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일차 #다이키몰 #카니도라쿠 #신사이바시 #디즈니스토어 #시모지마문구점 #쿠쿠루타코야끼 #오사카문구점 #도톤보리게집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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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일차 #다이키몰 #카니도라쿠 #신사이바시 #디즈니스토어 #시모지마문구점 #쿠쿠루타코야끼 #오사카문구점 #도톤보리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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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셋째 날, 귀국 비행기가 18:10분이어서 시간이 꽤 남아서 난바역 주변에서 쇼핑하기로 했었다.

조식을 천천히 먹고 고양이 용품이 많다는!! 집사들의 천국이라는!! 다이키 DAIKI 몰에 들렀다.

 

 


DAIKI는 큰 마트였는데, 그중 2층 구석에 애완용품을 팔고 있었다. 오전 10시에 오픈을 해서 맞춰갔는데 조금 일찍 여는 거 같았다. 여기도 5,000엔 이상 사면 면세가 되기 때문에 쿠마 용품을 5,000엔 이상 샀다죠...ㅎㅎ
이건 다음 포스팅에 쇼핑 후기를 따로 올릴 예정...

쿠마는 좋겠다 이런 주인 있어서...^^;;;

그 외에도 문구류나 잡화 의류 등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다.

슬기도 뭐 산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엽서 이런 거겠지?(다른 쇼핑취향)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숙소 근처이자 오사카의 핫플인 도톤보리에 갔다.

 

도톤보리 게집이라고 하면 모두 다 안다는 카니도라쿠 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오픈 시간이 11시인데 줄이 길다고 들어서 11시에 딱 맞춰 들어갔다.

 

 

여러 코스가 있는데 그중에서 AKANE이라는 2808엔짜리 식사를 선택했다.
데친 게/단 식초 양념/게살 계란찜/게살 소스를 얹은 게 그라탕/게 구이/게 스시/맑은 장국 이 나오는 코스~

 

 

나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 굉장히 불편해서 싫어하는데 ㅠㅠ 밑이 이렇게 뚫려 있어서 다행...

 

 

게 모양 젓가락 받침대도 귀엽.. 그릇 같은 것도 게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세심...

 

 

그리고 뒤 유리창으로 바로 도톤보리강이 보여서 전망도 굿굿

 

 

먼저 데친 게와 왼쪽에 초록색인 단 식초 양념이 나왔다. 양이 너무 작아서 놀람... 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복숭아 모양 그릇에 나온 게살 계란찜

 

 

그냥 ㅋㅋㅋ 무난무난 계란찜 맛이었다..

 

 

그리고 게 구이

게 구이는 처음 먹어 보는 거 같다... 보통 쪄서 먹잖아요? 먹고 나니 쪄 먹는 이유를 알겠더라...
구우니까 살이 붙어있지 않고 흩어져서 먹기가 되게 불편했다.

 

 

게살 소스를 얹은 게 그라탕

게 그라탕은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넘나 적었죠...

 

 

이어서 나온 게 스시 ㅋㅋ
게 살 위에 비닐 같은 게 있는데 먹어도 되나? 하는데 입에서 그냥 찢어지길래 같이 먹었다.

 

 

그리고 맑은 장국...

다 먹고 친구랑... 음?? 머지?? 끝난 건가?? 싶었어요 ㅎㅎㅎㅎㅎㅎ
가게 밖 가판대에서 게 구이 파는 거 먹는 게 훨씬 나은 거 같음 ㅠㅠ 실망 ㅠㅠ


송도에서 게 꽤나 먹어본 나를 충족시키엔 너무나 부족했다. 게가 먹고 싶을 땐 역시 소래포구!







식사 후에 나와서 글리코 아저씨를 한번 쓱 봤다. 항상 관광객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참 힘든 곳이다.
하나 팁이 있다면 다리 아래에서 찍으면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당 !!ㅋㅋ

 

 

 

전 세계 관광 1위 도시라는 오사카... 정말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오사카에 많이 오는 국가 1위가 한국이라니..

길 지나가면 한국어가 막 들린다.

 

 

이 틈을 비집고 나가 신사이바시로 갔다.

 

 

 

신사이바시는 시장? 같은 형태로 다양한 가게가 많은 곳이다. 쇼핑 핫플!! 길이 쭉~ 이어져있는데 정말 끝이 없는 거 같다. 쭉쭉 깊게 갈수록 외국인이 없다!

 

 

신사이바시 안에서 여러 가게를 지나 발견한 디즈니스토어!
2층인데 물건이 많지는 않았다.

 

 

푸우 반지!! 너무 이뻤음..

나는 안 사겠지만.. 언니를 위해서 살까 말까 고민함

 

 

그리고 전날 디즈니스토어에서 보고 고민했던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벽장 시계

목걸이 시계라 퀄리티가 높을 거 같아서 사고 싶었는데.. 4,500엔이라 너무 비싸서... 못 삼 ㅠㅠ

디즈니 굿즈를 좀 샀는데, 이것도 다음 포스팅에!

 

 

 

 




그리고 신사이바시를 가다 보면 나오는 다이마루 백화점에 들러 프랑프랑 매장에 갔다.

 

 

아이스크림 모양 수세미 두 개를 샀다 ㅎㅎ

슬기는 참더니.. 결국 마지막에 슬기한테 하나를 팔았다.

회사에서 옆자리 사람이랑 쓴다던데

잘 썼는지 궁금하네..

 

내 거는 싱가폴에도 들고 옴!

지금도 주방에 있다ㅋ 근데 요즘엔 프랑프랑 말고도 한국 다른 브랜드에서도 비슷하게 많이 물건을 낸 거 같더라

 

 

 

 

 

그리고 신사이바시 길 따라 쭉 쭉 가줬다...

왜냐면 신사이바시에 간 가장 큰 목적인!! 시모지마 문구점에 가야 하기 때문!

 

 

일본의 문구류 파는 가게로는 도큐핸즈나 로프트도 있지만 시모지마 문구점은 도매가격이라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문구 덕후인 나 때문에 여기까지..

슬긔야 고맙..

 

 

무려 5층이나 된답니당!!

 

 

특이한 포스트잇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작년에 오사카 공항에서 550엔 주고 펜을 501엔에 팔더군...

정가보다 대체로 저렴하게 팔아서 여기서도 꽤 샀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감.

 

 

가는 길에 너무 힘들어서 당 충전을 위해 카페에 들러서 파르페랑 핫케익을 먹었다.

 

 

울 나라랑 맛은 똑같으나 가격은 조금 저렴했다.

굉장히 오래된 카페였는데 캔모아 느낌도 나고.. 좋았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유명한 아치치혼포 다코야끼 집 옆에 쿠쿠루 타코야끼 집에서 타코야끼를 먹었다.

 

 

 

작년엔 아치치혼포 타코야끼를 먹었는데 뭐 맛은 다 거기나 거기... 존맛!!!
어디든 맛있는 거 같다 ㅎㅎㅎ 나는 다꼬야끼를 안 좋아하는데, 일본에서 예전에 처음 먹고부터 먹기 시작한 거 같다.. 이제는 길가면 지나쳐갈 수가 업없음....

 

 

 



그리고 공항버스를 타고 오사카 국제공항 2 터미널에서 피치항공을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2 터미널도 1 터미널 못지않게 크기는 작지만 샵들이 많았었다~
로이스 초콜렛이나 드러그 스토어도 있고..

녹차 아이스크림과 좋아하는 복숭아 물을 한 병 더 마셨는데.. 다른 곳은 줄을 설 자신이 없어서 쇼핑하지 않았다. ㅠㅠ

그리고 피치항공은 비행기 탈 때도 짐 검사를 함..... 짐 개수...

플랫폼에서 바로 검사하고 사람들 초과액을 내고 하던데.. 휴ㅠㅠㅠ

다신 저가항공을 타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

그치만 또다시 저렴한 티켓을 사겠지...?

 

이번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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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피치항공 #난바역 #고베여행 #스티커사진 #스타벅스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1.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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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피치항공 #난바역 #고베여행 #스티커사진 #스타벅스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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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 [박제나 표류기/2017] -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오사카 #피치항공 구매 #간사이공항 #오사카 피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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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로는  두번째 여행인데, 같은 여행지여도 누구랑 가냐에 따라 굉장히 다르게 느껴지는거 같다.

가족들과 갔을때는 유적지, 한산한 곳으로 갔다면 친구랑은 큰 쇼핑몰과 유명 관광지를 가서 그런걸까?

여행이란 참 신기하다.  



먼저 첫쨋날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인천공항 -> 오사카 국제공항 -> 난바역 -> 고베 -> 난바역(숙소)


휴 계획짤땐 빡빡한지 몰랐는데.. 지하철/기차가 시간이 은근 많이 소비되더라..
빡빡한 여행을 선호하지 않고 체력이 좋지 않아서 ㅠ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날이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길 헤매는 재미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나는 피치항공을 타고 오사카로 갔었다.
피치 항공권 예매하는건 지난 포스팅에.!

2018/11/28 - [박제나 표류기/2017] -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오사카 #피치항공 구매 #간사이공항 #오사카 피치항공



저렴하기만 한 줄 알았던 피치항공의 핵 꿀장점!!! 이 있다.. 일본 항공이다 보니 공항철도 티켓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그것도 할인해서!!! 


승무원에서 저 티켓을 사겠다고 하고 현금을 드리면 바로 처리해준다.




뒤에 명수 별로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주면 그걸 받아서 오사카 국제공항 열차 인포에 가서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꿀팁!






하지만 피치항공의 단점 ㅠㅠ 오사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림 ㅠㅠ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는 대한항공을 탔어서 제1터미널에서 바로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던거 같은데..


시간을 번만큼 소비했다 데헷



제2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가는중 ㅠㅠ 캐리어들고 조금 불편하고  귀찮았다.









그리고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열차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구경하고 간식사먹고 쉬었다..



같이 간 친구가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그랬었니..?)도착하지마자 쇼핑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귀여웠는데 친구는 과감하게 포기하더라구요! 역시 미니멀리스트! 만약 디즈니였다면.... 난 ㅠㅠ 바로 샀을거다ㅋㅋㅋ



거대 피카츄를 뒤로하고 난바역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탔다.





방향을 반대로 타고 급행대신 완행타고 ...
물어물어 난바역에 도착해서 난바역 내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넣고 한신패스로 고베 가는 열차를 탔다 
한신패스를 한국에서 구매했어서 오사카 국제공항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패스권을 받을 수 있었다~



혹시나 장소를 잃어버릴까 찍었던 코인락커 위치ㅋㅋㅋ 주변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었는데 정말 유용했다...ㅎ 난바역 지하는 정말 난잡.....



고베 가는 열차 타기 전 편의점에서 주먹밥을 샀다 ㅎㅎ 276엔이라니.. 저렴....



약간 초가 되어있는 주먹밥인데, 친구는 맨밥이라고 안먹더라... 나는 허기져서 꾸역꾸역 입에 다 넣음...







길도 헤매고 천천히 다니다보니 고베에 도착한게 오후 3시반.... 슬슬 걸어 고베의 명소인 오래된 스타벅스에 들려 사진만 찍었었다.



중국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ㅎㅎ 오래된 스타벅스라고 하는데.. 사실 미국 스타벅스도 아니고 뭘 굳이 걸어서 여기까지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이 스타벅스가 있는 동네가 굉장히 이쁘다.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특히 백인)들이 많이 살아 그런가 Jazz Bar도 많이 보였다. 저녁에 갔으면 꼭 들렸을거 같음!





그리고 길을 걷다가 숲속에 작은 카페같이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예전에 짱구에서 본 듯한 카페같아 느낌이 새로웠다... 뭔가 토토로 같기도 하고... 그냥 일본스러운건가..



간판부터 메뉴판까지 너무 아기자기 했던 곳이다.. 카페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카페 사장님께서는 빈티지 제품들을 좋아하시는거 같아 보였다. 브로치, 반지 등 악세사리부터 동물들이 그려진 그릇까지!! 판매도 하고 계셨는데 가격이 너무 ㅎㄷㄷ 해서 사진 못했다..



숲 속 카페 느낌과 걸맞게 카페 안에 작은 새 두마리가 돌아다닌다. 정말 날아다니지 않고 걸어서 돌아다녀요 .. 신기...






슬슬 배가 고파서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는길에.. 코스프레 옷들이 있는 가게가 있는거다!!. 우왕!! 일본스럽다!! 라는 마음으로 들어가 봤는데... 스티커 사진찍는 곳이었다. 그것도 코스프레 옷을 입고!



요런 친절한 안내판에 맞춰서 원하는 옷을 고른 후 대여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는 시스템. 여자들이 정말 바글바글 한 곳이었다. 뭔가 핫플인거 같은 느낌!



커플룩을 참 좋아하는 일본답게 친구끼리 도널드덕 옷도 맞춰입고, 화장도 같이 하고 너무 재밌게 놀고 있었다 ㅎㅎ



여기가 코스프레 옷을 빌릴 수 있는 쿠폰? 이다.. 맘에 드는 캐릭터나 스타일의 옷을 골라서 인포에 갖다주고 200엔을 내면 옷을 빌려준다.



친구 세명이서 알린 옷 입고 찍어도 참 재밌을거 같음!

초이언니랑 꼭 와보고 싶은 곳~~



나는 친구랑 해리포터 옷을 입고 찍었다. 셔츠부터 목도리, 넥타이, 망토, 지팡이, 안경까지 완벽하게 빌려줌!!!



다음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알게된 저 해리포터 코스프레 옷들의 가격... 지팡이는 약 5만원 망토는 14만원!!
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스티커 사진샵에 가서 한 번 입어 보는 게.. 일반인들에겐 낫지 않을까?!

(나는 일반인이 아니긴 함;;) 


추천추천!

다음 포스팅에 이어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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