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 (Brooklyn Nine Nine) 에이미 산티아고 귀걸이, 로사 디아즈 목걸이 - 세인트 크리스토퍼 Saint Christo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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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나인나인 (Brooklyn Nine Nine) 에이미 산티아고 귀걸이, 로사 디아즈 목걸이 - 세인트 크리스토퍼 Saint Christopher

2019년 10월 10일

 

이번에도 귀걸이다.... ☆

미드 기묘한 이야기를 완주하고 브루클린 나인나인 미드를 봤다. 코미디 경찰서 내용인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사랑스러워서 순삭으로 시즌5까지 다 봤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그 중 눈에 띈건 에이미 산티아고의 골드볼 귀걸이...!

2013년 시즌1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귀걸이를 찾고 나오는데(매우 현실적), 기본 골드볼 귀걸이라 정장만 입는 에이미에게 딱 어울린다. 

에이미 귀걸이를 보세요1
에이미 귀걸이를 보세요2

 

골드 볼 귀걸이지만 사실 시즌1 처음에는 실버 볼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에이미가 골드가 어울리는걸 알았는지 컬러를 변경했다.

에이미 산티아고 배우인  멜리사 푸메로는 쿠바계 미국인으로 얼굴형이 정말정말 예쁘다.... 이목구비도 이쁘고 그냥 다이쁨....

에이미 두상 좀 보세요

너무 이쁨...

그래서인지 드라마에서는 늘 앞머리 없이 나오는데 포니테일 했을 때 이마, 콧대가 정말정말 예쁘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시즌1~시즌5 까지 끝내고 다시 또 정주행 중인데..

두 번보니 귀걸이가 급... 사고 싶어서 비슷한걸 찾았다. 14K로 사려다가 자주 안할거 같아서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용.... 배송비 포함 1.34 SGD (약 1,200원)에 구매했다.

골드 볼 귀걸이

늘 알이 큰 귀걸이만 했어서 이렇게 작은 4mm 볼을 산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눈에 띄고 깔끔해서 배달오자마자 끼고 있는 중...

미드 볼때마다 뭘 하나씩 사게 생겼네...

 

 

그리고 사실 에이미 산티아고의 귀걸이 보다 더 눈에 띄는게 있었다...

로사 디아즈의 코인 목걸이... 역시나 시즌 1때부터 계속 차고 나온다.

로사 디아즈 목걸이1

로사 디아즈는 어두운 컬러의 티셔츠나 가죽 자켓을 많이 입는데(실제 본인 옷도 많다고 함) 골드 코인목걸이가 화룡점정이다.

세인트 크리스토퍼 Saint Christopher 목걸이라 로사 디아즈의 배우인 스테파니 베아트리즈가 트위터로 말했다고 하는데, 이 세인트 크리스토퍼 코인은 여행자에게 안전과 축복을 기원하는 부적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는 종교무식자라.. 그냥.. 요즘 유행하는 코인목걸이 같은 건 줄 알았다...

 

세이트 크리스토퍼란...

원래는 힘센 거인이며 이교도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자기보다 힘센 자를 만나면 섬기기로 하고 처음에는 왕, 다음에는 악마를 찾아갔으나 실망하고, 악마는 구세주를 두려워하니 그리스도가 가장 힘이 셀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 그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 나홀로 산속에서 수행하던 한 은수자를 만나고, 은수자는 그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일이 곧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라며 강가에 머물며 가난한 여행자들을 건네주라고 말했다. 그 말에 따라 레프로보스는 강가에서 돈이 없어 배를 타고 가지 못하는 순례자나 여행객들을 자기 어깨에 올려 태우고 건네주는 일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어린아이를 옮기게 되었으나 점점 무거워져 도저히 강을 건널 수가 없었다. 마치 전 세계를 짊어지고 가는것같이 무거워서 그 힘센 크리스토퍼 마저도 지팡이에 의지하며 간신히 강을 건널 수 있었다. 크리스토퍼가 이상하게 생각하며 아이를 강 건너에 내려놓고 나서, "너 참 무겁구나?" 라고 말하자, 그 아이가 "너는 지금 온 세상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나는 바로 네가 찾던 왕, 예수 그리스도이다."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 말이 끝나자 물에 닿은 크리스토퍼의 종려나무 지팡이에 푸른 잎이 돋아나고 땅에 뿌리를 내려 나무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이후 레프로보스는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를 업고가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스토포로스(Χριστόφορος)라고 불리게 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

 

세인트 크리스토퍼 Saint Christopher  

이교도를 숭배했던 크리스토퍼가 아기 형상을 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내용으로 이렇게 성인 남자가 아기를 업고 강을 건너는 모습을 한 그림이다.

 

너무 의미 있고 나같이 자비로 자발적으로 역마살 낀 삶을 사는 사람에게 의미있는 부적이라 사고 싶었다.

근데 한국이나 싱가폴에서는 미국 해외직구로만 판매하는 거 같았다.

그럼 다음에 미국가면 사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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