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올드 두바이 여행~ 아라비안 티 하우스 카페 Arabian Tea House Cafe/텍스타일 수크 Textile Souq/두바이 기념품/두바이 쇼핑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3.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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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올드 두바이 여행~ 아라비안 티 하우스 카페 Arabian Tea House Cafe/올드수크 Old Souk/두바이 기념품/두바이 쇼핑

2018년 03월 24일


방콕-두바이-나이로비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두바이!


이 여행 포스팅을 얼른 끝내고 싶다..

갔다온지 6개월지나서 가물가물함..



새벽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와서 체크인을 못하고..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다 정신차리고 나와 아침을 먹으러 갔다.


저 옷 너무 귀엽다..



아라비안 티 하우스 카페 Arabian Tea House Cafe

약간 브런치 가게인거 같다.



두바이는 정말 실내에서 어마어마하게 에어컨을 세게 킨다..

너무 추워서 담요있냐니까 없다 함ㅋㅋㅋ





석류쥬스

30AED/8,800원

비싸당



내가 시킨 아라빅 브랙퍼스트

68AED/20,000원



 효정언니가 시킨 이집션 브랙퍼스트

65AED/19,000원



근데 하나만 시켰어도 되는거 같다 ㅋㅋ

절대 1인분 양이 아니었음..


내가 시킨 아라빅 브랙퍼스트 ㅋㅋ

상다리 휘어진다는게 이런거 아닐까..


근데 이전에 아랍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이라 그런가 난 좀 역했음..


스크럼블이랑 야채, 딸기잼만 거의 먹었던거 같다.

오른쪽에 하얀건 두부같은 치즈였고


그 위에는 콩맛나는 디저트인거 같았는데 걔도 맛났음!



효정언니가 시킨 이집션 브랙퍼스트


맨아래 튀김같은건 치즈를 튀긴거였는데

임실치즈맛이 났다 ㅋㅋㅋ

왼쪽위에 도너츠 같이 생긴건

감자 튀김!

역시나 오른쪽 위에 이집션 빈이 있다

난 콩을 별로 안좋아해서 ㅠㅠ


반찬들을 빵에 싸먹으면 되는데,

난 음식 반도 못먹었다 ㅋㅋ

그렇게 맛있진 않았음...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거 같긴 한데..





식사를 마치고

근처 올드 두바이를 둘러봤다.


한옥마을같이 오래된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해놓은 동네라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관광객도 많고 중국인이 특히나 많았다!



더운나라라 그런지 고양이도 날씬함



뭔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말뚝이 벽에 많이 박혀있음..

높이가 낮으면 예전에 말 줄을 걸어놓던 덴가 싶겠는데

저렇게 높이 있으니 무슨 용도였는지를 모르겠다.




아랍어로 '수크'라는 뜻이 시장인데,

올드두바이에는 올드수크, 스파이시수크, 골드수크, 텍스타일 수크가 유명한거 같다.


먼저 그 중 실크 제품을 판매하는 텍스타일수크에 갔다.



여기 장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신사였음..

그뒤로 간 올드 수크는 호객행위 장난아녔는데, 여긴 조용한 곳이었다..




딱히 기념품은 사지않아 구경만 했다.



그리고 수상택시를 탔다.

수상택시 노선을 모르는데 일단 탔는데,

원하는 곳에 내리긴 했다 ㅋㅋ


더운 두바이에서 그나마 수상택시를 타니까

바닷바람을 맞아서 조금 시원했다.

택시를 타면 기사님? 이 돈을 걷기 시작한다.





두바이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

올드두바이라 사진이 좀 많다..


올드 두바이 1편은 끝!

다음 포스팅이 정말 이 여행의 마지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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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2.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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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2017년 12월 07일





레반트 Levantine 레스토랑

자룹 Zaroob



레반트 Levantine 지역은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인데 자룹은 레반트 레스토랑 중에서도 

좀 저렴하고 캐쥬얼한 곳이다.


뭔가 약간 인스턴트 음식점 느낌이 났음..


중동/지중해 음식점에서 빵 피타 Pita은 늘 무한리필인듯 ㅋㅋ

개이득 




중동음식=레바논음식 이라 칭할만큼

중동지역에 음식은 모두 레바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관련 이미지

레바논의 위치!

아마 유럽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레바논은 유럽에 영향을 받았을듯??


난 두바이 여행동안 먹은 레바논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레바논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중동지역의 음식들

관련 이미지

요래 생긴 요구르트인 라반 Labanah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다.


샤프란 향신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자주나온 세상에서 제일 비싼 향신료 샤프란 Saffron


커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향기가 참.. 호불호가 갈리는

커민 Cumin



관련 이미지

고기랑 각종 향신료, 소스를 피타 Pita 빵에 싸 먹는다.





첫번째 음식은 레바논 대표 요리인 Hummus 허머스이다.

병아리콩을 갈아서 올리브유랑 마늘을 넣고 만든건데,

병아리콩이 영어로 이집트콩 Egyptian bean (혹은 칙피 Cheakpea)인 것도

이 콩이 중동지역에서 많이 나기 때문!



Lahem ajeem 은 레바논식 미트파이 같은건데 

파머그레닛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How To Make Lahem Bi Ajeen - طريقة تحضير لحم بعجين

(https://www.youtube.com/watch?v=BduTKtyCty4)




그리고 왠지 자룹에 왔으니 자루비안 시켜야 할거같아서 음료를 시켰는데,

넘 예쁘게 나옴..


근데 걸쭉해서 음료가 아니라 그냥 과일 먹는거 같았다.

결론은 중동음식은 존맛임





두바이 사막투어/사막 사파리


사막투어는 효정언니가 예약해줬는데,

그루폰에서 반일투어(오후)로 선택했다.


전일이 아닌게 참 다행.. 왜냐면 난 별로였음..

가격은 37,493원!

그런데 베이스캠프에서 간식, 저녁, 음료무한, 헤나문신, 공연, 전통옷체험 등등을 할 수 있었다.

왜이렇게 싸지... 했는데 싼 값을 함 ㅠㅠ


호텔로 픽업이 와서 하얀색 사막트래킹 지프차를 타고 먼저 휴게소에 들렸다.



여기서 돈내면 사막에서 모토사이클을 탈 수 있음.

내가 탄 사막투어카에는 엄마, 딸1, 딸2, 딸남편이랑 나랑 효정언니 6명이었는데,

우리말고 4명은 저걸 탄다고 해서 우린 기다렸다...


휴게소는 그냥 관광객 천지에 화장실 매우 더러움 ㅠㅠ



기념품도 파는데, 두바이 오면 많이 사가는 

모래 유리병 샌드 보틀도 판매함



요청하면 안에 문자도 새겨준다.




그리고 휴게소를 떠나 붉은 모래가 있는 사막으로 가게되면

지프차가 사막위를 꿀렁꿀렁하면서 간다...


재밌긴 했는데 우리말고 네 가족들은 반응이 진짜 시원치않앗음ㅋㅋㅋ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스팟에 멈춰준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여기에 흰색 지프차가 엄청 모여있음 ㅋㅋㅋ




사진찍을 시간을 주고 다시 차에 탐

인생사진 건질라고 생활한복도 입고갔는데...

사진을 아직 못받았따 ㅠㅠ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사막사파리 베이스캠프장



이때부터 꿈꾸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

속은느낌...

되게 .. 허술하고.. 되게 막 만든 느낌이다..





패키지 중에 낙타타기도 있었는데, 낙타 타는건 공짠데

사진찍으려면 돈내야함



헤나문신은 무료인데 완전 조그만한게 무료고

이렇게 사이즈가 큰 도안 고르면 돈내야함

이건 10aed 3,000원정도 냈다.



이게 스낵인가 할꺼다..

난민캠프에서 배식받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



이게 뷔페식 BBQ 인데 ㅋㅋㅋㅋ

뷔페가 맞긴한데 ...


일단 관광객이 다 나이대가 좀 있고,

중동지역 사람이라(백인은 한명도 없엇음) 관광지에 온 느낌이 안났다.

음식도 완전 로컬 그 자체..


옆에 할머니가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해주심..

거의 다 남겼다.



그리고 앉아서 전통춤 관람을 하는데 ㅋㅋ

첨에 하신 댄서분이 너무 쏘울이 없어서 실망했는데,

그 뒤에한 불쇼랑 밸리댄스가 대박!




밸리댄스 배우고싶다...ㅠㅠㅠㅠ



두바이 사막 사파이 후기로는...

두바이에 왔으니 사막투어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리 대단하지 않으니 반일이면 충분할듯..!


하루 숙박하는 체험도 있던데 저렇게 어두운 밤에 하늘을 봐도 별하나 안보였다.

부모님 모시고 오시면 별로 안좋아 하실듯!







두바이 공항


새벽 뱅기라 출출해

공항에서 샌드위치랑 석류를 사먹음..


식당, 카페도 많고 기념품 샵도 큰듯!



그리고 케냐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두바이 시내를 지나가는데 밤이다 보니 야경이 넘나 이뻤당


이제 케냐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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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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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2017년 11월 27일



[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2?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Towers Rotana

타워스 로타나



이번 여행은 인천-방콕-두바이-나이로비-두바이-인천 일정으로 두바이엔 총 두 번을 들렀었다.


그리고 첫번째로 방문했을때 묵었던 호텔은 타워스 로타나이다!


두바이 날씨가 덥다고 해서 다른 건 안따지고 역 근처로만 호텔로 찾았다. 근데 진짜 역이랑 가까움.. 한 2분 거리?

총 2박을 예약했는데, 1박만 하는 일정이라 가격이 높지않은 4성급 호텔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위치뿐 아니라 조식도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모두모두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두바이 시내 뷰가 보이는 곳이라 뷰도 굉장히 좋았는데, 저기 커텐 있는 곳에 간이 침대 같은 곳이 있어서 더 좋았음....



요렇게...!


타워 로타나는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고층빌딩이 많다.

솔직히 송도 보단 못하는데...ㅋㅋㅋㅋ

그래도 도시 뷰 느낌이 나긴 했다.







조식도 너무 맛있었음!!

부모님 모시고 올 수 있을 정도로(부모님이 많이 까다로우심..) 괜찮은 호텔이었다.

다음에 두바이 올때도 묵을 예정이다.








Burj Khalifa - AT THE TOP

부르즈 할라파




아랍에미레이트는 한반도 크기의 84% 정도로 면적이 크지 않은 나라이다.

7개의 토후국(아부다비, 두바이, 푸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 샤르자, 아즈만, 움 알 쿠와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아부다비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아랍에미레이트 토후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9877)


위에 지도와 같이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콩알만한 토후국으로 면적이 4,114 ㎢로 경기도 면적의 반도 안된다.


Dubaï hop on hop off carte

(출처: http://fr.maps-dubai.com/hop-on-hop-off-dubai-carte)

위에 지도가 두바이 관광지로는 끝~~ 그만큼 작다....


그리고 그 작은 두바이는 5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위에 지도상에서는 왼쪽->오른쪽)

1. 올드두바이 

가장 북쪽지역으로 두바이 옛 전통 가옥과 시장인 수크가 있는 지구이다. 사이에는 크릭이라는 수로가 흐른다.

2. 다운타운 지역

초고층 빌딩이 있고 내가 묵은 타워 로타나 호텔이 있는 (송도보다 살짝 구린) 지역으로 버즈 할리파나 두바이 몰 등이 있다.

3. 주메이라 지역

주메이라 비치를 따라 고급 빌라, 쇼핑몰, 수산시장, 워터파크 등이 있으며 7성급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이 있다.

4. 팜 주메이라 지역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이 있는 지역으로 호텔과 개인 별장들이 있다.

5. 마리나&JBR 지역

인공 수로 근처로 주거용 아파트 들이 많다.





그리고 그 중 다운타운 지역에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에 방문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는 삼성물산이 건축한 거로도 한국에서는 유명하다.

덕분에 두바이에서는 한국인들이 성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듯...?



이름도 참 여러 개다. Burj Khalifa 인데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칼리파, 버즈 칼리파 등 한글로 표기되는게 많다.

'버즈 두바이'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개장하면서 건물 이름을 'Burj Khalifa'로 바꿨다. 'Burj Khalifa' 한글 표기를 놓고 국내 언론매체들은 '버즈 할리파'(영어식+아랍식) '부르즈 할리파'(아랍식+아랍식) '부르즈 칼리파'(아랍식+영어식) 등 서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

.

결론적으로 'Burj Khalifa' 한글 표기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 것이 맞다. 

(출처: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sc=90000081&year=2010&no=8790)


찾다 보니 이런 기사가 있다.

발음을 찾아 들으면 버즈 칼리파가 더 맞지만.. 어쩄든 한글로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걸로!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구매하고(시간까지 정해 예약한다.) 도착한 AT THE TOP 입구!

 


참 특이하게 생긴 첨탑 모양의 건물이다..

아래에는 아르마니 호텔이 있고, 122층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레스토랑인 앳 모스피어 At.Mosphere가 있다.

그리고 124층엔 앳 더 톱 At the top, 148층엔 앳 더 톱 스카이 At the top sky가 있다.


갈 수 있는 층마다 입장료가 다른데, 나는 124층 앳 더 톱까지로 예약함!

가격은 약 41,000원이었다.



앳 더 톱은 야외 전망대가 있는 124층과 기념품샵, 전망대가 있는 125층을 갈 수 있다.

요 사진은 125층!

첫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아, 시간대마다도 금액이 다른데 일몰때가 가장 비싸다.

 


생각보다 고층 빌딩이 없다 ㅋㅋㅋㅋ



저 눈에 보이는게 끝인 느낌...?

결론은 두바이는 작다..



125층에 있는 기념품샵 말고도 출구 쪽에도 있음...!

살게 많진 않았다.





출구쪽 기념품샵에서 55AED 17,000원 정도에 구매한 파우치이다.

방수 재질이라 너무 잘산듯...!



그리고 왼쪽에서 두번째는 125층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마그넷인데,

21AED 7,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마그넷 치곤 비싸게 구매한듯...




시간아깝고 볼게 없어서 전망대에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 특별히 방문한 AT THE TOP...

두바이에 왔다면 한번 쯤은 와야하겠지만, 두 번은 안봐도 될듯한 곳!




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



두바이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도 다 안다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갔다.



위에 지도와 같이 팜 주메이라에 가기 위해서는 빨간색 선인 메트로를 타고 가다가 DAMAC PROPERTIES나 Jumeirah Lakes Towers 역에 내려 주황색 선인 트램을 타고 Gateway Station에 가야 한다.

그리고 팜주메이라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을 타면 팜 주메이라의 맨 끝에 있는 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갈 수 있다.



트램 모습~

메트로와는 또 다르다. 바깥 풍경을 보며 주메이라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모노레일 티켓인데, 이 사진에 있는 곳이 팜 주메이라 맨 끝인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있는 아틀란티스 더 팜 Atlantis The Palm 리조트 겸 워터파크이다. 나에게 문화충격을 준 곳임...



카드 뒤엔 게이트웨이역에서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쳐 역까지 여러 정거장이 있는데,

사실 지금은 저 두 역 밖에 없음..







팜 주메이라에 오기 전까지는 두바이를 얕 봤다..

생각보다 비싸보이는 차도 별로 없고, 현지인을 못봤어서 그런지 부티는 사람도 별로 없고...

다운타운에 고층 빌딩들도 홍콩이나 아시아에 비교했을때도 별로 높지도 않은거 같고..



그런데 팜 주메이라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고급별장들을 보면서 1차 문화충격..개놀램..



뭘 해야 저기에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살 수 있을까..

아직 어린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

내가 알던 富가 다가 아니구나를 느꼈다.





역에 내리자 마자 아틀란티스 더 팜이 보이는데, 너무 너무 좋아보여서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었다.

그냥 사실 두바이를 모시고 오고 싶음...



모노레일 안에서 찍어서 유리창때문에 색감이 안좋은데, 아틀란티스 더 팜의 모습이다.

굉장히 크고 핑크핑크함...!



요건 Station 안에서 찍은 살짝 보이는 아틀란티스 더 팜 워터파크 모습...

날이 개뜨겁긴 하지만 정말 가고 싶다.



가까이서 본 모습...!

찾아보니 5성급이긴 한데 가격도 그렇게 높진 않음..

꼭 다시 와야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메트로를 타고 오다가 못 볼 줄 알았던

주메이라에 있는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을 봤다.


여기가 1박에 200만원이 넘는다..

여기 비하면 아틀란티스 더 팜은 모텔수준^^ 그러니 꼭 가야지~





화장실에서 현지 사람들이 나를 보더니 뭐라 뭐라 말하는데,

재패니즈냐 꼬레아냐 얘기하더라...


여태 중국인 같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왜 차이나라고 안하지 생각했는데

셀카보니 ㅠ 완전 튀게 다니긴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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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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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2017년 11월 18일


드디어 두바이편!

두바이 여행은 정말 넘넘 좋았다.. Fly Dubai 항공을 탔을때부터...


두바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여행책 한권을 읽은게 다였는데, 

그 짧은 3일 여행으로 아랍어 강의까지 듣게 될줄이야....ㄷㄷ




플라이 두바이 항공

fly dubi

(방콕->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저비행 항공사인 플라이 두바이!

이번 여행은 케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난 두바이 여행은 기대도 안했었고, 

특히나 저가항공이라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은 더더욱 기대치가 낮았었다.

그냥 짐이나 잃어버리지 않았음 좋겠다의 생각뿐...



방콕-두바이은 7시간이 걸리는데 승무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항공기도 깨끗하고 완벽해서

두바이 도착 전부터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게 될 정도였다.


탑승객이 40명 밖에 되지 않아 널널하게 자리 앉아 감...!

 



거기다 승무원 분 중에 한국여자분이 계셔서 간식도 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했음...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항공에 실망이 커서(비즈니스석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저가 항공에 대해 다시 실망하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었는데...

(물론 이래놓고 나중에 티켓살땐 스카이스캐너 최저가를 사겠지...)


다시 한번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항공사였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완전 추천추천함!



테어나서 처음 본 사막.jpg







두바이몰

Dubai Mall



두바이 공항에는 3개 터미널이 있다.

터미널1은 기타 다른 항공사들

터미널2는 플라이두바이 전용인 작은 터미널

터미널3은 에미레이트 항공사 전용


두바이는 경유지로 많이 들리니 여행객들이 많이 있겠지? 라고 싶었는데

터미널2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다 쳐다봄..

동양인 처음보나 ㅠㅠ 당황햇숨...





아랍에미레이트는 뭐 거지도 연봉에 8천이고 택시, 경찰차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거 같다..


정장입은 젊은 사람들이 기사인 렉서스 택시가 있긴한데 

일반적인 택시는 위에 사진에 있는 차다. 그냥 똑같음...




터미널2는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서 짐을 놓고 바로 나왔다.

다행히 메트로 역과 매우 가까웠음!


메트로에는 여성칸이 따로 있다.

보수적인 국가라 따로 있나? 싶었는데 마침 도착한 열차를 보고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퇴근시간이었는데 열차 안이 진짜 한명도 못 들어갈 정도로 꽉 차있었다..

여성칸 따로 만들만 함...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몰!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진짜 역에서 멀다..

터널 같은 곳을 걸어서 20분은 가야함.. 

에어컨도 빵빵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는데 진짜 멀었음 ....



축구장 16개를 합친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두바이 몰

그냥 크기만 컸지 별다른게 있진 않던데.....



두바이몰 속 관광지1.실내폭포


그냥 큰 크기의 폭포인데 유명하다...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음...




두바이몰 속 관광지2.두바이 아쿠아리움&언더워터 동물원



아쿠아리움 매니아로써 정말 정말 기대했던 곳!

근데 생각보다 엄청 크지도 않고 그냥 그랬음...


이쁘면 들어가보려고도 했는데 (입장료 100-250 AED/3만원-7.5만원)

별로일거 같아 안들어갔다.



작년에 그 유명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도 갔었는데, 난 여기도 별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jpg


이상하게 내가 제일 좋았던 곳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이다;...;;

기승전한국승 인가..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jpg







그리고 다른 층들은 그냥 시중에도 많이 보이는 명품 브랜드였고

지하 1층이 그나마 아랍에미레이트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가 많았다.



케냐에서 돌아 오는길에 두바이를 또 묵게 되서

그때 쇼핑하려고 많이 참음 ㅠㅠㅠ 사고싶은게 넘 많았다.



특히 사고 싶었던 요것....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 두바이몰 분수 쇼


두바이몰, 버즈칼리파 등 다운타운 두바이 스팟들은 다 모여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두바이 분수쇼를 하는 인공 호수 버즈 칼리파 레이크가 있음


두바이 몰 밖에서 분수쇼를 기다리는 사람들.. 정말 많다.



분수쇼는 금요일 제외 13:00-14:00/ 18:00-23:00 30분 간격으로 꽤 자주해서

놓치면 다음꺼 보면 된다 ㅋㅋ



그래서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을 찾아 갔다.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준.. 아니 뚫어준 음식점이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압 에르 와하브는 고급 중동음식점인데 거의 레바논 요리이다.

나중에 보니 레바논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하다더라...


야외석이 있는데 더워서 그냥 실내에서 먹다가 분수쇼하면 밖으로 나가서 봤다.



중동음식 맛있음->두바이도 좋음->아랍어 공부!! 

나를 이렇게 만든.. 시발점 압 에르 와하브에서 먹은 음식들...


1. Tabbouleh Salad


메뉴판이 뭔 말인지 잘 모르겟어서...

책&블로그에 나온 음식만 주문하려는데 서빙남이 추천해준 샐러드이다.

그냥 기분 좋아서 시켰는데 이게 진짜 조오오온맛 이었슴...


저 빵은 무한리필 싸먹으면 된다.



약간 고수, 깻잎 같은 향이 나는데 진짜 상큼하고 올리브유, 토마토하고도 너무 잘 어울렸다.

같이 간 언니는 약간 별로였던거 같은데 내 입맛에만 잘 맞은거 같기도..

난 진짜 너무 마싱ㅆ엇음.. 감동...


2. Meat Skewers



그냥 꼬치 구이인데.. 진짜 부드럽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퍼펙트햇음..

하....



샐러드랑 같이 빵에 싸먹으면 그냥 밥도둑 아닌 빵도둑이엇다..

장발장만 빵도둑이 아님




3. Mixed Grill Abd Ei Wahab


역시나 이것 저것 꼬치에 구운건데 ..

왜 이렇게 맛있는거였지...


너무 부드럽고 숯불향도 좋고 완벽했음...




분위기, 맛, 가격 모두 좋았다.


저렇게 먹고 각자 3만 얼마 냄..

진짜 엄마아빠 모시고 와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레바논 만세





배불리 밥먹고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했다.


여기 저기서 우리나라도 분수쇼 많이 하니까..큰 기대를 안했었다.

두 쇼를 봤다.


처음엔 음식점 안에서 였고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I Will Always Love You 였다.

딱히 두바이 느낌도 안나고 그냥 와 좋다~~~ 이정도 였음





그리고 두번째는 밖에 나가서 앞에서 봤는데, 이때 음악이 아랍 전통 음악? 이었다.

근데 진짜 노래 너무 좋고 막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고(어렸을때 굉장히 좋아해서 이라크에 가고 싶어 햇음)

행복했음...






그리고 버즈 칼리파 야경도 보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밤이다보니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앞에서 사진 현상해 주는 곳에서 사진찍음...



그냥 사진만 주는건 한 70AED 정도 였고 나는 액자 까지 구매해서90AED(2.7만원)에 했다.





휴 또 가고 싶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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