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정리 및 미얀마 기념품! (Htaann-Lyet, 스피루리나)
[미얀마] 양곤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정리 및 미얀마 기념품! (Htaann-Lyet, 스피루리나)
2019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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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으로 마무리 되는 미얀마 양곤 3박 4일 여행 포스팅..
블로그는 정말 하기 힘든거 같다.
특히나 여행 포스팅은 자세한 정보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나도 처음가는 곳이니 이게 정확한 건지 잘 가늠할 수 없고 그냥 나는 ~~이랬어요 라고 끝내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내가 사진을 이쁘게 찍나 편집을 잘하나...
내가 할 수 있는건 Good&Bad point를 자세히 알려주고 솔직하게 평가하는 것 뿐인거 같다..
그러므로 먼저 미얀마 여행에 대해 총평을 하자면...
도시에 지쳐 덜 발전된 곳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겐 추천!
그러나 위생에 민감하고 장이 약하거나 더위에 약하다면 다른 곳을 가는걸 권장하는 바이다...
특히나 양곤은 딱히 관광지가 없어 마음 먹으면 1박으로도 유명 랜드마크를 다 볼 수 있기에 여기서는 관광지 투어가 아니라 그냥 사람 구경하고 이 느릿느릿 여유로운 환경을 즐기다 가는게 맞는거 같다.
고달픈 현생에 치여서 친절한 사람들 속에서 로컬같이 며칠 쉬다 가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겐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곳인거 같다. 그리고 무조건! 그 전에 다른 유명 동남아 도시들을 방문하고 그 정도 위생은 감수 가능 하다 생각 되면 가보세요!
그럼 쌩뚱맞지만 미얀마 기념품 부터 소개하겠습니당
보족시장에서 산 마그넷 2개
이렇게 clay로 입체감 있게 만들어진 마그넷에 요즘 빠졌는데,
주의할 건 잘 깨진다 ㅠㅠ
마그넷 2개에 5,000짯 (약 4,000원)
안에 골든 락이 담겨져 있는 목걸이다.
골든 락에서 애기들한테서 500MMK (약 400원) 주고 구매했다.
너무 싸지 않나... 2,500MMK 씩은 주고 팔아도 될 거 같은데...
더운데 고생하는거 같아서 가져온 초코과자도 줬다...
다음은 마트에서 구매한 미얀마 전통과자라는 Htaann-Lyet
요거트 맛과 생강 맛을 구매했는데 회사에선 별로 인기가 없었다.
다들 이거 뭔지 안다고.. 미얀마꺼인진 모르고 Palm Sugar 라며 하나씩만 먹고 안먹음 ㅠㅠ
내 입맛에도 안맞고...
돈이 좀 남아서 공항에서 파는 옥 목걸이와 팔찌를 구매했다.
미얀마가 옥, 사파이어, 루비 등을 채굴 많이하기로 유명한데 어쩌다보니 하나도 안사게 됐는데,
다행히 마지막에 구매함!
다른 시장보다 확실히 깨끗하고 잘 포장되어 있어서 좋다좋아!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는데 아마 미얀마 기념품으로 가장 유명한거 같은 스피루리나를 한 통 사서 선물로 줬다.
자연산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들 사가는 거 같다.
나는.. 믿음이 안가서 안샀지만...
경비를 말하자면,
미얀마 양곤 3박 4일 동안 총 583,295원 정도가 들었다.
목표는 35만원 정도였는데...
싱가폴 휴일에 껴서 가다보니 항공권을 좀 비싸게 구매했고,
차이나타운에서 비싼 새우를 먹다보니 돈을 많이씀...
다음부턴 정말 생각하고 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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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해 들른 새로 오픈한 Jewel 쇼핑몰 폭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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