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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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
2017년 11월 12일




원래 막 칭찬을 잘 안 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쓰다 보니 시니컬하게 되네...


솔직하게 썼어요..
방콕 여행 후기 2탄!!



짜뚜짝 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태국어: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 Chatuchak Weekend Market)은 태국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종종 J.J.라고도 불리며, 1.13 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고, 5,0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방문자 수가 20만에서 30만에 이른다고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점포들은 주말에만 문을 연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A7%9C%EB%9A%9C%EC%A7%9D_%EC%8B%9C%EC%9E%A5)




방콕에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들린다는 짜뚜짝 주말 시장에 갔다.
관광책에서는 짜뚜짝 시장이 섹션도 나뉘어 있고 인라인, 아우트라인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커서 나는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더라...




천막으로 대충 만들어진 시장이었는데, 안에는 이렇게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체로 물건도 비슷한 게 겹치고 흥정도 해야 해서 나는 별로였다...(원래 동남아 야시장, 노점상을 별로 안 좋아함 ㅠ)




전날 아시아틱에서 봤던 가죽 여권은 짜뚜짝 시장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동일하게 100바트(3,300원) 정도이다.
그런데 인라인 짜뚜짝 시장보다 아웃라인에 악세사리가 더 종류가 많은 듯!


(아웃라인 짜뚜짝 시장 가죽여권 악세사리)


내 눈엔 그냥 촌스럽던데..
한국사람들은 많이 사가는 거 같다.
여권 케이스 외에도 네임택, 가방, 필통,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신발도 많이 파는데 요건 추천한다!!!
나도 하나 사고 싶었다.
예전에 파타야에서 슬리퍼가 끊어져서 시장에서 저런 모양을 하나 구매했는데 발이 하나도 안 아프고 너무 편해서..
아직까지도 신음ㅋㅋㅋㅋㅋㅋㅋ












밖 쪽으로 나오면 짜뚜짝 시장의 유명인사인 빠에야 아저씨 음식점이 나온다.
'쇼잉을 하면서 음식을 해서 유명인사인가...?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들 말고 중국인들도 이 아저씨를 아나 봄...
다들 사진 찍고 그러길래 나도 일단 찍었다....




근데 블로그 아무리 뒤져도 저 아저씨가 왜 유명한지는 안 나온다 ㅋㅋㅋㅋ
머지... 빠에야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아저씨 사진은 많이 찍는데 식당에 사람이 많진 않음..

























그리고 신발에 이어 내가 맘대로 정한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
(사고 싶었던.. 샀던.. 더 사고 싶은 물건들!)



1. 전구
한국인들한텐 이미 유명템인 거 같은데, 예쁜 전구들을 많이 판다!
요즘 방 꾸미는 것도 유행이니 하나쯤 사서 선물로 돌려도 괜찮을 듯!






2. 악세사리
예전에 태국에 여행 왔을 때도 터키석 팔찌 등을 많이 구매했었는데, 짜뚜짝 오니까 이런 원석 악세사리를 도매같이 판매하더라..
모두 한국에선 찾기 힘든! 내가 좋아하는 히피스타일이라..
다 사고 싶었다.


그런데 수공예 느낌보다는 공장느낌이라 저 가게에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나름 쇼핑에 지조있음..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드림캐쳐 어느 하나 안 이쁜 게 없어서 정말 한참을 봤다.
색감도 좋고 모양도 특이하고...




개인적으로 원주민/현지인이 한땀한땀 직접 만든 악세사리를 좋아해서..(트와일라잇이 날 이렇게 만듦)
큰 악세사리 가게는 지나쳤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내 마음에 드는 가게를 발견했다.




아주머니 한 분이 하는 가게였는데, 뭔가... 트와일라잇 느낌이 있어 보였다.
건너편 가게도 같이 하시는 거 같았다.




도매가게랑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여기서 목걸이, 귀걸이 2 골랐다.




목걸이는 그냥 어디나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골랐고, 귀걸이는 모아나가 생가 나서 고름..




그리고 선물용으로 하나 더 귀걸이를 골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렇게 깨져있었다 ㅠㅠ
흑흐ㅠㅠ
이렇게 세 개를 사고 흥정해 280바트에 구매했다. (9,500원)


3. 엽서, 자석



여행의 기본템인 엽서와 자석도 짜뚜짝 시장이 젤 저렴한 거 같다.
그만큼 퀄리티는 별로임.


이번 태국 여행에서는 툭툭이를 많이 타 왼쪽에 툭툭이 자석을 구매했다.
엽서는 2개에 25바트(850원), 자석은 10바트(35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주스 사 먹고 끝!


결론은 기념품 살게 있으면 짜뚜짝 시장에 방문 추천, 딱히 살게 없고 번잡스러운 걸 싫어하는 사람이면
아시아틱으로 만족하자!







방콕의 쇼핑몰




1. 터미널21
아쏙역 바로 앞에 있어 숙소와 가까웠던 쇼핑몰이다.
일본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예쁘다.



매 층마다 나라(도시)를 컨셉으로 잡았는데,
오사카, 샌프란시스코, 런던 등 층마다 특색 있게 정말 잘 꾸며놨다. 감탄감탄






여기서 1200바트(40,000원) 주고 고프로 메모리카드 구매함 ㅠㅠ






그리고 위층에 있는 PIER21에서 식사를 했는데, 여기도 대박이당
먼저 계산대에서 카드에 돈을 적립하고 그 카드로 푸드코트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결제한다.


음식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정말 쌌다.
이 쌀국수가 40바트(1,300원)!




나중에 시간 나면 방콕에서 이 쇼핑몰만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두 번을 방문했는데도 더 오고 싶었다.




2.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씨암 파라곤




씨암을 대표하는 세 쇼핑몰이라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다.
씨암 디스커버리는 명품, 씨암 센터는 캐쥬얼 제품, 씨암파라곤은 고급브랜드 라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 세 군데를 자세히 보진 못했다.


그런데 건물 크기가 어마어마함..




세 군데 중 어디에서 먹은 코코넛이 들어간 똠양꿍인데, 존맛이었음 ㅠㅠ




씨암 파라곤 지하에는 고메마켓이라고 식료품 마트가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거 같다.




난 딱히 사고 싶지 않아서 대충 보고 나와서 푸드코트를 구경함..




먹고 싶은 게 넘 많았는데, 위에 구운 바나나를 팔길래 먹어봤다.




35바트(1,200원)에 구매한 구운 바나나!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본 후로 바나나 구워 먹고 싶었는데!!!
바나나를 막 두드려 팬 다음에 굽는다..;


근데 내가 생각한 맛이 아녔음!
딱딱함.. 딱딱하고 끈적인다. 캐러멜같이!!




그리고 살짝 씨암 파라곤을 구경했는데,
추억의 NaRaYa 나라야 매장이 있다!!



예전에 한창 유행이었는데.. 나는 심지어 중딩때까지도 백팩을 맸던 거 같다.
저렴해서 들다가 때 타면 버리고 새로 사고 그랬음...


가방도 가볍고 예쁜데 한국에서 들 자신이 없어서 사진 않았다.
회사 다니더니 한국사람 다 됨.






요리하는 친구 있으면 사주고 싶었는데
아쉽게 없음




그리고 가다 보니 디즈니 굿즈 파는 매장도 있었다.



한국보다 훨씬 싸서 사고 싶었는데,
고프로 메모리카드 때매 돈이 없어서 못 샀다.


쇼핑몰만 들리러.. 한 2박 정도 경유겸 방콕 한번 더 가고 싶당








포스팅 하나면 될 줄 알았는데.. 한 개 더 써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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