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나 표류기/[完] 2017에 해당하는 글 51

  1. [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2017.12.07
  2. [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2017.11.27
  3. [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12017.11.18
  4. [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22017.11.12
  5. [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2017.11.12
  6. [방콕] 태국 방콕 2박3일 자유여행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비즈니스석 후기/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아시아틱12017.11.05
  7. [방콕, 두바이, 케냐] 면세품 후기!! 면세점쇼핑/면세점쇼핑리스트/면세점추천/고프로히어로5블랙/면세점고프로2017.10.31
  8. [방콕, 두바이, 케냐] 해외여행 예방접종 준비 수막구균성 수막염/파상풍 주사/황열병 예방접종/장티푸스2017.09.23
  9. [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말라리아 약/장티푸스 예방접종/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2017.09.17
  10.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22017.08.15

[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2.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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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2017년 12월 07일





레반트 Levantine 레스토랑

자룹 Zaroob



레반트 Levantine 지역은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인데 자룹은 레반트 레스토랑 중에서도 

좀 저렴하고 캐쥬얼한 곳이다.


뭔가 약간 인스턴트 음식점 느낌이 났음..


중동/지중해 음식점에서 빵 피타 Pita은 늘 무한리필인듯 ㅋㅋ

개이득 




중동음식=레바논음식 이라 칭할만큼

중동지역에 음식은 모두 레바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관련 이미지

레바논의 위치!

아마 유럽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레바논은 유럽에 영향을 받았을듯??


난 두바이 여행동안 먹은 레바논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레바논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중동지역의 음식들

관련 이미지

요래 생긴 요구르트인 라반 Labanah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다.


샤프란 향신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자주나온 세상에서 제일 비싼 향신료 샤프란 Saffron


커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향기가 참.. 호불호가 갈리는

커민 Cumin



관련 이미지

고기랑 각종 향신료, 소스를 피타 Pita 빵에 싸 먹는다.





첫번째 음식은 레바논 대표 요리인 Hummus 허머스이다.

병아리콩을 갈아서 올리브유랑 마늘을 넣고 만든건데,

병아리콩이 영어로 이집트콩 Egyptian bean (혹은 칙피 Cheakpea)인 것도

이 콩이 중동지역에서 많이 나기 때문!



Lahem ajeem 은 레바논식 미트파이 같은건데 

파머그레닛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How To Make Lahem Bi Ajeen - طريقة تحضير لحم بعجين

(https://www.youtube.com/watch?v=BduTKtyCty4)




그리고 왠지 자룹에 왔으니 자루비안 시켜야 할거같아서 음료를 시켰는데,

넘 예쁘게 나옴..


근데 걸쭉해서 음료가 아니라 그냥 과일 먹는거 같았다.

결론은 중동음식은 존맛임





두바이 사막투어/사막 사파리


사막투어는 효정언니가 예약해줬는데,

그루폰에서 반일투어(오후)로 선택했다.


전일이 아닌게 참 다행.. 왜냐면 난 별로였음..

가격은 37,493원!

그런데 베이스캠프에서 간식, 저녁, 음료무한, 헤나문신, 공연, 전통옷체험 등등을 할 수 있었다.

왜이렇게 싸지... 했는데 싼 값을 함 ㅠㅠ


호텔로 픽업이 와서 하얀색 사막트래킹 지프차를 타고 먼저 휴게소에 들렸다.



여기서 돈내면 사막에서 모토사이클을 탈 수 있음.

내가 탄 사막투어카에는 엄마, 딸1, 딸2, 딸남편이랑 나랑 효정언니 6명이었는데,

우리말고 4명은 저걸 탄다고 해서 우린 기다렸다...


휴게소는 그냥 관광객 천지에 화장실 매우 더러움 ㅠㅠ



기념품도 파는데, 두바이 오면 많이 사가는 

모래 유리병 샌드 보틀도 판매함



요청하면 안에 문자도 새겨준다.




그리고 휴게소를 떠나 붉은 모래가 있는 사막으로 가게되면

지프차가 사막위를 꿀렁꿀렁하면서 간다...


재밌긴 했는데 우리말고 네 가족들은 반응이 진짜 시원치않앗음ㅋㅋㅋ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스팟에 멈춰준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여기에 흰색 지프차가 엄청 모여있음 ㅋㅋㅋ




사진찍을 시간을 주고 다시 차에 탐

인생사진 건질라고 생활한복도 입고갔는데...

사진을 아직 못받았따 ㅠㅠ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사막사파리 베이스캠프장



이때부터 꿈꾸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

속은느낌...

되게 .. 허술하고.. 되게 막 만든 느낌이다..





패키지 중에 낙타타기도 있었는데, 낙타 타는건 공짠데

사진찍으려면 돈내야함



헤나문신은 무료인데 완전 조그만한게 무료고

이렇게 사이즈가 큰 도안 고르면 돈내야함

이건 10aed 3,000원정도 냈다.



이게 스낵인가 할꺼다..

난민캠프에서 배식받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



이게 뷔페식 BBQ 인데 ㅋㅋㅋㅋ

뷔페가 맞긴한데 ...


일단 관광객이 다 나이대가 좀 있고,

중동지역 사람이라(백인은 한명도 없엇음) 관광지에 온 느낌이 안났다.

음식도 완전 로컬 그 자체..


옆에 할머니가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해주심..

거의 다 남겼다.



그리고 앉아서 전통춤 관람을 하는데 ㅋㅋ

첨에 하신 댄서분이 너무 쏘울이 없어서 실망했는데,

그 뒤에한 불쇼랑 밸리댄스가 대박!




밸리댄스 배우고싶다...ㅠㅠㅠㅠ



두바이 사막 사파이 후기로는...

두바이에 왔으니 사막투어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리 대단하지 않으니 반일이면 충분할듯..!


하루 숙박하는 체험도 있던데 저렇게 어두운 밤에 하늘을 봐도 별하나 안보였다.

부모님 모시고 오시면 별로 안좋아 하실듯!







두바이 공항


새벽 뱅기라 출출해

공항에서 샌드위치랑 석류를 사먹음..


식당, 카페도 많고 기념품 샵도 큰듯!



그리고 케냐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두바이 시내를 지나가는데 밤이다 보니 야경이 넘나 이뻤당


이제 케냐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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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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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2017년 11월 27일



[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2?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Towers Rotana

타워스 로타나



이번 여행은 인천-방콕-두바이-나이로비-두바이-인천 일정으로 두바이엔 총 두 번을 들렀었다.


그리고 첫번째로 방문했을때 묵었던 호텔은 타워스 로타나이다!


두바이 날씨가 덥다고 해서 다른 건 안따지고 역 근처로만 호텔로 찾았다. 근데 진짜 역이랑 가까움.. 한 2분 거리?

총 2박을 예약했는데, 1박만 하는 일정이라 가격이 높지않은 4성급 호텔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위치뿐 아니라 조식도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모두모두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두바이 시내 뷰가 보이는 곳이라 뷰도 굉장히 좋았는데, 저기 커텐 있는 곳에 간이 침대 같은 곳이 있어서 더 좋았음....



요렇게...!


타워 로타나는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고층빌딩이 많다.

솔직히 송도 보단 못하는데...ㅋㅋㅋㅋ

그래도 도시 뷰 느낌이 나긴 했다.







조식도 너무 맛있었음!!

부모님 모시고 올 수 있을 정도로(부모님이 많이 까다로우심..) 괜찮은 호텔이었다.

다음에 두바이 올때도 묵을 예정이다.








Burj Khalifa - AT THE TOP

부르즈 할라파




아랍에미레이트는 한반도 크기의 84% 정도로 면적이 크지 않은 나라이다.

7개의 토후국(아부다비, 두바이, 푸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 샤르자, 아즈만, 움 알 쿠와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아부다비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아랍에미레이트 토후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9877)


위에 지도와 같이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콩알만한 토후국으로 면적이 4,114 ㎢로 경기도 면적의 반도 안된다.


Dubaï hop on hop off carte

(출처: http://fr.maps-dubai.com/hop-on-hop-off-dubai-carte)

위에 지도가 두바이 관광지로는 끝~~ 그만큼 작다....


그리고 그 작은 두바이는 5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위에 지도상에서는 왼쪽->오른쪽)

1. 올드두바이 

가장 북쪽지역으로 두바이 옛 전통 가옥과 시장인 수크가 있는 지구이다. 사이에는 크릭이라는 수로가 흐른다.

2. 다운타운 지역

초고층 빌딩이 있고 내가 묵은 타워 로타나 호텔이 있는 (송도보다 살짝 구린) 지역으로 버즈 할리파나 두바이 몰 등이 있다.

3. 주메이라 지역

주메이라 비치를 따라 고급 빌라, 쇼핑몰, 수산시장, 워터파크 등이 있으며 7성급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이 있다.

4. 팜 주메이라 지역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이 있는 지역으로 호텔과 개인 별장들이 있다.

5. 마리나&JBR 지역

인공 수로 근처로 주거용 아파트 들이 많다.





그리고 그 중 다운타운 지역에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에 방문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는 삼성물산이 건축한 거로도 한국에서는 유명하다.

덕분에 두바이에서는 한국인들이 성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듯...?



이름도 참 여러 개다. Burj Khalifa 인데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칼리파, 버즈 칼리파 등 한글로 표기되는게 많다.

'버즈 두바이'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개장하면서 건물 이름을 'Burj Khalifa'로 바꿨다. 'Burj Khalifa' 한글 표기를 놓고 국내 언론매체들은 '버즈 할리파'(영어식+아랍식) '부르즈 할리파'(아랍식+아랍식) '부르즈 칼리파'(아랍식+영어식) 등 서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

.

결론적으로 'Burj Khalifa' 한글 표기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 것이 맞다. 

(출처: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sc=90000081&year=2010&no=8790)


찾다 보니 이런 기사가 있다.

발음을 찾아 들으면 버즈 칼리파가 더 맞지만.. 어쩄든 한글로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걸로!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구매하고(시간까지 정해 예약한다.) 도착한 AT THE TOP 입구!

 


참 특이하게 생긴 첨탑 모양의 건물이다..

아래에는 아르마니 호텔이 있고, 122층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레스토랑인 앳 모스피어 At.Mosphere가 있다.

그리고 124층엔 앳 더 톱 At the top, 148층엔 앳 더 톱 스카이 At the top sky가 있다.


갈 수 있는 층마다 입장료가 다른데, 나는 124층 앳 더 톱까지로 예약함!

가격은 약 41,000원이었다.



앳 더 톱은 야외 전망대가 있는 124층과 기념품샵, 전망대가 있는 125층을 갈 수 있다.

요 사진은 125층!

첫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아, 시간대마다도 금액이 다른데 일몰때가 가장 비싸다.

 


생각보다 고층 빌딩이 없다 ㅋㅋㅋㅋ



저 눈에 보이는게 끝인 느낌...?

결론은 두바이는 작다..



125층에 있는 기념품샵 말고도 출구 쪽에도 있음...!

살게 많진 않았다.





출구쪽 기념품샵에서 55AED 17,000원 정도에 구매한 파우치이다.

방수 재질이라 너무 잘산듯...!



그리고 왼쪽에서 두번째는 125층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마그넷인데,

21AED 7,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마그넷 치곤 비싸게 구매한듯...




시간아깝고 볼게 없어서 전망대에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 특별히 방문한 AT THE TOP...

두바이에 왔다면 한번 쯤은 와야하겠지만, 두 번은 안봐도 될듯한 곳!




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



두바이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도 다 안다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갔다.



위에 지도와 같이 팜 주메이라에 가기 위해서는 빨간색 선인 메트로를 타고 가다가 DAMAC PROPERTIES나 Jumeirah Lakes Towers 역에 내려 주황색 선인 트램을 타고 Gateway Station에 가야 한다.

그리고 팜주메이라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을 타면 팜 주메이라의 맨 끝에 있는 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갈 수 있다.



트램 모습~

메트로와는 또 다르다. 바깥 풍경을 보며 주메이라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모노레일 티켓인데, 이 사진에 있는 곳이 팜 주메이라 맨 끝인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있는 아틀란티스 더 팜 Atlantis The Palm 리조트 겸 워터파크이다. 나에게 문화충격을 준 곳임...



카드 뒤엔 게이트웨이역에서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쳐 역까지 여러 정거장이 있는데,

사실 지금은 저 두 역 밖에 없음..







팜 주메이라에 오기 전까지는 두바이를 얕 봤다..

생각보다 비싸보이는 차도 별로 없고, 현지인을 못봤어서 그런지 부티는 사람도 별로 없고...

다운타운에 고층 빌딩들도 홍콩이나 아시아에 비교했을때도 별로 높지도 않은거 같고..



그런데 팜 주메이라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고급별장들을 보면서 1차 문화충격..개놀램..



뭘 해야 저기에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살 수 있을까..

아직 어린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

내가 알던 富가 다가 아니구나를 느꼈다.





역에 내리자 마자 아틀란티스 더 팜이 보이는데, 너무 너무 좋아보여서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었다.

그냥 사실 두바이를 모시고 오고 싶음...



모노레일 안에서 찍어서 유리창때문에 색감이 안좋은데, 아틀란티스 더 팜의 모습이다.

굉장히 크고 핑크핑크함...!



요건 Station 안에서 찍은 살짝 보이는 아틀란티스 더 팜 워터파크 모습...

날이 개뜨겁긴 하지만 정말 가고 싶다.



가까이서 본 모습...!

찾아보니 5성급이긴 한데 가격도 그렇게 높진 않음..

꼭 다시 와야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메트로를 타고 오다가 못 볼 줄 알았던

주메이라에 있는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을 봤다.


여기가 1박에 200만원이 넘는다..

여기 비하면 아틀란티스 더 팜은 모텔수준^^ 그러니 꼭 가야지~





화장실에서 현지 사람들이 나를 보더니 뭐라 뭐라 말하는데,

재패니즈냐 꼬레아냐 얘기하더라...


여태 중국인 같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왜 차이나라고 안하지 생각했는데

셀카보니 ㅠ 완전 튀게 다니긴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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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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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2017년 11월 18일


드디어 두바이편!

두바이 여행은 정말 넘넘 좋았다.. Fly Dubai 항공을 탔을때부터...


두바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여행책 한권을 읽은게 다였는데, 

그 짧은 3일 여행으로 아랍어 강의까지 듣게 될줄이야....ㄷㄷ




플라이 두바이 항공

fly dubi

(방콕->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저비행 항공사인 플라이 두바이!

이번 여행은 케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난 두바이 여행은 기대도 안했었고, 

특히나 저가항공이라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은 더더욱 기대치가 낮았었다.

그냥 짐이나 잃어버리지 않았음 좋겠다의 생각뿐...



방콕-두바이은 7시간이 걸리는데 승무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항공기도 깨끗하고 완벽해서

두바이 도착 전부터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게 될 정도였다.


탑승객이 40명 밖에 되지 않아 널널하게 자리 앉아 감...!

 



거기다 승무원 분 중에 한국여자분이 계셔서 간식도 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했음...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항공에 실망이 커서(비즈니스석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저가 항공에 대해 다시 실망하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었는데...

(물론 이래놓고 나중에 티켓살땐 스카이스캐너 최저가를 사겠지...)


다시 한번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항공사였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완전 추천추천함!



테어나서 처음 본 사막.jpg







두바이몰

Dubai Mall



두바이 공항에는 3개 터미널이 있다.

터미널1은 기타 다른 항공사들

터미널2는 플라이두바이 전용인 작은 터미널

터미널3은 에미레이트 항공사 전용


두바이는 경유지로 많이 들리니 여행객들이 많이 있겠지? 라고 싶었는데

터미널2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다 쳐다봄..

동양인 처음보나 ㅠㅠ 당황햇숨...





아랍에미레이트는 뭐 거지도 연봉에 8천이고 택시, 경찰차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거 같다..


정장입은 젊은 사람들이 기사인 렉서스 택시가 있긴한데 

일반적인 택시는 위에 사진에 있는 차다. 그냥 똑같음...




터미널2는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서 짐을 놓고 바로 나왔다.

다행히 메트로 역과 매우 가까웠음!


메트로에는 여성칸이 따로 있다.

보수적인 국가라 따로 있나? 싶었는데 마침 도착한 열차를 보고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퇴근시간이었는데 열차 안이 진짜 한명도 못 들어갈 정도로 꽉 차있었다..

여성칸 따로 만들만 함...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몰!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진짜 역에서 멀다..

터널 같은 곳을 걸어서 20분은 가야함.. 

에어컨도 빵빵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는데 진짜 멀었음 ....



축구장 16개를 합친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두바이 몰

그냥 크기만 컸지 별다른게 있진 않던데.....



두바이몰 속 관광지1.실내폭포


그냥 큰 크기의 폭포인데 유명하다...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음...




두바이몰 속 관광지2.두바이 아쿠아리움&언더워터 동물원



아쿠아리움 매니아로써 정말 정말 기대했던 곳!

근데 생각보다 엄청 크지도 않고 그냥 그랬음...


이쁘면 들어가보려고도 했는데 (입장료 100-250 AED/3만원-7.5만원)

별로일거 같아 안들어갔다.



작년에 그 유명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도 갔었는데, 난 여기도 별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jpg


이상하게 내가 제일 좋았던 곳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이다;...;;

기승전한국승 인가..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jpg







그리고 다른 층들은 그냥 시중에도 많이 보이는 명품 브랜드였고

지하 1층이 그나마 아랍에미레이트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가 많았다.



케냐에서 돌아 오는길에 두바이를 또 묵게 되서

그때 쇼핑하려고 많이 참음 ㅠㅠㅠ 사고싶은게 넘 많았다.



특히 사고 싶었던 요것....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 두바이몰 분수 쇼


두바이몰, 버즈칼리파 등 다운타운 두바이 스팟들은 다 모여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두바이 분수쇼를 하는 인공 호수 버즈 칼리파 레이크가 있음


두바이 몰 밖에서 분수쇼를 기다리는 사람들.. 정말 많다.



분수쇼는 금요일 제외 13:00-14:00/ 18:00-23:00 30분 간격으로 꽤 자주해서

놓치면 다음꺼 보면 된다 ㅋㅋ



그래서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을 찾아 갔다.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준.. 아니 뚫어준 음식점이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압 에르 와하브는 고급 중동음식점인데 거의 레바논 요리이다.

나중에 보니 레바논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하다더라...


야외석이 있는데 더워서 그냥 실내에서 먹다가 분수쇼하면 밖으로 나가서 봤다.



중동음식 맛있음->두바이도 좋음->아랍어 공부!! 

나를 이렇게 만든.. 시발점 압 에르 와하브에서 먹은 음식들...


1. Tabbouleh Salad


메뉴판이 뭔 말인지 잘 모르겟어서...

책&블로그에 나온 음식만 주문하려는데 서빙남이 추천해준 샐러드이다.

그냥 기분 좋아서 시켰는데 이게 진짜 조오오온맛 이었슴...


저 빵은 무한리필 싸먹으면 된다.



약간 고수, 깻잎 같은 향이 나는데 진짜 상큼하고 올리브유, 토마토하고도 너무 잘 어울렸다.

같이 간 언니는 약간 별로였던거 같은데 내 입맛에만 잘 맞은거 같기도..

난 진짜 너무 마싱ㅆ엇음.. 감동...


2. Meat Skewers



그냥 꼬치 구이인데.. 진짜 부드럽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퍼펙트햇음..

하....



샐러드랑 같이 빵에 싸먹으면 그냥 밥도둑 아닌 빵도둑이엇다..

장발장만 빵도둑이 아님




3. Mixed Grill Abd Ei Wahab


역시나 이것 저것 꼬치에 구운건데 ..

왜 이렇게 맛있는거였지...


너무 부드럽고 숯불향도 좋고 완벽했음...




분위기, 맛, 가격 모두 좋았다.


저렇게 먹고 각자 3만 얼마 냄..

진짜 엄마아빠 모시고 와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레바논 만세





배불리 밥먹고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했다.


여기 저기서 우리나라도 분수쇼 많이 하니까..큰 기대를 안했었다.

두 쇼를 봤다.


처음엔 음식점 안에서 였고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I Will Always Love You 였다.

딱히 두바이 느낌도 안나고 그냥 와 좋다~~~ 이정도 였음





그리고 두번째는 밖에 나가서 앞에서 봤는데, 이때 음악이 아랍 전통 음악? 이었다.

근데 진짜 노래 너무 좋고 막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고(어렸을때 굉장히 좋아해서 이라크에 가고 싶어 햇음)

행복했음...






그리고 버즈 칼리파 야경도 보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밤이다보니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앞에서 사진 현상해 주는 곳에서 사진찍음...



그냥 사진만 주는건 한 70AED 정도 였고 나는 액자 까지 구매해서90AED(2.7만원)에 했다.





휴 또 가고 싶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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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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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2017년 11월 12일





뿌팟뽕 커리 맛집

North East 노스이스트



먼저 태국의 현지 음식 소개!


1. 카우팟

카오팟(태국어: ข้าวผัด, khao phat)은 태국 볶음밥이다. '카우'(국어: ข้าว)는 '쌀'을 의미하고 '팟'(태국어: ผัด)은 '볶는다'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과 함께 고기 달걀, 남쁠라(nam pla)라고 하는 타이식 어장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만든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B9%B4%EC%98%A4%ED%8C%9F)


정리하자면 전세계 어느 나라던 쌀을 먹는 나라엔 있는 그냥 볶음밥!

동남아 향신료를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기 좋다.


2. 팟타이

팟타이(태국어: ผัดไทย)는 타이 쌀국수 요리이다. 국수와 함께 계란, 타이식 어장(태국어: น้ำปลา 남쁠라[*]), 타마린드 주스, 붉은 고추, 새우, 닭고기, 두부 등을 넣고 고명으로 고수, 라임, 으깬 땅콩 등을 얹어 만든다. 똠얌 등과 함께 타이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D%8C%9F%ED%83%80%EC%9D%B4)


한국에서도 동남아 음식으로 쌀국수 다음으로 많이 먹는 팟타이!

약간은 단 맛이 나고 이것도 무난무난 먹기 좋다..

설명이 참.. 대충대충인듯 ㅋㅋㅋ


3. 똠양

Tom yum.jpg

똠얌(태국어: ต้มยำ)은타이의 국물 음식을 이르는 말이다. 똠얌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이웃 국가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는 음식이며, 전세계에서도 널리 알리진 음식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B%98%A0%EC%96%8C)


똠양의 똠은 '삶는다'의 뜻이고 양은 '맵고 신 샐러드' 그리고 많이들 아는 똠양꿍의 꿍은 ''새우' 이다.


나는 똠양을 예전 영국인 선생님을 통해 첨 알게되었는데, 그때 똠양이 세계의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라고 설명을 들었다. 

단맛 신맛 짠맛 등 여러 맛이 모두 느껴져서 유럽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때까진 난 향신료를 딱히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도전했다가 토할뻔...

신맛이 참 별로인데 그 후로 여기저기서 똠양을 먹다보니 우유처럼 하얀색인 똠양은 좀 괜찮은거 같다!!


러시아에서 먹었던 똠양!


이런 하얗고 묽은 똠양은 코코넛유가 들어가서 고소하다!!


4. 수끼

Thai Suki of MK Restaurant.JPG

수끼(태국어: สุกี้)는 태국의 음식이다.[1] 해산물, 고기, 채소, 버섯, 어묵 등을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B%81%BC)


그냥 샤브샤브다 ㅋㅋㅋ

아시아에서는 샤브샤브 음식이 정말 많은거 같다..

일본/한국은 샤브샤브, 중국은 훠거 등..

심지어 캄보디아에서도 수끼 비슷한걸 먹었었음...


5. 뿌 팟퐁 커리

Pu Phat Phong Kari.jpg

뿌팟퐁까리(태국어: ปูผัดผงกะหรี่→커리 가루 게 볶음)는 태국의 요리이다. 튀긴  코코넛 밀크 달걀이 들어 부드러운 커리 소스에 볶아 만든다.[1] 주로 맹그로브 게 등 껍질이 무른 연갑게가 사용된다.[2]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BF%8C%ED%8C%9F%ED%90%81%EA%B9%8C%EB%A6%AC)


이름도 어려운 뿌 팟퐁 까리.. 영어로도 여러 버전이 있다.

poo phat pong curry, bu pad pong kari...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그리고 커리이다.

튀긴 게를 커리 소스와 볶은 음식이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이걸 먹게 됨!






한국인에게 유명한 방콕 뿌 팟퐁 커리 집은 시암스퀘어에 있는 쑴분씨푸드집이다.

그런데 갔더니.. 줄이 엄청 길고 다 한국인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유명한 노스이스트 North East 집에 갔다.





땡모반!

그냥 시럽이 많이 들어가 단 수박쥬스였다.



새우 마늘 튀김도 먹었다.



그리고 뿌 팟퐁 커리!

솔직히 좀 별로였다..


튀김+튀김 먹어서 그런가 느끼했음...

게는 그냥 상해에서 먹는게 젤 맛있는거 같다... 아님 소래포구...



밥이랑 맥주까지 해서 792바트 약 27,000원 정도 나옴..

태국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편..!


게도 좋아하고 커리도 완전 좋아하는데 튀김을 안좋아해서 별로였나..

예전엔 맛있었던거 같은데.. 이 집은 별로.. 비추!!




카오산 로드

카오산 거리(태국어: ถนนข้าวสาร, Khaosan Road)는 태국 방콕 시내 프라나콘 구 방람푸 지역에 있는 짧은 거리 이름이다. 카오산 로드는 300m도 채 안 되는 거리이나,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집합소이자 젊은이들의 해방구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카오산 로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자 베이스캠프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여행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방콕 왕궁과 왓 프라깨우가 있는 1 km 북쪽에 있다.


카오산 로드는 펍, 클럽, 음식점들이 줄지어져 있어 밤에 특히 놀기 좋은 곳이다.

동남아는 대부분 카오산 로드 같이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거리가 있다.




이번 여행에선 카오산 로드에서 신나게 놀쟝!! 으로

숙소도 근처에 잡으려다가 말았는데.... 

그게 신의 한수엿슴...


자정 쯤 되니까 진심 개시끄럽고 미친사람들이 넘 많더라




어쨌든

카오산 로드에서 할 일들이 몇 개 있다.

1. (헤나)타투

카오산 로드에 타투샵이 꽤 있다. 길거리에서는 저렴하게 헤나문신도 해줌.

예전에 태국 가이드가 태국사람들이 섬세해서 타투를 잘 해 외국인들이 받으러 많이 온다고 하던데.. 요즘은 한국이 더 잘하는듯....

헤나문신을 원래 받으려고 했었는데, 길거리에 앉아서 받기가 좀 그래서... 안했다.


2. 레게 머리


역시나 노점상 중 레게샵이 있다.

나는 세 가닥만 함...!

원하는 컬러의 실을 고르면 그냥 머리를 따준다.



한 가닥당 50바트(1,700원)!

따는데는 1분도 안걸린다...

그리고 너무 만족했음....!!!


짧은 여행이면 한국가서 바로 풀러야해서 귀찮겠지만, 긴 여행이라면 할 만 한거 같다.

여행 내내 기분전환도 되고.. 맘에 들었다


3. 마사지 받기 or 배우기


태국에 1주 이상 머무른다면 태국마사지 배우기 클래스를 들어도 참 좋을거 같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이번엔 그럴 시간이 없어서 이틀 내내 카오산 로드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한 시간에 200바트(7,000원)에 받았다. 

그런데 시내에 나가니까 훨씬 비쌈.

마사지는 꼭 꼭 카오산 로드에서 받기!!



4. 분위기 좋은 펍 가기


카오산 로드에는 펍이 참 많은데, 음악 좋고 분위기 좋은 펍 찾기가 은근 힘들다.



내가 원하는 펍은 꼭 라이브 음악을 하고... 그치만 너무 사람들이 뛰어노는 곳은 안되는...그런 곳...

그런 펍을 찾으려고 카오산 로드를 다 걸어다녓다..




그리고 찾은 이름 모르는 펍..



밴드 연주에 맞춰 거리에서 태국 젊은이? 미성년자 들이 춤을 췄다.



거기까진 넘나 좋았는뎅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신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서 춤을 췄다.

그리고 한 2m 되는 할아부지가 나보고 춤추라고 팔을 엄청 잡아 당김 ㅠㅠ



싫다 햇는데 겁나 당기더니 ㅠㅠ

결국 담날 보니 모세혈관 다 터짐 ..


상처만 남은 카오산 로드 여행..



자정이 되면 카오산 로드에 전체에 음악 소리가 매우 커지고, 배낭여행객들(특히 백인들)이 길에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하도 많아서 거리를 지나가기도 힘들다..


그리고 호객행위 하는애들이 막 툭툭치고 잡아당기고 그래서 짜증남..


나처럼 그런 곳에서 다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카오산 로드는 10시까지만 있다가 조용한 지역으로 옮기자..!






5. 길거리 음식 먹기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랑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었다.



길거리 음식은 좀 조심해서 먹는 편이라 많이 먹진 않았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진짜 망고+연유+밥 이었는데,

난 못먹겠더라... 달고 끈쩍이는 맨 밥이었다.



그리고 옥수수 구이를 먹었다. 중국 옥수수를 생각했는데 ㅠ 

통조림 옥수수 맛이 아니었음..


휴 이렇게 카오산 로드에서 할일들을 정리해봤다!




+

카오산 로드 입구엔 택시와 툭툭이가 많이 서 있다.

당연히 툭툭이가 쌀 줄 알고 많이 탔는데, 택시가 더 쌈..

툭툭이 타면 매연도 많이 맡고...








방콕 2박 3일 자유여행 포스팅은 끝!

사원과 같은 내가 좋아하는 오래된 관광지 보다는

쇼핑몰과 카오산 로드로 다녔어서 아쉬움이 컸나...?



방콕은 또 오면 되니깡!!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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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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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
2017년 11월 12일




원래 막 칭찬을 잘 안 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쓰다 보니 시니컬하게 되네...


솔직하게 썼어요..
방콕 여행 후기 2탄!!



짜뚜짝 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태국어: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 Chatuchak Weekend Market)은 태국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종종 J.J.라고도 불리며, 1.13 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고, 5,0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방문자 수가 20만에서 30만에 이른다고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점포들은 주말에만 문을 연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A7%9C%EB%9A%9C%EC%A7%9D_%EC%8B%9C%EC%9E%A5)




방콕에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들린다는 짜뚜짝 주말 시장에 갔다.
관광책에서는 짜뚜짝 시장이 섹션도 나뉘어 있고 인라인, 아우트라인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커서 나는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더라...




천막으로 대충 만들어진 시장이었는데, 안에는 이렇게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체로 물건도 비슷한 게 겹치고 흥정도 해야 해서 나는 별로였다...(원래 동남아 야시장, 노점상을 별로 안 좋아함 ㅠ)




전날 아시아틱에서 봤던 가죽 여권은 짜뚜짝 시장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동일하게 100바트(3,300원) 정도이다.
그런데 인라인 짜뚜짝 시장보다 아웃라인에 악세사리가 더 종류가 많은 듯!


(아웃라인 짜뚜짝 시장 가죽여권 악세사리)


내 눈엔 그냥 촌스럽던데..
한국사람들은 많이 사가는 거 같다.
여권 케이스 외에도 네임택, 가방, 필통,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신발도 많이 파는데 요건 추천한다!!!
나도 하나 사고 싶었다.
예전에 파타야에서 슬리퍼가 끊어져서 시장에서 저런 모양을 하나 구매했는데 발이 하나도 안 아프고 너무 편해서..
아직까지도 신음ㅋㅋㅋㅋㅋㅋㅋ












밖 쪽으로 나오면 짜뚜짝 시장의 유명인사인 빠에야 아저씨 음식점이 나온다.
'쇼잉을 하면서 음식을 해서 유명인사인가...?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들 말고 중국인들도 이 아저씨를 아나 봄...
다들 사진 찍고 그러길래 나도 일단 찍었다....




근데 블로그 아무리 뒤져도 저 아저씨가 왜 유명한지는 안 나온다 ㅋㅋㅋㅋ
머지... 빠에야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아저씨 사진은 많이 찍는데 식당에 사람이 많진 않음..

























그리고 신발에 이어 내가 맘대로 정한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
(사고 싶었던.. 샀던.. 더 사고 싶은 물건들!)



1. 전구
한국인들한텐 이미 유명템인 거 같은데, 예쁜 전구들을 많이 판다!
요즘 방 꾸미는 것도 유행이니 하나쯤 사서 선물로 돌려도 괜찮을 듯!






2. 악세사리
예전에 태국에 여행 왔을 때도 터키석 팔찌 등을 많이 구매했었는데, 짜뚜짝 오니까 이런 원석 악세사리를 도매같이 판매하더라..
모두 한국에선 찾기 힘든! 내가 좋아하는 히피스타일이라..
다 사고 싶었다.


그런데 수공예 느낌보다는 공장느낌이라 저 가게에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나름 쇼핑에 지조있음..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드림캐쳐 어느 하나 안 이쁜 게 없어서 정말 한참을 봤다.
색감도 좋고 모양도 특이하고...




개인적으로 원주민/현지인이 한땀한땀 직접 만든 악세사리를 좋아해서..(트와일라잇이 날 이렇게 만듦)
큰 악세사리 가게는 지나쳤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내 마음에 드는 가게를 발견했다.




아주머니 한 분이 하는 가게였는데, 뭔가... 트와일라잇 느낌이 있어 보였다.
건너편 가게도 같이 하시는 거 같았다.




도매가게랑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여기서 목걸이, 귀걸이 2 골랐다.




목걸이는 그냥 어디나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골랐고, 귀걸이는 모아나가 생가 나서 고름..




그리고 선물용으로 하나 더 귀걸이를 골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렇게 깨져있었다 ㅠㅠ
흑흐ㅠㅠ
이렇게 세 개를 사고 흥정해 280바트에 구매했다. (9,500원)


3. 엽서, 자석



여행의 기본템인 엽서와 자석도 짜뚜짝 시장이 젤 저렴한 거 같다.
그만큼 퀄리티는 별로임.


이번 태국 여행에서는 툭툭이를 많이 타 왼쪽에 툭툭이 자석을 구매했다.
엽서는 2개에 25바트(850원), 자석은 10바트(35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주스 사 먹고 끝!


결론은 기념품 살게 있으면 짜뚜짝 시장에 방문 추천, 딱히 살게 없고 번잡스러운 걸 싫어하는 사람이면
아시아틱으로 만족하자!







방콕의 쇼핑몰




1. 터미널21
아쏙역 바로 앞에 있어 숙소와 가까웠던 쇼핑몰이다.
일본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예쁘다.



매 층마다 나라(도시)를 컨셉으로 잡았는데,
오사카, 샌프란시스코, 런던 등 층마다 특색 있게 정말 잘 꾸며놨다. 감탄감탄






여기서 1200바트(40,000원) 주고 고프로 메모리카드 구매함 ㅠㅠ






그리고 위층에 있는 PIER21에서 식사를 했는데, 여기도 대박이당
먼저 계산대에서 카드에 돈을 적립하고 그 카드로 푸드코트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결제한다.


음식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정말 쌌다.
이 쌀국수가 40바트(1,300원)!




나중에 시간 나면 방콕에서 이 쇼핑몰만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두 번을 방문했는데도 더 오고 싶었다.




2.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씨암 파라곤




씨암을 대표하는 세 쇼핑몰이라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다.
씨암 디스커버리는 명품, 씨암 센터는 캐쥬얼 제품, 씨암파라곤은 고급브랜드 라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 세 군데를 자세히 보진 못했다.


그런데 건물 크기가 어마어마함..




세 군데 중 어디에서 먹은 코코넛이 들어간 똠양꿍인데, 존맛이었음 ㅠㅠ




씨암 파라곤 지하에는 고메마켓이라고 식료품 마트가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거 같다.




난 딱히 사고 싶지 않아서 대충 보고 나와서 푸드코트를 구경함..




먹고 싶은 게 넘 많았는데, 위에 구운 바나나를 팔길래 먹어봤다.




35바트(1,200원)에 구매한 구운 바나나!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본 후로 바나나 구워 먹고 싶었는데!!!
바나나를 막 두드려 팬 다음에 굽는다..;


근데 내가 생각한 맛이 아녔음!
딱딱함.. 딱딱하고 끈적인다. 캐러멜같이!!




그리고 살짝 씨암 파라곤을 구경했는데,
추억의 NaRaYa 나라야 매장이 있다!!



예전에 한창 유행이었는데.. 나는 심지어 중딩때까지도 백팩을 맸던 거 같다.
저렴해서 들다가 때 타면 버리고 새로 사고 그랬음...


가방도 가볍고 예쁜데 한국에서 들 자신이 없어서 사진 않았다.
회사 다니더니 한국사람 다 됨.






요리하는 친구 있으면 사주고 싶었는데
아쉽게 없음




그리고 가다 보니 디즈니 굿즈 파는 매장도 있었다.



한국보다 훨씬 싸서 사고 싶었는데,
고프로 메모리카드 때매 돈이 없어서 못 샀다.


쇼핑몰만 들리러.. 한 2박 정도 경유겸 방콕 한번 더 가고 싶당








포스팅 하나면 될 줄 알았는데.. 한 개 더 써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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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2박3일 자유여행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비즈니스석 후기/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아시아틱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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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2박3일 자유여행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비즈니스석 후기/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아시아틱

2017년 11월 05일



여행 포스팅을 읽는 목적-

1.휴가로 어디갈지 고민.. 한번 블로그 뒤져봐야겟당

2. 목적지는 정했고 관광지, 맛집 어디갈지 계획 짜는중!


내가 이 두 가지 목적으로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을..충족시킬 만한 정보를 적을 수 있을까 ... ㅠㅠ




일단 방콕 책도 사긴 했었다.



벌써 세번째로 가는 방콕이다. 나는 방콕에서 노후를 보내겠다고 마음먹을 정도로 태국을 좋아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조금 실망을 하게됨.. 

친절한 사람들+불교국가+의식주가 해결되는 나라 로 생각했던 태국이었는데,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더라..


말이 안통하니 짜증내며 답답해하던 젊은 알바생도 서울이랑 똑같고..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새벽 까오산 거리에서 수레끌고 퇴근하던 노점상 상인도 여기랑 똑같고..

그 새벽에 시끄럽고 술취한 외국인에게 우스꽝스러운 모자쓰고 불빛나는 장난감을 파는 할머니도 똑같다.


어딜가나 열심히 살아야 하는건가 ㅠㅠ

조금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싶은데..

유토피아란 없나봄 ...






AIRASIA

에어아시아 인천-방콕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인천공항은 정말 바글바글 했다.




나는 송도노예답게 비쌀거 알면서 어쩔수 없이 휴일 첫날 비행기표를 사게 됐는데,

인천-방콕 에어아시아를 약 53만원에 구매했다.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여행가요! 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케냐항공권/방콕여행/두바이여행

출처: http://yawping.tistory.com/5 [박제나 표류기]


에어아시아... ..다시안타야지

무슨 기내 수화물도 7kg까지 밖에 안된다 ㅡㅡ



온라인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카운터에 가서 해야한다고 뜨며 체크인을 못했다.. 

온라인체크인했음 인천공항도 빨리 안가도 되는데.. 뭐때매 그런건지.. 짜증내면서 아침부터 공항에 갔는데.. 세상에!!

내가 비즈니스 석을 샀다고 한다...


처음 비즈니스석에 탑승하게 됐다. 줄 설때부터 두근두근. 근데 역시 출신은 못 속이는지.. 비행기에 탑승할때 퍼스트클래스/비즈니스입구 와 이코노미 입구가 다른데 나도 모르게 이코노미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ㅋㅋㅋ




총 12석이 었던 에어아시아 인천-방콕 비즈니스석 


공간도 대따 넓다!

난 벌써 코끼리바지입고 방콕 여행 준비 다함~



침대처럼 아예 누워서 왔다. 5시간 비행이면 짧은 시간도 아닌데 누워서 오니까 하나도 안힘들더라

이래서 돈 돈 하나봄



솜베개랑 솜이불도 주고.. 꿀잠 잠



최악의 저가항공 답게 기내식도 모두 다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비즈니스석은 공짜~! 인데 맛 진짜 없다 





그렇게 꿀같이 도착해 일단 숙소부터 갔다.


버스나 지하철 둘 다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타는데 무리가 없다 

무난무난~









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

방콕 호텔(2박 3일)




아속역에서 애매하게 멀다. 걸어서 한 10분 가야하는듯.. 

그래서 호텔에서는 무료 툭툭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4시간 무료이다! 호텔에서 역까지는 아니고 역근처까지! 

그리고 전화하면 그 위치로 나온다는데.. 나는 로밍을 안해서 ㅠㅠ

호텔에서 나갈 때만 이용했다.







방콕 거의 모든 호텔에서는 두리안이 금지인듯??








 


4성급 호텔인데 위치빼고는 다 괜찮았다.

화장실이 미닫이 문인거 뺴고는..



조식도 괜찮았다.

위치빼곤 정말 다 괜찮!








Asiatique The Riverfront

아시아틱






아시아틱은 종합 쇼핑문화센터인데 워터프론트에 있어 싸톤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 보트를 10분 정도 타야 갈 수 있다.



30분 마다 셔틀보트가 오는데 사람들이 꽤 있다.

야경이 이뻐 밤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야경이 매우 이쁨...!

짜오프라야 강은 수질이 벼로 좋지 않아 낮보단 밤에 보는게 좋다..

낮에 보면 엄청난 크기의 메기를 볼 수 있다.




아시아틱을 그냥 수상 야시장으로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는데 깨끗하고 가격도 비쌌다.


그리고 상점들 물건들도 다 깨끗하고 정말 좋았음!




방콕 쇼핑리스트에 꼭 오르는 가죽 여권 케이스..



보통 100바트에 판매하는데 케이스에 이니셜을 박은 가죽을 대주고 악세사리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생각보다 좀...악세사리가 후지고 여권케이스도 싼티나서 난 안함.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

나는 이제 동남아 야시장은 지겨워서 .. 살게 없더라.




아시아틱에서 하나 산게 있는데


Music T shirt!



생각보다 싸서 샀다. 650바트 22000원 정도에 흥정도 안하고 샀다.

ㅎㅎ 개이득 아닌가...

이비자 가고싶당





왠만한 야시장보다 정말 좋았던 아시아틱!

깨끗하고 야경도 좋고 관광객들도 많은 그런 곳이었다.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은 곳!




또 이렇게 사진 다시 보고 하니까 나쁘지만도 않았던거 같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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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면세품 후기!! 면세점쇼핑/면세점쇼핑리스트/면세점추천/고프로히어로5블랙/면세점고프로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0. 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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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면세품 후기!! 면세점쇼핑/면세점쇼핑리스트/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면세점추천

2017년 10월 31일



해외여행 준비 중 가장 설레는 순간은..

항공권구매도! 호텔예약도 아닌

 면세점 쇼핑이 아닐까...?




예전엔 모든 생필품을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했는데,

2017년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며 면세점 쇼핑을 많이 줄이게 됐다.

이번 여행에서도 필수템만 구매함


1. 라인프렌즈 초코 여권케이스


올해 영국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렌지 주스를 제대로 안잠그고 가방에 넣어서 대참사가 일어났다.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입장할때 가방 속 검사를 꼼꼼히 하는데, 직원이 내 가방 속에오렌지주스가 찰랑 거리는거 보고 놀램 ㅠㅠ 

피해품은 세 개이다 ㅠ


1. 면세점에서 산 롱샴백

-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고 인천공항에서 뜯어 바로 매고 다녔다. 가방 안이 흰색인데 오렌지주스가 많이 흘렀다.. 근데 신기하게 방수라 흡수, 착색이 안되서 큰 피해는 없었음!!

2. 캐논 Powershot N2 카메라

- 넘나 귀여운... 캐논 셀피용 카메라... 즉사.. ㅠㅠ

안녕...

작년 오사카 여행갈때 면세점에서 15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는데.. 수리비로 18만원이 나와서 못고쳤다...

3. 여권케이스

- 여권케이스는 바로 버렸고.. 여권 안에 종이 한장 한장이 코팅지라(이것도 신기) 다행히 여권훼손은 안됐다.. 그치만 새 여권케이스가 필요하게 됐다.


여기에 3번의 이유로 구매하게 됨!!


원래도 면세가 $5.7인데 적립금까지 써서 5천원도 안되는 값에 구매하게 됐다. 안에 포켓도 있어서 예방접종확인서 넣기도 좋고, 스캔하는 페이지(사진 있고 그런 곳..)을 뺐다 꼈다 하기 편해서 좋은듯! 세진언니 선물로도 하나 구매했다.




2. 바비브라운 스킨파운데이션


SM면세점 할인할때 구매해서 엄청 싸게 삼!!



3. 고프로 히어로5 블랙


내가 고프로를 사게될 줄은 몰랐는데....

이게 다 오렌지주스 때문이다!! 카메라 사려고 찾다가 사게됨 ㅠㅠ


그래도 면세점에서 사서 30만원대에 샀으니까 그뤠잇이 아닐까...



4. 고프로 악세사리1 - 배터리충전기+배터리

이건 뭐 필수품이라..

아 보니까 웨지퍼프도 구매했는데.. 리뉴얼되고 별로다 ㅠㅠ 


5. 고프로 악세사리2 - 배터리


동영상 찍으려면 배터리가 3개는 있어야 한다길래.. 구매함..





+

그리고 출국전 구매한 고프로님 악세사리...


1. 고프로 악세사리3 - 메모리카드 리더기


메모리카드로는 용량이 부족해서 매일 태블릿PC로 영상들을 옮겼다!



2. 고프로 악세사리4 - 액정필름


지인언니가 액정필름은 필요한거 같다고 해서 삼!


3. 고프로 악세사리5 - 메모리카드


난 정말 바보 ... ㅠㅠ 

마이크로 메모리카드 사야하는데.. 그냥으로 사서.. 

방콕 쇼핑몰에서 다시 구매했다 ㅠㅠ



4. 고프로 악세사리6 - 3 WAY 셀카봉


이것도 필수품..

이외에도 고프로 악세사리가 정말정말 많은데..진짜 필요한거만 구매했다.











그리고 추가로 면세점 쇼핑 7년차의 면세점 추천템를 공유해보자면...

면세점 쇼핑리스트

1.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30ML

원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사야한다...!!

100ML 이하기 때문에 면세품 인도받을때 포장을 뜯어달라고 하고 지퍼백에 넣어 비행기에 타면 비행기 안에서도 사용 가능!


1. 면세가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

2. 장시간 비행일 경우 비행기 안에서 메이크업 지울때 사용 가능

3.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



2. 후지 미니필름(2팩)

인스탁스 카메라가 있다면 미니필름은 면세점에서 사는게 이득



3. 유리아쥬 진피 리프레싱 젤 50ML 

역시 50ML 이기 때문에 기내 수화물로 가져갈 수 있고 여행지에서 사용하면 딱 좋은 사이즈!






휴.. 또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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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해외여행 예방접종 준비 수막구균성 수막염/파상풍 주사/황열병 예방접종/장티푸스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9.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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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해외여행 예방접종 준비 수막구균성 수막염/파상풍 주사/황열병 예방접종/장티푸스

2017년 09월 23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케냐 여행을 일주일 남긴 제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프리카와 남미 입국을 위한 황열병 예방접종 후기를 올렸는데요. 저는 황열병 예방접종 외에도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A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았었어요.





황열병 예방접종 확인서에요! 아프리카나 남미 여행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여권에 껴서 입국심사를 받으시면 되요.

황열병 예방접종은 평생 한번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여권번호가 변경되거나 확인서를 잃어버리시면 1,000원을 주고 재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국립검염소에서 나눠주는 해외여행시 주의해야할 감염병 등이 나와 있는 책자에요.

제가 갔던 대학병원에서는 황열병 외에 A형간염과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A형간염을 왠지 맞았던거 같아서.. 항체검사를 했었어요.



그리고 결과는 양성!



그래서 A형간염은 제외하고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예방을 처방받았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에 다시 병원에 가 수막구균성 수막염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예방접종 맞고 나서 아프다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약간 두통이 있었던거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두번씩 총 4회 접종받은거라 좀 무서웠는데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방 접종비!

접종 비는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저는 황열병, A형간엽 항체검사, 말라리아 약 처방, 수막구균성 수막염, 파상풍 예방접종으로 총 273,750원이 나왔어요.




접종을 맞긴 했지만 그래도 모기를 안 물리는 게 중요한거 같아서 긴팔 위주로 옷을 입으려고 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서 여행 준비과정을 보여드릴게요!

ㅉㅇ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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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말라리아 약/장티푸스 예방접종/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9.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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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장티푸스 예방접종/말라리아 약

2017년 09월 17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행을 약 2주 남긴 제나에요.

오늘은 아프리카 여행을 위한 예방접종 포스팅을 올리려 해요.


먼저, 중남미나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서는 황열병 Yellow fever 예방접종10일전에 필수로 받아야 해요. 입국시에 확인하는 국가들이 많아요. 다행인건 황열병 예방접종은 한번 접종받으면 평생 면역력이 유지된다고 해요.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홈페이지(http://nqs.cdc.go.kr/nqs/quarantine/national/ino/ino_3.jsp)를 참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을 해 받고 왔어요.

저는 황열병 외에도 받을 수 있는 예방접종은 모두 받고 싶었어요.. 

4박 5일이지만 슬럼가에 방문하는 일정이다 보니 주의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의사 선생님과 면담 후에 접종 받을 백신을 정했어요.



황열병 Yellow fever

준비물: 정부수입인지(32,460원), 여권

접종비용 18,400원, 증명서 1,000원


먼저 병원을 예약한 후 황열병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정부수입인지 32,460원짜리와 여권을 준비해 가셔야해요. 인지는 우체국과 은행에서 판매를 하는데 판매하지 않는 은행들도 많아서 미리 연락하고 구매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인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접종 후에는 병원에서 노란색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요.



증명서에는 여권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서 추후에 여권을 변경할 경우 1,000원을 주고 예방접종증명서를 재발급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황열병 접종은 멸균이 아니라 생균을 주입하는거라 접종 후 3-4일간 몸살같이 발열, 오환, 두통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접종 후 20분내에 반응이 오시는 분도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는 넘나 멀쩡! 받자마자 약간 어지럼증은 있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큰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말라리아 Malaria

약 비용 20,600원(진찰비 제외)

 

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저는 말라리아 예방약도 처방받았어요.


여행지에 따라 복용일과 양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는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 시내에만 있기 때문에 여행 일주일 전부터 주1회씩 6주간 먹도록 권고받았습니다.




장티푸스 Typhoid fever

접종비용 무료(보건소)


병원에서는 필수인 황열병외에 A형간염, 장티푸스를 추천하셨어요. 저는 A형간염은 이전에 받은 기억이 있어 항체검사(13,662원)를 했구요, 장티푸스는 보건소에서 무료이고 병원에서는 3만원이라고 해서 보건소에서 받기로 했어요.


장티푸스는 면역력 유지기간이 3년입니다.보건소이다 보니 예약할 것도 없이 당일에 바로 찾아가 예방주사를 맞았어요, 따로 확인증 같은건 없었어요.


▶전국 보건소 찾기

(http://www.g-health.kr/portal/health/pubHealthSearch/list.do?bbsId=U00198&menuNo=200452)


참고로 인 거주지의 보건소에서만 무료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여행 준비과정을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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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8.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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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2017년 08월 15일

 

 

저는 해외여행을 너무 좋아해요 ...

쉬거나 쇼핑하러 가기도 하지만 주로 제2의 고향을 찾아 이곳 저곳 많이 기웃거리고 있어요.

전 언제나 헬조선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는 캄보디아에요.

정글북이 생각나는 주변 환경과 날씨, 유적들이 너무 좋았어요!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탐험가를 꿈꿨는데 관광만으로도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마사지도 매일 받고!

앙코르와트에는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진 않아요. 마치 그냥 자연속에 둔 느낌이에요.

물론 기술이 많이 부족해 그런것도 있지만 저는 이 자연스럽게 훼손된 모습이 더 좋았어요..

박물관이나 전시회에서 유리관 속에 잘 보존되어 있는 유적들은 소름끼치게 인위적인 것 같아요..

더이상 훼손되지 않고 후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 있던 자리에 둬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묘하게 자꾸 생각나는 호수...

인디아나 존스같죠!?

 

 

 

무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관광도 좋았지만 캄보디아 여행이 인상깊었던건, 볼런투어(Voluntour)이었기 때문이에요!

Volunteer와 Tour가 합쳐져 관광과 봉사를 함께 하는 여행이에요.

요즘은 아마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거 같은데 저는 2014년 캄보프렌드(http://cambofriend.com/)라는 곳을 통해 갔어요.(광고 아니에요 ㅠㅠ)

이때는 그냥 여행을 가고싶었는데 마침 스펙쌓기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가게됐던거 같아요 ㅎㅎ

봉사에 큰 마음이 있어 가게된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면세점에서 화장품 엄청 사들고 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캄보디아의 열약한 환경에 남들보다 큰 충격을 받고 많은 점을 배웠던거 같아요..

교육봉사인지 알았지만 수업도 준비를 안해갔었어요.. ㅠㅠ

정말 생각없이 갔던거 같아요. 도착하고 첫 수업 이후에 충격을 받아 정신차리고 호텔에서 밤마다 수업준비를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캄보디아 학생들한테 배운게 더 많았던 봉사활동이었어요 ㅠㅠ

저는 그때 기념으로 제 사진을 프린트해서 학생들에게 나눠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학생들이 싫어했을수도 ㅠㅠ

특히 이 자수를 떠 준 친구한테는 제가 가져온 옷을 한 친구한테 선물로 줬었어요.

 

 

 

그 후로 캄보프렌드의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어서 자주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했는데, 캄보디아 외에도 필리핀, 몽골, 베트남 그리고 케냐까지도 확장이 됐더라구요! 저같이 여행을 좋아하는데 의미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을거 같아요.

(http://www.cambofriend.com/default/ff/f01.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32)

(이미지 출처: 캄보프렌드 홈페이지)

 

그 중에서도 제가 두번째 캄보프렌드 여행으로 선택한 나라는 케냐에요!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서 다행이에요.

 

 

볼런투어 비용은 숙소와 식사가 포함되어 총 4박 5일127만원이에요.

 봉사를 위한 수업재료와 공항픽업, 관광비 등을 지원해줘요. 

 

(이미지 출처: 캄보프렌드 홈페이지)

4박 5일동안 2일은 교육봉사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현지 문화체험과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일정이에요.

저는 커피농장 체험과 정글체험, 나이로비 국립공원, 사파리투어, 코끼리 고아원, 기린 센터 모두 방문해보고 싶어요 ㅠㅠ 짧은 일정이라 아쉽 ㅠ

 

이번에는 두번째 볼룬투어 참여이니만큼 수업준비도 미리 해가고 학생들에게 줄 선물들도 미리 준비해 갈거에요 ㅎㅎ

언젠가 다른 나라 프로그램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겠죠?!

 

캄보프렌드 여행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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