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올드 두바이 여행~ 아라비안 티 하우스 카페 Arabian Tea House Cafe/텍스타일 수크 Textile Souq/두바이 기념품/두바이 쇼핑
[두바이] 올드 두바이 여행~ 아라비안 티 하우스 카페 Arabian Tea House Cafe/올드수크 Old Souk/두바이 기념품/두바이 쇼핑
2018년 03월 24일
방콕-두바이-나이로비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두바이!
이 여행 포스팅을 얼른 끝내고 싶다..
갔다온지 6개월지나서 가물가물함..
새벽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와서 체크인을 못하고..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다 정신차리고 나와 아침을 먹으러 갔다.
저 옷 너무 귀엽다..
아라비안 티 하우스 카페 Arabian Tea House Cafe
약간 브런치 가게인거 같다.
두바이는 정말 실내에서 어마어마하게 에어컨을 세게 킨다..
너무 추워서 담요있냐니까 없다 함ㅋㅋㅋ
석류쥬스
30AED/8,800원
비싸당
내가 시킨 아라빅 브랙퍼스트
68AED/20,000원
효정언니가 시킨 이집션 브랙퍼스트
65AED/19,000원
근데 하나만 시켰어도 되는거 같다 ㅋㅋ
절대 1인분 양이 아니었음..
내가 시킨 아라빅 브랙퍼스트 ㅋㅋ
상다리 휘어진다는게 이런거 아닐까..
근데 이전에 아랍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이라 그런가 난 좀 역했음..
스크럼블이랑 야채, 딸기잼만 거의 먹었던거 같다.
오른쪽에 하얀건 두부같은 치즈였고
그 위에는 콩맛나는 디저트인거 같았는데 걔도 맛났음!
효정언니가 시킨 이집션 브랙퍼스트
맨아래 튀김같은건 치즈를 튀긴거였는데
임실치즈맛이 났다 ㅋㅋㅋ
왼쪽위에 도너츠 같이 생긴건
감자 튀김!
역시나 오른쪽 위에 이집션 빈이 있다
난 콩을 별로 안좋아해서 ㅠㅠ
반찬들을 빵에 싸먹으면 되는데,
난 음식 반도 못먹었다 ㅋㅋ
그렇게 맛있진 않았음...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거 같긴 한데..
식사를 마치고
근처 올드 두바이를 둘러봤다.
한옥마을같이 오래된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해놓은 동네라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관광객도 많고 중국인이 특히나 많았다!
더운나라라 그런지 고양이도 날씬함
뭔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말뚝이 벽에 많이 박혀있음..
높이가 낮으면 예전에 말 줄을 걸어놓던 덴가 싶겠는데
저렇게 높이 있으니 무슨 용도였는지를 모르겠다.
아랍어로 '수크'라는 뜻이 시장인데,
올드두바이에는 올드수크, 스파이시수크, 골드수크, 텍스타일 수크가 유명한거 같다.
먼저 그 중 실크 제품을 판매하는 텍스타일수크에 갔다.
여기 장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신사였음..
그뒤로 간 올드 수크는 호객행위 장난아녔는데, 여긴 조용한 곳이었다..
딱히 기념품은 사지않아 구경만 했다.
그리고 수상택시를 탔다.
수상택시 노선을 모르는데 일단 탔는데,
원하는 곳에 내리긴 했다 ㅋㅋ
더운 두바이에서 그나마 수상택시를 타니까
바닷바람을 맞아서 조금 시원했다.
택시를 타면 기사님? 이 돈을 걷기 시작한다.
두바이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
올드두바이라 사진이 좀 많다..
올드 두바이 1편은 끝!
다음 포스팅이 정말 이 여행의 마지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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