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y/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런던여행/런던호텔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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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y/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런던여행/런던호텔

20170423

 

 

 

2017년에 갔던 영국여행!!

역시나 이전 블로그에서 여행 후기를 적었어서 고대로 가져오려 한다.

 

 

04.28 ~05.06 


약 9일간 다녀올 예정이라 준비과정 포스팅 작성을 시작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데 부모님은 프랑스에 먼저 가 계셨다가 영국에서 같이 만나기로 했다. 그럼 먼저 왜 영국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부터 정리를 해보겠슴

 

나는 20살때 프랑스로 첫번째 유럽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당시에 전 좀 자신감도 많고 당당한 성격이었는데.. 처음으로 당해본 인종차별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다시는 유럽에 가지 않으리라 라고 마음을 먹었었다...


시간이 흘러 흘러 이제 친구들도 유럽여행을 많이 다녀오고 관련해서 다들 프랑스는 좀 그랬어. 근데 다른데는 다 괜찮았어 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아니면 난 프랑스도 좋았는데? 라는 반응도 꽤 있었고... 경험이라는게 상대적인거다 보니 나만 이런 경험을 했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다.

황금연휴에 긴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보니 어디를 갈까 하다 6년만에 유럽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유럽 중에서도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함...

스페인-포루투갈? 동유럽? 독일? 이탈리아? 북유럽?

가보고 싶은데는 참 많았는데, 영국을 선택하게 됐다..
단일 국가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전에 프랑스 여행에서도 약 2주동안 프랑스에만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런걸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 느낌.... 대부분 프랑스 3일 영국 3일 이런식으로 짧게 여행을 다니니깐... 나는 뭔가 그렇게 급박하게 다양한걸 보는 것보다는 그 지역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거에 재미를 느껴서 한 나라, 한 지역에 길게 있으려고 한다.

그리고 영국같은 경우는 섬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 입출국을 할때 비용도 비싸고 과정도 복잡하다 들었다. 그래서 한 달 정도 배낭여행 가는 사람들도 영국을 제외하고 가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영국을 가고 싶었던 이유는 쇼핑이 큰거 같다...;;
쇼핑을.. 줄이려 노력하지만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그리고 저렴하게 쇼핑하는걸 좋아하는데, 이전부터 좋아하던 브랜드들 중에 영국브랜드가 많은것 같았다.. 한국에선 현지가격에 비해 몇배나 비싸게 팔기 때문에 늘 아  차라리영국가서 사야지 라고 마음먹었던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내가 좋아하는 영국 브랜드..!


 

 

한 때 빠져있었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도 영국 브랜드

국내에선 비싼 가격에 판매해서 일본에 갈때 물건을 사는 편이다. 지금은 화장품을 많이 사지않아서 딱히 살건 없지만 그래도 본 고장에 가는거니 한번은 매장에 들를 계획이다.

 

 

너무나 좋아하는 비비안웨스트 브랜드도 영국! 영국 패션은 정말 독특한 컬러가 인상적인거 같다. 악세사리와 가방 의류 모두 너무 특이하고 섬세한 비비안웨스트우드! 영국 현지 가격은 국내 면세점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하긴 한다!

 

 

명품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버버리다. 에나멜이나 딱딱한 가죽보다는 부드럽고 쉽게 뭉그러지고 약간은 때가 탄 제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버버리는 거기에 딱! 맞는 유행을 잘 타지않는 디자인 제품들을 내보내서 참 좋아라 함!!.

 

 

폴스부띠끄는 최근 국내 20대 여자분들 한테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나는 한국에 런칭되기 전부터 빠져서 영국 공홈을 자주 들락날락 했었는데, 그때는 가방에 주렁주렁 달린 참들이 참 인상적이었었다. 근데 어느순간 부터 차분한 디자인들만 내보여서 조금 섭섭한 브랜드 이기도 하다.

 

 

 

한때 우리나라를 를 붐! 시켰다 지금은 또 사그라진 캠브리지 사첼 브랜드도 영국브랜드이다. 국내보다 현지 가격이 저렴해서 공홈에서 주문하는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다. 매장에 들러서 꼭 구경해보고 싶다.

 

 

영국 왕실에서도 쓴다는 탱글티저!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했었지만, 요즘은 큰 차이 없이 판매하고 있는거 같다. 올리브영, 면세점에서도 판매하구.. 하지만 현지에서 꼭 구매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가 없는 저가 악세사리 악세사리즈 브랜드. 지금은 없어진거 같기도 하고? 나는 정말 좋아해서.. 길가다 악세사리즈 매장이 있으면 거의 털어오다 싶히 했는데, 최근에 이게 영국브랜드인걸 알고 놀랬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는 케이트 미들턴도 자주 착용하는 악세사리즈 귀걸이! 많이 사와야겠다.

 

 

영국가서 사와야지 라는 말을 하게 했던 원인? 캐스키드슨! 캐스키드슨도 처음엔 영국에 비해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판매해서 공홈에서 주문을 많이 했었다. 캐리어가 너무 예뻐서 탐나는데 구매할 수 있으면 구매하고 싶다.



이 외에도 리복이나 닥터마틴 등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영국인거 같다. 선진국이긴 하구나 새삼.. 참 신기신기...
명품은 이탈리아나 프랑스가 많지만 뭔가 내 취향은 영국인거 같다...

 

 

브랜드 뿐 아니라 미디어/문화 쪽도 너무나 많은데...

 

홈즈! 이미지는 영드 셜록으로 했지만 나는 이 미드는 별로 많이 보진 못했어요... 내 스타일은 역시 코난도일의 명탐정 홈즈 소설책.. 어렸을때 한창 빠져있었지... 그리고 명탐정 코난 애니를 보면서 런던에 홈즈 집을 그대로 구현해놨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가보고 싶었다... 덕후는 기대중!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해리포터! 유년기를 같이 보냈다고 해도(나 혼자만 알지만) 과언이 아니죠. 최근 간 유니버셜 인 재팬에서 해리포터 놀이기구와 기념품 샵을 들린 후 더욱 뽐뿌가 와서... 꼭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갈거다!





휴 무튼 이렇다 저렇다 한 이유로 영국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유를 쓰다보니 이제야 영국을 가게 되는게 좀 어이없을 정도...?

 

 

 

그리고


이제 항공권과 숙소 그리고 고양이를 위한 국내 고양이 호텔 준비과정을 보여주겠슴

 

☆항공권☆인천공항-히드로공항"대한항공"

 

 

이전에 프랑스에 갔을땐 러시아 항공인 아에로플루트로 모스크바공항을 경유했었다. 하지만 직장인인 지금은 시간이 촉박하므로 대한항공 직항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1,897,700원

(매우 비싸게 산거에요)

 

☆호텔1☆런던 호스텔

 

Astor Queensway

 

런던 도착 후 1박 2일은 혼자 여행할 예정이다. 예전애 호스텔과 한인 민박에서 묵어본거 외에는 모두 4성급 이상 호텔에서만 묵었었는데.. 이번엔 배낭여행자들도 많이 만나고 뭔가 이전과는 다른 여행을 하고 싶어서 1박은 호스텔에서 묵기로 했다.

 

 

그것도 8인 혼성 도미토리로!
이전에 나에게는 정말 .. 상상도 할 수 없는 도전... 재밌었음 좋겠다.
가격은 32,768원



☆호텔2☆아파트 형태 호텔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

 

 

그리고 부모님과 만나 6박동안 묵을 그랜드 프라자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런던 이다.

참고로 런던은 집 값 뿐 아니라 호텔비도 무진장 비싸다.

 



 

위치도 좋고 아파트 모양 호텔을 찾고 있어서 바로 선택했다.  회사 복지혜택으로 할인을 받아서 구매한거라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저렴하게 예약했다.




휴 이 외에도 뮤지컬이나 기차표, 유십칩 등등 다양한걸 준비했지만..
대부분 언니가 해줘서 ㅠㅠ 
다음 포스팅에 다시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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