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7 : 대체 육류 - Beyond Meat, Impossible Foods
요즘 빠진 대체 육류 기업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다.
먼저 비욘드 미트 Beyond Meat는 2009년 이단 브라운이 캘리포니아에서 창업한 대체 육류 기업이다. 식물성 제품에서 동물 단백질을 복제하여 식물성 육류 대체품을 개발하며 고기 맛을 내는 가짜 고기를 판매하는 곳이다. 대체 육류 기업의 선두주자이다.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는 2011년 스탠퍼드대 생화학과 패트릭 브라운 교수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식물성 고기 업체이다 현재는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서 기업 가치 48억 달러(약 5조6000억 원)로 평가받았다고 하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김정주 NXC 회장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고 2015년에 구글이 3000억 원에 인수하려고 나섰다가 퇴짜를 맞기도 했다고 한다.
임파서블 푸드는 콩에서 고기의 단백질 성분과 유사한 분자를 추출해 조합하는 방식으로 패티를 만든다고 한다. 대체 육류지만 특정 물질에 대한 가열 반응을 통해 진짜 고기 향과 구별할 수 없는 고기 냄새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이런 가짜 고기가 채식주의자들을 겨냥한 상품이라 생각하지만 소비자 중 채식주의자는 약 4%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마 환경 문제나 건강 때문에 육류를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육류 소비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20, 30년 안에 이를 생산하기 위한 물, 목초지 등 각종 자원은 부족해질거라 이에 대한 대안이라고도 본다고 한다.
임파서블 푸드는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의 1만7000개 식당에 임파서블 고기를 이용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마트에서 패티나 생고기로도 팔고 브레드톡, 모스버거, 버거킹, ps cafe 등 여러 가게에서 임파서블 고기가 들어간 제품을 판매한다. 나는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맛이 똑같다고 하니 다음에 보이면 먹어보도록 해야지!
동북공정은(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 东北边疆历史与现状系列研究程 Northeast Project of the 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동북변강지역의 역사 및 현상에 대한 연구 사업'으로 현 중화인민공화국 내지는 청나라 영토에 흥기했던 모든 나라들의 기원을 처음부터 중국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정부 주도의 수정주의적 역사 연구이며 2001년부터 2002년 초까지 준비 끝에 2002년 3월부터 2007년까지 실시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둘러싼 한중간 역사갈등은 기본적으로 역사관의 차이에 기인한다. 중국은 국가사의 특징이 강한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 그리고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에 역사가 귀속된다는 영토주권론에 입각하여 동북공정을 추진하였다. 동북공정 가운데 한중간에 가장 마찰이 컸던 고구려사 인식 곧, ‘고구려사=중국사’라는 인식도 여기에 기인한다.
한국은 지형적, 문화적 영속성을 근거로 한민족 형성의 한 흐름 속에서 고구려사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기원 주의적인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고구려는 독자의 천하관을 갖고 자주적으로 국가를 운영한 독립된 강대국이었다는 관점에서 역사 주권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고구려가 중국의 여러 지방정권 가운데 하나였다는 역사관과는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전통 시대의 중국이란 곳은 공간적, 종족적, 문화적으로 단일한 공간이 아니었다.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과 명백히 달랐다는 사실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전통 시대의 중국을 동일시하는 역사관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과 영토 주권론에 입각한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관으로서는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과 전통 시대의 중국을 동일시하는 역사의식을 변경시킬 수 없다. 따라서 동북공정으로 드러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 이 동북공정이 한복으로 관심이 쏠렸는지, 한복이 명나라 시대의 한푸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이 커졌다.
중국에서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의복 치파오가 아닌 한족이 세운 명나라의 한푸를 복원하자는 흐름이 있다는데, 우리들의 의문은 왜 한푸에 한복을 넣는 거냐이다. 여태까지 중국 정부의 행적으로 봐서는 한푸는 핑계고 한국 역사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치하기 위함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 본인들의 연구 결과를 기사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발표하기라도 하던가... 교묘하게 드라마 속 시녀들에게 한복과 비슷한 옷을 입혀 국민들을 문화적으로 세뇌시키려는 게 눈에 훤하다.
"요즘 중국이 한복 뺏어가려고 드릉드릉함?"…'한복 동북공정' 논란은 진짜일까
김 교수는 “‘청명상하도’ 같은 송나라 때 그림에 갓과 비슷한 모양의 쓰개가 등장하긴 한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사진 속) 갓은 굉장히 한국적인 것이며, 중국인들은 그런 형태의 갓을 많이 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복식사 전공 A 교수도 “우리 갓과 같은 양식이 중국에 있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치마저고리는 어떨까요? 올해 미스홍콩 대회와 드라마 ‘소주차만행’에 등장한 치마저고리도 조선시대 양식에 가깝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치마를 먼저 입고 짧은 저고리를 치마 위로 오게 입는 건 18세기 조선에서 나타났던 방식이라고 합니다. 저고리 깃 위에 동정을 다는 것도 중국에선 잘 보이지 않던 스타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죠.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샤이닝니키'에서 한국 서버 론칭 기념 이벤트로 한복의 출시를 트위터에 올렸는데 중국 유저들이 한복이 아니라 한푸고 중국의 전통 의상이라 항의해 논쟁이 있었다. 중국 회사이다 보니 끝내 중국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한복 아이템을 삭제하고 한국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한다.
샤이닝니키, '한복은 중국 것' 논란에 "조국과 입장 같아 韓 서비스 종료"
샤이닝니키는 지난 4일 한국 서버에 한복을 추가하며 '한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를 본 중국 유저들은 '한복은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한복은 한국 전통의상이 아니라 명나라 시대의 '한푸' 혹은 조선족의 고유 의상"이라며 항의했다.
그러자 페이퍼게임즈는 웨이보를 통해 중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성명을 냈다. 페이퍼게임즈는 "우리는 중국 기업으로 회사와 조국의 입장을 늘 일치한다.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면서 "회사는 늘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며 국가의 존엄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한복 아이템을 삭제하면서 사실상 한복이 중국의 전통문화라고 주장하는 중국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20일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중국 물류업체인 중퉁(中通)의 한국 지사가 쓴 글이 화제가 됐다. 이 글에서 중퉁 측은 “BTS 논란의 영향으로 해관(중국 세관)이 인쇄물, 캐릭터 상품을 엄격히 조사하는 새 정책을 내놨다”며 “이에 따라 BTS 등 아이돌 관련 상품의 배송을 1인당 두 상자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받은 상 소감에서 중국을 언급 안 했다고 여론이 반발했다? 이것부터 이해가 안 되지만..^^;;
만약 그 수상 소감으로 중국인들이 반발했다 하더라도 그게 물류 업체들의 배송 제한을 만들 정도라니?
말도 안 되지 않나요, 중국도 사람 사는 곳인데.. 그 말은 정부 차원에서 부추긴 게 있다는 뜻이겠죠... 전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판다를 핑계로 블랙핑크 때리기도 시작됐다.
판다를 맨손으로 만져? 중국 이번엔 블랙핑크 때리기
중국 네티즌들이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자국의 국보(國寶) 동물 판다를 맨손으로 만졌다며 블랙핑크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애국주의 성향의 중국 관영 매체는 이를 기사화해 “판다를 대하는 블랙핑크의 행동이 소셜미디어에서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며 논란을 키웠다.
블랙핑크 웹 예능 예고편에 나온 영상인데, 일단 에버랜드에서 판다를 만난 거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위생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로 나온다. 맨 손으로 만지는 사람은 사육사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그보다도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몇 초 가지고 이렇게 논란이 커진 걸 보면 이것 또한 민간인의 발상 일리 없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를 가슴 아프게 한 ㅠㅠ 이효리 때리기가 있었다.
[전문] 中 네티즌 댓글 폭탄에… MBC ‘이효리 마오’ 발언 통편집
이효리는 2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 새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멤버로 나왔다. 제작자 '지미 유'로 변신한 유재석과 개인 면담을 하던 이효리는 '부캐'의 예명을 놓고 "중국 이름으로 할까요? 글로벌하게 나갈 수 있으니까. 마오 어때요?"라고 한다.
중국 네티즌들이 이 발언을 문제삼았다. 마오쩌둥을 비하했다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왜) 다른 나라 위인으로 장난하느냐" "잘못을 인식하고 다시는 범하지 말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중국 네티즌은 한국어로 "나는 한국에 진출하려고 하는데 예명은 세종대왕을 하고 싶다"고 쓰기도 했다.
중국에서 마오라는 성은 흔한데 이걸 마오쩌둥과 연결해 중국을 욕보였다는 거다. 생트집에 불과하다는 거 모두 알 거다. 여기서 중국 여론에 굽히냐 마냐로 중국의 한국 문화 길들이기가 통했는지 여부가 결정날텐데 우리 효리언니는 사과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을 폐쇄하는 걸 택했다.
아니 나도 매주 못 챙겨보는 '놀면 뭐하니'를 어떻게 중국에서 그렇게들 보는지. 이참에 불법 한국 영상 사이트, 앱에 국제적 제재가 가해졌으면 좋겠다.
로티 Roti 와 차파티 Chapati 는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밀가루로 만든 납작한 플랫 브레드를 로티라 불러서 로티 안에 차파티 등이 포함된다고 (로티 > 차파티) 봐도 된다. 둘다 난과 다르게 부풀지 않은 모양인데 로티는 기름없이 구웠고 차파티는 기름과 함께 굽는다.
그렇담 로티(차파티)는 모양도 그렇고 만드는 것도 프라타와 비슷해 보이는데... 프라타 이름에는 겹 layer이라는 뜻이 들어가 있는데 실제 빵도 여러겹으로 되고 그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속을 다른 재료(치즈, 야채 등)으로 채울 수 있다고 한다. 결론 기름에 구운거 같고 납작한데 안에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면 프라타, 아니면 그냥 빵인 로티(파차티) 이다.
로티라는 단어는 인도 외에 동남아에서도 널리 퍼져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말레이시아 빵 브랜드 로티보이에도 들어가 있고!
전기자동차는 가솔린, 디젤 등 석유로 만들어진 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로 전달하고, 이걸로 모터를 돌려 자동차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전기차는 경제적으로도 이득인 면이 많이 있다. 연료비도 가솔린의 1/10밖에 들지 않고 차량 구매 시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취득세, 자동차세도 일반차보다 저렴하다. 그 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등 국가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많다.
단점이 있다면 일반차와 내부 구조가 달라 정비를 받을 때 전기차 전문 정비소를 찾아가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고 부품비가 비쌀 수밖에 없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짧고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한다. 기종마다 다르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 코나는 충전 시간 10시간이고(급속충전소가 있을 시 1시간 반~2시간 반) 완충 시 주행거리 400km이다.
비슷한 친환경차로 수소차가 있는데, 역시나 화석 연료 없이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생산되는 전기로 움직이는 차다. 전기차보다 주행거리도 길고(한 번 충전으로 600km 주행 가능한 차도 있음) 충전 시간도 5분만 소요된다. 그런데 자동차 가격이 전기차보다 1.5배 정도 비싸고 충전소 설치비용이 전기차 충전소보다 6배 정도가 들어 충전소가 국내에 많이 있지 않다. 그리고 수소를 생성해낼 때 천연가스 안의 메탄을 고온의 수증기로 가열 시켜 생산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고 이산화탄소가 부산물로 나와 전기차와 비교해 친환경적이진 못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전기차 보급 시작이 느렸지만 확실히 빨리 성장하고 있다.(국내 총 자동차 등록대수 중 친환경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기준 2.5%),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산업으로 친환경차가 지목된 만큼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산업이기도 하다.
2020-08-18 : 요즘애들이 열광하는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잠깐 핫할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MBTI 성격 유형 검사가 인기다.
나는 이전 회사 입문교육을 받을 때 MBTI검사를 처음 받고 진짜 신기해서 집가서 부모님도 봐드리고 했었다. 내 성격 유형을 맞추는 것도 신기했지만 내 기준 게으르다고 생각한 사람들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아예 날 때부터 기질이 다른 사람이었구나 인정하며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지금 한국에서 MBTI가 유행이 되면서 (심리학자들은 정확하지 않다며 말하지만) 성격 유형별 짤이나 서로 잘 맞는 유형들 등이 돌아다녀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혹시 MBTI 검사를 안 받아 보신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하체 비만은 보통 골반이 열려있다고 한다. 앉아 있을 때 무릎사이가 크게 벌려진다면 열린 골반을 의심해 보자! 그렇다고 닫힌 골반이 좋은 것도 아니다. 마른체형이긴 하나 소화기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따라서 모두들 골반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서 골반을 유연하게 풀어줘야 한다.
본인의 골반 상태를 테스트해 보기!
1 무릎 벌리기 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운 뒤 발바닥을 마주 대고 양 무릎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벌린다. 무릎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세를 1분간 유지한다. 2 다리 접어 뒤로 눕기 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운 뒤 다리를 M자 모양으로 접는다. 무릎은 가능한 한 모으고 발뒤꿈치를 허리 가까이에 붙인 채 자세를 1분간 유지한다.
결과 ·무릎 벌리기가 편하다면 벌어진 골반→골반 닫기 체조 실시 바깥쪽으로 벌리는 자세가 편하다면 골반이 벌어진 상태다. 이런 사람은 엉덩이가 펑퍼짐하게 퍼져 있고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이 통통한 체형으로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리 접어 뒤로 눕기가 편하다면 닫힌 골반→골반 열기 체조 실시 다리가 길고 늘씬하며 허벅지 안쪽에 살이 별로 없다. 골반이 지나치게 닫혀 있어 소화기 활동에 지장을 줘 변비가 생기기 쉽다.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하고 숙면을 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두 자세 모두 힘들다면 경직된 골반→골반 닫기 · 열기 체조 실시 골반이 굳어 있는 상태로 고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아 걸을 때 무릎 아래만 쓰는 경우도 있다. 30세가 넘으면 운동 부족으로 고관절이 점점 녹슬게 되는데 방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이 붓고 피하지방이 쌓일 수 있다. ·두 자세 모두 편하다면 중립 골반→골반 닫기 · 열기 체조 실시 고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이므로 몸의 전체적인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다리도 날씬하다. 이상적인 몸매이나 방심하는 사이 골반이 경직될 수 있으므로 틈날 때마다 골반 체조를 실시한다.
한 때 골반 닫기 스트레칭을 심하게 했을 때는 천장을 보고 자연스럽게 누워있을 때 양 발이 밖으로 벌려지지 않아서 마사지 받으러가면 다리 편하게 있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스트레칭을 안하고 양반다리 하고 자주 앉다보니 다시 골반이 열려진 것 같다. 스트레칭 다시 열심히 해해야지...
골반 닫기 스트레칭
1단계 발 올리기
1천장을 보고 바닥에 누운 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다. 2두 엄지발가락을 꼭 붙이고 발등에 힘을 줘 뒤로 젖힌다. 이때 맞닿은 발 모양이 이등변 삼각형이 되도록 하고 두 발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자세를 유지하면서 심호흡한다. 3숨을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다시 들이쉬는 동작을 반복한다. 마지막에 들이쉰 숨을 크게 소리 내 내뱉으면서 두 엄지발가락이 맞닿은 상태로 바닥에서 30cm 정도 들어올린다. 4숨을 내쉰 상태에서 숨을 한계까지 다 내쉬었다면 다리를 한 번에 ‘쿵’ 하고 소리 나게 떨어뜨리며 온몸에 힘을 뺀다. 5엄지발가락을 맞닿은 채 아래로 떨어뜨릴 때 발끝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힘을 준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호흡을 계속하며 발끝을 붙인 채 2분간 누운 상태를 유지한다.
2단계 천천히 엎드리기
1발 올리기를 마친 뒤 2분 동안 휴식하고 엄지 발가락을 맞닿은 채 두 손을 위로 올려 머리 뒤에 놓는다. 2목을 왼쪽이나 오른쪽 등 원하는 방향으로 돌린다. 이때 어깻죽지에서 시작해 천천히 몸을 회전시킨다. 3몸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몸을 빙그르르 돌린다. 통나무를 굴리듯 머리와 몸을 한꺼번에 돌려 자세를 바꾸고, 몸을 회전할 때 머리와 목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4몸에서 힘이 빠지면, 엎드린 상태에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2분 동안 휴식한다. 손은 위로 뻗거나 구부려도 상관없다. 바닥에 엎드려 있을 때도 발끝은 떨어뜨리지 않는다.
3단계 일어나기
1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면서 두 손을 귀 옆에 놓는다. 머리를 바닥에 붙인 채 팔 힘으로 몸을 일으킨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붙인 채 상반신을 발 쪽으로 끌어내린다. 2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등을 쭉 편다. 3숨을 들이쉬면서 양손을 귀 옆에 둔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바닥에 댄 채 팔을 펼 수 있는 한계까지 상체를 뒤로 끌어내린다. 4그대로 엉덩이를 발 위에 올리고 절을 하듯이 팔을 앞으로 뻗는다. 5숨을 들이쉬면서 머리는 바닥에 댄 채 두 손을 귀 옆에 둔다. 숨을 내쉬면서 엎드려서 팔굽혀펴기 하는 요령으로 상체를 들어올린다. 6스핑크스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그 상태로 2~3회 심호흡한다. 7숨을 들이쉬면서 두 손을 무릎에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인 상태에서 팔꿈치와 등을 편다. 그 후 무릎 꿇고 사죄하는 자세를 취한다. 8숨을 들이쉬면서 두 손을 아랫배와 허벅다리 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올려놓는다. 9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인 상태에서 구부린 팔꿈치와 등을 편다. 10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머리를 들어올리고 천천히 심호흡한다. 두 엄지발가락을 포개놓는 것이 포인트. 11⑩자세에서 무릎을 펴 선다. 12좌우 상관없이 일어나기 편한 쪽의 발을 앞으로 내딛는다. 13뒤쪽 발을 앞에서 모아 일어서면 골반 닫기 체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