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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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2018년 04월 30일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38?category=745334 [제나 표류기]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출처: http://yawping.tistory.com/42?category=745334 [제나 표류기]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8?category=745334 [제나 표류기]



아마 마지막이 될?

한국에서 미리 해야할 해외이민준비 Step4 이다.


신용카드 및 국제현금카드는 한국에서 해야하지만

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은 전화통화나 웹사이트에서도 가능하긴 하다.

근데 외국에서 접속하려니 웹사이트 진짜 느림 ㅠㅠ

보안프로그램도 엄청 설치해야하고.. 그러니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하는게 짱인거 같다.


 이민준비 Step4. 국민건강보험 납입 유예 신청




국민건강보험은 직장을 다닐경우 보험료의 50%를 본인이 내고 나머지 50%를 직장에서 부담을 하는데

퇴사할 경우 직장을 다니는 다른 가족의 피부양자로 오르면 1푼도 안내도 되지만,

직장을 다니는 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임의계속가입자(국가에서 36개월간 50%를 부담해줌) 및 지역가입자(본인 100% 부담)으로 바뀌게 된다.


퇴사가 아니더라도 1개월 이상 해외 체류시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전화해

출입국 사실을 신고할 시에 해당 월의 국민건강보험료를 청구받을 수 있다.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나 출입국 증명서를 팩스로 보내야 함)



-요약-

1. 직장에 다님, 해외에 1개월 이상 체류시

-> 해당 개월 분의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음


2. 해외거주 시

-> 출국 2-3일 후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해 출국 사실을 신고하고

(가족이 해도 됨!)

입국 2-3일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 입국 사실을 신고하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동안 병원방문시 보험료가 처리된다.


만일 입국사실이 신고되지 않는 2-3일 기간동안 병원에 방문했을 경우

과청구된 금액을 추후 병원에 재청구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나는 3월 한달 분은 직장을 다니는 가족이 없었어서 전화로 해당 월 보험료를 청구받았고,

4월부터는 직장 다니는 가족이 있어서 해외에 체류하지만 따로 보험 중지 신고를 하진 않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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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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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전환 및 납부 예외 신청

2018년 04월 29일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38?category=745334 [제나 표류기]


[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출처: http://yawping.tistory.com/42?category=745334 [제나 표류기]





 이민준비 Step3. 국민연금 중지하기



이직이 아닌 퇴사를 했다던가, 프리랜서로 전환을 했을때에도 필요한

국민연금 자동 납부 중지!



해외취업을 하게되면서 나도 바로 하게 됐다.



기존 회사를 다닐때는 본인 50%+회사 50%로 국민연금을 자동 납부하게 되는데,

퇴사를 하게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이 되어 본인 100% 부담을 해야한다.


그렇게 계속 넣어도 되고 

혹은 국민연금공단(http://www.nps.or.kr/jsppage/main.jsp) 홈페이지에서

국민연금 납부 예외 신청으로 최대 3년간 중지할 수 있다.



사이트에서 민원신청-개인민원으로 들어가

소득없는 개인의 납부 예외신청을 해주면 된다.


간단간단



프리랜서로 일할 경우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화해서 계속 넣는게 맞을거 같고,

퇴사후 새로운 직장을 다닐 예정이라면 잠시 국민연금을 중지했다가 입사 후에 다시 납부를 시작하는게 나을거 같다.


해외취업이 됐을 경우에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회사를 다닐 계획이라면

중지했다가 나중에 납부하는게 나을거 같다.




나같은 경우는 다시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 없고, 영주권을 취득할 목표가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은 계속 중지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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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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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씨티은행/해외 ATM 출금

2018년 03월 01일



 이민준비 Step2. 국제현금카드 만들기


해외출장/교환학생을 갈 때 필수인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교환학생을 두 번이나 갔는데, 그땐 이 카드의 혜택을 몰라 발급을 안받았었음..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의 장점은

해외에서 씨티은행 ATM으로 현금 인출 시 타은행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거다.



싱가폴은 주요 22개국에 들고, 씨티은행 ATM이 꽤 있는거 같아 발급받게 됐다.


인출수수료가 1불밖에 안하고 네트워크 수수료 0.2%만 내면 되니 타은행에 비해 훨씬 낫다.

(타 은행은 보통 인출수수료 2,000원+네트워크수수료+현지수수료를 냄)


그럼 환전과 국제현금카드로 현금인출과의 차이는?

환전우대쿠폰을 받지 않는 한 현금인출이 더 이득

싱가폴달러는 환전우대를 많이 안해줘서 현금인출이 더 나은거 같다.

달러나, 엔화, 위안화는 환전해 가는게 더 나은듯





이렇게 해외ATM에서 낮은 수수료로 현지 화페로 인출할 수 있는 국제현금(체크) 씨티카드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씨티 캐시백 체크카드로 발급받았다.



ATM 출금용으로 발급받은거라 결제할 일은 없겠지만

국내/해외 결제액이 캐시백이 되는 카드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연회비가 무료고

씨티은행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어 발급받음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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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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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이민준비 Step1. 신용카드 새로 만들기! 신용카드추천/마일리지카드/NH카드 아시아나 클럽/IBK카드 마일앤조이/SKYPASS 스카이패스/UnionPay/해외카드결제수수료

2018년 1월 22일




 이민준비 Step1. 카드 새로 만들기!



출국 D-34!


먼저 앞으로 사용할 신용 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다.


이젠 연말정산도 안하니 체크카드는 필요없고, 

국내 영화관/카페 할인도 필요없으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만 찾아봤다.


그리고 직장을 구하고 나서는 현지 은행 카드를 사용할테니 

자주 사용할 카드가 아니라 실적이 없고 연회비가 낮은 상품으로 찾았다.

라운지도 필요없어서 PP카드도 제외!


국내 결제용과 해외 결제용으로 두 상품을 골랐다.



1. 국내 결제용 - NH카드 아시아나 클럽



연회비가 낮고(15,000원), 국내 결제 시 실적 없이 1,000원 당 아시아나 마일리지 1점이 적립되는 카드이다.

(대부분 카드가 대한한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1,500원 당 1점, 아시아나 클럽 마일리지는 1,000원 당 1점인듯?)

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을 선택할 수 있고 나는 아시아나 클럽으로 발급받았다.


나는 국내에서 주로 결제할 곳이 면세점(가족을 통해)과 항공권(가족을 위해)인데 

마침 실적없이 면세점과 아시아나 항공권 결제 시 더블/트리플로 마일리지 적립이 된다 함!

NH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았다.





2. 해외 결제용 - IBK카드 마일앤조이



마일앤조이 카드는 꽤 유명한 마일리지 적립 카드이다.

역시나 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 선택할 수 있고 나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선택했다.

실적없이 1,500원 당 스카이패스 1점이 적립되는 카드이다.


전월 실적 30만원시 해외결제 시 2마일리지씩 적립, 국내면세점에서 3마일리지씩 적립할 수 있는 카드라

사용처는 나에게 딱 맞았다. 


카드 연회비(30,000원)와 실적이 문제이긴 하지만...

이 카드를 선택한 또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유니온페이 UnionPay 라는 점!


해외 결제시에는 

국내 카드사 수수료(현대, 삼성, 롯데, 씨티 등 )+해외이용 수수료(Master, Visa, UnionPay 등) 

을 합한 수수료를 내게 된다.


 국내 카드사

수수료 

 현대, 신한, 기업

0.18%

 롯데, 삼성

0.20%

 국민, 씨티, 농협

 0.25% 

 하나, 우리

0.30%


 해외 브랜드

수료

 JCB, BC글로벌

0.0%

유니온페이(UnionPay)

0.8%

마스터(Master)

1.1%

 비자(VISA)

 1.1% 

아멕스(American Express)

 1.4% 


JCB는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곳보단 못하는 곳이 더 많아서

유니온 페이가 가장 수수료가 낮다고 생각해도 된다.(동남아에서 유니온페이 안되는데 못봄!)


IBK 기업카드 + UnionPay 라니 수수료가 (거의) 가장 저렴하다 생각할 수 있는 거라 선택했다.

그리고 설계사 분을 통해 만들어 연회비도 지원받았다.




신용카드 준비 끝!





+

업데이트 - 2018.08.15


싱가폴에 몇 달 있다보니..

카드 결제 안되는 식당도 많음!(심지어 작은 식당도 아님)


그런데 VISA/MASTER 도 그나마 되고

Unionpay 안되는 곳 정말 많습니다...


현금 or 싱가폴은행 카드(NETS로..) 만 쓰게되고

한국 카드를 잘 안쓰게 되네용...ㅠㅠ




+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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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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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트

2017년 11월 28일






한국에서 노예생활을 시작한지 1년 11개월...

탈출을 꿈꾼당....


외국가서 산다고 해서 돈을 훨씬 더 많이 벌거나 착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거나 하는

큰 기대를 하는게 아니다..





헬조선 탈출기 1탄!!!

- 왜때문에 나는 떠나는가

When?


어렸을때 부터 외국인노동자가 되고 싶긴 했었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30살은 지나고 나갈줄 알았었다.

사정이 있어 기한을 앞당기게 됨


내년 1월 이후를 목표로 삼고 있다.


Where?


평생 살 곳을 고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선택지를 두고 고름!


1. 치안이 좋은 곳

2. 인종차별이 적은 곳

3. 영어권 국가

4. 중국어 사용

5. IT 회사가 많은 곳

6. 주변국가 여행할 곳이 많은 곳


처음엔 유럽/호주/미주만 생각했는데

1년 전 교수님들과의 식사시간에서 싱가폴을 권유받고

찾아보니 이러한 장점들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


결론은 싱가폴



What?


가봐야 알겠지만, 목표는 2~3년 정도 있을 예정이다.

호주도 가까우니 윤이도 만날 수 있고, 한국이랑 시차도 1시간 밖에 차이안나고

동남아나 호주/뉴질랜드 여행이나 실컷 해야징


영어 많이 배워서 또 다른 나라로 옮기고 싶다.


Who?


주변에 해외취업 한 사람도 별로 없어, 인터넷으로 정보를 많이 찾았다..

오픈카톡방도 들어가고..

그리고 아직도 정보를 찾고 있는 중이기도 함...


네이버 블로거들 중에 싱가폴 거주하는 여성분들이 많으신듯..

그중 팅키언니 블로그를 자주 들어가 보곤 했다.


싱가폴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상해에 계시는데

포스팅들을 보며 싱가폴 분위기에 대해 꽤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 블로거를 염탐하고 유트브에 싱가폴 일상 영상들을 보는중...


근데 아는사람은 없다.


Why?


내가 막연히 생각하는 해외기업에 대한 로망이 몇 가지 있다.


1. 눈치 안받기

퇴근, 연차, 병원방문을 

회사/부서 사정 고려하지 않고 하고 싶다.

2. 하고 싶은 일 하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요거 두 개만 해결되도 난 만족..

돈은 포기했다. 싱가폴물가+낮은월급+자취로 돈 모으는건 포기..

빚만 지지 말아야지...


How?


지금까지 내가 준비한 것들은..

1. CV+Resume 작성

2. 싱가폴 잡 사이트 보기

Myjobstreet, JobsDB 등에 공고들을 보고 아직은 .. Save 만 하고 있다.

한 군데 지원하긴 함...

그리고 오늘은 헤드헌터 사이트 세 군데에 가입해 레주메를 올림..

3. 스카이프 계정 생성

5만원주고 번호랑 요금 충전했다...



휴 그런데 싱가폴에 일단 있는 사람들한테 면접기회를 주는거 같아 너무 불안 .. ㅠㅠ

빨리 나가고 싶은데 퇴사먼저 하고 가서 준비해야하는걸까...



휴 1탄은 끝...



겨울은 이제 끝이었음 좋겠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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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면접 합격 후기 SK면접/CJ면접/이랜드면접/롯데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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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면접 합격 후기 SK면접/CJ면접/이랜드면접/롯데면접

2017년 11월 05일


지난 포스팅에 이어 면접 후기를 올린다.


[취업] SK/CJ/이랜드/롯데 인적성 합격 후기 SKCT/CAT/CJAT/이랜드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6 [박제나 표류기]



나는 취준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

다른 사람들처럼 많은 회사에 지원하지 않고 몇 개 회사에 시간을 집중투자 했었다.


어쨌든 자세한?? 면접 후기를 올리겟슴!



1. SK


-1차 면접

하루 종일 진행되는 면접.. 아침부터 모여서 6명 정도로 조를 짜고 조끼리 다닌다. 토론면접, 직무면접, 기타테스트 등을 봤었다. 6명이 한 조였는데,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협력하는게 중요한듯! 조에서 몇 명만 붙는 경쟁방식이 아니라 전체가 다 붙을 수 도 다 떨어질 수 도 있다. 실제로 우리는 5명이 붙었었다. 

토론면접은 반반 나눠서 하는 토론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토론에서 이긴다는 것 보다는 자기 주장을 조리있게 잘 말할 수 있는가와 팀원과 협력을 할 수 있는가를 보는듯.. 괜히 기분상하게 하는 말이나 지적은 하지 말자! 토론에 져도 이겨도 별로 중요하진 않은듯.

그리고 다른 토론면접으로는 직무에 관해 발표하는게 있었다. A4 용지에 자기가 아는 내용을 적고 그걸 2분? 2분? 정도 발표하는 형식.  그리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 조원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여기서 중요한건 A4용지에 내용을 가득 적을 필요는 없고, 깔끔하게 목차만 적고 말로만 설명하는 것? 시각 자료를 못만드는 것도 문제인거 같다. 그리고 발표시간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 내용의 질보다는 프레젠테이션 하는 방법과 시선 처리등과 같이 청중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그리고 조원에게 질문할때 너무 날카로운 질문이나 틀린내용을 지적하는건 하지 말자. 칭찬으로 시작해 관련 주제에 대해 궁금한걸 질문하면 되는거 같다.(내가 그 주제에 대해 어떤걸 찾아봤었다 라는 식으로 직무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

직무면접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과제를 받아 순서도를 그리고(그리는 시간을 따로 줌) 해당 과제를 들고 1:2 면접을 봤다. 먼저 순서도에 대해 설명하고 그 뒤에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을 본다. 난 순서도를 잘 몰라서 다 틀림 ㅋㅋㅋ 근데 면접관들한테 순서도 그려본적이 없고 배운적이 없었다고 말했더니 괜찮다 하셨다. 자소서 관련하여 굉장히 깊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 질문이 정해진게 아니라 진짜 생각나는 데로 질문하는 느낌.. 자소서에 대해 예비질문들을 미리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할듯...


1차면접은 6명 조원과 담당 인사팀 2명이 하루종일 같이 다닌다. 밥도 같이 먹고 대기도 같이 하고.. 밥먹으면서 회사에 대해 이것 저것 질문도 하고 하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었다.


-2차 면접

2:2 임원면접인데 나는 한명이 참석을 안했나 해서 혼자 들어갔다. 역시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는데, 여기도 질문이 정해진게 아니라 정말 생각나는데로 직무+인성 아무거나 물어보신다. 나는 엄청 압박면접이라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날카롭게.. 이곳 저곳을 찌르셨다..ㅠㅠ 


SK는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좋고 면접관들이 진짜 자기랑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 느낌이었다. 다른 회사는 형식적이게 면접자에게 점수를 매기는 기분이었다면 여기는 정말 한명 한명 뽑는 느낌.. 거짓말, 뻔한 대답을 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었다.




2. CJ


-1차 면접

여기도 역시 토론면접, 직무면접, 기타테스트가 있다. 여기가 내가 말한 면접관이 면접자를 점수로만 매기는 느낌.. 

먼저 토론면접은 6명이 CJ기업에 관련한 주제에 대해 먼저 각자의 의견을 A4 용지에 적어 발표한다. 여기도 역시 A4용지에 내용을 많이 적지 말고(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말로 조리있게 설명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여기는 근데 의견 퀄리티도 중요함. 그리고 6명이 낸 의견을 통합해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한 명이 면접관에게 발표하는 형식이다. 여기서는 서기1명 발표자1명이 필요한데 왠만하면 나서는게 좋은거 같다. 이때 의견을 낼 때도 물론 좋은 의견이 선정되는게 좋지만 팀원들간에 비난하는 말이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을 삼가하는게 좋은거 같다. 칭찬을 하며 더 나은 의견을 선정하게 끔 이끌어 가야한다... 어렵...  내 생각엔 싸우면서 6명이 좋은 의견을 만드는것 보단 좋게 좋게 하면서 쓰레기 의견을 내는게 더 나은듯.. 

그리고 6명 팀원에 대한 평가를 한다. 가장 도움이 됐던 팀원과 도움이 안됐더 팀원 선정하고 의견을 적는데, 중간만 가도 되는거 같다. 보통 6명중 3명이 2차면접에 가게 되는듯..

그리고 직무면접을 보는데 2:2로 들어가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을 받는다. 직무 관련 지식이 없더라고 배울 의지를 내보이고 떨지않고 당당하게 대답하면 되는듯... 그냥 어디서나 자신감이 젤 중요하다!!


CJ는 대체로 면접관이나 진행도우미? 같은 분들이 정리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자소서 기반 질문도 허를 찌르는 질문은 없고 대체로 내가 생각했던 질문들이었다.


-2차 면접

1차 면접과 다르게 진행도우미 분들이 긴장한게 보인다.. 내 회사 임원도 아닌데 나도 덩달아 괜히 긴장됨... 인사하는 법도 가르쳐주고.. 인사할 사람도 정하고.. 그런 점이 SK와는 달랐다. SK는 1차 직무면접과 별반 차이가 없었음. 어쨌든 더 높은 직급의 면접관이니 만큼 질문이 실무와 더 상관이 없다. 취미같은 것도 묻고 비전등과 같이 멀리 있는 내용의 질문을 많이 함. 직무 관련하여 깊게 얘기하는 것보다는 넓게 그냥 소통, 협력 이런 위주로 얘기하면 되는것 같다. SK는 이런게 안통함...


CJ는 인적성때부터 느꼈는데 음식점, 영화관 같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서비스 회사라 그런지 지원자에게도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거 같다. 다른 말로 하면 다른 회사보다 지원자를 위한 준비를 더 철저히 체계적으로 하는 느낌? 다른 회사는 인적성 휴대폰 걷을때나 면접장에서 인도할 때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면접대기실에서 CJ제품들 (물, 맥스봉, 젤리 이런거)을 준비해 먹게 한다던가 하는게 다 준비된 느낌이었다. 



3. 롯데


롯데는 인적성+토론면접+직무면접+임원면접이 1DAY에 진행된다. 그만큼 서류에서는 걸러지는 사람이 많은데 서류만 통과되면 최종합격은 어렵지 않은듯. 여기도 SK와 마찬가지로 6명이 한 팀이 되어서 하루 종일 같이 다닌다. 

-토론 면접

6명이서 두 가지 토론 주제 중에 하나를 골라 토론을 한다. 하나는 3:3으로 나눠서 토론하는 주제이고 하나는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의해 하나의 답을 만들어 발표하는 주제이다. 우리는 싸우기 싫어서 하나의 답을 만드는 주제를 발표했다. 여기는 그런데 발표자료를 만들지는 않아서 조금 나았다. 말로만 토의하고 그걸 한명이 정리해 면접관들에게 읽었다. 아마 나였던듯?? 그냥 무난무난 평타만 치면 되는거 같다.

-직무 면접

1:2로 실무자와 자소서 기반 면접을 본다. 진짜 경험을 탈탈 턴다... 뭔놈에 질문이 그렇게 구체적인지.. 어떤 목표가 있었는데 그거 보다 개인이 직접 더 높은 목표를 잡고 이뤄냈던 경험이 있나요? 본인이 리더였던 팀활동을 할 때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을 해결했던 경험이 있나요? 이런 식으로 자소서 보다는 준비된 질문 리스트에 있는 질문을 하는데 그게 매우 구체적이다.. 저런 경험이 없을 수 도 있는데 그럼 어떡하라고.. 근데 계속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쥐어짜내서 말함. 근데 자소서에 있는 경험을 말하면 그건 이미 읽어서 아니까 다른거 말하라고 하더라 ㅠㅠ 진짜 멘탈까지 털린 느낌... 

-임원 면접

4:3로 자소서 기반으로 보는데 임원들에게 실망이 컸다. 자세도 삐뚫고 쳐다보는 시선도 싫고 질문도 너무 별로였다.. 지원자가 맘에 안들면 그냥 떨어뜨리면 되지 기를 죽임.. 롯데는 자소서 제출을 하면 그걸 사이트에서 볼 수가 없는데, 그럼 자기가 쓴 자소서를 따로 저장하지 않은 사람들은 본인이 뭐라고 썼는지를 모르는거다. 물론 그 사람 책임도 있지만, 모를 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거 갖고 엄청 머라 했다.

내 앞에 2명이 다 앞으로의 비전?이런걸 뭐라고 썼는지 모른다니까 콧방귀를 꼈다. 그리고 나한테 한 첫 질문이 000님은 본인이 뭐라고 썼는지 알아요? 모르면 읽어줄까요? 이런식이었음.. 난 물론 알아서 대답 잘함.. 


롯데는 다른 것보다 정말 대기업이라고 느낀게 신입사원 뽑는 스케일이 컸다. 그냥 많이 뽑더라. 임원면접에서 면접관 몇 분에게 실망했지 면접 진행이 체계적이고 괜찮았던거 같다. 아 대기실에서 엔젤리너스 커피랑 크리스피 도넛 줬던 것도 인상적이었음.


4. 이랜드


이랜드는 사실 기업 이미지와 소문이 너무 안좋아서.. 애사심이 없어 다니고 싶지 않았던 회사였다.. 하지만 취업난이 심각하다니 면접은 봄 ㅠ

-1차 면접

위와 같이 자유복 입고 오래서 이랜드 브랜드 로엠에가서 비즈니스캐쥬얼을 샀다. 이때 처음 로엠 옷을 샀음...다른 사람들 보니까 진짜 힐도 안신고 바지입고 온 여자분도 있고 그랬는데 면접에 의상을 보는 거 같진 않았다. 5;6?정도로 면접관도 많고 면접자도 많이 큰 회의실 같은 곳에서 면접을 봤다. 인원이 많으니까 나까지 오는 차례도 길고 해서 긴장은 별로 안됐었음. 그리고 특이하게 물을 종이컵에 따라 면접장에 들고 갈 수 있게 해줬다. 물 마시면서 다른 지원자 얘기 듣고 그랬음ㅋㅋ 여기서는 진짜 이상하지만 않으면 다 붙는거 같다. 인원이 많으니 자소서보다는 공통 질문들 직무/비전 관련된 얘기를 물어본다.


-2차 면접

2박 3일로 어디 이랜드 호텔에 가서 면접을 봤다. 3박 4일이었나... 굉장히 길게 느껴졌음... 중간엔 그냥 택시타고 집가고 싶었다ㅋㅋ 호텔에 홀같은 곳에서 6명씩 조별로 앉아(조원=룸메) 마쉬멜로 게임하고 퍼즐맞추기 게임 등을 한다. 그리고 또 각자 스케치북에 이랜드 기업에 대한 과제를 주고 각자 의견을 적어 발표하고 그걸 모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드는 토론면접도 본다. 그리고 영화보고 토론도 하고 밤 11시인가 12시에는 영어면접도 봄. 스케쥴이 굉장히 빡빡함. 

난 몸이 안좋았어서 그냥 숙소가서 자고 싶더라 ㅠ 약 달라 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지원자들에게 눈치주는 회사였음.. 그 호텔에서도 우리보고 아직 임직원은 아니지만 임직원의 마음으로 호텔 손님을 보면 인사하라고 하더라..어이가 없어서....

6명이 한 조고 실무자 멘토님이 한명 같이 다닌다. 버스로 이동할 때부터 한명 한명 면담하고 이것 저것 개인질문도 하는데 평가받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와도 면담하는데 이게 너무 무서웠음.. 아픈걸 갖고 약간 면박줬었던거 같다. 기분이 나빴음...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원들에 대한 평가를 한다.


종교적 거부감이 없어서 이랜드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저 2차 면접이 너무 안좋게 기억이 남아 아직도 그 기업이 꺼려진다... 





이렇게 면접 후기도 끝!!!

취준생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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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인적성 합격 후기 SKCT/CAT/CJAT/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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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인적성 합격 후기 SKCT/CAT/CJAT/이랜드

2017년 11월 02일


나의 인생.jpg



취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고 한다...

 

근데 취업하면 퇴사하고 싶어짐

그리고 퇴사하면 돈이 업슴

-이것이 진리



입사한 후로 취업준비은 남얘기라 생각했는데(정확히 6개월 동안은 그랬었지) ... 


요즘보니 나는 취업사이트 매일 들락날락하고 resume 수정도 밥먹듯이 하는듯^^..ㅎㅎㅎ...

물론 해외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이전처럼 서류/면접 발표날이 없어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어쨌든 취업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그 뒤엔 또 산이 있고 산 넘으면 강 있고 강 넘으면 서울에 집도 못사고 머리빠지고 암걸린다.




하지만

지금도 열심히 취업준비하는 한국의 청년들을 위해!! 공개하는 나의 취업 후기 포스팅#1 인적성 파트☆★☆★ 

인증샷을 찾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엄청 뒤졌다 ㅠㅠ


1. SK-SKCT


음.. 인적성은 일단 노력+타고남이다. 

타고남은 지문을 빨리 읽을 수 있는 정도? 이고 솔직히 노력만 열심히 해도 됨

시중에 나온 해당 기업 문제집 다 풀면 붙긴 할거다.


근데 SKCT는 조금 특이하긴 한거 같다. 뒤에 언어, 수리, 역사 같은 문제들보다 앞에 이름은 까먹었는데... 회사에서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법을 고르는 문제들을 잘 맞춰야 하는듯...

나는 정직함을 요구하는 답보다는 유들유들하게 둥글게 살자는 마인드로 고름..

뒤에 문제들은 그냥 적당히 풀었다.



2. 롯데-LTAB



롯데는 인적성 합격 멜 캡쳐본을 못찾겠어서 이러라도 올린다ㅠㅠ 

근데 어쨌든 롯데는 서류합격 후에 인적성+직무면접+임원면접을 1day에 본다.


불합격하면 인적성, 직무면접, 임원면접 각각 내 점수? 를 알려준댔나? 

막대기 그래프 같은걸로 준다고 하는데 나는 최종합격해서 모름...


어쨌든 내 기억에 롯데 인적성은 무난무난했다. 그냥 평타만 치면 되는듯.

아마 롯데도 SKCT처럼 업무상황 주고 행동을 선택하는 게 있었던거 같은데, 롯데기업 느낌을 살려 맺고 끝음을 확실히 하는 느낌으로 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보다 엄청 딸리지만 않으면 인적성은 크게 중요하진 않은 느낌??



3. CJ-CAT/CJAT



여기도 인적성합격 했다는 그 화면 캡쳐는 없고.. 면접일정 화면만 있군..

어쨌든..


CAT는 언어, 수리 같은 문제고 CJAT는 인성 문제이다.

CAT는 음.. 내 기억에 아마 시간안에 못 풀 정도로 문제 수가 많았던거 같다. 나는 문제를 빨리 읽는 편이라 왠만하면 다 푸는데 여긴 그럴 수가 없었던듯...그래서 갯수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풀었다.


CJAT가 그리고 은근 중요한듯.. 일관성을 갖고 회사 업무 규정에 맞춰 칼같이 맺고 끝는 느낌으로 풀었다. 그리고 뭔가 갠플보다는 팀플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했던듯



4. 이랜드



일단 이랜드는 뭔가 특이했던게 학교에서 보는게 아니라 킨텍스였나 무슨 홀에서 봤었다.





그리고 책도 줌... 물도 주고...

그래서 좀 감동했던 곳이었다. 하 기억이 잘 안나는데 ㅠㅠ 시험지도 뭔가 컸던거 같고..

여기도 언어, 수리 이런 문제들과 인성검사를 했는데, 기업느낌상 인성검사를 중시할거 같아 인성검사를 철저히 열심히 했다.. 포용력있고 정직한 느낌으로...

앞에 문제들도 다른 기업에 비교했을때 크게 어렵거나 쉽지도 않았던 듯...






으.. 막상 쓰려니 뭐라 쓰기도 애매한 인적성 합격 후기... 뭐 내 점수를 알아야 뭐는 어떻게 풀면 된다 알려줄 수 있는데 아는게 없으니.. 나도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어느정도 언어,수리,추리,역사, 시사 등 문제를 맞출 실력만 되고 인성은 회사 기업문화에 맞춰 일관성있게 풀면 된다(솔직하게 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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