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일차 #빅벤 #BigBen #런던아이 #대영박물관 #TheBritishMuseum #런던자유여행 #영국여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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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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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하루 동안 쇼핑을 하며 나홀로 여행을 하고, 저녁에 부모님을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부턴 같이 여행을 다님!!
먼저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픈할때 가야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일찍일어나 나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빅 벤 Big Ben 을 먼저 구경했다.
빅 벤 Big Ben
웨스트민스터 역 Westminster Station 에 나오자마자 바로 엄~청 나게 큰 빅 벤이 보인다. 정말 너무 커서 놀랬다... 사진에 한번에 안 담길 정도.. 뭔가 얇고 길 줄 알았는데... 높이는 그다지 높지않고 너비가 엄청 큰 시게탑이었다..
물론 역 출구로 나오자마자 관광객들은 바글바글~
뚱뚱한 벤 이라는 명칭에서 왔다는 빅 벤은 놀랍게도 정식명칭이 아니다.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 (Elizabeth Tower)이고 시계탑에 있는 종을 지칭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빅 벤으로 불린다고 한다.
역에서 나와 빅벤을 지나쳐 템즈강을 건너면 런던아이가 보인다.
요즘 대다수 도시들이 관광명소로 저렇게 관람차를 많이 만드는거 같은데. 뭔가 이질감이 느껴서.. 그닥 좋진 않았음.. ㅠㅠ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쪽으로 구경을 갔다 영국 왕세손의 결혼식이 이 웨스트민스터에서 열렸었지용.
제가 너무 좋아하는 (패션을 하는) 케이트 미들턴과의 결혼식이 생각난다.. TV로 보면서 그 규모에 놀랬었는데...ㅋㅋ
웨스트민스터 사원엔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만 봤다. 대영박물관 오픈시간이 다 되서 ㅠㅠㅠ 처칠 동상 앞에서 우버 택시를 타고 대영박물관으로 이동했디.
얼마전 기사를 보니 영국에서 우버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영국 블랙캡 택시기사는 되기가 매우 힘들고 되는 즉시 높은 연봉을 보장하던 직업이었는데, 우버회사가 진출한 후로 수입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버 기사 입장에서는 갈수록 수수료를 많이 가져가고 업무 시간을 기사가 아닌 우버회사에서 정해주는 등 불공평한 처우가 많다고 하고...
우버가 참 문제인 것 같다..
영국여행 당시 우버&블랙캡을 골고루 타고 다녔는데, 우버를 탈때마다 지나가는 블랙캡 기사분들이 엄청 거칠게 경적 울리고 했었는데.....ㅠㅠ
무튼 거의 오픈하자마자 입장한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입장료는 무료지만 관람할 전시품들이 많다보니 관광객들이 북적북적..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입장했어요.
저는 박물관을 정말 너무 좋아해서... 영국여행에서 스톤헨지 다음으로 가장 기대한 곳이기도 했어요.
박물관 내부는 뭔가 다들 비슷비슷 한거 같다 ㅎㅎ
루브르 박물관보다 크기는 작지만 그래도 넓었다.
한국어 가이드 책을 판매하더라구요. 6유로에 구매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부모님만 빌려드리고 나는 빌리지 않았음
내가 대영박물관을 가고 싶었던 이유...
고대 이집트 전시품들 때문이었다.. 나는 전생에 이집트 사람이었는지.. 어릴때부터 이집트에 관련된 거라면 모든 관심이 많았었다. 유명한 이집트빠...
람세스 2세 석상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는게 정말 감동이었다 ㅠㅠ
그 외에도 다양한 시대의 전시품(이라 읽고 약탈품..)들을 구경했다.
이집트관 외에 다른 전시품들은 많이 봐서 큰 관심은 없었어요..ㅋㅋㅋ
루브르때는 이정돈 아녔는데 약탈품이라고 인식하고 보니 왜이리 정이 안가는지...
그래도 양심있게 입장료를 안받아서 그나마 덜함....
나에게 항상 미스테리인 석상들..
이렇게 오픈된 곳에 두면 부서질 수 도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전시해 놓지...?
아마 모두 가짜겠죵...?
오디오 북을 안빌려서 그런가..
작품에 대해 설명할게 없다....
나는 그저 여기저기 나라에서 사원 기둥까지 뻇어온거 보고 놀랬을 뿐....
다음편은 이집트 유적에 대해서...!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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