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2박 3일 태국 푸켓 & 피피섬 여행 기념품과 총 경비! Kim's Massage & Spa/태국 편의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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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샵
푸켓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은 접시 등을 파는 전통 기념품샵이 많이 보인다. 발리 우붓에도 이런데가 많았는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하는 게 불편하지만 놓치지 않고 구경을 했다 ㅎㅎ
귀여운 코끼리 그릇 하나를 샀다. 100바트(약 3,600원)에 샀고 사진은 아래에..!
포장해준 신문지가 우리나라꺼라 놀램;; 매장에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진 않다. 나중에 보니 다른 저렴한 기념품샵에서 파는 접시들이랑 똑같은 걸 파는 거라 매장에서 꼭 가격은 흥정해야 할 거 같다.
마사지샵 Kim's Massage & Spa
태국에서 마사지를 빼먹을 수 없죠? 푸켓 이곳저곳에 있는 마사지샵이다. Kim이래서 한국인이 하는 곳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안에 시설도 깔끔하고 친절하고 다 좋았다. 마사지사 스킬은 별로였는데 그건 어쩔 수 없으니 ㅠ 발마사지 한 시간에 400바트(약 15,000원)으로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하나 문제는.. 신발을 밖에 신발장에 막 놓는 곳이라 잃어버리기 쉬운 곳이라는거..
나는 당했다. 나갈 때 보니 내 신발이 없는 거다! 검은 쪼리가 워낙 흔하긴 한데 내건 fitflop이고 남의 신발 신었을 때 감촉이 다르지 않나 ㅠㅠ 임시로 마사지샵에서 (불편한) 쪼리를 대여해줬고 cctv로 누가 내 신발을 신고 나갔는지 보고 찾아주겠다고 했는데 예약하지 않는 한 연락처를 모르니 당연히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정말 cctv로 누가 가져갔는지 찾았고 다행히 예약한 현지인이라 연락해 신발을 돌려받았다고 한다. 비가 와서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ㅎㅎ 그렇게 죽지도 않고 돌아온 쪼리.. 평생 함께하자☆
푸켓 기념품 후기
기념품 후기에 앞서.. 편의점에서 그냥 고른 이 Bento과자가 진짜 맛있어서 추천..! Bento는 알다시피 매운 오징어포인데 여기서 나온 이 과자 살짝 매콤한 게 진짜 맛있었다. 태국 가면 꼭 드셔보세요!
라인 프렌즈 덕후로써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Cellox 라인 프렌즈 티슈..
물티슈도 있었는데 그건 가방이 무거워질 거 같아 안 샀다. 개당 21바트(약 760원)였다. 너무 귀여움...
선물 받은 천연 모기 기피제가 바닥이 나서 푸켓 편의점에서 많이 파는 소펠 Soffell 모기 기피제를 65바트(약 2,400원)에 구매했다. 바르는 로션 형태도 있고 향도 종류가 다양한데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브랜드였다. 그런데 어린아이는 사용하지 말라는 걸로 봐서 성분이 착하진 않은 거 같다.. 알러지가 났다는 글도 있고.. 뿌릴 땐 꼭 야외에서 뿌리고 미리 극소부위에 테스트를 하고 사용하세요..!
싱에 돌아와서 성분을 확인하고 ㅠ 아까우니 버리진 않을 거지만.. 아이, 임산부도 사용가능한 국내산 천연 모기 기피제로 다시 샀다. 역시 메이드인 코리아가 최고여(광고X)
피피섬에서 마그넷 쇼핑도 못했는데 푸켓으로 넘어오니 피피섬 관련된 기념품은 1도 안파는 거다.. 피피섬 마그넷을 못사다니 ㅠㅠ 마그넷 때문이라도 피피섬은 꼭 다시 가야겠다..
대신 푸켓 마그넷을 샀는데 저렴하겐 사긴 했는데(가격 기억 안 남) 퀄리티가 이렇게 개 구리다..^^ 심지어 자석이 반대방향으로 붙어져 있어서 내가 새로 자석을 붙여야 함..
엽서도 팔길래 몇 장 샀다. 엽서는 다행히 피피섬 사진이 있었음.. 너무 예뻤던 마야 베이 Maya Bay 사진이 있어서 좋았다. 5장에 100바트(약 3,600원).
귀여운 코끼리 그릇은 100바트(약 3,600원)으로 합리적이게 구매했다. 간장 종지로 잘 써야징~
푸켓 & 피피섬 2박 3일 경비
태국 푸켓 & 피피섬 2박 3일 여행으로 총 611,401원 정도를 썼다. 물가도 저렴하고 숙박비도 저렴했는데 피피섬으로 왕복하는 교통비가 조금 들었다. 다음엔 좀 길게 있어야지..
푸켓 올드타운은 싱가포르에서도 많이 보이는 페라나칸 양식의 오래된 건축물이 있는 단지인데 태국으로 이주해 온 중국인들이 살던 곳이라 오래된 중국 문화가 남겨져 있는 곳이다. 나한테는 익숙한 문화여서 별로 새롭진 않았다.
거기보다 깨끗하고 물가도 저렴한 피피섬이 정말 너무 좋았는데(거의 뭐 인생 여행지) 푸켓에서 피피섬까지 가려면 공항에서 항구까지 40분 차를 타야 하고 거기서 스피드 보트로 1시간(or 페리로 2시간)을 가야 하는 게 힘들었다. 찾아보니 끄라비에서도 피피섬을 갈 수 있고 거긴 공항 근처에 항구도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다음에 피피섬을 갈 땐 푸켓은 스킵하고 꼭 끄라비를 통해서 가려고 마음 먹음...
푸켓은 살짝 실망했지만 피피섬은 대만족 한 여행! 어쩌다 혼자 갈뻔했는데 고맙게도 같이 가준 언니가 있어 너무 다행이었다. 2박 3일로 잠깐 동남아 휴양지를 여행하다니, 싱가포르에서 살고 있다는 게 새삼 감사해졌다. 코시국도 끝나가니 이제 예전처럼 열심히 1달 1여행 하며 살아야지! 이렇게 푸켓 & 피피섬 여행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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