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세계 3대 겨울축제! 빙설대세계 冰雪大世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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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세계 3대 겨울축제! 빙설대세계 冰雪大世界 방문기!

2018년 06월 02일


[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

출처: http://yawping.tistory.com/36?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중국 하얼빈 여행! 아시아나 항공/하얼빈 중앙대가/라오창춘삥 老昌春饼/성소피아성당/빙등제/빙설대세계

출처: http://yawping.tistory.com/49?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공업대학교 하공대/중국 마트 쇼핑리스트/하얼빈 쇼핑리스트

출처: http://yawping.tistory.com/51?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중국 하얼빈 빙설제 후기! 빙설대세계/하얼빈 빙등제/태양도/부천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55?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흑룡강대학교 방문! 마라탕! 흑대 야시장/중국여행/하얼빈맛집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5 [제나 표류기]


[하얼빈] 흑대 맛집! JD Pizza, 마라탕 먹기 하얼빈여행/하얼빈 흑룡강 대학교 방문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6 [제나 표류기]


하얼빈 여행의 목적인 세계 3대 겨울축제, 빙등제 빙설대세계(冰雪大世界) 방문기!


아침부터 흑대가서 마라탕 먹으니 잠이 솔솔 왔다...

숙소로 가서 조금 자고 오후3시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눈뜨니 3시 반..


슬기랑 여행갈땐 알람을 꼭 켜자!

그와중에 슬기는 꿈 속에서 택시타고 빙등제 가던 중이었다고 했다..



호텔에서 나와 중앙대가를 지나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마침 호텔 앞에 서있는 택시의 유리창에 빙설대세계(冰雪大世界)라고 써져있었다.

뭔지도 잘 모르고 우리 거기 간다고 하니 타라 함


그리고 어느 여행사 건물 앞에 내려줬다..

여행사 대행으로 빙설대세계 입장료를 구매하면 

가격은 330위안(약 55,000원)으로 우리가 매표부스에서 사는 금액과 동일하지만

갈때 올때 단체관광버스를 태워주는 패키지 였다.


원래 단체관광으로 대량으로 표를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하니까

그 돈을 남기는 듯


어쨌든 멀기도 하고 잠결에 그렇게 하겠다 해서..

아래 관광버스를 타고 갔다.



꿈꾸는거 같았음..

중국와서 저런걸 체험하게 되다니...


돌아올때는 몇시에 어디서 만나자고 까지 알려주셨는데

우리는 그냥 택시타고 올생각에 흘려 들었다.



입장하는 곳!

5년전에 왔을때는 학생비자라 학생할인을 받았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고 그때는 춥고 같이 보러간 언니오빠들이 축제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정말 대충보다 나왔어서

이번엔 자세히 보겠다 맘을 먹었음!



나오자마자 얼음조각들이 너무 예뻐서 신났다.

손난로에 핫팩, 롱패딩, 장갑, 털장화 등

빙등제를 대비해서 한국에서 완전 철저히 준비했는데...!


부족했나보다...

나는 엄청 추웠다...



하나 하나 자세히 사진찍고 싶어도

너무 추워서 맨손을 꺼낼수가 없었다..





정교한 얼음조각들도 많이 있었는데..

근데 이상하게 슬기는 추위를 타지 않았다..

나한테 손난로도 계속 데워서 주고...

역시 중국인들은 체질이 다른가 봄!



브랜드 협찬받은 조각들도 있었는데

아는 음료수가 나와서 사진 찍었다.

빵맛나는 음료수..




그리고 빙등제의 하이라이트!

눈썰매를 아~무데서나 탈 수 있다.


눈썰매 타도록 꾸며놓은 곳도 있는데

그런 곳 아녀도 비탈길이면 사람들은 일단 눈썰매를 탄다...

눈썰매보드를 사서 들고다니면서 탐..

우리의 슬기는 맨 엉덩이로 눈썰매를 몇 번 탔다.

한 다섯번 타는 거 까지 봄




겨울 동물들과 사진찍을 수 있게도 해놨다.

북극 여우...핵귀..



실내에는 펭귄이랑 여러 동물들도 있었다.

조금 불쌍하긴 했는데 ㅠㅠ(너무 추워보였음)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알록달록 너무 이쁘다.



사진으로 봐도 느껴지지만..

규모가 정말 컸다.


나는 진짜 너무 추워서 ㅠㅠ 특히 얼굴이랑 손!

끝까지 구경을 못하고..

실내에 앉아있고 슬기 혼자 더 구경하다 옴..



내가 좋아하는 탕후루..

밖에서도 많이 팔길래 파인애플 맛으로 샀는데..

온도가 너무 낮아서 파인애플이 꽝꽝 얼어있음.. 비추비추 ㅠㅠ

15위안(2,500원)이었다.



중간에 식당에 들어가서 라면이랑 군고구마도 먹었다.

안에 식당이 꽤 많이 있다.

물론 가격은 높지만 이 추운 곳에서 몸 녹이려면 한번은 꼭 들어가야 함...


라면, 고구마가 각각 20위안(약 3,300원)이었다.




다시 올 수 있을까?

한 번은 꼭 더오고 싶다..

다음엔 결혼하고 남편과 오는걸로...



눈썰매의 도시 하얼빈 ㅋㅋㅋㅋ





그렇게 빙설대세계를 관광하고 나오니 택시기사님들이 나와서

가격을 흥정하고 있었다.


나름 열심히 깎아서 30위안으로 중앙대가까지 오는걸 탔는데

무슨 봉고차에 여러명이서 같이 가는 거였다...

참 다양한 체험을 했던 여행...

예전같으면 진짜 콩팥 하나 떼일까봐 무서웠을거 같지만 다행히 기사님들이

외모때문인지 우리를 그렇게 외국인으로 보지 않았다.

(고마워 슬기!)


무서움.jpg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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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공업대학교 하공대/중국 마트 쇼핑리스트/하얼빈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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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공업대학교 하공대/중국 마트 쇼핑리스트/하얼빈 쇼핑리스트

2018년 03월 06일




현재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는 곳은 조선민족예술관이다.

이전에 이곳에 있다가 2014년 하얼빈역으로 기념관이 이전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하얼빈역 공사중으로 다시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임시 이전함!


 ㅇ 안중근의사 기념관 임시개관 장소

  -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도리구(道理區) 안승가(安昇街) 85-1호(하얼빈 조선족예술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

 

 ㅇ 운영시간 :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09:00-16:00간 운영






中 하얼빈 안중근기념관 휴관…역 개축 따라 임시이전

...

안 의사가 이토를 사살한 역사 내 플랫폼 바로 옆에 있는 귀빈용 대합실 일부를 개조해 200㎡ 규모로 건립됐다.

최근까지도 하루 평균 300명에 이르는 중국인, 한국인 등 각국 방문객이 찾는 등 올해 1월 개관 3주년까지 30만명의 방문했다.

...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14/0200000000AKR20170314078500097.HTML>


기사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거 같다.



이전에 방문했을때가 2013년이라 나는 똑같이 조선민족예술관 이곳만 가봄...

하얼빈역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하고 싶었는데 ㅠㅠㅠ


참고로 입구는 이곳이 아님.. 옆으로 가면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라는 입구가 따로 있다!



이곳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음..

입장료는 무료이다.



안중근의사의 일대기와 손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전에 방문했을땐 더 넓었던거 같은데?

임시 개관이라 그런지 덜 있는거 같았다...

아쉽...



마지막으로 방명록까지 적고 나왔다.

개장하자마자 찾아갔는데 우리말고도 관람객들이 있었다..

하얼빈에 오면 꼭 가보자 안중근의사 기념관!






그리고 나와 택시를 타고 하얼빈 공업대학교로 갔다.


좋은 학교라 그런지 입구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음..

하공대 주변엔 놀 곳이 많다!

한국 술집들도 많아서 자주 왔었다.



학교 입구부터 학교내에 빙등제 홍보? 를 위해

얼음 조각들이 많이 있었다.






이전에 하공대 근처에서 발사랑 마사지샵을 자주 갔었는데..

없어졌는지 못찾겠어서 포기..



하공대 역 근처 자주갔던 빵집에 갔다.



바로 이 곳! 

하공대역 2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면 바로 보인다.



무게를 재서 빵을 파는데

슈크림빵이 존맛이다..



시험삼아 슈크림빵이랑 옆에 머핀도 샀는데..

머핀은 무슨 종이 씹는 맛이 났다.


크림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음...



그리고 저녁엔 마트에 들러 기념품겸 쇼핑을 했다.

흑룡강대 옆에 있는 중앙홍마트에 감!

이 곳말고도 여기저기 중앙홍마트는 많다.



중국마트 쇼핑리스트

1. 유제품


나만 그런가..

중국 우유, 요거트 엄청 맛있다..



우유는 저렴한 가격과 한국과 비슷한 가격으로 나눠지는데

저렴한 우유가 고소함..

무슨 정제과정을 덜 거쳤다고 하는데 그래도 맛있음...



요거트는 그냥 다 맛있따 추천추천!!



3박 4일 여행인데..

8개 한 팩을 사서 다 먹었다..

요거트 중엔 이게 존맛임



우리나라나 다른나라처럼 숟가락으로 먹지않고

중국에선 빨대로 먹는다.



우유 중에서는 호두우유 추천..

호두마루 맛 나는데 맛있다..


2. 초콜렛


마트에 가면 도브초콜렛이 많긴 하지만..

나는 요 중국 초콜렛이 맛있더라..


cui xiang mi

쌀가루? 뭐라하지 쌀이 들어간 크리스피 초콜렛이다.

맛있음..


3. 음료


중국 탄산은 뭔가 쎈데 다르다

한창 많이 먹었던 환타..

언니들 선물로도 사갔다.



하얼빈의 기념품 중 하나인 

러시아 전통음료 크바스 格瓦斯 이다.

빵으로 발효한 음료가 빵맛이 나는 탄산음료이다.


신기한 맛..한번쯤은 먹어볼만 하다.


4. 기타


기타 등등으로 나는 이걸 추천..

Popping Candy 는 인도네이상인가 말레이시아껀데 

중화권 국가에선 모두 판매한다..


너무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

입에서 가루가 팡팡 튀기는데 너 좋다..




이번 포스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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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하얼빈 여행! 아시아나 항공/하얼빈 중앙대가/라오창춘삥 老昌春饼/성소피아성당/빙등제/빙설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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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하얼빈 여행! 아시아나 항공/하얼빈 중앙대가/라오창춘삥 老昌春饼/성소피아성당/빙등제/빙설대세계

2018년 03월 05일



여행 갔다온지 두 달은 되어야 쓰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 빙설대세계 여행기..



[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


출처: http://yawping.tistory.com/36?category=773917 [제나 표류기]









하얼빈 공항은 국제공항과 국내공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규모는 국내공항이 훨 큼!

국제공항은 진~짜 작다..


국제공항에 택시타는 곳이 있긴 하지만 버스는 없음..

국내공항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국내공항 모습이다.

앞에 보이는 작은 봉고차가 국제공항<->국내공항 셔틀버스이다.



나는 숙소가 중앙대가에 있어서 중앙대가로 가는 버스 표를 사야했다.



5번 입구로 들어가면 버스티켓을 살 수 있는 창고가 나온다.



목적지에 맞게 줄을 서야함!

중앙대가는 3호차 표를 사면 된다.



마침 출발하는 차가 딱 2자리 남았었음..

슬기랑은 떨어져 앉았다.



중앙대가 까지는 1시간 반? 2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다.






3년만에 다시 온 하얼빈!

중앙대가 입구를 보니 실감이 났다.

그리고 확실히 한국보다 추웠음..

바람은 불지않은데 살이 아팠다..



중앙대가 숙소 진구호텔 JINGU Hotel 에 짐을 놓고

(호텔 찾는데 엄청 오래걸림 ㅠ 하얼빈은 구글 지도가 잘 안된다.. 길을 모를땐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하얼빈 최애 맛집인.. 라오창춘삥 老昌春饼

다시 오게 되서 너무 행복했다..

성 소피아 지점은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 할 때가 종종있었는데

저녁시간이었는데도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 싶다..



위샹로쓰 鱼香肉丝 와 진장로쓰 鱼香肉丝



먹다 찍은 사진인데.. 에그 스크램블인 넌차오찌단 嫩炒鸡蛋



이전에는 숙주나물을 많이 먹었는데 감자채볶음을 시켰다.

투도우쓰 土豆丝



그리고 먹다보니.. 세접시 먹은

찐삥 筋饼


춘삥은 좀 더 두껍고 배부르다. 진삥은 겉에 기름? 칠이 되어있어서 더 잘 넘어감



그리고 무료로 주는 죽 쩡쪼우까지!

이전엔 용기가 작았는데 어느 순간 커짐




이렇게 싸서 먹으면 된다...

너무너무 맛잇음...


예전에 부모님이랑 왔을때도 맛있다고 하셨으니..

한국인들 입맛에 정말 잘 맞는거 같다.


하얼빈에서는 성소피아성당 바로 앞 집이 가장 유명한데,

그 외에도 중앙대가나 큰 몰에 있다.

다른데는 안가봐서 모르겠음! 체인인데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라오창춘삥 체인 지점들!






그리고 나와서 성소피아 야경을 살짝 봤다.



밤낮으로 관광객이 참 많은 성소피아 성당

겨울이라 생각보다 비둘기가 없었다.


그리고 숙소까지 중앙대가를 좀 걸었다.



그리고 유명한 중앙대가 아이스크림집에 들름!

길가다 보면 사람들 줄이 길어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1개에 5위안/900원이니 그리 크게 싸진 않은데,

늘 사람이 많다..


바닐라맛이랑 초코맛이 있는데 둘다 연유가 들어간 맛이다.




100년도 더 된 하얼빈 중앙대가 아이스크림집..

역시 나는 그냥 그랬다 ㅋㅋㅋㅋ

한번은 먹어볼만 한데 생각나진 않는 맛?

추운날씨로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아도 녹지 않는거에 신기할 따름



이번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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