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일상] 입싱 전 준비물~~ 그리고 면세점 털기! 레노버 요가북 프로 Lenovo YOGA BOOK PRO/에바치온/면세점쇼핑/럭키슈에뜨 모자/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벨벳 숄더백 블랙 M 사이즈스위브 SWIB/라..
[싱가폴일상] 입싱 전 준비물~~ 그리고 면세점 털기
2018년 05월 01일
봄이 오니까
지갑이 털린다.
한국에서 신나게 돈 쓰고 옴 ㅠㅠ
카드 값만 6백이던데..
도난 당한줄...
한국 쇼핑리스트~
1. 레노버 요가북 프로 Lenovo YOGA BOOK PRO
카페에서 블로깅/유투브시청 용으로 가벼운 노트북을 찾던중...
670g 짜리 요가북을 알게 됐다.
흰색, 검은색도 아닌 루비컬러도 있고..
고민도 안하고 바로 삼!
심지어 싱가폴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키보드가 터치형이라 키보드 및 태블릿으로 쓸 수 있고,
내장된 펜으로 노트에 글써도 인식이 됨.. 신기한데 안쓸듯 ㅋㅋㅋ
나는 그냥 가벼운 windows os노트북이 필요했을 뿐..
360도 회전이 되서 태블릿처럼 갖고 다닐수 있어서 짱편하다.. 추천추천!!
2. 에바치온
내 사랑 에바치온..
보령약국 가니 90포에 60,000원에 판다.
시중 약국에선 90,000원인데..
왜 이제야 안걸까..
이제는 #약쇼핑
그 외엔 자질구리한 옷, 신발등을 샀다.
내가 생각하는 입싱 준비물은..
1. 약
감기약도 되게 비쌈..
영양제까진 아녀도(나는 챙겼지만..) 감기약, 진통제 등은 몇 통 사오자!
2. 옷
옷 디자인도 별로고 질도 별로임..
날씨가 더워서 빨래도 자주해 옷감도 상하니
자주 빨아도 되는 옷으로 많이 사오는게 좋을거 같다.
버스, 지하철, 사무실, 카페는 핵추우니 두꺼운 가디건은 꼭 챙기자!
3. 신발
신발 또한 디자인도 별로다.
대부분 사람들이 굽높은 구두를 안신어서 나도 그렇게 된다..
편한한 신발 많이 사오기!
실내는 추우니 샌들보다 플랫슈즈를 많이 신게 된다
4. 화장품
한국화장품 비싸게 판다..
그 외에 약국 화장품, 비페스타 등 일본브랜드들도 다 팔긴 함
이런 것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크게 비싼거 같진 않다.
(근데 세일을 안하는듯)
세포라도 있으니 색조는 딱히 사올건 없고..!
사람에 따라 다를거 같음!
음식거리는 내가 딱히 중요하게 생각을 안해서..
햇반부터 반찬들도 다 판다.
국내보다 가격이 좀 있어서 그렇지..
내가 밥을 안해먹어서 그런가..
굳이 한국에서부터 들고와야 하나 싶음
끝!
그럼 이젠 면세점 쇼핑 후기!
1. 럭키슈에뜨 jdc 모자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아이유가 쓰고온 거 보고 알게된 럭키슈에뜨 모자...
약간 특이한 옷 파는 곳이라 관심이 없었는데 모자를 잘 만듬ㅋㅋㅋ
정가 99,000원인데 신세계백화점에서 샀다가
하루 고민하고 환불했던 적이 있다..(미니멀리스트의 삶)
근데 면세점에도 판매하니... 두 개 삼.. 얍얍!
2.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벨벳 숄더백 블랙 M 사이즈
이름도 기네..
제이씨로 이름 붙인 구찌 마몬트 벨벳백을 샀다.
키도 작으니 당연히 S사이즈 사려고 했는데
S는 너무 작고 M사이즈도 줄이 전혀 길지가 않아서 M으로 구매했당
면세가 190만원대에서
롯데면세점에서 농협카드로 사니 어찌어찌 선불카드 19만원인가 17만원인가 받음...
개이득!
근데 사진찍고 저 파우치에서 꺼낸적도 없는듯..
왜케 가방에 들고다닐게 많은지...
3. 스위브 SWIB 수영복가방, 수영바지
유빈이 입은거 보고 스위브 와인색 탑을 샀는데
아래에 딱히 입을게 없어 반바지도 하나 삼..
그리고 수영가방으로 물 안새는 것도 팔길래 삿당
야호!
근데 바다를 안가네...
4. 라인프렌즈 초코 파우치, 초코 양치컵
파우치 기대는 안했는데..
너무 얇고 모양을 안잡아 준당..
양치컵은 귀여우니 괜춘...
5. 화장품...
핵무거웠음 ㅠㅠ
공항에서 물건받는데도 좀 창피했다..
이게 다 싱가폴에서 아껴서 사려고 그러는건데 다들 모르겠지 이맘...?
먼저 클렌징..
립앤아이는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립앤아이 리무버가 짱..
가끔 눈 시렵다는 사람 있는데, 나는 하나도 안시렵다.. 제일 잘지워짐...!!
그리고 몇 년째 쓰는건지 기억도 안나는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유명한 클렌징워터 이것 저것 써봤는데 젤 좋은거 같다 향도 없고 스킨으로 써도 되고!
여행용 클렌징워터 미니를 살까 하다가 그냥 사게 된
비페스타 클렌징티슈!
립앤아이,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다 써봤는데 나는 쏘쏘... 그냥 팔길래 샀다.
에센스만 9병 샀네...^^
왼쪽부터 유세린 볼륨 리프팅 컨센트레이트 넘나 써보고 싶던 제품..
주름 완전 펴진다는데 기대기대!
그리고 가끔 면세점에서 사서 쓰는 잇츠스킨 에센스들..
이것 저것 많이 써봤는데 큰 효과는 없었당..
그냥 삼...
그리고 유명하지만 나는 효과 별로인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트 세럼..
등에 바르려고 샀다.
이제 임직원할인도 없으니 비싼 아이소이 에센스, 듀크레이 크림은 포기해야한다ㅠㅠ
선크림은 5개 샀다.
넘나 좋아하는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 선크림 두 개랑,
후기가 하도 좋아서 사 본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크림
그 외 나스 펜슬 샤프너와 메이블린 다크써클 컨실러(핵좋!)
헤어에센스 3개를 가져왔지만 또 모로칸오일을 샀다.
이 외에도 예전에 미리 구비해 놓은 & 인터넷으로 산
헤어트리트먼트, 샴푸, 에센스, 크림, 파운데이션 등등 하니
진짜 보따리로 나옴..
거기에 책, 수건, 먹을거 까지 더하니 캐리어로 감당이 안되서 택배도 부쳤다..껄껄
여기도 다이소 있고 다 있는데..
똥퍼프만 20개인가 샀다.
웨지퍼프도 사고 올리브영 신상 젤리킹도 사고 에어퍼프도 20개 삼!
세포라도 있는 나라에 이렇게 신경써서 챙겨갔다.
햇반만 이정도..
몇 만원 어치 구매한 라면은 그냥 집에 두고 왔다. 먹을 사람도 없는데..
여성용품만 7만원어치 샀었는데 하나도 못가져옴!
이제 여기서 살 거 없으니
아껴서 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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