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호이안] 10월 우기철 베트남 여행! 면세점 쇼핑 추천/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Resort

박제나 표류기/[完] 2023|2023. 11.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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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 진격의 이스타 초특가, 20만원으로 베트남 다낭 갑니다!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또 여행..? 네, 그렇게 됐습니다. 그저께 11일에 이스타 특가 할인을 한다길래 구경했는데 11월 이후 특가 항공권은 이미 다 팔렸고 이번주 티켓은 아직 남아 있길래 급 여행을 결정하게 됐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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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꽃이라 하면...

🌹🌻면세 쇼핑이죠 🌼🌷

 

최근에 일본도 갔다와서 이번엔 조금만 쇼핑했다^^

 

 

🔻지난 면세 쇼핑기는 아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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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후기
(신라면세점 /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면세품 떼샷-

지난번에 비해 더 소박해졌다.

이번엔 신라면세점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서 구매했다.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은 제품 가격 자체가 저렴하고 신라면세점은 많이 구매했을 때 할인을 많이 해줘서

머리를 잘 써가면서 구매해야 한다..

 

 

지난번에 구매했던 감탄브라가 편하고 좋아서 3벌 더 샀고

마른파이브 실리콘 누드브라는 수영복 안에 입기에 딱 좋아서 구매했다.

지난번 구매한 헤라 UV프로텍터 톤업은 엄마 꺼였고

이번에 구매한 헤라 선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는 아빠 꺼다.

두 분.. 원만하게 소통하셔서 하나로 통일하시길...

 

그리고 면세에서 구매해 항상 쟁여놓는 클리오 아이라이너

페리페라 아이브로우 펜슬을 하나 구매했다.

눈썹 속을 그냥 쓱쓱 채우다가 얇은 브로우 펜슬로 하나씩 그려보려고 구매했는데 넘 귀찮고 발색이 약하다.. 비추입니다 ㅠ

여행용 사이즈 50ml짜리 유리아주 여성청결제

유리아주 립밤도 구매했다.

유리아주는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 입점해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도 하나 구매했다. 

제품번호 5571077, 제품명 Attract Cluster인데 완전 반짝거려서 겨울에 니트 위에 하면 예쁠 거 같다.

사실 요즘 유행은 지난번 면세점에서 구매한 베흐트 Un.silver.89 Avocat 목걸이처럼 무광에 줄이 길고 심플한 스타일인 거 같은데 며칠 만에 변색되는 거 보고 실망함 ㅠㅠ 스와로브스키가 짱이다...

그리고 라네즈 네오 쿠션(구형)을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했다.

 

 

 

그렇게 베트남 다낭에 도착!

부모님과 가는 거고 한국에서 다낭은 (무조건)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클룩 택시를 예약했다.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 숙소까지 가격은 23,339원이었다.

 

근데 오자마자 폭우를 맞이함.

기사님께서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행기도 취소되고 다낭 거리가 물에 잠겼다고 동영상도 보여주시고 그랬다.

그렇다..

원래도 10월 다낭은 우기 시즌인데 내가 간 날에 하필 태풍이 올라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거였다.

 ¯\_( ͡° ͜ʖ ͡°)_/¯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Bel Marina Hoi An Resort

내가 묵은 숙소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였다.

나는 구관 건물의 디럭스 발코니 (리버뷰)로 3박 3인 조식포함 504,082원에 예약했다.

 

벨 마리나 리조트는 구관, 신관으로 두 건물이 있는데 구관을 추천한다!

구관이라고 해서 낡지도 않았고(리노벨링 해서 깨끗함)

메인 수영장 바로 앞이라 수영복 입고 다니기 편하고

조식 레스토랑도 더 여유롭다. 조식 시간에 신관 레스토랑에 갔는데 레스토랑이 건물 복도랑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고 복잡했음.

가격도 구관이 좀 더 비싼 거 같다.

 

그리고 까다로운 부모님도 숙소는 대만족 하셨다!

방도 크고 리버뷰 겸 풀뷰라 밖에 수영장도 보이고 쪼리도 제공하고 너무 좋았다.

화장실도 크고 수압도 세고 물도 깨끗했음!

티비는 작고 스마트 티비가 아닌게 아쉬웠다 ㅠㅠ

사실 일반적인 여행이었으면 스마트 티비가 불필요했을 텐데

우기철이라 숙소에 있는 시간이 길었어요...^^;;

 손글씨 웰컴 카드 너무 감동적이네요.

쿠키도 한 통 줬는데 아빠가 다 드셨다.

 

작은 발코니가 있는데 여기서 호텔 메인 수영장과 강이 보였다.

뷰 진짜 최고..

비가 하도 오니까 비 맞으면서 수영도 했는데

밖에 사람들이 수영하나 안 하나 염탐하기 딱 좋았다ㅎ

 

 

그리고 내가 호이안 벨 마리나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

수영장이 매우 크다!

부모님이 베트남에 기대가 1도 없으신데 (동남아 질리심)

수영은 하고 싶어 하셔서 일부러 수영장이 큰 리조트를 찾아왔는데 너무 만족해하셨다.

수영장이 넓어서 깊이에 따라 3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깊은 곳에선 튜브x 수영만 가능해서 나랑 아빠는 수영하기 좋았고

 

수영장이 넓다 보니 튜브 타고 다녀도 눈치가 안 보여서 엄마도 수영하기 편해하셨다.

리조트에서 튜브를 대여해주진 않고 에어건으로 바람은 넣어주신다.

베트남 어디든 그렇겠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참~ 많았다.

그렇지만 그게 안전하고 깨끗하단 뜻이겠죠?

 

리조트가 커서 내부를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다.

 

메인 수영장 말고도 수영장이 2개가 더 있다.

 이쪽은 빌라 타입 방이 모여있는 곳인데

이 수영장은 빌라에 묵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거 같다.

근데 메인 수영장이 정~말 커서 굳이 여기서 안 할 거 같음..

 

그리고 신관 꼭대기에 루프탑 수영장도 있다.

여긴 튜브는 사용 못하고 비 오는 날은 개장을 안 한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작고 딱히 특별한 게 없어서 메인 수영장이 더 좋았다.

 

그리고 구관 조식!

레스토랑은 꽤 크고 요리도 다양했다.

조식이 맛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향신료가 세고 그런 건 전혀 아니었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거였다.

 그래도 신선한 과일, 야채 많고 볶음 요리들도 다 맛있어서 부모님은 맛있게 드셨다.

야외에는 에그과 베트남 음식 스테이션이 있었는데 메뉴도 매일 바뀌고 좋았다. 

한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지,

어느날 아침엔 떡볶이가 나왔다 ㅋㅋㅋ

 

조식 레스토랑에서 점심, 저녁 식사도 할 수 있고 풀 바도 운영하는데

하루는 수영을 하다가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었었다.

수영하다가 수영장 옆에서 밥 먹는 거라

뭐든 맛있게 먹었을 테지만...

진짜 맛있었다.

쌀국수랑 반미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음!

쌀국수 2개, 반미, 커피 세 잔해서 550,000동 (약 30,000원)이 나왔다.

 

 그리고 하루는 룸서비스로 피자도 시켜 먹었다.

벨 마리나 피자 맛있어요.. 치즈 듬뿍이고 담백했다.

가격은  235,000동 (약 13,000원)이었다.
 
 

 

 벨 마리나 리조트 앞 세탁소

벨 마리나 리조트의 장점 또 하나,

로비 바로 맞은편에 세탁소가 있다.

왼쪽이 로비 앞입니당

한글로 크게 세탁이라고 써져 있고 한국말도 꽤 하시는 듯?

 

빨래를 가지고 가면 kg을 재고

색깔별로 따로 빨 건지, 다림질까지 할 건지를 정하면 가격을 알려주시고

언제 픽업 오라고 알려주신다..

 

보통 하루가 걸리고

다림질 선택을 안 해도 건조까지 마친 빨래를 곱게 접어 주셨다.

4kg에 170,000동 (약 9,400원)이 나왔다.

 

옷을 잃어버렸다는 사람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는 그런 건 없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우기철에 뽀송뽀송하게 마른 옷을 입을 수 있어서 넘 기분 좋았다.

완전 추천!

 

벨 마리나 리조트 앞 마사지샵
Lavi Spa

숙소 바로 앞에 마사지샵도 쭉 줄지어 있는데

그중 아무 데나 들어갔다.

근데 대만족... 마사지도 잘하시고 넘 친절하셨다.

가게 앞에 1+1이 써져 있었는데 혼자 갔더니 50%로 할인해 주시겠다고 했다.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감동받아서 2시간 받음 ㅎㅎ

발 1시간 + 어깨목 1시간 해서 340,000동 (18,700원)으로 매우 저렴했다.

 그런데

마사지가 끝나고 뭔 봉지를 주셨는데

베트남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 부엉이 가방이랑 코코넛 과자였다.

그리고 물 1병이랑 찐 망고 주스를 테이크 아웃용으로 만들어 주셨다...

 

뭐지.. 이런 친절 넘 오래간만이라 감동받음

베트남 짱!!

 

 

 

그리고 베트남 10월 우기철 여행에 대해 다시 말하자면..

힘들긴 하나 견딜만했다.

호이안은 시골이라 배수가 잘 안돼서 저렇게 물이 넘친 도로가 많았는데

처음엔 피해 다녔는데 나중엔 포기하고 그냥 지나다녔다.

비가 와도 기온이 낮은 게 아니라 수영도 할 수 있었다.

오히려 시원해서 밖에 돌아다니고 수영하기엔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대부분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장우산을 대여해 줘서 근처 다닐 땐 우산을 빌려 쓰면 되고

오래 관광지를 다닐 때는 우비를 쓰고 다니면 되는데 우비가 양손이 편해서 여행하기 편했다.

내가 묵은 호텔에선 우비도 줬는데 그냥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고 있었다.

 

그럼 호이안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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