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파크로얄 랑카위 리조트 후기! PARKROYAL Langkawi Resort/텡가 비치 Tengah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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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꼬리뻬] 태국의 몰디브 제가 한번 다녀와보겠습니다! 랑카위에서 꼬리뻬 가기/파크로얄

2023년 목표가 1월 1여행이다. 1월엔 발리를 갔고 2월엔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태국 꼬리뻬를 4박 5일간 여행하게 됐다! 나한테 4박 5일은 정말 긴 장기여행이인데 랑카위뿐만 아니고 꼬리뻬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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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뻬에서 다시 랑카위로 돌아와서는 최근에 막 오픈한 파크로얄 랑카위 리조트 PARKROYAL Langkawi Resort에서 1박을 묵었다.
파크로얄 랑카위 리조트는 2023년 2월 15일에 오픈했는데 나는 2월 18일에 묵었다. 거의 첫 한국인 숙박객이 아니었을까?
가격은 조식포함 1박에 181.41 SGD(약 173,000원)이었다.

호텔 체크인은 14시였는데 우린 16시쯤에 호텔에 도착했다. 랑카위 더위에 완전 지친 상태라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방이 준비가 안돼서 로비에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 체크인 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게 왔는데도 방이 준비가 안되어있다니.. 30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짜증도 나고 힘들어서 직원한테 호텔 식당에 가서 밥 먹고 있겠다고 했다.
 
밥 먹으니 더 화가 나서 매니저한테 뭐라고 컨플레인할지 친구랑 대사도 짜고 구글 리뷰도 남기자고 얘기했는데 계산하려고 하니 직원분이 service recovery로 식사비가 무료라고 했다...
갑자기 분노가 싹 가셨다...
역시 금융 치료가 최고닷
 

파크로얄 랑카위 리조트는 매우 세련되고 규모가 컸다. 퍼실리티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넘 친절하고 대만족이었다. (공짜밥 먹어서 그런 거 아님^^)
 
수영장은 총 두 곳이있었다. 먼저 로비와 연결된 메인 수영장! 크기도 컸고 키즈 놀이터도 있고 풀 바도 있었다.

수영장 안에서 골대 설치하고 공놀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왠지 호텔에서 그런 것들도 제공하는 거 같았다.  

키즈풀도 작게 있고 놀이터가 있었는데 은근 재밌었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리조트 모습
방이 정말 많다..
 
그리고 풀 바!

풀 바에서 술이랑 음료를 마셨는데 가격도 안 비싸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두 잔에 36링깃(약 7,500원)이었다.
 
리조트 바로 앞은 텡가 비치 Tengah Beach였는데 너무 예벘다. 랑카위에서 가장 유명한 체낭 비치 Cenang Beach이고 그 옆이 텡가 비치인데 앞이 확 트여있고 사람들도 적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특히 바다에서 패러글라이딩이나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수상 액티비티를 하는 사람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수영하면서 이런 걸 볼 수 있다니...

수영장 바로 앞이 비치라서 노을을 봤는데 하늘이 핑크색. 핑크 하늘.. 여기서도 보이는구나..
앞이 뻥 뚫려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두번째 수영장은 5층 옥상에 있어서 거기도 가봤다.

규모는 작은데 여기서 내려다보는 비치가 너무 예뻤다. 여기도 앞이 정말 뻥 뚫려있는데 하늘, 바다 구경도 하고 여기서도 수상 액티비티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게 정말 좋았다 ㅎㅎ 랑카위에서 더 오래 있었으면 이런 액티비티도 해봤을 거 같다. 랑카위 너무 좋아...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바나나보트 탄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거 보는 게 너무 좋았음 ㅋㅋㅋ 
 
그리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텡가 비치 Tengah Beach도 직접 가봤다. 모래사장이 넓고 호텔 선베드가 있어서 쉬기에 좋아 보였다. 그리고 일단 한적함.. 체낭 비치는 해안가를 따라서 카페랑 식당들이 쭉 있어서 사람들이 많을 텐데 파크로얄 리조트 앞은 사람이 정말 없었다.

오기 전에 랑카위 바다가 더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내가 보기엔 깨끗했다. 들어가서 수영도 했는데 물살도 약하고 수심이 얕아서 수영하기에도 정말 좋았다. 
바닷가 바로 앞에서 스노클링할 수 있는 꼬리뻬 정도는 아니었지만 모래사장도 넓고 너무 좋았음..

비치를 걷다보면 여행사들이 보인다. 수상 액티비티는 여기서 신청하면 되나 보다. 패러글라이딩 재밌어 보여 ㅜㅜ

 개들이 알아서 산책하는 한적한 바닷가
 
 
그 다음은 방 소개!

방은 엄청 크진 않았는데 깔끔했다.

대신 화장실은 엄청 컸다. 샤워실이랑 변기가 따로 나눠져 있어서 편했고 샤워실이 특히 엄청 넓고 앉아서 샤워할 수 있도록 의자가 있어서 좋았다.

어매니티는 쏘쏘

슬리퍼 당연히 있고요 냉장고가 텅 비어있어서 좋았다.

파크로얄은 베개 종류도 다양했다. 미리 메일로 어떤 베개를 선택할 건지 물어볼 정도였음! 새 호텔이니까 베개도 새거라 찝찝하지 않게 잘 썼다.

티비 큰 거 너무 좋았고요..
스마트 티비라 자기 전에 넷플릭스 연결해서 피지컬 100을 봤다. 천국...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다보니 이렇게 기도 올리는 방향(메카 방향) Kiblat이 표시되어 있다.

벽지마저 예뻐보였음..

그리고 작지만 테라스도 있었다.

그리고 또 칭찬을 하자면.. 새 호텔이라 수건이 도톰해서 그거마저도 너무 좋았다. 랑카위에 다시 가면 또 묵을 의향이 있을 정도! 더 낡기 전에 얼른 가보세요!
 
그리고 식당 사진!

먼저 얼떨결에 먹게 된 공짜 밥부터..

다 맛있었다.. 가격도 호텔 식당치고 비싸지 않았고 세금도 따로 없었다.
 
조식 뷔페는 솔직히.. 실망이었다. 음식 가짓수는 많았으나 맛이 없었음.

 말레이시아 음식, 인도 음식 등 종류는 다양했는데 내 입에 맞진 않았다. 사실 난 말레이시아에서 맛있게 밥 먹은 적이 없었어서 그냥 여기 자체가 내 입맛에 안 맞는 거 같기도...ㅎ

정말 다 근야 그랬다.. 자칭 뷔페 마니아인데 두 번 갖다 먹었나... 심지어 디저트들도 그냥 그랬음.

조식은 레스토랑 내부뿐 아니라 나와서도 먹을 수 있다. 왔다 갔다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수영장 옆에서 분위기 있게 밥 먹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듯!

총평으로 파크로얄 랑카위 리조트는 랑카위의 메인인 체낭 비치에 있지 않고 그 옆 텡가 비치에 있어서 위치가 살짝 안 좋은 거 빼고는 모든 시설과 서비스는 대만족이었다. 그래서 완전 추천!
위치가 문제인데 나는 저녁 먹고 밤늦게 체낭 비치에서 호텔로 한번 걸어와봤는데 가로등은 있지만 외지고 길이 깨끗하지 않아서 안전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파크로열 리조트에 묵으신다면 그랩 타고 다니세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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