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다녀요! 5편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이나영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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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5편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이나영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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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쓰는 잘 먹고 다녀요! 포스팅..

 

주부가 천직인가 싶을 정도로 잘 쳐먹고 다니는데...

특히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 집밥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다.

 

1. 에어프라이어 - 고기

아마 에어프라이어 처음 개시한 날!

삼겹살을 소금, 후추, 로즈마리에 밑간 한 후 종이 호일을 깔고 200도에 10분 앞뒤로 구워줬다.

비빔면과 함께 쌈 싸 먹으면 한국이지요..

소고기도 잘 구워 먹고..

고기 매니아다 보니 주 3회는 쓰는 거 같다.

고기는 아니지만..

버터 한 스푼 넣어 새우도 구워 먹었다. 존맛....

 

2. 에어프라이어 - 맛탕

먼저 그냥 고구마를 구워 먹어 봄

180도로 10분 뒤집어서 10분 구워 줬다.

 

그런데 고구마 자체가 별로 맛이 없음...

그래서 잊고 있다 맛탕이 먹고 싶어 다시 고구마를 사와 해먹었다.

근데 잘 못 보고 자색 고구마를 사버렸지 ㅠㅠ..

 

먼저 생 고구마를 껍칠채 깍둑썰기하고 물에 넣어 전분을 빼준다.

맛탕은 고구마를 튀겨야 하니 비닐봉지에 넣어 식용유를 넣고 기름이 묻게 해 준다.

그리고 역시 200도에서 10 분하고 뒤적뒤적하고 5분 더 해줬다.

맛탕을 만들려면 후라이팬에서 시럽과 어차피 다시 볶아줘야 하므로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후라이팬에 설탕 0.5T과 물엿 2T, 물 1T를 끓여준 후 고구마를 부어 시럽을 묻혀준 후

검은깨를 뿌리고 식혀주면 끝!

혼자 먹으려니 양이 너무 많아 물리지만 ㅠㅠ 맛은 있다

 

3. 에어프라이어 - 떡꼬치

떡꼬치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

집에서 기름에 떡 튀길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 할 생각조차 안 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후 가능해졌다....

 

떡은 200도에 7분 정도 굽고(기름 묻히지 않음)

소스는 고추장 2T, 케첩 2T, 설탕 2T, 다진 마늘 1T 비율로 넣어줬다.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4. 에어프라이어 - 스모어

사실 스모어는 비스킷 사이에 초코가 묻은 구운 마쉬멜로를 넣어야 하지만...

그냥 마쉬멜로 굽고 초코 찍어먹음 비슷하니까...

 

너무 높은 온도로 구우면 탈 수 있으니 160도로 10분만 구워줬다.

누텔라랑 먹음 맛있다 ㅠㅠ

 

5. 에어프라이어 - 토스트

토마토 파스타 소스가 남아 몇 번 피자빵도 만들어 먹었다.

식빵에 파스타 소스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 올려주고 위에 파슬리 뿌리면 끝!

냉동 빵이 아니라 160도에 7분 정도만 구워줬다.

 

6. 에어프라이어 - 냉동식품

에어프라이어 유행은 오래전부터였지만 뒤늦게 구매한 이유는

내가 튀김이나 냉동식품을 잘 안 사 먹기에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어서....

그리고 진짜 그런 음식은 잘 안 해 먹는데, 이 모짜렐라 치즈스틱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냉동피자도..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랑 다르게 속까지 익고 어쩜 크기도 딱 맞아서

번거로운 거 없어 자주 해 먹는다....

 

7. 에어프라이어 - 콘치즈

두 번 시도해 봤는데 다 망한 콘치즈...

매운기 뺀 양파와 옥수수를 우유와 버터, 마요네즈, 소금, 후추와 버무려 준 후 위에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놓고

180도에서 10분 정도 돌려줬다.

 

양파 매운 기를 덜 빼서 너무 매워서 먹다 버림 ㅠ 유의하자!

 

8. 파스타

참 많은 시도를 했는데 다 망한 파스타들...

어떻게 이렇게 내가 한 파스타는 맛이 없을까..

올리브유에 간장 넣고 다진 마늘, 양파, 가지를 넣고 만든 파스타...

맛없다....

토마토소스에 우유를 넣고 로제로 만든 파스타..

위에 소고기 토핑까지 했으나 맛없다...

크림 파스타 소스를 사고 새우와 가지를 넣어 만든 파스타..

맛없다....

 

어디서부터 문제인 걸까...

 

9. 고추장찌개

돼지고기에 참기름 2T, 식용유 2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간장 4T, 다진 마늘 1T를 넣고 구워준다.

그리고 멸치 등 다시다물 팩에 끓인 물을 부어주고 졸이면 끝

맛있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레알 한국의 맛이 난다..

 

10. 골뱅이 버터 구이

맵지 않은 골뱅이 요리!

버터에 골뱅이를 졸여준 후 양파, 마늘, 파프리카, 가지를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해줬다.

골뱅이는 사랑이오...

 

11. 떡국

새해에 친구를 초대해 먹은 떡국.. 2인분이에요..

참기름+식용유 1T에 소고기를 볶아주다 다시다 팩을 넣고 끓여준 육수를 넣은 후

불린 떡과 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계란물을 넣어준다.

 

떡국 어려울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떡만 있음 가볍게 만들 수 있을 정도...

샐러드 야채로 겉절이도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고춧가루 1T, 간장 1T,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액젓 1T, 식초 1T, 소금으로 대충 맞췄다.

근데 야채가 너무 써서 망함...

 

12. 떡볶이

너무 어려운 떡볶이...

시판 떡볶이를 사 먹는 게 맘 편한 거 같다 ㅠㅠ

 

다시다 팩으로 만든 육수에 고추장 1T, 설탕 1T, 고춧가루 2T, 간장 1T, 액젓 1T로 만들었다.

그래도 치즈 스틱과 먹으니 다 먹긴 함

 

이건

하도 맛있다고 주변에서 말해서 구매해 본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나에겐 맵다. 어묵도 들어있는데 어묵도 별로 안 좋아하고..

 참치김밥은 이렇게 싸봄...

밥에 참기름과 검은깨를 넣고 소금 간 해준 후

마요네즈 묻힌 참치와 김치만 넣고 만듦...

 

13. 홍루이젠 샌드위치

아이돌 샌드위치 만들어볼까 하다가 감자 삶고 으깨고 할 자신이 없어...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다.

 

빵에 마요네즈, 버터+소금 녹인 걸 발라주고 계란 지단과 샌드위치 햄을 구워 넣어주면 된다..

맛있다... 혼자 먹기엔 레시피가 너무 복잡한데, 여러 명이 먹는다면 내가 직접 해갈 의향이 있을 정도..

 

14. 트러플 아보카도 계란 샌드위치

 

평상시 먹던 아보카도 계란 샌드위치에 트러플 오일만 뿌림 되는데

맛이 극강이 된다... 밥도둑...

 

하지만 계란 저렇게 삶고 으깨는 거 너무 귀찮다고요 ㅠㅠ

현실 주말 아침...

 

15. 고추장 삼겹살 & 골든키위 샐러드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해먹은 고추장 삼겹살..

삼겹살만 하면 느끼할까 봐 목살과 섞었다.

고추장 2T, 다진 마늘 1T, 꿀 2T, 맛술(없어서 소주) 1.5T, 간장 2T, 소금, 후추로 양념을 만들고 고기와 조물조물해 준 후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다.

그리고 역시 하루 전부터 물에 양파를 담가 매운 기를 빼주고 같이 먹으니 상큼해서 좋았다.

손님맞이로 오랜만에 사과 부추 부침을 만들었는데 간을 너무 세게 해서 맛없음... ㅠㅠ

골든키위 샐러드는

골든키위 2개를 갈아준 후 꿀과 올리브유, 소금으로 간을 해서 샐러드와 아보카도랑 같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16. 이나영 토마토 양파 소고기 스테이크

이나영 원빈 부부가 먹는다 해서 몇 년 전부터 핫했던 요리...

할까 말까 하다 드디어 해봤다.

간 하나도 없이

냄비 바닥부터 양파 5개, 토마토 5개, 살짝 익힌 소고기를 놓고 약불에 끓여주면 된다.

센 불에 하면 야채가 타고 약불에 해야 야채로부터 물이 나와서 스튜가 된다.

너무 약불에 해서....

2시간 끓이면 되는데 4시간이나 소요됨.. 사골 끓이는 줄

정성을 다하니 4끼 먹을 양이 나왔다.

토마토 껍질을 제거 안 해서 안 이쁜 비주얼이 나왔는데...

맛은 있었다. 소금 간이나 꿀 넣으면 더 맛있을 듯...

다음엔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더 끓여서 양파 형태가 흐물흐물할 때까지 끓여야겠다.

 

 

무튼 이렇게 잘 먹고 다닌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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