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나 표류기에 해당하는 글 227

  1. [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2018.03.03
  2. [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케냐 국립공원/아프리카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2018.03.03
  3. [싱가폴] The Civic Distric 도심 Mariana Bay 마리아나베이 Bugis&Arab Street 부기스&아랍 스트리트 - 멀라이언파크/보트키/시나르 파기 나시 파당/찰스앤키스/가든스 바이 ..2018.03.02
  4. [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12018.01.08
  5. [나이로비]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키베라 빈민가 교육봉사활동 후기 해외봉사활동/해외교육봉사활동/아프리카봉사/캄보프렌드2018.01.07
  6. [나이로비] 케냐 나이로비 여행 시작! 케냐항공/조모케냐타공항/나이로비시내투어/우후루공원/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케냐 날씨/Lavington Mall/라빙턴몰/T..2017.12.12
  7. [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2017.12.07
  8. [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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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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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코끼리 고아원 David Sheldrick's Elephant Orphanage 도토 만나기/기린 센터 Giraffe Centre/나이로비 자유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나이로비 관광지

2018년 03월 03일



David Sheldrick's Widelife Trust's Orphans' Project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나이로비 코끼리 고아원에 왔다.

나이로비 국립공원이나 야생에서 부모를 잃은 코끼리를

돌봐주는 코끼리 고아원이다.



입구에서 본 품바ㅋㅋ

종 이름은 모르겠네.. 멧돼지인가..


코끼리 말고도 아기 야생동물들을 돌봐주는거 같았다.



관광객이 굉장히 많음..

오픈 시간보다 일찍가서 기다렸는데,

그래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거 같다.


아기 코끼리들 밥주는 시간을 구경할 수 있다.



5-7마리 정도를 한 조로 해서

조별로 우유를 먹으러 뛰어온다.. 졸귀..



아기 코끼리들이 우유를 먹고 주변을 좀 다니다가

진흙 목욕도 하고 그런다..



생각보다 코끼리가 컸다..

가까이 지나가면 만져볼 수 도 있는데 손에 진흙이 묻음..



엉덩이 살랑살랑..



그리고 도토도 봤다!

저기 누워있는 코끼리 중 하나가 도토다..




그리고 밥먹는 시간이 끝나면 관광도 끝!

나오는 길에 코끼리 고아원 후원할 수 있는 정보와

기념품들을 판매한다.



그리고 아기 코끼리들 사진과 어디서 발견됐는지 등이 적힌 종이들이 있는데

도토만 찍었다!



관광객이 엄~청 많았는데 무한도전 때문에 한국인이 많을 줄 알았었다..

근데 그냥 아시아인이 별로 없었음..

아니 나이로비에 아시아인이 별로 없었기도 했다...ㅋㅋ





그리고 이어서 기린 센터 Giraffe Centre에 갔다.


케냐 나이로비 기린센터에서는 한국 동물원과 다르게

기린을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입구 앞에서 기린 사료?를 한웅큼씩 주는데

이걸로 기린들을 가까이 꾀어낼 수 있다..



혀가 너무 길고.. 유연해서..

나는 먹이 주는게 넘 무서웠음...

어느나라던 애기들은 정말 겁이 없다 ㅋㅋㅋ 기린 입에 막 손 넣음..



2층으로 올라오면 좀더 큰 기린들이 간식을 기다리고 있다.



줄까말까 망설이는 손..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 진짜 크다..


여기 오기전에 기린에게 강제 딥ㅋㅅ.... 당하는 사람 동영상을 봐서..

가까이 하기에 더 무서웠다..

https://youtu.be/vyUQoDB1R3E




방명록에 싸인까지 하고 끝!


다음 관광지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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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케냐 국립공원/아프리카여행/아프리카 케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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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가기!

2018년 03월 02일


캄보프렌즈(볼룬투어) 볼룬투어 3일차!

봉사활동을 마치고 아프리카 나이로비 관광지 투어로

나이로비 국립공원-코끼리고아원-기린센터에 방문하는 날이었다.



숙소에 사파리카 기사님이 차를 타고 오셔서 픽업해 가셨다.



나이로비 국립공원 Nairobi National Park

입구에서 입장료를 구매해 바로 들어갔다.



차를 갈아타거나 할 줄 알았는데..

우리가 탄 차가 사파리 차였다.


차체가 튼튼하고 천장이 열려서 서서 밖을 볼 수 있다.

근데 나중에 보니 그냥 세단 심지어 오픈카 끌고 오는 사람이 있었음...



들어가자마자 버팔로를 봤다.



CCTV도 없는거 같은데 동물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멀리서라도 동물이 보이면 바로 사진을 찍었다.

기사님이 확인하고 말해주시기도 하고, 동물 이름도 알려주셨다.


차 안에 무전기로 기사분들끼리 연락해서

어느 위치에 동물이 있는지도 공유함..



운 좋게(기사님이 운 좋다함) 사자를 꽤 봤는데,

처음 본건 아기 암사자들이 모여있는 모습..



건너편에선 사자 한마리가 사냥을 하고 있었다.

눈으로 봤을땐 그리 멀지않았는데.. 카메라로는 담기지가 않아 확대해서 화질이 깨짐 ㅠ



그리고 이곳이 바로 핫스팟...

다 몰려와서 사자가 사냥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근데 계속 저 대치상태 그대로 움직이질 않아서 기다리다 떠나는 차들이 많았다.

뭔가 .. 사실 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사자/사슴모양 인형이 아닐까 싶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

우리 기사님도 출발하자고 해서 그냥 갔다.



지브라는 원없이 봤다..

생각보다 엉덩이가 뚠뚠해서 놀랬다.


마다가스카르 마티 엉덩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amkorinstory.com/category/?page=22>

영화 마다가스카르에서 사자 알렉스가 굶줄인 상태에서 친구 얼룩말 마티 엉덩이가

스테이크로 보여서 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이해됨...

엉덩이 물만 했음..



기린도 몇마리 봤는데 한국 동물원에서 본거와 다르게

몸체가 짧고 그렇게 길지 않았다.


애기라 그런가..

아님 아프리카 나무는 높이가 낮아서 목이 길 필요가 없는거였을까




그리고 길을 따라가면 초식동물이 사는 곳이 나온다.



자세히 보면 나무 위에 원숭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원숭이띠인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는 동물...

그런데 기사님이 여기가 캠프 사이트라며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ㄷㄷ



그리고 원숭이가 자동차로 음식을 훔치러 올 수 있다고

천장 문도 닫고 차 문도 닫음..


이때 기사님의 말씀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는 안됐었다.



원숭이 가까이서 보니까 귀여워서

사진찍고 그랬는데...


구경을 마치고 차를 다시 타고 출발했는데,

과자를 뜯는 내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보고 원숭이 한마리가 차로 들어왔다..


효정언니가 소리질러서 알게 됐는데

원숭이가 내 머리채를 한 손으로 잡고 실랑이를 하다 결국 과자를 가져갔다..

고프로 가져가는 줄 알고 식겁했음...






그리고 나이로비 국립공원을 나가는 길에 운좋게

버팔로를 사냥을 한 사자를 보게 됐다.


왼쪽에 있는 새들은 대머리 독수리들..

고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사자가 안줌..






그리고 가다보니 내가 뉴스에서 봤던 곳이 나왔다!

코끼리 상아를 태운 장소!


요즘 태어난 코끼리들은 상아가 없이 태어난다던데..

불쌍한 코끼리 ㅠㅠ


난 동물 중에 코끼리가 가장 좋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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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The Civic Distric 도심 Mariana Bay 마리아나베이 Bugis&Arab Street 부기스&아랍 스트리트 - 멀라이언파크/보트키/시나르 파기 나시 파당/찰스앤키스/가든스 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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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여행] The Civic Distric 도심 Mariana Bay 마리아나베이 Bugis&Arab Street 부기스&아랍 스트리트 - 멀라이언파크/보트키/시나르 파기 나시 파당/찰스앤키스/가든스 바이 더 베이/술탄 모스크/부소라 스트리트/하지레인/부기스 정션

2018년 03월 02일




싱가폴 오기전까지도 안읽다가 비행기에서부터 읽은..

여행책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책이다.


예전에 지인언니가 홍콩여행갈때 이 시리즈 책을 샀었는데,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아서.. 나중에 사야지 햇었는데

아쉽게도 나라가 몇 군데 없어서 그동안 못샀었다..


그런데 다행이 싱가폴편이 있어서 구매하게 됨!




관광지는 한번 쓱 봐야할거 같아 여행책자 루트에 따라 움직였다.




책에서 싱가폴 여행지를 13구역으로 나눠났다.


1. The Civic Distric 도심

2. Mariana Bay 마리아나베이

3. Orchard 오차드

4. Chinatown 차이나타운

5. Tiong Bahru 티옹바루

6. Sentosa&Harbourfront 센토사&하버프런트

7. Riverside 리버사이드

8. Little India 리틀 인디아

9. Bugis&Arab Street 부기스&아랍 스트리트

10. Katong 카통

11. North West Area 싱가포르 서북부

12. Johor Bahru 조호바루(말레이시아)

13. Binan Island 빈탄 섬(인도네시아)




지도에서 봤을땐 와 .. 갈데 많다 생각했는데

첫날 하루만에 3군데를 감.. 그리고도 시간이 남음..



1. The Civic Distric 도심


멀라이언 파크 Merlion Park


싱가폴 상징이라 하는 멀라이언 동상이 있는 공원이다.

MRT 래플스 플레이스 Raffles Place 역에 나와 가다보면 나온다.


사람 짱 많음..

혼자라 입벌리고 물 마시는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고.. ㅠㅠ

외로웠다.



강 건너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Marina Bay Sands Hotel 이 보인다..

이때부터 응? 너무 가까운데? 이게 다인가? 싶었음..

싱가폴 진짜 좁음 ㅋㅋㅋ





근처에 은행이 많아서 직장인들이 많았다.

정장입고 사원증 맨 사람들을 보니 벌써부터 부러워진다.



주변에 오래된 호텔인 풀러턴 호텔 Fullerton Hotel 이나 아시아 문명 박물관, 래플스 경 상륙지 등이 있는데

딱히 관심이 없어서 안갔다. 여기선 이게 끝임


내셔널 갤러리가 있긴 한데 입장료가 있어서 안감..




멀라이언 파크 바로 옆에 있는 보트키 Boat Quay에 갔다.

음식점, 펍들이 있는 곳인데 근처 금융가 직장인들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퇴근하고 이런데 가는건가 .. 부럽다..



책에 나온 로컬 맛집이라는 시나르 파기 나시 파당 Sinar Pagi Nasi Padang 에 갔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식당이라고 한다. 



코코넛밀크 치킨 커리랑 칠리새우를 시켰다.

음료까지 해서 가격은 $10.50/8,600원 정도~

맛있었음..



그리고 바로 옆 씨티홀 City Hall 역에 갔는데,

국립박물관, 성당, 뮤지엄 등등이 있는데 그냥 안갔다 ㅋㅋㅋ


대신 역과 연결되어있는 래플스시티 쇼핑센터 Raffles City Shopping Centre 에 갔다.



싱가폴에 왔으니 꼭가야하는찰스 앤 키스 Charles&Keith!

카드지갑 $22.9/19,000원에 득템함





2. Mariana Bay 마리아나베이


그리고 바로 베이프런트 역 Bayfront Station 으로 갔다.



역 바로 앞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있다.

$2/1,640원으로 매우 저렴한데, 이것도 안탐!


궁셔리 여행.... 아닌가 그냥 궁..




그치만 애기 없는 사람은 많이들 걸어서 가는거 같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 브리지 Dragonfly Bridge 를 건너면 슈퍼트리들이 보임



이 다리를 건널때 풍경이 진짜 이뻤다...

저기 세 개 있는건 슈퍼트리 그로브는 아니다.



가까이 가보니 근처에 기념품샵이랑 레스토랑이 있었다.






공원같이 해놓은 곳을 표지판 따라 이리저리 걷다 보면

슈퍼트리 그로브 Supertre Grove가 보인다.

영화 아바타를 보고 만든거라는데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다 ㅋㅋ


저 노란 다리를 OCBC 스카이웨이 Skyway 라고 하는데

밤에 가든 랩소디 쇼 타임할때 건너는게 이쁘다고 한다.

역시나 입장료가 있어 안갔다..





그 외에 더 걸어가면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 등 식물원이 있는데

입장료때매 안감^^

혼자서 굳이 가고싶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역으로 가 옆과 연결되어 있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 갔다.


그냥 호텔인줄 알았는데..

아래 층들은 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 라고 큰 쇼핑몰이었다..

여기서 나무배 타기 체험 Sampan Ride 도 할 수 있다.



9. Bugis&Arab Street 부기스&아랍 스트리트


끝나지 않음!



싱가폴에서 가장 기대했던.. 아랍 스트리트에 갔다.

부기스 Bugis 역에 내려 조금 걸으면 술탄 모스크 Sultan Mosque 가 나온다.


주변이 굉장히 깨끗하고 조용함..



그리고 모스크 바로 앞엔 부소라 스트리트 Bussorah Street 가 있다.



야자수도 너무 이쁘고.. 아랍풍 상품 파는 곳인데 되게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그리고 판매하는 물건들이 다 내가 두바이에서 봤던 것들..

가격도 비슷함


리얼 아랍 거리였음





그리고 옆 골목은 하지 레인 Haji Lane 인데 

뻥안치고 일본느낌 났음


옷, 소품 가게들이 있는데 거리도 굉장히 깨끗하고

물건들도 아기자기 함



일본이 가고 싶을땐 하지레인에 가자






그리고 젊은이들이 간다는 부기스 정션 Bugis Junction 쇼핑몰에 갔다.

커피빈도 있고 꽤 큰 쇼핑몰이었음

부기스 플러스 Bugis+ 와도 연결되어 있는데

거긴 거의 푸드코트 였다.



거기서 대충 저녁 때움!

$9.50/7,800원 정도!

 


부기스 스트리트를 못간게 아쉽..

이 뒤로도 이곳 저곳 많이 쏘다녔다.


첫날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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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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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

2018년 1월 8일




2018년 1월 여행으로 하얼빈에 가게 됨!!



매표소 부터 휘황찬란함!

나는 이전에 하얼빈에서 공부했던 적이 있어서 빙등제에는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거다.

그래도 넘나 기대됨...



한겨울엔 영하 30 40도 까지 떨어지는 하얼빈을 가로지르는 쑹화강이 있는데

그 강이 꽁꽁얼어 그 얼음을 빙등제에 사용한다.


너무 추웠어서 카메라도 방전되고 발가락도 잘 안움직여서..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많이 즐기지 못했다.







3박4일 일정이라 조금 여유로워 이전에 내가 있었던 곳들을 모두 다 가보고 싶다..

나의 추억속의 하얼빈 ㅠㅠ

오랜만에 사진들을 털어본다.


하얼빈에 방문하면 다시 가고 싶은 곳들 해야할 것들을 정리해

여행 계획을 짜야지~~~





1. 중앙대가

하얼빈 중앙대가는 하얼빈에서 가장 핫한..

호텔/백화점 등도 많고 관광객들도 정~말 많은 명동같은 곳이다.



중앙대가 시작점에 있는 하얼빈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성 소피아 성당!

안에는 볼게 없다...



호텔도 중앙대가 근처라 자주 왔다갔다 할거 같다.

요 중앙대가를 가로질러가면 바로 쑹화강이 나옴!



하얼빈이 러시아 밑에 있다보니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건물들 구조나 조명이 특이하다.



빙설제와 빙등제 맛보기로 중앙대가 길거리에

얼음과 눈을 이용한 조각들이 있다.

이것들도 스케일이 엄청 큼...



그리고 가다보면 쑹화강이 나옴!



쑹화강 바로 앞에 스탈린 광장과 방홍승리기념탑이 나온다.

이전에 송화강이 범람했을때 주민들이 밀가루자루/포대자루로 막았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라 한다.


얼어붙은 송화강이다..

스케이트, 눈썰매를 탄다 ㅋㅋ


날이 풀리면 배타고 송화강을 건너 태양도에 놀러가곤 했다.




그리고 중앙대가의 먹거리들...



그리고 겨울이 되면 탕후루를 팜!

베이징 전통 간식인데 산사나무 열매에 물엿을 묻혀 꼬치에 꽂아 먹는 거다.



산사나무 열매는 셔서.. 내스타일은 아니고

이렇게 과일 탕후루도 파는데 이런것들을 많이 먹었다..


특히 중국은 파인애플이 맛있다!



1,000원 조금 안되게 연유맛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사람들 줄이 엄청 김 ㅋㅋ


근데 늘 먹다가 추워서 버리게 됨...

아 하얼빈의 겨울은 매우 춥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밖에 꺼내놓고 판다.



그리고 넘나 좋아하는 라오창춘삥 老昌春饼



딱 저렇게만 시켜도 너무 맛있다..

엄청 시켜서 먹어야지 ㅠㅠ


2. 빙등제/빙설제


먼저 빙등제

오후 4시쯤 부터 가서 해지기 전에 구경하고 해 지고 조명들을 보고 바로 나와야한다..

너무 추움...ㅋㅋㅋ


얼음 미끄럼틀이나 겨울동물들(북극여우 등)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진짜 너누너너넌너무 춥다....



빙설제도 진짜 개춥다..

들어간지 얼마 안됐어서 호기롭게 손들고 웃고 있군..


시간이 지나면.. 속눈썹에 얼음이 맺힌다.



3. 마사지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전에 자주 들렀던 발사랑 마사지샵도 가고 싶다..

지하철역 앞에 파는 슈크림빵 진짜 맛있었음...



4. 안중근 의사 기념전


생각보다 후미진 곳에 있고

단촐해서 놀랬던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다시 방문해야지.



5. 마트



나의 쇼핑욕구를 풀었던 곳..

마트, 완따플라자, 카이더광장, 지하상가.. 

다 들리고 싶다



하얼빈의 왠만한 마트는 큰 가방을 안에 못들고 간다.

락커에 넣어 놓거나 마트에서 주는 저 천가방에 가방을 넣고 직원이 잠궈줘야함.



왕왕이 과자..

그리고 중국은 우유가 맛있다.. 유제품이 다 맛있음.

저 호두우유도 진짜 맛있고 요거트도 최고다..



과일들도 저렴해 많이 먹었었음!!



6. 흑룡강대학교



나는 속부터 중국인이었던걸까

학식도 진짜 너무 맛있게 잘먹음...


학교 매점 간식들도 맛있고..

음식걱정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꼭 먹을것은!!

흑대 한찬팅에서 라바이차이투토우피엔이랑 뽀어루어 꿔바로우랑 비빔밥...


흑대 앞에서 밤에 하는 야시장도 꼭 가야징!!


7. 중국음식 조지기


훠거 디짐...



중국 맥도날드에만 파는 타로 파이..



그치만 내 최애 중국음식은 역시..

마라탕이다..



한국에도 요즘은 꽤나 들어왔는데

역시 이 집을 따라갈 수 없다..

동일 상호명을 가진 가게가 한양대 앞에 있는데.. 체인은 아닐듯..



이 집은 맛집으로 시에서 상도 받았던 곳이다..

이때 체인이 상하이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뭐 난 하얼빈 가서 먹을테지만!!!









1. 항공권


모두 투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307,000원으로 구매!



2. 호텔


숙소는 중앙대가 근처 4성급 호텔 JINGU Hotel로 예약했다.

3박 가격은 582,760원!


임직원 할인받아 105,000원에 묵게 됐다.



3. 비자

상해만 별지비자가 되는지 몰랐음.. ㅠㅠ

할 수 없이 55,000원 주고 슬기가 직접 가서 신청하게 됐다.








빙등제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사면 30위안 할인된다는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가서 사려고 한다.


현가네 김치도 싸오고 싶고..

맥주박물관, 731부대도 가야지!!


넘나 기대되는 하얼빈여행!!

일주일 남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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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키베라 빈민가 교육봉사활동 후기 해외봉사활동/해외교육봉사활동/아프리카봉사/캄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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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키베라 빈민가 교육봉사활동 후기 해외봉사활동/해외교육봉사활동/아프리카봉사/캄보프렌드

2018년 1월 7일



나이로비 시내투어를 마치고 이틀간 교육봉사에 참여했다.

케냐 여행은 캄보프렌드를 통해 4박5일 볼런투어를 신청해 간 거였다.


이전에 캄보프렌드를 통해 캄보디아 봉사활동이 재밌었어서 신청한거였는데

가보니 해피케냐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거였는데 실망이 컸음..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아프리카 케냐의 키베라 Kibera 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키베라는 필리핀의 톤도, 브라질의 호시냐 파벨라와 함께 세계 3대 빈민가에 속한다.



100만명이 산다는 키베라는 미용실, 마트 등등이 다 있는 하나의 마을 같았다.

차를 타고 키베라의 상점들을 지나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갔다.



학교는 키베라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키베라 안 쪽까지 가보진 않았는데,

입구에서부터 쓰레기 냄새가 많이 났다.

실제로 저 앞에 다 쓰레기임..

게다가 쓰레기 있는 곳에 물이 고여있어 벌레가 생길 수 있어 더 심각한 문제로 보였다.




그리고 도착한 교실



꽤 큰 교실을 주셨는데, 평상시엔 저렇게 연설할 수 있는 곳이었음 




첫번째 수업. 이름표 만들기



먼저 첫번째로는 학생들의 이름을 외울겸 이름표 만들기 수업을 가졌다.

준비해온 종이 나눠주고 우리가 준비한 위 이름표처럼 꾸미게 함!



첫 시간이라 아직 긴장된 표정...



중간에 교장선생님도 방문해주셨다.



본인 이름+좋아하는 동물로 이름표를 꾸며서 한명씩 나와서 발표를 시켰다.

그리고 만든 이름표를 매 시간 책상앞에 붙이도록 했다.

덕분에 빨리 이름 외우게 됨!



애들이 확실히 소울이 있음




두번째 수업. 비눗방울 노래 배우기, 비눗방울 만들기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비눗방울 동요를 배웠다.

한글로 적고 밑에 영어로 발음을 적어서 가르쳤는데,

학생들이 굉장히 잘 따라와줌.. 역시 언어는 어렷을때 배워야함 ㅋㅋ



가브리 신남ㅋㅋ


그리고 준비한 세제, 컵, 빨대를 이용해서 비눗방울을 만들었다.



빨대는 미리 잘라가서 수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



혹시나 실수로 들이 마실까봐 전전긍긍했엇음..



그리고 배운 비눗방울 노래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다가 중간에 비눗방울을 불고 하는 놀이를 했다.






세번째 수업. 동물 이름 배우기, 동물 종이 접기



비눗방울 노래에서도 알다시피..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동물이름을 한글로 가르쳤다.



나의 그림실력을 발휘함..



동물 종이접기를 하는데,

우리가 더 어려웟다 ㅋㅋㅋ


잘하는 애들은(주로 여자아이들) 진짜 딱딱 맞춰서 하고

보통 남자애들은 대충 접음ㅋㅋ 애기들은 다 똑같나 보다



종이 접기를 하고 눈코입 등을 싸인펜으로 그려야 하는데

색깔 땜에 짝꿍이랑 많이 싸운다 ㅋㅋ


낸시랑 스테이시는 색종이 색 때문에도 싸움 ㅠㅠ



특히나 잘 못 접었던 쟈킴..

옆에 모린이는 잘 접는다.


 


참고했던 동물 종이접기 방법






네번째 수업. 풍선 놀이



풍선을 나누어주고 싸인펜으로 풍선에 얼굴을 그리는 수업이었다.

반 친구들을 그리게 했다.



싸인펜으로 그리려니까 

풍선이 터지고 난리엿음...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한명씩 자기가 그린 친구를 보여주고

앉아있는 친구들이 맞추는 게임을 했다.


난 잘 모르겠던데..

애들은 잘 맞춰서 놀램..




얼굴 가릴꺼면 사실 학생들을 가리는게 맞는데..

우리가 넘 못생기게 나와서 가림ㅠㅠ





다섯번째 수업. 잘있어요 노래 배우기, 전화기 만들기


아따맘마 잘있어요 노래를 배우면서 기본적인 한국어 인사법을 가르쳤다.


아따맘마 - 잘있어요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아침해가 뜨면(아침해가 뜨면) 매일 같은 사람들과 또 다시 새로운 하루일을 시작해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힘들었던 하루(힘들었던 하루) 많이도 지쳤지만 우리들 모두다 더이상에 사는거야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그리고 준비한 구멍을 뚫은 일회용컵과 실을 나눠주고 연결해 전화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화기를 이용해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

반복하는 놀이를 했다.





여섯번째 수업. 가족 그리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수업 시간에 비해 준비한게 많아서 

스케쥴이 엄청 빡빡햇음 ㅋㅋㅋㅋ


게임하느라 애들 쉬는시간도 제대로 못줬다 ㅋㅋㅋㅋ



준비한 종이에 가족 그림을 그리게 했다.



가족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캄보디아는 기본 5남매였음..)

생각보다 형제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는 방법을 배우고

수업을 종료하며 교실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흥이 넘치는 친구들이 많아서 준비했던 수업을 200% 진행할 수 있었던거 같다.

생각했던거보다 짧은 수업이라 아쉬운점이 있긴 하다.



버킷리스트에 있었던건 아니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꿈꿔볼만한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는거에 의의를 두려 한다.



그리고 집으로 날라온

현지 교육청에서 발급해준 봉사활도 인증서!





마지막 날 풍선을 들고

배웅하러 나온 친구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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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나이로비 여행 시작! 케냐항공/조모케냐타공항/나이로비시내투어/우후루공원/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케냐 날씨/Lavington Mall/라빙턴몰/T..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2.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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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나이로비 여행 시작! 케냐항공/조모케냐타공항/나이로비시내투어/우후루공원/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케냐 날씨/Lavington Mall/라빙턴몰/The Junction Musical Masai Market/마사이마켓/마사이족/케냐기념품/아프리카기념품/아프리카초콜렛/케냐초콜렛/나이로비 자바 하우스/케냐AA커피/Dormans/아프리카여행

2017년 12월 12일



케냐항공

Kenya Airways



새벽에 케냐항공을 타고 나이로비로 갔다.

두바이공항에서 체크인을 할때부터 .. 이미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났다.

왜냐면 다 흑인이었음..


아시아인이 우리밖에 없는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아시아인은 커녕 피부가 까맣지 않은게 우리 둘 뿐이었다...



비행시간도 약 5시간 정도고 3-3 작은 사이즈의 항공기라 불편할까 많이 걱정이 됐는데

운좋게 비상구 자리에 앉게 됐다.



기내식도 괜찮았고, 옆에 앉으신 마다가스카르 노부부가 넘나 귀여우셨음..

아들이 어느 나라에서 IT쪽 일한다고 하셨는데... 까먹었다...



그리고 비행기 탄 사람들이 모두 부티가 나서 깜놀했다..

내가 제일 거지같았음 ㅠㅠ

꼬레아에서 왔다니까 좋은 나라라고 엄지손가락도 많이 드시고..

이때부터 케냐라는 나라가 못사는 나라가 아니라 쪼금 생각이 듬..

그리고 그것은 트루였다. 




나는 캄보프렌드 봉사패키지로 간거라 공항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나오셨었다.

차를 타고 가는데 인도가 흙길이고 사람들이 허허벌판 길거리를 엄~청 많이 걸어다녀서 놀랬었다.

그리고 차 안에 우리를 다 쳐다봄..(아니 좀 째려봄)

이게 나이로비의 첫인상이었다.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 볼런투어 신청 케냐여행/해외자원봉사활동/캄보프렌드/캄보디아봉사활동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우후루 공원

Uhuru Park



짐 푸르고 먼저 나이로비 시내투어를 했다.

나이로비는 그냥 시내였는데, 가운데에 센트럴파크같은 우후루 공원이 있다.


근데 중요한건 케냐에서는 길거리나 공공시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

이전에 아프리카 어느나라에서 테러가 났었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으로 지형을 유추해서 테러를 일으켰다고? 한다. 그래서 특히나 외국인들이 사진찍는걸 안좋아한다고..

실제로 경찰서 간 사람도 있다고 하니.. 무서워서 나도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그리고 나도 진짜로 핸드폰 뺏길뻔함ㅇㅇ


그래도 쇼핑몰 안이나 우후루 공원 안에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마도 조모 케냐타 상?



우후루 공원의 우후르는 케냐의 네번째 대통령이자 현 대통령인 우후루 케냐타에서 따온듯..

인터넷 뒤져도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아마 그런거 같다..


우후루 케냐타는 케냐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많은 존경을 받는 조모 케냐타의 아들이다.

그래서 나이로비 공항 이름이 조모 케냐타 공항임!


근데 문제는 이 우후루 케냐타가 '선거 조작'을 했다고 논란이 있었다..

내가 케냐에 방문했을 10월에 한창 이 문제로 빈민가에서 시위가 일어나냐 마냐 얘기가 많았었다.

지금은 재선거 후 우후루 케냐타가 재선하게 되었다.

케냐 선관위 “대선 재선거, 케냐타 대통령 승리”

https://www.voakorea.com/a/4092442.html



그리고 우후루 공원에 있는 케냐타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 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이다.

국제적 행사가 있으면 모두 저 곳에서 한다고 한다.


위 층에서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데 하필이면 그날 행사가 있어서 올라가진 못했다.



그리고 공원 내부 모습



사진에서 보이듯이 10월의 케냐는 덥지 않았다...

사람들도 다 긴팔, 긴바지 입음..


햇빛은 엄~청 쎈데 그늘진 곳은 찬바람이 분다.

아프리카 케냐 날씨는 정말 모르겠는듯...



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배를 타고 다닐 수도 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주말에는 엄청 많다고 한다.



여기서 사람들이 너무 무서웠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나를 째려보면서 쳐다봤고

모두 얼굴에 웃음이 없었다..


샘 오취리 같은 아프리카사람들을 기대했는데,

이것도 나의 선입견이었던가






우후루 공원 주변은 모두 공공시설이어서 경찰들이 많이 지키고 있었다.

차도 많고 건물도 모둔 높은 시내였는데,

엄~청 큰 새들이 많이 있었다.


도로에선 사진을 찍지 말래서 아쉽게 못찍었는데,

무슨 비둘기 이런 급이 아니라 익룡 수준이었음...


찾아보니 대머리 황새라고 한다..

요 아래 블로그에 나이로비 대머리 황새 사진이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mpork3&logNo=22086753017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아 진짜 이 새들 보고 기겁함...

우리가 경악하니까 나이로비 현지인이 한국엔 이런 새 없냐고 하더라..

도시의 청소부라던데 사람도 먹을거 같았다..



나이로비 쇼핑몰 - 라빙턴 몰

Lavington Mall


쇼핑몰에 들러서 환전과 수업 재료들을 구매했다.

숙소랑 라빙턴 몰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라 몇 번 들렀었는데, 식당 마트 카페 등 있을건 다 있는 곳이었다.


이런 쇼핑몰이나 공공기관 입구에선 모두 가방검사를 함!



처음으로 들른 케냐 카페!



나이로비는 그냥 도시다. 카페도 굉장히 이쁜데 커피 가격도 꽤 있다.

세 잔에 11,000원 정도 나옴ㅋㅋㅋ


커피를 잘 안마셔서 맛 차이는 딱히 못느낌..






그리고 라빙턴 몰 1층 내부에 있는 카페에도 갔엇다.



아메리카노 100실링 2,000원

트로피카나 주스 270실링 3,000원 정돈데 쥐똥만함





그리고 마트에 들려서 구매한 수업 재료들~

노트, 비눗방울 할 세제, 컵, 사탕, 빨대 등등 1020 실링 12,000원 정도 구매했었다.



그리고 나이로비 국립공원 가기 전날 간식들도 구매했었음!

저 초코과자는 원숭이가 훔쳐갔지만 ㅠㅠ



그리고 마트 추천템!!


원래 여행가면 초콜렛, 사탕, 과자, 젤리, 음료수 엄청사고 쳐묵쳐묵 하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많이 먹지 못했다 ㅠㅠ 거지였음 ㅠㅠ


그래도 가장 맛있엇던건 초콜렛이었던거 같다.

가나만 초콜렛 잘만드는게 아녀


이건 케냐껀 아니고.. 영국 캐드버리 사 제품인데 밀크 함량이 높아서 맛있음..

울나라에는 아직 안파는듯?

이전에 영국에서 맛있게 먹었었다. 이건 가이드 분이 사주심!



내가 진짜 맛있엇던건 이 초콜렛이다..

가격도 엄청 쌌음.. 천원도 안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친구들 나눠주려고 샀는데 내가 거의 다먹었다.

많이 사올껄 ㅠㅠ




나이로비 쇼핑몰 - 정션 몰, 마사이 마켓

The Junction Musical Masai Market


그리고 마사이 마켓을 보기 위해 정션몰에도 들렸었다!

목요일마다 열리는 마켓이었는데 다행히 날짜를 맞아 들리게 되었다.



마사이 마켓이라니 듀근듀근

원주민이 만든 악세사리 같은걸 살 수 있을까?!

트와일라잇 느낌이 날까 싶었는데

굉장히 공산품 냄새가 났음



멀리서 보면 형형색색 나무, 돌로 만들어 예쁜게 너무 많았는데

가까이 보면 딱히 살게 없단 말이지...



악세사리, 가방, 옷 많이 사야지 생각했는데,

그런거보다 장식품이나 그림이 더 예뻤다.




돌로 만든 귀걸이들은 예뻐서 3개나 샀다.



정션몰의 마사이 마켓 말고도 나이로비 관광지들(국립공원 등) 가는 길에

기념품 파는 곳이 또 있었다.


물건들은 다 똑같고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

흥정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일단 가격을 부르면 60퍼는 기본 깎고 눈치보면서 조금씩 올리는게 좋은거 같다 ㅋㅋㅋ

중국에서 많이 써먹던 방법 ㅋㅋ


나이로비 마사이 마켓에서 구매한 물건들!


신중히 골라온 귀걸이 3쌍..

1000 실링 약 10,000원에 구매했다.



집에 걸어두려고 산 얼굴모양 장식품 200실링 약 2,000원

뼈를 깎아서 만들었다는(근데 뻥인거 같음) 빗 500실링 5,000원



가죽 노트(속지는 핵별로임) 2개 2,000 실링 20,000원



딱히 싸게 산건 아닌거 같지만

엄청난 흥정의 노력이 있었다...

하 정말 중국사람들보다 더 안깎아주더라..


근데 관광지에서 들린 마사이마켓 사람들은 더 안깎아 줌 ㅡㅡ

결론은 마사이 마켓이 더 싸다.



그리고 마사이 족의 공연!











자바 하우스

JAVA House



케냐의 유명한 체인 커피샵인 자바 하우스이다.

나이로비에 약 10개 정도 체인이 있고 매일 로스팅한 케냐 원두로 커피를 만든다는데,

두 번 방문했었는데 커피를 안마셔봄ㅋㅋ



쿠키 사진이 없는데..

난 그냥 이 160실링 1,700원 짜리 초코칩 쿠키가 젤 맛있더랑... 






케냐 나이로비 기념품들 


나이로비 현지인이 추천해준 케냐 나이로비 기념품!

그 분이 골라준거만 삼


첫번째 요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호주가 원산지 인데... 추천해주시니 일단 사긴 했음

맛은 뭐 마카다미아임ㅋㅋㅋ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로는 요 도르만 Dormans 커피를 추천해주셨다.

그냥 블랙커피 가루인데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당시에 네이버에 쳐봤을땐 쿠팡 해외배송에서만 판매했었는데,

돌아와서 쳐보니 올리브영, 인터넷면세점에도 들어와있음...

괜히 힘들게 들고 왔네...



요건 추천해주신건 아닌데

하나씩 낱개로 팔길래 구매했다.


난 안마셔 봤는데 ㅋㅋ 쓰다고 한다.



그리고 현지인이 가장 추천한 커피는 요것!

내려먹는거라 부모님꺼 하나만 샀다.

그리고 아직도 안드심....






케냐 나이로비 시내투어와 기념품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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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2.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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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음식/두바이맛집/Zaroob/두바이자룹/레반트음식/레바논레스토랑/두바이사막사파리/사막패키지

2017년 12월 07일





레반트 Levantine 레스토랑

자룹 Zaroob



레반트 Levantine 지역은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인데 자룹은 레반트 레스토랑 중에서도 

좀 저렴하고 캐쥬얼한 곳이다.


뭔가 약간 인스턴트 음식점 느낌이 났음..


중동/지중해 음식점에서 빵 피타 Pita은 늘 무한리필인듯 ㅋㅋ

개이득 




중동음식=레바논음식 이라 칭할만큼

중동지역에 음식은 모두 레바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관련 이미지

레바논의 위치!

아마 유럽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레바논은 유럽에 영향을 받았을듯??


난 두바이 여행동안 먹은 레바논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레바논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중동지역의 음식들

관련 이미지

요래 생긴 요구르트인 라반 Labanah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다.


샤프란 향신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자주나온 세상에서 제일 비싼 향신료 샤프란 Saffron


커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향기가 참.. 호불호가 갈리는

커민 Cumin



관련 이미지

고기랑 각종 향신료, 소스를 피타 Pita 빵에 싸 먹는다.





첫번째 음식은 레바논 대표 요리인 Hummus 허머스이다.

병아리콩을 갈아서 올리브유랑 마늘을 넣고 만든건데,

병아리콩이 영어로 이집트콩 Egyptian bean (혹은 칙피 Cheakpea)인 것도

이 콩이 중동지역에서 많이 나기 때문!



Lahem ajeem 은 레바논식 미트파이 같은건데 

파머그레닛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How To Make Lahem Bi Ajeen - طريقة تحضير لحم بعجين

(https://www.youtube.com/watch?v=BduTKtyCty4)




그리고 왠지 자룹에 왔으니 자루비안 시켜야 할거같아서 음료를 시켰는데,

넘 예쁘게 나옴..


근데 걸쭉해서 음료가 아니라 그냥 과일 먹는거 같았다.

결론은 중동음식은 존맛임





두바이 사막투어/사막 사파리


사막투어는 효정언니가 예약해줬는데,

그루폰에서 반일투어(오후)로 선택했다.


전일이 아닌게 참 다행.. 왜냐면 난 별로였음..

가격은 37,493원!

그런데 베이스캠프에서 간식, 저녁, 음료무한, 헤나문신, 공연, 전통옷체험 등등을 할 수 있었다.

왜이렇게 싸지... 했는데 싼 값을 함 ㅠㅠ


호텔로 픽업이 와서 하얀색 사막트래킹 지프차를 타고 먼저 휴게소에 들렸다.



여기서 돈내면 사막에서 모토사이클을 탈 수 있음.

내가 탄 사막투어카에는 엄마, 딸1, 딸2, 딸남편이랑 나랑 효정언니 6명이었는데,

우리말고 4명은 저걸 탄다고 해서 우린 기다렸다...


휴게소는 그냥 관광객 천지에 화장실 매우 더러움 ㅠㅠ



기념품도 파는데, 두바이 오면 많이 사가는 

모래 유리병 샌드 보틀도 판매함



요청하면 안에 문자도 새겨준다.




그리고 휴게소를 떠나 붉은 모래가 있는 사막으로 가게되면

지프차가 사막위를 꿀렁꿀렁하면서 간다...


재밌긴 했는데 우리말고 네 가족들은 반응이 진짜 시원치않앗음ㅋㅋㅋ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스팟에 멈춰준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여기에 흰색 지프차가 엄청 모여있음 ㅋㅋㅋ




사진찍을 시간을 주고 다시 차에 탐

인생사진 건질라고 생활한복도 입고갔는데...

사진을 아직 못받았따 ㅠㅠ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사막사파리 베이스캠프장



이때부터 꿈꾸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

속은느낌...

되게 .. 허술하고.. 되게 막 만든 느낌이다..





패키지 중에 낙타타기도 있었는데, 낙타 타는건 공짠데

사진찍으려면 돈내야함



헤나문신은 무료인데 완전 조그만한게 무료고

이렇게 사이즈가 큰 도안 고르면 돈내야함

이건 10aed 3,000원정도 냈다.



이게 스낵인가 할꺼다..

난민캠프에서 배식받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



이게 뷔페식 BBQ 인데 ㅋㅋㅋㅋ

뷔페가 맞긴한데 ...


일단 관광객이 다 나이대가 좀 있고,

중동지역 사람이라(백인은 한명도 없엇음) 관광지에 온 느낌이 안났다.

음식도 완전 로컬 그 자체..


옆에 할머니가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해주심..

거의 다 남겼다.



그리고 앉아서 전통춤 관람을 하는데 ㅋㅋ

첨에 하신 댄서분이 너무 쏘울이 없어서 실망했는데,

그 뒤에한 불쇼랑 밸리댄스가 대박!




밸리댄스 배우고싶다...ㅠㅠㅠㅠ



두바이 사막 사파이 후기로는...

두바이에 왔으니 사막투어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리 대단하지 않으니 반일이면 충분할듯..!


하루 숙박하는 체험도 있던데 저렇게 어두운 밤에 하늘을 봐도 별하나 안보였다.

부모님 모시고 오시면 별로 안좋아 하실듯!







두바이 공항


새벽 뱅기라 출출해

공항에서 샌드위치랑 석류를 사먹음..


식당, 카페도 많고 기념품 샵도 큰듯!



그리고 케냐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두바이 시내를 지나가는데 밤이다 보니 야경이 넘나 이뻤당


이제 케냐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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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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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2017년 11월 27일



[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2?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Towers Rotana

타워스 로타나



이번 여행은 인천-방콕-두바이-나이로비-두바이-인천 일정으로 두바이엔 총 두 번을 들렀었다.


그리고 첫번째로 방문했을때 묵었던 호텔은 타워스 로타나이다!


두바이 날씨가 덥다고 해서 다른 건 안따지고 역 근처로만 호텔로 찾았다. 근데 진짜 역이랑 가까움.. 한 2분 거리?

총 2박을 예약했는데, 1박만 하는 일정이라 가격이 높지않은 4성급 호텔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위치뿐 아니라 조식도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모두모두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두바이 시내 뷰가 보이는 곳이라 뷰도 굉장히 좋았는데, 저기 커텐 있는 곳에 간이 침대 같은 곳이 있어서 더 좋았음....



요렇게...!


타워 로타나는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고층빌딩이 많다.

솔직히 송도 보단 못하는데...ㅋㅋㅋㅋ

그래도 도시 뷰 느낌이 나긴 했다.







조식도 너무 맛있었음!!

부모님 모시고 올 수 있을 정도로(부모님이 많이 까다로우심..) 괜찮은 호텔이었다.

다음에 두바이 올때도 묵을 예정이다.








Burj Khalifa - AT THE TOP

부르즈 할라파




아랍에미레이트는 한반도 크기의 84% 정도로 면적이 크지 않은 나라이다.

7개의 토후국(아부다비, 두바이, 푸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 샤르자, 아즈만, 움 알 쿠와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아부다비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아랍에미레이트 토후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9877)


위에 지도와 같이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콩알만한 토후국으로 면적이 4,114 ㎢로 경기도 면적의 반도 안된다.


Dubaï hop on hop off carte

(출처: http://fr.maps-dubai.com/hop-on-hop-off-dubai-carte)

위에 지도가 두바이 관광지로는 끝~~ 그만큼 작다....


그리고 그 작은 두바이는 5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위에 지도상에서는 왼쪽->오른쪽)

1. 올드두바이 

가장 북쪽지역으로 두바이 옛 전통 가옥과 시장인 수크가 있는 지구이다. 사이에는 크릭이라는 수로가 흐른다.

2. 다운타운 지역

초고층 빌딩이 있고 내가 묵은 타워 로타나 호텔이 있는 (송도보다 살짝 구린) 지역으로 버즈 할리파나 두바이 몰 등이 있다.

3. 주메이라 지역

주메이라 비치를 따라 고급 빌라, 쇼핑몰, 수산시장, 워터파크 등이 있으며 7성급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이 있다.

4. 팜 주메이라 지역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이 있는 지역으로 호텔과 개인 별장들이 있다.

5. 마리나&JBR 지역

인공 수로 근처로 주거용 아파트 들이 많다.





그리고 그 중 다운타운 지역에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에 방문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는 삼성물산이 건축한 거로도 한국에서는 유명하다.

덕분에 두바이에서는 한국인들이 성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듯...?



이름도 참 여러 개다. Burj Khalifa 인데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칼리파, 버즈 칼리파 등 한글로 표기되는게 많다.

'버즈 두바이'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개장하면서 건물 이름을 'Burj Khalifa'로 바꿨다. 'Burj Khalifa' 한글 표기를 놓고 국내 언론매체들은 '버즈 할리파'(영어식+아랍식) '부르즈 할리파'(아랍식+아랍식) '부르즈 칼리파'(아랍식+영어식) 등 서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

.

결론적으로 'Burj Khalifa' 한글 표기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 것이 맞다. 

(출처: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sc=90000081&year=2010&no=8790)


찾다 보니 이런 기사가 있다.

발음을 찾아 들으면 버즈 칼리파가 더 맞지만.. 어쩄든 한글로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걸로!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구매하고(시간까지 정해 예약한다.) 도착한 AT THE TOP 입구!

 


참 특이하게 생긴 첨탑 모양의 건물이다..

아래에는 아르마니 호텔이 있고, 122층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레스토랑인 앳 모스피어 At.Mosphere가 있다.

그리고 124층엔 앳 더 톱 At the top, 148층엔 앳 더 톱 스카이 At the top sky가 있다.


갈 수 있는 층마다 입장료가 다른데, 나는 124층 앳 더 톱까지로 예약함!

가격은 약 41,000원이었다.



앳 더 톱은 야외 전망대가 있는 124층과 기념품샵, 전망대가 있는 125층을 갈 수 있다.

요 사진은 125층!

첫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아, 시간대마다도 금액이 다른데 일몰때가 가장 비싸다.

 


생각보다 고층 빌딩이 없다 ㅋㅋㅋㅋ



저 눈에 보이는게 끝인 느낌...?

결론은 두바이는 작다..



125층에 있는 기념품샵 말고도 출구 쪽에도 있음...!

살게 많진 않았다.





출구쪽 기념품샵에서 55AED 17,000원 정도에 구매한 파우치이다.

방수 재질이라 너무 잘산듯...!



그리고 왼쪽에서 두번째는 125층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마그넷인데,

21AED 7,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마그넷 치곤 비싸게 구매한듯...




시간아깝고 볼게 없어서 전망대에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 특별히 방문한 AT THE TOP...

두바이에 왔다면 한번 쯤은 와야하겠지만, 두 번은 안봐도 될듯한 곳!




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



두바이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도 다 안다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갔다.



위에 지도와 같이 팜 주메이라에 가기 위해서는 빨간색 선인 메트로를 타고 가다가 DAMAC PROPERTIES나 Jumeirah Lakes Towers 역에 내려 주황색 선인 트램을 타고 Gateway Station에 가야 한다.

그리고 팜주메이라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을 타면 팜 주메이라의 맨 끝에 있는 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갈 수 있다.



트램 모습~

메트로와는 또 다르다. 바깥 풍경을 보며 주메이라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모노레일 티켓인데, 이 사진에 있는 곳이 팜 주메이라 맨 끝인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있는 아틀란티스 더 팜 Atlantis The Palm 리조트 겸 워터파크이다. 나에게 문화충격을 준 곳임...



카드 뒤엔 게이트웨이역에서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쳐 역까지 여러 정거장이 있는데,

사실 지금은 저 두 역 밖에 없음..







팜 주메이라에 오기 전까지는 두바이를 얕 봤다..

생각보다 비싸보이는 차도 별로 없고, 현지인을 못봤어서 그런지 부티는 사람도 별로 없고...

다운타운에 고층 빌딩들도 홍콩이나 아시아에 비교했을때도 별로 높지도 않은거 같고..



그런데 팜 주메이라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고급별장들을 보면서 1차 문화충격..개놀램..



뭘 해야 저기에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살 수 있을까..

아직 어린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

내가 알던 富가 다가 아니구나를 느꼈다.





역에 내리자 마자 아틀란티스 더 팜이 보이는데, 너무 너무 좋아보여서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었다.

그냥 사실 두바이를 모시고 오고 싶음...



모노레일 안에서 찍어서 유리창때문에 색감이 안좋은데, 아틀란티스 더 팜의 모습이다.

굉장히 크고 핑크핑크함...!



요건 Station 안에서 찍은 살짝 보이는 아틀란티스 더 팜 워터파크 모습...

날이 개뜨겁긴 하지만 정말 가고 싶다.



가까이서 본 모습...!

찾아보니 5성급이긴 한데 가격도 그렇게 높진 않음..

꼭 다시 와야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메트로를 타고 오다가 못 볼 줄 알았던

주메이라에 있는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을 봤다.


여기가 1박에 200만원이 넘는다..

여기 비하면 아틀란티스 더 팜은 모텔수준^^ 그러니 꼭 가야지~





화장실에서 현지 사람들이 나를 보더니 뭐라 뭐라 말하는데,

재패니즈냐 꼬레아냐 얘기하더라...


여태 중국인 같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왜 차이나라고 안하지 생각했는데

셀카보니 ㅠ 완전 튀게 다니긴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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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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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2017년 11월 18일


드디어 두바이편!

두바이 여행은 정말 넘넘 좋았다.. Fly Dubai 항공을 탔을때부터...


두바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여행책 한권을 읽은게 다였는데, 

그 짧은 3일 여행으로 아랍어 강의까지 듣게 될줄이야....ㄷㄷ




플라이 두바이 항공

fly dubi

(방콕->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저비행 항공사인 플라이 두바이!

이번 여행은 케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난 두바이 여행은 기대도 안했었고, 

특히나 저가항공이라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은 더더욱 기대치가 낮았었다.

그냥 짐이나 잃어버리지 않았음 좋겠다의 생각뿐...



방콕-두바이은 7시간이 걸리는데 승무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항공기도 깨끗하고 완벽해서

두바이 도착 전부터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게 될 정도였다.


탑승객이 40명 밖에 되지 않아 널널하게 자리 앉아 감...!

 



거기다 승무원 분 중에 한국여자분이 계셔서 간식도 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했음...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항공에 실망이 커서(비즈니스석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저가 항공에 대해 다시 실망하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었는데...

(물론 이래놓고 나중에 티켓살땐 스카이스캐너 최저가를 사겠지...)


다시 한번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항공사였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완전 추천추천함!



테어나서 처음 본 사막.jpg







두바이몰

Dubai Mall



두바이 공항에는 3개 터미널이 있다.

터미널1은 기타 다른 항공사들

터미널2는 플라이두바이 전용인 작은 터미널

터미널3은 에미레이트 항공사 전용


두바이는 경유지로 많이 들리니 여행객들이 많이 있겠지? 라고 싶었는데

터미널2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다 쳐다봄..

동양인 처음보나 ㅠㅠ 당황햇숨...





아랍에미레이트는 뭐 거지도 연봉에 8천이고 택시, 경찰차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거 같다..


정장입은 젊은 사람들이 기사인 렉서스 택시가 있긴한데 

일반적인 택시는 위에 사진에 있는 차다. 그냥 똑같음...




터미널2는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서 짐을 놓고 바로 나왔다.

다행히 메트로 역과 매우 가까웠음!


메트로에는 여성칸이 따로 있다.

보수적인 국가라 따로 있나? 싶었는데 마침 도착한 열차를 보고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퇴근시간이었는데 열차 안이 진짜 한명도 못 들어갈 정도로 꽉 차있었다..

여성칸 따로 만들만 함...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몰!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진짜 역에서 멀다..

터널 같은 곳을 걸어서 20분은 가야함.. 

에어컨도 빵빵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는데 진짜 멀었음 ....



축구장 16개를 합친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두바이 몰

그냥 크기만 컸지 별다른게 있진 않던데.....



두바이몰 속 관광지1.실내폭포


그냥 큰 크기의 폭포인데 유명하다...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음...




두바이몰 속 관광지2.두바이 아쿠아리움&언더워터 동물원



아쿠아리움 매니아로써 정말 정말 기대했던 곳!

근데 생각보다 엄청 크지도 않고 그냥 그랬음...


이쁘면 들어가보려고도 했는데 (입장료 100-250 AED/3만원-7.5만원)

별로일거 같아 안들어갔다.



작년에 그 유명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도 갔었는데, 난 여기도 별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jpg


이상하게 내가 제일 좋았던 곳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이다;...;;

기승전한국승 인가..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jpg







그리고 다른 층들은 그냥 시중에도 많이 보이는 명품 브랜드였고

지하 1층이 그나마 아랍에미레이트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가 많았다.



케냐에서 돌아 오는길에 두바이를 또 묵게 되서

그때 쇼핑하려고 많이 참음 ㅠㅠㅠ 사고싶은게 넘 많았다.



특히 사고 싶었던 요것....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 두바이몰 분수 쇼


두바이몰, 버즈칼리파 등 다운타운 두바이 스팟들은 다 모여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두바이 분수쇼를 하는 인공 호수 버즈 칼리파 레이크가 있음


두바이 몰 밖에서 분수쇼를 기다리는 사람들.. 정말 많다.



분수쇼는 금요일 제외 13:00-14:00/ 18:00-23:00 30분 간격으로 꽤 자주해서

놓치면 다음꺼 보면 된다 ㅋㅋ



그래서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을 찾아 갔다.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준.. 아니 뚫어준 음식점이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압 에르 와하브는 고급 중동음식점인데 거의 레바논 요리이다.

나중에 보니 레바논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하다더라...


야외석이 있는데 더워서 그냥 실내에서 먹다가 분수쇼하면 밖으로 나가서 봤다.



중동음식 맛있음->두바이도 좋음->아랍어 공부!! 

나를 이렇게 만든.. 시발점 압 에르 와하브에서 먹은 음식들...


1. Tabbouleh Salad


메뉴판이 뭔 말인지 잘 모르겟어서...

책&블로그에 나온 음식만 주문하려는데 서빙남이 추천해준 샐러드이다.

그냥 기분 좋아서 시켰는데 이게 진짜 조오오온맛 이었슴...


저 빵은 무한리필 싸먹으면 된다.



약간 고수, 깻잎 같은 향이 나는데 진짜 상큼하고 올리브유, 토마토하고도 너무 잘 어울렸다.

같이 간 언니는 약간 별로였던거 같은데 내 입맛에만 잘 맞은거 같기도..

난 진짜 너무 마싱ㅆ엇음.. 감동...


2. Meat Skewers



그냥 꼬치 구이인데.. 진짜 부드럽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퍼펙트햇음..

하....



샐러드랑 같이 빵에 싸먹으면 그냥 밥도둑 아닌 빵도둑이엇다..

장발장만 빵도둑이 아님




3. Mixed Grill Abd Ei Wahab


역시나 이것 저것 꼬치에 구운건데 ..

왜 이렇게 맛있는거였지...


너무 부드럽고 숯불향도 좋고 완벽했음...




분위기, 맛, 가격 모두 좋았다.


저렇게 먹고 각자 3만 얼마 냄..

진짜 엄마아빠 모시고 와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레바논 만세





배불리 밥먹고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했다.


여기 저기서 우리나라도 분수쇼 많이 하니까..큰 기대를 안했었다.

두 쇼를 봤다.


처음엔 음식점 안에서 였고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I Will Always Love You 였다.

딱히 두바이 느낌도 안나고 그냥 와 좋다~~~ 이정도 였음





그리고 두번째는 밖에 나가서 앞에서 봤는데, 이때 음악이 아랍 전통 음악? 이었다.

근데 진짜 노래 너무 좋고 막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고(어렸을때 굉장히 좋아해서 이라크에 가고 싶어 햇음)

행복했음...






그리고 버즈 칼리파 야경도 보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밤이다보니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앞에서 사진 현상해 주는 곳에서 사진찍음...



그냥 사진만 주는건 한 70AED 정도 였고 나는 액자 까지 구매해서90AED(2.7만원)에 했다.





휴 또 가고 싶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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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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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2017년 11월 12일





뿌팟뽕 커리 맛집

North East 노스이스트



먼저 태국의 현지 음식 소개!


1. 카우팟

카오팟(태국어: ข้าวผัด, khao phat)은 태국 볶음밥이다. '카우'(국어: ข้าว)는 '쌀'을 의미하고 '팟'(태국어: ผัด)은 '볶는다'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과 함께 고기 달걀, 남쁠라(nam pla)라고 하는 타이식 어장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만든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B9%B4%EC%98%A4%ED%8C%9F)


정리하자면 전세계 어느 나라던 쌀을 먹는 나라엔 있는 그냥 볶음밥!

동남아 향신료를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기 좋다.


2. 팟타이

팟타이(태국어: ผัดไทย)는 타이 쌀국수 요리이다. 국수와 함께 계란, 타이식 어장(태국어: น้ำปลา 남쁠라[*]), 타마린드 주스, 붉은 고추, 새우, 닭고기, 두부 등을 넣고 고명으로 고수, 라임, 으깬 땅콩 등을 얹어 만든다. 똠얌 등과 함께 타이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D%8C%9F%ED%83%80%EC%9D%B4)


한국에서도 동남아 음식으로 쌀국수 다음으로 많이 먹는 팟타이!

약간은 단 맛이 나고 이것도 무난무난 먹기 좋다..

설명이 참.. 대충대충인듯 ㅋㅋㅋ


3. 똠양

Tom yum.jpg

똠얌(태국어: ต้มยำ)은타이의 국물 음식을 이르는 말이다. 똠얌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이웃 국가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는 음식이며, 전세계에서도 널리 알리진 음식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B%98%A0%EC%96%8C)


똠양의 똠은 '삶는다'의 뜻이고 양은 '맵고 신 샐러드' 그리고 많이들 아는 똠양꿍의 꿍은 ''새우' 이다.


나는 똠양을 예전 영국인 선생님을 통해 첨 알게되었는데, 그때 똠양이 세계의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라고 설명을 들었다. 

단맛 신맛 짠맛 등 여러 맛이 모두 느껴져서 유럽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때까진 난 향신료를 딱히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도전했다가 토할뻔...

신맛이 참 별로인데 그 후로 여기저기서 똠양을 먹다보니 우유처럼 하얀색인 똠양은 좀 괜찮은거 같다!!


러시아에서 먹었던 똠양!


이런 하얗고 묽은 똠양은 코코넛유가 들어가서 고소하다!!


4. 수끼

Thai Suki of MK Restaurant.JPG

수끼(태국어: สุกี้)는 태국의 음식이다.[1] 해산물, 고기, 채소, 버섯, 어묵 등을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B%81%BC)


그냥 샤브샤브다 ㅋㅋㅋ

아시아에서는 샤브샤브 음식이 정말 많은거 같다..

일본/한국은 샤브샤브, 중국은 훠거 등..

심지어 캄보디아에서도 수끼 비슷한걸 먹었었음...


5. 뿌 팟퐁 커리

Pu Phat Phong Kari.jpg

뿌팟퐁까리(태국어: ปูผัดผงกะหรี่→커리 가루 게 볶음)는 태국의 요리이다. 튀긴  코코넛 밀크 달걀이 들어 부드러운 커리 소스에 볶아 만든다.[1] 주로 맹그로브 게 등 껍질이 무른 연갑게가 사용된다.[2]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BF%8C%ED%8C%9F%ED%90%81%EA%B9%8C%EB%A6%AC)


이름도 어려운 뿌 팟퐁 까리.. 영어로도 여러 버전이 있다.

poo phat pong curry, bu pad pong kari...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그리고 커리이다.

튀긴 게를 커리 소스와 볶은 음식이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이걸 먹게 됨!






한국인에게 유명한 방콕 뿌 팟퐁 커리 집은 시암스퀘어에 있는 쑴분씨푸드집이다.

그런데 갔더니.. 줄이 엄청 길고 다 한국인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유명한 노스이스트 North East 집에 갔다.





땡모반!

그냥 시럽이 많이 들어가 단 수박쥬스였다.



새우 마늘 튀김도 먹었다.



그리고 뿌 팟퐁 커리!

솔직히 좀 별로였다..


튀김+튀김 먹어서 그런가 느끼했음...

게는 그냥 상해에서 먹는게 젤 맛있는거 같다... 아님 소래포구...



밥이랑 맥주까지 해서 792바트 약 27,000원 정도 나옴..

태국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편..!


게도 좋아하고 커리도 완전 좋아하는데 튀김을 안좋아해서 별로였나..

예전엔 맛있었던거 같은데.. 이 집은 별로.. 비추!!




카오산 로드

카오산 거리(태국어: ถนนข้าวสาร, Khaosan Road)는 태국 방콕 시내 프라나콘 구 방람푸 지역에 있는 짧은 거리 이름이다. 카오산 로드는 300m도 채 안 되는 거리이나,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집합소이자 젊은이들의 해방구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카오산 로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자 베이스캠프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여행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방콕 왕궁과 왓 프라깨우가 있는 1 km 북쪽에 있다.


카오산 로드는 펍, 클럽, 음식점들이 줄지어져 있어 밤에 특히 놀기 좋은 곳이다.

동남아는 대부분 카오산 로드 같이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거리가 있다.




이번 여행에선 카오산 로드에서 신나게 놀쟝!! 으로

숙소도 근처에 잡으려다가 말았는데.... 

그게 신의 한수엿슴...


자정 쯤 되니까 진심 개시끄럽고 미친사람들이 넘 많더라




어쨌든

카오산 로드에서 할 일들이 몇 개 있다.

1. (헤나)타투

카오산 로드에 타투샵이 꽤 있다. 길거리에서는 저렴하게 헤나문신도 해줌.

예전에 태국 가이드가 태국사람들이 섬세해서 타투를 잘 해 외국인들이 받으러 많이 온다고 하던데.. 요즘은 한국이 더 잘하는듯....

헤나문신을 원래 받으려고 했었는데, 길거리에 앉아서 받기가 좀 그래서... 안했다.


2. 레게 머리


역시나 노점상 중 레게샵이 있다.

나는 세 가닥만 함...!

원하는 컬러의 실을 고르면 그냥 머리를 따준다.



한 가닥당 50바트(1,700원)!

따는데는 1분도 안걸린다...

그리고 너무 만족했음....!!!


짧은 여행이면 한국가서 바로 풀러야해서 귀찮겠지만, 긴 여행이라면 할 만 한거 같다.

여행 내내 기분전환도 되고.. 맘에 들었다


3. 마사지 받기 or 배우기


태국에 1주 이상 머무른다면 태국마사지 배우기 클래스를 들어도 참 좋을거 같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이번엔 그럴 시간이 없어서 이틀 내내 카오산 로드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한 시간에 200바트(7,000원)에 받았다. 

그런데 시내에 나가니까 훨씬 비쌈.

마사지는 꼭 꼭 카오산 로드에서 받기!!



4. 분위기 좋은 펍 가기


카오산 로드에는 펍이 참 많은데, 음악 좋고 분위기 좋은 펍 찾기가 은근 힘들다.



내가 원하는 펍은 꼭 라이브 음악을 하고... 그치만 너무 사람들이 뛰어노는 곳은 안되는...그런 곳...

그런 펍을 찾으려고 카오산 로드를 다 걸어다녓다..




그리고 찾은 이름 모르는 펍..



밴드 연주에 맞춰 거리에서 태국 젊은이? 미성년자 들이 춤을 췄다.



거기까진 넘나 좋았는뎅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신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서 춤을 췄다.

그리고 한 2m 되는 할아부지가 나보고 춤추라고 팔을 엄청 잡아 당김 ㅠㅠ



싫다 햇는데 겁나 당기더니 ㅠㅠ

결국 담날 보니 모세혈관 다 터짐 ..


상처만 남은 카오산 로드 여행..



자정이 되면 카오산 로드에 전체에 음악 소리가 매우 커지고, 배낭여행객들(특히 백인들)이 길에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하도 많아서 거리를 지나가기도 힘들다..


그리고 호객행위 하는애들이 막 툭툭치고 잡아당기고 그래서 짜증남..


나처럼 그런 곳에서 다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카오산 로드는 10시까지만 있다가 조용한 지역으로 옮기자..!






5. 길거리 음식 먹기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랑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었다.



길거리 음식은 좀 조심해서 먹는 편이라 많이 먹진 않았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진짜 망고+연유+밥 이었는데,

난 못먹겠더라... 달고 끈쩍이는 맨 밥이었다.



그리고 옥수수 구이를 먹었다. 중국 옥수수를 생각했는데 ㅠ 

통조림 옥수수 맛이 아니었음..


휴 이렇게 카오산 로드에서 할일들을 정리해봤다!




+

카오산 로드 입구엔 택시와 툭툭이가 많이 서 있다.

당연히 툭툭이가 쌀 줄 알고 많이 탔는데, 택시가 더 쌈..

툭툭이 타면 매연도 많이 맡고...








방콕 2박 3일 자유여행 포스팅은 끝!

사원과 같은 내가 좋아하는 오래된 관광지 보다는

쇼핑몰과 카오산 로드로 다녔어서 아쉬움이 컸나...?



방콕은 또 오면 되니깡!!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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