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쇼핑몰, 마트 투어! 이마고몰 IMAGO Mall/수리아 사바 Suria Sabah/케케 마켓 KK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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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백만년만에 떠나는 여행 Scoot항공/The Luma 호텔/샹그릴라 탄중아루

2년 반 만에 떠나는 여행! 그간 한국만 짧게 왔다 갔다 했었는데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됐다. 덕분에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 ㅎ 6월에 여행 결정을 했는데 두 달 동안 가슴 두근거리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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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 [박제나 표류기/2022] - [코타키나발루] 루마호텔 The LUMA Hotel, 샹그릴라 탄중아루 Shangri-La Tanjung Aru 후기

 

[코타키나발루] 루마호텔 The LUMA Hotel, 샹그릴라 탄중아루 Shangri-La Tanjung Aru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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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몰 IMAGO Mall

최근 만들어진 쇼핑몰이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들은 다 여기에 모여있어서 식당 투어로 가장 기대했던 쇼핑몰이다. 코타에 도착하고 루마 호텔에 짐 놓고 나와 바로 점심을 때리러 갔다. 참고로 몰은 루마 호텔 맞은편에 있고 육교를 건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공연을 봐버렸다...
전통 옷을 입고 타악기 두드리는 공연이었는데 8월에 말레이시아 국경일이 있어서 그런건지? 늘 하는건지? 다른 날에도 똑같은 공연을 하고 있었음!

공연이 끝나고 포토 타임이 있었는데 얼떨결에 줄 서서 사진을 찍었다.ㅎㅎ 뭔가 갑작스러워서 자세도 어정쩡..

한국인 관광객들은 이마고 몰엔 보통 밥 먹으러 가는 거 같은데 그보다 마사지 집을 더 추천합니다..!!
허니 베어 마사지 Honey Bear Massage라는 곳인데 우연히 들러서 받은게 너무 좋아서 다음날 또 갔던 곳이다. 쾌적하고 깔끔하고 예약을 따로 안 해도 받을 수 있었다. 강추!!

마사지 2시간에 5만 원이 좀 넘는다. 다른 동남아처럼 저렴하지 않은데 말레이시아 물가가 원래 그렇게 싸지 않은 거 같다.

그리고 추억의 SaSa 매장이 있었는데 여기서 말레이시아에서 많이 사간다는 레전더리 Legendary 향수 시향을 했다. 엄청 기대했는데 향은 평범한 꽃 향기였다. 시향지에 뿌려서 밖에 들고 갔는데 이거 때문에 벌레가 많이 붙음.. 동남아에서 꽃 향수는 조심하세요!

수리아 사바 쇼핑몰 Suria Sabah Shopping mall

여기도 이마고 몰만큼이나 큰 쇼핑몰인데 구경할 생각은 없었었다. 낮에 시내를 돌아다니다 쇼핑몰 앞에 LOVE 조각상이 있어서 사진 찍고 훅 지나갔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간식거리를 사러 갈 쇼핑몰을 찾다가 이 쇼핑몰 안에 꽤 큰 마트가 있다길래 들르게 됐다.

역시나 매우 크고 깔끔한 쇼핑몰! 신기하게 마트가 지하가 아닌 윗 층에 있었다.

마트 물가 보고 놀램.. 서울, 싱가포르랑 똑같다! 이게 뭔 일이람...

마트에 열대 과일은 몇 종류 없어서 시장에서 사는 게 나을 거 같고 다른 기념품이나 간식거리 사기엔 좋았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카야잼, 차, 초콜렛 등의 기념품만 따로 모아놓은 코너도 있었다.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차은우 과자.. 은우찡 여기서 보게 되다니..!

케케 마켓(KK 플라자) KK Plaza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쇼핑몰 겸 마트이다. 얼마나 많이 가면 건물에 케케마켓이라고 한국어로 써져있다. 경기도 다낭시뿐 아니라 경기도 코타시란 말도 만들어야 할 판 ^^

쇼핑몰에 들어가면 너무 후져서 1차로 놀라게 된다. 응? 여기를 한국인들이 온다고? 싶을 정도의 몰인데 동남아엔 그런 퀄의 쇼핑몰이 많아서 난 좀 익숙했다ㅎ 무튼 거기서 실망하지 말고 지하로 내려오면 엄청나게 큰 케케 마켓이 있다.

회사에 돌릴 과자도 사고 숙소에서 먹고 마실 것도 사고~
나는 생필품도 필요해서 싱보다 저렴한 칫솔도 야무지게 샀다.

여기서도 만난 은우씨...

은우씨 과자는 하나 사서 수영장에서 먹었다. 가짜 포테이토칩 맛인데 간이 약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1,500원 정도였다.

그리고 또 구매한 간식들!

친구가 고른 쥬스..
그것은 쥬스 20잔을 만들 수 있는 원액이었다ㅎㅎ 물에 타 먹으니 달달해서 맛있었다. 어쩐지 비싸더라, 가격은 2,000원 정도.

이거이거 강추 ㅠㅠ
코타에서는 저렴하게 두리안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야시장에 두리안이 없어서 못 먹었다. 대신 마트에서 두리안 과자가 보이기에 샀는데 향도 좋고 맛도 있어서 넘 잘 먹었다!

다만 아직 두리안에 빠지지 않은 친구는 냄새난다고 봉지 닫으라고 함.. 가격은 300원 정도였다. 캐리어만 컸으면 여러 개 사 왔을 텐데 ㅠㅠ 아숩 ㅠ

회사에 돌리려고 산 초콜렛. 개 당 9,200원 정도로 비싸다...ㅎ
망고 초콜렛은 다크 초콜렛이라 나는 티라미수 초콜렛 안에 땅콩이 있는 오른쪽 꺼가 더 맛있었다. 이것들은 로컬들이 먹는 간식은 아니고 관광객용 기념품 같았다.

이것도 역시 기념품. 말린 망고스틴이다. 야시장에서 망고스틴도 없어서 못 삼 ㅠㅠ 어째 열대과일이 싱가포르가 더 많고 싼 거지..
가격은 7,000원대고 정말 망고스틴을 통째로 말려서 먹을 때 씨를 조심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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