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일차 대한항공 A380/히드로공항/히드로익스프레스/Astor Queensway/Bayswater/Boots
[영국] 1일차 대한항공 A380/히드로공항/히드로익스프레스/Astor Queensway/Bayswater/Boots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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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국전!
요 가방을 챙겼다!!
헬레나 언니.. 기억하납니까..?
작년 상해 공항에서 산 비즈장식과 벨벳이 너무나 예쁜 작은 가방이다.
살 때 예쁜 에스닉한 드레스에 이 파우치를 매고 동유럽 골목을 다니고 싶다!
라는 구체적인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굳이 그렇게 입고 매야하냐며...;;
비록 에스닉한 써스데이 아일랜드 원피스는 구매 못했지만..
그리고 동유럽도 아닌 런던을 가지만.. 가지고 가봤다.
3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의 백이었는데, 비즈도 특이하고 튼튼해서 잘 갖고 다녔던 거 같다.
다음엔 꼭 동유럽+써스데이 아일랜드 원피스와 함께 매길 기약 하며...
잊지 않고 싱가포르에도 챙겨 왔다 캬캬
인천공항 -> 히드로 공항
대한항공
기내식을 먹고 라라랜드 영화도 보고(3번째인가..) 자고 먹고 하면서 어느새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혼자 타는 비행기라 많이 쓸쓸했었음... ㅠㅠ
대한항공은 터미널 4에 내리기 때문에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서는 터미널 2&3으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요런 표지판을 따라 쭉쭉 가면 됨!
후 내 기준 넘나 후진 기차역...
이제 스크린 도어가 없음 너무 불안해 보인다.
가는 길에 기차표 기계가 있길래 미리 예약해 놓은 기차표를 프린트했다.
기차표를 프린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해당 기차표를 구매했던 카드와 예약번호가 필요!
히드로 열차 탑승! 15분 만에 런던 시내인 Paddington 역에 도착한다. 기차표 검사는 탄 후에 기관장이 돌아다니면서 티켓을 검사하거나 앱이나 프린트한 종이에 QR코드를 검사한다.
Paddington 역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하고 Bayswater 역의 호텔로 왔다. Bayswater 역은 Queensway 역이랑도 가까움!
혼자 큰 캐리어 끌고도
하나도 안 헤맸다.
Astor Queensway 호스텔
영국 여행 준비과정에서도 예약 후기를 올렸던 나 혼자 1박을 묵을 Astor Queensway 호스텔이다.
Astor Queensway 호스텔
도착하니 저녁 8시 반? 정도였다.
남녀 도미토리 8인실로 묵었는데.. 그게 자그마치 6층에...
엘리베이터도 없이 좁은 계단이라.. 캐리어를 끌고 정말 힘겹게 올라갔다 ㅠㅠ
하루 묵는 건데 ㅠㅠ 휴 ㅠ
끔찍한 계단
중간에 드러눕고 싶었다.....
담날 체크아웃하러 내려갈 때도 땀범벅 ㅠㅠ
역이랑도 가깝고 숙소는 정말 깨끗했다. 샤워실은 좀 낡았지만.. 하루 묵기엔 문제는 없었는데 나는 장기는 좀 힘들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8인실에 묵었는데 나 빼고는 모두 백인들이었어요.. 아시아인은 1박 동안 아예 못 본 거 같음..
저렴한 가격에 묵을만한 거 같다.
타월은 1유로에 대여할 수 있고 조식은 1유로!
짐을 풀고 나와 Bayswater 역 근처로 가서 혼자 저녁을 먹었다
Moon&Hitch
Moon&Hitch 가게에 가서 버거를 먹었지요
Uncle Sam을 시켰는데 ㅠㅠ 생각보다 맛이...
이것이 영국 음식인가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ㅋ
뭔가 재료 맛이 다 느껴지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없달까 나...
이날뿐 아니라 영국 여행 통틀어 그다지 맛있는 음식을 못 먹어봄...
같이 먹은 사과주스가 젤 맛있었음...
저녁식사는 총 12.75유로
그리고 Boots 큰 가게가 있어서 들려서 구경해 봤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가격의 리얼테크닉 브러시와 스펀지...
Boot
Boots에서의 쇼핑리스트 첫째!
한국엔 팔지 않는 탱글 티저 Tangle Teezer!
올리브영/인터넷 면세점에서 팔고 있고 가격도 영국 보다 국내 인터넷 면세점이 더 저렴하다..
하지만 특이한 모양을 사고 싶었어서... 찾다가 발견한 스타워즈 탱글티저다.
예쁜 듯!! 가격은 13.5유로
그리고 여행용 OGX 제품을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했는데..
샴푸를 사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컨디셔너만 샀다 ㅠㅠ 바보인가..
3개에 2.49유로에 구매했다.
먹고 쇼핑하고 지나가다 만난.. 한국에 관심 많은 영국 남자분과 펍에 가서 맥주 마시다 보니
숙소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었다...
샤워하고 룸메이트들과 이야기하다 잠든 첫날!
영국 첫째 날은 조용히 끝난 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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