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 비치로 이동! 끄라비 공항/태국 코로나/싱가폴에서 끄라비

박제나 표류기/[完] 2020|2020. 2. 24. 13:39
반응형

[끄라비]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 비치로 이동! 끄라비 공항/태국 코로나/싱가폴에서 끄라비

2020년 02월 24일

 


2020/01/30 - [박제나 표류기/2020] - [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끄라비] 태국의 숨은 관광지 끄라비(Krabi 크라비) 여행 갑니당! Scoot 항공/싱가폴에서 끄라비 가기 2020년 01월 30일 2020년 첫번째 여행으로 태국 끄라비 Krabi에 가게 됐다. 우한 페렴(코로나바이러스) 때문..

yawping.tistory.com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통인 와중에 태국 끄라비 여행을 다녀왔다.

중국에서 끄라비까지 직항이 있긴 하지만 원래 끄라비에 중국인 관광객이 적은 편인데 지금 중국 정부에서 단체관광을 금지해서인지 중국인을 한명도 못 봤다. 관광객은 모두 러시아 or 유럽 사람이었고 정~말 간혹 가다 아시아 사람을 보게 되면 마스크 쓴 한국인이었다. 내가 묵은 리조트도 나 빼곤 다 백인이었고 식당, 마사지샵도 다 백인만 있었다. 그래서인지 마스크 쓴 사람은 없었는데 마트나 약국에 마스크는 모두 사갔는지 품절...

그렇다고 끄라비가 집보다 안전한건 아니니.. 이 시기엔 아무 데도 안 가는 게 제일 좋을 거 같긴 하다.

 

 

한가한 싱가폴 창이공항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사람이 꽤 있었다.

창이공항 포토 스팟

사람이 완전 많은 건 아니라 늘 못 찍었던 ARRIVAL 포토 스팟에서 여유롭게 찍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다들 출국하는 사람들이고 입국하는 사람이 없다! (창이공항은 출입국 사람들이 모두 같은 면세구역&게이트를 사용한다)

창이공항

이렇게 텅 빈 입국심사대는 첨봤다....

야쿤카야토스트 카야 버터 크래커

이제 관례가 되어버린 창이공항에서 야쿤 카야 토스트 방문.

배가 별로 안고파서 신제품 카야 버터 크래커를 먹어봤다. 크래커를 별로 안 좋아해서 난 토스트가 더 나은 거 같다.

 

 

싱가폴 창이공항 -> 태국 끄라비 공항, 스쿠트 Scoot 항공

스쿠트 항공

비행기도 반 정도가 비어 갔는데, 탑승자도 거의 백인 관광객이었다. 지금 이 시기라 그런 건지 원래 그런건지 궁금... 예전에 끄라비 여행 다녀왔던 사람들도 거긴 아시아 관광객보다 러시아 사람이 많다고 하긴 했었는데..

늘 이런 거라면 부모님 모시고 꼭 가야 할 덴 거 같다...

끄라비 공항

끄라비 공항은 굉장히 작았다. 탑승객이 별로 없어서 입국심사도 일찍 끝났다.

보통 짐 찾고 나오면 택시나 투어 회사에서 이름표를 들고 수십 명이 서있는데 끄라비 공항에선 3명 정도가 서있었다... 그런데 내 이름표는 안보임! 그래서  내가 예약한 택시 회사 기사님한테 내 예약 내용을 보여주니 전화해 나를 맡은 기사님을 불러주셨는데 내 담당도 아니신데 매우 매우 친절하셨다!! 기사님 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유심칩 사라고도 해주시고 왕친절하셨다.

유심칩은 바로 앞 매장에서 구매하면 되고 120 THB(약 4,600원)으로 끄라비는 유심칩도 저렴했다... 뒤편에 환전소, 슈퍼 등이 있는데 거기선 100 THB에 판매하는데 직원이 안 보여서 할 수 없이 120주고 샀다.

 

끄라비 공항 -> 아오낭 비치, Krabi Shuttle 택시

 KRABI SHUTTLE

차량 컨디션도 최고... 출국일에도 이용했는데 둘 다 차도 깨끗하고 시간도 맞춰오셨다.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 비치까지 가격은 500 THB(약 2만 원)으로 끄라비 물가 치고 비싸나 택시가 아니면 6인승 밴을 타야 하는데(150 THB) 지금 시국엔 위험한 거 같아서 택시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정말 대만족이어서 다음에 끄라비 와도 꼭 요 회사에서 예약하려고 한다.

* 아오낭 비치라고 해서 아오낭 비치에 내려주는 게 아니라 아오낭 비치 근처 숙소에 다 내려다 준다

 

아래 KRABI SHUTTLE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되고 전날 whatsapp으로 예약 확인도 하고 현금으로 후불로 내도 된다.

https://www.krabishuttle.com/

 

Krabi Shuttle | Door to Door Airport Shuttle -Ground transfer Phuket

 

www.krabishuttle.com

 

 

 

리조트 후기와 아오낭 비치 사진은 매우 많음으로.. 쪼개서 다음 포스팅에 올려야겠다..

그럼 마지막으로 출국일의 끄라비 공항 모습!

 

끄라비 공항 Krabi Airport

끄라비 공항은 게이트가 3개인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1개 같은 3개라 대기실이 매우 매우 작다!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면세구역도 작아서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일 정도였다. 의자가 많고 식품(라면, 물)을 파는 가게들도 있고 에어컨을 추울 정도로 틀어놔서 시간을 보낼 수 있긴 했다. 안에 새가 날아다녀서 놀라긴 했는데.. 공항도 깨끗해서 담에 꼭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