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카페 & 맛집 추천! Acai Queen/Art Cafe/Melting Wok Warung/ Naughty Nuri's Ubud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8.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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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카페 & 맛집 추천! Acai Queen/Art Cafe/Melting Wok Warung/ Naughty Nuri's Ubud

[발리] 우붓 카페 & 맛집 추천! Acai Queen/Art Cafe/Melting Wok Warung/ Naughty Nuri's Ubud

2019년 08월 15일

광복절이니 태극기로 시작!

 


2019/07/22 - [박제나 표류기/2019] - [발리] 다시가요 발리! 발리항공권/우붓 숙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스미냑 숙소 ALILA SEMIN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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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다시가요 발리! 발리항공권/우붓 숙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스미냑 숙소 ALILA SEMINYAK 2019년 07월 22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름휴가를 가게 됐다. 아 여름휴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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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 [박제나 표류기/2019] - [발리] 우붓 도착! 숙소와 택시이야기 쿠푸쿠푸 바롱 빌라 앤 트리 스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

 

[발리] 우붓 도착! 숙소와 택시이야기 쿠푸쿠푸 바롱 빌라 앤 트리 스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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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예술가의 마을이라 불리는 우붓..

작년에 택시투어로 차 안에서만 봤는데 그 때도 예쁘다고 생각했었다.

이번엔 직접 걸어보니 예쁜 카페들 소품샵들이 얼마나 많던지... ㅠㅠ 또 가고 싶다..

이번 포스팅에선 우붓에서 갔던 예쁜 카페들과 식당들을 털어보겟슴!


Acai Queen

아사이 퀸

언니들이 추천한 식당&카페들을 일정에 넣는 거만 내가 했어서..

무슨 음식을 파는지 하나하나 찾아보진 않았는데 여기는 이름만 보고도 아사이볼을 파는 데구나! 싶었다.

가게는 좀 작고 낡았는데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종업원 언니들이 보라색 옷 입은 것도 너무 귀엽고..

사진은 없지만 안에 작은 그네 같은 것도 있어서 인스타갬성을 내기엔 좋을 거 같다.

 

맛도 있음..

처음에 프리로 주는 생초콜렛도 맛있고 스무디볼 아이스크림볼 음료 다 맛있었다...

가격은 총 RP 175,000 (약 15,000원)이다.

다음에도 또 올꺼임...

 


Art Cafe

아트 카페

입구부터 취향 저격...

스무디볼에 반해서 구글에서 우붓 스무디볼 맛집을 급하게 찾다 알게 된 카페이다.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다...후...

나중에 카페 차리면 꼭 이 인테리어를 참조해야지..

커피랑 스무디볼 두 개를 시켰다.

너무 이쁘고 맛있고...

태어나서 처음 보는 허니라떼를 시켰는데 맛있엇음...ㅠㅠㅠ 또 가고 싶다22...

가격은 총 RP 259,800 (약 22,000원)이었다.

#구글검색 #성공적


Starbucks

스타벅스

발리 이곳저곳에 은근 스타벅스가 있는데, 음료를 마시진 않고

진 언니 선물을 사러 갔다.

아직 스벅 컵이 이쁜진 몰겠어서... 나는 사진 않았다.

그런데 여기 우붓 왕궁 옆 스타벅스를 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옆에 요런 이쁜 연꽃이 있기때문....

저 뒤에가 힌두교 사라스와띠 사원 Saraswati Temple (Ubud Water Palace)인데 너무 이쁘다..

때가 아닌지 연꽃이 좀 타 죽긴 했는데, 사진 찍기 딱 좋은 것 같다.

옆에 Lotus Cafe가 있어서 여기서 쉬면서 연꽃 봐도 이쁠 거 같다.

 

카페는 여기까지고 이제는 식당!


Melting Wok Warung

멜팅 웍 와룽

프랑스 음식 식당인데 유명한 곳 같다.

블로그 글 찾아보니 예약 필수라 할 정도... 나도 우붓 도착하는 날 밤으로 메일을 통해 예약했다.

늦게 도착하게 돼서 전화로 취소하고 다음날 길가다 한 시간 뒤로 예약을 해서 먹게 됐다.

근데 사실 맛은 쏘쏘.....

우붓 시장 근처에 있어서 위치는 좋음!

그리고 의외로 한국인도 별로 없었다.

종업원들 힘들게 메뉴를 왜 저렇게 만드는지...;;

보다시피 메뉴가 많지 않았다.

Today 메뉴 2개랑 커리 라이스를 시켰다.

그냥저냥 아는 맛이었던 치킨요리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커리는 망할리 없죠..

내가 아는 딱 그 맛이었다.

요 돼지고기 요리는 맛있었다...

토마토소스인데 뭔가 매콤해서 한식 같았음

요 melting wok warung이메일 주소로 예약하세요!

meltingwokwarung@gmail.com

* 참고로 warung은 A type of small family-owned business로 인도네시아어로 작은 식당이라고 한다.

맛은 그냥 그렇고...

 

가격은 음료까지 총 RP 262,000 (약 22,300원)이라 저렴한 편이었다.

 


 Naughty Nuri's Ubud

너티 누리스 우붓

조금 외각에 있는 식당인데 유명한 건 맞는 거 같다.

이 다음날도 차 타고 지나갔는데 사람이 꽉 차 있었음

BBQ 가 유명한 집이라 가게 밖에서 고기 굽는 모습을 보여준다.

Smoked port 

짭조름한 돼지고기였는데 질기고 그냥 그랬음

이게 너티 누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Rib인데

달짝지근한 소스가 묻혀있는데 부드럽고 괜찮았다.

근데 뭐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긴 했다. 약간 애슐리 맛이 났다.

이것도 돼지고기 요리

port loin인데 하나도 안 부드러움 ㅠㅠ

 

steam veg인데 마늘에도 볶아서 짭조름한 게... 밥도둑이었다 ㅋㅋㅋ 제일 맛있었음

그리고 fried onion도 시켰는데 약간 기름기 없는 두꺼운 튀김이 와서 맛이 없어서 사진도 안 찍었다..^^;;

그리고 밥 두 그릇에 맥주, 진저에일, 물 까지 해서 총 RP 546,250 (약 46,400원)이 나왔다.

우리는 근처 Karsa spa에서 마사지를 받고 걸어왔는데 이게 아니라면.. 굳이 비싼 우붓 택시 타고 외각까지 와서 올 데는 아닌 거 같다..

 

쓰다 보니..

카페는 추천추천왕추천인데 식당은 다 별로였네..

근데 우붓이 넘나 이뻐서 암거나 먹어도 행복하게 먹을 거 같다...

굳이 식당 예약하고 안 찾아가도 길가다가 본 이탈리안, 프렌치 식당들도 다 괜찮아 보였다.. 기승전우붓찬양

발리는 그냥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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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도착! 숙소와 택시이야기 쿠푸쿠푸 바롱 빌라 앤 트리 스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8. 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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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도착! 숙소와 택시이야기 쿠푸쿠푸 바롱 빌라 앤 트리 스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

[발리] 우붓 도착! 숙소와 택시이야기 쿠푸쿠푸 바롱 빌라 앤 트리 스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

2019년 08월 14일


2019/07/22 - [박제나 표류기/2019] - [발리] 다시가요 발리! 발리항공권/우붓 숙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스미냑 숙소 ALILA SEMINYAK

 

[발리] 다시가요 발리! 발리항공권/우붓 숙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스미냑 숙소 ALILA SEMINYAK

[발리] 다시가요 발리! 발리항공권/우붓 숙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스미냑 숙소 ALILA SEMINYAK 2019년 07월 22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름휴가를 가게 됐다. 아 여름휴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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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았던 4박 5일 두번째 발리여행이 끝났다..

발리에 있는 도중에도 '다시 또 오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었다.. ㅠㅠ

작년에 발리여행은 왜 그렇게 별로였을까 생각해보니..  발리는 액티비티나 관광지가 있다기보다는 작은 소품샵이나 예쁜 카페들을 봐야 해서 부모님이랑 올 데가 아니었던 거 같다.

 

 오후 4시 비행기라 여유롭게 아침에 집청소를 하다 진 빠진 상태로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Jetstar는 무인 체크인이라 내가 직접 짐도 부치는데 수화물이 갈 때부터 15kg라 놀랬음..(15kg만 추가했었다.)

올 때는 14kg던데.. 뭘까.. 언니들 선물이 좀 무겁긴 했다..ㅋㅋ

마지막으로 카야토스트 때리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혼자 타는 비행기는 늘 무섭다.. 이번에도 내 일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후회 없음! 그런데 옆자리 호주 할머니가 자꾸 말을 시키셨다. 뭐 호주에서 싱가폴 올 때 비행기가 흔들려서 무서웠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사실 뭐라 하시는 건지... 휴.. 영어공부 좀 할 걸 이라고 바로 후회가 생겼다... 

 

내 비행기가 언니들보다 45분이나 늦게 도착하는거라 허겁지겁 뛰어가 입국심사를 기다리는데 언니들 대한항공이 연착돼서 입국심사대에서 만났다. 그리고 나와 KLOOK으로 미리 예약한 택시기사님을 만나 우붓 Ubud으로 이동했다.

 

발리 공항에서 우붓까지 1시간 반 정도를 예상하고 밤 9시에 식당을 예약했었는데 미친짓... 

9시엔 스미냑 쯤을 지났었나.. 숙소엔 10시쯤 도착했다 ㅋㅋ

발리 교통은 이 규모의 관광 도시치곤 정말 최악이다.. 차 엄청 막혀요..

 

 

 

그럼 먼저 숙소 소개!

 


쿠푸쿠푸 바롱 빌라 앤 트리 스파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SPA

규모는 정말 크나 전체적으로 낡았다.

우붓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차로 20분) 거리를 포기하고 정글 느낌인 숙소를 고른 건데 정글보다는 귀곡 산장 느낌이다.. staff들이야 뭐 다 친절하고 조식도 나쁘진 않은데 일단 낡음!!! 방이 낡음!! 

방이 다 나무로 되어있는데 낡아서 벌레가 나올거 같은 느낌이다. 

2층짜리 빌라였는데 야외에 테라스가 있고 1층엔 TV와 소파(1인 추가해서 이게 침대가 됨)와 엄청나게 큰 화장실이 있고 2층엔 더블침대와 작은 화장실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데도 계단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고 2층에서 걸어다니는 소리가 1층에서 다 울려 퍼진다.

밤에 1층은 무섭다...

 

화장실은 안에가 돌로 되어있고 샤워실, 욕조가 따로 있어서 굉장히 컸는데 첫날부터 샤워실 배수구가 막혀서 직원을 불러야 했었다. 어메니티는 모두 록시땅 꺼다.

Gym 모습

야외에 있는데 빌라랑 거리가 꽤 되고 작았다.

 

그리고 레스토랑 모습

조식은 에그 스테이션이 따로 없고 메뉴로 주문해야 하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첫날 늦게 도착해 밤 10시에 저녁도 이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간이 약해서 그런지 난 다 괜찮았다.

 

그리고 나에게 가장 실망을 줬던 수영장..

풀빌라가 많은 곳이라 메인 수영장에 힘을 안 썼던 것일까..

전체적으로 최악까진 아니었지만 남에게 추천해줄 정돈 아닌 리조트였다..

 

리조트에서 키우는 기분 나쁘게 생긴 새..

 

 


우붓 택시

택시 타기 힘든 걸로 유명한 우붓..

현지 택시 업체에서 우붓이나 고젝 서비스에 불만이 많아서 만나면 두드려 패기도 한다고 한다..

길가다 보면 이런 표지판이 보일 정도이다.

respect local transport 라는데 현지 택시기사를 어떻게 믿으라고..

미터기도 안 켜고 흥정해서 가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지친다.

https://www.businessinsider.sg/uber-grab-bali-attacks-taxi-drivers-2018-6/?r=US&IR=T

 

‘Why should we make foreigners rich?’: Taxi drivers are taking on Uber and Grab in Bali, and some are turning to violence

An increasing number of the millions of tourists who visit Bali each year are using ride-sharing apps like Uber, and its Southeast Asian counterparts Grab and Go-Jek, to get around the island. The apps are disrupting centuries-old Balinese traditions and c

www.businessinsider.sg

 

그래서인가 대부분 리조트에서는 시내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택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조트 직원이 차를 몰아서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주고 리조트에 전화하면 밖으로 데리러 와주기도 하는 서비스이다.

가격도 그랩과 비슷하다.

 

그리고 우붓은 택시비가 엄~청 세다.. 

Kupu Kupu에서 시내까진 차로 20분 정도였는데 그랩이나 리조트 택시 금액이 RP 945,000 (약 8,000원)이다..

스미냑에서 10분 거리를 RP 14,000 (약 1,200원) 주고 왔다 갔다 한 거에 비교하면 어마 무시한 금액...

 

 

우붓 시장

다음에 우붓을 온다면 4박 5일 정도로 잡고

2박은 정글 리조트에서 방콕하고

2박은 시내 쪽에 묵으며 호텔 무료 셔틀버스로만 시내를 왔다 갔다 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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