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낸시 Nancy 발레리나 슈즈 목걸이! - 레네레이드 Les Néréides 스타일링
쇳뿔도 단김에 빼라
생각난 김에 바로 패션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나의 촌스러운.. 패션철학과 병적인 관찰력이 더해져서 나온 포스팅...
첫번째는 요즘 빠진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낸시이다.
기묘한 이야기.. 잼나더군요.. 카테고리 이름도 따라 지을 정도...
박진감 넘치고 긴박한 스토리 속에서도 내 눈길을 끈건 낸시의 발레리나 슈즈 목걸이었다..
시즌 1~2 동안 계속 차고 나왔어서 더욱 인상깊었던 것...
이렇게 매번 차고 나오는데 관심이 갈 수 밖에...!
나는 저렇게 진한 골드가 어울리지 않아서 따라 사고싶진 않았지만 그래도.. 헤어 컬러와 화면 색감이랑 잘 어울려서 더 예뻐보였다..
그 외 옷이나 헤어, 메컵, 신발 등은 사실 다 별로였음.... 빈티지룩을 엄청 좋아하는데 나랑 체격이 달라서 그런가.. 꽂힌 옷이 하나도 없었다..
비슷한 스타일의 목걸이는 아래 사이트에서 10불도 안되는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https://fantasiatrinkets.com/products/nancy-wheeler-golden-ballet-slippers-replica
https://www.hottopic.com/product/stranger-things-nancys-ballet-slipper-necklace/11293404.html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해서인지 시즌 3부터는 다른 오팔 원석 목걸이를 하고 나온다.
실버+원석 악세사리 마니아로서...
훨씬 이쁘고 일상생활에서 따라하기 쉬우긴 했지만 확실히 80년대 드라마와는 뭔가가 안맞는... 너무 현대적인 느낌이 들긴 했다.
다시 발레리나 슈즈로 돌아와서...
비슷한 디자인으로 더 내 스타일에 가까운건...
프랑스 브랜드 레네레이드 Les Néréides 제품이다
이젠 한국에도 런칭되어서 구하기도 어렵지 않은데, 이 귀걸이는 가격도 45유로로 많이 비싸지 않다.
레네레이드는 마치 도자기 인형같이 섬세하고 특이한 쥬얼리로 유명한데, 조각품 같아서 코디하기 어렵긴 하다..
레네레이드는 발레리나 시리즈가 인기있는데, 그 중 가장 내스타일인건.. 화이트 진주이다.
이쁘다...하.. 계속봐도 계속 이쁨...
하지만 짧디 짧은 내 목에 하면 바로 멋부리는 초딩이 될거 같고... 인테리어로 화장대나 화장실에 걸어놔야 할 거 같은 느낌... 난해하긴 하다.
레네레이드 사이트는 아래에!
https://www.lesnereides.com/en/
갈 계획은 없지만 프랑스 여행을 가게 된다면 사야할 것 리스트 top3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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