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반 사이나이 리조트 추천! Ban Sainai Resort/아오낭 비치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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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반 사이나이 리조트 추천! Ban Sainai Resort/아오낭 비치 셔틀버스

2020년 03월 06일


 

2020/01/30 - [박제나 표류기/2020] - [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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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 비치로 이동! 끄라비 공항/태국 코로나/싱가폴에서 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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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 포스팅을 올릴 기분이 아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전보단 조금 나아지고 적응된 거 같아 다시 포스팅을 재개..!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Cliff View Room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는 발리 우붓 같은 정글 느낌 리조트인데 정말 대만족 했던 곳이다.

끄라비에 또 오고 아오낭 비치 쪽에 묵는다면 여기를 꼭 다시 묵을 거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아시아 투숙객이 나 혼자였다.

리조트 후기를 찾아보니 요 웰컴 드링크인 Butterfly Pea Flower Tea 가 맛있고 신기했다는 글이 많았다.

Butterfly Pea Flower Tea

나는 동남아살이를 하다 보니 자주 마셔서 익숙해진 차라..;; 이걸 놀라워하다니 하고 새삼 뿌듯했다. 태국 식당에 가면 자주 나오는데 나팔꽃 같이 생긴 버터플라이 피 라는 꽃으로 만든 차이다. 이 버터플라이 피로 면도 만들고 밥도 지어서 파란색 면과 파란색 밥도 팜 ^^ 식욕 억제에 좋다구욧! 맛은 이름과 같이 꽃향은 나지 않고 녹차 비슷하다. 

리조트 지도

리조트 규모가 은근히 크다.. 조명이 별로 없어서 밤에 방에 걸어갈 때 무서웠다.. 개구리 소리도 크고...

특히나 내가 묵은 Cliff View 룸은 더 비싼데 위치가 로비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음에 묵게 된다면 그냥 일반 룸을 묵을 예정이다.

끄라비 절벽

절벽 맛집 끄라비.. 사진 한 장 보고 가세요. 끄라비 아오낭 비치 쪽엔 절벽이 있는 산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반 사이나이 리조트에서 본 뷰가 가장 예쁜 거 같다..

설악산 느낌도 나고.. 켄싱턴 설악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과 비슷했다.

 

정글 리조트 느낌으로 정원을 예쁘게 잘 꾸며놨는데, 걸어가면서 보는 맛이 솔솔 했다.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그리고 도착한 내 방!

보다시피 룸들이 다 별채로 지어져 있어서 굳이 비싼 뷰의 방에 묵지 않아도 될 거 같다.

리조트를 너무 잘 꾸며놔서 어느 뷰든 다 예쁘기도 했고!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욕조도 있어서 야무지게 배쓰밤도 챙겨갔다.

모기가 많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모기인지 날파리인지 뭔가 날아다니긴 했다. 모기 기피제를 미리 챙겨갔고 침대에 모기장도 있어서 다행히 물리진 않았다.

방 안에 모기 기피제를 유료로 판매하기도 하고 아오낭 비치 시내에는 Watsons와 같은 약국들도 많아서 못 사갔다면 밖에서 사면된다.

요건 무료로 방마다 주는 말린 바나나!

 

 

 

그리고 다시 또 리조트 전경으로..!

Cliff View

방 밖에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서 보면 뷰가 절벽 뷰 Cliff View 였다. 방 안에서 에어컨 틀고 있느라 나가진 않았지만... 뷰가 정말 예뻐서 인스탁스 카메라로 사진 많이 찍었다...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리조트 수영장...!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수영장은 널널했다.

여기서 보는 절벽 뷰도 웅장했다.

사람이 아무도 없음...;;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수영할 생각은 없어서 책 읽고 영화보다 더우면 물에 들어가 몸만 담갔는데, 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수심이 매우 깊다..

그래서인지 애기도 없어서 굉장히 조용했다.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선 라운저도 모자라지 않고 넉넉했다.

끄라비 인생사진....

아이패드도 가져갔지만.. 야심 차게 라틴어 수업 책을 가져갔는데 너무 어렵네...

여유롭게 볼 책이 아니었다 ㅋㅋㅋ

 

그리고 풀 바 Pool Bar!

코코넛 워터와 코코넛 스무디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주는 과일 플레이트도 시키고,

코코넛 워터와 코코넛 스무디를 1+1 행사하길래 180 THB(약 7천 원) 주고 사 먹었는데 코코넛 스무디가 대박이었다...

태국 하면 수박주스에 연유를 넣은 수박 스무디 땡모반을 먼저 생각하지만 코코넛워터에 연유를 넣은 코코넛 스무디도 대박입니다요..

 그 뒤로 식당 가서 땡모반도 먹고 코코넛 스무디도 마셨는데 코코넛 스무디가 더 맛있었다.. 꼭 드셔 보세요...!! 왕추천...

 

 

그리고 조식 레스토랑!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너무 예쁘게 꾸며놔서 입맛이 살아났다.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기본적인 빵과 과일 등은 샐러드 바에 있고 음식들은 주문하는 거였는데 메뉴판에 나름 음식이 많았다.

끄라비 조식
반 사이나이 리조트 조식

가장 감동인 건.. 과일을 얹은 오트밀이 있었다는 거..! 그것도 따뜻한 Oat Porridge라서 요즘 오트밀에 빠진 내 입맛에 딱이었다.. 

가운데 사진에 있는 건 바나나 팬케익인데 이것도 괜찮았고, 오른쪽 사진에 왼쪽은 태국 전통 음식인 로티인데 그냥 그랬다.
그냥 로티도 아니고 바나나 로티 Thai Banana Roti인데 별로 안 달아서.. ㅜㅜ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역시 바나나 로티는 길거리에서 먹어야 제맛인 건가.. 이제 건강 생각하는 어른이라 동남아 길거리에선 못 사 먹겠는데... ㅜ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건 파인애플 팬케익이다. 
넵..! 조식 2번 먹는 동안 혼자서 식사 2개씩 시켰어요!^^

 

아오낭 비치 Ao Nang Beach

반 사이나리 리조트 셔틀버스

체크인하고 방에 짐 놓자마자 바로 아오낭 비치 셔틀버스를 타러 달려 나갔다.
걷기엔 넘나 애매한 거리라 꼭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1시간마다 있어서..!

아오낭 비치 셔틀버스

정해진 시간에 로비 앞에서 기다리면 요런 툭툭이 버스가 와서 이걸 타면 된다.
툭툭이 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 차라 놀랬음...
그리고 유도리있게 미리 말하면 아오낭 비치까지가 아닌 메인 로드에서도 내려준다.

 

셔틀버스를 타고 3~5분 정도 지나면 아오낭 비치에 도착한다.

아오낭 비치 첫인상

내리자마자 혼자 속으로 감탄했다...

이렇게 좋은 데를 유럽 애들만 알고 있었다니....!! 얼른 한국에서도 직항을 만들어라...!

 

끄라비는 평화로운 분위기 그 자체였다. 푸켓이나 발리처럼 관광객들에게 잠식되어 동남아 분위기를 잃은 게 아닌 아직까진 조금 숨겨진 여행지인 느낌이었다.

 

좋은 건 크게 봐야죠..

아오낭 비치 Ao Nang Beach
아오낭 비치 Ao Nang Beach

바닷가가 길게 이어진 게 아니라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는데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햇빛이 세긴 하는데 발리처럼 살이 타는 햇빛도 아니고...

리조트에서 돗자리랑 비치 가방 등을 제공해줬는데 들고 와서 일광욕해도 정말 좋았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듬...!

 

저 절벽 너머엔 라일레이 해변 Railay Beach 이 있는데 도로로는 막혀있어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둘이 갔으면 배 타고 가려고 했으나 혼자라 그냥 아오낭 비치에만 있었는데, 다음엔 저기도 꼭 갈 테다..!

반대쪽 해변에는 이렇게 섬 투어 or 라일레이로 가는 배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수영하고 싶진 않은 곳이었다.

너무 예쁜 아오낭 비치

해변가를 따라 리조트, 바, 식당들이 있고 도로가 되게 잘 포장되어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을 거 같다.

 

혹시 끄라비 아오낭 비치에 오게 된다면 반 사이나이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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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박제나 표류기/[完] 2020|2020. 1. 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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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2020년 01월 30일

 

2020년 첫번째 여행으로 태국 끄라비 Krabi에 가게 됐다.

우한 페렴(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공항에 가는거부터 부담되긴 하지만 리조트 휴양여행이라 취소는 안했다.

3년만에 가는 태국인데... 하필이면 우한에서 태국을 가장 많이 그것도 2만명이나 갔다고 한다...ㅠ 슬픔...

태국 지도

(출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qzZ&articleno=32&categoryId=0®dt=20110110221416, http://thailandvacationvilla.com/location/)

끄라비는 태국 남부지방으로 푸켓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 방콕에서 경유해 가거나 푸켓에서 페리/차를 타고 가는 것 같다. 피피섬이 목적이라면 푸켓과 크라비를 둘 다 관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푸켓 피피섬 잊지 못함...

끄라비까지 싱가폴에서는 2시간 이내로 걸리고 항공권 가격도 10만원 초반대라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거기다가 주위에서 너무 좋았다는 후기를 많이 들어서 싱가폴에 있을 때 가장 가고 싶었던 여행지였는데 드디어 가게 됐다!

끄라비 지도와 자연온천

(출처 : http://patricklepetit.jalbum.net/KRABI/MAPROOM/00-MAPS.html, https://www.trip-attractive.com/en/tours/hotwaterfall-emerald-pool-wat-tham-seu-krabi/)

호캉스를 생각하고 2박 3일로 잡았는데 관광지를 찾아보니 2박 3일로는 부족한 곳이었다. 이번 여행은 아오낭 비치에서 2박 3일을 호캉스를 하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크라비 타운 쪽에 묵으면서 자연온천을 즐겨야겠다. 온천과 아오낭 비치와는 완전 정반대라 이번 여행에선 포기ㅠㅠ 여러분 끄라비는 자연온천이 있는 곳이에요...! ㅜㅜ 에메랄드풀과 블루풀이 가장 유명한데 정말 가보고 싶다... 

 

 

싱가폴 창이 공항 -> 태국 끄라비 공항 
Scoot

끄라비 항공권
끄라비 항공권

출국 4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매해서인지 수화물 미포함 110.11 SGD (약 95,0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다.

 

반 사이나이 리조트
Ban Sainai Resort

끄라비 반 사이나이 리조트

(출처 : https://www.tripadvisor.com/LocationPhotoDirectLink-g1507054-d4061895-i95090789-Ban_Sainai_Resort-Ao_Nang_Krabi_Town_Krabi_Province.html)

 

 

끄라비 그 중 아오낭 비치는 특히 절벽이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Cliff view인 방으로 골랐다.

숙소가 좋으면 밖으로 아예 안나가야지... (코로나바이러스) ㅠㅠ

 

끄라비 공항 택시 예약

공항에서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잡아 아오낭 비치까지 갈 수 도 있지만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오래 있고 싶지 않아(코로나바이러스) 미리 예약을 했다. 아오낭 비치까지 30분 정도만 걸려서 택시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고 있슴.. 금액은 편도 500 바트 (약 19,000원)이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https://www.krabishuttle.com/

 

Krabi Shuttle | Door to Door Airport Shuttle -Ground transfer Phuket

 

www.krabishuttle.com

 

 

아프지만 않았음 좋겠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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