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말레이시아 음식의 수도에 먹으러 갑니다! 에어아시아/JEN Penang Georgetown by Shangr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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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3년 3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번 달은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2박 3일 짧은 여행을 간다.

출처 : https://www.malaysiavacationguide.com/malaysiamap.html

페낭 Penang은 말레이시아 대륙(의 11개 주 중 하나로 섬인데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청나라 때 넘어온 중국인들이 정착한 곳이라 음식들이 유명하고 학구열 때문인지 주민 소득이 높은 주라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대부분이 고향이 페낭이어서 항상 궁금했던 곳이다.
싱가포르보다도 큰 섬이라 삐까뻔쩍한 도시를 기대했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건물들이 많이 낡았고 음식들도 그냥 싱가포르 호커센터에서 파는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한국에선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라는 TV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님이 가서 꽤 유명해진 거 같다. 같이 가는 친구랑 그 영상도 봤는데 맛집이라는데 딱히 특별해 보이진 않았다..
이렇게 기대감 하나 없이 가니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싱가포르 창이 공항 <-> 말레이시아 페낭 공항
Airasia 에어아시아 항공

싱가포르에선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고 급하게 티켓을 사서 그런지 좀 비싸게 172.04 SGD(약 168,000원)에 샀다.
 

젠 페낭 조지타운 바이 샹그릴라 JEN Penang Georgetown by Shangri-La
젠 페낭 조지타운 바이 샹그릴라 JEN Penang Georgetown by Shangri-La

페낭은 조지타운이 도심이라 거기서 1박, 바닷가에서 1박을 할까 생각했는데 페낭은 먹는 여행으로 유명하니 조지타운 맛집들을 많이 다니자는 마음으로 조지타운에서 2박을 묵기로 했다. 숙소는 친구가 찾았는데 조지타운 도심에 있어서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좋지 않을까 싶음. 조식미포함 2박에 191.5 SGD(약 187,000원)에 예약했다.
 

음식이 기대가 안되서 큰일이다;; 엄청 크다는 극락사 절만 기대가 된다.
그럼 조심히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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