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인도네시아 음식 맛있어요!!우붓 맛집 베벡 테바사리 Bebek Tebasari Resto/바투안 사원 Batuan Temple/발리 나염 의류매장 Bali Bidadari Batik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8. 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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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인도네시아 음식 맛있어요!!우붓 맛집 베벡 테바사리 Bebek Tebasari Resto/바투안 사원 Batuan Temple/발리 나염 의류매장 Bali Bidadari Batik

2018년 08월 15일



[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3 [제나 표류기]



[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6 [제나 표류기]



[발리] 나시고랭 미고랭?? 발리맛집! Bali Collection 발리 기념품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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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발리 핫플레이스 꾸따 Kuta beach 도착!!!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Sheraton Bali Kuta Resort/Beach Walk/Kitchenette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9 [제나 표류기]


우붓 Ubud한국어 가이드 일일 투어~ 인도네시아 루왁커피 농장 kopi Luwak 에서 사향고양이 만나기/원숭이 사원 Monkey Forest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0 [제나 표류기]




이번 발리 여행은 충동적인건 아니었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진 않았다.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잘 몰랐고, 발리에 대해서 더 몰랐음..


우붓 Ubud을 꼭 가보라는 주변 사람들 말에

마지막 날 저녁 비행기 타기 전까지 고민하다 일일투어로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분과 연락해 가게 되었다.


가이드 분이 내리라는 데에 내리고

먹으라는데에서 먹는 여행 ㅋㅋㅋ



여기가 바로 먹으라고 해서 먹은 우붓 레스토랑!

베벡 테바사리 Bebek Tebasari Resto



엄~청 부지가 크고 예쁘게 꾸며 놓았다.

우리 말고도 가이드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우붓 일일투어에서 꼭 가는 곳인가 봄..



야외에서 먹는 곳이고 앞에 논이 펼쳐져 있어서

그냥 윈도우 바탕화면이었다...



가이드 분께서 밥 먹으러 가기 전 오리고기를 먹으라고 말씀하셔서

흘려 들었는데..


우붓이 오리고기가 유명한가..?


어쨌든, 발리 우붓 맛집에서 먹은 음식들!!



크.. 사진도 잘나오네..



Chili Paste-PRAWNS 105000 루피아(약 8,100원)

진짜 맛있었음..


느끼하지도 않고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로제 느낌인데 너무 담백했다.



Grilled Vegetables 샌드위치 70000루피아 (약 5,500원)

그런데 치즈가 구린내가 나는 진한 치즈였는데

부모님들은 못 먹으셨다.,...



또 나옴!!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미고랭!!

Mie Goreng Kampoeng 105000 루피아(약 8,100원)


고불고불 면이 나는 너무 좋다

옆에 닭고기 소고기 사테도 있고 왼쪽에 있는 새우맛 나는 튀김도

동남아 쪽에서 많이 먹는 간식~



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수박과 소고기가 함께 있는

Beef Salad 75000 루피아(5,800원)

맛있었다.


요즘 수박 샐러드가 유행인가?

얼마전에 간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뷔페에서도 봤었다..



맛있게 잘 먹은 곳


투어에서 오는 식당들에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3박 4일동안 다 맛있었던 것 같다.

아니 인도네시아 음식이 나랑 맞는건가..?


음료와 세금 포함해서 총 505800 루피아(약 4만원)이 나왔다.





이제 먹었으니 다시 관광지로..

그런데 우붓왕궁과 재래시장은 주차장 공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쳐만 왔다.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보니 우붓 시내는 정말 갤러리들도 많고

아기자기 소품파는 곳도 많았다.


한번쯤 더 오고 싶음!

 


먹었으니 다시 관광을..

우붓에서 크고 예쁘다는

바투안 사원 Batuan Temple


들어가기 전에 남자 여자 모두 아래에 천을 둘러야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받는다.



특이하긴 했다.

사원 매니아로써..


이 나라 저 나라 이 종교 저 종교

사원/절/모스크 많이 다녔는데 지붕 모양이 저렇게 된 건 또 처음 보는 느낌




확실히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든 돌들..

가이드 분이 한국어 실력이 아쉬워

이것 저것 설명을 못들은게 참..ㅠㅠ


그 분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설명보단 그저 사진찍기 예쁜 곳만 소개시켜 줫던 것 같다.


나를 찾아줘.jph


인생샷 건지고 싶었는데..

주변에 관광객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또 급하게 차를 타고 ㅋㅋ

다음 관광지로..


발리 시내에서 보이는 집들은 모두 현대식이라고

전통 가옥을 보여주시겠다고 데려간 곳..



누군가 살고 있는 리얼 집이었다..

가이드께서 가난하신 분들이라고 나갈때 팁으로 돈을 몇 푼 드리라고 하심..


한국의 옛날 시골 집 처럼

건물이 이어져 있지 않고 하나 하나 따로 되어있었는데,


엄마아빠가 우리나라 옛날집 보다 낫다고 함..

일단 집마당 땅도 엄청 넓고..


기승전헬조선 ㅠㅠ



가족 사원도 집 안에 있다.

(가족들만 들어갈 수 있음)




조각품들 및 기념품들도 판매하는 거 보니

전통가옥이라고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애기들도 있었는데,

자기 집 마당에 모르는 외국인이 막 들어오는데 신경도 안쓰고 

엎드려서 숙제함...ㅋㅋ




빡빡한 투어 스케줄..

가이드 분은 우리에게 우붓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셨당..


나염 매장 Bali Bidadari Batik에 갔다.



직원 분들 염색하시는 거 밖에서 볼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관광객들이 염색한 옷들도 구경했음


그리고 안에는 의류매장이라 나염 옷들이 파는데 퀄리티도 괜찮았다.

시간이 없어 사지는 못함 ㅠㅠ



그리고 우붓의 한 갤러리도 방문했는데

(사진 금지!)


그림들이 예술 그 자체..

큰 집에 살았으면 작품 몇 개 구매했을 거다..


미술관에서 볼 법한 작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기념품샵도 들림

바쁘다 바빠..


여기도 사진 금지라 ㅠㅠ

가이드분 말로는 재래시장은 퀄리티가 낮아서 이런데에서 물건 사는게 낫다고 하는데..


가격이 옴매나..

비쌌다..


흐흑 ㅠㅠ 누사두아 기념품샵에서 물건 살껄!!!




오전 9시에 꾸따 쉐라톤 리조트에서 만나

우붓의 관광지를 이곳 저곳 보고

간신히 공항에 5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붓의 유명한 그네타기나 계단식 논 등

조금 먼 위치에 있는 관광지에 못 간게 아쉽지만,

담에 발리 또 가면 되지용!!


다음엔 발리는 꼭 우붓만 가보고 싶다.


부모님과 여행하신다면

우붓 일일투어 추천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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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붓 Ubud한국어 가이드 일일 투어~ 인도네시아 루왁커피 농장 kopi Luwak 에서 사향고양이 만나기/원숭이 사원 Monkey Forest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8. 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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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붓 Ubud 한국어 가이드 일일 투어~ 인도네시아 루왁커피 농장 kopi Luwak 에서 사향고양이 만나기/원숭이 사원 Monkey Forest

2018년 08월 14일



[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3 [제나 표류기]


[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6 [제나 표류기]


[발리] 나시고랭 미고랭?? 발리맛집! Bali Collection 발리 기념품 구경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7 [제나 표류기]


[발리] 발리 핫플레이스 꾸따 Kuta beach 도착!!!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Sheraton Bali Kuta Resort/Beach Walk/Kitchenette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9 [제나 표류기]





인도네시아 발리 3박 4일 자유여행!


ubud map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alamindahbali.com/location.htm)

2박은 발리 아래쪽 누사두아 Nusa Dua 지역에 있었고,

1박은 꾸따 Kuta 지역에 있었다.


마지막 셋째날, 저녁 비행기라 시간이 나서

발리 우붓 한국어 택시투어를 신청함!


우붓 Ubud 은 발리 중앙에 있는 바다가 없는! 지형이다.

예술인의 마을로 알려져 있어 그림이나 조각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보통 발리 여행을 4박5일로 잡아 2박은 아래 바닷가에서 2박은 우붓에서 보내는데..

나처럼 일정이 아쉬워 우붓에 못 묵는 사람들은 꼭 일일 가이드 투어를 하세욧!!





가이드 투어도 한국어로도 가능한 차량들이 있다.

네이버에 "발리 가이드 투어" 를 검색해 한국어 가능한 분들 카톡 아이디를 찾아 열심히 연락했는데..

이틀 전에 예약하려니 다들 일정이 있다고 함 ㅠㅠ


다행히 건너 건너 한 분을 소개받았다.

금액은 10시간에 60 USD달러


한국어 엄청 잘하심..

근데 이 분도 당일에 차가 고장났다고..........

다른 분이 오셨다. 한국어를 잘 하진 못하시고 열심히 하시는데ㅠ

투어가 아쉬운게 많았어서 추천은 노.. 



무튼 이래저래

처음 간 우붓 관광지는 누왁커피 Luwak 농장이었다.


식당도 같이 하나..?

가이드분이 데리고 온거 보면 나름 코스인거 같다.

우리 말고도 백인 관광객들도 많았음



카카오 열매도 보고

커피콩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나는 커피를 안마시지만.. 케냐여행으로 커피콩 마스터가 되었기에

설명을 참 대충한다는걸 새삼 느꼈다...



커피 농장이라기보다 그냥 물건 파는 위주의 곳인듯?



커피 테스트 하는 자리도 있었다.

발리커피, 코코아 커피, 생강커피, 코코넛 커피 등등

차도 레몬차, 생강차 등등


한 잔씩 마셔보니.. 나는 그냥 바닐라커피 취향..ㅋㅋㅋ

저 테스트 커피에는 루왁커피가 없다. 

루왁커피 한 잔을 테스트 하려면 5000 루피아(약 3,800원)을 내야함!


내고 마셨는데, 엄마는 맛있다고 하셨음



루왁커피를 만드는 사향고양이..


내가 얼마나 발리여행을 준비안했냐면.. 루왁커피가 인도네시아껀지도 몰랐다..

커피 농장 간다고 해서 왜가나 싶었음..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식민지배를 받았던 시절,

커피 농장에서 생상된 커피들은 모두 네덜란드가 가져가고

현지인들은 너무 비싸 마실 수가 없었다 한다.


그러다 사향고양이가 커피열매에서 커피를 먹는걸 보고

똥에서 소화되지 못한 커피원두를 찾아 몰래 끓여 마시기 시작했고

그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이렇게 유명해짐..

노벨상도 탔다 한다.


전세계에서 인도네시아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그 희소성으로 더욱 유명해진 것 같다.

인도네시아 외에선 훨~씬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됨


그러나.. 그 뒤에 있는 사향고양이 동물학대..

야생 사향고양이가 익은 열매를 찾아 먹는게 아니라

가둬놓고 커피 열매를 강제로 먹인다고 하니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것 같다.


지금은 케이지 크기 등을 작지 않게 정해놨다고 하는데,

내가 커피농장에서 본 사향고양이들은 너무나 불쌍했다.



+

그리고 사진 속 모습과 같이 사향고양이는 고양이같이 생기지 않았다..

실제로도 고양이과가 아님..



나는 가장 맛있었던 차를 하나 샀다.

가격은 90000 루피아(약 7,000원)


커피도 엄청 비싸고 ㅠㅠ

인도네시아에서 얼마나 남겨먹을라고..




그리고 두번째로 우붓에서 아마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

원숭이 사원 Monkey Forest에 방문했다.

 

들어가기 전부터..

차 위에 올라타고 난리였다.. ㅠㅠ


케냐에서 원숭이한테 머리채 잡힌 이후로

원숭이가 너무 무서워서 안들어가고 싶었는데..

가이드 분이 발리 원숭이 사원은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밥을 자주 줌)

물건 뺏거나 하지 않는다고 했다.

-> 진짜였음!



입구부터 포스 작렬..



원숭이 사원하면 정글북이 생각나서

너무 무서움 ㅠㅠ

jungle book monkey animati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입장료는 50000 루피아(약 3,800원)



입구부터 주의사항 푯말들이 눈에 띄이는데,

눈을 마주치지 말란다..ㄷㄷ


먹을거는 뺏길 수 있으니 조심하라 했는데,

발리 우붓 원숭이 사원 원숭이들은 괜찮은 것 같다.


바나나 들고있음 오는거 말고는 사람 음식에 크게 관심 없는듯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의외로 중국인들이 없다!

신기.. 패키지 시간이 안맞아서 그랬나? 동양인 관광객을 많이 못봤다.



약간 오르막길도 있고 계단도 있고 하는데,

이 날 따라 원숭이가 없었다고 한다..


가이드 분 여기서 1차 당황 ㅠㅠ

땀흘리면서 원래 백마리 넘게 보이는데 안보인다며..

저희는 괜찮아요.. 원숭이 안궁금해요..



원숭이가 안보이는 날이라 그런지

한 마리만 나타나도 카메라 셔터소리가 장난 아니었다.



그런데 우리는 원숭이보다..

원숭이 사원 자연 경관에 더 놀램..


밀림 그 자체였는데 너무 공기도 좋고 예뻤다.




엄마 아빠도 발리와서 바닷가만 봤으면 후회했다 할 정도..

우붓은 정말 꼭 와봐야 할 곳 같았다.


그럼 우붓 1편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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