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
[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
2018년 03월 03일
David Sheldrick's Widelife Trust's Orphans' Project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나이로비 코끼리 고아원에 왔다.
나이로비 국립공원이나 야생에서 부모를 잃은 코끼리를
돌봐주는 코끼리 고아원이다.
입구에서 본 품바ㅋㅋ
종 이름은 모르겠네.. 멧돼지인가..
코끼리 말고도 아기 야생동물들을 돌봐주는거 같았다.
관광객이 굉장히 많음..
오픈 시간보다 일찍가서 기다렸는데,
그래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거 같다.
아기 코끼리들 밥주는 시간을 구경할 수 있다.
5-7마리 정도를 한 조로 해서
조별로 우유를 먹으러 뛰어온다.. 졸귀..
아기 코끼리들이 우유를 먹고 주변을 좀 다니다가
진흙 목욕도 하고 그런다..
생각보다 코끼리가 컸다..
가까이 지나가면 만져볼 수 도 있는데 손에 진흙이 묻음..
엉덩이 살랑살랑..
그리고 도토도 봤다!
저기 누워있는 코끼리 중 하나가 도토다..
그리고 밥먹는 시간이 끝나면 관광도 끝!
나오는 길에 코끼리 고아원 후원할 수 있는 정보와
기념품들을 판매한다.
그리고 아기 코끼리들 사진과 어디서 발견됐는지 등이 적힌 종이들이 있는데
도토만 찍었다!
관광객이 엄~청 많았는데 무한도전 때문에 한국인이 많을 줄 알았었다..
근데 그냥 아시아인이 별로 없었음..
아니 나이로비에 아시아인이 별로 없었기도 했다...ㅋㅋ
그리고 이어서 기린 센터 Giraffe Centre에 갔다.
케냐 나이로비 기린센터에서는 한국 동물원과 다르게
기린을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입구 앞에서 기린 사료?를 한웅큼씩 주는데
이걸로 기린들을 가까이 꾀어낼 수 있다..
혀가 너무 길고.. 유연해서..
나는 먹이 주는게 넘 무서웠음...
어느나라던 애기들은 정말 겁이 없다 ㅋㅋㅋ 기린 입에 막 손 넣음..
2층으로 올라오면 좀더 큰 기린들이 간식을 기다리고 있다.
줄까말까 망설이는 손..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 진짜 크다..
여기 오기전에 기린에게 강제 딥ㅋㅅ.... 당하는 사람 동영상을 봐서..
가까이 하기에 더 무서웠다..
방명록에 싸인까지 하고 끝!
다음 관광지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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