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일차 #피치항공 #난바역 #고베여행 #스티커사진 #스타벅스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1.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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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피치항공 #난바역 #고베여행 #스티커사진 #스타벅스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20170404



2018/11/28 - [박제나 표류기/2017] -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오사카 #피치항공 구매 #간사이공항 #오사카 피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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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로는  두번째 여행인데, 같은 여행지여도 누구랑 가냐에 따라 굉장히 다르게 느껴지는거 같다.

가족들과 갔을때는 유적지, 한산한 곳으로 갔다면 친구랑은 큰 쇼핑몰과 유명 관광지를 가서 그런걸까?

여행이란 참 신기하다.  



먼저 첫쨋날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인천공항 -> 오사카 국제공항 -> 난바역 -> 고베 -> 난바역(숙소)


휴 계획짤땐 빡빡한지 몰랐는데.. 지하철/기차가 시간이 은근 많이 소비되더라..
빡빡한 여행을 선호하지 않고 체력이 좋지 않아서 ㅠ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날이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길 헤매는 재미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나는 피치항공을 타고 오사카로 갔었다.
피치 항공권 예매하는건 지난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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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기만 한 줄 알았던 피치항공의 핵 꿀장점!!! 이 있다.. 일본 항공이다 보니 공항철도 티켓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그것도 할인해서!!! 


승무원에서 저 티켓을 사겠다고 하고 현금을 드리면 바로 처리해준다.




뒤에 명수 별로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주면 그걸 받아서 오사카 국제공항 열차 인포에 가서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꿀팁!






하지만 피치항공의 단점 ㅠㅠ 오사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림 ㅠㅠ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는 대한항공을 탔어서 제1터미널에서 바로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던거 같은데..


시간을 번만큼 소비했다 데헷



제2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가는중 ㅠㅠ 캐리어들고 조금 불편하고  귀찮았다.









그리고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열차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구경하고 간식사먹고 쉬었다..



같이 간 친구가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그랬었니..?)도착하지마자 쇼핑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귀여웠는데 친구는 과감하게 포기하더라구요! 역시 미니멀리스트! 만약 디즈니였다면.... 난 ㅠㅠ 바로 샀을거다ㅋㅋㅋ



거대 피카츄를 뒤로하고 난바역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탔다.





방향을 반대로 타고 급행대신 완행타고 ...
물어물어 난바역에 도착해서 난바역 내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넣고 한신패스로 고베 가는 열차를 탔다 
한신패스를 한국에서 구매했어서 오사카 국제공항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패스권을 받을 수 있었다~



혹시나 장소를 잃어버릴까 찍었던 코인락커 위치ㅋㅋㅋ 주변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었는데 정말 유용했다...ㅎ 난바역 지하는 정말 난잡.....



고베 가는 열차 타기 전 편의점에서 주먹밥을 샀다 ㅎㅎ 276엔이라니.. 저렴....



약간 초가 되어있는 주먹밥인데, 친구는 맨밥이라고 안먹더라... 나는 허기져서 꾸역꾸역 입에 다 넣음...







길도 헤매고 천천히 다니다보니 고베에 도착한게 오후 3시반.... 슬슬 걸어 고베의 명소인 오래된 스타벅스에 들려 사진만 찍었었다.



중국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ㅎㅎ 오래된 스타벅스라고 하는데.. 사실 미국 스타벅스도 아니고 뭘 굳이 걸어서 여기까지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이 스타벅스가 있는 동네가 굉장히 이쁘다.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특히 백인)들이 많이 살아 그런가 Jazz Bar도 많이 보였다. 저녁에 갔으면 꼭 들렸을거 같음!





그리고 길을 걷다가 숲속에 작은 카페같이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예전에 짱구에서 본 듯한 카페같아 느낌이 새로웠다... 뭔가 토토로 같기도 하고... 그냥 일본스러운건가..



간판부터 메뉴판까지 너무 아기자기 했던 곳이다.. 카페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카페 사장님께서는 빈티지 제품들을 좋아하시는거 같아 보였다. 브로치, 반지 등 악세사리부터 동물들이 그려진 그릇까지!! 판매도 하고 계셨는데 가격이 너무 ㅎㄷㄷ 해서 사진 못했다..



숲 속 카페 느낌과 걸맞게 카페 안에 작은 새 두마리가 돌아다닌다. 정말 날아다니지 않고 걸어서 돌아다녀요 .. 신기...






슬슬 배가 고파서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는길에.. 코스프레 옷들이 있는 가게가 있는거다!!. 우왕!! 일본스럽다!! 라는 마음으로 들어가 봤는데... 스티커 사진찍는 곳이었다. 그것도 코스프레 옷을 입고!



요런 친절한 안내판에 맞춰서 원하는 옷을 고른 후 대여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는 시스템. 여자들이 정말 바글바글 한 곳이었다. 뭔가 핫플인거 같은 느낌!



커플룩을 참 좋아하는 일본답게 친구끼리 도널드덕 옷도 맞춰입고, 화장도 같이 하고 너무 재밌게 놀고 있었다 ㅎㅎ



여기가 코스프레 옷을 빌릴 수 있는 쿠폰? 이다.. 맘에 드는 캐릭터나 스타일의 옷을 골라서 인포에 갖다주고 200엔을 내면 옷을 빌려준다.



친구 세명이서 알린 옷 입고 찍어도 참 재밌을거 같음!

초이언니랑 꼭 와보고 싶은 곳~~



나는 친구랑 해리포터 옷을 입고 찍었다. 셔츠부터 목도리, 넥타이, 망토, 지팡이, 안경까지 완벽하게 빌려줌!!!



다음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알게된 저 해리포터 코스프레 옷들의 가격... 지팡이는 약 5만원 망토는 14만원!!
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스티커 사진샵에 가서 한 번 입어 보는 게.. 일반인들에겐 낫지 않을까?!

(나는 일반인이 아니긴 함;;) 


추천추천!

다음 포스팅에 이어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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