고 체지방을 억제하는 장점이 있는 대체재들이 뜨고 있는데 아직 시장이 커가고 있는 단계라 부작용이 확실히 나오지 않아 불안해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907678

 

대체감미료 '알룰로스' 과연 천연물일까?

설탕 시장을 양분하는 C사와 S사가 경쟁적으로 같은 종류의 대체감미료를 개발해 또 한바탕 야단법석이다. 설탕이 가장 좋은 감미료이긴 하나 고칼로리라 비만의 원인이 된다며 기피 현상이 생기고 나서 경쟁적으로 대체감미료 개발이 시작됐다. 전분을 아밀라아제로 가수분해해 포도당을 만들고 여기에 포도당을 과당으로

news.joins.com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싱가폴에선 알루로스가 없다는 거 ㅠㅠ

메이플 시럽으로 대체할까 하다가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요리하는 데에 넣을 수 없고(특히 한식) 냉장보관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생겨서(경험 유) 패쓰... 다이어터 유투버들이 많이 먹는 아가베 시럽을 먹어볼까 찾아봤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0/2019041002252.html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이로울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당(糖)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당에 대한 오해도 많다. 당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뒤,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럽이다. 결국 흑설탕은 백설탕에 색을 하나 더 입힌 것이다. '당밀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니 흑설탕에 몸에 더 좋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당밀은 실제로 사탕수수에서 빠져 나온 미네랄이 함유됐다. 그러나 그 양은 무시해도 될

health.chosun.com

이런.. 아가베 시럽은 당지수(GI)가 낮지만 과당이 70% 로 설탕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 지방간에 위험이 있어 미국 등에선 논란 중이라고 한다.

 

그럼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높고 요리에도 쓸 수 있는 올리고당을 먹어볼까..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30/2010093001538.html

 

설탕의 세대교체? 올리고당의 함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health.chosun.com

설탕보다 단 맛이 낮아 많이 쓰게 되는데 그럼 설탕과 결국 동일하다는 거.. 그리고 효과를 보려면 설탕 0%인 이소말토올리고당을 구매해야 한다. 

 

기사들만 보면 도대체 뭘 먹으란 말인 건지...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당은 뭐든 좋은 게 없으니 조금 먹자 이다.

설탕보단 나을 테니 앞으로는 메이플 시럽과 올리고당, 팜 슈가(코코넛 설탕)로 대체해야 할 거 같다.

당분간 코피 Kopi도 흑설탕 버블티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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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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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2

 

2020/01/08 - [안녕하세요/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 2020-01-07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2020-01-08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2020-01-08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싱가폴에 온 후 장기휴가 아직 눈치보임+동남아 항공사고 무서움 으로 장거리 여행은 안 하고 비행시간 4시간 이내인 곳만 다녔었다..

yawping.tistory.com

 

이렇게 끝내긴 아쉬워..  싱가폴에서 조금 멀리 있어 4박 5일 이상으로 여행해야 하는 곳까지도 찾아봤다.

한국에선 넘 멀고 + 직항이 없어 싱가폴에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곳들! 동남아가 아니라 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국가들도 함께 찾아봤다.

 

14. 피지 Fiji

14-1. 나디 Nadi

피지 위치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m_5205&logNo=221025908089&categoryNo=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울아빠가 가고 싶어 하시는 피지... 싱가폴에서는 직항으로 10시간 15분이 걸린다. 한국에선 대한항공 직항이 있었다가 19년 10월에 중지됐고 일본을 경유해 가면 최소 12시간 35분이 걸리니 싱가폴에 있을 때 가봐야겠다. 나처럼 피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호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세아니아 섬나라며 영국이 식민 지배했어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다. 인종은 원주민과 영국 식민지 시절 노동을 위해 유입된 인도계 이주민들이 있다. 관광지는 딱히 없어서 럭셔리한 리조트에 묵으면서 바다 수영하며 보내는 거 같다. 그렇다 보니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고! 

 

15. 네팔 Nepal

15-1. 카트만두 Kathmandu

히말라야 푼힐 전망대

(출처 : https://mustangtreknepal.com/ghorepani-poon-hill-trek-3-days-cost-of-2-nights-3-days-trekking-nepal)

정말 가보고 싶은 곳! 히말라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네팔까지 인천에서는 7시간 35분이 걸리나 싱가폴에서는 5시간 15분이 걸린다. 그리고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려면 버스를 8시간 타거나 국내선 30분을 타 포카라라는 지역으로 가야 한다. 나의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히말라야 트레킹인데 늘 숙련자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녀온 아는 사람이 대수롭지 않게 아무나 갈 수 있다고 고산병 때문에 힘든 거지 체력이 딸려서 더 높이 못 가는 건 아니었다고 말해서 안심이 돼서 더욱 가고 싶은 곳이 됐다. 흑 정말 가고 싶다 ㅠㅠ 물론 나는 흉내만 내는 거라 가방을 들어주는 포터도 고용하고 하겠지만...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푼힐 코스는 2박 3일 3박 4일로 단기 트레킹도 가능하다고 한다. 꼭 가보고 싶다!

 

16. 모리셔스 Mauritius

모리셔스 위치와 모습

(출처 : https://www.lahistoriaconmapas.com/atlas/country-map09/map-mauritius-seychelles-maldives.htm/http://www.whereig.com/mauritius/)

요즘 한국에서 신혼여행지로 뜨고 있는 아프리카의 천국이라 불리는 모리셔스! 18년에 한국인 관광객이 7,000명이 초과되어 19년에 한국에서부터 직항이 취항될 거라 기사들이 떴으나 무산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선 주로 두바이를 경유해 20시간 정도 걸려 모리셔스를 간다고 한다. 그런데 싱가포르에서는 직항이 있다! 그것도 7시간 10분밖에 안 걸린다. 한국인들은 비행기 7시간 정도 기본이잖아여^^ 그러므로 나한텐 가깝다 생각되는 곳이다.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다 보니 몰디브와 비교를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 왼쪽 위 사진에서 보듯 위치도 굉장히 가깝다. 요즘 한국에서 유명해지고 있는 신혼여행지 세이셸이 두 섬 사이에 위치한다. 다행히 인터넷에 둘 다 가본 분들이 있어서 후기를 찾아보니..

자연경관 : 몰디브 > 모리셔스

액티비티 : 몰디브 < 모리셔스

인 것 같다. 수중 환경은 몰디브가 훨 좋아서 리조트 방갈로 바로 아래에서 스노쿨링 해도 물고기가 그냥 보이지만 모리셔스는 배를 타고 좀 나가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모리셔스는 시내도 발달해서 아프리카 분위기도 체험하고 해양 액티비티를 여러 개 할 수 있지만 몰디브는 각 섬이 하나의 리조트라 리조트 안에서만 지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행패턴에 맞춰서 현지체험+액티비티를 하고 싶으면 모리셔스로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자연과 쉬고 싶으면 몰디브를 선택하면 될 거 같다. 이런 점만 봤을 때 나는 몰디브에 1표.. 액티비티는 근처 동남아 가서 하면 되고, 몰디브는 바다가 너무나 맑아서 스노쿨링도 리조트 바로 앞바다에서도 나 혼자 아무 때나 할 수 있고 다이빙 체험도 리조트 내에서 유료로 제공하니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시간이 부족했었다.

그래도 모리셔스 가보고 싶긴 하다.. 게다가 위에 지도에서 보듯 바로 옆이 마다가스카르라 묶어서 여행해도 존잼일거 같구요.. 

 

17. 파푸아 뉴기니 Papua New Guinea

17-1. 포트 모르즈비 Port Moresby

파푸아 뉴기니 위치와 로우나 폭포

(출처 :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3/jul/19/kevin-rudd-asylum-boats-png)

호주 위쪽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뉴기니 섬에 위치한 파푸아 뉴기니다. 왼쪽은 인도네시아 오른쪽은 파푸아 뉴기니인데 역시나 서구 식민 지배 시절 동부와 서부가 가각 영국/독일과 네덜란드에게 지배당했다고 한다. 그 후 서부는 네덜란드-> 호주로 관할되었고 1975년 파푸아 뉴기니로 독립되었다고 한다. 나는 파푸아 뉴기니랑 마다가스카르랑 헷갈릴 정도로 무지했는데... ㅎ 파푸아 뉴기니는 아마존과 같은 열대우림이 있어 트레킹과 야생동물, 부족 마을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로우나 폭포 Rouna Falls 가 유명하다. 영어를 사용하고 대부분이 기독교라 한국에서 기독교 봉사로도 가는 거 같다. 한때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괴생명체 멀레이가 목격되어 유명했던 곳이다. 난 여기가 트레킹과 다이빙 스팟이 있어 가보고 싶은 곳이다. 치안이 안 좋아 지금 당장은 못 가겠지만 ㅠㅠ 언젠간 꼭 가리라... 싱가폴에서는 직항이 있고 6시간 35분이 걸린다.

 

18. 스리랑카 Sri Lanka

18-1. 콜롬보 Colombo

스리랑카 위치와 시기리야 락

(출처 :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history/magazine/2019/09-10/sri-lanka-sigiriya-fortress/

스리랑카는 위에 지도 초록 부분으로 인도 밑에 똥처럼 떨어져 있는 섬 국가이다. 그중 행정 수도인 콜롬보는 몰디브에 가기 위해 많이 경유하는 곳이다. 콜롬보에서 몰디브 말레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이 걸린다. 스리랑카는 남아시아의 섬나라이며 대부분이 불교신자라 사원 등의 볼거리가 있다. 섬 모양이 눈물 모양을 하고 있어 인도의 눈물이라고 불린다는데 내가 보기엔 똥처럼 보임....(참고 인도양에 위치함)

예전에 미술학원 선생님이 여행을 다녀와서 나도 찾아봤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다. 관광할 곳으로는 지프차를 타고 야생동물, 특히 표범을 볼 수 있는 얄라 국립공원 Yala National Park 과 5세기경 만들어진 왕궁 유적지인 시기리야 락 Sigiriya Rock 이 있다. 그리고 스리랑카 국보 1위라는 부처님 진신(眞身) 치아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치사 Temple of the scared tooth relic 가 캔디 Kandy 지역에 있다. 이렇게 두 지역은 최소 가야 하는데 콜롬보에서 캔디까지는 버스로 4-5시간이라고 하니 최소 4박 5일은 생각해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스리랑카는 영국 식민지를 겪었어서 영어 사용도 자유롭다고 한다. 동남아, 남아시아 조사하다 보니 왜 이렇게 서구 식민지화였던 곳이 많은지 참.. 이제 우리가 (정신적으로라도) 지배해야 할 때 아닐까.. 케이팝 화이팅.... 싱가폴에선 3시간 50분이 걸린다. 

 

19. 동티모르 East Timor

19-1. 딜리 Dili

동티모르 위치와 타타마야우 산 정상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Indonesian_occupation_of_East_Timor/http://pacificinstitute.anu.edu.au/outrigger/2012/09/19/anu-students-trek-for-timor//https://www.wanderlust.co.uk/content/things-to-do-in-timor-leste/)

동남아시아에 속한 동티모르는 나의 동남아 여행 도장깨기에서 깨기 가장 힘든 곳이다. 관광객이 없기로 소문난 나라이고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커서 같이 갈 사람이 없기 때문^^ 싱가폴에서도 직항이 많지 않은데 주 2회 동티모르 수도 딜리까지 3시간 45분에 간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아래쪽 호주 위쪽에 위치한 티모르 섬에 있는데 서쪽은 인도네시아 소속이고 동쪽은 독립해 동티모르 국가가 되었다. 포르투갈로부터 식민지배를 받았어서 포르투갈어도 사용되지만 영어는 사용이 안된다. 하지만 한국 군인이 파병되어 독립을 도왔기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거 같다.

관광지로는 수도 딜리에서 배로 2시간 떨어져 있는 아타우로 섬 Atauro Island 이 있는데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고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고 다이빙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백두산보다 높은 타타마야우 Tatamailau 산은 꼭대기에 성모 마리아 성이 있다고 하는데 실물로 보면 없던 신앙심도 생길 거 같다. 3m로 리우에 있는 30m 거대 예수상보단 작지만 여행객도 없는 동남아 국가에서 성모 마리아 상을 보면 진귀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여기도 여행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지만 교통시설이 안 좋아 자유여행은 못 갈 거 같아 당장 가고 싶을 정돈 아닌 거 같다...

 

20. 방글라데시 Bangladesh

20-1. 다카 Dhaka

방글라데시 위치와 랄바그 요새

(출처 : https://www.britannica.com/place/Bangladesh/https://nijhoom.com/bangladesh-tourist-places/)

방글라데시를 여행한다면 의아해하겠지만, 예전에 미쳤었는지 '여행 갈까?' 하고 한번 찾아봤던 곳이다. 부탄이랑 방글라데시 중에 고민하고 두 나라가 많이 헷갈렸는데 부탄은 고급 여행지다. 아쉽지만 싱가포르에서 직항이 없어서 이번 포스팅에선 제외했다. 불교국가 부탄은 자유여행이 금지라 현지 가이드를 고용해야하고 여행 일수 당 여행 관세를 내야 해서 한정된 여행비용이 있는 배낭여행객들은 스킵하는 정도의 나라이다. 우리나라에선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 아니지만 여행비용이 비싼 고급 여행지임... 중국의 양조위가 결혼식을 부탄에서 해서 중국사람들도 신혼여행으로 많이 간다고 회사 중국인 동료가 말했던 적이 있다.

싱가폴에서 수도 다카까지는 비행기로 4시간 10분이 걸린다.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라 여자가 여행하긴 위험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찾아보니 한국 사람들이 파푸아 뉴기니보다 더 많이 여행을 많는 곳인가 보다. 직항도 없는데.. 왜일까.. 관광지는 딱히 없는 거 같고 인도나 미얀마 여행처럼 덜 발전된 인프라를 경험하고 느긋하게 생활하는 현지인들을 관찰하며 쉬는 여행지인 거 같다. 관광지로는 사진 오른쪽에 있는 랄바그 요새 Lalbagh Fort와 모스크 등이 있다. 한때 최빈곤 국가가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1위가 되어 유명했는데 내 생각엔 그건 당시 방글라데시가 인터넷이 안돼서 그랬랬지 않을까 싶다..... 인도 옆에 있어 공기질도 안 좋다고 하니 여행은 보류다...

 

 

이렇게 싱가폴 직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0개 국가 여행지 정리 끝!

가볼 수 있을 때 다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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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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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 20 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동남아 여행지 추천 - Part1

 

싱가폴에 온 후

장기휴가 아직 눈치보임+동남아 항공사고 무서움 으로 장거리 여행은 안 하고 비행시간 4시간 이내인 곳만 다녔었다.

그러다 동남아에 질려서 이제 멀리 가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다시 생각해보니 싱가폴에 있을 때나 갈 수 있는 곳을 먼저 가야 하지 않나 싶다.. 이런 갈대 같은 마음

그래서 정리해본 싱가폴 근교로 직항이 있고 2박 3일 혹은 3박 4일로 가능한 여행지 리스트!

일명 Short(Weekend) getaways from Singapore 이다

(설명충) 참고로 get away는 도망가다, 떠나다 동사이지만 getaway는 명사로 도주, 휴가가 된다.

 

1. 말레이시아 Malaysia

말레이시아 지도

(출처 : https://www.shoestring.kr/travel/as/as_25.html)

1-1. 조호바루 Johor Bahru

조호바루 City Square by 나

싱가폴 코앞에 있어 기차로는 5분, 차로는 15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교통체증이 심하면 1~2시간은 기본으로 걸리고 버스로 갔을 경우 출입국심사가 너무 오래 걸려서 비추한다. 관광지로는 레고랜드와 헬로키티 타운이 있으나 모두 아이들 용이다. 쇼핑몰이 많은 도시이고 주말 아침 일찍 가던가 차를 타고 가면 당일치기도 쉽게 가능한 곳이다. 자세한 건 아래 여행 포스팅을 참고하길!

2019/12/30 - [박제나 표류기/2019] - [조호바루]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Johor Bahru) 당일치기 여행!

 

[조호바루]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Johor Bahru) 당일치기 여행!

[조호바루]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Johor Bahru) 당일치기 여행! 2019년 12월 30일 싱가포르 사람들이 주말마다 쇼핑하러 간다고 소문난.. 다리만 건너면 바로 물가가 1/3이 된다는 곳.. 여태 4번을 왔..

yawping.tistory.com

1-2.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by 나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발전된 도시라 크게 관광할 건 없다. 2박 3일이면 충분할 정도! 싱가포르에서 버스로는 5-7시간, 비행기로 55분이 걸린다.(실제 비행기 이동시간은 더 짧았다) 한국 여행사에서 하는 1일 투어가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추천한다. 자세한 건 아래 포스팅에서!

2018/10/11 - [박제나 표류기/2018]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2018년 10월 11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싱가폴 창이공항 출발 Air Asia..

yawping.tistory.com

1-3. 랑카위 Langkawi

랑카위 지도와 케이블카

(출처 : http://egloos.zum.com/borneogolf/v/9788116, http://www.langkawi-info.com/info/tips.htm)

말레이시아 위에 태국 바로 아래에 위치한 랑카위 섬은 휴양지로 유명한데, 한국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만큼 살기에도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거(동남아 기준임다..). 여행 좀 다녀본 분들한테 가장 추천받았던 여행지이다. 싱가포르에선 비행기로 1시간 25분 정도가 걸린다.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라고 하니 꼭 가보고 싶은 곳!

1-4. 말라카 Malacca

랑카위 네덜란드 광장

(출처 : https://theculturetrip.com/asia/malaysia/articles/how-to-spend-24-hours-in-malacca-malaysia/)

쿠알라룸푸르 밑에 위치한 말라카는 싱가폴에서 버스로 3-5시간밖에 안 걸려 많이들 가는 곳이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세워진 건물들을 보러 가는게 다인데 문제는 그 나라 역사를 모른다는 거;; 주변 한국인들 후기로는 크게 볼 건 없고 정말 관광을 하고 싶으면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지 투어를 하길 추천한다. 역시나 2박 3일이면 충분할 정도이다.

1-5. 페낭 Penang

페낭 조지타운

(출처 : https://www.gettingstamped.com/reasons-visit-george-town-penang-malaysia/)

최근에 백종원이 다녀가서 한국에서 유명해진 것 같은데, 음식으로 말레이시아 안에서도 워낙 유명한 곳이다. 여러 나라 식민지를 거쳤어서 문화가 다채롭고 페라나칸이 시작된 나라이다. (페라나칸이란 이주한 중국인들과 현지 말레이계 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고 중국계가 많이 살아서 싱가포르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항공편이 증말증말 많아서 가기 편하다.

1-6.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보르네오 섬 지도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East_Malaysia)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대륙이 아닌 세계에서 3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섬 보르네오 Borneo 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 보르네오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나눠진 이유는 역시나 서구 식민지화 때문..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참조▼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2/2017022200343.html

 

[숨어있는 세계사] 강대국이 그은 식민지 경계, 국경선으로 이어졌어요

[숨어있는 세계사] 강대국이 그은 식민지 경계, 국경선으로 이어졌어요

newsteacher.chosun.com


코타키나발루 골드모스크와 키나발루 산의 라플레시아

(출처 : https://www.thecrazytourist.com/25-best-things-to-do-in-kota-kinabalu-malaysia/http://mount-kinabalu-borneo.com/blog/rafflesia-kinabalus-biggest-flower-in-the-world.html)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갑자기 빵 떠서 굉장히 유명해졌는데, 외국 사람들은 한국에서 거기가 왜 유명하냐고 하며 이해를 못한다...;; 한국에선 바닷가, 일몰, 저렴한 물가로 여행을 간다면 여기서는 보통 다이빙, 트래킹을 하러 간다.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키나발루 산이 위치해 있어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등산을 많이 하는데 여기엔 특별히 크고 특이하게 생긴 라플레시아 꽃이 있다.(포켓몬에서 본 그 꽃이다..) 싱가폴에선 2시간 20분 정도가 걸린다.

1-7. 이포 Ipoh

싱가폴에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이포는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라 KL 같이 모스크, 동굴 사원 등을 보는게 다인거 같다. 화이트 커피가 여기서 시작했다고 하니 카페투어를 목적으로 가볍게 가도 좋을거 같다.

1-8. 쿠칭 Kuching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쿠칭은 싱가폴에서 1시간 25분 정도 떨어져 있어 코타키나발루보다 가깝다. 그리고 고양이 도시로 유명한 곳이고 딱히 볼거리는 없어보인다. 실제로 고양이가 있는건 아니고 쿠칭이라는 단어가 말레이어로 고양이를 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르고 고양이 많은 데인줄 알고 갈뻔 ;;

 

이 외에도 싱가폴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코타바루 Kota Bharu, 미리 Miri, 쿠안탄 Kuantan 이 있고 차로 이동해 갈 수 있는 곳 중 유명한 곳은 바다가 예뻐서 잘 알려진 데사루 Desaru, 띠오만 섬 Tioman Island도 있다.

 

2. 인도네시아 Indonesia

인도네시아 지도

(출처 : http://indosarang.com/indonesia/storage/5)

2-1. 빈탄 & 바탐 섬 Bintan & Batam Island

바탐가는 페리 by 나

싱가포르에서 페리 1시간을 타면 갈 수 있는 빈탄 바탐 쌍둥이 섬. 보통 바탐은 쇼핑, 마사지로 빈탄은 좋은 리조트에서 호캉스 및 해양 액티비티를 하러 간다.  바탐만 두 번 당일치기로 가봤는데 여긴 딱히 갈만한 데는 아녔다. 다음엔 빈탄 가봐야지.

2019/12/23 - [박제나 표류기/2019] - [바탐]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바탐 섬(Batam) 당일치기 여행!

 

[바탐]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바탐 섬(Batam) 당일치기 여행!

[바탐]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바탐 섬(Batam) 당일치기 여행! 2019년 12월 23일 싱가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하면 크게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인도네시아 바탐 섬이 있다. 둘다 다녀왔었..

yawping.tistory.com

2-2. 발리 Bali

발리 누사두아 그랜드하얏트 by 나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는 싱가폴에서 2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아 벌써 두 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다. 저가항공도 많아서 싱가폴 있는 동안 자주 가고 싶은 곳! 볼거리도 많고 감성적인 카페, 소품샵도 많고 액티비티도 많아 정말 강추강추다. 싱가폴의 10배나 되는 면적이라 여러번을 가도 갈 곳이 여전히 많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관광지로 너무 발전돼서 물가가 비싸고 재미없다 생각하겠지만 전 그래서 위생도 좋고 Western 음식도 많아 좋다구여!

2019/08/27 - [박제나 표류기/2019] - [발리]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 발리 기념품 총 정리!

 

[발리]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 발리 기념품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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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 [박제나 표류기/2018] -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섬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롬복섬 강진 피해 아동을 후원해주세요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섬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롬복섬 강진 피해 아동을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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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족자카르타(욕자카르타) Yogyakarta

브로부두르 사원과 프라바남 사원

(출처 : https://traveltriangle.com/blog/borobudur-temple//https://en.wikipedia.org/wiki/Prambanan)

여기도 넘나 가보고 싶은 곳이다. 한국으로 치면 경주같이 인도네시아 유적지가 많은 곳인데 싱가폴에서 2시간 15분 떨어져 있다. 세계 최대 불교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 Borobudur Temple 과 프라바난 사원 Candi Prambanan Temple 도 있고 물의 궁전도 핵이쁘구.. 꼭 가리라...

2-4. 페칸바루 Pekanbaru

딱히 관광지가 없는데 왜 직항이 있을까... 아무리 검색해도 볼만한 거리가 없다. 싱가폴에서 1시간 5분 걸리고 큰 모스크 Masjid Agung An Nur Riau Province 가 있다

2-5. 팔렘방 Palembang

2018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곳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이 팔렘방이다. 수마트라 섬에 있어 싱가폴과 가까워 1시간 20분이 걸린다. 관광지는 딱히 없는데.. 암페라 다리(그냥 빨간 다리)랑 수상가옥, 전통시장 등을 구경하는 거 같다.

2-6. 자카르타 Jakarta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까지는 1시간 45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 출장으로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교통체증 심한 거만 말하던데.. 큰도시이고 관광지로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땀나 사파리 Taman Safari와 전통가옥 등을 만들어놓은 따만 미니 민속촌 Taman Mini Indonesia Indah 이 있다. 나도 왜인지 끌리지 않는 곳 중 하나이다.

2-7. 수라바야 Surabaya

수라바야 브로모 산

(출처 : https://www.thejakartapost.com/travel/2018/07/28/jakpost-explores-mount-bromo.html/https://ko.depositphotos.com/23411760/stock-photo-mount-bromo-volcano-horseback-tour.html)

유명한 인도네시아 관광지역 중 하나이다. 싱가폴에선 2시간 25분 정도 떨어져 있는데 엄청난 브로모 화산이 있다. 한국에선 정말 안유명한데 싱가폴 사람들도 많이들 놀러 간다. 지프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지프차도 예쁘고 바닥이 온통 검은 재인 곳을 밟으며 산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고산지대라 시원하고 말 타는 체험도 함! 인스타그램에 친구가 최근에 갔다 와서 봤는데 정말 예뻤다.. 여기도 꼭 가보고 싶은 곳!

2-8. 메단 Medan

이 곳도 관광으로 가는 데는 아닌 거 같은데, 세계 최대 화산 호수인 토바 호수 Toba lake가 있는 곳이다. 싱가폴에서 1시간 30분이 걸린다.

2-9. 반둥 Bandung 

인도네시아 대학교가 몰려있는 반둥은 싱가폴에서 1시간 55분정도가 걸린다. 자카르타 근처기도 해서 자카르타에서 당일치기로도 많이 간다고 한다. 도시이고 잘 꾸며져있어서 쇼핑하러 간다고 하고 유명한 관광지는 딱히 없는 것 같다. 안갈도 될 거 같은 느낌.. 싱가폴 호커에서도 가끔 파는 반둥이라는 장미향 음료수가 있다. 로즈 시럽에 연유를 타서 장미 우유 같은 맛이 나는데 향이 진해서 좀 역하다... 이게 매울 때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먹는다고 하는데 이게 이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이랑 관련이 있는지 몰겠다..

2-10. 세마랑 Semarang

세마랑 라왕 세우

(출처 : https://www.reddit.com/r/architecture/comments/azmwzd/building_lawang_sewu_semarang_indonesia//http://indonesia-tourism.com/central-java/semarang/lawang_sewu.html)

천 개의 문이라 불리는 라왕 세우 Lawang Sewu 로 유명한 곳이다. 처음엔 철도회사였지만 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 합동전장 지역으로 사용되어 이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목이 잘린 귀신들이 떠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데.. 그 뒤로 호텔로도 개장했으나 귀신을 봤다는 사람이 많아서 폐허가 되었다 지금은 아예 관광지가 되었다. 관련 공포 영화도 나왔다고 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인도네시아 귀신.. 거의 일본급으로 많습니당 무서워여... 세마랑까진 싱가폴에선 1시간 15분이 걸린다.

 

인도네시아는 이렇게나 직항이 많지만 사실 내가 가장 가고 싶은 데는 따로 있다.

라자 암팟 Raja Ampat 

(출처 : https://www.liveaboard.com/diving/indonesia/raja-ampat)

실제로 너무 보고 싶은 곳.. 다이빙으로도 유명한 라자 암팟 Raja Ampat 이다. 자카르타에서 경유해 소롱 Sorong으로 이동해 갈 수 있다. 꾝 가보고 싶다....

3. 태국 Thailand

3-1. 크라비 & 푸켓 Krabi & Phuket

끄라비와 푸켓 사이, 피피 섬 by 나

크라비와 푸켓은 차로 3시간 정도 걸려서 그냥 붙여버렸다. 싱가폴에서 비행시간은 각각 1시간 30분, 1시간 50분 정도이다. 푸켓은 한국에서 직항이 있고 이미 너무 알려진 관광지라 물가가 비싸고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정말 많다.. 8년 전에 가봤는데 그때도 많았으니 지금은... 그에 반해 크라비는 덜 북적이고 물가가 낮지만 그만큼 덜 발전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크라비와 푸켓여행의 정점은 피피섬 Phi Phi Island 인데, 여긴 두 지역 딱 한가운데에 있어서 어디에서도 가도 된다. 크라비에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 달에 가게 됐다 두근두근! 

+

가본결과 크라비>>>푸켓 입니다.. 특히나 중국인 관광객이 없다는거에 정말 1000배 좋았다고 할 수 도 있다. 또 가고 싶은 여행지다!

3-2. 방콕 Bangkok

방콕 왕궁 by 나

동남아에서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곳이 아닐까.. 배낭여행 성지라는 태국의 수도 방콕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이다. 불교사원들도 있고 깨끗하고 현대적인 쇼핑몰도 있어 나에게는 천국 같은 곳.... 힙한 카페, 식당들도 많고 그 유명한 타이 마사지도 받을 수 있으며 안전하다보니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한국사람들도 정말 많이 와서 내 싱가포리언 친구 말로는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어가 그냥 들린다고 한다. 쓰다 보니 가고 싶네....

2017/11/12 - [박제나 표류기/2017] - [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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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치앙마이 Chiang Mai

치앙마이 랜턴 축제와 치앙라이 화이트 사원

(출처 : https://www.chiangmaitraveller.com/2018-loy-krathong-yee-peng-lantern-festivals-chiang-mai-thailand//https://www.tripsavvy.com/from-chiang-mai-to-chiang-rai-1458641)

한국에서 근래 들어 인기 있는 동남아 여행지가 된 치앙마이! 물가가 저렴해 한 달 살기 하기 좋다고 현재 발리와 함께 투톱인거 같다. 싱가폴에선 3시간 10분 정도가 걸린다. 방콕과 마찬가지로 사원들을 볼 수 있고 특히나 11월에 하는 랜턴 페스티벌이 유명하다. 내륙지방이라 산에 둘러싸여 있어 발리 우붓 느낌이 아닐까 싶다. 카페와 소품샵들도 많고! 옆에 치앙라이라는 지역이 있는데(버스로 3시간) 거기도 화이트 사원이 유명하고 관광지로 볼게 많아 길게 잡고 가면 좋을 거 같다.

3-4. 핫야이 Hat Yai

태국-말레이시아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고 싱가폴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국경지역이라 치안이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또 번화가라고 하고... 큰 관광지는 없고 보통 끄라비, 푸켓, 꼬리뻬 등에 가기 위해 들르는 지역 정도인 거 같다.

3-5. 코사무이 Koh Samui

코사무이 위치와 모습

(출처 : https://www.pinterest.com/pin/403142604126685300//https://www.travellingking.com/where-to-stay-in-koh-samui-thailand/)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고급 휴양지다! 푸켓과 가까이 있고 싱가폴에서 1시간 45분이 걸려 가깝지만 왜인지 저가항공이 없다... 뱅기값부터 비쌈. 리조트는 당연 핵비싸다... 푸켓에서 비행기 55분 타고 들어가는 것도 방법일 거 같다. 

 

4. 베트남 Vietnam

4-1. 다낭 & 호이안 Da Nang & Hoi An

호이안 올드타운 by 나

후.. 내가 강추하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 워낙워낙 유명한데, 싱가폴에선 많이들 가진 않는듯하다. 다낭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다낭은 도시라 스킵해도 될 거 같고 옆에 있는 차로 50분 거리의 호이안을 꼭 가야 한다. (그렇게 일정 짜줘서 고마워 초언니)

호이안 올드타운이 가장 좋았는데 관광객이 어찌나 많던지, 다들 나 몰래 이렇게 좋은 데를 알았다니...배신감... 전통가옥들과 상점들이 있어 볼거리도 쏠쏠하고 오토바이 차량도 안들어와서 조용하고 공기도 괜찮고 카페도 많고 식당들도 종류가 다양하다. 한국사람들이 많이와서 한국어 써붙인 간판들도 많아 친근해 현재 내가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은 곳 1위이다.

2019/02/28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다낭, 호이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와 쇼핑 후기! 다낭 롯데마트 쇼핑//베트남 다람쥐 커피 CON 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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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호치민 Ho Chi Minh

호치민 핑크성당 by 나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살고 있는 호치민! 호치민시티라고 해서 HCMC이라고 부르던데, 싱가폴에서 2시간 거리로 정말 가깝다. 역시나 도시라 관광지로 갈 덴 없어서 옆에 무이네 Mui Ne 지역과 묶어 여행을 많이 하는 거 같다.(버스로 4시간 30분) 나는 2박 3일로 소품샵&카페 투어를 했는데 만족했던 곳. 한식당도 많고 쇼핑몰도 크고 많다. 다만 공기가 너무 안 좋았던 게 단점... 베트남 전 지역이 다 그렇지만 이것만 없었음 베트남 정말 매달 갔을 듯...

2019/11/19 - [박제나 표류기/2019] -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 2박 3일 자유여행 비용 정리 & 기념품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 2박 3일 자유여행 비용 정리 &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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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하노이 & 하롱베이 Hanoi

하롱베이 크루즈에서 by 나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도 싱가폴에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밖에 안 걸린다. 고등학교 때 하노이의 탑 배울 때부터 가고 싶었는데... ㅎ 한국에서 예전에 인기가 있다 이제는 조금 저문 느낌...? 하노이도 그냥 도시라 옆에 하롱베이랑 묶어 여행을 많이 한다.(차로 3시간 30분) 나는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를 했었는데 하노이까지 왕복 셔틀버스도 대절해주니 이동하긴 편했다. 다만 고급 크루즈가 아니라 벌레 나올 거 같아서 크루즈는 1박이 최대치인 거 같다...  그것 외엔 크게 볼 게 없어 엄청 추천하진 않는 곳

2019/01/06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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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이게 끝...? 싱가폴에서 직항으로 나트랑, 푸꾸옥도 안간다. 정말 한국사람한테만 베트남이 핫한가 보다. 외국인 친구들한테 한국에선 베트남 여행이 인기 많다고 하면 다들 의아해하는 눈치...

5. 라오스 Laos

라오스 지도와 방비엔 블루라군

(출처 : https://www.busabout.com/trips/laos-adventure/https://hellolaostravel.com/news/places-to-go/blue-lagoon-in-vang-vieng-a-wonderful-relaxing-paradise-227.html)

5-1. 비엔티엔 Vientiane

라오스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싱가폴에선 교통이 별로 안 좋다. 비엔티엔까지 싱가폴에서 2시간 50분 정도가 걸리는데 직항 항공편이 많이 없다. Scoot가 가는 거 같은데 찾아보니 왜 올 때만 직항이 있지... 날짜를 잘 맞춰 가야 할 거 같다.

5-2. 루아프라방 Luang Prabang

싱가폴에선 3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역시나 직항 항공편이 많이 없음... 라오스는 비엔티엔, 루아프라방, 방비엔을 함께 가는데 차를 타고 꼬불꼬불 절벽길을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얀마가 생각나 의욕이 없어졌다. 참고로 유명한 블루라군 Blue Lagoon이 있는 곳은 방비엔이다.

 

6. 미얀마 Myanmar

6-1. 양곤 Yangon

양곤 골든 락 by 나

미얀마의 수도 양곤까지는 비행기로 3시간이 걸린다. 미얀마는 정말 발전이 안된 곳이라.. 많은 걸 기대해선 안된다. 정전도 자주 되고 위생도 별로... 그래도 불교국가라 그런지 치안은 괜찮았던 거 같다. 하지만 불교사원 좋아하는 나도 두 번은 안 갈 거 같은 곳... 관광지는 사원(파라곤) 투어만 있다.

2019/06/07 - [박제나 표류기/2019] - [미얀마] 양곤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정리 및 미얀마 기념품! (Htaann-Lyet, 스피루리나)

 

[미얀마] 양곤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정리 및 미얀마 기념품! (Htaann-Lyet, 스피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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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만달레이 Mandalay

만달레이 화이트 파고다

(출처 : https://dailytravelpill.com/hsinbyume-myatheindan-pagoda-mingun-mandalay-white-temple/)

미얀마는 굉장히 큰데 그중 윗 지역에 속해있는 만달레이까지도 직항으로 2시간 20분에 갈 수 있다. 가장 유명한건 화이트 파고다이다. 이 화이트 파고다에 가고 싶었는데.. 

 

7. 캄보디아 Cambodia

7-1. 시엠립 Siem Reap

시엠립 앙코르와트 by 나

여행 가본 곳 중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면 늘 답하는 곳...  6년 전에 내돈내산으로 봉사활동을 갔던 곳이다. 봉사활동과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는데 앙코르와트를 두 번 방문하고 넘 감동 먹었던 곳이다.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지 않고 헝클어져 있는데 애니메이션 정글북 그 자체였다. 안젤리나 졸리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인 사원도 볼 수 있고 너무 좋았던 곳. 이곳도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데 호이안과 다르게 덥고 환경이 열악해 욕은 먹을 거 같은 곳이다. 일단 공항도 작아 작은 비행기만 갈 수 있고 보통 툭툭이를 타고 다녀야 한다. 싱가폴에선 2시간 15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난 또 갈 테닷!

7-2. 프놈펜 Phnom Penh

시엠립보단 덜 유명하지만 캄보디아의 수도이다. 싱가폴에선 2시간 정도가 걸리고 캄보디아 왕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의 들판인 킬링필드가 유명하다.(킬링필드는 1975년에서 1979년 사이, 민주 캄푸치아 시기에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즈가 자행한 학살로 죽은 시체들을 한꺼번에 묻은 집단매장지)

 

8. 필리핀 Philippines

8-1. 세부 Cebu 

필리핀 지도와 세부 막탄섬 리조트

(출처 : http://www.maralecocq.com/philippines/https://www.youtube.com/watch?v=1k6o-YugvG0)

필리핀은 사건사고가 많으니 나는 무서워서 안 가는 곳이었다. 그러다 어쩌다 올해 여행가게 됐는데 걱정이 크다. 세부에 살았던 분들도 비추하던데 굳이 여자들끼리 왜 가냐고... 세부 시내는 소매치기 등 위험이 있어서 보통 리조트에서 안에서만 있거나(무장 경호원들이 지킴) 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를 하는 거 같다. 마사지나 다이빙 샵에서 리조트까지 픽업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정말 치안이 안 좋긴 하나보다. 싱가폴에선 3시간 40분 정도가 걸려 한국에서 가는 것보다 한 시간이 가깝다.

싱가폴에서 필리핀 직항지는 더 많은데 그 중 그나마 한국사람들이 여행가는 세부만 넣어봤다. 팔라완, 보라카이도 넣고 싶었는데, 왜때문인지 싱가폴에서의 직항은 없다.

 

9. 대만 Taiwan

9-1. 타이페이 Taipei

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원 by 나

인천-타이페이가 2시간 50분인데 싱가포르-타이페이는 4시간 40분이나 걸린다! 그래서 나는 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만약 일본st가 생각날 때 대체로 갈만한 곳인 거 같다. 친일이니...^^ 요즘 대만에서 시작된 음식이나 카페가 유명세라(예 흑당버블티) 먹거리 여행지로 유명해진 거 같다. 다만 한가지 알아둬야 할 건 취두부같이 길거리에서 요리해서 주는 중국음식(향신료 냄새 심하게 나는) 것들은 보통 대만음식이다. 야시장 등에서 음식냄새 잘 참을 수 있는 사람만 가야한다. 비위 약한 사람에겐 힘든 여행지다.

9-2. 카오슝 Kaohsiung

요즘 한국에서 핫한 관광지인 거 같다. 짠내 투어 보니 관광지는 사원 같은 것만 있어 특별할 게 없는데 온천이 있다는 게 장점인 듯. 그리고 요즘 핫한 대만 카페들을 방문할 겸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볼만 한 곳 일거 같다.

 

10. 홍콩 & 마카오 Hong Kong & Macau

10-1. 홍콩 Hong Kong

홍콩 2층버스에서 by 나

요즘 다른 뜻으로 핫한 홍콩.... 이젠 관광하러 가기엔 너무 위험해졌다. 싱가폴에선 4시간이 걸려 인천에서 가는 것과 시간이 똑같이 걸린다. 전 지역이 면세이니만큼 쇼핑몰이 많아 쇼핑에 특화되어 있고 홍콩식 디저트 카페와 맛집도 많고 디즈니랜드도 있다. 하지만 위험하니 안정화된 후 방문하는 걸로...

10-2. 마카오 Macau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by 나

바로 옆에 있는데 이렇게 다를까.. 마카오는 시위와 무관하여 현재 관광하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 얼마 전 중국인 친구가 다녀왔는데 택시기사들이 다 홍콩 시위 뒷담을 깠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았다고 함. 직항으로 3시간 45분이 걸려 번쩍번쩍한 야경이 그리울 때 한번쯤 다녀와도 좋을 거 같다.

 

11. 호주 Australia

호주 지도

(출처 : https://kindangel.tistory.com/474)

11-1. 다윈 Dawin

정말 듣보 지역인데(호주 잘 모름) 싱가폴과 굉장히 가깝다. 비행기로 4시간 40분 정도가 걸리는데 중요한 건 볼 게 없다 ㅠㅠ 그냥 시골 동네 좋은 공기 쐬러 가야 할 듯...

11-2. 퍼스 Perth

쿼카와 피나클스 사막

(출처 : https://www.news.com.au/technology/science/animals/if-this-isnt-the-cutest-quokka-photo-youve-ever-seen-then-we-dont-know-what-is/news-story/c01eee3c61965c34a980987f71f952d9)

싱가폴에서 5시간 걸리는 호주 서부 대표도시이다. 곧 방문할 예정! 호주 여행을 모두 다녀온 사람들은 퍼스가 가장 좋았다고 하는데 무슨 매력일까... 다들 퍼스를 잘 모르던데 나는 짱구에 나왔어서 잘 안다...ㅎㅎ 철수 아빠가 출장 가있는 곳이고 짱구네는 경품 담청 돼서 방문했었지... 쿼카와 셀카 찍는 게 유명한 로스트 네스트 섬과 웨이브 락, 피너클스 사막이 있는 곳이니 기대해봐야지!

 

12. 브루나이 Brunei

12-1. 반다르세리베가완 Bandar Seri Begawan

(출처 : https://www.peregrineadventures.com/en-za/malaysia/borneo-coastal-cruising-kota-kinabalu-kuching-126838/https://www.cio.com/article/3330597/brunei-to-become-digital-payment-nation-by-2025.html)

복지 좋기로 소문난 부자나라 브루나이도 싱가폴과 가깝다. 2시간 10분 정도가 걸리고 코타키나발루와 붙어있다. 다들 부자라 자차가 있어 택시 타기가 힘들고 대중교통이 별로 안되어 있는 게 단점이지만 깨끗하고 모스크도 예뻐서 꼭 가고 싶다. 그리고 두바이와 함께 전세계에 2개 있는 7성급 호텔이 있다. 그런데 두바이보다 가격이 훨훨 착함. 호텔 애프터눈티도 굉장히 저렴하다고 하고. 하지만 싱가폴에선 저가항공이 없어 항공권이 최소 30-40만원대라 비행시간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ㅠㅠ

 

13. 몰디브 Modives

몰디브 수상비행기

13-1. 말레 Male

싱가폴에서 가야 개이득인 곳 1위..! 직항 4시간 35분에 몰디브 말레에 갈 수 있다. 몰디브 하면 비싼 리조트와 허니문만 생각하지만 그렇지도 않다는 거.. 로컬 섬인 말레에서 머물거나 로컬 여행사를 통해 가면 저렴하게 갈 수 있다. 페리를 타고 리조트까지 가거나 좀 더 돈을 내고 수상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수상비행기 추천이당... 그리고 신혼여행객이라면 멀리 떨어진 좋은 리조트를 가겠지만 물이 워낙 깨끗해 로컬섬 근처에 있는 리조트들도 저렴하고 좋으니 친구들끼리 가도 좋을 거 같다. 진언니 꼭 가자요....!

 

 

이렇게 Part1 끝!

다음엔 좀 더 길게 갈 수 있는 여행지로 작성을 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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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년 12월 31일 2016년은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아마 그 전에도.. 유난히 퇴사를 핑계로 게을렀던 2017년 12월 31일이 되어서야 생각나 <나는 무엇했을까..>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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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 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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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Yu Sheng(魚生) .. 음식을 높이 던질수록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2019년은 새 집으로 이사를 간 6월을 기준으로 극명하게 나뉜다.

일이 잘 풀린다는 게 이런 건지, 이사 후에는 고난과 역경 없이 하루가 모두 행복하게 흘러갔다.

그러다 보니 정신 차리니 12월 31일이고요...?

하는 것 없이 반년을 보냈다 보니 한 해를 되돌아보기가 참 쉬웠다....

 

1. 미니멀 라이프 유지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

이삿짐을 보고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다. 내년부터는 정말 짐을 줄일 거다!

 

가계부

2019년 가계부

죽었던 가계부모임(샛민이)이 되살아났다. 나야 매달 가계부 착실하게 쓰고 있었지만(^^) 언니들이 정신 차린 덕분에 카톡방이 활성화되고 있다. 아직 주인공 샛민이언니만 정신 못 차림!

가계부 작성을 달에 1회 -> 주에 1회로 바꾸고 형식도 바꿔서 드디어 어디에서 내가 돈이 새는지 찾게 되었다. 바로 집밥 식비였다...! 살림을 할 줄 모르니 식재료를 샀다가 까먹어서 상해서 버리고 다시 사고 이게 무한 반복...

매주 짜는 식단표

이제는 냉장고 식재료를 매주 적어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그대로 해 먹는데 이렇게 하니 식비도 줄고 영양분도 골고루 챙겨 먹는 거 같아서 삶의 질이 좋아졌다. 주변에 매우 추천하고 있다! 자취러들~! 식단 짜 드세요!

 

쇼핑

작년에 옷 55벌, 가방 4개, 지갑 1개, 모자 2개, 신발 8개를 산 나를 보고 놀라워했지만.. 2019년 제나는 더욱 진화했다.

상의 24벌, 아우터 4벌, 원피스 5벌을 샀당...

그리고 하의로는 바지 8벌, 스포츠웨어 3벌, 치마 12벌을 구매함

총 옷 56벌, 신발 14개, 가방 5개, 지갑 3개, 모자 6개, 시계 1개를 샀다. 장하다...

작년엔 수영복까지 포함한 건데 이번엔 뺀 거당...^^

안 사겠다 다짐한 색조 화장품도 꽤 샀다.. 블러셔 2개, 쉐딩, 립 7개, 향수 1개를 샀다.

 

여름 날씨만 있으니 옷을 조금 살 꺼라는 나의 예측은 틀렸었다. 1년 내내 같은 옷, 신발을 입고 신으려니 정말 싫증이 난다. 그리고 온라인몰에서 사고 실패한 경우가 많았는데 내년엔 이거라도 줄여보고자 온라인 쇼핑을 그만하려고 한다. 정말로....

화장품 공병

2019 화장품 공병샷

1년에 화장품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찍는 공병 샷... 최애템인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와 스킨푸드 립 앤 아이 리무버는 매년 그대로고 추가된 건 블랙모어스 비타민E 크림..! 

 

2. 친구 사귀기

해외생활 중 나의 가장 큰 목표는 친구 사귀기다...ㅎ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한국에서도 없는 친구 외국에서 만나기는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오픈마인드로 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들이 나를 포용해준 거 같기도...

헤어진 친구들과..

그리고 만남이 있음 이별도 있지요.. 올해만 친구 중 세 명이 싱가폴을 떠났다. 해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자주 겪을 거 같은 일.. 누가 떠나면 나도 가야 하나 생각이 들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이건 도무지 적응할 수 없을 거 같은 기분이다.

올해는 우연히 새 친구들을 사귀었으나 내년에도 새 만남을 위해 노력해야지.

 

3. 여행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싱가폴 근교로 짧게 여행을 다녔다. 그런데 동남아가 벌써 지겨워졌다. 어딜 가도 음식, 날씨가 비슷하고 개중에 싱가폴이 깨끗하고 안전하고 흥정이 필요 없으니 여기만 한 데가 없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내년엔 없는 휴가 쥐어짜서 멀리 장기 여행을 계획했다. 어쨌든 올해 여행지를 정리해 봤다.

1월 - 베트남 다낭/호이안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베트남에 푹 빠지게 된 이유, 호이안 여행!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고 싶다.

2월 - 몰디브

몰디브

휴양지 끝판왕이 아닐까.. 이제 웬만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봐도 동요하지 않는다. 싱가폴에 있을 때 또 가야지!

3월 - 싱가폴 w/ 비즈웨어

싱가폴 MBS 호텔에서..

친구들이 놀러 와서 첨으로 MBS도 묵고 싱가폴 여행을 했다.

4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프리미엄 아울렛

오랜만에 간 조호바루.. 또다시 오랫동안 줄을 서고 너무 질려버렸다. 다신 가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5월 - 인도네시아 바탐, 미얀마

인도네시아 바탐가는 페리

배 타고 1시간 만에 다른 나라를 간다는 게 신기했던 경험.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밥 양이 굉장히 적다는 걸 배움

미얀마 술레 파고다

다시 갈 자신은 없는 미얀마 여행.. 관광여행도 젊었을 때나 가능한가 보다. 힘들었다.

7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기차에서..

부모님 모시고 간 조호바루. 기차를 타도 줄을 오래 서야 한다. 아닌 건 아니었다! 절대 가지 말자 이젠!

8월 -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리조트

써티더티파티 1차전 in 발리. 잘 먹고 잘 놀았던 2019 최고 휴가...

10월 - 베트남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 콩카페

공휴일 끼고 가볍게 떠난 소풍 같은 여행. 베트남은 가도 가도 좋다!

11월 - 싱가폴 w/ 김나방

김나방이 제일 좋아하던 Marina Barage

김나방 방문으로 오랜만에 싱가폴 시내투어를 했는데.. 두 번째 싱가폴 여행인데 어째서 3박으로 부족한 걸까? 또오세욧!!당장!!

12월 - 인도네시아 바탐

WELCOME TO BATAM

부모님 모시고 간 바탐. 관광할 데는 아니었다. 다신 안 갈게요 이제!

 

4. 혼자서도 잘해요

새 집이당

회사 사무실이 이전되면서 집도 이사를 갔다. 새 집을 알아보면서 집을 옮기는 게 너~무 힘든 거란 걸 깨닫고 두 번 다시 하지 않기 위해 200%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러 더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 이전까진 애매한 독립이었다면 이제는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되어서 내가 직접 수도세, 전기세도 내야 하고 집 wifi도 설치하는 등 할게 많았다. 이제 두 번 다시 24는 안 하는 걸로.. 여기서만 살 거다 정말...

 그리고 이 경험으로 내 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서 한국에서 집을 사는 걸 목표로 저축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아직은 홀로서기가 부족한 건지 부모님이 세 번이나 방문하시고도 택배를 다섯 번이나 부쳐주셨다..

택배 인증샷

희한하게도 우체국 EMS택배비용이 싱가폴은 정말 저렴하다. 난 싱가폴에 오게 된 운명이었던 걸까.. 그렇다 보니 부모님이 자꾸 택배를 보내주신다. 덕분에 신상 과자들을 맛보고 더욱 살찌는 중... 내년엔 이것도 줄이고 정말 혼자서도 잘해요 해봐야지.

 

5. 자기 계발

초등학교 교재로 공부하다 국뽕 찬 순간

영어공부 다짐을 하고 1월부터 영어 과외를 4달간 했다. Resume 작성, 영어면접 준비부터 문장 만들기, 에세이 쓰기까지 했는데 정말 좋았었다. 나같이 소극적인 사람은 학원보단 과외가 더 잘 맞는다는데 그 말이 맞았다. 그러다 이사하면서 선생님과 시간이 안 맞아 못하게 됐는데 새로 선생님을 구해야지 하다가 아직까지 안 하고 있다. 내년엔 유튜브로 영어공부를 시도하다 안되면 과외 다시 해야겠다.

구글 미니홈과 크롬캐스트

구글 미니홈을 사은품으로 받고 자연스레 구글 크롬캐스트도 사게 됐는데 유튜브만 봐서 100% 활용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효의 협찬으로 넷플릭스를 보게 되면서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 하는 완전한 집순이가 되었다. 구글 미니홈 한국어가 남자 목소리인 게 맘에 안 들지만.. 뉴스도 읽어주고 TV도 꺼주고.. 이제는 내 룸메 같다.

 

그리고 돈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취미생활을 만드려고 노력했었다. 

2019 취미 - 꽃꽂이, 도자기 공예
2019 취미 - 은공예, 향초, 케익 클래스

동네 Community Club에서 꽃꽂이 클래스 8회를 듣고 도자기 공예, 쿠킹 원데이 클래스를 듣고 발리에서 은공예 클래스도 듣고 집에서 향초도 만들었으나 아직 마음 붙일만한 건 못 찾은 상태. 취미는 내년에도 찾아다녀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싱가폴은 어찌나 할 게 없던지.. 소소하게 브런치 카페 투어 다녔었다.

앨리스가 테마인 Wonderland Savour
한약방을 개조해 만든 My Awesome Cafe
성당을 개조해 만든 뎀시힐 맛집 The White Rabbit
고든램지 레스토랑 Bread Street Kitchen
Swissotel 꼭대기 70층에 위치한 Skai 레스토랑
차가 맛있는 카페 Nesuto
우연히 들어갔는데 특이한 음료와 Apple crumble이 맛있었던 The Mad Sailors
비싸지만 맛은 실망시키지 않는 TWG
원랜 별로 안좋아했는데 디저트때매 반한 PS Cafe
요즘 핫하다는 상해에서 온 카페 Mellower Coffee
각 국가별 브런치 메뉴가 있는 Wild Honey
일본식 인테리어와 Macha가 맛있었던  카페 Hvala
케익이 맛있었던 Lady M

 맛집 투어는 그전부터 했는데 이걸 포스팅하려면 엄청난 로동이 예상되니 카페라도 연말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올해 동안 마음에 들었던 카페들은 바로 위의 곳들..! 나는 커피를 못 마시니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었던 곳으로 추려봤다. Mellower Coffee는 사실 맛은 없지만 요즘 넘나 핫한 곳이라 넣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으니 살이 찌더만여...;; 샤오미 Mi scale2를 구매하고 싱가폴에 와서 더욱 돼지가 된 걸 알게 된 후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싱가폴에 있는 트래킹 코스도 좀 찾아 돌아다니고 콘도로 이사 간 후 수영과 헬스도 꾸준히 하려고 했다. 

MacRitchie Trail
Fort Caning Park, Botanic Garden 과 Faber Park

살이 빠지는진 몰겠지만.. 땀을 흘리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헬스/수영 친구가 생겨서 강제로라도 주 4회는 하게 되는데 내년에도 열심히 운동할 거다!

 

6. 가꾸기

싱가폴에 오고 나서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거 같다. 여기선 샵에서 관리도 못 받으니 나 홀로 내 몸을 챙겨봤다.

해독주스

혼자 외국에 살면서 몸이 아픈 게 가장 걱정이라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해독주스 마시기! 눈에 띄는 큰 효과 있는 건 아닌데 몸에 좋을게 당연해 6개월째 마시고 있다. 

2019/12/13 - [안녕하세요/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 2019-12-13. : 해독주스 & 클렌즈주스 & 마녀스프

 

2019-12-13. : 해독주스 & 클렌즈주스 & 마녀스프

2019-12-13. : 해독주스 & 클렌즈주스 & 마녀스프 해독주스 5개월차에 쓰는 포스팅... 먼저 해독주스는 미국 암센터에서 암환자들에게 식사 대신 제공했더니 암 상태를 호전시켰다고 유명해진 주스이다. 삶은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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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메이커와 구강 세정기

그 외에도 샴푸 버블 메이커와 구강 세정기를 완전 잘 쓰고 있다. 이것들은 정말 평생 쭉 안고 갈 물건들이다. 버블 메이커는 처음에 쓰기 귀찮을 줄 알았는데 펌핑 몇 번만 해도 거품이 잘나고 이렇게 샴푸 하면 머리 말릴 때부터 두피가 달라서 매일 쓰고 있다. 크기도 작아서 여행 갈 때도 꼭꼭 챙겨간다. 구강 세정기는 안에 물통 청소가 힘들어서 자주 바꿔주려고 한다. 그동안 파나소닉, 필립스와 샤오미 SOOCAS를 사용해 봤는데 그냥 저렴한 샤오미로 자주 쓰고 버려야 할 거 같다.

땡김이와 괄사

여기선 마사지도 못(안)받으니 미용도 나 홀로... 얼굴 땡김이가 효과가 좋다고 들어서 올리브영에서 선패밀리 브이라인 리프트업 밴드를 샀다. 물론 손으로 하는 것보다 큰 효과는 없지만 비대칭과 얼굴 자세(턱 내리는)라도 교정될까 해서 생각날 때마다 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한국에서 핫해질 거 같은 괄사를 샀다. 자세한 방법은 몰라서 샵에서 받듯이 문질러주는데 그걸로 만도 시원하다... 괄사 모양도 여러 종류라 하나씩 공부해 봐야겠다. 사실 성실하기만 하다면 스킨케어 바를 때 5-10분만 셀프 마사지를 해서 효과를 볼 텐데 그게 귀찮아서 이렇게 물건으로 때우는 중... 내년엔 성실해지자... 

 

7. 블로그.. 브이로그?

이제 정말 블로거에용!

구글 애드센스를 등록하고 수익금이 $10가 넘으면 PIN이 우편으로 자동 발송된다. 우편이 안 와 재발송 신청해 겨우겨우 받긴 했지만 어쨌든 이제 PIN등록까지 마무리했다! 올 한 해 동안도 예전과 같이 블로그 슬럼프가 자주 왔었는데 극복해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주변에 블로거들이 많아져서 내년엔 그런 슬럼프들이 줄지 않을까 싶다. 포스팅을 쉬거든 나를 채찍질해 주시오!

그리고 주변에 침 튀겨가며 말했던 유튜브 브이로그 계획은 아직도 미정이다^^... 하도 말하고 다녔더니 다들 나 얼굴만 보면 카메라 들고 왔냐 물어봄. 다른 사람 유튜브 브이로그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내 삶도 그렇게 재밌을지 모르겠어서 영상 편집하다 그만둔 게 비일비재하다. 2020년엔 가능할까...

 

 

되돌아보니 정말 별거한 게 없는 해였다.

업무적으로 자격증을 따거나 이직 준비한 것도 아니고 뭐 하나 마음 붙이고 취미생활한 것도 아니고..

그만큼 싱가폴 생활에 적응하며 편하게 돈 쓰고 다녔다는 거겠지? 내년에는 저축 잘하고 현명하게 살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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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2019. 12. 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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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2019년 12월 31일

 


라인 프렌즈 덕질은 계속된다...!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는 디즈니가 최애엿는데.. 어느날 라인프렌즈가 갑툭튀함 지인언니랑 명동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갔던 그때부터였을까..? <출처: https://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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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2019년 11월 12일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는 디즈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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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인기가 많다던 라인 프렌즈.. 하지만 웬걸 싱가포르에는 라인 프렌즈 스토어가 없다..

길거리에도 사실 라인 프렌즈보다 카카오프렌즈 키링을 더 달고다니는 거 같고.. 다들 라인은 알아도 라인 프렌즈도 잘 모르고.. 흑흑.. 라이언한테 져 버린 건 확실하다. 그래서 싱가포르에 섭섭했는데, 올해 잠시 라인 프렌즈 월드투어 팝업스토어가 생겼다! 총 13개의 쇼핑몰에서 11월~1월(매장마다 날짜 상이함) 동안 캐릭터 전시와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다. 뿌듯뿌듯...!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19606622689656&mediaCodeNo=257&OutLnkChk=Y

 

라인프렌즈, 동남아 공략 가속화…글로벌 성공 이어간다

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으로 변신한 ‘브라운’. (사진=라인프렌즈)[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최근 잇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스토어를 내며 동남아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라인프렌즈는 지난 15일부터 싱가포르...

www.edaily.co.kr

 

월드 투어 테마로 각 쇼핑몰마다 ''브라운 앤 프렌즈' 캐릭터들에게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옷 등으로 꾸며놨다. 겹치는 국가도 있지만 내가 의문인 건 왜때문에 한국은 없는 거죠..?^^ 그나마 일본도 없어서 다행이지.. 한복 입혀놓으면 엄청 이쁘고 인기 많았을 거 같은데, 이러니 라인 프렌즈가 한국 기업 인지도 모르지 다들...!

 

13개 쇼핑몰 리스트와 테마이다.

LINE FRIENDS Exhibition

1. Westgate: London
2. Funan: Singapore
3. IMM Outlet Mall: New York
4. Plaza Singapura: Antarctica
5. The Star Vista: Macau
6. JCube: Antarctica
7. Bedok Mall: Moscow
8. Bukit Panjang Plaza: Munich
9. Bugis+: Singapore
10. Bugis Junction: Istanbul
11. Junction 8: Macau
12. Lot One Shoppers’ Mall: Cairo
13. Tampines Mall: Las Vegas

그리고 13개 쇼핑몰 중 아래 8개에는 팝업스토어도 설치해 놨다.

Location of LINE FRIENDS Pop-up

1. Bugis+, L2 Atrium: 15 November 2019 – 1 January 2020
2. JCube, L1 Main Atrium: 16 December 2019 – 5 January 2020
3. Junction 8, L2 Main Atrium: 9 December 2019 – 15 December 2019
4. Plaza Singapura, L1 Promo Space (in front of Sephora): 11 December 2019 – 29 December 2019
5. NomadX, Plaza Singapura, L3: 30 December 2019 – 16 February 2020
6. Tampines Mall, L1 Main Atrium: 27 November 2019 – 10 December 2019
7. The Star Vista, L1 Star Plaza: 18 November 2019 – 1 December 2019
8. Westgate, L1 Promo Space: 25 November 2019 – 15 December 2019

여기서 두 번째로 불만인 건..

요즘 BTS가 인기가 많으니 BT21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는 건 알겠지만 월드투어는 마치 '브라운 앤 프렌즈' 캐릭터들만 하는 것처럼 꾸며놓고 물건은 BT21과 브라운앤프렌즈 비율을 1:1로 판매한다는 거다. 요즘 브라운 앤 프렌즈(이름도 맘에 안 듦 브라운만 사람이냐) 물건도 안 나와서 아쉬웠는데 여기까지 BT21을 끌고 오다니.. 그럴 거면 BT21 전시회를 하던가!! 아예 안 가게!!

휴 이런 거에 대해 같이 욕할 사람도 없고(여긴 라인 다들 잘 모름) 해외 덕질이 이렇게 힘들구나..

그렇지만 어쨌든 다 갔다 오긴 했습니다..

 

1. Westgate: London

Westgate 라인 프렌즈

싱가폴이 영국 좋아하는 걸 의식한 건지.. 가장 잘 꾸며놨었다.

다른 쇼핑몰은 인형만 세워놓는 정도인데 Westgate에는 외부 의자들도 라인 프렌즈로 꾸며 놓음!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공중전화부스까지 가져다 놓다니.. 열일했당...! 사람들도 사진 많이 찍고 있었음!

Westgate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그리고 쇼핑몰 안에 팝업 스토어도 있었는데 딱히 특별한 물건은 없었다.. 영국 한정판 물건들도 있었는데 사고 싶은 건 없었음..

 


2. Funan: Singapore

Funan 라인 프렌즈

재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쇼핑몰이라 그런지 굉장히 현대적으로 라인 프렌즈를 꾸며놨다..

전광판에도 쏴주고!!

Funan 라인 프렌즈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대했던 머라이언 브라운.. 귀엽다..

머라이언 브라운 한정판 인형을 못 산 게 너무 아쉽다 ㅠㅠ

Funan 라인 프렌즈

윗 층에도 이렇게 꾸며놨는데 흑 브라운코니 커플 너무 조아요ㅠㅠㅠ 애기들이 저 미끄럼틀 옆에 같이 앉아서 사진 찍던데 넘 귀여웠다...


3. IMM Outlet Mall: New York 

 IMM Outlet Mall 라인 프렌즈

읭? 스러웠던 IMM몰..

규모도 꽤 큰 몰인데 저거 하나 딸랑 있었다...

 IMM Outlet Mall 라인 프렌즈

쇼핑몰 안에 게임 부스가 있긴 했지만.. 이번에 다 아기용이라 내가 발 디딜 곳은 없었다..

 

4. Plaza Singapura: Antarctica

Plaza Singapura 라인 프렌즈

남극이 테마라 스키 타는 브라운과 코니를 전시해놨다. 이게 끝? 네 이게 끝

Plaza Singapura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팝업 스토어도 있었는데 무슨 노점상처럼 대충 매대만 있어서 보는 사람들도 없고 물건도 정말 정말 없었다....


5. The Star Vista: Macau 

The Star Vista 라인 프렌즈

굉장히 특이한 모양의 쇼핑몰인 The Star Vista

2층에 걸쳐 의자 계단이 있는 메인 공간 앞에 이렇게 이쁘고 크게 꾸며놨다. 내 기준 13개 쇼핑몰 전시 중 가장 예뻤던 곳이다.

The Star Vista 라인 프렌즈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계단 앞이라 다들 사진 찍고 구경하고 있었다. 친구들이랑 갔는데 국뽕(덕뽕)차서 캐릭터 하나하나 세세히 설명해줌... 다들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6. JCube: Antarctica 

 JCube 라인 프렌즈

주롱 이스트 지역엔 쇼핑몰이 5개가 몰려있는데 그중 3개에서나 라인 프렌즈 전시를 했다.

Westgate, IMM, JCube 중에서 나는 영국을 테마로 한 Westgate보다 여기가 더 예뻤다.

 JCube 라인 프렌즈

같은 '남극'을 테마로 한 Plaza Singapura와 너무 퀄리티 차이 나는 거 아니오?

패딩 입은 브라운이 너무 귀여웠다.... 쇼핑몰 입구부터 이렇게 꾸며주고...

 JCube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팝업스토어도 전시랑 같이 붙어있으니 규모도 커 보이고..

맞은편엔 역시나 키즈를 위한 놀이공간을 만들어놨는데.. 난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라인 프렌즈도 모르는 애들을 위한 노는 공간을 왜 만들어 놓은 건지... 그렇다고 애들이 놀고 나서 라인 프렌즈 물건을 살 거 같나. 그 비싼 라인프렌즈 물건을 사재끼는 2030을 챙겨야 하는 게 아닌가! 카카오가 애기들 챙기는 거 본 적 있는지.. 참..

쇼핑몰에 전시했으니 부모&아이들 에 맞춰 준비한 건 알겠지만.. 답답쓰...


7. Bedok Mall: Moscow 

Bedok Mall 라인 프렌즈

입구에 전시한다는 말은 없어서 하마터면 천장에 걸린 브라운만 보고 나올 뻔했다.

모스코 테마라 해서 당연히 겨울을 주제로 꾸밀 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이?

아코디언이 러시아 악기인가 싶었는데 아코디언과 비슷한 러시아 전통악기 바얀(Bayan) 이라고 한다.

Bedok Mall 라인 프렌즈

다른 쇼핑몰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군데군데 라인 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져 있었다

작으니까 더 귀여움...


8. Bukit Panjang Plaza: Munich 

Bukit Panjang Plaza 라인 프렌즈

뮌헨 하면 옥토버페스트니 맥주 들고 있는 브라운과 코니로 전시해놨다.

이게 끝... 아쉽다...

Bukit Panjang Plaza 라인 프렌즈

얼마 안 하는 교통비가 아까울 지경...


9. Bugis+: Singapore 

Bugis+ 라인 프렌즈

싱가포르가 테마인데 저거 인형 하나 딸랑 걸려놨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쇼핑몰이라 기대했는데.. 흑흑...

Bugis+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그래도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는 가장 이쁘게 꾸며놨었다.

덕분에인지 손님도 많고!

Bugis+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물건도 많아서 이것저것 좀 샀당! 팝업 스토어가 가장 괜찮았던 곳!

싱가포르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쇼핑!

 


10. Bugis Junction: Istanbul 

Bugis Junction 라인 프렌즈

기대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특히 우리 초코가 이렇게나 크다니... 이번 월드 투어에서 비중이 정말 코딱지만 해서 슬펐는데...!!

이스탄불 테마를 잘 살린 건 아닌 거 같지만.. 초코가 크므로 좋았습니당...

 

11. Junction 8: Macau 

Junction 8 라인 프렌즈

마카오 하면 당연히 카지노로 꾸며 놨을 줄 알았는데...

마카오 레이싱으로 꾸며 놓았다. 그리고 쇼핑몰 내부에 크게 아이들을 위한 레이싱 게임장도 있었다.

Junction 8 라인 프렌즈

천장에도 브라운이랑 코니 달아놓고.. 가장 힘쓴 쇼핑몰인 거 같은 느낌

Junction 8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기분 탓인가 팝업 스토어도 커 보였는데, 여기서는 이것저것 살까 말까 고민했었다...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사진 않음!! ㅎ 이렇게 참다 결국 온라인 스토어 Winter Sale 에서 샀다...

 


12. Lot One Shoppers’ Mall: Cairo 

Lot One Shoppers’ Mall 라인 프렌즈

나의 로망 국가인 이집트 카이로를 테마로 꾸며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게 다인가여...ㅜ 스핑크스 샐러가 귀엽긴 하지만..  브라운 파라오나 미라도 귀여웠을 거 같은데.. 아쉽다...

 

13. Tampines Mall: Las Vegas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힘 많이 쓴 게 쇼핑몰 입구부터 보였다... 라스베이거스는 한정판 물건도 특히나 많이 보였다.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쇼핑몰 위엔 이렇게 레이 싱하는 곳도 만들어 놓고..

이유는 몰겠으나 성인 남자 혼자서 계속 타고 있었슴...멀미날 거 같은데 직원이었을까...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
Tampines Mall 라인 프렌즈

라스베이거스 한정판 물건들 중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건 바로 이 파우치...

클리어 파일은 가격이 너무 어처구니없었고 접시는 재떨이 같고... 파우치가 그나마 무난해 보였다. 하지만 참음^^

 

 

이렇게 라인 프렌즈 싱가포르 투어 끝!

 

 

사실 아직 12/30부터 열린 NomadX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는 못 가긴 했는데 2월까지니 가서 뭐라도 사야겠다.

해외에서도 덕질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꼭 하길.. 기대해야지

 

▼ 아래는 관련 기사들!

https://www.todayonline.com/8days/seeanddo/thingstodo/line-friends-world-tour-coming-singapore-will-take-over-these-13-malls

 

‘Line Friends World Tour’ Is Coming To Singapore & Will Take Over These 13 Malls

Hello, Brown and pals!

www.todayonline.com

https://www.todayonline.com/8days/seeanddo/thingstodo/where-buy-line-friends-world-tour-merch-including-spore-exclusives-pop

 

Where To Buy 'Line Friends World Tour' Merch - Including S'pore Exclusives, Pop-Up Collectibles & BT21 Items

Christmas shopping sorted.

www.today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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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크리스마스 부쉬 드 노엘 케익 만들기 Christmas Log Cake

안녕하세요/취미찾기|2019. 12. 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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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크리스마스 부쉬 드 노엘 케익 만들기 Christmas Log Cake

2019년 12월 27일

 

나는 크리스마스 케익 하면 부쉬 드 노엘 Buche de Noel 이 가장 생각나는데, 싱가폴에서도 신기하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케익을 많이 판다.

부쉬 드 노엘 Buche de Noel  

장작 모양을 해서 로그 케익 Log Cake이라고도 불리는 부쉬 드 노엘은 프랑스어로 '크리스마스 장작'을 뜻하고 켈트족이 동짓날 악마와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집에서 장작을 태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주로) 초콜릿 맛 롤케익이라 보면 되는데 표면에 장작같이 꾸며놓은 모양이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로그 케익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가 떠서 듣게 됐다. 친구가 같이 듣자고 해서 별로 듣고 싶지 않았는데(?) 따라 듣게 됐다. 그런데 때마침 부모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하시게 돼서 케익도 같이 나눠먹어서 클래스 듣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할까 말까 할 땐 역시 하자!!! 

https://www.redmanshop.com/bakingclasses

 

Baking Classes | RedMan Shop by Phoon Huat

 

www.redmanshop.com

2시간 클래스고 가격은 50 SGD (약 4.3만원) 였다.

 

 

베이킹 재료와 도구들을 판매하는 RedMan이라는 꽤 큰 가게 내부에 베이킹 수업을 듣는 강의실이 있었다.

RedMan
RedMan 강의실 모습

 

2인 1조로 기계를 사용하는데 혼자 오면 좀 뻘쭘했을 거 같긴 하다....ㅎㅎㅎ

 

 

먼저 스펀지 빵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계란 6개, 설탕, 스펀지 젤, 밀가루, 물, 버터 등을 섞어 주면 끝이다.... 간단...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그리고 트레이에 부어서 구워주기만 하면 된다.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이런 오븐만 보면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남... 마녀 불쌍...

190도에서 15분간 구워줬다.

 

 

그리고 빵이 구워지는 동안 빵 속에 넣을 크림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단시간 클래스다 보니 선생님이 대표로 만들고 나눠서 주심^^ 이런 수업 좋아요

생크림에 젤라틴을 섞어 만들었는데 특이점이 있다면 굴라 멜라카 Gula Melaka 를 사용했다는 거다. 야자 설탕 Palm Sugar인데 말레이시아 말라카 지역에서 유래한 식재료라고 한다. 흑설탕처럼 갈색이라 생크림이 조금 갈색으로 만들어졌다. 말레이시아 친구가 설명을 잘해줌...

말라카를 찾아보세요!

참고로 말레이시아 말라카는 싱가포르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주말여행으로도 많이 가는 곳이다.

 

그리고 왜인지 사진은 안 찍었는데, 케익 겉에 바를 흰 생크림도 직접 선생님이 만들어서 나눠주셨다. 그리고 그사이에 빵을 다 굽고 식혔음!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식힌 빵을 트레이에서 빼 종이 포일 위에 놓은 후에 안에 파인애플 필링 젤리를 넣어준다. 파인애플 퓌레를 젤라틴과 섞어서 얼려두면 되는데 역시나 선생님이 미리 만들어 놓으심^^ 짱짱!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그리고 돌돌 말아 모양을 꽉 잡아준 후 냉장고에 넣어 모양을 잡아야 한다.

20분 정도 동안 대기하며 밖에 가게를 돌면서 아이쇼핑을 했다. 왠지 자연스레 쇼핑을 유도하는 듯한 느낌 아닌 느낌... 

 

그리고 돌아와 케익을 자르고 생크림칠 해줬다.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먼저 선생님의 예시를 보여주시는데 전문가는 다르네염...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평평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덕지덕지 발랐어도 됐는데 그래도 어려웠다... 장작 느낌이 들게 포크로 거칠게 죽죽 그어 나무껍질 모양을 나름 만들어줬다. 위에는 생크림이 남아 생일케이크 같이 만들고....

쩝.... aka지옥에서 온 케익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나는 부쉬 드 노엘은 갈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초코 파우더를 일부러 세게 뿌렸는데 선생님이 고개 절레절레 흔드심 ㅜㅜ 이게 코리안 스탈이라구엿...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그리고 나눠주신 장식구로 케익을 꾸미면 끝이당...!

나름 고민 고민하며 꽂았는데 집 가져가니 엄마가 1초 만에 그냥 뽑아 버리는 거 보고 의미 없다 생각함^^ 그래 나 혼자 사진을 많이 찍었음 됐지!

크리스마스 케익 완성

재료 빨로 그럴싸해 보인다.

부쉬 드 노엘 Buche de Noel  

생크림이 맛있을 거 같아 친구 생크림까지 써가면서 떡칠을 했는데 의외로 빵이 핵존맛이었다... 카스테라 빵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맛도 있어서 정말 막 퍼먹었다... 집에서 왜 힘들게 베이킹을 하는지 알게 됐던 경험이다. 맛이 다르다 정말!

 

크리스마스 로그 케익 Log Cake

Merry X'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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