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두바이 쇼핑리스트! 올드수크/골드수크/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두바이 쇼핑몰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Souk Khan Murjan/두바이 맛집 Karam Express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3.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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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쇼핑리스트! 올드수크/골드수크/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두바이 쇼핑몰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Souk Khan Murjan/두바이 맛집 Karam Express

2018년 03월 25일


한국오기 전 마지막으로 두바이에서 1일을 보냈다.

마지막날이라 기념품도 많이 구매했던 올드 두바이!


텍스타일 수크, 올드 수크, 스파이스 수크 등 두바이의 재래시장에 방문했다.



올드수크는 호객행위가 장난아니였음...

그만큼 기념품을 많이 파는 곳이었다.



나는 호객행위하지 않는.. 한 가게에서 여러개를 샀는데

141AED에서 100AED/30,000D원 으로 흥정까지 해주심!



나의 두바이 쇼핑리스트


왼쪽 펜은 두바이 노래가 나오는 펜이다. 아마 국가같음

틀면 굉장히 크고 길게 나오기 때문에.. 집에 쳐박아 두고 있다..


오른쪽 세 펜은 너무 이뻐서 ㅠㅠ

수염난건 당연히 슬기꺼고

지인언니는 원래 여자펜을 사주고 싶었는데 두바이 느낌이 안나서 남자로..

그리고 내꺼...

완벽했음..



처음에 두바이몰 지하 기념품샵에서 보고 넘나 사고싶었던

머그컵 커플세트....


이 곳에서도 팔길래 샀다.

한국 돌아오는길에 혹시나 컵이 깨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멀쩡히 왔다!


작은 사이즈는 컵이고

저거보다 조금 큰 사이즈는 캔들컵이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자석 등을 구매했음.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골드수크에 갔다.


금 파는 가게들이 쭉~~ 있는데,

중국인들 말고는 사실 살 사람도 없고...


굳이 안가도 될거 같은 곳이다.



다들 그냥 밖에서

저 거대한 금목걸이들과 셀카찍고 끝임 ㅋㅋ





두바이 박물관

Dubai Museum


처음엔 지나가면서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아마 시간이 남아서였나.. 너무 더워서였나...

뭔가에 이끌린듯 들어갔다.



매표소 안에 엄청 시원함..

의자도 많아서 다들 에어컨 쐬고 있다.



요새부터 지하에 만든 옛날 집들을 전시해놨다.



관광객도 굉장히 많았음!

너무 더울때는 두바이 박물관에 가자..!



그리고 박물관에 거대한 기념품샵이 있다.

정말 사고싶은건 많았는데..

캐리어가 작아서 못담음 ㅠㅠ



이곳에도 있는 펜..

너무 귀여움..




와피 시티 몰 Wafi City Mall


피라미드 형태로 유명한

올드두바이에 위치한 와피시티 몰에 갔다.


그냥 쇼핑몰에라 별거 없었음..


근데 대박은...

Souk Khan Murjan


안에 이어져있는 수크다..

나는 그냥 와피몰 돌아다니다가

에스컬레이터 있길래 내려가본건데..

대박임!!


안에 시리아 스트릿, 이집트 스트릿 등으로 나눠져있는데

이슬람 용품과 전통복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너무 이국적이고 좋았음 ㅠㅠㅠ

특유의 허브향도 나고 비누도 팔고..

옷도 팔고..


진짜 돈이 부족해서 안타까웠을뿐 ㅠㅠ



나는 여기서

검은색 이슬람 여자 원피스/히잡을 구매했당...

입을 일은 없겠지만..

당시에는 너무 사고싶었음 ㅠㅠ



그리고 한 가운데는 이렇게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것도 매우 유명한거 같다.

영화에 나올법한 곳이었음..



Karam Express


그리고 숙소 근처 쇼핑몰의 푸드코트에 가서

최후의 만찬으로 레바논 음식을 먹었다.



약간 패스트푸드 느낌의 체인점이었는데,

맛있었음!!



치킨 스테이크랑

전에 넘나 맛있게 먹었던 레바논 샐러드와 허머스를 먹음!



그냥 핵존맛이었다.

레바논은 꼭 가리라




이렇게 마지막 두바이에서 1일을 마치고

세부퍼시픽을 타고 두바이-세부-인천으로 돌아왔다.



세부퍼시픽 최악임 ㅠㅠ



비행기에서 이런것도 받았는데

괜시리 귀국하고도 신경쓰였다.


다행히 몸은 아무 문제가 없었음!

문제는 내 통장에 있지^^



이렇게 2017년 마지막 해외여행 포스팅은 끝이다!

결론은 방콕은 뭐 당연히 살면서 가봐야할 곳인데 굉장히 현대화가 되었다는거

태국느낌을 기대하진 말자


두바이는 꼭 가보기! 레바논 음식 존맛!

사막투어는 별로.. 돈이 넉넉하다면 아틀란티스 더 팜에서 묵기

쇼핑은 올드두바이에서!


케냐 나이로비는.. 굉장히 살만한 나라였음

나이로비에 관광지는 내가 가본게 다인데

누구한테 강하게 추천하거나 내가 두 번 갈정돈 아닌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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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2.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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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2017년 12월 07일





레반트 Levantine 레스토랑

자룹 Zaroob



레반트 Levantine 지역은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인데 자룹은 레반트 레스토랑 중에서도 

좀 저렴하고 캐쥬얼한 곳이다.


뭔가 약간 인스턴트 음식점 느낌이 났음..


중동/지중해 음식점에서 빵 피타 Pita은 늘 무한리필인듯 ㅋㅋ

개이득 




중동음식=레바논음식 이라 칭할만큼

중동지역에 음식은 모두 레바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관련 이미지

레바논의 위치!

아마 유럽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레바논은 유럽에 영향을 받았을듯??


난 두바이 여행동안 먹은 레바논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레바논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중동지역의 음식들

관련 이미지

요래 생긴 요구르트인 라반 Labanah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다.


샤프란 향신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자주나온 세상에서 제일 비싼 향신료 샤프란 Saffron


커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향기가 참.. 호불호가 갈리는

커민 Cumin



관련 이미지

고기랑 각종 향신료, 소스를 피타 Pita 빵에 싸 먹는다.





첫번째 음식은 레바논 대표 요리인 Hummus 허머스이다.

병아리콩을 갈아서 올리브유랑 마늘을 넣고 만든건데,

병아리콩이 영어로 이집트콩 Egyptian bean (혹은 칙피 Cheakpea)인 것도

이 콩이 중동지역에서 많이 나기 때문!



Lahem ajeem 은 레바논식 미트파이 같은건데 

파머그레닛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How To Make Lahem Bi Ajeen - طريقة تحضير لحم بعجين

(https://www.youtube.com/watch?v=BduTKtyCty4)




그리고 왠지 자룹에 왔으니 자루비안 시켜야 할거같아서 음료를 시켰는데,

넘 예쁘게 나옴..


근데 걸쭉해서 음료가 아니라 그냥 과일 먹는거 같았다.

결론은 중동음식은 존맛임





두바이 사막투어/사막 사파리


사막투어는 효정언니가 예약해줬는데,

그루폰에서 반일투어(오후)로 선택했다.


전일이 아닌게 참 다행.. 왜냐면 난 별로였음..

가격은 37,493원!

그런데 베이스캠프에서 간식, 저녁, 음료무한, 헤나문신, 공연, 전통옷체험 등등을 할 수 있었다.

왜이렇게 싸지... 했는데 싼 값을 함 ㅠㅠ


호텔로 픽업이 와서 하얀색 사막트래킹 지프차를 타고 먼저 휴게소에 들렸다.



여기서 돈내면 사막에서 모토사이클을 탈 수 있음.

내가 탄 사막투어카에는 엄마, 딸1, 딸2, 딸남편이랑 나랑 효정언니 6명이었는데,

우리말고 4명은 저걸 탄다고 해서 우린 기다렸다...


휴게소는 그냥 관광객 천지에 화장실 매우 더러움 ㅠㅠ



기념품도 파는데, 두바이 오면 많이 사가는 

모래 유리병 샌드 보틀도 판매함



요청하면 안에 문자도 새겨준다.




그리고 휴게소를 떠나 붉은 모래가 있는 사막으로 가게되면

지프차가 사막위를 꿀렁꿀렁하면서 간다...


재밌긴 했는데 우리말고 네 가족들은 반응이 진짜 시원치않앗음ㅋㅋㅋ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스팟에 멈춰준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여기에 흰색 지프차가 엄청 모여있음 ㅋㅋㅋ




사진찍을 시간을 주고 다시 차에 탐

인생사진 건질라고 생활한복도 입고갔는데...

사진을 아직 못받았따 ㅠㅠ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사막사파리 베이스캠프장



이때부터 꿈꾸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

속은느낌...

되게 .. 허술하고.. 되게 막 만든 느낌이다..





패키지 중에 낙타타기도 있었는데, 낙타 타는건 공짠데

사진찍으려면 돈내야함



헤나문신은 무료인데 완전 조그만한게 무료고

이렇게 사이즈가 큰 도안 고르면 돈내야함

이건 10aed 3,000원정도 냈다.



이게 스낵인가 할꺼다..

난민캠프에서 배식받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



이게 뷔페식 BBQ 인데 ㅋㅋㅋㅋ

뷔페가 맞긴한데 ...


일단 관광객이 다 나이대가 좀 있고,

중동지역 사람이라(백인은 한명도 없엇음) 관광지에 온 느낌이 안났다.

음식도 완전 로컬 그 자체..


옆에 할머니가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해주심..

거의 다 남겼다.



그리고 앉아서 전통춤 관람을 하는데 ㅋㅋ

첨에 하신 댄서분이 너무 쏘울이 없어서 실망했는데,

그 뒤에한 불쇼랑 밸리댄스가 대박!




밸리댄스 배우고싶다...ㅠㅠㅠㅠ



두바이 사막 사파이 후기로는...

두바이에 왔으니 사막투어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리 대단하지 않으니 반일이면 충분할듯..!


하루 숙박하는 체험도 있던데 저렇게 어두운 밤에 하늘을 봐도 별하나 안보였다.

부모님 모시고 오시면 별로 안좋아 하실듯!







두바이 공항


새벽 뱅기라 출출해

공항에서 샌드위치랑 석류를 사먹음..


식당, 카페도 많고 기념품 샵도 큰듯!



그리고 케냐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두바이 시내를 지나가는데 밤이다 보니 야경이 넘나 이뻤당


이제 케냐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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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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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2017년 11월 18일


드디어 두바이편!

두바이 여행은 정말 넘넘 좋았다.. Fly Dubai 항공을 탔을때부터...


두바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여행책 한권을 읽은게 다였는데, 

그 짧은 3일 여행으로 아랍어 강의까지 듣게 될줄이야....ㄷㄷ




플라이 두바이 항공

fly dubi

(방콕->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저비행 항공사인 플라이 두바이!

이번 여행은 케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난 두바이 여행은 기대도 안했었고, 

특히나 저가항공이라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은 더더욱 기대치가 낮았었다.

그냥 짐이나 잃어버리지 않았음 좋겠다의 생각뿐...



방콕-두바이은 7시간이 걸리는데 승무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항공기도 깨끗하고 완벽해서

두바이 도착 전부터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게 될 정도였다.


탑승객이 40명 밖에 되지 않아 널널하게 자리 앉아 감...!

 



거기다 승무원 분 중에 한국여자분이 계셔서 간식도 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했음...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항공에 실망이 커서(비즈니스석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저가 항공에 대해 다시 실망하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었는데...

(물론 이래놓고 나중에 티켓살땐 스카이스캐너 최저가를 사겠지...)


다시 한번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항공사였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완전 추천추천함!



테어나서 처음 본 사막.jpg







두바이몰

Dubai Mall



두바이 공항에는 3개 터미널이 있다.

터미널1은 기타 다른 항공사들

터미널2는 플라이두바이 전용인 작은 터미널

터미널3은 에미레이트 항공사 전용


두바이는 경유지로 많이 들리니 여행객들이 많이 있겠지? 라고 싶었는데

터미널2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다 쳐다봄..

동양인 처음보나 ㅠㅠ 당황햇숨...





아랍에미레이트는 뭐 거지도 연봉에 8천이고 택시, 경찰차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거 같다..


정장입은 젊은 사람들이 기사인 렉서스 택시가 있긴한데 

일반적인 택시는 위에 사진에 있는 차다. 그냥 똑같음...




터미널2는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서 짐을 놓고 바로 나왔다.

다행히 메트로 역과 매우 가까웠음!


메트로에는 여성칸이 따로 있다.

보수적인 국가라 따로 있나? 싶었는데 마침 도착한 열차를 보고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퇴근시간이었는데 열차 안이 진짜 한명도 못 들어갈 정도로 꽉 차있었다..

여성칸 따로 만들만 함...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몰!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진짜 역에서 멀다..

터널 같은 곳을 걸어서 20분은 가야함.. 

에어컨도 빵빵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는데 진짜 멀었음 ....



축구장 16개를 합친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두바이 몰

그냥 크기만 컸지 별다른게 있진 않던데.....



두바이몰 속 관광지1.실내폭포


그냥 큰 크기의 폭포인데 유명하다...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음...




두바이몰 속 관광지2.두바이 아쿠아리움&언더워터 동물원



아쿠아리움 매니아로써 정말 정말 기대했던 곳!

근데 생각보다 엄청 크지도 않고 그냥 그랬음...


이쁘면 들어가보려고도 했는데 (입장료 100-250 AED/3만원-7.5만원)

별로일거 같아 안들어갔다.



작년에 그 유명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도 갔었는데, 난 여기도 별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jpg


이상하게 내가 제일 좋았던 곳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이다;...;;

기승전한국승 인가..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jpg







그리고 다른 층들은 그냥 시중에도 많이 보이는 명품 브랜드였고

지하 1층이 그나마 아랍에미레이트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가 많았다.



케냐에서 돌아 오는길에 두바이를 또 묵게 되서

그때 쇼핑하려고 많이 참음 ㅠㅠㅠ 사고싶은게 넘 많았다.



특히 사고 싶었던 요것....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 두바이몰 분수 쇼


두바이몰, 버즈칼리파 등 다운타운 두바이 스팟들은 다 모여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두바이 분수쇼를 하는 인공 호수 버즈 칼리파 레이크가 있음


두바이 몰 밖에서 분수쇼를 기다리는 사람들.. 정말 많다.



분수쇼는 금요일 제외 13:00-14:00/ 18:00-23:00 30분 간격으로 꽤 자주해서

놓치면 다음꺼 보면 된다 ㅋㅋ



그래서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을 찾아 갔다.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준.. 아니 뚫어준 음식점이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압 에르 와하브는 고급 중동음식점인데 거의 레바논 요리이다.

나중에 보니 레바논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하다더라...


야외석이 있는데 더워서 그냥 실내에서 먹다가 분수쇼하면 밖으로 나가서 봤다.



중동음식 맛있음->두바이도 좋음->아랍어 공부!! 

나를 이렇게 만든.. 시발점 압 에르 와하브에서 먹은 음식들...


1. Tabbouleh Salad


메뉴판이 뭔 말인지 잘 모르겟어서...

책&블로그에 나온 음식만 주문하려는데 서빙남이 추천해준 샐러드이다.

그냥 기분 좋아서 시켰는데 이게 진짜 조오오온맛 이었슴...


저 빵은 무한리필 싸먹으면 된다.



약간 고수, 깻잎 같은 향이 나는데 진짜 상큼하고 올리브유, 토마토하고도 너무 잘 어울렸다.

같이 간 언니는 약간 별로였던거 같은데 내 입맛에만 잘 맞은거 같기도..

난 진짜 너무 마싱ㅆ엇음.. 감동...


2. Meat Skewers



그냥 꼬치 구이인데.. 진짜 부드럽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퍼펙트햇음..

하....



샐러드랑 같이 빵에 싸먹으면 그냥 밥도둑 아닌 빵도둑이엇다..

장발장만 빵도둑이 아님




3. Mixed Grill Abd Ei Wahab


역시나 이것 저것 꼬치에 구운건데 ..

왜 이렇게 맛있는거였지...


너무 부드럽고 숯불향도 좋고 완벽했음...




분위기, 맛, 가격 모두 좋았다.


저렇게 먹고 각자 3만 얼마 냄..

진짜 엄마아빠 모시고 와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레바논 만세





배불리 밥먹고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했다.


여기 저기서 우리나라도 분수쇼 많이 하니까..큰 기대를 안했었다.

두 쇼를 봤다.


처음엔 음식점 안에서 였고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I Will Always Love You 였다.

딱히 두바이 느낌도 안나고 그냥 와 좋다~~~ 이정도 였음





그리고 두번째는 밖에 나가서 앞에서 봤는데, 이때 음악이 아랍 전통 음악? 이었다.

근데 진짜 노래 너무 좋고 막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고(어렸을때 굉장히 좋아해서 이라크에 가고 싶어 햇음)

행복했음...






그리고 버즈 칼리파 야경도 보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밤이다보니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앞에서 사진 현상해 주는 곳에서 사진찍음...



그냥 사진만 주는건 한 70AED 정도 였고 나는 액자 까지 구매해서90AED(2.7만원)에 했다.





휴 또 가고 싶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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