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 Jonker Street 존커 스트리트 맛집 추천! 치킨 라이스 볼/아쌈 락사/페라나칸 맛집/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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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말라카 존커 스트리트 Jonker Street 맛집 후기이다.
존커 스트리는 볼거리도 많았는데 맛집도 많았다... 정말이지 말레이시아 최고의 여행지였다!
 
 

치킨라이스 볼
Famosa Chicken Rice Ball

말라카에서 꼭 먹는 음식은?
치킨 라이스 볼과 아쌈 락사이다.
먼저 아점으로 치킨 라이스 볼 Chicken Rice Ball을 먹으러 왔다. 존커 스트리트에 많은 치킨 라이스집이 있어서 아무 데에서나 먹음 됩니다! 그 맛이 그 맛임!

라이스 볼이 특이한 건데 개당 팔아서 몇 개를 먹어야 하나 고민했다.
소심하게 2개씩 주문했는데 성인 1인분은 최소 5개는 먹었어야 했다..

치킨은 뼈가 있는 스팀 치킨인데 싱가포르에서 먹는 맛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래도 가격은 저렴했네요...

쥐똥만 한 라이스 볼
치킨 라이스에 나오는 치킨 육수로 만든 밥을 동그랗게 만 게 다였다. 굳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ㅋㅋㅋ

음료까지 총 43.45링깃(약 12,400원)이 나왔다.
나는 Red Bean 음료수를 추천해 줘서 먹었는데 굴라 말라카가 세게 들어갔는지 엄청 달아서 놀랬다. 나도 액상과당 꽤나 잘 먹는데 놀랄 정도로 달았다.

가게 밖에서도 이렇게 첸돌과 굴라 말라카 시럽 등을 파는 곳이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중국 정치인이 방문한 날이라 오성홍기가 가게 밖에 걸려있었다..
무튼 치킨 라이스 볼은 그냥 그랬습니다. 원래 치킨 라이스 많이 먹으신 분은 굳이 여기서 먹어야 할까 싶네요.

 

숯불 카야 토스트
Ah Ma Ho Liao

미리 알아간 곳은 아닌데 맛집 향기가 풀풀 나서 들렀다.
관광객이 아닌 로컬 사람들이 아침을 먹고 있었다.

배가 불러서 카야 토스트 Kaya Toast만 먹었다. 물 한 병까지 해서 7.3링깃(약 2,000원)이었다.
근데 빵을 숯불에 구워서 숯불 향이 나는 게 특이했다.
근데 카야잼과 어울리는지는 의문.. 고기맛이 날야 할거 같은데 고기가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아쌈 락싸
Peranakan Place

사실 아쌈 락사로 유명한 곳은 존커 88 Jonker 88이라는 식당인데 타이밍을 못 맞춰서 저녁에 가니 문을 닫아 못 먹었다 ㅠ
아쌈 락사.. 야식으로는 안 먹나요...
그래서 문연 페라나칸 프레이스 Peranakan Place라는 식당을 가봤다.

논야 락사랑 아쌈 락사를 먹어봐야 한다는 글을 봐서 하나씩 시켰다.

논야 락사 Nyonya Laksa
매콤한 커리 누들이었다. 그렇게 놀라울 정도의 특별한 맛은 아니었음.. 그냥 중국식 고추기름이 떠있는 커리인 하이나니스 커리 맛이었습니다.

아쌈 락사 Assam Laksa
페낭에서 먹고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던 아쌈 락사를 말라카에서도 먹게 되다니. 똑같이 참치 김치찌개 맛이 났다. 근데 엄~청 매움.. 생긴 건 노란데 어떻게 그렇게 매운지 속이 좀 쓰렸다. 맛은 있었습니당. 근데 페낭이 더 맛남.. 페낭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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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 두 룻에 28.65링깃(약 8,200원)이 나왔다. 저렴!
 

로작
Rojak

페낭 여행에서 먹고 반했던 로작 Rojak을 길거리 식당에서 팔길래 먹어봤다.
그 맛이다... 진짜 내 입맛에 딱 맞음...

끈적끈적한 팜 슈가를 과일과 야채에 묻힌 샐러드인데 생야채를 이렇게 먹으니 상큼해서 정말 맛있다!
가격은 8링깃(약 2,300원)이었다. 말레이시아에 오면 로작은 꼭 먹어보세요!
 

히산 코피
Heesan Kopi

길 가다가 힙해 보여서 들린 카페이다.
근데 인테리어와 커피 맛이 좋아서 최고 만족한 곳이었다.

넘나 힙하죠?
자꾸 비교해서 미안한데.. 페낭에 있던 카페들보다 훨씬 현대적이었다 ㅎㅎ

말라카에 왔으니 꼭 먹어봐야 하는 굴라 말라카 라떼 Gula Melaka Latte를 시켰다.

위에 아이스크림까지? 도랏
일반 라떼에 코코넛 팜 슈가인 굴라 말라카를 넣은 거라 달달한데 이 달달함이 내 취향이었다. 설탕보다 무겁고 약간 달고나처럼 탄 맛이 나는데 그게 커피랑 넘 잘 어울렸다.

같이 먹은 치즈 케이크도 맛있었음!
이렇게 총 51링깃(약 14,600원)이 나왔다.

 

두리안 젤라또 아이스크림

여행 후기를 보다 이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보고 꼭 먹어야겠다 싶었다!

생긴 거 완전 귀여움!!! 그냥 두리안도 귀여운데 미니민 두리안이라니!!
넘 귀여워서 절대 지나칠 수 없었다..

그리도 맛도 있다.
두리안의 향긋한 향과 크리미 한 질감을 그대로 재현해 놔서 생 두리안보다도 맛있는 듯? 두리안 초보자라면 이 아이스크림을 도전해 보세요. 가격은 12링깃(3,400원)으로 좀 비쌌다.
 

코코넛 떡
Putu Piring

이거 이거도 꼭 드세요!!!
쌀가루를 쪄서 백설기 떡처럼 만든 건데 안에 팜 슈가를 넣어서 달달한 게 너무 맛있었다.
존커 스트리트 입구에 판매하고 있고 저녁 야시장할 때도 팔고 있다.

푸투 피링 Putu Piring
푸들푸들한 게 진짜 한국 떡 같아서 넘 반가웠다.
안에 팜 슈가가 완전 녹지 않고 서걱서걱하게 씹히는 게 그게 또 씹는 맛이 있다. 막 엄청 달지도 않고!
떡순이라 더 맛있게 먹었던 듯... 가격은 6링깃(약 1,700원)이었다. 싱가포르에도 판다고 하는데 다시 사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이다.

 

첸돌 빙수
Lao Qian Ice Cafe

존커 스트리트 입구 쪽에 있는 가게인데 기념품샵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이 많다.
1층에 테이블이 몇 개 있고 2층엔 크게 있어서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말라카는 낮에 엄청 더워서 이런 데서 첸돌 빙수 먹으면서 땀 식히기 좋을 듯!

첸돌 Cendol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첸돌 빙수를 직접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이렇게 시판 제품을 준다는 거..
자체에서 만든 거긴 한데 첸돌 젤리도 작고 내용물이 부실해서 아쉬웠다 ㅠㅠ
첸돌은 여기 말고 직접 만들어주는 가게에서 드세요.. (대신 여긴 두리안 첸돌을 팔긴 한다)
첸돌 빙수 가격은 7.8링깃(약 2,200원)이었다.
 
 
존커 스트리트에서 먹은 것만 이 정도다..^^
그만큼 말라카는 먹거리도 천국이었다. 말레이시아 여행으로 말라카 완전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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