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1 : 인도식 빵 - 난(Naan), 프라타(Roti Paratha), 로티(Roti), 차파티(Chap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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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 인도식 빵 - 난(Naan), 프라타(Roti Paratha), 로티(Roti), 차파티(Chapati)

 
 

 

아침으로 프라타를 사먹어서 쓰는 포스팅

한국에서 인도식 빵이라고 하면 이 가장 유명하겠지만 싱가폴에 와보니 인도 식당에서 프라타를 훨씬 많이 판다.

난 Naan

먼저 난 Naan은 흰 밀가루로 효모없이 만들고 기름 없이 오븐이나 탄두르 화덕(오리지널)에 구운 빵이다. 버터, 갈릭, 치즈 등과 같이 만들기도 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요거트를 넣기도 한다. 굽기 때분에 부푼 모양이다.

프라타 Paratha

프라타 Paratha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통밀가루로 만들고 프라이팬에 버터나 기름으로 튀기듯이 구워 만든다. 안에 치즈, 계란, 야채 등 온갖 재료를 넣어 만들기도 한다.

 

결론은 난은 구워서 만든 껍질이 바삭한 안에는 쫄깃한 정제 밀가루 플랫 브래드고 프라타는 기름에 구워서 기름지고 거칠지만 쫄깃한 통밀 플랫 브래드입니다. 

 

로티 Roti  =  차파티 Chapati 

로티 Roti차파티 Chapati 는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밀가루로 만든 납작한 플랫 브레드를 로티라 불러서 로티 안에 차파티 등이 포함된다고 (로티 > 차파티) 봐도 된다. 둘다 난과 다르게 부풀지 않은 모양인데 로티는 기름없이 구웠고 차파티는 기름과 함께 굽는다.

그렇담 로티(차파티)는 모양도 그렇고 만드는 것도 프라타와 비슷해 보이는데... 프라타 이름에는 겹 layer이라는 뜻이 들어가 있는데 실제 빵도 여러겹으로 되고 그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속을 다른 재료(치즈, 야채 등)으로 채울 수 있다고 한다. 결론 기름에 구운거 같고 납작한데 안에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면 프라타, 아니면 그냥 빵인 로티(파차티) 이다.

 

로티라는 단어는 인도 외에 동남아에서도 널리 퍼져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말레이시아 빵 브랜드 로티보이에도 들어가 있고!

추억의 로티보이

태국 여행에서 야시장에서 많이 사먹는 바나나로띠도 여기에서 왔다.

바나나 로띠

 

그리고 난은 화덕이나 오븐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높고 많이 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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