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y/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런던여행/런던호텔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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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y/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런던여행/런던호텔

20170423

 

 

 

2017년에 갔던 영국여행!!

역시나 이전 블로그에서 여행 후기를 적었어서 고대로 가져오려 한다.

 

 

04.28 ~05.06 


약 9일간 다녀올 예정이라 준비과정 포스팅 작성을 시작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데 부모님은 프랑스에 먼저 가 계셨다가 영국에서 같이 만나기로 했다. 그럼 먼저 왜 영국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부터 정리를 해보겠슴

 

나는 20살때 프랑스로 첫번째 유럽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당시에 전 좀 자신감도 많고 당당한 성격이었는데.. 처음으로 당해본 인종차별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다시는 유럽에 가지 않으리라 라고 마음을 먹었었다...


시간이 흘러 흘러 이제 친구들도 유럽여행을 많이 다녀오고 관련해서 다들 프랑스는 좀 그랬어. 근데 다른데는 다 괜찮았어 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아니면 난 프랑스도 좋았는데? 라는 반응도 꽤 있었고... 경험이라는게 상대적인거다 보니 나만 이런 경험을 했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다.

황금연휴에 긴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보니 어디를 갈까 하다 6년만에 유럽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유럽 중에서도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함...

스페인-포루투갈? 동유럽? 독일? 이탈리아? 북유럽?

가보고 싶은데는 참 많았는데, 영국을 선택하게 됐다..
단일 국가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전에 프랑스 여행에서도 약 2주동안 프랑스에만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런걸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 느낌.... 대부분 프랑스 3일 영국 3일 이런식으로 짧게 여행을 다니니깐... 나는 뭔가 그렇게 급박하게 다양한걸 보는 것보다는 그 지역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거에 재미를 느껴서 한 나라, 한 지역에 길게 있으려고 한다.

그리고 영국같은 경우는 섬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 입출국을 할때 비용도 비싸고 과정도 복잡하다 들었다. 그래서 한 달 정도 배낭여행 가는 사람들도 영국을 제외하고 가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영국을 가고 싶었던 이유는 쇼핑이 큰거 같다...;;
쇼핑을.. 줄이려 노력하지만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그리고 저렴하게 쇼핑하는걸 좋아하는데, 이전부터 좋아하던 브랜드들 중에 영국브랜드가 많은것 같았다.. 한국에선 현지가격에 비해 몇배나 비싸게 팔기 때문에 늘 아  차라리영국가서 사야지 라고 마음먹었던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내가 좋아하는 영국 브랜드..!


 

 

한 때 빠져있었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도 영국 브랜드

국내에선 비싼 가격에 판매해서 일본에 갈때 물건을 사는 편이다. 지금은 화장품을 많이 사지않아서 딱히 살건 없지만 그래도 본 고장에 가는거니 한번은 매장에 들를 계획이다.

 

 

너무나 좋아하는 비비안웨스트 브랜드도 영국! 영국 패션은 정말 독특한 컬러가 인상적인거 같다. 악세사리와 가방 의류 모두 너무 특이하고 섬세한 비비안웨스트우드! 영국 현지 가격은 국내 면세점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하긴 한다!

 

 

명품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버버리다. 에나멜이나 딱딱한 가죽보다는 부드럽고 쉽게 뭉그러지고 약간은 때가 탄 제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버버리는 거기에 딱! 맞는 유행을 잘 타지않는 디자인 제품들을 내보내서 참 좋아라 함!!.

 

 

폴스부띠끄는 최근 국내 20대 여자분들 한테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나는 한국에 런칭되기 전부터 빠져서 영국 공홈을 자주 들락날락 했었는데, 그때는 가방에 주렁주렁 달린 참들이 참 인상적이었었다. 근데 어느순간 부터 차분한 디자인들만 내보여서 조금 섭섭한 브랜드 이기도 하다.

 

 

 

한때 우리나라를 를 붐! 시켰다 지금은 또 사그라진 캠브리지 사첼 브랜드도 영국브랜드이다. 국내보다 현지 가격이 저렴해서 공홈에서 주문하는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다. 매장에 들러서 꼭 구경해보고 싶다.

 

 

영국 왕실에서도 쓴다는 탱글티저!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했었지만, 요즘은 큰 차이 없이 판매하고 있는거 같다. 올리브영, 면세점에서도 판매하구.. 하지만 현지에서 꼭 구매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가 없는 저가 악세사리 악세사리즈 브랜드. 지금은 없어진거 같기도 하고? 나는 정말 좋아해서.. 길가다 악세사리즈 매장이 있으면 거의 털어오다 싶히 했는데, 최근에 이게 영국브랜드인걸 알고 놀랬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는 케이트 미들턴도 자주 착용하는 악세사리즈 귀걸이! 많이 사와야겠다.

 

 

영국가서 사와야지 라는 말을 하게 했던 원인? 캐스키드슨! 캐스키드슨도 처음엔 영국에 비해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판매해서 공홈에서 주문을 많이 했었다. 캐리어가 너무 예뻐서 탐나는데 구매할 수 있으면 구매하고 싶다.



이 외에도 리복이나 닥터마틴 등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영국인거 같다. 선진국이긴 하구나 새삼.. 참 신기신기...
명품은 이탈리아나 프랑스가 많지만 뭔가 내 취향은 영국인거 같다...

 

 

브랜드 뿐 아니라 미디어/문화 쪽도 너무나 많은데...

 

홈즈! 이미지는 영드 셜록으로 했지만 나는 이 미드는 별로 많이 보진 못했어요... 내 스타일은 역시 코난도일의 명탐정 홈즈 소설책.. 어렸을때 한창 빠져있었지... 그리고 명탐정 코난 애니를 보면서 런던에 홈즈 집을 그대로 구현해놨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가보고 싶었다... 덕후는 기대중!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해리포터! 유년기를 같이 보냈다고 해도(나 혼자만 알지만) 과언이 아니죠. 최근 간 유니버셜 인 재팬에서 해리포터 놀이기구와 기념품 샵을 들린 후 더욱 뽐뿌가 와서... 꼭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갈거다!





휴 무튼 이렇다 저렇다 한 이유로 영국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유를 쓰다보니 이제야 영국을 가게 되는게 좀 어이없을 정도...?

 

 

 

그리고


이제 항공권과 숙소 그리고 고양이를 위한 국내 고양이 호텔 준비과정을 보여주겠슴

 

☆항공권☆인천공항-히드로공항"대한항공"

 

 

이전에 프랑스에 갔을땐 러시아 항공인 아에로플루트로 모스크바공항을 경유했었다. 하지만 직장인인 지금은 시간이 촉박하므로 대한항공 직항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1,897,700원

(매우 비싸게 산거에요)

 

☆호텔1☆런던 호스텔

 

Astor Queensway

 

런던 도착 후 1박 2일은 혼자 여행할 예정이다. 예전애 호스텔과 한인 민박에서 묵어본거 외에는 모두 4성급 이상 호텔에서만 묵었었는데.. 이번엔 배낭여행자들도 많이 만나고 뭔가 이전과는 다른 여행을 하고 싶어서 1박은 호스텔에서 묵기로 했다.

 

 

그것도 8인 혼성 도미토리로!
이전에 나에게는 정말 .. 상상도 할 수 없는 도전... 재밌었음 좋겠다.
가격은 32,768원



☆호텔2☆아파트 형태 호텔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

 

 

그리고 부모님과 만나 6박동안 묵을 그랜드 프라자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런던 이다.

참고로 런던은 집 값 뿐 아니라 호텔비도 무진장 비싸다.

 



 

위치도 좋고 아파트 모양 호텔을 찾고 있어서 바로 선택했다.  회사 복지혜택으로 할인을 받아서 구매한거라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저렴하게 예약했다.




휴 이 외에도 뮤지컬이나 기차표, 유십칩 등등 다양한걸 준비했지만..
대부분 언니가 해줘서 ㅠㅠ 
다음 포스팅에 다시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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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본 오사카 고베 유니버셜스튜디오 2박 3일 자유여행 경비!!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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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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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경비 정리!!

마지막 포스팅으로 2017 오사카 여행을 정리하려고 한다.


일본은 매년 갔는데.. 올해는 못가서..

사진을 보니 그립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로 했어서 미리 티켓을 사고,

기차권 등을 사느라 준비할게 많았었다.



출국전에 요렇게나 많이 준비함..!

호텔비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2박 3일 4성급 호텔인데... 전회사 복지혜택이 이렇게 컸구나 싶다....

이제 싸구려 호텔만 묵어야 하는데...ㅠㅠ




그리고 나머지 여행 경비들이다.



총 약 98만원에 다녀온 여행이었다.

쿠마 용품도 많이사고..

덕후덕후한것도 많이 사고..

그냥 많이 샀네 ^^

그땐 적게 샀는줄 알았는데....



오사카 여행 포스팅은 이렇게 마쳐야겠다.

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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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고베여행 #호빵맨 #clefy #디즈니스토어쇼핑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1.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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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고베여행 #호빵맨 #clefy #디즈니스토어쇼핑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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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당




그냥 돌아다니다가 간판에 있는 음식이 가장 먹고 싶은 곳으로 갔지요!



990엔짜리 두 개를 시킬까 하다가 990엔짜리랑 590엔 짜리를 시켰다. 그냥 비싼거 먹을걸 ㅠㅠ 좀 후회했다. 역시 고민될땐 비싼거 고르는게 짱!!



590엔짜리 회덮밥이에요. 7종류의 회사 들어있지요.



15종류 회가 들어있는 회덮밥이에요. 일단 그릇 크기도, 밥 양도 더 많았다~

막 소름돋게 맛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냥 저냥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던 회덮밥 같다. 일본 느낌도 물씬나고! 





그리고 걷다가 고베의 Clefy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에 들렀디. 일본은 참 곳곳에 디즈니 스토어가 있어서 너무 부러움...

여기 살았다면 늘 텅장이었을거 같다.




당시에 미녀와 야수 실사판 영화가 상영했을때라

미녀와 야수가 핫하다 보니 역시나...  벨 굿즈가 엄청 늘었다



특히나 악세사리들!! 하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나름 절제했다...
내 최애 프린세스는 아니므로 ㅋㅋㅋㅋ




그리고 들른 모자이크 쇼핑몰! 고베의 야경을 잘 볼 수 있는 쇼핑몰이다.



쇼핑 마니아인 나에게 딱인.. 키디랜드와 동구리 공화국 등 샵들도 많구요!



밤되니 날씨가 더욱 추워져서 유니클로에서 자켓을 하나 샀다. 너무 추워서 야경도 제대로 못봤던거 같아 아쉽..
슬기는 추위를 타지 않았다.

(이때도 하업빈때도..)





일본에서 벚꽃을 못 볼줄 알았는데, 모자이크에서 이렇게 많은 벚꽃을!! 가짜로!! 준비해뒀을 줄이야ㅋㅋ








확 트인 고베의 야경이에요. 저 왼쪽은 고베의 상징인 고베 포트 타워이다. 낮에는 좀 흉물스럽다 생각했는데 밤 되니 참 아름다운 모습



나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야경들을 많이 봤는데..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확 트이고 시원하고 아기자기했다. 너무 짧은 시간 있어서 아쉽다 생각이 들 정도로... 고베는 정말 다시 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관광명소에선 빠질 수 없는 관람차!


그리고 바로 옆엔 앙팡맨 호빵맨 전시관이 있었다.

우연히 발견




어렸을 때 별명이 호빵맨에 나오는 짤랑이었었다.. ㅋㅋ
별명이란게 참 신기한게.. 몇 년, 몇 십년이 흘러도 기억에 남고, 계속 생각이 남...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의식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호빵맨의 짤랑이 캐릭터도 나한테 그런거 같음

호빵맨 세대가 아닌데도 뭔가 짤랑이 물건이 있음 사고 싶고,,(미니멀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ㅋㅋ)이렇게 바닥에 짤랑이 사진이 있으면 지나치질 못하고 사진찍고~!


그리고 신기한건..

친구 별명은 세균맨이 었다고 한다..

닮긴했는데.. 여자아이에게 세균맨이라니.. 

혹시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 아닐까..? 손 잘 닦자 슬기야!! 




3월말 오사카 여행은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웠고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난바역을 거쳐 고베를 간다는게 시간이 참 오래걸린다는걸 깨달았던 첫쨋날이다.


이렇게 여행 1일차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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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국립모스크와 Batu Caves 바투동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이슬람사원/힌두교사원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9. 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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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국립모스크와 Batu Caves 바투동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이슬람사원/힌두교사원

2018년 09월 26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싱가폴 창이공항 출발 Air Asia Malaysia Airlines 항공권/KL 센트럴 힐튼 호텔 Hilton Kuala Lumpur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쿠알라룸푸르] 공항철도 KLIA Express ekspres 타고 힐튼호텔 도착! KL Sentral 역/Nu Sentral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6 [보보일기]



싱가폴에 오기 전까진 말레이시아 란 나라에 

정말..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었다..


조금 인상깊은건

주변에 말레이시아로 교환학생 갔던 친구들이 성격이 많이 활발해져서 왔다는 것 뿐..

그리고 모두 좋았다고 했음..




그리고 찾아보니 쿠알라룸푸르에 코타키나처럼

반딧불 투어가 있는걸 발견해서 예약했다.


(http://tourmalaysia.co.kr/)


투어말레이시아란 곳에서 예약했는데

별점 다섯개!!

★★★★★



짧은 투어를 찾았는데.. 오후 2시부터 밤까지라 딱이고

쿠알라룸푸르에 어떤 관광지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대충 다 가는것 같아서 이걸로 신청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픽업은 숙소픽업이라 적혀있지만 버스 델 곳이 없다며..

힐튼호텔은 안된다 했다.


근데 건너편 호텔이라 그리 걷진 않았음!

금요일 투어인데도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대형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처음 픽업할때 버스가 고장나서 봉고차 몇 대로 나눠타고 만나느라

삐걱대긴 했다..

그때까진 투어가 좀 맘에 안들었으나..

나중엔 마음이 확 바뀜!





1. 국립모스크



약간 언짢은 마음으로 갔던 첫번째 관광지..

국립 모스크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일 큰 곳은 아니라는데

엄~청 컸다.



날도 더운데 신발 벗고 긴 히잡을 입으라 해서..더욱..(당연하지만 ㅠ)

근데 히잡 색/종류가 여러개 인데 일부러 가이드 분이 

화려한걸로 주셔서 그런지 사진도 잘나오고 짱이엇닼ㅋㅋㅋ



거울로 내 얼굴을 봤는데..

전혀 한국인 같지 않았음..


모스크 사원을 거니는 초이언니를 찾기도 힘들었다.

현지화 1000%


+ 참고로 이슬람 여성의상의 종류!

히잡 차도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슬람 사원의 기도하는 곳은 

항상 느끼지만 참 넓다..



여기까지는 읭? 하는 기분으로 다녔다.


그리고 두번째 관광지!


2. 바투동굴



나는 투어 일정도 안보고 간거라..

가이드분이 버스에서 내리라고 해서

커튼 치고 창문으로 보고 소리질렀당...


세상에 저게 뭐람..


+

바투동굴 상식!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있다. 1878년 미국의 박물학자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힌두교 무르간신의 전설이 깃든 동굴은 인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힌두교 성지로 알려진 힌두사원과 박물관이 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타이푸삼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많은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이어진다. 
 
동굴은 3개의 주요 동굴과 여러 개의 작은 동굴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동굴은 사원동굴로 길이 400m, 높이 100m의 커다란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무수한 종유석이 있다. 중앙동굴로 오르는 길에는 272개의 계단이 있으며 계단의 끝에는 1891년에 세워진 힌두사원이 있고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상의 힌두신들의 상이 모셔져 있다. 또한 중앙동굴의 옆에는 내부 전체에 다양한 힌두신 상과 힌두 신화를 그린 벽화가 있는 갤러리동굴(Gallery Cave)과 수많은 동굴 생물이 서식하는 다크동굴(Dark Cave)이 있다. 중앙동굴의 홀 천장은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이곳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내부의 신비함을 더한다. 사원의 입구에는 2006년에 제막된 무르간신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굴로 오르는 계단의 주변에는 많은 비둘기와 야생원숭이가 서식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투동굴 [Batu Caves] (두산백과)



힌두교에서는 인간이 평생 272가지의 죄를 짓는다 한다.

45도 경사의 272계단을 오르며 속죄하라는 의미라는데,

전생/현생/미래로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사실 힘들어서 세부분 나뉜거까진 확인할 수 도 없었음..

굽있는 샌들 신고 갔는데 벗고 싶었다.


그래도 나는 올라갈때는 괜찮았던거 같긴하다.

(옆에 가던 초이언니는 죄가 너무 악질이라 네발로 오를뻔 했다.)

내려갈땐 정말.. 너무 어지러웠음..



중간쯤..

오른쪽을 보면 원숭이가 많은 동굴이 또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바투동굴..

그 중 가장은 동굴안의 기념품 가게였다.



빨려 들어갈것 같은 힌두교 그림 액자..

동영상으로 보면 최면에 걸릴것 같다.

저 음악과 LED...#힙하다 #힙해





안 쪽은 공사중이라 ㅠㅠ

아쉽 ㅠㅠ 그치만 힌두교 사원이 작게 있었다.



마침 갔을대 연기 피우면서 기도를 해서...

우리도 기도하고 작게나마 돈을 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음...



내려올때 손잡이 잡고 간신히 내려왔다...

비둘기 똥 많이 묻었을텐데.. 그걸 생각할 틈이 없었음..


부모님 오시면 힘드시긴 하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큰 사원/절/성당과 동상을 좋아해서..

너무 인상깊었던 곳이다.


아쉽게 못산 힌두교 액자를 사러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

(쿠알라룸푸르를 다 뒤져도 안판다 ㅠㅠ싱가폴도 ㅠㅠ)



3. 스리샥티 사원



Sri 가 들어가면 힌두교 사원!

싱가폴에서도 원없이 봤는데..

투어 일정에도 있었다.



색칠이 .. 아마 덜 된거겠지??

역시나 신발 벗고 짧은 하의 입은 분은 천을 두르고 들어갔다.


잠결에 들어가서 빨리 보고 나옴...



가이드분이 찍어주신 사진..

사진 진짜 잘찍어 주심...


사원도 다 잘나오고.. 감사합니당!




가이드분 덕분에 투어 참 재미나게 할 수 있었던것 같다.

혹시 주변에 쿠알라룸푸르 여행간다면

1번으로 말리고(특히나 한국에서 온다면.. 굳이..) 2번으로 이 투어를 추천할거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


힌두사원은 정말 소가 지나가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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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흑룡강대학교 방문! 마라탕! 흑대 야시장/중국여행/하얼빈맛집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5.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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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흑룡강대학교 방문! 마라탕! 흑대 야시장/중국여행/하얼빈맛집

2018년 05월 28일




[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

출처: http://yawping.tistory.com/36?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중국 하얼빈 여행! 아시아나 항공/하얼빈 중앙대가/라오창춘삥 老昌春饼/성소피아성당/빙등제/빙설대세계

출처: http://yawping.tistory.com/49?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공업대학교 하공대/중국 마트 쇼핑리스트/하얼빈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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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하얼빈 빙설제 후기! 빙설대세계/하얼빈 빙등제/태양도/부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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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제를 나오면 택시기사님들이 대기하고 있다.

목적지를 말하고 흥정해서 타면 됨!



흑룡강 대학교 도착!


흑대까지는 50위안을 주고 왔다.

오랜만에 흑대 야시장 갈 생각을 했는데..

도착하니 야시장 없음 ㅋㅋㅋ


일욜에는 안하나..?ㅠㅠㅠ


흑대 야시장은 없는게 없을 정도로 옷부터 생필품, 스낵까지 모든걸 판다.

야시장에서 한국에선 안파는 엄~청 두꺼운 장갑이랑 양말같은거 많이 샀었는데..

아쉬웠다.



흑대 앞 음식점 거리를 걷다가 예전에 진짜 핵좋아했던 마라탕집에 갔다.

정말 유명한 곳이고 하얼빈에 왔다면 꼭 먹어보길 추천!




원하는 야채, 고기, 면등을 골라서 g 무게로 금액을 내고

마라탕을 끓여 주는 곳이다.

맵기 세기나 그런걸 고를 순 없음!




진짜 핵존맛이당...

17위안 어치 한 그릇을 나눠먹었는데 순삭이었음...


참고로 그릇당 물 or 음료 1병을 무료로 준다!


여기서 먹은 마라탕 맛을 중국/홍콩/대만 다 돌아다니며 찾아봤지만 못찾음..

한국에도 하얼빈사람들이 하는 마라탕집이 몇 군데 있는데

이 맛은 안난다.. 너무 맛있음... 한국인이라면 다 좋아할만한 맛이다.





다음날 아침 또 흑대를 갔다.

이러고 보니 내 하얼빈 추억여행에 +슬기를 한거 같음



아침에 보는 흑대 정문!

밤에 조명이 특히나 이쁘다.


택시타고 정문에 내려서 한참 걸어

A취 기숙사와 교실이 있던 건물에 갔다.



안에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방학이라 아무도 없어서

건물에 들어가니 경비원, 푸우위엔이 뭐라 하셔서 사진만 후딱 찍고 나왔다ㅠㅠ



우리 학교 세탁기가 있던 A취 건물..

수업도 여기서 듣고 세탁기도 쓰고 자주 왔다갔다 했던 곳이다.

쥐랑 바퀴벌레도 정말 많이 본 곳...



아쉽다 하필 방학이라 A취 매점도 못가고 ㅠㅠ

지로우 니우로 빵 먹어야 하는데 ㅠㅠ



그렇게 A취 건물을 지나 쭉 걸어걸어 C취까지 갔다.

추억의 지하차도..


학교 캠퍼스가 정~말 크다는걸 새삼 느꼈다.



그리고 역시나 방학이라 C취 건물들도 다 문을 닫았다.

여기에 엄청 큰 매점도 있고 세진언니가 몸무게를 열심히 재던 우체국도 있다.



벌써 5년 전이긴 한데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줬던 곳이다.

계속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싱가폴 가기 전에 오게 되어서 더 의미 있었다.

고마웡 슬기얌



흑룡강 대학교 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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