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rap up : 코로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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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rap up : 코로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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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년 12월 31일 2016년은 열심히 살았던 거 같은데.. 아마 그 전에도.. 유난히 퇴사를 핑계로 게을렀던 2017년 12월 31일이 되어서야 생각나 얼른 정리해 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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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선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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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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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1년 1월 8일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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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2021 Wrap up : 코로나 2년 차

 

2021 Wrap up : 코로나 2년 차

2021 Wrap up : 코로나 2년 차 2022년 1월 22일 ** 이전 Wrap up.. ** 더보기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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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ational Day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험 공부를 하며 수험생으로 일 년을 보냈다. 결과는 참패요...
공부는 내년에도 이어가야 할 거 같다 ㅠㅠ

 

1. 코로나 + 시험 + 탈싱(?)

싱가포르는 이제 코로나가 거의 끝난 거 같다. 슬프지만 재택근무도 끝이 나서.. 1월부터 가끔씩 사무실 출근을 하다가 7월부턴 매일 출근을 하게 됐다. 그래서 공부를 더 못함...
올해 시험을 개망하고 이제야 정신 차렸는데 이번엔 한번 원인을 분석해 보려고 한다. 매일 출근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게 쉽지가 않아서 퇴사를 먼저 하고 시험준비를 해야 하는 건지, 그런데 시험을 계속 보는 건 맞는 건지 생각이 많다 ㅠ
그리고 이젠 싱가포르를 떠나고 싶다. 내년엔 탈싱을 준비할 예정이다.

2. 미니멀 라이프 유지

아무도 모르지만 꾸준히 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

가계부

올해도 가계부는 계속 적었다. 싱가포르는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월세마저도 올라서 먹고살기 힘든 한 해였다. 내년엔 gst도 올라서 외식도 줄여야 할 판...^^;;

세금우대저축, Wise 카드

한국에 갔을 때 새마을금고 조합원에 가입했다. 이제 세금우대 저축을 들을 수 있음! 이자 소득세라도 아끼자. 주식은 안전한 ETF로 구매하고 있는데 금리가 올라서 예적금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적었듯이 Wise 앱으로 환테크도 짬짬이 하고 있다.

2023.01.1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환전/해외결제용 wise 와이즈 카드 추천합니다 (구 transferWise)

 

[싱가폴살이] 환전/해외결제용 wise 와이즈 카드 추천합니다 (구 transferWise)

2020.06.2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싱가폴 달러 한국으로 송금하기 InstaReM/TransferWise [싱가폴살이] 싱가폴 달러 한국으로 송금하기 InstaReM/TransferWise [싱가폴살이] 싱가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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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쇼핑을 꽤 했다.....(●'◡'●)
한국을 5월에 방문했어서 싱가포르에서 입을 수 있는 여름옷들을 많이 사 왔다. 자켓 6벌, 원피스 2벌, 상의 12벌, 하의 9벌로 총 옷 29벌을 샀다.


변명을 하자면.. 출근을 하게 돼서 입을 옷이 필요했고 여태 입던 낡은 옷들을 버리기도 했다는 거..
가방도 7개와 지갑 1개도 샀다.


키플링에 빠져서.. 키플링 가방만 4개를 샀네..
지갑은 일 년만 써도 낡아서 저렴한 걸로 바꿔주고 있다.
신발은 7켤레를 샀다.


뭐 변명할 거리가 없네^^ 그냥 이뻐서 샀어요.. 유튜버 쭈언니한테 빠져서 쭈언니가 좋다는 거 아묻따 삼..
잡화로 시계 1개, 모자 1개, 선글라스 1개, 악세사리 3 개를 샀다.

모자는 유니버셜에 놀러 갔다 이뻐서 산 기념품이고.. 시계와 선글라스는 필요해서 샀다. 판도라 참은 오랫동안 위시리스트였는데 할인을 하길래 구매했음...(주절주절)
사지 않겠다 다짐했던 색조 화장품도 조금 샀다.

회사에서 패밀리세일을 했는데 화장품을 너무 저렴하게 팔아서 어쩔 수 없이 사고 말았다 ㅠㅠ 섀도우 팔레트 2개와 립스틱 1개, 립틴트 2개를 구매했다. 바닥날 때까지 쓰겠습니다!

화장품 공병

클렌징

클렌징 토너&립 앤 아이 리무버를 사용하다가 클렌징 오일로 바꿨다. 화장솜 사용이 줄어서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토너
에센스

토너는 젤 저렴한 걸로 막 쓰고 있고 에센스는 언더텐 바다포도 수딩 앰플이 괜찮았다.

Dr.G 블랙 스네일 크림
크림

크림은 올해만 세 통을 비운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이 최고였다.. px가격으로 저렴하게 샀는데 이제 계약이 끝났다고 하니 가격이 올라갈 거 같다.. ㅠㅠ

핸드크림

집에서는 AHC 아이크림을 손에 바르고 있다. 올해도 손등은 촉촉하게 보냈다.

선크림

선크림은 스틱 선크림으로 정착할 듯! 아침에 화장할 때 손을 안 닦아도 돼서 편하다.

헤어 에센스 1
헤어 에센스 2

다 그냥 그랬다. CGM(Curly Girl Method)을 시작하고 느낀 건데 얇고 곱슬인 머리에는 Cantu 칸투 제품이 가장 잘 맞는 거 같다.

립밤과 오래된 립스틱

립밤도 하나 클리어! 립스틱 2개는 오래돼서 처분했고 안어울리는 색은 엄마를 줬다.

3. 여행

5월 - 한국

한국 서울

치과 때문에 갑자기 1주일 정도 한국에 다녀왔다. 다행히 괜찮아서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돌아왔다.

8월 -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친구 따라 코타키나발루에 갔다. 여행지로써 매력은 없었는데 그냥 초언니랑 노는 게 재밌었다.

11월 - 한국

한국 서울

시험 때문에 겸사겸사 한국에 또 갔다. 작년과 다르게 약속들도 잡고 갔는데 이렇게 마음이 다른데 가있어서 그랬는지 시험은 존망...

12월 - 푸켓 & 피피섬

푸켓 & 피피섬

짧게 연정언니와 푸켓에 다녀왔다. 너무 좋았던 피피섬.. 인생여행지를 찾았다.

4. 친구 사귀기

올해는 진짜 회사 아님 도서관에만 있었어서 새 친구를 사귈 생각을 하나도 안 했는데 우연히 회사에서 두 친구를 만나게 됐다.

새 친구들과

그리고 모임에서도 새 친구들을 만나게 됐는데 영화 좋아하고 두리안 먹는 친구들이 생겨서 좋았다!

영화와 두리안


그리고 또 이별이 있지요..
올해는 두 친구와 이별을 했다. 자주 만나던 친구들이라 타격이 컸다 ㅠㅠ

싱가포르에도 있는 인생네컷, Juewei
마지막 만찬 Latteria Mozzarella Bar, 바다로

아래 짤이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 나는 주로 간택하는 편... 내년에는 외국인 친구들을 간택해 봐야지.

공감..

 

5. 건강 챙기기

올해는 특히나 몸이 안 좋았다. 부스터 백신을 맞고 예전과 다르게 두드러기가 나는 등 side effect가 컸고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매우 심하게 아팠고 후유증도 오래갔다.

아파요

운동은 작년보단 많이 했다. 친구들과 트레킹 할 겸 여기저기 다녔다. 햇빛 받으며 걷는 거 너무 조아...

Botanic Gardens
Henderson Waves
Jurong Lake Gardens

헬스와 수영도 다시 시작. 골전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수영하고 있다.

헬스와 수영할때 쓰는 골전도 이어폰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있다. 혈액 검사를 했는데 칸디다균 수치가 높게 나와서 칸디다 클렌즈를 시작했다. 이건 내용이 길어서 따로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다.

영양제

식단도 관리하고 있다. 지연성 알러지가 있는 계란과 우유를 피하고 단백질 많이, 당은 적게 먹으려고 한다.
올해 구정에 긴 휴가가 생겨서 72시간 단식도 도전해봤다. 속이 편해지는걸 느껴서 72까진 아녀도 24시간 단식은 자주 해주려고 한다.

단백질 바와 견과류, 코코넛 워터

한국에 갔을 때 시력을 쟀는데 예전보다 떨어져서 충격을 받았다. 너무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거 같아 시간 날 때마다 매직아이 책을 열심히 보고 눈 찜질도 자주 해주려고 한다.. 시력아 돌아와~~ 제발 /_ \

매직아이와 눈찜질기, 안경

노화도 관리 중. 이제 완전한 생활필수품이 된 샴푸 버블 메이커, 구강세척기, 괄사, 메르니 갈바닉, 이지숨는 아직도 잘 쓰고 있는데 LED 마스크팩은 고장이 나서 버리게 됐다. 근데 고맙게도 태리가 LED 마스크팩을 줬다. 다시 미백 관리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두피 건강에도 관심을 갖게 돼서 두피 토닉과 야만 헤드 스파기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LED 마스크팩과 야만 헤드 스파기

 

6. 배우기

듀오링고

올초에 갑자기 꽂혀서 프랑스어를 공부해 봤다. 혼자 그냥 앱으로 공부하고 유튜브 영상을 몇 개 봤는데 어렵더라.. 꾸준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빠르게 포기해 버렸다. 내년에 다시 꼭 시작해보고 싶다...ㅎ

심폐소생술

예전부터 관심 있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3시간짜리 심화 수업이었는데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서 놀랬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배웠으니 이제 사람 구실은 하지 않을까.
나는 아래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일반인 심화 교육으로 들었다. 추천!
https://www.kacpr.org/

 

대한심폐소생협회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www.kacpr.org

 

7. 주변에 감사하기

올해는 작년보다 문제집을 덜 구매해서 한국에서 택배는 6번 받았다. 이것도 참 많은 건데... 이제 더 줄여가야지.
한국을 두 번이나 방문해서 가족들을 꽤 오래 볼 수 있었다.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선물을 꽤 받았는데 이제 나도 더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8. 네이버 블로그

갑자기 꽂혀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 정보제공용인 티스토리 블로그와 다르게 일기를 올리는 용도로 만들었다. 일기다 보니 매일 포스팅을 했는데 문제는.. 조회수가 정말 늘지 않는다ㅋㅋㅋ 검색이 진짜 심각하게 안돼서 네이버에 문의를 해봐야 할 정도다. 어쨌든 꾸준히 하긴 했다!

내년에는 탈싱을 준비하면서 싱가포르 근처 국가들을 많이 여행할 예정이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심히 할 거 같다.
시험공부도 병행하면서.. 과연... 내년의 제나야.. 할 수 있겠지?
2023년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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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아직도 어른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2022. 11. 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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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5] 어른이 되자! 어른의 새해다짐: NEW YEAR's resolution

 

[25] 어른이 되자! 어른의 새해다짐:  NEW YEAR's resolution

[25] 어른이 되자! 어른의 새해다짐: NEW YEAR's resolution2018년 1월 1일 생일이 지나고 진짜 어른의 나이가 되어쓴 포스팅이었는데 쓰다보니 2018년에 되어서 새해 다짐이 되었다. 서어른를 맞이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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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빼도 박도 못하는 어른의 나이가 되었다. 작년까진 믿기지 않았는데 올해 되니 스스로 인정하게 되더라. 서어른 기념으로 올리는 지난 5년간을 되돌아보는 포스팅!

1. 쉽게 늙지 말자

원래도 노화 방지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지난 5년간도 쉽게 늙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피부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팩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팩은 싱가포르까지 가져와서 꾸준히 했었다. 10분만 하면 되는데 피부가 환해지고(밝아지고 x) 색소 침착된 부분이 옅어지는 효과를 직접 느꼈다. 문제는 LED 마스크팩을 해가 들어오는 곳에 뒀더니 색이 변색되고 케이블도 끊어져서 작년에 결국 버리게 됐다는 거다. 그런데 얼마 전 한국에 갔을 때 고맙게도 친구가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팩을 줘서 싱가포르에 들고 왔다. 다시 또 꾸준히 해야지!

메르비

친구 추천으로 메르비 갈바닉을 구매해 꾸준히 하고 있다. 갈바닉 전류(미세전류)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화장품 흡수를 돕는 제품인데 마스크팩을 붙이거나 크림을 도톰하게 바르고 주 2회 4분간 하면 다음날 얼굴이 촉촉하고 화장이 잘 먹는다. 싱가포르 와서 마스크팩을 자주 안 했는데 메르비 덕분에 자주 하게 돼서 좋다.

두피

야만 헤드스파 드라이어

원래도 모발이 가는 편인데 이제는 숱도 줄어든 거 같아 스트레스를 살짝 받았었다. 그러다 코로나 기간 동안 탈미용실(탈매직)을 했더니 머리카락이 두꺼워지고 어렸을 때처럼 잔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했다. 화학제품이 두피와 모발에 얼마나 안 좋은 지를 느끼게 돼서 당분간 염색, 펌은 안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얼굴 노화가 두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서 두피 건강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샴푸 전에 탱글티저 빗으로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해주고 샴푸는 버블 메이커로 거품을 내서 하고 샴푸 브러시로 헹궈주고 있다. 주 1회는 두피 스크럽 겸 샴푸로 두피 스케일링을 해주고 있다. 최근에 야만 헤드스파 드라이어를 구매했는데 샴푸 후에 두피 앰플을 발라주고 원적외선 온열 진동 마사지 기능을 사용하면 약간 따듯하고 진동이 와서 몸이 축 늘어지는 게 기분이 너무 좋다... 모발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화학제품 멀리하기!

건강

어깨벨트

자고 일어나면 항상 어깨가 아픈 사람이었는데 베개를 치우고 수건을 말아 베니까 훨씬 나아졌다. 매일 스트레칭하는 게 좋겠지만 그건 쉽지 않아요.. 대신 집에서 어깨벨트로 어깨를 강제로 뒤로 펴주고 있는데 너무 효과가 좋아서 엄마도 하나 사드렸다. 그리고 귀 혈자리에 빠져서 짬날 때 귀 마사지도 해주고(쭉쭉 늘리고 구부리고) 아픈 부위가 있는지 거울보고 혼자 찔러보는데 신기하게 대부분이 아파하는 허리, 위 이런데보다 상지, 어깨 부분가 아프다. 신통함.. 그래서 그 부분은 귀침을 붙이고 꾹꾹 눌러주고 있다.

100% Korean

싱가포르에서 받는 건강검진은 너무 단순해서 한국에 갈 때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있다. 혈액검사, DNA 검사, 지연성 알러지 검사 등을 받았다. 결과는 따로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

영양제

영양제도 이것저것 먹고 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니까 해독주스와 영양제를 안 먹었었는데 최근 출근을 하게 돼서 다시 먹기 시작했다. 비타민C, 비타민D, 마그네슘, 실리마린, 비오틴, 콜라겐(관절) 등을 먹는데 집에 홍삼도 있고 유산균도 있어서 먹어야 할 건 천지다.. 그중 효과를 느낀 건 콜라겐(관절)이다. 무릎에서 삐거덕 소리가 나던 게 멈췄다.

당 줄이기

코코넛 워터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평생 먹을 수 있는 설탕량은 정해져 있으니 나이 들어서도 단 음식을 먹으려면 젊었을 때 자제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당을 줄이기 시작했다. 주스 대신 코코넛 워터를 먹고 있고 회사에선 과자 대신 견과류를 싸와서 조금씩 먹고 있다.

2. 블로거, 작가, 유튜버 그다음은...?

최근 2년은 시험 준비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못했었다. 이제 해외여행도 가능하니 포스팅 열심히 올려야지.

시험 준비를 하면서 브런치에 공부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블로그와 다르게 내가 작가가 되어서 사람들이 정말 내 글을 구독해주는 느낌이라 책임감이 막중하다. 한 주도 빠짐없이 글을 꼬박꼬박 올린 내가 대견!

그리고 고대하던 유튜브에 브이로그를 9개월간 37개 올려봤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 내 일상이 일단 너무 재미가 없다 ^^ 그리고 약간 카메라를 의식하게 되니까 거짓된 삶을 사는 거 같기도 하고...ㅎ 시험도 끝났으니 브이로그를 다시 해볼까 하는데 시작하기가 겁난다.

네이버 블로그가 다시 인기길래 한번 시작해봤다. 티스토리와 비교했을 때 라인 프렌즈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고(가장 중요) UI가 편해서 글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근데 조회수가... 늘지 않아요...

다음엔 어떤 플랫폼에 도전해봐야 할까?

3. 억지로 하기

5년 전에 싫어하던 한자와 꽃을 가까이하게 됐다고 했는데 최근 5년 동안은 축구와 드라마에 가까워졌다.

우연히 뭉쳐야 찬다 2 오디션에 나온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 선수 영상을 보게 됐다. 갑자기 국대 선수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면서 뭉쳐야 찬다를 이어서 보게 되다가 축구에 관심이 생겼다. 해축 챙겨보고 그런 정도는 아닌데 아예 관심 없던 이전과는 달라져서 이번 월드컵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 샨샤인

한국 드라마를 정~~말 많이 안 본 편인데 코로나 기간에 넷플릭스를 구독하면서 드라마 매니아가 됐다. 아직은 미드가 더 재밌지만 한국 드라마도 계속 같이 보고 있다. 한국 드라마 중 유명한 시그널, 도깨비, 별그대 같은 건 아직도 못 봤지만 지금까지 인생 드라마는 비밀의 숲, 킹덤, 손 더 게스트다.. 최근에 본 미스터 션샤인도 재밌었고요. 내가 이렇게 매일 드라마 보는 사람이 되다니 정말 사람 앞길은 알 수가 없는거 같다.

4. 미니멀 라이프

아직도 주변에 안 믿는 사람이 많은데 2017년부터 6년째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다.

먼저 매년 소비 기록을 정리하고 있다. 구매한 화장품, 옷, 잡화, 악세사리를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있는데 코로나 기간엔 강제로 쇼핑을 덜해서 미니멀 라이프를 살았지만 코로나가 조금 풀린 올해는 폭망을 했다. 왜 사도 사도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까? 그리고 미스테리는 내 주변인들은 모두 미니멀리스트라는 거다. 본인들이 미니멀리스트인걸 몰랐다가 나를 보고 자기들은 물건이 없다는 걸 깨닫더라^^

클렌징 오일

그리고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됐다. 싱가포르는 분리수거를 안 해도 돼서 쓰레기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재택근무를 할 때 집에서 나 혼자 만드는 쓰레기가 정말 많다는 걸 깨닫고 줄여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원랜 작은 페트병 생수를 박스채 사서 외출할 때 하나씩 들고나갔는데 텀블러로 대체했다. 한국에선 텀블러가 거의 필수템이라 의아하겠지만.. 난 텀블러를 들고 다녔던 적이 없음. 써보니 집에서 따뜻한 물이나 코코넛 워터를 담아 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화장솜을 안 사기 시작했다. 이전 포스팅에선 눈가용, 클렌징 워터용, 토너용으로 세 종류의 화장솜을 사용한다고 했었는데 쓰레기도 줄이고 피부에 가하는 자극도 줄일 겸 클렌징 오일로 바꿨다. 토너는 아직 집에 남은 화장솜으로 닦아내거나 그냥 손으로 챱챱 발라주고 있는데 큰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다. 요즘 유행한다는 토너 패드 제품도 난 안 쓸 예정이다.

투자를 소심하게 시작해 봤다. 호황기 때 미국 주식과 가상화폐로 돈을 조금 벌어서 엄마 가방 하나 사드렸고 개명 때문에 투자한 돈을 모두 뺐었는데 그때부터 주식이 폭락해 다행히 손해본건 없다. 지금은 안전한 ETF만 꾸준히 사고 환테크로 짤짤이를 벌고 있다. 예적금 이율이 좋으니 당분간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걸로..

5. 땀 흘리기

수영

집 콘도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수영도 하다가 시험 준비를 하면서 운동을 끊었었다. 운동을 안 하니 몸이 정말 안 좋게 돼서 다음 해부턴 공부하면서 운동을 찔끔씩 하고 있다.

트래킹

코로나 기간엔 저녁에 나가서 한 시간 정도 걸었고 지금은 수영과 홈트를 하고 있다. 밖에서 걸을 때 쥐를 너무 많이 봐서 무서워서 못 나가는 중 ㅠㅠ
친구들과 짬날 때 트래킹 코스를 이곳저곳 다니기도 하는데 같이 걸으니까 안 심심하고 너무 좋다.

6. 기록하기

종이 기록

회사 스케쥴러가 있다 보니 다이어리는 잘 안 쓰게 되더라. 6공 다이어리에 꽂혀서 샀는데 쓴 내용이 없어 4년째 쓰고 있다. 6공 다이어리는 구성도 내 맘대로 할 수 있고 중간에 추가나 빼기가 쉬워서 쓰기 너무 편하다. 앞으로 6공 다이어리만 써야지..

보보 다이어리

사진앨범으로 쓰는 보보 다이어리도 아직 있다.

모나미 노트 with 노티드 도넛

그리고 얼마 전부터 생각 정리하는 용으로 쓰는 모나미 노트. 집에 있길래 가져왔는데 회사 스케쥴러에 적기 애매한 내용들을 쓰고 있다. 불렛 저널이라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면 돼서 잘 쓰고 있다.


영상 기록

고이 잠든 고프로

고프로는 안 쓰고 있다. 영상이 너무 사실적이고 찍는 중에 화면으로 내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안 쓴 거였는데 얼마 전에 친구와 예전에 찍은 고프로 여행 영상을 보다 놀란 게 손떨림 보정이 하나도 안 돼서 영상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거다. 영상 보던 친구는 멀미가 나서 진짜 토를 할 뻔했다... 고프로는 앞으로도 더 처박아 둘 예정.

캐논 PowerShot N2

캐논 PowerShot N2 카메라를 새로 샀다. 예전에 컬러도 똑같은 분홍색으로 샀었는데 고장 나서 버린 적이 있었다. 브이로그 입문용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크기도 작아 다시 사게 됐다. 브이로그 찍으면서 대리석 바닥에 많이 떨어뜨려서 지금도 맛탱이가 조금 간 게 아쉽.. 조금만 더 힘을 내..!

7. Bilingual

Bilingual 이라뇨.. 한국말 하나 하는 것도 힘들답니다^^ 싱가포르에 와서 왜인지 영어는 퇴화했고 중국어도 가물가물하다. 초반엔 영어 과외도 받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영어 문제집도 풀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대충 살고 있다. 반성합니다.

듀오링고

작년 말에 잠깐 프랑스어에 빠져서 듀오링고 앱으로 프랑스어 공부를 했었다. 어렵다.. 프랑스어는 배워보고 싶은데..

8. 제2의 고향 찾기

제2의 고향이란 게 있을까? 제1의 고향에서 만족하세요. 집 나오면 개고생입니다.

싱가포르에 살면서 외국인으로서 차별을 많이 느꼈다. 백신 맞을 때도 자국민 먼저 맞추는 걸보고 진절머리가 났다. 유독 싱가포르가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자국에서 보호받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ㅠ 당분간은 새 고향 찾기 안 할 거다.

9. 진로 찾기

새로 추가된 진로 찾기

예전부터 IT 분야와 맞지 않은 건 알았는데 이젠 회사 자체가 싫다. 관료제 시스템에 질렸고 사기업이 아닌 곳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데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분야라도 바꿔보고 싶어 대학을 다시 들어가려고 수능 준비를 했었다.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참패 예상인데;; 앞으로 뭘로 먹고 살 건지는 계속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






30살은 별거 아니더라고요. 35살은 돼야 어른이 아닐까요? 35살의 어른 제나가 포스팅을 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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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의 색조 화장품 근황! 2 (17호 여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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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미니멀리스트의 색조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미니멀리스트의 색조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미니멀리스트의 화장품 근황! 썩은템은 버리자! (feat. 여쿨, 구코덕) 2018년 3월 18일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기 전.. 어렸을 때부터 화장품을 쓸어 모았었다. 그때는 퍼스널컬러 개념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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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화장하는 걸 좋아해서 화장품 사는 것도 매우 매우 좋아했었는데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면서 색조 화장품 구매를 많이 자제하기 시작했다. 점점 내 얼굴에 맞는 화장품을 알아가기도 했고!

대신 그동안 구매했던 색조 제품들을 아무리 오래되었더라도 안 버리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가루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세균이 많지 않아서 가루 네버 다이 가 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립스틱과 같은 크림 제형은 오래되면 세균이 정말로 많이 생긴다길래 가루 제품이 아닌 립스틱 등은 모두 버리기로 했다.

그렇게 화장대를 잘 비워가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급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면서 화장품을 헐값에 팔길래 많이 샀다..

파데, 파우더, 크림, 향수는 뭐 안 가리고 쓸 수 있으니까^^
근데 못 참고 색조 화장품인 섀도우 팔레트 2개와 립스틱 4개를 샀다.

먼저 이 맥 섀도우 팔레트는 면세 전용 제품이고 정가 60 USD이었는데 33,000원 정도에 팔길래 구매했다. 기본 컬러가 많아서 샀는데 아직 필요하진 않아서 잘 처박아놨다. 언젠간 쓰겠죵..

정가 117,000원 톰포드 섀도우 팔레트도 30,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이건 보라, 골드 컬러가 너무 이뻐서 안 살 수 없었다.. 이것도 역시 장롱템..

이 두 팔레트 말고는 모두 잘 사용하고 있다.


먼저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은 아직도 유목민인데 나는 피부색이 많이 밝아서 꼭 국내 저가 브랜드 제품으로 사고 있다. 해외 브랜드는 너무 커버력이 세서 색이 탁하고 국내 프로페셔널, 고가 브랜드는 색이 노랗고 어둡다. 페리페라나 라네즈 같은 브랜드가 클리오, 헤라 보다 내 피부색에 더 잘 맞음.

패밀리 세일에서 산 바비 브라운 스킨 롱웨어 플루이드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가끔 바르는데 이것도 역시 색이 매우 어둡다.. 근데 빨리 굳는 매트한 제형이라 마스크 쓸 때 바르기 좋아서 페리페라와 섞어 바르고 있다. 페리페라 더블 롱웨어 커버 파운데이션은 커버력, 제형 모두 좋은데 이름과 다르게 기름지고 바르기 전에 용기를 흔들어야 하는 게 단점이다.

둘 다 완전 대만족은 아니라 다쓰면 또 파운데이션 여정을 떠날 예정~~


그리고 블러셔

살아남은 블러셔는 이 정도다. 블러셔는 바닥까지 쓰기가 은근히 쉽지 않은 거 같다. 나는 파우더 겸으로 볼에 넓게 발라 쓰기 때문에 흰끼 섞긴 무펄 블러셔를 선호한다.

그래서 자주 쓰는 제품은 이 네 개. 어퓨 파스텔 블러셔 PK07 이 가장 최근에 산 건데 바닥을 보이는 거 보면 가장 내 얼굴에 맞는 컬러인가 보다.
나스 섹스어필은 흰 끼가 섞인 살구색이고 유명한 컬러라 나한테 잘 어울릴 줄 알았는데 어둡다.. 그래서 블러셔보다는 쉐딩용으로 쓰고 있다. 맥, 나스, 베네피트 같은 브랜드에 속지 말자! 다 어둡다... 밝은 피부에겐 블러셔도 국내 저가 브랜드가 짱


그리고 섀도우! 여태 정말 많이 버렸는데 그중 살아남은 귀한 아이들이다.

섀도우는 눈에 들어가니까 오래되면 찝찝해서 쉽게 버렸는데 가루 화장품은 세균 번식이 안된다니 여태 버린 게 아깝다 ㅠㅠ 일본에서 산 특이한 컬러 섀도우들도 많았는데ㅠ

먼저 가장 최근에 산 롬앤 베러 댄 아이즈 말린 메밀꽃이다. 이제 으른스럽게 갈색 음영 메이크업을 하려고 여쿨 브라운 컬러로 샀는데 내 눈엔 매트 섀도우가 안 어울린다.. 보기엔 컬러가 이쁜데 손이 안 가는 섀도우다.
발색샷을 위해 오랜만에 발라봄. 눈 한가운데 펄 섀도우를 발랐는데 펄 입자가 많이 커서 눈 두 덩이에 발라도 눈 밑에 발라도 날아다니고 너무 튀어서 진짜 이상하다 ㅋㅋㅋ 잘 보면 위에 갈색 가루도 날아가서 붙어 있다. 밀착력도 별로라 비추천입니다.

팔뚝이 왜케 두껍게 나왔지..? 실제로도 두꺼운데 저 정돈 아닙니다.

꽤 오래전에 산 케이트 베스트 아이섀도우 컬렉션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올렸었던 제품이고 찾아보니 무려 2017년에 나왔넹..^^ 케이트 20주년 기념으로 연도별 베스트 컬러를 모아 만든 팔레트인데 쉬머한 펄이 많은 게 딱 내스탈이다.. 한국에선 이런 제형 섀도우는 촌스러워하고 많이 안 파는 거 같다 ㅠ

베이지 컬러와 노란 컬러로 화장을 해봤다. 이렇게 보니 차이가 없는데 실제로 보면 달라요.. 펄이 새틴 같달까 나 피부에 쫀득하게 쫙 달라붙는다. 이건 정말 모든 색을 끝까지 다 쓸 거 같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 팔레트!

이것도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었던 제품인데 루나솔 미스테리어스 베이지이다. 첨엔 연보라색에 반해서 샀는데 저 베이지 색이 정말정말 고급지고 예쁘다. 카키 느낌이 나는 때탄 베이지색인데 저거 하나로 음영 끝..! 너무너무 잘 쓰고 있는 팔레트다. 평범한 한국인의 선호 컬러, 제형은 아니고 ㅠㅠ

너무 잘 쓰고 있는 펄 아이라이너가 있다. 세포라 세일 때 산 Sepora Retract Waterproof eyeliner 아이라이너인데 부드럽게 발리고 다른 펄 아라처럼 굳으면 덩어리째 떨어지지도 않아서 잘 쓰고 있다. 이 색은 이제 안 파는 거 같고 그냥 세포라 아이라이너가 참 괜찮은 거 같음!

눈썹은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 난 눈썹 색이 연한 게 나은 거 같아서 가장 연한 컬러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 근데 슈에무라가 한국에서 철수했다는데 이제 샤프닝 서비스는 끝인가.. 혼자 깎게 된지 꽤 됐는데도 아직 전문가처럼 못 깎겠다 ㅠㅠ 얼른 다 쓰고 국내 브랜드 클리오로 갈아타고 싶다.


여쿨은 속눈썹을 강조하라고 하기도 하고 아이라이너 진하게 그리는 게 유행에도 안 맞는 거 같아서 아이라인은 얇게 그리고 대신 속눈썹 고데기로 속눈썹을 매일 찝어 주고 있다. 이것도 매우 오래전에 올리브영에서 샀는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마스카라는 에뛰드 닥터 마스카라 픽서만 있으면 어떤 것이든 OK여서 올리브영에서 할인하는 걸로 대충 사서 썼는데 지금은 닥터 마스카라 픽서가 블랙 컬러로 아예 나왔길래 그걸 쓰고 있다. 번지지도 않고 무겁지 않게 발리는 거 같아서 또 구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립스틱들!
립도 많이 버려서 집에 1개, 사무실에 2개만 딱 남았었는데 패밀리 세일로 인해... 사용 중인 건 5개 그리고 아직 안 뜯은 맥 립스틱 1개 해서 총 6개가 있다.

페리페라 잉크 스틱 세럼 레드 정착은 물빛 레드 컬러라 너무 이쁘고 촉촉해서 립밤도 안 바르고 바로 발라도 되는 제품이라 외출 시에 갖고 다니면서 바르고 있다. 역시 페리페라 색조가 짱 ㅠㅠ

바비 브라운은 럭스 샤인 슈퍼노바는 벽돌 컬러인데 나에게 너무 딥하다.. 그리고 착색이 1도 안 되는 게 단점. 이건 엄마 주려고 했는데 엄마가 싫다고 이거 말고 다른 바비 브라운 보라핑크 립스틱을 가져갔다... 내놔요..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엔비 립스틱 380호 컴플렉스는 자연스러운 살구색 컬러라 내 타입은 아니라서 다음에 한국 가면 이거 엄마 주고 보라핑크를 다시 뺏어오려고 한다.. 핑크 못 잊어..



그리고 사무실에 두고 바르는 립스틱 두 개가 있다. 둘 다 미니미니 한 립스틱인데 하나는 썸뷰 쉬어 매트 립스틱 미니의 심플리 레드인데 회사 동료분이 주신 제품이다. 이것도 맑은 컬러라서 나한테 어울려서 잘 쓰고 있다. 착색도 잘돼서 거울 자주 안보는 나한텐 딱임..

다른 하나는 매트 MLBB가 유행일 때 산 페리페라 미니미니 잉크 더 벨벳 스틱 5종 세트의 림쁠틱이다. 매트 립스틱이 나한텐 너무 안 어울리길래 나머지 색들은 다 누구 줬던 거 같다. 이것도 사실 사무실에 있는지 몰랐는데 최근에 발견함.. 연하게 발라보니 차분하길래 두고 종종 바르고 있다.


화장품만큼 짐 줄이기 쉬운 물건이 없는데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계속 안고 가게 되는 거 같다. 이제 마스크도 벗고 다니니까 얼른 다 써서 없애버려야겠다. 예전에 화장품 무덤에서 살던 때보다 훨씬 쾌적하다. #미니멀라이프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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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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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는 디즈니가 최애엿는데.. 어느날 라인프렌즈가 갑툭튀함 지인언니랑 명동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갔던 그때부터였을까..? <출처: https://www.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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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 2019년 11월 12일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2018년 03월 08일 늘 내인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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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라인 프렌즈 월드 투어 in 싱가포르 후기 LINE FRIENDS World Tour in Singapore 2019년 12월 31일 라인 프렌즈 덕질은 계속된다...! 2018/03/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라인프렌즈가 너무 죠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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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포스팅..
싱가포르에도 라인 프렌즈 스토어가 생겼다. Funan 쇼핑몰에 있고 이름은 PLAY LINE FRIENDS이다. 다만 규모가 작아서 구경할게 많진 않음 ㅠㅠ


https://maps.app.goo.gl/N11RRXVvx34F8cAbA

 

PLAY LINE FRIENDS · 107 North Bridge Rd, #02-14, 싱가포르

★★★★★ · 상점

www.google.com

PLAY LINE FRIENDS


싱에 오고나서 라인 프렌즈에 대한 애정이 줄긴 했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모아봤다.

여권 케이스

 

먼저 신규 여권 케이스! 이전 포스팅에 구 여권 케이스도 올렸는데 이번에 여권 변경을 하면서 케이스도 새로 구매해봤다. 초코 귀여움..

 

이건 언니가 사 준 샐리와 브라운 펜! 아직 아까워서 안써봤다. 초코가 없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귀엽...

캐리어 커버

 

브라운 캐리어 커버!
귀여워서 샀는데 아직 사용을 못했다. 왜냐면 캐리어가 더러워서 아까워서..^^ 이제 캐리어도 새로 구매해서 다음번에 사용할 예정이다!

모기 패치와 손 세정제


싱에서 그나마 라인 프렌즈를 접할 수 있는 곳은 왓슨스와 유니클로인데, 왓슨스에서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들을 가끔 판다. 브라운, 코니, 샐리만 팔긴 하지만 ㅠ
모기 패치랑 손 세정제를 구매했다. 모기 패치는 아직 안 사용해봤는데 패치에 코니가 그려져 있다!

거울


나방님이 선물 주신 코니 거울.. 머리가 큰 게 너무 귀엽다.. 하얀색이라 때 탈까 봐 가방엔 못 넣고 다니고 있는데 사무실 사물함에 넣어두고 쓸 예정이다.
이 거울론 저렇게 귀엽게(?) 셀카를 찍을 수 있음!

머그컵


귀여운 초코 머그컵!
사놓고 안 쓰다가 요즘 출근을 자주해 사무실에서 쓰고 있다. 초코 머그컵 뚜껑을 샀다가 냄새가 나서 못쓰고 있다는 글을 이전 포스팅에 적었었는데 이번 뚜껑은 냄새가 안 난다! 컵도 보온도 잘돼서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고 있다. 넘 귀여움!

클리어 화일


언젠간 구매했던 초코 클리어 파일..
요즘 공부 중이라 클리어 파일을 정말 많이 쓰는데 갖고 다니면 가방 속이 환해지는 핑크핑크한 파일이다.


그리고 라인 프렌즈의 브라운 앤 프렌즈는 여러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그 중 라인 오프라인에 빠졌다. 3분 정도의 짧은 애니메이션이고 주인공은 문인데 너무 재밌다..ㅎㅎ 여기에 아쉽게 초코는 나오지 않는데 이거 보고 코니 성격이 너무 좋아서 팬이 됐다.

가장 좋아하는 편은 아래!


이렇게 이번 포스팅 끝!
이제 짬날 때마다 포스팅 올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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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rap up : 코로나 2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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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rap up : 코로나 2년 차

2022년 1월 22일

** 이전 Wrap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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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년 12월 31일 2016년은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아마 그 전에도.. 유난히 퇴사를 핑계로 게을렀던 2017년 12월 31일이 되어서야 생각나  <나는 무엇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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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 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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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얼른.." data-og-host="yawping.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yaw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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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1년 1월 8일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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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Wonderland 2021

블로그 활동은 뜸했으나 2021년은 꽤 열심히 보냈다.
시험 준비를 목표로 일 년을 보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집에서나 밖에서나 공부를 하러 다녔다. 주말엔 스터디 모임 참석과 도서관에 다니며 공부를 했는데... 결과는...^^;; 땀남

 

1. 코로나 + 방한

올해는 사무실 출근을 종종 했다. 주 2회 정도 나가다가 코로나가 심해지면 재택근무하다가 나아지면 다시 출근하고의 반복. 10월부터는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데 내년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올해는 공부할 게 있어서 집에서 특별히 한 건 없다. 밥 해 먹고 넷플릭스 보고 끝

넷플릭스
집밥



백신도 챙겨 맞고 시험 보러 짧게 한국을 갔었다.

&amp;nbsp;싱가포르에서 백신 맞기

진짜 시험만 보러 간 거라 몇 년 만에 간 거지만 만난 사람도 간 곳도 딱히 없다. 먹기만 함... 운 좋게 오미크론 직전이라 양쪽 모두 자가격리 없이 갔다 왔다.

한국에선 먹은 사진밖에 없네.. 시험 본다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 ㅠ

K-맛집

 


하루 시간이 나서 언니들을 만났는데 전쟁기념관에 갔다. 너무 좋았다. 추후 있을 서울 제나 투어 계획 짜야지..

전쟁기념관

 

 

2. 미니멀 라이프 유지

가계부식단 짜기는 계속하고 있고.. 올해는 비트코인과 주식으로 수익도 쏠쏠하게 봤다.


그리고 공부하는 도중에는 쇼핑도 많이 줄었는데 시험 끝나고 소비욕이 증가했다. 하지만 옷은 한벌도 안 삼!
신발은 3개 샀는데 스케쳐스에 빠졌다. 오래 걸어도 정말 편하다.

신발

악세사리는 꽤 샀다. 목걸이 2개, 귀걸이 1개, 팔찌 1개
새로 발견한 Wanderlust 브랜드! 디자인이 특이하다.

악세사리

시험 끝나고 악세사리를 한번 정리했다. 묵은 때도 알코올 솜으로 닦고 귀걸이 침도 새로 사서 바꿔주고 안 쓰고 낡은 것들은 버렸다. 대부분 여행하면서 산 거라 추억이 솔솔...

안녕1

가방지갑도 삼

가방, 지갑

내가 빔바이롤라를 참 좋아하는구나가 느껴지네..


그리고 화장품 공병 정리

클렌징과 토너

클렌징은 아직도 바이오더마와 스킨푸드 립 앤 아이 리무버를 쓰고 있고 토너는 유목민이다.

에센스

에센스는 허니 세럼이 진짜 좋았고 나머지는 다 그냥저냥 이었다.

크림

크림은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아쿠아 베리어 크림이 정말 좋아서 재구매했다.

선크림과 파데, 바디크림

헤라 선 메이트 스틱은 너무 잘 썼는데 오래된 거 같아서 버렸다. 나머지는 다 그냥저냥...

시험 준비 때문에 피부에도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누가 보면 고시 준비라도 하는 거 같겠지만 정말이에요 ㅠ)

화장대는 더욱 미니멀해졌다. 오래된 섀도우와 베네피트 틴트를 버렸다.

안녕2

이제 남은 립 제품이 한 개라 그건 갖고 다니고 집에 두고 바를 페리페라 잉크 스틱 세럼을 하나 샀다.

끝까지 쓸테야

 

 

3. 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 후, 유명 관광지를 한 번씩 다시 가봤다. 그래 봤자 모두 가깝고 작지만 기분 전환으로 가기 좋았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 Asian Civilisations Museum
싱가포르 동물원 Singapore Zoo
리버 사파리 River Safari
나이트 사파리 Night Safari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Universal Studio Singapore

내년엔 시간이 많으니 더 돌아다니자!

 

 

4. 친구 사귀기

동네 친구가 요리(특히 베이킹)를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음식을 해줬다. 김치까지 담가 줘서 놀램... 이제 친구가 베이커리에서 일하게 돼서 퀄리티가 더 높아질 예정이다.

동네 친구 요리 솜씨

중국 단오절에 친구들과 모여서 종자(粽子 zongzi)를 만들었다. 보기엔 쉬운데 삼각뿔 형태 만들기가 어려웠다.

종자 粽子 zongzi

새 친구들도 사귀게 됐는데 맘이 잘 맞아서 시험 끝나고부터는 여기저기 칵테일 탐방을 다니고 있다.

하이디라오, smoke&amp;amp;mirror

 


만남 그리고 이별이 있지요...
올해는 세 친구와 헤어지게 됐다. 모두 갑작스럽게 떠나서 충격이 컸음 ㅠ 마지막을 함께했던 식당/바 사진...

Lantern
RPM by Dbespoke, The Dragon Chamber
Kulto, Club5

내년에도 떠날 친구들이 있어 이별은 계속될 예정...

 

 

5. 건강 챙기기

시험을 핑계로 운동을 일절 하지 않았었다ㅎ 인생 최고 몸무게 찍음.

몸 열을 낮춰준다는 Three Legs Cooling Water만 사서 먹어봤는데 먹으면 진짜 속이 차가워지는데 이게 건강에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Three Legs Cooling Water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해 TOTO를 주기적으로 구매했다.

혀 건강을 위해 맛있는 것도 챙겨 먹음..

오이맛 lay's, 망고스틴, 패션후르츠

DNA건강을 알아보기 위해 지인과 함께 23andme 키트를 구매해보기도 했다.

23andme



그리고 시험 후!
요즘은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이것저것 사부작 거리는데,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크루져 보드를 구매했다. 이제 도가니 깨지는 일만 남았음!

귀여운 페니 크루져 보드

저녁에 요가하고 걷거나 수영장 큰 슬기네서 수영을 하고 있다.

여름 나라의 장점


마스크팩 하고 주 2회 정도 한국에서 사 온 메르비 갈바닉을 하며 주름 관리도 다시 시작함!

메르비

그리고 하나 추가된 생활 필수템! 이지숨 붙이고 자면 아침에 확실히 덜 피곤하다. 입이 안 말라있어서도 너무 좋다. 우리 가족 모두 대만족

이지숨

 

 

6. Love myself

원래는 Love myself 때문은 아니고 공부 + 재택근무로 한평생 하던 매직펌을 쉬게 되서 내 생 머리를 보게 됐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wavy하고 매직펌을 안 하니까 머릿결이 튼튼해져서 그대로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2B~2C정도 되는 듯..

곱슬머리 관리법을 찾아보니 CGM(Curly Girl Method)라고 2001년에 나온 곱슬머리 관리법이 있다. 코로나 덕분에 20년 뒤에 알게 됐네요...ㅎ
Have you heard of the curly girl method? For curly or wavy-haired girls, it’s said to be the best method out there to ensure bouncy, defined curls – minus the damage and frizz! The Curly Girl Method was created by hairstylist Lorraine Massey in her book Curly Girl: The Handbook in 2001. If you have thick, unruly, or damaged hair that never seems to sit right, this might be the perfect method for you.

내 머리

실리콘 없는 컨디셔너-샴푸-컨디셔너 순으로 감고 되도록 자연 건조, 급할 땐 디퓨져 낀 헤어드라이어로 말리고 살짝 젖은 머리일 때 리브 인 컨디셔너 Leave-in conditioner와 코코넛 오일, 컬 크림 등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거다.
컨디셔너보다 한국에서 요즘 많이 나오는 노워시 트리트먼트를 쓰면 좋을 텐데 여긴 없으므로 생략...^^ 곱슬머리는 쉽게 건조해지고 부스스해져서 오일을 갖고 다니면서 발라주는 것도 좋은 거 같다.

헤어 제품

나는 아직 초보라 펌 형태 내는 것보다 매직 펌을 안 함으로써 머릿결이 두꺼워지고 숱도 많아진 거에 만족 중이다.

7. 가족

택배


올해는 문제집 때문에 매달 택배를 받았다. 먹을 것도 많이 보내 주심..
한국 가서 효도해야지

 

 


블로그 포스팅도 안 해서 기억이 삭제된 듯한 2021년...
2022년은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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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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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rap up : 코로나와 함께

2021년 1월 8일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2017년 12월 31일 2016년은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아마 그 전에도.. 유난히 퇴사를 핑계로 게을렀던 2017년 12월 31일이 되어서야 생각나  <나는 무엇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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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 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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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9 Wrap up : 싱가폴 적응 완료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完] 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얼른.." data-og-host="yawping.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yaw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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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요약

정신 차리니 2020년이 끝났다..

올해는 집에만 있었어서 쓸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쓰다 보니 또 많은 일이 있었던 것도 같다.

그럼 한 해를 되돌아보자!

 

 

 

1. COVID-19 이겨내기

싱가포르는 코로나 상황이 매우매우 심각했었다.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가 클러스터가 되면서 이 작은 나라에 (총인구 560만 명) 1일 감염자가 1,000명이 됐을 정도였다. 4월부터 락 다운 비슷한 서킷 브레이커가 시행되어 모두 재택근무로 바뀌고 야외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고 같이 사는 사람 외엔 만남이 금지가 됐었다. 외국인 기숙사가 진정되면서 5명 모임까지도 가능해졌다가 최근엔 8명으로도 늘리고 사무실에 65% 인원이 있을 수도 있게 됐다.

🔻 자세한 건 [COVID-19 이겨내기] 시리즈 포스팅 참고... 🔻

더보기

2020/04/2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COVID-19 이겨내기 - 싱가폴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eaker 시작/전자책 eBook 무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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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COVID-19 이겨내기 - 싱가폴 서킷 브레이커 종료 후 단계적 재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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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COVID-19 이겨내기 - 싱가폴 Phase 2 진입! 뎅기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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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COVID-19 이겨내기 - 코로나로 해외 항공권 환불받기/아시아나/Scoot/핀에어 Finnair/싱가포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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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COVID-19 이겨내기 - 싱가포르 여행 가능 국가 확인/홍콩과의 에어 트레블 버블

 

COVID-19 이겨내기 - 싱가포르 여행 가능 국가 확인/홍콩과의 에어 트레블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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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에 의존하는 나라라 그런지 사재기 현상도 심했어서 굶어 죽을까 봐 걱정도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살아남게 됐다.

싱가포르 사재기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는 것이다. 재택근무로 인해 나의 많은 게 바뀌었다.

먼저 집의 소중함을 알게 됨! 비싼 월세 내면서 사는 게 맞는 건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코로나로 집콕을 하게 되면서 월세 뽕을 뽑았다. 집안 가구들도 소중해졌는데 특히 방에 있는 책상이 그렇다. 어쩌다 책상을 두긴 했지만 딱히 공부를 하지도 않고 웬만하면 식탁을 많이 써서 사용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책상이 노트북 놓기 딱 좋아 요긴하게 잘 썼다. 그리고 밑에 쓸 거지만 수능 공부를 시작하게 돼서 책상이 없었으면 정말 불편했을 거다.

그리고 밖을 안 나가니 화장을 안 하게 됐는데 피부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나는 색조 화장품 때문에 피부가 안 좋아지는 타입은 아닌가 보다. 다만 (한국산) 두꺼운 마스크 쓰면 마스크 끈 라인이나 입가에 뭐가 남ㅠ

그리고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니 휴식시간이 늘어나 넷플릭스를 어마 무시하게 봤다... 여태 영화, 드라마를 잘 안 보고 살았는데 평생 볼 거 올해 다 본 느낌이다. 그런데 다 보고 나면 제목도, 줄거리도 까먹게 돼서 블로그에 영상 콘텐츠 리뷰를 적기 시작했다. 너무 많이 보는 게 공개되는 거 같아 창피하지만... ㅎ 올해 가장 재밌게 본 한국 드라마는 킹덤, 비밀의 숲, 슬기로운 의사생활, 손 더 게스트이고 외국 드라마는 셜록,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브루클린 나인 나인이었다.

코로나로 친구들과 만날 수 없다 보니 외식이 줄었고 배달음식을 원래 잘 안 시켜 먹어서 집밥 해 먹게 됐다. 부모님이 한국에서 식재료를 택배로 보내주시기도 했고 싱가포르에 한국 식품이 많이 들어와 있어 한식을 특히 많이 해 먹었다. 그러다 보니 몸무게도 좀 줄었는데 (싱가포르 와서 살이 많이 찌긴 했지만....;) 내 살은 정말 글루텐 살이라 밀가루, 특히 빵을 줄여서 빠진 거 같다. 집밥의 단점이 있다면 내가 요리하니까 덜 맵게만 먹어서 이제는 김치도 매워졌다는 거....

집밥 제나선생

 

 

2. 미니멀 라이프 유지

2020년 가계부와 식재료 정리

가계부 쓰기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로 소비가 확실히 줄어서 작년 가계부보다 총액 520만 원이 줄었고 여행도 못 가서 더더욱 줄었을 거다. 한동안 싱달러 환율이 좋아서(저한텐 높은 게 좋은 거예요...) 한국으로 송금을 보내 저축을 하다가 최근 들어서는 환율이 뚝 떨어져 싱&미국 주식을 사게 됐다. 싱은 은행 이자가 너무너무 낮아서 그거보단 낫겠지란 마음으로 사놓고 추이는 보지 않고 있다. 

작년부터 냉장고 미니멀리즘을 하며 시작한 식단 짜기! 올해도 매주 냉장고/냉동실/상온 보관 식품들을 쭉 적고 식단을 짜서 계획대로 해 먹기에 성공했다. 물론 그래도 썩어서 버린 고구마, 오이 등등이 있었지만 야무지게 해 먹으려고 노력했었다.

 

그리고 쇼핑! 일 년을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도.. 옷을 꽤 샀었다.

옷은 총 21벌을 샀다. 상의 11벌, 하의 2벌, 자켓 2벌, 원피스 2벌을 샀고 언젠간 입을 겨울옷 3벌과 수영복 1벌을 샀다.

상의
겨울 옷과 자켓
원피스와 하의

잠옷과 엄마가 사서 보내주셨는데 입지 않은 옷과 올해 사고 올해 버린 옷은 제외했다...

 

그리고 가방 4개, 모자 1개, 신발 4개, 목걸이 2개도 샀다. 

목걸이와 모자
신발
가방

잡화를 좀 많이 사게 됐는데 굳이 변명을 하자면.. 공부를 시작하면서 책을 넣을 백팩이 필요했는데 욕심을 내서 키플링 백팩 2개를 샀었다. 그런데 재택근무가 풀리고 주 2회 정도 출근을 하게 되면서 노트북을 갖고 다녀야 해서 하나는 출근용, 하나는 공부용으로 잘 매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친구 덕에 나이키 employee store에 갔었는데 전품목 4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모자와 신발 2개를 저렴하게 줍줍한 거다. ㅎ

 

그리고 화장품 공병

클렌징과 토너, 에센스

여전히 클렌징으로는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와 스킨푸드 립 앤 아이 리무버를 사용하고 있다. 토너나 에센스에는 엄청 좋아서 재구매했던 건 없었다.

크림

 블랙모어스 비타민E 크림은 좋아서 계속 쓰는 중! 흡수가 빠르진 않아서 아침보다 저녁에 맞고 나는 몸에도 바른다!

 

그리고 더욱 미니멀해진 색조 화장품

버린 화장품들

위의 화장품들은 모두 버렸다. 다 오래되기도 했고 올해는 화장에 흥미도 없어서 한 번 정리하고도 싶었다. 한국을 떠나니 유행을 좇지 않아 확실히 색조 화장품을 덜 사게 되는 듯!

 

새로 산 아이쉐도우

그래도 아예 새로운 걸 안 사는 건 아니고... 무난하게 하기 좋을 거 같은 여쿨용 롬앤 말린 메밀꽃 아이쉐도우를 하나 샀다.

 

 

3. 수능 공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다 심경에 변화가 생겨 수능 준비를 하게 됐다. 

올해의 큰 지출들

연습장으로 A4 용지 한 박스를 사고 아이패드로 공부하기 위해 애플 펜슬도 샀다. 그리고 큰돈 들여 사설 인강 패스권도 구매했다. 인강 패스권만 106만 원...^^ 교재는 또 어찌나 비싸던지 돈 아까워서라도 내년 수능은 꼭 볼 거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스터디 모임에 들어가게 됐고 거기서 알게 된 다른 시험 준비하는 친구랑 가끔 주말엔 도서관도 가고 있다. 오랜만에 들어간 수만휘(ㅋㅋㅋ)를 통해 수능 공부 카톡방에도 들어가서 매일 공부 시간을 인증하고도 있다. 

스터디 앱과 머리 자른 기념 사진

거추장스러웠던 긴 머리도 자름! 이제 정말 공부에 집중해야지!

 

 

4. 여행

나의 유일한 취미였던 여행도 못하게 된 2020년... 그나마 다행히 2월에 태국 크라비는 갔다 왔었다.

2월 - 태국 크라비

태국 크라비

한국에서 오기로 한 친구들이 코로나로 여행을 취소해 혼자 가게 됐는데, 처음 한 혼영 치고 재밌고 알차게 보냈다. 숙소도 좋고 아오낭 비치도 너무 좋았다. 크라비는 싱가포르랑 가까워서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다.

 

싱가포르 돌아다니기

Autumn Festival
트레킹

요즘엔 싱가포르 이곳저곳을 다니려고 노력 중이다. 트레킹 하는 동안은 사람들을 잘 안 마주쳐서 마스크를 벗고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트레킹 약속만 몇 개를 잡아놨는데 이놈에 비가 안 그친다. 햇빛 쨍쨍할 때 땀 흘리며 걷고 싶다!

 

5. 친구 사귀기

돼지파티 1
돼지 파티 2

스터디 모임에 조인하게 되면서 한국인 친구들을 여러 명 사귀게 됐다. 연말에 같이 호캉스 하면서 돼지 파티도 갖고... 함께 싱가포르를 욕할 한국 친구들이 필요했는데 충족하게 됐다. 🧡

 

무비 타임과 tangyuan

그리고 코로나로 동네 친구와의 시간도 많이 가졌다. 주로 주말 저녁에 다 씻고 만나서 영화 때리며 야식을 먹는데 집이 가까우니 넘 편하다. 친구 남친이 싱으로 오게 되면서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같은 콘도에 괜찮은 집이 있어 계약하게 됐다. 이제 같은 층이라 만나기 더 쉬워짐!! 같이 밥 해 먹거나 요리하면 서로 나눠주기도 하는데 위에 사진은 동지날이라고 친구가 만들어 준 Tangyuan이다.

 

집밥

마지막으로 서로의 집을 오가는 슬기와 노나 먹은 집밥들

 

 

6. 노화방지

올해도 늙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싱가포르 와서 살이 쪄서인지 겨울이 없어 칼바람을 안 맞아서인지 예전보다 느리게 늙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되니...

영양제

영양제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유산균과 비타민 C, D, 콜라겐, 크릴 오일, 에바치온(글루타치온)을 번갈아 가면서 이것저것 함께 먹고 있다. 콜라겐은 진짜 구역질 나는 맛이라 차와 함께 따뜻하게 먹는 중...

 

아이크림X, 핸드크림O

얼굴만 신경썼더니 손, 발이 늙더군요.. 자취하고 집안일을 해서 손에 물 뭍을 일이 많아 더 그런 거 같기도 하다. 핸드크림으로는 만족되지 않아 저렴한 아이크림을 손발에 바르기 시작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관리하는 중이라는 뿌듯한 느낌은 든다.

 

해독주스 (당근,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해독주스도 꾸준히 먹는 중. 매일 먹다가 지금은 주 3번만 먹고 있다.

 

샴푸

탈모에 한참 신경 쓸 나이... 천연 샴푸만 쓰다가 탈모에 대비할겸 댕기머리 탈모샴푸를 사봤는데 두피가 찢어지게 건조하고 아파서 놀랬다. 여태 쓴 천염 샴푸가 정말 다르긴 했구나.. 이제 일반 샴푸는 못 쓸 거 같다. 러쉬와 록시땅 샴푸가 좋았지만 지금 쓰는 저렴한 쿤달 샴푸도 매우 좋다!

 

요즘 하는 스트레칭

늘 안 좋은 목, 어깨, 허리... 최근에 내가 골반 전방경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바른 자세인 줄 알고 의식적으로 허리를 꺾고 다녔는데 ㅠㅠ 요즘은 자세 교정 연습과 승모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누워있었더니 귀가 아파서 앉아 있으려고도 노력 중!

 

생활 필수템

그리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잘 쓰고 있고 주변에 항상 추천하는 샴푸 버블 메이커구강 세척기 그리고 마사지하기 좋은 괄사!

 

 

7. 아이 러브 코리아

코로나로 한국에서 택배를 더 자주 받았다. 그간 우체국 EMS로 받았었는데 Q10의 QDelivery가 좋다는 추천을 받아서 이용하게 됐다. 원래 EMS는 싱가포르에서 한국까지 3일이면 택배를 받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택배가 밀려 2~3주가 기본이 됐다. 그런데 QDelivery는 1주일 내로 배송이 온다! 택배를 수거할 때도 한국 집으로 직접 기사님이 오고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거 같다. 게다가 항상 택배비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는데 QDelivery는 내가 택배비를 낼 수 있어서 넘 좋음. (10kg에 32,000원 정도로 비싸진 않지만 ^^)

택배

서킷 브레이커 기간 동안은 부모님이 한 달에 한 번 택배를 보내주셨고 요즘은 두 달에 한 번 정도 보내주셔서 올해는 8번을 받았다. 수능 문제집 때문에 내년에도 주기적으로 받을 예정... 언니 덕에 신상 과자들을 맛보고 있는데 꼬북칩 인절미 맛과 ABC 초코쿠키는 정말 맛있다....

 

 

8. 브이로그.. 브런치?

코로나로 할 일도 없겠다 식단과 공부 기록을 할겸 브이로그를 시작했었다. 수능 커밍아웃을 해야해서 친구들한테 많이 알리진 않았는데 하다 보니 촬영, 편집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 12월까지만 업로드하려고 했었다. 근데 또 안 하니까 허전하고 나중에 싱가포르가 생각날 때 보면 좋을 거 같아 대충이라도 만들어서 매주 올리려고 하고 있다.

브런치 작가 승급

그리고 고대했던 카카오 브런치! 브런치는 작가 승인을 받아야만 글을 발행할 수 있는데 운 좋게 한방에 승인을 받았다. 브런치 작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와 향후 글감에 대한 주제 및 목차 소개, 그리고 그에 맞는 브런치에 저장한 글, 기타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 정보가 필요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덕일 수도 있고 직장인 수능 도전이라는 주제 때문에 승인을 받은 것 같다. 낙방 안 돼서 정말 다행이다... 제출해야 할 게 많아서 두 번 신청할 자신은 없었다. 브런치엔 정보성 글이 아니라 공부 일기를 적을 예정이라 공유는 안 할 거 같다.

 

코로나도 안 걸리고 아홉수를 잘 마쳤으니 2021년은 더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아 수능도 엄청 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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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1000% 활용하기 - 애플 펜슬, 종이 필름, 아이패드 커버, 블루투스 키보드 K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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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2020/11/04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 아이패드 1000% 활용하기 - 굿노트, 전자책 e북, 유튜브 영상 편집 VLLO, 인강, 아이패드 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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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1000% 활용하기 - 굿노트, 전자책 e북, 유튜브 영상 편집 VLLO, 인강, 아이패드 앱 추천 2020년 11월 4일 <헬레나 언니의 추천을 받아 쓰는 포스팅> 먼저 내가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6세대 9.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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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아이패드 악세사리를 소개하겠습니당!

 


아이패드 1000%로 활용하는 방법

 

1. 애플 펜슬

애플 펜슬 1세대

 

나는 아이패드 6세대 9.7인치를 사용 중이라 1세대 애플 펜슬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패드 살 때부터 펜슬을 살 생각이었는데 딱히 필요가 없어 안 사다가 올해 초에 아이패드로 공부를 하려고 구매했다. S 126$ (약 107,100원)으로 공홈보다 저렴하게 샀다.

펜슬은 공부나 다이어리 쓰기 등 명확한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면 딱히 추천하진 않는다.. 글자 삐침도 있고 (나만 그런가) 화면에 불빛 때문에 집중이 안돼서 필사나 취미 그림은 힘들어 손이 잘 안 간다.

 

나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여러 번 시도해 봤는데 작품을 끝낸 적이 없다. 붓으로 그리는 게 더 재밌다구요.....

초언니는 열심히 그리던데 대단...

 

2. 애플 펜슬 펜촉 보호캡

애플 펜슬은 펜촉이 닳는다.... ㅎ

종이 필름 등을 사용하면 더 빨리 닳는다고 한다. 공홈에서 펜촉 팁을 4개에 2.5만원에 판매해서 펜촉이 닳면 갈면 된다. 물론 인터넷에 저렴하게 짭도 많이 판다. 종이 필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딱히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펜촉이 닳는 걱정은 안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이패드 케이스를 새로 사면서 펜촉 보호캡을 팔길래 구매해봤다. 그런데 기대하지 않았던 필기감이 훨씬 좋아져서 추천!!

아이패드 케이스와 펜촉 보호캡
펜촉

 

 

내가 구매한 건 C타입 저마찰 (투명, 4개)이다! 가격은 2,500원이다.

smartstore.naver.com/autosmart/products/4531891680

 

애플펜슬 팁 펜촉 캡 보호 케이스 : 오토스마트

[오토스마트] 뷰씨 아이폰11프로/맥스,애플펜슬 아이패드 전기종 케이스,필름 GaN고속충전기,PD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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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촉 보호캡을 사용하고는 종이 필름을 사용함에도 덜 미끄러워서 글씨가 잘 써진다. 

위가 노 보호캡, 아래가 위드 보호캡
위가 노 보호캡, 아래가 위드 보호캡

위에 보호캡 없이 쓴 글이고 아래는 보호캡을 끼고 쓴 글이다. (가장 좋아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이다)

어째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펜이 덜 미끄러져서 필기할 때 안정감이 든다. 

 

애플 펜슬 케이스나 케이스에 붙이는 스티커들도 판매하는데, 케이스를 씌우면 아이패드 커버의 펜슬 홀더에 들어가지 않아서..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애플 펜슬 자체가 좀 무겁고 일반 펜보다 두꺼워서 손목 안 좋고 손 작은 나에겐 사치품일 뿐... 

애플 펜슬 케이스

 

 

4. 종이 필름

종이 필름은 예전에 샀어서 어떤 걸 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국산품을 사면 될 거 같다.

종이 필름은 일반 필름에 비해 조금 두껍고 무광이며 거칠거칠해서 필기할 때 사각사각 소리가 나서 진짜 종이에 쓰는 느낌이 난다. 단점은 화질이 안 좋아진다는 거... 무광 커버이니 색감이 덜 드러나서 어쩔 수 없다.

종이필름

위의 사진을 잘 보면 형광등 빛이 비춰지는 부분이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

나는 아이패드를 영상 보는 용으로 구매한 게 아니라 상관이 없는데, 혹시 영상도 보고 필기도 할 거라면 종이 필름 대신 일반 필름을 사고 펜촉 보호캡을 쓰는 게 나을 거 같다!

 

5. 아이패드 커버

아이패드 커버와 펜촉 보호캡

펜슬 홀더를 포함하는 이쁜 케이스가 은근히 찾기 힘들다.. 때 탈까 봐 부직포/천 재질로 된 거는 싫고 핑크 공주인 나에게 맞는 케이스를 찾기 힘들었다 ㅎ

쏙 들어가는 애플 펜슬

케이스는 알리 익스프레스 등에선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왠지 플라스틱 냄새가 날 거 같고 자주 들고 다니는데 내구성이 약할 거 같아서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구매했다. 아래 주소에서 뷰씨 제품으로 15,800원에 구매했다.

smartstore.naver.com/autosmart/products/2848275107

 

2018 뉴아이패드9.7 6세대 애플펜슬 수납홀더 스마트커버 케이스 : 오토스마트

애플펜슬 분실 걱정은 그만! 애플펜슬수납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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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블루투스 키보드 - 로지텍 K380

아이패드 사용자 중 거의 50%는 가지고 있는 듯한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정말 필수템!!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는 가벼울 뿐 아니라 기기 3대까지 블루투스 연결을 저장해 바로바로 기기를 변경할 수 있어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거 같다. 회사에서 사용하면 1번 사무실 컴퓨터, 2번 스마트폰, 3번 아이패드 등으로 연결해 놓고 일하는 척 카톡을 보낼 수 있다는 뜻! 

 

K480

내가 구매했을 당시엔 K380이 막 출시돼서 핑크 컬러가 없었는데 K380 블랙과 K480 화이트 둘 중 고민을 했었다. 타자 소리가 크게 나는 걸 좋아하는데 K480은 좀 더 타자 소리가 크게 나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고 기기를 변경할 때 위의 사진 왼쪽 위에 있는 돌리는 버튼으로 1,2,3을 설정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화이트 컬러를 포기할 수 없었음....

그렇게 고민하다 갑자기 뜬금없이 K380 핑크 컬러가 출시되서 고민도 않고 주문했다^^

핑꾸핑꾸
블루투스 연결 1,2,3

K380은 위의 하얀색 1,2,3 버튼으로 블루투스 기기를 변경할 수 있다.

타자감도 괜찮고 일단 무게가 가볍고 이뻐서 이만한 키보드가 없는 거 같다. 가격도 3만 원 대라 정말 추천! (우리 언니도 똑같은 거 샀다)

 

아이패드 들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가서 침대 열차 안에서 잠자기 전에 요 블루투스 키보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걸 꿈꾸며 샀는데... 1여 년을 서랍에 처박아 놨었다. 이제 쓰고 싶어 꺼냈는데 아니.. 코로나라뉴!!! 열차여행 언제가나유!!!!

 

 

이렇게 아이패드 악세사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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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1000% 활용하기 - 굿노트, 전자책 e북, 유튜브 영상 편집 VLLO, 인강, 아이패드 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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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1000% 활용하기 - 굿노트, 전자책 e북, 유튜브 영상 편집 VLLO, 인강, 아이패드 앱 추천

2020년 11월 4일

 

 

<헬레나 언니의 추천을 받아 쓰는 포스팅>

먼저 내가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6세대 9.7인치로 wifi 128GB 골드 컬러이다. 작년에 구매했을 땐 딱히 공부도 안 하고 e북도 안 읽고 다이어리는 종이에 쓰는 걸 좋아하고 넷플릭스도 안 봤었는데.. 한국에서 태블릿 PC가 인기라고 하길래 따라 사본 거였다. 그렇게 1여 년을 전원을 꺼둔 채 썩혔는데 올해 들어 정말 잘 활용하고 있어 포스팅을 적는다.

사실 싱가포르에 온 후 최근부터 '신토불이' 정신이 살아나서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작년 말엔 스마트폰도 애플에서 갤럭시로 갈아타기도 했다. 아이패드를 샀을 땐 아무 생각 없이 샀는데 지금 만약 태블릿을 구매한다면 갤럭시 탭을 고를 거 같다. 기능도 별 차이 없고 실제 사용해보니 펜슬 필기감은 오히려 갤럭시탭>>>>아이패드인 거 같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모두 국산품을 애용합시다!!

 

 


아이패드 1000%로 활용하는 방법

1. 굿노트 앱 Goodnotes

아이패드를 다이어리로 쓰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홍콩에서 만든 앱이다. 가격은 9,900원이고 기능이 너무 다양해서 굿노트 앱 때문에 갤럭시탭이 아니라 아이패드를 샀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굿노트 - 속지 선택

 

파일들을 폴더, 노트북 등으로 구분해 넣을 수 있고 각 노트북은 표지와 속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예쁜 속지를 무료로 공유받거나 유료로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기본 속지도 꽤 다양한 색깔과 종류가 많아서 나는 특별히 원하는 포맷이 있지 않는 한 기본 속지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모눈종이 타입도 있어서 bullet journal 하는 분에게도 좋을 거 같다.

<제나가 사랑하는 bullet journal>

 

제꺼 아님

 

 

<출처 : www.newyorker.com/culture/culture-desk/can-bullet-journaling-save-you>

 

굿노트로 다이어리를 만들면 일반 종이 다이어리와 다르게 사진들도 넣을 수 있고 하이퍼링크로 웹 페이지나 영상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다. 이런 기능들을 글로만 읽으면 '엥? 귀찮은디?' 싶겠지만 유튜브에 있는 굿노트 꾸미는 영상들을 보면 10대 때 있었던 다이어리 뽐뿌가 생겨나는 걸 느끼게 될 거다. 아래는 추천하는 굿노트 다이어리 사용기 유튜브 영상들! 

영어에요

 

한국어에요

 

그런데 나는 굿노트로 다이어리를 쓰지 않는다^^

다이어리는 추억과 기록을 소장하기 위함인데 디지털 파일들은 추억이 담긴다기보다 정말 기록용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태 모아놓은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 다꾸 용품이 많아서 직접 6공 다이어리에 꾸미고 있다. 그리고 매년 쓴 다이어리와 스케쥴러 들을 나의 추억 박스에 모아놨다 할 일 없을 때 보면 존잼이기도 하다!

 

나는 공부를 하기 위해 굿노트를 다운 받았다. PDF 파일들을 아이패드에 다운받고 굿노트 앱을 통해 열고 저장하면 필기도 가능하다. EBSi에서 무료로 다운 받은 수능 연계 문제집, 기출 모의고사 시험지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문제집 PDF 파일들을 굿노트 앱으로 열어 사용했다. 개꿀!!

 

공부 계획과 문제 풀이

 

그리고 워드 파일로 직접 만든 스터디 플래너도 굿노트 앱으로 열어 공부한 분량을 체크하며 사용하고 있다.

 

워드 파일로 만든 플래너

 

추가로 굿노트는 정말 온갖 기능이 다 있어서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참고해 기능들을 살펴봐야 하는데, 아래 영상을 추천한다! 

굿노트 사용법

 

 

2. 넷플릭스 & 유튜브

 

넷플릭스

 

대부분 사람들이 태블릿을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거 같다. 특히 집에서 밥 먹을 때!

그런데 나는 작은 화면으로 보면 너무 답답하고 구글 크롬캐스트가 있어서 영상은 TV로만 본다. 그래도 여행 갈 때 비행기에서 보기 위해 넷플릭스 영상을 다운받아 간 적이 있으므로 추가!

 

* 참고로 넷플릭스 자막의 폰트도 변경할 수 있다. 갤럭시는 기기의 폰트를 그대로 따라가고 ios는 따로 설정을 해주면 된다.

 

 

3. eBook

 

아이패드로 보는 e북

 

나는 눈이 아파서 이북을 안좋아하나... 많은 사람들이 태블릿으로 이북을 읽는다. 전자 도서관 앱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교보문고나 yes24, 알라딘, 리디북스 등에서 전자책을 구매해 봐도 된다.

전자 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한 전자책들이 있으니 그걸로 몇 권 읽어보고 눈이 그다지 피로하지 않으면 전자책 구매를 추천합니다. 저는 눈 아프고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요! 전자책 대여는 아래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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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책 읽기 & 한국 라디오 듣기! 경기도사이버도서관/팟캐스트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책 읽기 & 한국 라디오 듣기! 경기도사이버도서관/팟캐스트 2019년 10월 02일 2018/06/24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yawping.tistory.com

 

 

4. 영상 편집용 - VLLO앱

 

직장인들이여, 유튜버가 되자!

 

 

모두가 꿈꾸는 유튜버.. 얼마 전까진 모두 다 유튜버 하겠다고 했는데... 요즘은 꾸준히 조회수가 나오기 힘들어서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는 걸 알아서인지 예전보단 덜 얘기하는 거 같긴 하다.

 

영상 편집 앱 - VLLO

 

어쨌든 혹시나 영상 편집을 하게 된다면 추천하는 앱은 VLLO이다. 무료이고 유료 전용 필터와 음악, 추가 기능들이 조금 있어 나는 유료로 9,900원에 구매했다. 기능이 정말 다양해서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영상 편집을 하려는 분들에게 추천!

PC로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 아이패드로 하면 터치로 편집점을 잡을 수 있어서 편한데 마우스로 어떻게 잡죠....? 

 

5. EBSi,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등 인터넷 강의

 

EBSi

 

이건 혹시나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EBSi 앱이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인강을 무료로 잘 보고 있다. EBSi 강의로 한국사 자격증을 따는 사람들도 있어서 어른들도 볼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다운 받을 수 있어서 편하다.

최근엔 사설 인강 패스권도 구매해서 인강들은 모두 아이패드로 잘 보고 있다. 수능 공부 아니어도 공무원/경찰/임용 준비생들에게도 태블릿 PC는 필수품이 된 거 같다.

 

 

6. 게임

스마트폰으로 하긴 눈 아픈 게임들도 아이패드로 하면 편하다.

나는 중독에 약해서.. 게임을 시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이패드로 빠졌던 게임 두 가지가 있다.

 

행복의 저택이라는 유명한 집 꾸미는 게임인데 한창 빠져있었다..

 

행복의 저택

 

 

최근에 빠졌던 건 숨겨진 유산 게임.. 방금 캡처하면서 다시 해봤는데 아직도 재밌네.. 숨은 그림 찾는 게임인데 이거 고난도고 안 지겨워서 정말 추천합니다. 주변에 추천했다가 중독자들이 늘어났었음!

 

숨겨진 유산

 

 

 

이렇게 아이패드 추천 앱 포스팅은 끝! 다음 포스팅에선 아이패드 악세사리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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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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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2020년 08월 14일

 

 

재택근무로 집에만 있다 보니 넷플릭스로 영화, 드라마를 왕창왕창 봤는데, 아직 나의 지적 수준은 아동인지 애니메이션으로 자꾸 돌아간다....

가끔씩 생각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들이 있어 정리해보는 포스팅!

부제 제나의 애니메이션 취향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떡잎마을 방범대

'짱구는 못말려'를 졸업하게 될 날이 올까... 내 친구 짱구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는 애니메이션이다. 최근엔 20기가 하고 있고 유튜브에 다 올라와 있어용!

 

중간에 성우도 바뀌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나한텐 짱구만한 애니메이션은 없는 거 같다 ㅠㅠ 특히 한국판!!!

일본판은 좀 선정적인 장면이 많지만 한국판은 다 삭제되어서 보기 편하다. 그리고 일본판 짱구 엄마 봉미선 목소리는 우리가 아는 거렁거렁한 한국인 아줌마 목소리가 아닌 얇고 조심조심한 일본 여자 목소리라 감정이입이 안된다.

 

시즌 초반에는 말썽쟁이 짱구를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 못 견뎌하는 내용이라면 어느 순간부터 짱구가 주변 인물들을 챙기는 사려 깊은 아이가 되었다!

그렇다... 사실 떡잎마을에서 짱구가 가장 정상적이었던 것이다.. 남 눈치 엄청 보는 아빠와 게으른 엄마, 답 없는 막내 이모와 함께 사는 불쌍한 짱구.. 친구도 그나마 정상은 맹구밖에 없다. 애니메이션 여자 캐릭터 덕후지만 남들은 모르는 줄 아는 잘난척쟁이 마마보이 철수, 엄마의 폭력성으로 거의 쏘시오패스급 이기주의자가 된 유리, 눈치 드럽게 없고 속 좁은 울보 훈이 ㅠㅠ

그리고 보다 보면 짱구는 선천적으로 체력이 좋고 똑똑하고 센스가 있으며 타고난 운도 좋고 주변에 귀인이 많이 붙게 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된다. 이제 아이 키울 때 짱구처럼 키우는 걸 목표로 해야 할 판이다! 삶이 우울할 땐 (한국판) 짱구를 보세요!

 

명탐정 코난

범인은 바로 너!!

짱구와 함께 오랜 시절 알고 지낸 또 다른 내 친구 코난!

코난(남도일)은 알면 알수록 사기캐라 거리감이 있긴 하다. 부모님이 유명인사에 부유하고 본인도 머리 좋고 운동도 잘하고 잘생기고 절대음감(하지만 음치다)이니... 한 가지 단점이라면 눈치 1도 없는 여자 친구를 뒀다는 거...? 그 여자 친구도 가라테 선수에 부모님이 유명 변호사, 탐정이고 아빠가 그 탐정소가 있는 건물주긴 하지만 ㅎㅎ

 

명탐정 코난은 사실 모든 회차를 봤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극장판은 꼭 챙겨 보고 있다! 사실 극장에서 보는데 싱가포르에 온 후로 못 봐서 아쉽다 ㅠㅠ 항상 같이 보는 친구 종훈이가 코난 때문에 나의 귀국을 바라고 있다 ㅠㅠ 담에 한국 가면 코난 극장판 같이 보자!!

 

명탐정 코난은 원래 장편 만화 계획이 아니었는데 초 대박이 나면서 잡지사 소년 선데이의 압력(?)으로 장기 연재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검은 조직의 숨은 정체는 이미 초반에 나온 캐릭터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의심하는 캐릭터는 브라운 박사님인데, 나는 이 썰이 가장 유력하다고 봄... 베르무트-아름(아유미), 진-세모(마츠히코) 워커-뭉치(겐타) 이고 얘네들도 약을 먹고 어려져서 코난을 감시하는 것! 검은 조직과 소년 탐정단이 만난 적 없는 거 보면 이것이 진실이지 않을까 싶다.

거참 피부색만 다른거 아닌가요?

코난의 숨은 주역은 괴도키드!!

나는 부산(오사카)의 하인성(헤이지)도 좋지만!!

 

카드캡터 체리

체리와 케로

어렸을 때 짱짱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다! 만화책도 모두 구매해서 아직도 집에 있음!

OST의 캐치미~ 캐치미~ 부분을 전 국민이 알 정도면 한국에서 나름 국민 애니 수준 아닐까??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초초초 대박이 터진 애니메이션이라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2016년부터 재연재되어 2018년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새로 연재되는 건 중학생이 된 체리의 이야기인데 그림체가 살짝궁 변경되었다. 그런데도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아직 못 봤는데 챙겨봐야징!


만약 만화책으로 보게 된다면 놀랠 부분들이 좀 있다. 클램프 CLAMP 작가라 동성애 관련된 러브라인도 많고(체리-지수, 체리엄마-지수엄마) 젤 충격인 건 체리네 엄마 아빠가 고등학교 학생-선생님으로 만나 학교 다니는 도중 결혼했다는 것도 아닌(이건 두 번째) 초등학교 4학년인 체리 친구가 담임 선생님과 사귀고 있다는 거다. 미친 보면서도 어린 나이에 욕함;; 비밀연애를 하는데 선생님이 약혼하자고 반지 주고 난리다;; 도진 오빠도 중학교 때 교생 선생님이랑 사귀고;; 무튼 애니메이션에선 당연히 이런 논란거리들은 제외되어있다.


어렸을 때 체리의 친오빠 도진 오빠가 가장 멋있었는데 보다 보면 샤오랑도 너무 귀엽게 느껴진다! 1기 극장판에서 체리가 홍콩 여행에 가서 샤오랑네 가족도 보고 새 공원에 가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홍콩 새 공원을 가봤다가 실망했었지......ㅎ 만화는 만화일 뿐.. 새 너무 싫어요

한국판 OST와 일본판 OST는 제목은 Catch You Catch Me로 같지만 노래는 다르다. 난 일본판도 매우 좋아함! 한번 들어보세용!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하레와 구우

이것도 모두들 아는 애니메이션이죵...? 정글에서 살아가는 엄마와 아들 이야기라 특이하고 집에 얹혀사는 미스터리 한 구우 캐릭터가 귀엽다!. 그런데 내용이 좀 이상한데.. 하레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썰도 있고... 분위기가 이상하리만큼 밝아서 묘한 느낌의 어른용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했던 거 같다. 정신없이 신나는 OST도 많이 유명했고!!

 

이건 최근에 싱가포르와 서도 다시 정주행 했었다... ㅎ 유튜브에 전편 모두 올라와있어요!

친아빠인 양호 선생님을 죽은 남편으로 착각하고 집착하는 할머니가 나오는데 진짜 꿈에 나올까 무섭다 ㅠㅠ

이 할머니!!

 

샤먼킹

요우와 친구들

이건 여자들보다 남자들한테 더 유명한데 나는 완전 푹 빠져서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다. 하도 좋아해서 우리 엄마도 알 정도...

대충 내용을 설명하자면 영적 능력이 있는 샤먼들은 귀신을 자기 몸속에 빙의하고 귀신의 힘을 쓸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끼리 500년에 한 번씩 대회를 열어 샤먼킹을 뽑는다는 거다. 흑 존잼임 ㅠㅠ 역시나 만화책을 사다 모았는데 끝까진 못 샀다.

 

전 세계의 힘센 귀신들은 다 나오다 보니 캐릭터들이 어마어마하게 다양하다..

강령술을 하는 파우스트(실존 인물은 아니지 않나요...?^^)의 후손, 중국 샤먼 가문에서 부리는 이소룡 귀신, 잔다르크를 모시는 기독교계 샤먼, 불교계 샤먼, 미이라를 부리는 이집트계 샤먼 등등 대회에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리고 대회인 샤먼 파이트는 미국에서 개최되는데 전세계 사람들이 다모이다 보니 북유럽계, 멕시칸계 등 다양한 인종 사람들도 나옴....

주인공은 물론 일본 청소년이지만ㅋㅋ 하지만 주인공 요우도 일본 유명 음양사 가문 출신이고 성격이 긍정적이고 (나대지 않고) 조용해서 보면 힐링되고 재밌당! 애니메이션은, 더빙으로 봐도 잼씀다!! 그런데 꽤 장편이라 64화나 되고 만화책은 32권이나 돼서 큰 맘먹고 정주행 해야 한다.

난 OST도 좋아해서 앨범도 샀다... (덕후인정)

 

미소의 세상

요거요거 TV 돌리다 하고 있음 꼭 봤던 애니메이션!! 어렸을 때 보진 않았고 커서 본거 같다. 왜인지 밤에 많이 틀어줬던 거 같음.

내용이랄 게 없는 시크한 유치원생 이야기인데 엄마 아빠가 약간 딸을 어찌할 줄 모르는? 유치원 선생님도 미소를 어려워하는 게 웃기다. 보면 말수는 없지만 미소가 넘 착해서 힐링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라 넣어봤다.

 

아이들의 장난감

예쁜 사나

이 애니메이션 때매 포스팅을 쓰게 됐다. 내 인생 애니다...

인기 작가 엄마를 둬서 어릴 때부터 극단에서 연기를 배웠고 지금은 유명 토크쇼(?) ‘아이들의 장난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역배우 ‘사나’의 이야기이다.

 

하 이거 진짜 너무 재밌어요 꼭 보세요 ㅠㅠ 주인공이 밝아서 마치 코미디 같지만 굉장히굉장히 무거운 주제들을 다룬다.

어릴 때 사나를 보면서 인성을 키워갔던 거 같다.(어째 키우다가 멈췄지만) 사나는 진짜 긍적적이고 자기가 가진걸 감사할 줄 알고 부족한 점은 깨달으며 고치는 똑부러진 애다 ㅠ 내용도 내용인데 주인공한테 배울점이 넘 많아서 어렸을때 보면서 ‘어른되면 다시 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어른들 사이에서 방송일해서 그런지 애가 애같지 않고 속이 깊다. 이건 정말 애들용 애니메이션이 아님!! 꼭 봐주세용! 유튜브에 전 편이 올라와있다.

 

처음엔 초등학교 같은 반 남자애의 이야기를 풀어가다 매니저 오빠, 본인, 엄마 등의 이야기가 나오며 중학생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나는 아빠 없이 엄마와 둘이 지내지만(가정부와 매니저 오빠도 같이 살긴 함) 혼자서 자기를 키워낸 엄마를 존경하고 학교는 지각해도 일에는 지각한 적 없다고 말할 정도로 어린 나이지만 본인의 방송일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인기 작가 엄마 덕에 집안이 부유해 부족함 없이 자란 것도 스스로 알고 있어 철없는 여주인공이 아니다ㅠ

초반 줄거리를 좀 설명하자면... 같은 반 남학생 하야마의 엄마가 하야마를 낳다 돌아가셨는데, 아빠는 회사 일이 바빠 집안을 돌보지 못하자 누나는 자신이 못 받은 관심을 동생 하야마에게 증오로 표출한다. 당연 초등학생이 감당하기엔 어려우니 하야마는 자꾸만 삐뚤어지고 그걸 학교에서 나쁜 짓으로 풀게 된다. 이런 잘못된 집안의 어른에게 사나는 옳은 말을 퍼붓고 하야마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사나짱은 정말 어른스러움 ㅠㅠ 이렇게 하야마의 일을 풀고 젊은 나이에 노숙자로 있던 매니저 오빠의 과거도 풀고 그리고 겉으론 밝고 활기차지만 사나가 갖고 있던 응어리도 푸는 내용이다.

정말 강추합니다!!!

 

마법기사 레이어스

엽서도 소장했던.. 오른쪽 사진

요거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려나...?! 나는 어렸을 때 가운데 빨간 머리 써니의 검을 샀었었고 당시 악당이 넘 멋있었어서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이다.

 

카드캡터 체리를 만든 CLAMP가 만든 만화인데 체리처럼 소녀소녀 마법마법한 내용은 아니다. 검으로 싸우는 좀 여전사적이달까나. 로봇도 나오고 강인한 애니메이션이다.

그 옛날인데 1화도 생생히 기억난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도쿄 타워로 소풍을 온 세 소녀가 다른 세계로 (선택되어) 소환이 된다. CLAMP가 토쿄 타워를 참 좋아하는지.. 도쿄 타워만 보면 체리랑 마법기사 레이어스가 생각남....ㅎ

 

이거 대반전이 있는데 악당에게 잡힌 공주를 구하러 세 여전사가 힘들게 고비를 넘기며 악당에게 갔는데 알고 보니 둘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거라 공주가 자신을 죽여달라며 부른거였다.... 어렸을때 공주가 너무 예뻐서 정말 천사로 보였다. 꼭 다시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위의 애니메이션들이 그 시절 내가 정말 좋아했던 거라면 그보단 덜 하지만 좋아했던걸 간단히 소개하자면...

 

세일러문

세일러문 여전사

흐... 요것도 명작이죵?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OST 또한 대단히 히트 쳤던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친구들을 보면 다들 캐릭터들은 알지만 내용은 까먹은 거 같긴 하다.

세라는 전생에 달빛 왕국의 공주이며 세라 친구들(마스, 쥬피터, 머큐리, 비너스 등)은 공주를 지키는 여전사들이었다. 그러므로 세라가 왜 고구마답답이고 친구들이 육아마냥 세라를 챙겨주는지 이해가 됨 ㅠㅠ

 

나는 고3 말에 세일러문을 다시 봤는데 패션이 넘 감각적이라서 놀랬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 이게 이슈 됐는데 알고 보니 당시 명품 브랜드 옷 디자인을 카피한 거라 한다. 어쨌든 전세계를 강타했다고 할 만한 애니메이션이다. 내 동년배들 다 최애 캐릭터 하나씩 있었다구여^^ 제 원픽은 마스였습니당... 찐 추억의 애니메이션!

 

쫑아는 사춘기/사랑은 콩다콩

쫑아랑 영웅이

우리 언니가 참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라 기억한다. 일상 내용인데 언니가 영웅이를 좋아했다 ㅎㅎ

 

다!다!다!

귀여운 루다

진 언니는 냥이 이름을 이 애니메이션에서 따왔지.. 이것도 우리 언니가 참 좋아했었다. 남자애를 짝사랑하는 핑크머리 여자애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ㅎㅎ

 

마루코는 아홉살

귀여운 마루코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난 이상하게 중국이 떠오른다. 중국어 선생님이 중국어로 된 마루코는 아홉 살 만화책을 선물해 줬었어서일까? 중국에서 마루코 캐릭터 거울을 산 적이 있어서일까ㅋㅋㅋ

한국 만화 '자두와 친구들' 처럼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 70년대 일본이 배경이다. 오손도손 가족 내용이 많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급으로 일본에선 국민 캐릭터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마루코 목소리가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작품!



이렇게 내가 모두 내가 그 시절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다.

내 또래 친구들은 웨딩 피치나 천사 소년 네티, 달빛천사, 이누야샤도 말하겠지만 그것들은 내 스탈이 아니다 ㅠㅠ (취향 확고합니당...)

 

다들 어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셨나용...?

이렇게 애니메이션 논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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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꼭 꼭 가입해야한다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해 알아봤다. 나는 대학생때 가입하긴 했지만 혹시 없는 분들은 꼭꼭 가입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작성!

게임 속 내 집...^^;

 

2009년에 나온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신규분양아파트를 청약받기 위해선 꼭 있어야 하는데 이미 국민의 50%가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여섯 곳에서 1계좌만 만들 수 있고 상품 가입은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인정되는 납입금액은 2만원~10만원이므로 10만원 이상을 한번에 넣어도 1회 납입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나눠서 입금해야 한다.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없어도 들어야 하고 해지하지 않는게 이득인 이유가 있는데 먼저 2년 이상 가입시 금리가 1.8%라 다른 저축상품과 비교했을때 그리 낮지 않은 이율이라는 거다. 그리고 연 총 급여액 7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시에는 청약통장을 깨지 않고 '청약통장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혜택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살면서 누구나 받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에 대출금리를 0.2% 인하해 준다는 것이다. 연봉 4천~7천에 20년 대출 시 이자가 연 2.65%인데 1억을 대출받았다고 하면 매월 537,241원씩 갚아야 하지만 청약통장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받아 2.45%가 되면 527,470원씩 갚으면 된다. 즉 한달에 1만원씩, 30년이면 360만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도권 사람들은.. 1억보다 더 대출받고 20년보다 더 길게 받게 될테니 (^^) 더 큰 차이를 받게 된다.

참조 : 대출 이자 계산기 사이트

https://www.finda.co.kr/loans/debt-repayment-calculator

 

대출 이자 계산기

매월 얼마씩 갚아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대출 계산기에 지금 바로 입력해보세요. 원금과 이자가 매월 얼마나 나가는지, 대출 기간 동안 총비용은 얼마인지, 대출 이자 계산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금융을 쇼핑하다,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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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1순위 조건이다. 

먼저 국민주택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세대원이여야 하고 수도권 기준 12개월 이상 12회 연체 없이 납입해야하며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그리고 민영주택 역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여야 하지만 투기과열지대가 아니면 무주택자가 아니어도 되고 수도권 기준 12개월 이상, 12회 이상 납입하면 되는데 중요한건 기준예치금이 있어야 한다. 서울시 기준 모든 면적을 지원하려면 모집공고 전까지 1,500만원이 있어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1,500만원은 넣어두는게 좋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ellopolicy/221539740892

 

<국민주택 VS 민영주택> 청약 1순위 조건도 다르다?!

지난 <집알못> 시리즈를 통해 ✔청약통장이 있어야만, 분양자격이 생긴다 ✔청약순위와 가점이 높을...

blog.naver.com

 

이렇게 보면 정말 누구나 1순위가 된다.. 그러므로 이제는 가점에 신경써야 한다.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청약저축가입기간의 가점이 있다. 무주택기간 가점으로 만약 무주택자가 아닌 부모님집에서 사는 미혼 청년일 경우에는 만 30살부터 무주택 기간이 산정된다. 그리고 만 30살 이전에 결혼을 했을 경우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기간이 산정된다. 만 30살 이전에 결혼했고 아이까지 있고 청약저축 가입을 17살부터 했다면 확률이 높다는 뜻!

집 구하기 정말 힘들다.... 모두 저축 잘 합시다!이번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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