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작당면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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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작당면 로제 파스타

2018년 10월 13일



자취생 8개월 차...

주변에서 음식으로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올리는 포스팅!

"저 잘 먹고 다녀요!"





지난번 8월에 올린 포스팅보다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 싶다..

나의 집밥실력!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1?category=780437 [보보일기]




냉동식품도 가끔 먹는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음 되는데..

전자레인지 용기를 새로 사야겠다.


저 그릇은 자꾸 열을 튕겨냄



마트에서 냉동피자 사서 신나게 왔는데..

우리집 냉동실은 냉동피자 한판을 담기엔 작았다.

급하게 세 조각을 흡입함



팥 들어가 있는 딤섬

맛있다!!



이제 본격적인 집밥...


1. 아보카도 계란 덮밥


저번의 아보카도 요리와는 달라요!

저번엔 아보카도 명란 덮밥으로 아보카도 + 명란젓 + 와사비 였다면

이번엔 아보카도 + 간장 + 참기름 + 계란후라이 임!


밥 도둑입니다..


재료: 아보카도 한개, 밥,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 계란 1개


2. 백종원 레시피 감자전


요리엔 정말 관심이 없어서..

인기 많았었던 집밥 백선생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뒤늦게 감자전을 만들기 위해 영상을 찾아봤다.


믹서기로 갈아주기만 하면 되서

간단!



믹서기에 물과 함께 간 감자를 채반으로 거르고

나온 물을 약 15분 정도 두면 전분층과 물로 나눠지는데

그 중 전분을 거른 감자와 섞어 소금 조금 넣고 기름에 부쳐주면 된다.


재료: 감자 3개(2판 나옴), 물, 소금, 식용유


3. 칠리새우


싱가포르 기념품 탑오브탑 중에 하나인 프리마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

크랩은 먹기도 힘들어서 새우로 많이들 만들어 먹는다.



먼저 새우를 구워준 뒤에

칠리크랩 소스 레시피대로 만듬 됨


소스를 끓이고 재료를 넣은 후에 칠리가루랑 전분가루 넣고

계란 하나 풀어서 살살 저어주면 끝이다.


만들기 쉬움!



그리고 나는 제대로 먹기 위해 꽃빵도 샀다.

크크.. 



양은 한 3인인듯..

나는 혼자서 잘 먹엇찌만^^


참고로 칠리가루가 조금 맵다..

나는 2/3만 넣을껄 후회했음 ㅠㅠ


재료: 새우(or 게), 칠리크랩 소스, 계란 1개, 꽃빵


4. 에그 샐러드


계란을 삶는데 나는 너무 많이 삶음.. 5개...

노른자는 으깨주고 흰자는 다져준다.



그리고 양파도 반 개 넣었는데

양파가 매운향이 심해서 찬물에 30분정도 담가놨다.

(그래도 매웠음...)



그리고 마요네즈랑 섞어주면 끝!

저번에 샀던 명란 마요네즈를 그뒤로 먹지않아..

먹어치우려고 만든 샐러드라 팍팍 넣어줬다.



빵에다 먹어도 맛있구 밥에다 먹어도 짱짱


재료: 계란 5개, 소금, 마요네즈, 양파 1/2개



5. 로제 파스타


파스타를 좀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그동안 안만들었는데

중국 납적당면으로 만들면 맛있겠다 싶어서 만들었다.


중국마트에서 슬긔가 공수해온 납적당면!



찬물에 10시간 이상 담그거나 뜨거운물로 30분 삶아주면 되는데

오래 삶으면 더 좋은줄 알고 오래 삶았더니

묵처럼 면이 뚝뚝 끊겨서 맛없었다 ㅠㅠㅠ



소스는 파스타용 생크림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유에 마늘, 베트남 고추를 볶고 기름을 낸 후에

재료들을 볶아줬다.


산해진미를 위해 베이컨, 새우를 둘다 넣음!


그리고 여기서 꿀팁!

새우를 그냥 넣지않고 고추가루에 한번 묻혀서 넣으면 더 매콤하다.


그리고 생크림과 토마토소스를 부어 끓이다

면을 넣어주면 끝!



면 빼고 소스는 맛있었다..


재료: 납작당면(or 파스타 면), 냉동새우 15개정도, 베이컨 4줄정도, 베트남고추 2개, 양파 1/2개, 다진마늘, 올리브유, 고춧가루, 생크림(or 우유), 토마토 파스타 소스


6. 매쉬드 포테이토


매쉬드 포테이토.. 너무 좋아해서 한번 만들어봤다.


원래는 껍질을 벗기고 해야하는데..

peeler가 없어갖고.. 껍질채 했다.


감자를 삶아준 뒤에 버터랑 소금 넣고 으깨주면 끝!

나는 느끼할거 같아서 갈릭 스프레드를 좀 넣어줬다.

근데 더 느끼해짐...


재료: 감자 3개, 버터, 소금, 갈릭스프레드(or 마요네즈)



7.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아이유식


그래도 감자가 남아서...

예전부터 만들어 먹고 싶었던 아이유식에 도전!


감자와 양파를 곱게 다지고 -> 여기서부터 실패 ㅋㅋㅋ

기름에 볶다가 우유를 넣어 끓여주면 된다.

우유가 쫄면 계속 추가로 부어주고 치즈 한장도 넣어주면 됨



일단... 감자가 큰거는 둘째치고

집에 있는 치즈가 너무 느끼해서 계속 못먹던건데

그거 넣어서 더 못먹었던듯...



재료: 감자 3개, 양파 1개, 우유, 소금, 후추, 치즈 1장





언제까지 집에서 밥할진 모르겠지만..

다양하게 도전해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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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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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2018년 08월 14일



첫 자취를 시작한지 한달 반이 됐다..

밥솥 버튼도 처음 눌러보는 나...


그치만 잘 먹고 다닌당!



먼저 아보카도 요리!

(요리랄 것도 없지만..)


싱가폴은 아보카도가 무진장 싸다!

한국에서 2개에 5천원 정도 주고 삿던거 같은데..


싱가폴에선 마트에서 3개에 $5.9(약 5천원) 인데

(과일가게에서 사면 더 쌈)

할인을 자주하는데 할인하면 개 당 천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야심차게 아보카도 한 개 다 넣음!

명란젓 찾느라 힘들었다. 일본산 먹기 싫어서 한인마트 뒤지다가 찾아냄!


위에 초록 똥 같이 생긴건 똥이 아니라 와사비다..

원래는 김가루도 뿌리고 하는데, 그냥 저렇게 먹어도 맛있던데..

(아보카도 너무 많이 넣은 거에요! 저렇지 않아요!)


재료: 아보카도 반 개, 명란젓, 와사비, 밥


그리고 핫하다는 과카몰리!

멕시코 요리라 타코랑 먹는거 같던데 식빵에 스프레드로 먹어도 괜찮더라..


방울토마토, 양파, 아보카도로 양념해 섞어주면 된당

식감이 사각사각한게 좋았음


재료: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파, 라임, 소금, 후추






그리고 내 생각엔 요즘 한국에서 핫한 것 같은..

기름떡복이!!


그냥 떡복이보다 더 맛있는듯...

또 먹고 싶당..


유투브 동영상 보고 따라 만든건데,

추천추천


재료: 떡, 기름,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간장, 물엿, 참기름, 다진마늘, 물




그리고 내가 넘나 좋아하는

청포도 케일 쥬스


작년 겨울 제주도 갔을때 알게 된 청포도 케일 쥬스..


바로 믹서기 사고 거의 매일 갈아마셨다..

싱가폴와서도 바로 믹서기부터 산 이유가 바로 이것..!


그런데 싱가폴 케일보고 깜놀..

부케인줄.. 진짜 너무 억세고 양이 너무 많아서 소분해 냉동실에 얼려놨다..

케일쥬스 사진은 아래에!


재료: 청포도, 케일, 꿀(제주도 카페에선 시럽을 넣었댔음)



다이어트 하려고 저녁에 샐러드를 많이 먹었는데

이렇게 보니 초록초록 하네


추가로 싱가폴 돼지고기 가격은 매우 싸다.

그냥 고기가 다 싸다.


질이 좋은 고기는 아니겠지만..

보통 호주산/네덜란드 산인데 돼지고기 200g에 $3.66(약 3,000원)

소고기도 싸서 소고기만 먹는다..




요건 좀 저렴한 브랜드이고 이것보다 조금 비싼 브랜드도 있는데 어쨌든 쌈

beef striploin은 등심!

뉴질랜드 산 작은 두 덩어리에 $7.77(6,300원)이다.


여기서 추가 상식!

고기 부위별 영어!


소고기 


chunk: 목과 어깻살 

foreshank: 앞다리살 

brisket: 가슴살 

rib: 갈비 

short plate: 갈비 밑의 얇은 고기 

short loin: 갈비에 가까운 허리고기 

sirloin: 엉치에 가까운 허리고기 

flank: 배살코기 

round: 넓적다리 살코기 


1. 목심, 장정육(chunk): 등심보다는 약간 질기고 맛이 진하다.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용으로 사용


2. 안심(tenderloin):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분으로 연하고 양이 적어 최상품.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고급 스테이크(안심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에 쓰인다


3. 등심(sirloin): 갈비 위쪽에 붙은 살로 안심, 채끝과 함께 상급부위이며 안심보다는 못하고 채끝보다는 나은 상급부위. "loin"이라 하면 등심, 채끝, 우둔살까지 통틀어 말하며 "sirloin"이라 하면 등심과 채끝을 말함

"top sirloin"은 가장 좋은 등심부위, "strips", "striploin"이라 써 있어도 이 부위라 보면 된다.

육질이 곱고 연하며, 붉은 살코기 속에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맛이 좋다.

우둔살도 좋지만 정말 맛있는 불고기용으로 이 부위가 좋다. *filet mignons(필레이 미니옹): 등심스테이크 


4. 채끝(shortloin, sirloin): 등심과 이어진 부위의 안심을 에워싸고 있다.

                                    육질이 연하지만 등심에 비해 지방이 많다. 


5. 갈비(ribs): 갈비뼈에 붙어있는 부위로 기름기가 많고, 육질은 질기나 맛이 매우 좋다.

                   *prime ribs: 갈비살의 제일 맛있는 부위 


6. 우둔(rump): 엉덩이 부위의 고기로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여 여러 조리에 쓰인다. 불고기, 주물럭용


7. 홍두깨(rump round):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우며 맛이 담백하여 여러 조리에 두루 쓰인다. 


8. 양지(brisket): "양지머리"라고도 하며, 목 밑에서 가슴에 이르는 부위로 질기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끓이는 조리를 하면 맛이 좋아 국, 찌개를 만드는데 쓰인다.


9. 사태(round steak, shank, shin fore shank): 다리의 오금에 붙은 정강이살 고기로서 양지와 마찬가지로 질기지만 장시간 물에 넣어 끓이면 연해지며, 양지와 달리 기름기가 없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 미국인들도 좋아하는 부위. 국, 찌개를 만드는데 쓰인다.(아롱사태) * 중치(hind shank): 뒷다리의 사태부분 


10. 업진육, 설도(flank, plate): 갈비밑의 옆구리에 있는 얇은 고기살로 지방이 많고 육질이 질긴 부위지만 오랫동안 끓이면 맛이 있다. 


11. 쇠꼬리(tail) 

12. 쇠머리(head) 

13. 우족(oxfeet) 

14. 도가니(knee bone) 

15. 사골(marrow bone)

 

차돌배기는 "beef with fat", 불고기감은 "beef slice"라고 말하면 된다.

갈비를 살 때도 "몇 cm로 잘라줄까" 하고 물어보는데 본인의 취향에 맞게 크기를 이야기하면 된다.


돼지고기 

 

belly family: 삼겹부위 

belly: 삼겹살

spare ribs: 갈비 

leg family: 뒷다리 부위 

leg full: 후지(뒷다리) 전체 

leg inside shank muscle: 인사이드 사태살 

leg knuckle: 도가니살 

leg inside muscle: 후지 인사이드 

leg outside muscle: 후지 아웃사이드 

loin family: 등심부위 

loin: 등심 

back ribs: 등갈비 

tenderloin: 안심 

shoulder family: 어깨 부위 

picnic: 앞다리(전지) 

shoulder (boston) butt: 목전지 

trimmings: 잡육 

jowls: 항정살 

back fat: 등지방 

neck bones: 목뼈 

skirt meat: 갈매기살 

feet: 돈족

 

1. 목심(shoulder loin): 등심에서 목쪽으로 이어진 부위로서 여러개의 근육이 모여있다.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구워 먹으면 맛있다. 


2. 갈비(ribs): 옆구리 늑골(갈비)의 첫번째부터 다섯번째 늑골부위로 불고기 바베큐, 불갈비, 불고기 갈비찜을 만드는 데 쓰인다. 


3. 삼겹살(belly): 갈비를 떼어낸 부분에서 복부까지의 넓고 납작한 모양의 부위로 삼겹살 구이, 베이컨 용도 *bacon은 이 삼겹살을 절여서(pickled) 그을린(smoked) 것


4. 등심(loin): 표피쪽에 두터운 지방층이 덮힌 긴 단일근육으로 폭찹(pork chop)과 돈까스를 만드는데 쓰임


5. 안심(tender loin): 허리부분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다. 탕수육, 구이, 로스구이, 스테이크 어떤 용도에도 적합


 


<기타 기본용어> 

veal: 송아지 고기 

ham: 절이거나(pickled) 그을린(smoked) 돼지 다리고기


ground beef: 갈은 소고기 

boneless strips: 등심부위를 살코기만 길게 썰은 것 

pork chop: 돼지 갈비살 

mutton chop: 양의 갈비살 


(출처: http://www.findallsa.com/new/bbs/board.php?bo_table=bbs_03&;wr_id=34)



영어가 뭐가 중요한가요..

소고기는 그냥 마블링 이쁜거 사서 구워먹음 끝


그냥 구워도 먹고



샐러드랑도 먹고

밥이랑도 먹고..


그냥 이틀에 한번 꼴로 소고기를 먹는댜..캬캬





그리고 주말 아침엔 나름 브런치를 먹는다.


핫케익 믹스사서 만들어 먹을 자신은 없고..

냉동 핫케익 사서 먹는데 혼자 행복함..



맛탕도 만들어 먹고..

고구마 튀기다 기름 화상 입음 ㅠㅠ







유투버 YAMMoo 님 영상 중 일본식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 걸 보고 따라 만들어도 봤다.

🍳폭신폭신 살살 녹는 일본식 프렌치토스트 만들어서 먹어봤어요ㅣJapanese-style French toastㅣYAMMoo

(https://youtu.be/iiVOpXOnUKA)


프렌치 토스트는 일반적으로 계란 풀고 설탕 등을 넣고 식빵을 재웠다 바로 굽는데...

이 재우는 시간을 하루정도로 하라 하심!


하루는 시간이 없었고 몇시간만 햇는데

빵이 정말 흡수를 다해서 부들부들 완전 후쿠오카 느낌나는 맛이엇음

(후쿠오카 병에 걸렸다)


음식쓰레기 비쥬얼.jpg



재료: 식빵, 계란, 설탕, 우유, 버터, 소금





끝!

몇 년 뒤에 보면 주부백단이 되어 우스운 음식이겠지만..

ㄴㅏ도 이젠 요리를 한댜...



유명하다는?? 야마야 명란 마요네즈를 샀다.

바게트에 발라먹고 파스타도 해먹고 하라는데..

약간 매콤하긴한데 마요네즈 특유의 느끼함은 그대로 잇음..

싱가폴 돈키돈키 donki donki 에서 샀다 $6.9(5,600원)






벌써 8월 중순..

싱가폴은 National Day가 지났다.

빵빵 터지는 불꽃처럼 내 연봉도 빵빵 터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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