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여행에 해당하는 글 12

  1. [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태국, 아랍에미리트, 케냐 10박 11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2018.10.17
  2. [두바이] 두바이 쇼핑리스트! 올드수크/골드수크/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두바이 쇼핑몰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Souk Khan Murjan/두바이 맛집 Karam Express22018.03.25
  3. [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 Nairobi National Museum/나이로비 음식점 MAMA ASHANTI/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22018.03.19
  4. [나이로비] 케냐 정글체험 Paradise Lost 커피농장 Coffee Farm Tour2018.03.10
  5. [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2018.03.03
  6. [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케냐 국립공원/아프리카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2018.03.03
  7. [나이로비]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키베라 빈민가 교육봉사활동 후기 해외봉사활동/해외교육봉사활동/아프리카봉사/캄보프렌드2018.01.07
  8. [나이로비] 케냐 나이로비 여행 시작! 케냐항공/조모케냐타공항/나이로비시내투어/우후루공원/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케냐 날씨/Lavington Mall/라빙턴몰/T..2017.12.12
  9. [방콕, 두바이, 케냐] 해외여행 예방접종 준비 수막구균성 수막염/파상풍 주사/황열병 예방접종/장티푸스2017.09.23
  10. [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말라리아 약/장티푸스 예방접종/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2017.09.17

[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태국, 아랍에미리트, 케냐 10박 11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0.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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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태국, 아랍에미리트, 케냐 10박 11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

2018년 10월 16일




2017년,

10박 11일로 떠났던 첫 아프리카 여행.




벌써 1년 전인데 아직도 생생하다..

작년 초에는10박으로 영국 여행도 갔었는데 그건 딱히 기억에 안남는거 보면..

일정이 길어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혹시.. 블로그 포스팅을 질질 끌어서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가..ㅋㅋ

유난히 잔상이 많이 남는 여행








케냐 나이로비에서 교육봉사를 하자를 목표로 갔던 여행이라

준비기간만 1년이 넘었다 할 수 있다.


왜냐면 헬레나 언니한테 내가 이 캄보프렌드의 볼런투어(볼런티어 + 투어)에 대해

얘기한게 입사 후 입문 교육받던 2016년이었기 때문... 


(교육봉사활동과 여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볼런투어 패키지 추천합니다!

-두 번 참여했던 사람-)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category=745377 [보보일기]



그리고 나는 신입사원으로 송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개발자인 헬레나 언니는 프로젝트 일정이 있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흘렀었다.


사실 2017년에는 못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일정이 맞아 여행을 결정하게 됐다.

긴 추석연휴와 붙여서 갈 수 있게 되서 결과적으론 오히려 더 좋았고!



그리고 이 여행은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줬던 뜻깊은 여행이기도 하다.

싱가폴에서도 레바논식당에 종종 찾아감!

(헬레나 언니 놀러오면 같이 가자!)



그리고 살까말까 고민하던 고프로를 면세점에서 구매하고

첫 영상을 찍은 여행이기도 하다.


유투버의 꿈을 품은지 언 3년차...

영상은 쌓여가는데 편집을 안한다.

슬긔를 본받아야지...








인천 -> 태국 방콕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케냐 나이로비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필리핀 세부 경유) -> 인천

비행기를 많이타서 유난히 길게 느껴졌나보다



항공권, 숙소, 예방접종 등 총 경비로는 약 420만원이 들었다.

500만원 미만으로 쓰는게 목표였는데, 나름 이뤘다!

기내용 캐리어 하나를 들고간 거라 쇼핑을 많이 못했다는..이유도 있긴 하다.



좀 더보태 500이면 사고 싶은 샤넬 백을 사는데..

여행 한번 안가고 가방을 살껄 그랬나..


나는 아니라 생각한다!! 절대 NO!!

여행 기간은 짧디 짧은 10일 이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였던 기분과

여행 후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았던, 여유로웠던 기억을 느낄 수 있는 것

그리고 너드로서 살면서 몇 안되는 이야기거리가 하나 추가되는 걸로

값어치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뿜빠이 침..


가끔 돈, 시간 둘다 아까웠던 여행지도 있는데,

그래도 다음 여행에 도움이 되니 어찌됐든 나에게 여행은 늘 +이득+이다.


샤넬백은.. 나중에 돈은 있으나 시간이 없어 여행을 못갈때 사는걸로...





그럼 나는 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여행동안 뭘 샀는가?

제나 쇼핑리스트



작은 기내 가방에 많이도 우겨 넣었다.

방콕에서는 첫 여행지다 보니 엽서랑 히피 느낌의 악세사리 등 소박하게 쇼핑했고

케냐 나이로비와 두바이에서 많이 샀던거 같다.





방콕


모아나 느낌의 목걸이와 귀걸이...

방콕에서 하고 다니는 외국인들도 많을 정도로

많이 파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도전할 생각도 안함...ㅋㅋㅋㅋ



친구 선물로 구입한 귀걸이 인데,

열흘 동안 수화물에서 버티지 못하고 결국... ㅠㅠ



뮤직 티셔츠..

음악소리에 맞춰 불빛이 나는 티셔츠이다

(전원단자 있음...)


소박한...쇼핑...



그리고 두바이!


너무너무 맘에 드는 칸두라 펜!!

이 외에도 (아마) 국가가 나오는 펜도 샀는데,

이게 제일 맘에 든다.



부르즈 할리파 AT THE TOP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파우치!

효정언니도 마지막까지 살까말까 고민했던걸로 기억한당 ㅎㅎ


안에 속감도 이쁘고 겉에가 애나멜이라 방수도 되고..

지금도 회사에 놓고 쓸 정도로 정말 맘에 듬!! 



그리고 첫눈에 보자마자 뿅..갔던

커플 머그잔..

엉성한 컬러링도 귀엽다..


그 외에 나르시시즘 돋는 부르즈 할리파 기념사진도 모두 맘에 들고...

두바이는 꼭 또 가볼꺼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케냐 나이로비에서 쇼핑한 것들



마사이 마켓에서 마사이족 할머니에게 구매했던 귀걸이..

너무 이국적이고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든다.


셋다 평상시에도 할 만한 디자인이라 가끔 해준다.



그리고 ... 이렇게 보니

아빠 말대로 거지같은..


역시나 마사이 마켓에서 구매한 아프리카 장식품들..

저 빗은 진짜 뼈로 만들었다 하던데.. 두피에서 피날까봐 못쓰겠다.

모두 쿠마 장난감으로 쓰는중..



역시나 거지같은거 사왔다고 혼난..

리얼 가죽은 아닌듯한 가죽 다이어리..


냄새나서 베란다에 한참 말렸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아프리카는 초콜렛 아니겠냐며 마트에서 집어온

원산지가 나이로비인 DAIRY LAND 초콜렛들이다.


투어 가이드를 도와준 현지인분은 별로 추천안하고

자꾸 데어리 밀크 사라고(호주 초콜렛임)ㅋㅋㅋㅋ

데어리 밀크는 말레이시아가 싸다구욧..



무튼 정말 저렴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더 집어올껄..



이것도 현지인의 추천으로 삼

Out of Africa

나는 견과류는 별로라...

맛도 그냥 그렇댔다.



아프리카 그중에서도 케냐는 뭐다?

커피죵

DORMANS 커피

네이버에 쳐보니 해외배송으로만 팔아서 구매했는데...

잉 올리브영에도 들어옴..


거기다 이유는 몰겠으나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도 들어옴...

물에 타먹는 인스턴트 커피라

회사에서 먹기 편하겠다 싶어서

부피가 크나 힘들게 사가져갔는데...

 반응은 별로닼ㅋㅋㅋㅋ

(나는 커피도 안마시는데)


무겁게 들고갔는데.. 휴 퇴사하기 잘햇...








그리고 그외 여행 스크랩북을 위해

엽서들과 스티커들을 구매했었다.


이렇게 너무너무 재밌었던

방콕, 두바이, 나이로비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더 나은 다음 여행을 위해서!

화이팅!!!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마그넷~~

냉장고 한 면이 꽉 찰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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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쇼핑리스트! 올드수크/골드수크/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두바이 쇼핑몰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Souk Khan Murjan/두바이 맛집 Karam Express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3.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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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쇼핑리스트! 올드수크/골드수크/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두바이 쇼핑몰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Souk Khan Murjan/두바이 맛집 Karam Express

2018년 03월 25일


한국오기 전 마지막으로 두바이에서 1일을 보냈다.

마지막날이라 기념품도 많이 구매했던 올드 두바이!


텍스타일 수크, 올드 수크, 스파이스 수크 등 두바이의 재래시장에 방문했다.



올드수크는 호객행위가 장난아니였음...

그만큼 기념품을 많이 파는 곳이었다.



나는 호객행위하지 않는.. 한 가게에서 여러개를 샀는데

141AED에서 100AED/30,000D원 으로 흥정까지 해주심!



나의 두바이 쇼핑리스트


왼쪽 펜은 두바이 노래가 나오는 펜이다. 아마 국가같음

틀면 굉장히 크고 길게 나오기 때문에.. 집에 쳐박아 두고 있다..


오른쪽 세 펜은 너무 이뻐서 ㅠㅠ

수염난건 당연히 슬기꺼고

지인언니는 원래 여자펜을 사주고 싶었는데 두바이 느낌이 안나서 남자로..

그리고 내꺼...

완벽했음..



처음에 두바이몰 지하 기념품샵에서 보고 넘나 사고싶었던

머그컵 커플세트....


이 곳에서도 팔길래 샀다.

한국 돌아오는길에 혹시나 컵이 깨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멀쩡히 왔다!


작은 사이즈는 컵이고

저거보다 조금 큰 사이즈는 캔들컵이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자석 등을 구매했음.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골드수크에 갔다.


금 파는 가게들이 쭉~~ 있는데,

중국인들 말고는 사실 살 사람도 없고...


굳이 안가도 될거 같은 곳이다.



다들 그냥 밖에서

저 거대한 금목걸이들과 셀카찍고 끝임 ㅋㅋ





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


처음엔 지나가면서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아마 시간이 남아서였나.. 너무 더워서였나...

뭔가에 이끌린듯 들어갔다.



매표소 안에 엄청 시원함..

의자도 많아서 다들 에어컨 쐬고 있다.



요새부터 지하에 만든 옛날 집들을 전시해놨다.



관광객도 굉장히 많았음!

너무 더울때는 두바이 박물관에 가자..!



그리고 박물관에 거대한 기념품샵이 있다.

정말 사고싶은건 많았는데..

캐리어가 작아서 못담음 ㅠㅠ



이곳에도 있는 펜..

너무 귀여움..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


피라미드 형태로 유명한

올드두바이에 위치한 와피시티 몰에 갔다.


그냥 쇼핑몰에라 별거 없었음..


근데 대박은...

Souk Khan Murjan


안에 이어져있는 수크다..

나는 그냥 와피몰 돌아다니다가

에스컬레이터 있길래 내려가본건데..

대박임!!


안에 시리아 스트릿, 이집트 스트릿 등으로 나눠져있는데

이슬람 용품과 전통복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너무 이국적이고 좋았음 ㅠㅠㅠ

특유의 허브향도 나고 비누도 팔고..

옷도 팔고..


진짜 돈이 부족해서 안타까웠을뿐 ㅠㅠ



나는 여기서

검은색 이슬람 여자 원피스/히잡을 구매했당...

입을 일은 없겠지만..

당시에는 너무 사고싶었음 ㅠㅠ



그리고 한 가운데는 이렇게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것도 매우 유명한거 같다.

영화에 나올법한 곳이었음..



Karam Express


그리고 숙소 근처 쇼핑몰의 푸드코트에 가서

최후의 만찬으로 레바논 음식을 먹었다.



약간 패스트푸드 느낌의 체인점이었는데,

맛있었음!!



치킨 스테이크랑

전에 넘나 맛있게 먹었던 레바논 샐러드와 허머스를 먹음!



그냥 핵존맛이었다.

레바논은 꼭 가리라




이렇게 마지막 두바이에서 1일을 마치고

세부퍼시픽을 타고 두바이-세부-인천으로 돌아왔다.



세부퍼시픽 최악임 ㅠㅠ



비행기에서 이런것도 받았는데

괜시리 귀국하고도 신경쓰였다.


다행히 몸은 아무 문제가 없었음!

문제는 내 통장에 있지^^



이렇게 2017년 마지막 해외여행 포스팅은 끝이다!

결론은 방콕은 뭐 당연히 살면서 가봐야할 곳인데 굉장히 현대화가 되었다는거

태국느낌을 기대하진 말자


두바이는 꼭 가보기! 레바논 음식 존맛!

사막투어는 별로.. 돈이 넉넉하다면 아틀란티스 더 팜에서 묵기

쇼핑은 올드두바이에서!


케냐 나이로비는.. 굉장히 살만한 나라였음

나이로비에 관광지는 내가 가본게 다인데

누구한테 강하게 추천하거나 내가 두 번 갈정돈 아닌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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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 Nairobi National Museum/나이로비 음식점 MAMA ASHANTI/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3. 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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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 Nairobi National Museum/나이로비 음식점 MAMA ASHANTI/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2018년 03월 19일


드디어

케냐 나이로비 여행 마지막 포스팅!


마지막 관광지로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에 갔다.

Nairobi National Museum


단체 관광온 학생들이 있었어서 사람이 많았음..


저 학생들중에 한명이 나보고 뷰티풀하다고 해줌....

어디서나 못난이인줄 알았는데

아프리카에서는 먹히나보다...



박물관 입장료는 1,200실링으로 1.2만원 정도

외국인에게 저렴하진 않다.

우리나라 박물관도 이래야 하는데!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낡은 박물관치고 볼거리는 꽤 있었다.


동물들을 박제해 놓은 곳이었는데,

나이로비에서 본 동물들을 꽤 볼 수 있었음!



걷는게 시큐리터리 같이 걷는다고 이름이 securitary bird..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기사님이 설명해줬던 새였다.

그땐 차타고 멀리서 봐서 이렇게 큰지 몰랐었는데.. 핵큼



요것도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자주 봤던 새다.



동물 박제해놓은 곳 외에

케냐의 원주민들과 역사들을 전시해 놓았다.



우리나라나 아시아 국가 박물관에서 본

초기 인류를 재현해 놓은 모습과는 많이 다른걸 볼 수 있다...

이래서 해외여행을 가면 식견이 넓어진다고 하나보다.



케냐의 big five 라고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를 칭한다.

나이로비 4박 5일동안 나머지는 봤는데, 아쉽게 표범은 못봄 ㅠㅠ

나이로비 국립공원에 있는거 같은데 내가 간 날 어디 숨어있었나...



둘러보는데 넉넉히 40분 정도 잡으면 될거 같다.




밖에는 카페같은 식당이랑 기념품샵이 있다.



악세사리가 많이 팔았는데 원석느낌이 나서 너무 이뻤음...



엽서 몇개랑 팔찌를 샀다.

나이로비 국립공원 기사님이 찬 팔찌보고 이쁘다고 효정언니가 마사이족 마켓에서 똑같은걸 샀는데,

그거랑 비슷한걸 마침 팔았다.


KENYA라고 써있는 케냐 국기 컬러의 비즈 팔찌였는데 꼈다 뺄때 좀 힘들어서

한국에선 한번도 안낌 ㅋㅋ



그리고 식당가서 간단히 요깃거리도 했다.

확실히 물가가 싸진 않음 ...



박물관 투어도 끝!





나이로비 카페는 몇 번 갔는데,

현지 식당은 한 번 가봤다.


숙소근처 MAMA ASHANTI

입구는 그냥 그랬는데, 들어가니 식당이 정말 에뻤음!




실내, 야외 자리가 있었는데 야외에 앉았었다.

근데 자리에 스티커 같은걸로 휴대폰이 무선 충전이 됐음..

나이로비는 최첨단 도시였다...

우물안 개구리 라는걸 한번 더 느낌..



음식도 심지어 비쌈..

위에 맨밥이 400실링 4,000원 정도고

나는 800실링 8,000원 짜리 비프 볶음밥을 시켰다.



좀 뻑뻑하고 야채가 많아서 그랬지

맛은 괜찮았다.


야채 다 걷어내고 먹느라 많이는 못먹었지만 ㅠㅠ

효정언니가 시켰던걸 사진을 못찍음 ㅠㅠ





이렇게 4박 5일 케냐 나이로비 볼룬투어를 마치고 다시 두바이로 돌아갔다.

나이로비 공항가는길도 대박이었는데..


자동차에 내려서 이미그레이션을 하는데(운전자 뺴고)

하늘이랑 조모 케냐타 공항 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이라고 써져있는 간판 찍었다가

군인들이 와서 핸드폰을 압수해갔다.

그리고 와서 하는 말이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으면 시간 오래걸려서 내가 비행기 놓칠수도 있으니까

자기들한테 50불인가 주면 봐주겠다고 함..

근데 지갑에 돈이 없어서 있는 돈 주고 핸드폰을 받았다..


총들고 있는 군인들 여러명이 그러니까 돈줄 수 밖에 없었음...

근데 지갑에 돈도 없어서 8불인가 줬다 ㅋㅋ

걔들도 어이없어 함...


나중에 운전 기사님이 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걔네들이 외국인들한테 돈 뜯으려고 하는거라고 했는데..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선 원숭이한테 과자 뜯기고

캄보프렌드 해피케냐와는 관광지 입장료 지원해주는게 안내받은 내용이랑 달라 예상보다 돈 더 뜯기고 

공항가는길엔 군인들한테 쌩돈 뜯기고

뜯기기만 한 케냐여행...

두 번은 안갈듯!


이렇게 나이로비 포스팅은 끝!



+

마지막은 나이로비 공항에서 시킨 케냐 음료수 krest이다.

레모네이드 맛인데 쏘쏘였다.


나이로비 공항은 아프리카 국가 환승을 많이해서인지

시설이 좋은건 아닌데 사람들도 많고 기념품샵도 많았었다.

그치만 식당은 거의 없고 기념품들 금액이 관광지보다 싸지 않았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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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정글체험 Paradise Lost 커피농장 Coffee Farm Tour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3. 1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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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정글체험 Paradise Lost 커피농장 Coffee Farm Tour

2018년 03월 09일


케냐 나이로비 볼런투어에 참여해, 키베라 빈만가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이틀간 문화체험을 했다.

케냐에 왔으니 정글 체험 해야지!



그런데 도착한 곳은 Paradise Lost 였다.

현지 사람들이 캠핑하고 하는 피크닉 장소인듯?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전날 캠핑한 가족들이 있었다.



날씨도 선선 건조 하고 나무도 이국적이라 분위기 있었다..

케냐는 모래가 다 저렇게 붉은색이 났는데,

덕분에 흰운동화가 빨아도 빨아도 붉은기가 안지워짐..



입장표 안에는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나와있었다.

각 2달러 정도씩 내야함!

저 중에 Caves&Water Fals 를 했다.

water fal...영국식 영어인가.. 오타인줄 알았는데 구글치니 글 몇 개가 나오긴 하네..



그리고 들어가니 이런 곳이..

진짜 Paradise Lost 였다..



나는 paradise 라는 단어를 초등학교 5학년때 알게됐는데,

담임쌤 버디 아이디었음..

그때 파라다이스랑 아스파라거스랑 너무 헷갈렸던 기억이 난다.



2달러로 요트를 탈 수 있었는데,

그냥 눈으로 보는것도 이뻐서 안탔다.

사실 돈이 부족햇엇음..ㅠㅠ



돈을 내고 정글체험을 하러 가는데,

기대했던거보다 ... 

별로였다..



3분? 정도 길따라 쭉 가면 동굴이 나온다.



이게 끝!



가는 길이 정글느낌이 나긴 했으나..

정말 이게 끝이었음..



끝...





이 강이 가장 예뻣다...




그리고 나와 커피 농장에 갔다.




농장 주인이신거 같은 할아버지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커피콩 설명부터 기계 설명까지 다 들었다.



초록색이던 커피나무 열매가 익으면 붉은색이 되고 나중엔 까만색으로 딱딱하게 변하는데,

케냐 국기가 이런 커피콩을 상징한다고 한다.


케냐 국기 커피콩 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m.blog.naver.com/cindy620/221155653162>

케냐 국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BC%80%EB%83%90%EC%9D%98_%EA%B5%AD%EA%B8%B0>


레알 커피의 나라였음..



그런데 문제는 나는 커피를 안마신다..

1도 관심도 없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걸 한귀로 듣고 한귀로 다 흘렸다.

효정언니도.. 음..그랬겠지...?


심지어 커피농장인데 커피도 안판다.

커피 사고 싶다고 하니까 마트가라 함 ㅠㅠ



즐거웠던 케냐 커피농장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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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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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

2018년 03월 03일



David Sheldrick's Widelife Trust's Orphans' Project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나이로비 코끼리 고아원에 왔다.

나이로비 국립공원이나 야생에서 부모를 잃은 코끼리를

돌봐주는 코끼리 고아원이다.



입구에서 본 품바ㅋㅋ

종 이름은 모르겠네.. 멧돼지인가..


코끼리 말고도 아기 야생동물들을 돌봐주는거 같았다.



관광객이 굉장히 많음..

오픈 시간보다 일찍가서 기다렸는데,

그래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거 같다.


아기 코끼리들 밥주는 시간을 구경할 수 있다.



5-7마리 정도를 한 조로 해서

조별로 우유를 먹으러 뛰어온다.. 졸귀..



아기 코끼리들이 우유를 먹고 주변을 좀 다니다가

진흙 목욕도 하고 그런다..



생각보다 코끼리가 컸다..

가까이 지나가면 만져볼 수 도 있는데 손에 진흙이 묻음..



엉덩이 살랑살랑..



그리고 도토도 봤다!

저기 누워있는 코끼리 중 하나가 도토다..




그리고 밥먹는 시간이 끝나면 관광도 끝!

나오는 길에 코끼리 고아원 후원할 수 있는 정보와

기념품들을 판매한다.



그리고 아기 코끼리들 사진과 어디서 발견됐는지 등이 적힌 종이들이 있는데

도토만 찍었다!



관광객이 엄~청 많았는데 무한도전 때문에 한국인이 많을 줄 알았었다..

근데 그냥 아시아인이 별로 없었음..

아니 나이로비에 아시아인이 별로 없었기도 했다...ㅋㅋ





그리고 이어서 기린 센터 Giraffe Centre에 갔다.


케냐 나이로비 기린센터에서는 한국 동물원과 다르게

기린을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입구 앞에서 기린 사료?를 한웅큼씩 주는데

이걸로 기린들을 가까이 꾀어낼 수 있다..



혀가 너무 길고.. 유연해서..

나는 먹이 주는게 넘 무서웠음...

어느나라던 애기들은 정말 겁이 없다 ㅋㅋㅋ 기린 입에 막 손 넣음..



2층으로 올라오면 좀더 큰 기린들이 간식을 기다리고 있다.



줄까말까 망설이는 손..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 진짜 크다..


여기 오기전에 기린에게 강제 딥ㅋㅅ.... 당하는 사람 동영상을 봐서..

가까이 하기에 더 무서웠다..

https://youtu.be/vyUQoDB1R3E




방명록에 싸인까지 하고 끝!


다음 관광지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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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케냐 국립공원/아프리카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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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2018년 03월 02일


캄보프렌즈(볼룬투어) 볼룬투어 3일차!

봉사활동을 마치고 아프리카 나이로비 관광지 투어로

나이로비 국립공원-코끼리고아원-기린센터에 방문하는 날이었다.



숙소에 사파리카 기사님이 차를 타고 오셔서 픽업해 가셨다.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입구에서 입장료를 구매해 바로 들어갔다.



차를 갈아타거나 할 줄 알았는데..

우리가 탄 차가 사파리 차였다.


차체가 튼튼하고 천장이 열려서 서서 밖을 볼 수 있다.

근데 나중에 보니 그냥 세단 심지어 오픈카 끌고 오는 사람이 있었음...



들어가자마자 버팔로를 봤다.



CCTV도 없는거 같은데 동물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멀리서라도 동물이 보이면 바로 사진을 찍었다.

기사님이 확인하고 말해주시기도 하고, 동물 이름도 알려주셨다.


차 안에 무전기로 기사분들끼리 연락해서

어느 위치에 동물이 있는지도 공유함..



운 좋게(기사님이 운 좋다함) 사자를 꽤 봤는데,

처음 본건 아기 암사자들이 모여있는 모습..



건너편에선 사자 한마리가 사냥을 하고 있었다.

눈으로 봤을땐 그리 멀지않았는데.. 카메라로는 담기지가 않아 확대해서 화질이 깨짐 ㅠ



그리고 이곳이 바로 핫스팟...

다 몰려와서 사자가 사냥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근데 계속 저 대치상태 그대로 움직이질 않아서 기다리다 떠나는 차들이 많았다.

뭔가 .. 사실 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사자/사슴모양 인형이 아닐까 싶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

우리 기사님도 출발하자고 해서 그냥 갔다.



지브라는 원없이 봤다..

생각보다 엉덩이가 뚠뚠해서 놀랬다.


마다가스카르 마티 엉덩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amkorinstory.com/category/?page=22>

영화 마다가스카르에서 사자 알렉스가 굶줄인 상태에서 친구 얼룩말 마티 엉덩이가

스테이크로 보여서 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이해됨...

엉덩이 물만 했음..



기린도 몇마리 봤는데 한국 동물원에서 본거와 다르게

몸체가 짧고 그렇게 길지 않았다.


애기라 그런가..

아님 아프리카 나무는 높이가 낮아서 목이 길 필요가 없는거였을까




그리고 길을 따라가면 초식동물이 사는 곳이 나온다.



자세히 보면 나무 위에 원숭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원숭이띠인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는 동물...

그런데 기사님이 여기가 캠프 사이트라며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ㄷㄷ



그리고 원숭이가 자동차로 음식을 훔치러 올 수 있다고

천장 문도 닫고 차 문도 닫음..


이때 기사님의 말씀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는 안됐었다.



원숭이 가까이서 보니까 귀여워서

사진찍고 그랬는데...


구경을 마치고 차를 다시 타고 출발했는데,

과자를 뜯는 내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보고 원숭이 한마리가 차로 들어왔다..


효정언니가 소리질러서 알게 됐는데

원숭이가 내 머리채를 한 손으로 잡고 실랑이를 하다 결국 과자를 가져갔다..

고프로 가져가는 줄 알고 식겁했음...






그리고 나이로비 국립공원을 나가는 길에 운좋게

버팔로를 사냥을 한 사자를 보게 됐다.


왼쪽에 있는 새들은 대머리 독수리들..

고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사자가 안줌..






그리고 가다보니 내가 뉴스에서 봤던 곳이 나왔다!

코끼리 상아를 태운 장소!


요즘 태어난 코끼리들은 상아가 없이 태어난다던데..

불쌍한 코끼리 ㅠㅠ


난 동물 중에 코끼리가 가장 좋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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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키베라 빈민가 교육봉사활동 후기 해외봉사활동/해외교육봉사활동/아프리카봉사/캄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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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키베라 빈민가 교육봉사활동 후기 해외봉사활동/해외교육봉사활동/아프리카봉사/캄보프렌드

2018년 1월 7일



나이로비 시내투어를 마치고 이틀간 교육봉사에 참여했다.

케냐 여행은 캄보프렌드를 통해 4박5일 볼런투어를 신청해 간 거였다.


이전에 캄보프렌드를 통해 캄보디아 봉사활동이 재밌었어서 신청한거였는데

가보니 해피케냐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거였는데 실망이 컸음..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아프리카 케냐의 키베라 Kibera 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키베라는 필리핀의 톤도, 브라질의 호시냐 파벨라와 함께 세계 3대 빈민가에 속한다.



100만명이 산다는 키베라는 미용실, 마트 등등이 다 있는 하나의 마을 같았다.

차를 타고 키베라의 상점들을 지나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갔다.



학교는 키베라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키베라 안 쪽까지 가보진 않았는데,

입구에서부터 쓰레기 냄새가 많이 났다.

실제로 저 앞에 다 쓰레기임..

게다가 쓰레기 있는 곳에 물이 고여있어 벌레가 생길 수 있어 더 심각한 문제로 보였다.




그리고 도착한 교실



꽤 큰 교실을 주셨는데, 평상시엔 저렇게 연설할 수 있는 곳이었음 




첫번째 수업. 이름표 만들기



먼저 첫번째로는 학생들의 이름을 외울겸 이름표 만들기 수업을 가졌다.

준비해온 종이 나눠주고 우리가 준비한 위 이름표처럼 꾸미게 함!



첫 시간이라 아직 긴장된 표정...



중간에 교장선생님도 방문해주셨다.



본인 이름+좋아하는 동물로 이름표를 꾸며서 한명씩 나와서 발표를 시켰다.

그리고 만든 이름표를 매 시간 책상앞에 붙이도록 했다.

덕분에 빨리 이름 외우게 됨!



애들이 확실히 소울이 있음




두번째 수업. 비눗방울 노래 배우기, 비눗방울 만들기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비눗방울 동요를 배웠다.

한글로 적고 밑에 영어로 발음을 적어서 가르쳤는데,

학생들이 굉장히 잘 따라와줌.. 역시 언어는 어렷을때 배워야함 ㅋㅋ



가브리 신남ㅋㅋ


그리고 준비한 세제, 컵, 빨대를 이용해서 비눗방울을 만들었다.



빨대는 미리 잘라가서 수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



혹시나 실수로 들이 마실까봐 전전긍긍했엇음..



그리고 배운 비눗방울 노래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다가 중간에 비눗방울을 불고 하는 놀이를 했다.






세번째 수업. 동물 이름 배우기, 동물 종이 접기



비눗방울 노래에서도 알다시피..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동물이름을 한글로 가르쳤다.



나의 그림실력을 발휘함..



동물 종이접기를 하는데,

우리가 더 어려웟다 ㅋㅋㅋ


잘하는 애들은(주로 여자아이들) 진짜 딱딱 맞춰서 하고

보통 남자애들은 대충 접음ㅋㅋ 애기들은 다 똑같나 보다



종이 접기를 하고 눈코입 등을 싸인펜으로 그려야 하는데

색깔 땜에 짝꿍이랑 많이 싸운다 ㅋㅋ


낸시랑 스테이시는 색종이 색 때문에도 싸움 ㅠㅠ



특히나 잘 못 접었던 쟈킴..

옆에 모린이는 잘 접는다.


 


참고했던 동물 종이접기 방법






네번째 수업. 풍선 놀이



풍선을 나누어주고 싸인펜으로 풍선에 얼굴을 그리는 수업이었다.

반 친구들을 그리게 했다.



싸인펜으로 그리려니까 

풍선이 터지고 난리엿음...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한명씩 자기가 그린 친구를 보여주고

앉아있는 친구들이 맞추는 게임을 했다.


난 잘 모르겠던데..

애들은 잘 맞춰서 놀램..




얼굴 가릴꺼면 사실 학생들을 가리는게 맞는데..

우리가 넘 못생기게 나와서 가림ㅠㅠ





다섯번째 수업. 잘있어요 노래 배우기, 전화기 만들기


아따맘마 잘있어요 노래를 배우면서 기본적인 한국어 인사법을 가르쳤다.


아따맘마 - 잘있어요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아침해가 뜨면(아침해가 뜨면) 매일 같은 사람들과 또 다시 새로운 하루일을 시작해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힘들었던 하루(힘들었던 하루) 많이도 지쳤지만 우리들 모두다 더이상에 사는거야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그리고 준비한 구멍을 뚫은 일회용컵과 실을 나눠주고 연결해 전화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화기를 이용해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반복하는 놀이를 했다.





여섯번째 수업. 가족 그리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수업 시간에 비해 준비한게 많아서 

스케쥴이 엄청 빡빡햇음 ㅋㅋㅋㅋ


게임하느라 애들 쉬는시간도 제대로 못줬다 ㅋㅋㅋㅋ



준비한 종이에 가족 그림을 그리게 했다.



가족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캄보디아는 기본 5남매였음..)

생각보다 형제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는 방법을 배우고

수업을 종료하며 교실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흥이 넘치는 친구들이 많아서 준비했던 수업을 200% 진행할 수 있었던거 같다.

생각했던거보다 짧은 수업이라 아쉬운점이 있긴 하다.



버킷리스트에 있었던건 아니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꿈꿔볼만한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는거에 의의를 두려 한다.



그리고 집으로 날라온

현지 교육청에서 발급해준 봉사활도 인증서!





마지막 날 풍선을 들고

배웅하러 나온 친구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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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나이로비 여행 시작! 케냐항공/조모케냐타공항/나이로비시내투어/우후루공원/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케냐 날씨/Lavington Mall/라빙턴몰/T..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2.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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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나이로비 여행 시작! 케냐항공/조모케냐타공항/나이로비시내투어/우후루공원/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케냐 날씨/Lavington Mall/라빙턴몰/The Junction Musical Masai Market/마사이마켓/마사이족/케냐기념품/아프리카기념품/아프리카초콜렛/케냐초콜렛/나이로비 자바 하우스/케냐AA커피/Dormans/아프리카여행

2017년 12월 12일



케냐항공

Kenya Airways



새벽에 케냐항공을 타고 나이로비로 갔다.

두바이공항에서 체크인을 할때부터 .. 이미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났다.

왜냐면 다 흑인이었음..


아시아인이 우리밖에 없는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아시아인은 커녕 피부가 까맣지 않은게 우리 둘 뿐이었다...



비행시간도 약 5시간 정도고 3-3 작은 사이즈의 항공기라 불편할까 많이 걱정이 됐는데

운좋게 비상구 자리에 앉게 됐다.



기내식도 괜찮았고, 옆에 앉으신 마다가스카르 노부부가 넘나 귀여우셨음..

아들이 어느 나라에서 IT쪽 일한다고 하셨는데... 까먹었다...



그리고 비행기 탄 사람들이 모두 부티가 나서 깜놀했다..

내가 제일 거지같았음 ㅠㅠ

꼬레아에서 왔다니까 좋은 나라라고 엄지손가락도 많이 드시고..

이때부터 케냐라는 나라가 못사는 나라가 아니라 쪼금 생각이 듬..

그리고 그것은 트루였다. 




나는 캄보프렌드 봉사패키지로 간거라 공항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나오셨었다.

차를 타고 가는데 인도가 흙길이고 사람들이 허허벌판 길거리를 엄~청 많이 걸어다녀서 놀랬었다.

그리고 차 안에 우리를 다 쳐다봄..(아니 좀 째려봄)

이게 나이로비의 첫인상이었다.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우후루 공원

Uhuru Park



짐 푸르고 먼저 나이로비 시내투어를 했다.

나이로비는 그냥 시내였는데, 가운데에 센트럴파크같은 우후루 공원이 있다.


근데 중요한건 케냐에서는 길거리나 공공시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

이전에 아프리카 어느나라에서 테러가 났었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으로 지형을 유추해서 테러를 일으켰다고? 한다. 그래서 특히나 외국인들이 사진찍는걸 안좋아한다고..

실제로 경찰서 간 사람도 있다고 하니.. 무서워서 나도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그리고 나도 진짜로 핸드폰 뺏길뻔함ㅇㅇ


그래도 쇼핑몰 안이나 우후루 공원 안에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마도 조모 케냐타 상?



우후루 공원의 우후르는 케냐의 네번째 대통령이자 현 대통령인 우후루 케냐타에서 따온듯..

인터넷 뒤져도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아마 그런거 같다..


우후루 케냐타는 케냐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많은 존경을 받는 조모 케냐타의 아들이다.

그래서 나이로비 공항 이름이 조모 케냐타 공항임!


근데 문제는 이 우후루 케냐타가 '선거 조작'을 했다고 논란이 있었다..

내가 케냐에 방문했을 10월에 한창 이 문제로 빈민가에서 시위가 일어나냐 마냐 얘기가 많았었다.

지금은 재선거 후 우후루 케냐타가 재선하게 되었다.

케냐 선관위 “대선 재선거, 케냐타 대통령 승리”

https://www.voakorea.com/a/4092442.html



그리고 우후루 공원에 있는 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 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이다.

국제적 행사가 있으면 모두 저 곳에서 한다고 한다.


위 층에서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데 하필이면 그날 행사가 있어서 올라가진 못했다.



그리고 공원 내부 모습



사진에서 보이듯이 10월의 케냐는 덥지 않았다...

사람들도 다 긴팔, 긴바지 입음..


햇빛은 엄~청 쎈데 그늘진 곳은 찬바람이 분다.

아프리카 케냐 날씨는 정말 모르겠는듯...



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배를 타고 다닐 수도 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주말에는 엄청 많다고 한다.



여기서 사람들이 너무 무서웠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나를 째려보면서 쳐다봤고

모두 얼굴에 웃음이 없었다..


샘 오취리 같은 아프리카사람들을 기대했는데,

이것도 나의 선입견이었던가






우후루 공원 주변은 모두 공공시설이어서 경찰들이 많이 지키고 있었다.

차도 많고 건물도 모둔 높은 시내였는데,

엄~청 큰 새들이 많이 있었다.


도로에선 사진을 찍지 말래서 아쉽게 못찍었는데,

무슨 비둘기 이런 급이 아니라 익룡 수준이었음...


찾아보니 대머리 황새라고 한다..

요 아래 블로그에 나이로비 대머리 황새 사진이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mpork3&logNo=22086753017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아 진짜 이 새들 보고 기겁함...

우리가 경악하니까 나이로비 현지인이 한국엔 이런 새 없냐고 하더라..

도시의 청소부라던데 사람도 먹을거 같았다..



나이로비 쇼핑몰 - 라빙턴 몰

Lavington Mall


쇼핑몰에 들러서 환전과 수업 재료들을 구매했다.

숙소랑 라빙턴 몰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라 몇 번 들렀었는데, 식당 마트 카페 등 있을건 다 있는 곳이었다.


이런 쇼핑몰이나 공공기관 입구에선 모두 가방검사를 함!



처음으로 들른 케냐 카페!



나이로비는 그냥 도시다. 카페도 굉장히 이쁜데 커피 가격도 꽤 있다.

세 잔에 11,000원 정도 나옴ㅋㅋㅋ


커피를 잘 안마셔서 맛 차이는 딱히 못느낌..






그리고 라빙턴 몰 1층 내부에 있는 카페에도 갔엇다.



아메리카노 100실링 2,000원

트로피카나 주스 270실링 3,000원 정돈데 쥐똥만함





그리고 마트에 들려서 구매한 수업 재료들~

노트, 비눗방울 할 세제, 컵, 사탕, 빨대 등등 1020 실링 12,000원 정도 구매했었다.



그리고 나이로비 국립공원 가기 전날 간식들도 구매했었음!

저 초코과자는 원숭이가 훔쳐갔지만 ㅠㅠ



그리고 마트 추천템!!


원래 여행가면 초콜렛, 사탕, 과자, 젤리, 음료수 엄청사고 쳐묵쳐묵 하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많이 먹지 못했다 ㅠㅠ 거지였음 ㅠㅠ


그래도 가장 맛있엇던건 초콜렛이었던거 같다.

가나만 초콜렛 잘만드는게 아녀


이건 케냐껀 아니고.. 영국 캐드버리 사 제품인데 밀크 함량이 높아서 맛있음..

울나라에는 아직 안파는듯?

이전에 영국에서 맛있게 먹었었다. 이건 가이드 분이 사주심!



내가 진짜 맛있엇던건 이 초콜렛이다..

가격도 엄청 쌌음.. 천원도 안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친구들 나눠주려고 샀는데 내가 거의 다먹었다.

많이 사올껄 ㅠㅠ




나이로비 쇼핑몰 - 정션 몰, 마사이 마켓

The Junction Musical Masai Market


그리고 마사이 마켓을 보기 위해 정션몰에도 들렸었다!

목요일마다 열리는 마켓이었는데 다행히 날짜를 맞아 들리게 되었다.



마사이 마켓이라니 듀근듀근

원주민이 만든 악세사리 같은걸 살 수 있을까?!

트와일라잇 느낌이 날까 싶었는데

굉장히 공산품 냄새가 났음



멀리서 보면 형형색색 나무, 돌로 만들어 예쁜게 너무 많았는데

가까이 보면 딱히 살게 없단 말이지...



악세사리, 가방, 옷 많이 사야지 생각했는데,

그런거보다 장식품이나 그림이 더 예뻤다.




돌로 만든 귀걸이들은 예뻐서 3개나 샀다.



정션몰의 마사이 마켓 말고도 나이로비 관광지들(국립공원 등) 가는 길에

기념품 파는 곳이 또 있었다.


물건들은 다 똑같고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

흥정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일단 가격을 부르면 60퍼는 기본 깎고 눈치보면서 조금씩 올리는게 좋은거 같다 ㅋㅋㅋ

중국에서 많이 써먹던 방법 ㅋㅋ


나이로비 마사이 마켓에서 구매한 물건들!


신중히 골라온 귀걸이 3쌍..

1000 실링 약 10,000원에 구매했다.



집에 걸어두려고 산 얼굴모양 장식품 200실링 약 2,000원

뼈를 깎아서 만들었다는(근데 뻥인거 같음) 빗 500실링 5,000원



가죽 노트(속지는 핵별로임) 2개 2,000 실링 20,000원



딱히 싸게 산건 아닌거 같지만

엄청난 흥정의 노력이 있었다...

하 정말 중국사람들보다 더 안깎아주더라..


근데 관광지에서 들린 마사이마켓 사람들은 더 안깎아 줌 ㅡㅡ

결론은 마사이 마켓이 더 싸다.



그리고 마사이 족의 공연!











자바 하우스

JAVA House



케냐의 유명한 체인 커피샵인 자바 하우스이다.

나이로비에 약 10개 정도 체인이 있고 매일 로스팅한 케냐 원두로 커피를 만든다는데,

두 번 방문했었는데 커피를 안마셔봄ㅋㅋ



쿠키 사진이 없는데..

난 그냥 이 160실링 1,700원 짜리 초코칩 쿠키가 젤 맛있더랑... 






케냐 나이로비 기념품들 


나이로비 현지인이 추천해준 케냐 나이로비 기념품!

그 분이 골라준거만 삼


첫번째 요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호주가 원산지 인데... 추천해주시니 일단 사긴 했음

맛은 뭐 마카다미아임ㅋㅋㅋ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로는 요 도르만 Dormans 커피를 추천해주셨다.

그냥 블랙커피 가루인데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당시에 네이버에 쳐봤을땐 쿠팡 해외배송에서만 판매했었는데,

돌아와서 쳐보니 올리브영, 인터넷면세점에도 들어와있음...

괜히 힘들게 들고 왔네...



요건 추천해주신건 아닌데

하나씩 낱개로 팔길래 구매했다.


난 안마셔 봤는데 ㅋㅋ 쓰다고 한다.



그리고 현지인이 가장 추천한 커피는 요것!

내려먹는거라 부모님꺼 하나만 샀다.

그리고 아직도 안드심....






케냐 나이로비 시내투어와 기념품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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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해외여행 예방접종 준비 수막구균성 수막염/파상풍 주사/황열병 예방접종/장티푸스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9.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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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해외여행 예방접종 준비 수막구균성 수막염/파상풍 주사/황열병 예방접종/장티푸스

2017년 09월 23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케냐 여행을 일주일 남긴 제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프리카와 남미 입국을 위한 황열병 예방접종 후기를 올렸는데요. 저는 황열병 예방접종 외에도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A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았었어요.





황열병 예방접종 확인서에요! 아프리카나 남미 여행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여권에 껴서 입국심사를 받으시면 되요.

황열병 예방접종은 평생 한번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여권번호가 변경되거나 확인서를 잃어버리시면 1,000원을 주고 재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국립검염소에서 나눠주는 해외여행시 주의해야할 감염병 등이 나와 있는 책자에요.

제가 갔던 대학병원에서는 황열병 외에 A형간염과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A형간염을 왠지 맞았던거 같아서.. 항체검사를 했었어요.



그리고 결과는 양성!



그래서 A형간염은 제외하고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예방을 처방받았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에 다시 병원에 가 수막구균성 수막염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예방접종 맞고 나서 아프다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약간 두통이 있었던거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두번씩 총 4회 접종받은거라 좀 무서웠는데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방 접종비!

접종 비는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저는 황열병, A형간엽 항체검사, 말라리아 약 처방, 수막구균성 수막염, 파상풍 예방접종으로 총 273,750원이 나왔어요.




접종을 맞긴 했지만 그래도 모기를 안 물리는 게 중요한거 같아서 긴팔 위주로 옷을 입으려고 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서 여행 준비과정을 보여드릴게요!

ㅉㅇ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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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말라리아 약/장티푸스 예방접종/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9.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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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두바이, 케냐] 황열병 예방접종 Yellow fever/장티푸스 예방접종/말라리아 약

2017년 09월 17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행을 약 2주 남긴 제나에요.

오늘은 아프리카 여행을 위한 예방접종 포스팅을 올리려 해요.


먼저, 중남미나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서는 황열병 Yellow fever 예방접종10일전에 필수로 받아야 해요. 입국시에 확인하는 국가들이 많아요. 다행인건 황열병 예방접종은 한번 접종받으면 평생 면역력이 유지된다고 해요.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홈페이지(http://nqs.cdc.go.kr/nqs/quarantine/national/ino/ino_3.jsp)를 참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을 해 받고 왔어요.

저는 황열병 외에도 받을 수 있는 예방접종은 모두 받고 싶었어요.. 

4박 5일이지만 슬럼가에 방문하는 일정이다 보니 주의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의사 선생님과 면담 후에 접종 받을 백신을 정했어요.



황열병 Yellow fever

준비물: 정부수입인지(32,460원), 여권

접종비용 18,400원, 증명서 1,000원


먼저 병원을 예약한 후 황열병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정부수입인지 32,460원짜리와 여권을 준비해 가셔야해요. 인지는 우체국과 은행에서 판매를 하는데 판매하지 않는 은행들도 많아서 미리 연락하고 구매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인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접종 후에는 병원에서 노란색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요.



증명서에는 여권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서 추후에 여권을 변경할 경우 1,000원을 주고 예방접종증명서를 재발급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황열병 접종은 멸균이 아니라 생균을 주입하는거라 접종 후 3-4일간 몸살같이 발열, 오환, 두통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접종 후 20분내에 반응이 오시는 분도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는 넘나 멀쩡! 받자마자 약간 어지럼증은 있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큰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말라리아 Malaria

약 비용 20,600원(진찰비 제외)

 

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저는 말라리아 예방약도 처방받았어요.


여행지에 따라 복용일과 양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는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 시내에만 있기 때문에 여행 일주일 전부터 주1회씩 6주간 먹도록 권고받았습니다.




장티푸스 Typhoid fever

접종비용 무료(보건소)


병원에서는 필수인 황열병외에 A형간염, 장티푸스를 추천하셨어요. 저는 A형간염은 이전에 받은 기억이 있어 항체검사(13,662원)를 했구요, 장티푸스는 보건소에서 무료이고 병원에서는 3만원이라고 해서 보건소에서 받기로 했어요.


장티푸스는 면역력 유지기간이 3년입니다.보건소이다 보니 예약할 것도 없이 당일에 바로 찾아가 예방주사를 맞았어요, 따로 확인증 같은건 없었어요.


▶전국 보건소 찾기

(http://www.g-health.kr/portal/health/pubHealthSearch/list.do?bbsId=U00198&menuNo=200452)


참고로 인 거주지의 보건소에서만 무료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여행 준비과정을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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